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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기인 님의 서재입니다.

무림음적

웹소설 > 자유연재 > 무협, 판타지

외기인
작품등록일 :
2013.11.18 21:02
최근연재일 :
2014.05.28 13:30
연재수 :
121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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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7,7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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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25
글자수 :
440,955

작성
14.02.13 15:55
조회
2,711
추천
88
글자
8쪽

재회[2]

이 글에 주인공은 한량의 아들 한류입니다.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시니 전개를 빠르게 해볼게요...그리고 고수들과의 싸움은 류가 무검을 익히면서 본격적으로 진지한 싸움을 넣을가 합니다..의견 좀...

추가 한류의 등장을 빨리 하기 위해서 중요하지 않은 부분은 압축해서 따로 올릴게요.




DUMMY

*한편 원로원을 지키던 거사개와 돌팔이는 이곳을 향해 달려오는 한사람을 발견했다.

"저기 달려오는 놈은 위지승이잖아!"

"그러게~저놈이 여기에는 무슨일로 오는거지?"

갑자기 나타난 위지승이 원로원으로 들어가는 것을 보며 무슨일인가 싶어하던 두사람의 눈에 장원에 있는 전각들에서 사람들이 나오는 모습이 들어왔다.

"돌팔아! 저기 노인네들이 다기어 나오는데...무슨일이 있나?"

"그러게~어...! 저기봐봐! 저기 노인네 옆에있는 자말이야!"

"왜~뭐가 있어? 아니~저 늙은이는 팽가의 원로원주잖아!"

"그 노인네 말고 옆에있는 복면인 말이야! 상우가 말한 놈들같지 않아?"

"음~그런 것 같은데...재들 어딜 가려나본데...!"

위지승이 들어간 뒤로 원로원이 어수선해지면서 새롭게 등장하는 인물을 발견한 거사개와 돌팔이는 그들이 장원을 나서는 것을 보며 고민했다.

"아무래도 우리가 따라가야겠지?"

"그래야겠지! 애들에게 객잔으로 가서 상우에게 알리라하고 오괴님들은 우리와 함께 놈들을 쫓아가죠?"

"알았소!"


그렇게 원로원의 사람들을 쫓아 팽가에 도착한 두사람과 하북오괴는 활짝 열려진 문에서 무사들이 대치하고 있는것이 보였다.

"어라~여기 분위기 왜 이러냐?"

"그러게~꼭 싸우려고 하는 것 같은...허~억! 재들이 저기 왜 있어?"

팽가를 살펴보던 돌팔이의 눈에 한량과 상우가 눈에 들어왔다.

"어라~그러네! 이게 어떻게 돌아가는거야? 설마~둘이서 저 인원이랑 싸우려고 하는것은 아니겠지?"

"대치하고 있는 모양이 그런 것 같지는 않는데...거지야! 우리도 들어가야 하는 것 아니냐?"

돌팔이의 말에 발끈하는 거사개.

"저길 우리가 왜 들어가! 딱 봐도 사지구만..."

거사개가 안 들어가겠다고 하자 뒤에 있던 하북오괴가 나섰다.

"두사람이 안 들어간다면 우리라도 들어가야겠소!"

오괴의 말에 인상을 구기던 거사개가 돌팔이를 보는데 이미 가느다란 침들을 챙기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

거사개의 시선을 느꼈는지 돌팔이가 고개를 돌리며 말했다.

"뭐야~그 눈빛은 안들어 가겠다는거야?"

"그게~하북오괴들이야! 원한이 있으니 그렇다 치고 우리까지 꼭 들어가야 할 이유는 없잖아!"

"이유? 그럼 친구가 위험에 처해있는데 가만히 보고만 있을거야? 넌 그래서 친구가 없는거다. 난 간다. 어이~같이 가자고!"

"에이~오래살아야 하는데..."

돌팔이가 하북오괴를 쫓아가자 어쩔 수 없었는지 거사개도 따라나섰다.


