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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기인 님의 서재입니다.

무림음적

웹소설 > 자유연재 > 무협, 판타지

외기인
작품등록일 :
2013.11.18 21:02
최근연재일 :
2014.05.28 13:30
연재수 :
121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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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7,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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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440,955

작성
14.02.17 18:55
조회
2,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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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글자
9쪽

사천당가의 위기

이 글에 주인공은 한량의 아들 한류입니다.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시니 전개를 빠르게 해볼게요...그리고 고수들과의 싸움은 류가 무검을 익히면서 본격적으로 진지한 싸움을 넣을가 합니다..의견 좀...

추가 한류의 등장을 빨리 하기 위해서 중요하지 않은 부분은 압축해서 따로 올릴게요.




DUMMY

*팽가를 나선 한량패거리는 일단 상우의 처가인 사천당가를 가기 위해서 길을 나섰다.

거사개가 팽가의 나타났던 사자검과 회의인들을 생각하며 상우에게 물었다.

"그럼 팽가에서 만났던 놈들이 이번일에 음모를 꾸민 놈들이란 말이냐?"

"그렇다고 봐야지! 그런데 문제는 놈들이 하부 조직에 속한다는 것이지!"

하부조직이라는 상우의 말에 놀란 거사개가 반문했다.

“뭐~! 팽가에 나타난 놈들만하더라도 웬만한 문파는 찜져먹을 것 같던데 어떻게 그게 가능해?

이번에는 돌팔이가 의아해하며 물었다.

"그러게 사자검 정도나 되는 인물을 싸움질이나 하라고 보낸 것을 보면 보통 조직이 아니라는 뜻인데 놈들의 배후가 과연 누굴까?"

"사자검이나 되는 인물이 하부 조직에 들어가면 그 위에 있는 놈들은 어떻게 된다는 거야? 이건 혈마교와도 비교가 안되는 것 같은데 우리 이거 잘 못 건드린 것이 아닐까?"

"그러게~아까보니 팽가의 원주 역시 별로 높아보이지 않는 자리던데."

"그럼 한량의 말대로 우리도 세력을 좀 모아야되지 않겠어!"

"그러게~놈들을 상대하려면 우리로는 어림도 없겠는데..."

거사개와 돌팔이의 말을 듣고 한량과 상우도 고민을 하기 시작했다.

"그건 나중에 생각하고 그보다 한량아! 이렇게 튀어도 되는거냐?"

상우가 팽가에 남아있을 사람들을 생각하며 걱정되는지 물었다.

"에휴~그럼 나보고 어쩌라고! 사화야 이미 알고있으니 그렇다고 쳐도 마화에 검화까지 있으니 대책이 안 생기는데 어쩌겠어! 류말고 다른 애들을 니들도 봤잖어?"

"그러게...나의 의학적 상식으로도 설명하기 힘든 유전자들인 것 같더라!"

돌팔이가 뭔가를 아는 듯이 말하자 거사개가 끼여들었다.

"돌팔이 주제에 뭘 안다고 아는척이야! 그리고 저렇게 이쁜 마눌아들이라면 맞아 죽더라도 나는 같이 살겠다."

"살기전에 맞아죽으면 어쩔건데...?"

"그거야~애들까지 있는데 죽이기야 하겠어!"

거사개의 말을 상우가 받으며 말했다.

"그건 니가 류에 대해서 잘 몰라서 하는 소리야! 내가 겪어본 그 애는 지가 먼저 죽이려고 덤벼들 놈이다."

"에이~설마! 그래도 명색에 아버지인데 그렇게까지 하겠냐!"

"그러게~그건 나도 거지와 같은 생각이다."

"그려~그럼 니들이 다음 겪어보고 다시 얘기하자!"

류에 대해서 모르는 두사람이 동조하며 말하자 포기하는 상우.

한편 한량은 류의 얼굴을 떠올리다 옆에있던 석이와 주식이의 얼굴이 겹쳐지자 머리를 흔들었다.

"상우야! 한잔하고 싶은데 사천에 도착하려면 아직 멀은거냐?"

한량이 심란한 마음을 술로 달래려는 듯 물었다.

"아니~조금만 더가면 될거다. 많이 힘드냐?"

"아~모르겠다. 일단 어디가서 좀 쉬면서 생각을 하고싶다."

"다 왔으니 좀 기다려라!"


그시각 한량을 쫓아가던 류와 일행들은 가는 곳마다 사람들의 시선이 자신들에게 관심이 쏠리게되자 여간 불편한 것이 아니였다.

