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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기인 님의 서재입니다.

무림음적

웹소설 > 자유연재 > 무협, 판타지

외기인
작품등록일 :
2013.11.18 21:02
최근연재일 :
2014.05.28 13:30
연재수 :
121 회
조회수 :
417,772
추천수 :
10,825
글자수 :
440,955

작성
14.02.19 13:42
조회
2,776
추천
88
글자
9쪽

사천당가의 위기[3]

이 글에 주인공은 한량의 아들 한류입니다.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시니 전개를 빠르게 해볼게요...그리고 고수들과의 싸움은 류가 무검을 익히면서 본격적으로 진지한 싸움을 넣을가 합니다..의견 좀...

추가 한류의 등장을 빨리 하기 위해서 중요하지 않은 부분은 압축해서 따로 올릴게요.




DUMMY

*혈마교의 호법의 지시가 떨어지자 이십여명의 무인들이 무당오검과 한량패거리를 에워싸기 시작하는데 그들의 움직임을 살피던 한량이 상우를 보며 말했다.

"애들이 선점한 위치를 좀 봐라!"

"음~검진 같기는 한데 전에 만났던 놈들과는 좀 다르다. 꼭 성운 모양을 하고 있는 것 같은데...?"

성운형태의 진식은 전에 중원상단과 싸우고 있던 회의인들이 류에게 펼친 검진이였다.

두사람의 대화를 듣고있던 무당오검의 일검수가 상대에 검진을 겪어봤는지 거들고 나섰다.

"저들의 검진은 성운에 꼭지점을 점하고 펼치는게 맞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싸우다보니 꼭 저희 태극검진을 상대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진식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음~그럼 지금까지 봐 왔던 검진들의 목표가 따로 정해져 있다는 말인건가?"

일검수의 말을듣고 상우가 생각하는데 그때 한량을 향해 우호법이 말과 함께 공격해 들어왔다.

"그래 네놈이 얼마나 많은 수를 숨겨 놓았는지 보자!"

"그건 노괴가 죽을때까지 보여줄 수 있으니 신경끄지!"

한량도 지지않겠다는 듯이 대응하며 막아서는데 그러자 좌호법이 상우를 가르켰다.

"너는 나랑 한번 놀아보자!"

"난 늙은이는 싫은데...어쩌지?"

"흥! 그럼 놀게 만들어 주면되겠지!"

좌호법이 말과 함께 상우의 양어깨를 공략하기 위해서 쌍수를 들어 내질렀다.


그것을 시작으로 검진을 펼친사내들이 무당오검을 압박하며 공격했다.

그러자 돌팔이는 거사개를 데리고 한쪽구석으로 자리를 옮겼다.

상우는 자신의 어깨를 노리고 들어오는 공격을 몸을 비틀어 피한후에 노괴의 옆구리를 노리고 오른발을 뻗었다.

상우가 그렇게 공격해 올 것을 이미 노괴가 알고 있었는지 상우의 다리가 올려지자 허벅지에 빈틈이 있다는 것을 놀리고 들어오는 상우의 다리사이로 권을 찔러넣었다.

축이되는 다리쪽으로 노괴의 주먹이 들어오자 반동을 이용해 주먹을 피하는데 노괴가 그 움직임도 예상했는지 몸을 숙여 회전각으로 상우의 발목을 노렸다.

노괴의 공격이 예사롭지 않다고 생각한 상우는 그때부터 비천보를 펼치며 피해는데 자신의 계속되는 공격을 가볍게 피해내는 상우의 신법에 약이 올랐는지 노괴가 손바닥에 내력을 집중시키며 공격했다.

노괴의 쌍수에서 흘러나오는 기운이 생각보다 사정범위가 넓다는 것을 파악한 상우는 비천보를 펼쳐 공격을 피하며 거리를 유지시켜가면서 반격할 기회를 노렸다.

그때 노괴의 동작이 커진것을 느낀 상우는 검을 들어 한량에게 배운 천검일식을 펼쳐 노괴의 미간을 향해 찔러넣었다.

"허~억!"

생각지도 못한 상우의 공격에 놀란 노괴가 헛 바람을 일으키며 뇌력타곤을 펼쳐 피해내자 상우가 말했다.

"역시 늙으면 땅이 그리워지나보군...이 기회에 들어가시지!"

"놈! 한번 득수했다고 기고만장 하는구나! 내 이번에는 절대 피할 수 없을 것이다."


