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당가의 위기[2]
이 글에 주인공은 한량의 아들 한류입니다.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시니 전개를 빠르게 해볼게요...그리고 고수들과의 싸움은 류가 무검을 익히면서 본격적으로 진지한 싸움을 넣을가 합니다..의견 좀...
추가 한류의 등장을 빨리 하기 위해서 중요하지 않은 부분은 압축해서 따로 올릴게요.
*한량의 무식에 상우가 머리를 흔드는 동안 무당오검 앞에선 거사개가 무당오검을 보는데 의문의 사내들과 싸우느라 많이 지친 듯 피곤한 표정이 역력했다.
"보아하니 오검수들 같은데 여기서 뭐하시는 것이요?"
이 상황에서 거사개의 등장을 어떻게 생각해야 할지 몰라하던 무당오검은 거사개의 물음에 의문의 사내들을 쳐다보며 말했다.
"그건 우리가 아니라 저들에게 물어봐야 할 것 같소이다."
일검수의 말을 듣고 시선을 의문의 사내들에게 향하는데 그때 한량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거지야! 어째 재네들 기운이 낯설지가 않다."
"에~엥? 그건 또 무슨 소리야?"
한량의 말에 패거리는 물론 사내들도 의아해 하는데 한량의 말이 이어졌다.
"니들도 생각을 좀 하고 살아라!"
그말에 세사람이 발끈하며 나섰다.
"니가 그런 소리를 할 입장은 아니잖어!"
"그런가~아뭏튼 팽가에서 만났던 놈들을 생각해봐봐!"
"팽가...? 어라~그러네!"
먼저 돌팔이가 사내들에게서 느낀게 있는지 답하자 상우도 뭔가를 떠올리며 말했다.
"그래! 좀전에 무당오검을 상대할때도 그 놈들과 비슷한 검진이였던 것 같았어!"
"맞...?"
그러자 자신만 빠질수가 없었는지 거사개도 한마디 하려는데 그때 어디선가 두명의 복면인이 나서며 거사개의 입을 막았다.
"그때나 지금이나 우리 일에 끼어드는 것을 보면 분명히 배신자가 있다는 소리인데 안 그런가?"
"그러게 말일쎄! 이유야 어찌되었든 네놈들을 여기서 다시보게 될 줄은 몰랐다."
자신의 말을 자르고 나선 복면인들이 이해할 수 없는말을 해되자 거사개가 타구봉을 들고 나섰다.
"이것들이 감히 어르신이 얘기하려는데 끼고 지랄이야!"
막 거사개가 두복면인에게 덤벼들려 할때 복면인들을 살피던 한량이 또 다시 소리쳤다.
"거지야! 전에 그 노괴들이다. 빨리 뒤로 빠져라!"
한량이 외치는 소리를 듣고 달려나가던 걸음을 멈추려는데 이미 좀 늦은 듯 복면인과의 거리가 일장여도 안 남아있었다.
그때 거사개가 덤벼드는 모습을 보고 한복면인이 우수를 들어올렸다.
펑!
"으~악!"
막 걸음을 멈쳐선 거사개는 복면인의 우수가 들어올려지자 어떤 일을 떠올렸는지 인상쓰며 몸을 피하는데 한발 늦었는지 옆구리에 일장을 맞고 비명과 함께 이장여를 날아갔다.
"거지야! 괜찮냐?"
거사개가 날아간 곳으로 돌팔이가 빠르게 다가서며 살피는데 그때 피를 게워내며 한마디하는 거사개.
"커~억! 좀 빨리나 얘기해주지!"
거사개의 상태를 살피던 돌팔이가 상우와 한량에게 걱정마라는 듯이 고개를 끄덕여주자 두복면인을 막아서는 두사람.
"혈장! 그럼 그 노괴들인가?"
상우가 복면인들을 보고 말하자 혈장이란 소리에 무당오검이 놀란눈을 하고 복면인들을 쳐다보았다.
