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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기인 님의 서재입니다.

무림음적

웹소설 > 자유연재 > 무협, 판타지

외기인
작품등록일 :
2013.11.18 21:02
최근연재일 :
2014.05.28 13:30
연재수 :
121 회
조회수 :
417,776
추천수 :
10,825
글자수 :
440,955

작성
14.03.19 10:01
조회
2,758
추천
67
글자
8쪽

사지

이 글에 주인공은 한량의 아들 한류입니다.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시니 전개를 빠르게 해볼게요...그리고 고수들과의 싸움은 류가 무검을 익히면서 본격적으로 진지한 싸움을 넣을가 합니다..의견 좀...

추가 한류의 등장을 빨리 하기 위해서 중요하지 않은 부분은 압축해서 따로 올릴게요.




DUMMY

*거사개가 계속해서 한량의 처가들을 꼬시라는 말을 하고 있을때 뒤에있는 하북오괴를 보며 상우가 입을 열었다.

"그런데 하북오괴들께서는 어떻게 이곳에 있는 것인지요?"

"그게~동생들과 얘기를 해봤는데...아무래도 당신들과 함께 움직이는게 좋을 것 같아서 이렇게 나섰소이다."

오괴들의 대형인 일괴의 말에 뭔가를 고민하던 상우가 진지한 표정으로 입을 열었다.

"지금 저희가 하는일이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 아시고 말씀하시는 것인지요?"

"이미 거대협에게 들었소이다. 사실 그 정도의 위험은 언제나 있어 왔소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더 우리의 복수를 해준것에 대한 감사의 뜻과 함께 결정을 한 것이요."

"음~그렇다면야...!"

"그런데...거대협은 누구지요?"

상우가 고개를 끄덕일때 한량이 일괴를 보며 말하자 일괴의 시선이 거사개로 향하자 황당한 표정을 지어보이는 한량.

"설마요. 대협같은 소리를 어떻게 거지에게 갖다가 붙쳐요. 그건 무림에 대한 모독이예요. 모독!"

"내가 뭐가 어때서 그래? 이렇게 무림을 위해서 불처주야 희생을 하고 있는데!"

“희생 같은 소리하고 있네!”

“에레이~...”

한량과 거사개의 대화에 상우가 머리를 흔들며 말했다.

"니들은 지금 같은 상황에서 농담이 나오냐들...그보다...어떻게 할지나 정하자!"


그렇게 패거리들이 원련을 상대 할 계획을 짜기 시작할때 일황과 마주앉은 마화와 사화.

"음~그러니까...십칠년전에 있었던 일들도 그 원련이라는 놈들의 짓이라는 말이냐?"

"예! 저희 하오문에서 조사한 대로라면 틀림없습니다."

일황의 물음에 사화가 하오문을 언급하며 대답했다.

"음~그 정도로 오랜 시간을 걸쳐 계획한 것이라면 이미 어느정도는 자리를 잡았을텐데 이렇게 조용히 있는 것이냐?"

"그건 저희도 정확히 알지는 못 하지만 아무래도 일황님과 관계된 것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원련의 움직임과 자신이 연관되었다는 말에 의아한 표정을 지어보이는 일황.

"나와 관계가 있다니 그게 무슨 말이냐?"

"그게..."

사화가 말을 꺼내려다 말고 자신의 눈치를 살피자 표정을 바꾸며 일황이 말했다.

"괜찮으니 말해 보거라!"

"저~혹시 검왕님과 창왕 그리고 권왕님과는 어떤 사연이 있으신지요?"

"네가 그것을 어떻게 알고 있는 것이냐?"

사화가 나열한 인물들에 일황이 예민하게 반응하며 물었다.

"사실은 무림십화와 관련된 일을 조사하던 중에 우연히 알게된 일입니다."

‘음~어떻게 놈들이 우리 사문의 존재를 알고 있었다는 말인가? 설마...!’

사화가 언급한 사람들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 일황의 표정이 굳어지며 생각에 빠지자 방해하지 않으려는 듯 두여인은 그런 일황을 조용히 바라만 보았다.