한편 어이없이 등장한 두사람으로 인해서 모두가 의문을 가질때 한량의 얼굴을 보며 두사람이 반응을 보이는데 그 반응에 주인공은 마화와 팽소민이였다.

"네놈은..."

두사람의 반응에 사태를 주시하던 몇 사람은 공동의 적으로 착각하고 있었는데 그때 팽소민이 나섰다.

"놈! 여기가 어디라고 말 장난을 하는 것이냐?"

"한량아! 여기 팽가가 아니냐?"

"팽가가 맞지! 설마 관제묘겠냐!"

"그런데 재는 왜 또 지랄이냐?"

"그러게~재가 괴녀와의 일로 충격받아서 지 집인 줄도 모르나본데...혹시? 그때 일로 아주 맛이간게 아닐까?"

두사람의 대화가 이어질수록 팽소민의 얼굴은 벌겋게 달아오르기 시작하는데 그때 원주가 나섰다.

"두사람은 누군데 팽가의 행사에 끼어드는 것인가?"

"우린 팽가의 행사따위에는 관심없수다. 우리가 관심이 있는 사람은 여기 복면인이니 당신들은 행사를 하든지 잔치를 열던지 하시요."

한량의 말에 상우가 옆구리를 찌르며 속삭였다.

"야~그 행사가 그 뜻이 아니잖어!"

"아~그런거야! 에이~그럼 그렇다고 진즉 말을해줘야지..."


지금 벌어지고 있는 팽가의 분위기를 무시하는 두사람의 대화에 열받은 팽소민이 한발 앞으로 나섰다.

"그렇잖아도 네놈들을 찾아가려고 했는데 마침 잘왔다. 오늘 여기가 네놈들의 무덤이 될것이다."

"상우야! 여기가 우리들 무덤이된다는데...어떻게하지?"

"뭐~무덤? 지들 무덤이겠지!"

“이~잇! 뭐들 하시요. 저 두놈을...?”

팽소민은 말하다 말고 시선을 옆으로 돌리는데 그때 문을 통해서 들어서는 무리들이 있었다.

한량과 상우가 그들을 알아보며 말했다.

"어라~니들은 여기에 왜 들어오냐?"

"친구가 위험해 처해있는데 모르는 척 할수는 없잖아!"

‘저놈이 그럴리가 없는데...?’

거사개의 말에 한량과 상우는 같은 생각을 하는데 거사개의 말을 들은 돌팔이와 하북오괴는 어이없어하는 표정을 지었다.

"흐~흐. 그러잖아도 쪽수가 부족했는데 잘들왔어!"

이유야 어찌되었든 그들의 등장을 반길 수 밖에 없는 한량과 상우.


두사람의 반응을 뒤로하고 어느정도 자신들에게 시선이 집중되자 한량이 혈도 갈천수와 신주에게 은밀히 전음을 보냈다.

(저희가 복면인과 장로들을 맡을테니 나머지는 알아서들 하시요. 그리고 저 뒤에 서있는 놈들은 구궁을 밟고 움직이니 수하들에게 알려주시요.)

어디선가 들려오는 전음에 잠시 멈칫하던 혈도는 전음을 보낸 주인공이 한량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처음보는 이의 전음이기에 의아해하다가 한량의 얼굴에서 뭔가를 떠올렸는지 마화에게 시선을 주려는데 이어서 신주의 전음이 들려왔다.

(저분이 마화님의 부군이십니다. 저분의 말은 믿으셔도 될 겁니다.)

마화가 들었으면 끔찍한 일이 벌어졌을 말인지도 모르고 내뱁는 신주.

원주와 일대일 상대라면 자신이 막는데 무리가 없었지만 은근히 복면인이 신경쓰여던 혈도였기에 두사람의 전음에 답이라도 하듯이 고개를 살짝 끄덕이자 그제서야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했는지 주위를 둘러보던 한량과 상우는 모든 사람들을 제껴두고 복면이에게 다가섰다.