왜 안그렇겠는가 마교의 무사 오십명에 하오문의 무사 오십명이 더해지면서 지금 이들의 총인원만 해도 백여명이 훨씬 넘어서고 있었기 때문이였다.

그러기에 상황 정리와 앞으로의 일을 의논도 할겸해서 어쩔 수 없이 객작에 자리를 잡은 세여인.

검화와는 이미 안면이 있어 괜찮았지만 사화에 대해서 모르기에 마화가 제안한 것이였다.

"저는 류의 어미가 되는 마화라고 합니다."

어느정도 짐작은 하고 있었지만 그녀의 입에서 확인을 시켜주는 말이나오자 작은 신음을 내뱁던 사화가 쌍둥이를 가르키며 말했다.

"저는 저기에 앉아있는 쌍둥이의 어미인 사화예요."

아무리 성질 더러운 사화라도 마화에게 만큼은 부족한 명성이기에 점잖게 소개를 했다.

"만나서 반가워요. 이유가 어찌되었든 이렇게 같은 일행이 되었으니 몇가지 의논도 할겸해서 머물자고 한거예요."

마화의 말뜻을 알아들은 사화와 검화는 각자의 생각에 빠져들었다.

‘흥! 저여자가 있으면 곤란한데...그 새끼는 많고 많은 여자들중에 왜 하필 마화를 건드리고 지랄이야! 그럼 내계획에 차질이 생기는데 어쩌면 좋지!’

사화의 생각과 정반대인 또 다른 여인 검화.

‘한여자는 마교의 마화에 저 여자는 사도련의 사화가 맞는 것 같은데...검각을 이끌어가야 할 내가 이런 사람들하고 어찌 함께 움직인단 말인가.’

두여자의 생각을 읽었는지 마화가 기척을 내며 말했다.

"대충은 서로에 대해서 알고있는 것 같으니 간단히 말 할게요. 혹시 그 인간이 어디로 간 것인지 알고 계십니까?"

마화의 말에 사화가 나섰다.

"제가 알기로는 아마도 사천으로 갔을거예요."

"사천이요. 그걸 어떻게 알고계시죠?"

"제가 하오문을 맡고 있습니다."

그 말이면 충분했던지 마화 고개를 끄덕이며 사화를 보고 말을 이었다.

"그렇다면 이 상황이 어떻게 된 것인지 말씀해 주실 수 있겠어요."

"실은..."

마화와 류가 객잔에서 재회를 하고 있을때 그 객잔에 함께 있던 하오문의 사내가 보고를 한 것이라는 말과 함께 십화의 사건이 어떤 단체에 의해서 꾸며졌다는 얘기를 듣게 되었다.

그러나 음모를 꾸민자들 보다 또 다른 여인들이 있다는 것에 관심을 갖는 마화와 검화.

"그럼 여인들이 더 있다는 얘긴데 혹시~그 여인들이 누구인지 아시나요."

"제가 보기에는 독화를 빼놓고는 아마도 나머지 십화 모두가 아닐까 생각되네요."

사화의 말에 마화와 검화는 놀라면서도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는지 물었다.

"우연이라고 보기에는 너무 이상하군요. 어떻게 그게 가능한 거죠?"

"아무래도 그건 당사자에게 들어봐야 할 것 같아요."

"그렇군요..."

"그리고 이제는 그 인간이 어디로 갔는지 알았으니 이렇게 한꺼번에 움직이는 것은 안 좋으니 당가에서 만나기로 하는 것이 어떨가요?"

"그거 괜찮은 생각이네요. 그럼 사천에서 다시 만나기로 하지요."

문제의 해결을 봤는지 말이 끝나자 자리에서 일어서는 세여인.


그렇게 세명의 여인들이 한량을 놓고 얘기를 하고 있을때 류와 동생들은 구석에 앉아 모의를 꾸미고 있었다,

"그럼~석이보다는 쌍둥이들이 한살이 더 많구나!"

"하~하! 그렇네요.

"좋아! 이유가 어찌되었든 우리는 형제다. 일단 나는 아버지보다는 형제들을 먼저 찾아보는게 순서 갔다는 생각이드는데...아무래도 어머니들은 다른 생각을 가지고 계실 것이다. 그러니...?"

무슨 말이 오고가는지 류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는 동생들.


한편 한량패거리들이 사천에 다달았을 무렵에 어디선가 싸우는 소리가 들려오자 멈쳐섰다.

"어라~저기 있는 놈들은 뭐지~?"

