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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기인 님의 서재입니다.

무림음적

웹소설 > 자유연재 > 무협, 판타지

외기인
작품등록일 :
2013.11.18 21:02
최근연재일 :
2014.05.28 13:30
연재수 :
121 회
조회수 :
417,765
추천수 :
10,825
글자수 :
440,955

작성
14.02.22 13:16
조회
2,572
추천
73
글자
8쪽

내 마누라 건들이지마라![3]

이 글에 주인공은 한량의 아들 한류입니다.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시니 전개를 빠르게 해볼게요...그리고 고수들과의 싸움은 류가 무검을 익히면서 본격적으로 진지한 싸움을 넣을가 합니다..의견 좀...

추가 한류의 등장을 빨리 하기 위해서 중요하지 않은 부분은 압축해서 따로 올릴게요.




DUMMY

*한편 당가의 가주전이 있는 내원에는 흑의를 얼굴까지 뒤짚어쓴 사내들과 당가의 무사들이 사방에 쓰러져 있었다.

흑의인들이 자신들과 같이 독과 암기로 공격한 것을 상기하며 한사내가 죽어있는 흑의인을 살펴보다 말했다.

"가주님! 이놈들은 왜놈들의 암습자로 불리우는 놈들입니다."

"왜놈...? 음~이놈들이 왜 침입을 했다는 말인가?"

"아무래도 무슨일이 벌어지려는 것 같습니다."

"이미 벌어진 것 같소이다."

당가주가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말하는데 그때 폭발음이 들려오며 주위를 진동 시켰다.

꽈~꽝!

"아니~이게 무슨 소리인가? 이건...설마! 벽력탄!"

연이어 들려오는 폭발음이 무슨일이가 싶을때 한사내가 내원의 문을 열고 달려왔다.

"가주님! 큰일났습니다."

"무슨일인데 그러느냐?"

"지금 알수없는 적들이 쳐들어 왔습니다."

"음~대체 어떤 놈들이..."

이미 내당안까지 침입했기에 예상하고 있었지만 이렇게 빨리 쳐들어 올 것을 몰랐는지 고심하고 있을때 또 한사내가 들어섰다.

"가주님! 외당쪽이 무너지려 합니다." [외당은 당가의 사람들이 당가타를 부르는 말임]

"뭣이! 독진이 무너지기라도 했다는 말이냐...? 설마~저 폭발음이..."

"그렇습니다. 놈들이 독진이 설치된 곳으로 벽력탄을 던지고 있습니다."

"가주님! 아무래도 놈들쪽에 독을 잘아는 전문가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음~그래도 그렇지...독진이 무너지며 안되니 당주와 대주들은 서둘러 외당을 지원해주어라!"

"예. 가주!"

당가주의 말이 떨어지자 각대를 이끄는 무인들이 바쁘게 움직였다.

그들이 내원을 나서자 기다렸다는 듯이 등장하는 인물들이 있었는데 회의를 입은 오십여명과 함께 좀 전에 침입했던 십여명의 흑의인들이였다

그들이 모습을 드러내자 내원에 남아있던 십여명의 당가인들이 놀라며 경계를 하는데...


그시각 한량패거리와 무당오검은 들려오는 소리를 따라 빠르게 이동했다.

당가의 가주전에 도착한 그들은 당가의 무인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회의를 입은 오십여명의 인물들과 함께 몸에서 얼굴까지 흑의로 뒤덮은 십여명의 무리들이 두패로 나누어져 대치하고 있는것을 발견하게 되었다.

그때 회의인들과 복면인들을 살피던 한량이 상우를 보며 말했다.

"저놈들에게서 팽가에 나타난 놈들과 같은 냄새가 난다."

"나도 예상하고 있었어! 그런데 이놈들이 여긴 왜 온 걸까?"

"그러게~지금까지 뒤에서 음모나 꾸미던 놈들이 이제 대놓고 모습을 드러내고 있네!"