한편 그 시각 멸문에 가까운 타격을 입은 팽가에서는 팽소민과 위지승이 자신들의 복수를 하기 위해서 모의를 한끝에 무림맹을 끌어들이기로 음모를 꾸몄다.
팽가의 무인들도 자신들이 싸운 상대가 마교의 인물들임을 알기에 일을 꾸미기에는 더할나위 없는 조건이였다.
거기서 더해 마화와 한량들의 자식들까지 엮어 모든것이 마교가 무림정복을 하기 위해서 저지른 일이라며 소문을 내기 시작하는데 모든 정황이 그들의 말대로 받아지는 분위기로 흘러갔다.
무림맹이 있는 하남성에 도착한 두사람은 마교가 출현했다는 말과 함께 몇가지 일들을 덧 붙혀 말했다.
이미 팽가에서 벌어진 일들을 개방을 통해 전해들어 알고 있으면서도 마교와 관계된 일이기에 되 물을수밖에 없는 것이였다.
"마교라니! 정말 마교가 쳐들어 왔었다는 말이요?"
"그럼 우리가 없는것을 얘기한다는 말입니까? 게다가 마교놈들이 무림공적들과 함께 무림을 정복하려 음모를 꾸미고 있으니 서둘러 전 중원에 놈들의 추살령을 내려야만 합니다."
두사람의 말에 맹주전에 있던 사람들의 표정이 어두워지기 시작했다.
그때 맹주위를 맡고있는 화산의 장문인 도화살이 군사를 맡고 제갈지문에게 시선을 주었다.
"군사는 어찌 생각하시요."
"모든 정보와 정황을 미루어 보면 마교가 출현한 것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의문이 드는것이 몇가지 있습니다."
제갈지문의 말에 모든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표정으로 바라보는데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하며서도 뜸을 들이는 제갈지문.
그때 기다리다 못한 공동파의 장로가 제갈지문을 재촉하며 말했다.
"무슨 의문인데 말하다 말고 그러시요. 대체 그 의문이 무엇이요?"
그말에 또 다시 자신에게 시선이 집중되자 되었다 싶었는지 일을 여는 제갈지문.
"첫째! 마교가 무림을 정복하려는데 고작 그 인원만을 보낸것이고 둘째는 검각의 후인이 거기에 함께 있는 것이며 마지막으로 세번째는 왜 팽가를 멸문시키지 않았냐는 겁니다."
"뭐요! 지금 그 말은 우리 팽가가 멸문을 했어야 된다는 것이요."
제갈지문의 말에 팽소민이 발끈하고 나서며 소리쳤다.
"아~아! 내 말은 어디까지나 가정이요. 만약 마교가 무림정복을 하려고 하면서 그렇게 팽가를 놔두고 돌아갔다는 것이 이상해서 하는 소리요."
"그건..."
군사인 제갈지문의 말에 맹주를 비롯하여 모든 인물들이 수긍하는 듯 고개를 끄덕이자 팽소민과 위지승이 반박을 못하고 표정이 굳어졌다.
팽소민은 이대로 물러설 수 없다고 생각했는지 자리를 박차고 일어섰다.
"지금 그 말은 우리들의 말을 못 믿겠다는 소리요."
팽소민이 흥분하며 말하자 맹주인 도화살이 달래기 시작했다.
"아니요. 팽가주! 마교가 팽가에 침입한 것은 사실이라는 것을 나도 알고 있소이다."
"그것이면 된 것이지 더이상 무슨 말이 필요하다는 말입니까?“
이번에는 군사인 제갈지문이 팽소민의 말을 받았다.
"팽가주! 이건 그리 쉽게 생각할 일이 아니외다. 만약 이 일이 잘 못되면 정마대전이 일어날수도 있는 일이요."
"흥! 우린 이미 시작했소이다. 내 들어보니 우리 세가들을 무림맹에서 떨어뜨리려고 하는 것 같은데...좋소이다. 그럼 내가 따로 조직을 만들겠소!"