한량의 말을 듣고 시선을 주던 패거리들은 이십여명의 무리들이 다섯명을 둘러싸고 있는 모습을 보며 의아해 하는데 그때 거사개가 그들을 알아 보았는지 입을 열었다.

"저~옷은 무당에 제자들 같은데...?"

"음~그러네. 그런데 무당이 여기서 왜 싸움질이야! 그것도 좀 불리해보이는데...?"

"무당이라면 정파잖어? 그럼 무당과 싸우는 재들은 나쁜 놈들이 되는건가?"

"그러게~거지야! 너는 같은 정파 사람이니 가서 좀 도와줘야하지 않겠어?"

세사람이 거사개를 보고 의문을 해결하라는 말에 얼굴을 구기며 중얼거리며 나서는 거사개.

"참나! 이래서 어른들이 질 나쁜 놈들이랑 다니면 안된다고 하는구나~."

그런 거사개를 보며 세사람이 이구동성으로 소리쳤다.

"저~거지새끼가 뭐라는거야?"

한편 거사개가 말한 무당의 인물들은 바로 무당오검이였다.

사천을 향하던 무당오검은 갑자기 나타난 무리들이 무작정 덤벼드는 바람에 영문도 모르고 싸움을 하고 있었는데 또 다시 등장한 사람들로 곤혹스러워 하다가 다가서는 이의 옷차림과 허리에 매여진 매듭을 보고 그가 개방의 인물임을 알아보며 안심을 했다.

한량패거리의 등장으로 양진형이 갈라서며 상황을 주시하는데 그때 무당오검중에 한사람이 다가서는 거지를 알아보았는지 외쳤다.

"저 자는 개방에 사기꾼 거사개잖어! 저 자가 여기는 왜 있는거지?"

나머지 네사람도 거사개라는 이름을 들어봤는지 얼굴을 구기는데 그 모습을 보던 한량이 말했다.

"음~한눈에 거사개를 알아보는게 역시 무당이 맞군!"

한량의 말에 상우와 돌팔이가 어이없어하면 말했다.

"야~! 그 무당이 아니잖어!"

"어~그런거야! 그럼 무슨 무당이야?"

"어휴~저걸 진짜!"

상우가 머리를 흔드는 동안 거사개는 무당오검 앞에섰다.


좀 늦었어요, 지송..




제가 잘 쓰고 있는건지 어떤지 모르고 있음...흔적을 남기세요.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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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4

  • 작성자
    예언자
    작성일
    14.02.18 13:06
    No. 1

    몇 일 사이 사건사고가 연이어 터지네요.
    언제나 평화로운 세상이 되었으면...
    결국 욕심이 모든 화를 부르는거겠지요?
    추운 날씨에 건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0 외기인
    작성일
    14.02.18 13:45
    No. 2

    그러게요. 특히 한창 꽃피을 젊은이들의 죽음이 안타까워요.
    예언자님도 즐건하루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7 질풍의서
    작성일
    14.04.14 03:52
    No. 3

    무당....빵터지네용!!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0 외기인
    작성일
    14.04.14 09:22
    No. 4

    ㅎㅎㅎ감사함다.
    더 잼나게 엮어야 하는디...필력이 딸려서리...즐건하루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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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 소수마공[3] +6 14.04.07 2,163 55 9쪽
104 소수마공[2] +5 14.04.03 2,407 70 7쪽
103 소수마공. +5 14.04.01 2,561 62 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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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사지[4] +4 14.03.26 2,210 61 9쪽
100 사지[3] +6 14.03.25 2,088 53 9쪽
99 [사지..2] +5 14.03.24 2,355 64 8쪽
98 사지 +8 14.03.19 2,758 67 8쪽
97 그 아버지와 그아들[4] +4 14.03.14 2,644 64 8쪽
96 그 아버지에 그아들[3] +4 14.03.13 2,316 61 9쪽
95 그 아버지에 그아들[2] +7 14.03.12 2,426 85 9쪽
94 그 아버지에 그 아들. +10 14.03.11 2,702 70 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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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내 마눌아 건들이지마라![2] +6 14.02.21 2,690 73 8쪽
83 내 마누라 건들이지마라! +5 14.02.20 2,695 82 8쪽
82 사천당가의 위기[3] +4 14.02.19 2,776 88 9쪽
81 사천당가의 위기[2] +5 14.02.18 2,874 80 9쪽
» 사천당가의 위기 +4 14.02.17 2,833 83 9쪽
79 재회[4] +5 14.02.15 2,550 76 9쪽
78 재회[3] +8 14.02.14 2,742 69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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