한량의 말에 뭔가를 생각하던 상우는 이들이 움직이는 동선이 바뀌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음~아무래도 놈들이 전면에 나설 모양인가보다."

"그렇지! 그럼 이럴게 아니라 우리도 당가에 합류해야 하는게 좋지 않겠어?"

"아니~좀 더 지켜본 다음에 해도 괜찮을 것 같다."

상우의 말을 오해하고 들었는지 한량이 중얼거렸다.

"뭐~극적인 상황에 나타나는게 효과는 있지!"

"이~씨! 그런게 아니니까 이상한 생각하지마!"

"뭐~그렇다는 얘기..."

한량이 말하려고 할때 당가의 인물중에 한사내가 나서며 의문의 무리들을 향해 말했다.

"네놈들이 어떻게 이곳까지 들어 온 것이냐?"

"흐~흐. 이런 상황에서 그런 질문을 한다는게 웃기지 않나! 당가주는 어디 계신가?"

회의인은 사내의 말을 무시하고 당가주를 찾았다.

"나를 찾아 온 건가?"

어디선가 목소리와 함께 한사람이 나서자 그 모습을 본 상우의 얼굴이 굳어졌다.

"왜 그래?"

"으~응. 우리 장인어른이다."

"장인어른? 그럼 가서 인사를 드려야지...! 뭘 보고만 있어!"

"그게...지금 상황도 상황이지만 장인이 날 싫어하셔!"

"음~그건 좀 이해되네."

상우의 말을 들은 한량이 이해한다는 표정을 짓자 상우가 그런 한량을 보며 어이없는 표정과 함께 말했다.

"너~그 생각한거지? 그러고도 니가 친구냐?"

"어~어. 아.아니~내가 뭘 생각했다고...그냥 해본소리야!"

그때 거사개가 복수 할 기회다 싶었는지 끼어들며 말했다.

"상우야! 너~혹시 니 직업때문에 그러는가 본데...넘 신경쓰지마! 여기 음적놈도 있는데 도둑놈 정도야 아무것도 아니지...봐! 난 거지인데도 자신있게 살아가잖아! "

"이 거지새끼가 어디서 숟가락을 얻어!"

이번에는 돌팔이가 입을 열려는데 상우가 막아섰다.

"너~이상한 말하려면 입도 벙긋하지마!"

막 입을 열려던 돌팔이는 토라진 표정과 함께 아쉬울 것 없다는 듯 말했다.

"흥! 그래 그럼 관둬! 난 좋은 생각이 떠 올라서 얘기해 주려고 했는데 안 듣는다니 말어야지!"

돌팔이의 말에 상우가 표정을 바꾸며 말했다.

"좋은 생각...? 친구야! 난 언제나 네편이였다."

"얘네들 생각이야 뻔한건데 뭘 기대하고 있는 건지..."

갑자기 바뀐 상우를 보며 또 다시 한량이 중얼거리는데...

"내가 보기에 재네들이 자신이 있으니까 당가에 와서 저러는거잖어? 그럼 당가가 위험해지겠지?"

"아마도 그렇겠지!"

"그걸 네가 막아내는거지!"

"뭐~? 지금 나~혼자서 재네들을 다 막으라고 한는거야?"

"그렇지! 그래야 처가를 구한 사위가 되면서 한순간에 당가의 영웅되지 않겠어. 그럼 상황끝 고민끝! 어때...?"

"이걸 그냥...!"

"봐~내가 듣지말라니까"

혹시나 하는 마음에 돌팔이의 말을 듣던 상우의 눈에 불꽃이 튀자 장작을 던지는 한량.


꽈~꽝!

그때 또다시 폭팔음이 울리자 한사내가 뛰어들어 왔다.

"가주님! 큰일~ ..."

막 들어선 사내는 뭐라 외치려다 말고 양패로 가라서진 진영 가운데를 어정쩡한 자세로 서있게되며 어찌할지 몰라 하는데 그때 당가주가 나서며 물었다.

"무슨일인데 그러느냐?"