좌호법이 결심을 했는지 상우를 공격해 들어갈때 한량을 상대하던 우호법은 한량의 검술에 좌우법보다 더 심한 경우를 경험하고 있었다.

그도 그럴것이 웬만한 검기로도 상처하나 입지않는 자신의 양팔이 한량의 검에 의해서 생채기 투성이였다.

그런 우호법을 보며 한량이 비아냥 거렸다.

"혈장말고 다른 것은 없소? 이렇게 해서야 언제 나를 죽일 수 있겠소!"

"놈! 가잖은 재주를 갖고 너무 방자하구나! 이번에도 막을 수 있나보자!"

우호법이 양팔에 기운을 집중시키자 손에서 팔꿈치 위까지 빛무리가 아지랭이 처럼 피워올랐다.

"호~오. 권강인가? 그럼 나도 맞대응 해줘야겠지!"

한량이 중얼거리며 검에 집중하자 한량의 검에도 빛무리가 에워싸더니 검의 길이가 한자정도 늘어났다.

한량의 검강을 보면서도 믿기지 않은 듯 놀라워 하면서도 발끈하는 우호법.

‘음~어디서 이런 놈이 튀어 나왔단 말인가?’

"놈! 검강이라고 같은 검강인 줄 아느냐!"

"흐~흐. 그거야 붙어보면 알겠지!"

또 다시 한량이 비아냥 거리자 권을 내지르며 우호법의 신형이 한량을 노리고 빠르게 지쳐들어갔다.

슈~우욱!

권강을 휘드를 때마다 공간을 가르는 파공음과 함께 눈부신 섬광이 한량의 전신을 향해 들어왔다.

퍼~펑!

까~깡!

빈공간을 터트리는 소리와 권강과 검강이 맞부닥치는 소리가 울리면서 모두의 시선이 두사람에게 쏠렸다.

물론 상우와 좌호법도 싸움을 멈춘채 두사람의 대결을 보는데 상우와 달리 좌호법과 무당오검외 모든 사람들이 두사람의 대결에 얼마나 놀랬는지 작금의 상황도 잊고 그져 멍하니 두사람의 대결을 구경할 수 밖에 없었다.

왜 아니겠는가 이 두사람의 승부가 이 싸움을 결정진는다는 것을 알기에 모두가 긴장하며 보는데 그때 우호법이 권강을 한량의 상체를 노리고 공격했다.

까~깡! 펑! 깡!

우호법의 주먹이 쉴새없이 움직일때마다 요란한 소리와 함께 불꽃이 튀었다.

‘무슨 놈의 늙은이가 힘이 남아도나...음~ 역시 내력이 딸리는 건가? 그렇다면...’

우호법의 권강을 막아서던 한량은 검을 통해 전해져오는 충격에 조금 놀라며 생각하는데 그때 우호법의 주먹이 비어있는 한량의 가슴을 때렸다.

퍽!

"으~윽!"

순간의 방심으로 가슴을 가격당한 한량이 밀려오는 고통을 참고 있는 듯 얼굴이 일그러지며 짧은 신음성을 뱁었다.

자신의 공격이 성공했다는 판단을 한 우호법은 한량에게 틈을 주지않기 위해서 재차 공격해 들어가는데 어느새 내력을 진정시킨 한량이 지쳐오는 권강을 손목을 꺽으면서 검날로 흘려보냈다.

부우~웅!

까~깡!

자신의 공격을 정통으로 받았기에 내상을 다스르기에는 아직 어렵다고 판단하며 들어갔는데 한량의 검이 기이한 각도로 꺽이며 흘려보내는 것을 보고 놀라며 옆으로 몸을 틀었다.

파~팟!

한량의 검이 빈공간을 가른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갑자기 뭔가가 스치는 소리와 함께 자신의 등즐기에서 느껴지는 따가움에 놀란 우호법.

"분명히 피했는데...어떻게...?"

우호법이 믿지 못하겠다는 표정을 지을때 옆에서 구경하고 있던 좌호법이 놀라며 소리쳤다.

"우가야! 일황의 천검이다."

"뭐~? 천검? 맞아! 그정도 각이 꺽이는 건 천검밖에 없지! 그래 그러면 말이되지! 네놈이 어떻게 천검을 펼칠 수 있는것이냐?"

혼자서 중얼거리던 우호법이 한량을 보며 물었다.