"뭐요! 지금 그말이 무슨 뜻이요."
"지금 정파를 둘로 나누자는 말이요."
팽소민의 억지스러운 말에 사방에서 목소리가 터져나오자 맹주가 손을 흔들며 나섰다.
"아~아! 진정들하시요. 팽가주! 그들에게 추살령을 내리기에는 부족한게 많으니 일단 수배령을 내려 진위를 가리는 어떻겠소이까?"
"그거 좋은 생각입니다. 맹주님!"
"나도 맹주님의 말에 동의하오이다."
맹주의 말에 모두가 동조하며 나서자 위지승이 팽소민에게 전음을 보냈다.
(팽형! 이미 그들이 마교와 연관되어 있는 것이 확실하기에 잡아만 들인다면 덮어씌울 방법이 있으니 일단 승낙하시오.)
"좋습니다."
"그럼 그들의 일은 그렇게 처리하기로 하고 다들 물러들가시요."
모두가 나가자 맹주전에는 맹주와 군사만이 남게 되었다.
"군사는 팽가주의 말을 어떻게 생각하시오."
"맞는 말도 있겠지만 조금 어긋난 부분도 있다고 봅니다."
"어긋난 부분이라니 그게 무슨 말이요?"
"후~후. 두고보면 아시게 될겁니다."
"군사는 나에게도 모를 소리만 하는구료."
한편 갑자기 오십년전에 사라진 혈마교의 호법무공이 나오자 무당오검들은 믿지 못하겠는지 일검수가 상우에게 물었다.
"설마! 지금 혈마교의 혈장을 말하는 것이요?"
"그럼 다른 혈장이 또 있소!"
이미 자신들의 정체가 들어났다는 것을 알기에 더이상 숨길 필요가 없다고 판단했는지 복면을 벗어던지는 두사람
"후~후. 우리를 알아봤으니 이제 이따위 복면은 필요없겠지!"
"나도 답답해 혼났는데 잘 되었네."
복면을 벗자 드러난 두사람의 정체는 전에 마주쳤던 혈마교의 좌우호법들이였다.
두노괴는 앞에있는 한량과 상우를 보면서 말했다.
"전에는 검늙은이 때문에 놔주었다만 오늘은 목숨을 내놓아야 할 것이다."
모두가 두노괴의 출현으로 당황하고 있을때 한량이 상우를 쳐다보며 말했다.
"상우야! 우리를 죽인다는데 어떻게 생각하냐?"
"그러게~왜 만나는 놈들마다 우리들을 못 죽여서 안달일까? 우리가 그렇게 쉽게보이나?"
"재들이 먼저 드러냈으니 그럼 이제 나도 정체를 숨길 필요는 없겠지...그러잖아도 기분이 꿀꿀했는데 잘 나와줬어!"
한량이 말과 함께 기세를 끌어올리자 두호법이 조금 놀란 표정을 지었다.
전에 한번 부딪쳐 본 경험이 있어 대수롭지 않게 여겼는데 한량에게서 생각지도 못한 기세가 뿜어져 나온것이였다.
"놈! 실력을 숨기고 있었구나! 그렇다고 달라질 것은 없다. 성운대는 무당오검을 처리해라!"
호법의 말을 시작으로 상황을 지켜보던 무인들이 무당오검을 둘러쌓다.
오늘 내용은 잼날 걸 못 집어 넣었어요. 원래 맹주전 내용같은 것들을 별로 안 좋아해서 빼려다가 류와 일황이 관계를 집어 넣을때 애매해져 쓸수밖에 없었다는 저의 생각 ㅎㅎㅎ.
지금까지 일주일에 5회이상을 연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예언자님의 말대로 짐 폭풍연재를 준비하고 있으니 삼~사일만 참고 봐주세요.
다음주 부터는 주15회 이상을 목표로 삼겠습니다.
모두들 이제 시작이니 잼나게들 봐주세요.
제가 잘 쓰고 있는건지 어떤지 모르고 있음...흔적을 남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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