"어이~니네가 우리를 엿먹인 놈들이지?"

뜸금없는 한량의 말에 복면인은 뒤를 한번 돌아보는데 이번에는 상우가 나섰다.

"보긴 어딜봐! 너~말하는거야! 너! 복면쓴 너~!"

처음보는 두사람이 자신을 가르키며 이상한 소리를 해대자 잠시 멍해진 복변인은 갑자기 뭔가를 떠올렸는지 두사람을 보며 말했다.

"감히~! 네놈들이 내가 누군줄알고 말을 함부로 하는 것이냐!"

복면이의 말에 상우가 한량을 보며 말했다.

"지금 재가 뭐라는 거야?"

"그러게~복면은 지가 써 놓고 왜 우리보고 못 알아 본다고 지랄이야!"


두사람의 대화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지 깨달은 원주가 도를 꺼내들고 나서는데 어느새 혈도가 막아섰다.

"흐~흐. 당신은 나하고 해야하지 않겠나?"

"설마! 저 놈들하고 관계가 있는것이냐?"

"지금 그런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가?"

"음~그렇군! 그런게 중요한 것은 아니지...이왕 이렇게 된 것 한번에 처리하는 것도 나쁘지 않겠지!"

뭔가 믿는 구석이 있었는지 원주가 자신있게 말하자 혈도가 비웃으며 말했다.

"흐~흐. 뭘 믿고 그러는지 몰라도 그게 뜻대로 될지 모르겠군...?"

원주는 혈도의 말에 의아해하며 복면인에게 시선을 주자 고개를 끄덕이는 것으로 답하는 복면인.

"흥! 오늘로써 혈도라는 이름은 무림에서 사라질 것이다."

말과 함께 도강을 일으킨 원주가 혈도에게 공격을 시작했다.

혈도 역시 도강을 일으키며 막아서는데 그때 복면인이 원주를 돕기 위해서 움직이려하자 이번에는 한량이 막아서며 말했다.

"흐~흐. 너는 나랑 해야지 어딜가려고 해!"

"좋다! 먼저 네놈부터 죽여주마!"

한량의 등장으로 인해서 처음 원주와 합공해서 혈도를 처리하기로 했던 계획이 틀어지자 먼저 한량을 처리하기로 마음먹은 복면인.




제가 잘 쓰고 있는건지 어떤지 모르고 있음...흔적을 남기세요.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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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5

  • 작성자
    Lv.30 외기인
    작성일
    14.02.13 16:02
    No. 1

    다 모아서 싸움을 시켜야하는디 만들기가 쉽지않네용.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예언자
    작성일
    14.02.13 19:01
    No. 2

    작가니임!!!!!!
    너무 짧아요.....
    평소, 작가님의 생각속으로 독자가 들어가서
    이래라 저래라 뭐라 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하고있습니다만
    그래도 짧아도 너무 짧아서 짧다고 하는건
    무언의 압박으로 작용하겠지요.ㅋㅋㅋ
    항상 건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0 외기인
    작성일
    14.02.13 19:06
    No. 3

    노력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0 하늘밖
    작성일
    14.02.13 23:52
    No. 4

    감사히 읽고 갑니다.
    드디어 따라붙었습니다. 너무 압박 받지마시고 ------
    재미있으면 짧게 느껴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0 외기인
    작성일
    14.02.14 05:16
    No. 5

    이미 받고있슴다. 고맙슴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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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소수마공. +5 14.04.01 2,561 62 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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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사지[4] +4 14.03.26 2,211 61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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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사지..2] +5 14.03.24 2,355 64 8쪽
98 사지 +8 14.03.19 2,759 67 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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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그 아버지에 그아들[3] +4 14.03.13 2,317 61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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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 그 아버지에 그 아들. +10 14.03.11 2,702 70 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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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검천 +10 14.03.06 2,737 78 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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