"가주님! 만독문 놈들에 위해서 독진이 무너졌습니다."

"뭣이! 독진이 어찌 이리 쉽게 무너진다...설마~ 세가에 배신자가 있는건가?"

그동안 적들에게서 당가를 지켜주던 독진이 깨졌다는 소리에 놀라던 당가주는 주위에 있는 무리들이 이곳까지 들어오게 된 것을 생각했다.

"흐~흐. 빨리도 아시는군! 이제 상황 파악은 된 것 같으니 말하겠소이다. 우리는 무림을 새롭게 재편하기 위해 나선 원련이요. 어떻게 우리와 함께 하시겠소! 뭐~거부한다면 오늘 당가는 멸문하겠지만 말이요."

"놈! 감히 우리 당문을 어찌보고 함부로 말하는것이냐?"

"흐~흐. 그럴 줄 알았소! 모두 쳐라!"

사내의 말이 떨어지자 회의인들과 흑의인들이 공격을 하기 시작했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상우가 무당오검에게 시선을 주었다.

"저희를 도와주실 수 있겠습니까?"

"무량수불!"

"무량수불...?"

"알았다는 뜻이요."

상우의 말에 무당오검이 당연하다는 듯이 말을 해주자 고개를 끄덕여주며 거사개와 돌팔이를 봤다.

"뭘~봐! 이럴려고 데려왔으면서!"

그때 한량이 끼여들며 말했다.

"왜~나는 안 보냐?"

"넌 당연한거고...! 그럼 한량이 재들하고 회의인들을 맡고 무당오검은 흑의인들을 맡으세요. 저는 장인을 도울게요."

"알겠소이다."

모두가 전장으로 나아가려 할때 거사개가 한량을 보며 말했다.

“한량아! 재들 인원도 많은 것 같은데 기도 죽일겸 저기 가운데에 검강이나 몇 방 날려주라!”

“이게~검강이 애들 발차기인줄 아나 날리긴 뭘 날려...! 검강한번 쓰는데 내력이 얼마나 많이 소모되는지 알어...허기사 니들은 모르겠다.”

“너~태청단 먹었잖어!”

"그런가...? 그렇잖아도 궁금했는데...좋아! 그럼 태청단의 효과가 어떤지 한번 볼가나!"

한량의 말을 시작으로 달려나가는 일행들...


허~걱! 제 손가락에 이상이 생긴 듯 함.

오후에 추가로 올리도록 하겠슴다.

모두들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 심심하신 분들은 옆에 드래곤 용팔이를 보세요. ㅋㅋㅋ




제가 잘 쓰고 있는건지 어떤지 모르고 있음...흔적을 남기세요.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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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5

  • 작성자
    Lv.30 외기인
    작성일
    14.02.22 13:24
    No. 1

    커~억! 제목이 왜 이렇게 됬을가나...이상하넹!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믹기
    작성일
    14.02.22 14:08
    No. 2

    전 매일 올리시는 분이 제일 신기해요 도대체 어떻게 하시는 거예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0 외기인
    작성일
    14.02.22 14:15
    No. 3

    ㅋㅋㅋ 할 일이 없으면 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예언자
    작성일
    14.02.22 14:56
    No. 4

    후다닥 또 한 편 읽고 꼬리 달기.
    한량이랑 그 친구들 같은 성격이면
    절대 스트레스 받아 쓰러지는 일은 없겠죠?
    작가님, 건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0 외기인
    작성일
    14.02.22 15:03
    No. 5

    저희 친구들 얘기임다. 그런디 은근히 쌓임다. 결혼들을 해서 그런가..?
    예언자님 즐건 주말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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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사지[4] +4 14.03.26 2,210 61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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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사지..2] +5 14.03.24 2,355 64 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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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그 아버지에 그아들[3] +4 14.03.13 2,316 61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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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내 마눌아 건들이지마라![2] +6 14.02.21 2,690 73 8쪽
83 내 마누라 건들이지마라! +5 14.02.20 2,695 82 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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