그렇게 일각정도의 시간이 흘렀을가 정신을 차린 일황이 급히 뭔가를 젂어내며 말했다..

“너희들이 해주어야 할 일이 있는데 도와줄 수 있겠느냐?”

"저희가 일황님을 도울 수 있는 일이라면 당연히 해야겠지요."

바로 대답하는 사화와 달리 침묵을 지키고 있던 마화는 무슨 고민이 있는지 머뭇거리고 있었다.

그 이유를 일황이 알고 있는지 품속에서 하나의 목갑을 꺼내들며 말했다.

“일마 때문이라면 너무 걱정하지 말거라! 그리고 이걸 받거라!”

일황이 자신의 아버지인 마극성을 언급하며 목갑을 건내자 일황에게서 목갑을 받아든 마화가 의아해하며 물었다.

“이것이 무엇인지요?”

“내가 알기로는 아직 무형지독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 했다고 들었다. 이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이다.”

“어찌...!”

일황의 말에 마화가 크게 놀라며 당황하는데 일황의 목소리가 뒤를 이었다.

“아~그리고...그걸 내가 주었다는 말은 절대하지 말거라!”

“예에~그게 무슨...?”

일황의 말에 마화가 또다시 당황한 표정을 짓자 일황이 헛기침을 하며 말했다.

“크~흠! 그냥~그렇게만 알고 있거라!”

“예. 알겠습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그래! 그럼 이제 나의 부탁을 들어주겠느냐?”

“예 말씀해주시지요.”

“너는 즉시 마교로 가서 이 서신을 일마에게 전해주거라! 그리고 너도 사도련으로 가서 일사에게 전해주거라! 그리고 아무래도 핏덩어리가 살아 있는 것 같다고 알려라!”

“예에! 핏덩이요...?”

서신을 받아든 두여인은 의문이 들었지만 감히 일황에게 물어보지도 못 하는데 그것을

아는지 일황의 입이 열렸다.

“자세한 얘기는 너희들 아버지에게 물어보고 어서들 출발하거라!”

“예. 알겠습니다.”

그렇게 마교의 인물들과 하오문도들이 사천을 떠나자 일황도 어디론가 사라졌다.

[압축하느라 빼먹었던 현 무림의 위치도를 101회를 연재할때 올릴게요.]


한편 원련을 상대 할 계획을 의논하던 한량패거리는 별다른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을때 거사개의 입이 쉴새없이 이어졌다.

"그래서 니~얘기의 결론이 뭔데...?"

"결론이랄게 뭐~있겠어? 일단 그 원련이라는 놈들이랑 붙딪치려면 우리가지고는 안된다는 거지!"

거사개가 거듭 강조하며 말하자 뭔가를 고민하던 한량이 입을 열었다.

"어떻게 각개격파로 일을 진행하면 안될까?"

"각개격파도 어느정도나 되는 세력일때 가능하지 원련이라는 놈들은 그 수준이 아니다."

한량의 말에 상우가 고개를 저으며 말을하자 무슨 생각이 떠올랐는지 거사개가 표정을 바꿨다.

"우리 이러지 말고 차라리 그 놈들을 끄집어 내자!"

"끄집어 내다니...?"

"당가에서 일황님과 그 이공이라는 놈의 얘기를 들어보면 놈들이 벌이는 일이 무림에 해를 끼치는 일인건 분명하잖아! 그렇다면 그건 우리만의 일이 아닌게 되잖아...그러니 놈들의 정체를 무림맹에 알려서 같이 상대하면 수월하잖어!"

"오~그거 괜찮은 생각인데...!"

"그러게~거지가 사기칠때를 빼고 머리쓰는 것은 처음본다."

거사개의 말이 일리가 있다고 생각한 한량과 돌팔이가 고개를 끄덕이며 말하자 상우가 입을 열었다.

"그것도 쉽지는 않을 걸! 일단 무림맹에 놈들의 목적이 무엇인지 설명하기도 힘들지만 어디에 숨어 있는지도 모르는 놈들을 어떻게 끄집어 낼건데...?"