"뭐야~난 또 비오는 줄 알았네! 그런데 왜 내가 미친 노인네의 무공만 펼치면 다들 놀라는거야? 이상하네...!"

"놈! 일황과 어떤 사이더냐!"

"쯔~쯧. 이 노괴가 미쳤나 내가 그걸 왜 가르켜 줘! 그렇게 궁금하면 날 이기라니까!"

이미 한량이 일황의 무공을 펼치다는 것을 알기에 긴장을 하며 어찌할지 고민하는 우호법.

(우가야! 내 부상도 있고 하니 일단 물러서자!)

(애송이 놈에게 당하고 이대로 가자고...그건 안된다.)

(지금 그것보다 중요한 건 일황의 무공이 출현했다는 것을 위에 알려야 되는 것이다.)

(음~...)

두사람이 전음을 주고 받는 것을 알고있는지 한량이 나섰다.

"어이~얘기가 끝났으면 다시 시작하지!"

"놈...! 오늘은 이대로 보내주지만 다음에는 네놈의 목을 거두어 갈 것이다."

그 말을 끝으로 일행들을 데리고 자리를 뜨는 혈마교의 무리들.


그렇게 모두가 물러서자 그 모습을 확인한 한량이 피를 게웠다.

"우~웩! 크~억!"

한량이 피를 토해내자 상우와 돌팔이가 빠르게 다가왔다.

"괜찮냐?"

상우가 걱정되든 묻자 한량이 아닌 돌팔이가 답했다.

"충격에 내력이 역류한 것 뿐이라 괜찮을거다."

돌팔이의 말을 들은 상우가 고개를 끄덕이자 그 와중에도 두사람을 봤는지 한량이 입을 열었다.

"넌 뭔데 고개를 끄덕여! 방금 저~돌팔이 새끼가 어디서~커~억!"

한량이 또 다시 피를 게워내는데 이번에는 내장부스러기가 섞인 듯 덩어리가 같이 쏟아졌다.

"어라~많이 다쳤나보네...?"

돌팔이의 말에 모두가 멍한 표정을 짓는데 그때 무당오검의 일검수가 말을하며 품에서 뭔가를 꺼내어 내밀었다.

"저희들의 목숨을 구해주었는데 가만히 있을 수 없지요. 여기 저희 무당의 영단인 태청단입니다."

"태청단...? 나 그거 안 먹어!"

일검수가 꺼낸것이 태청단이란 말에 한량이 뭔가를 떠올리며 거부하자 무당오검이 의아한 표정을 지었다.


아직 두시가 안됐죠...

힘드넹. ㅋㅋㅋ




제가 잘 쓰고 있는건지 어떤지 모르고 있음...흔적을 남기세요.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4

  • 작성자
    예언자
    작성일
    14.02.19 18:05
    No. 1

    꼭 두 시 이전에 올리겠다고 약속을 했으니 힘들죠.
    그냥 대충 두 시쯤 해서 올려볼까 합니다 했으면 부담이 덜할텐데...
    부담 가지시면 글 전개 안될건데 어쩌죠?
    암튼 무지 재미있게 보고 있고요,
    건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0 외기인
    작성일
    14.02.19 18:34
    No. 2

    ㅎㅎ잼나게 봐주신다니 감사합니다.
    막히지만 않으면 두시면 충분한디 가끔 그분이 오시더라고요.
    암튼 최대한 노력해서 두시안으로 올릴게요.
    가끔 예언자님 점심에 볼 수 있도록 시간 조정도 해봐야겠죠.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0 하늘밖
    작성일
    14.02.19 20:29
    No. 3

    잘 보고 갑니다.
    건필하십시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0 외기인
    작성일
    14.02.19 20:32
    No. 4

    고맙습니다.
    조은 밤 보내세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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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 소수마공[3] +6 14.04.07 2,163 55 9쪽
104 소수마공[2] +5 14.04.03 2,407 70 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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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사지[4] +4 14.03.26 2,210 61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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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사지..2] +5 14.03.24 2,355 64 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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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내 마누라 건들이지마라! +5 14.02.20 2,696 82 8쪽
» 사천당가의 위기[3] +4 14.02.19 2,777 88 9쪽
81 사천당가의 위기[2] +5 14.02.18 2,874 80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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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 재회[4] +5 14.02.15 2,551 76 9쪽
78 재회[3] +8 14.02.14 2,742 69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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