“어라~듣고보니 그러네!”

“그러게~그럼 거지의 게획은 있으나 마나잖아!”

상우의 말을 듣고 한량과 돌팔이가 말을 바꾸자 거사개가 말했다.

"그래서 놈들이 표면에 나오게 만들어 공략하자는 말이지?"

"그러니까...! 그걸 어떻게 할 건데...?"

"그건 니들이 해야지! 난 여기까지가 끝인데...!"

거사개의 말에 세사람이 주먹을 말아쥐자 어느새 멀찍이 떨어지는 거사개.

"저게~장난하나...제일 중요한 걸 빼고 얘길하고 지랄이야!"

"내가 여기까지 했으면 니들도 뭔가를 해야지!"

거사개가 지지 않겠다는 듯이 말하자 뭔가를 떠올랐는지 상우가 입을 열었다.

"그래! 그럼~우리 하북으로 가자!"

"하북으로...?"

"거길 다시가자고...?"

"내가 보기에 팽가 놈들과 그 원련이라는 놈들이 꽤 긴밀한 관계를 유지한 것 같더라고...거길 한번 공략해 보는게 어때!"

"그래~그게 났겠다."

세사람이 동조하고 나서자 상우가 품속에서 종이를 꺼내어 뭔가를 젂기 시작했다.

"서신은 뭐하게...?"

"으~응. 비영에게 뭘 좀 알아보라고 시키려고 한다."

"비영에게..."

다쓴 서신을 한번 더 확인한 상우가 뒤에 서있는 하북오괴를 보며 말했다.

"오괴님들은 이걸 하북에 있는 황금장으로 전서를 보낼 수 있는지 알아봐주세요."

"알겠소이다."

그렇게 원련을 상대하기 위해서 한량패거리가 본격적으로 움직이려는데...그러나 자신들도 예상하지 못했던 변수가 있었으니 그들은 다름 아닌 아래층에 있는 류와 아이들이였다.


아직 손이 다났지 않은 관계로 3월까지는 최하-월.수.금으로 글을 올릴게요.[더올릴수도 있음]

대신 길고 잼나게요. 4월부터 폭풍연재로 들어감다.

거듭 죄송요.




제가 잘 쓰고 있는건지 어떤지 모르고 있음...흔적을 남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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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사지[3] +6 14.03.25 2,088 53 9쪽
99 [사지..2] +5 14.03.24 2,355 64 8쪽
» 사지 +8 14.03.19 2,759 67 8쪽
97 그 아버지와 그아들[4] +4 14.03.14 2,644 64 8쪽
96 그 아버지에 그아들[3] +4 14.03.13 2,317 61 9쪽
95 그 아버지에 그아들[2] +7 14.03.12 2,426 85 9쪽
94 그 아버지에 그 아들. +10 14.03.11 2,702 70 7쪽
93 검천[2] +6 14.03.08 2,713 75 9쪽
92 검천 +10 14.03.06 2,737 78 7쪽
91 일황의 무위[5] +6 14.03.04 2,985 86 9쪽
90 일황의 무위[4] +8 14.03.02 2,956 148 7쪽
89 일황의 무위[3] +6 14.02.27 2,840 63 8쪽
88 일황의 무위[2] +8 14.02.26 2,635 67 8쪽
87 일황의 무위. +6 14.02.25 2,627 82 7쪽
86 매 마눌아 건들이지마라![4] +8 14.02.23 2,760 81 9쪽
85 내 마누라 건들이지마라![3] +5 14.02.22 2,573 73 8쪽
84 내 마눌아 건들이지마라![2] +6 14.02.21 2,690 73 8쪽
83 내 마누라 건들이지마라! +5 14.02.20 2,696 82 8쪽
82 사천당가의 위기[3] +4 14.02.19 2,777 88 9쪽
81 사천당가의 위기[2] +5 14.02.18 2,874 80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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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재회[3] +8 14.02.14 2,742 69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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