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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기인 님의 서재입니다.

무림음적

웹소설 > 자유연재 > 무협, 판타지

외기인
작품등록일 :
2013.11.18 21:02
최근연재일 :
2014.05.28 13:30
연재수 :
121 회
조회수 :
417,788
추천수 :
10,825
글자수 :
440,955

작성
14.02.21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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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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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글자
8쪽

내 마눌아 건들이지마라![2]

이 글에 주인공은 한량의 아들 한류입니다.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시니 전개를 빠르게 해볼게요...그리고 고수들과의 싸움은 류가 무검을 익히면서 본격적으로 진지한 싸움을 넣을가 합니다..의견 좀...

추가 한류의 등장을 빨리 하기 위해서 중요하지 않은 부분은 압축해서 따로 올릴게요.




DUMMY

*또 다시 들려오는 몇 번에 폭발음으로 주위가 아수라장이 된 가운데 당가의 정문이 열리며 수많은 무인들이 쏟아져 나왔다.

"뭐야~? 무슨 사고라도 터졌나?"

"저기는 당가타가 있는 곳 같은데요?"

돌팔이의 궁금함을 일검수가 나서며 말해주었다.

"당가타...? 그건 또 뭐야?"

이번에는 한량이 물어오자 상우가 나서며 말했다.

"쉽게 설명하자면 세가에는 크게 직계와 방계로 나누어져 있는데 직접적으로 세가를 이끄는 건 직계에서 한다고 보면되고 살림살이나 그외에 일들은 방계에서 한다고 보면되는데 그 방계의 사람들과 세가의 일반무사나 일손을 돕는 사람들이 머무는 곳의 이름을 당가타 혹은 당가령이라고 한다."

"오~좀 아는데...!"

상우의 설명에 모두가 똑같은 반응을 보이는데 일검수가 나서며 상우의 말에 살을 붙혔다.

"거기서 한가지 더하면 당가의 진정한 무서움은 여기 당가타에 있습니다. 이곳은 세가를 지키기 위해서 기관진식과 함께 수만은 독진이 설치되어 있지요. 더욱이 제가 알기에는 당가의 숨겨 놓은 힘 또한 당가타에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일검수가 말하자 질수없다는 듯이 거사개도 끼여들었다.

"그래~그건 일검수의 말이 맞어! 얼마나 무서우면 당가의 만천화우를 만날지언정 당가타의 팔대독은 피해야 된다는 말이 있을 정도야 그래서...? 뭐야! 내가 말하는데 반응들이 왜 이래...?"

사람들이 상우와 일검수가 말할때와 다른 분위기를 풍기자 말을 멈추고 패거리와 무당오검을 바라보는 거사개.

"몰라서 물어...!"

모든 사람이 이구동성으로 말하자 상우가 분위기를 바꾸며 말했다.

"그것보다 무슨일인지 알아봐야 하니까 우리가 이쪽을 맡을테니 무당오검이 저쪽을 살펴주시요."

"알겠소이다."

그렇게 양방향으로 가라서는 일행들.


한편 당문과 당가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에 의문의 인물들이 모여있었다. [연재 9회 음모자편에 나오는 인물들 임다.]

당가에서 일어난 폭발소리가 이곳까지 들려지자 모두가 긴장하며 한명의 중년인에게 시선을 주었다.

"음~시작했나 보군...! 쌍노! 이번일에 만독문이 앞장섰다고 그랬나?"

"그렇습니다. 이공! 워낙 당문과 사이가 안 좋아서 그런지 몇 번 찌르지도 않았는데 자기들이 도와주겠다고 하더군요."

"당문과 만독문이라면 그럴 수 있겠지! 그래 좀 전에 들어보니 벽력탄이 터진 것 같던데 어떻게 된건가?"

그동안 들려온 소리가 벽력탄이 만들어 낸 것임을 알고 이공이 흑인의을 보며 물었다.

"그건 만독문에서 당가타의 기관진식과 독진을 없애려면 필요하다고 해서 벽력문에 손을 써 구했습니다."

"음~벽력탄이 사용된 것을 관에서 알면 문제가 커질수도 있을텐데..."

"이미~관에도 손을 써 놓았습니다."

"좋아! 역시 일처리 하나는 암각에서 깔끔하게 하는군! 그럼 왜와 운남에서는 언제 움직인다고 하는가?"

"이미 두패로 나누어 사천에 들어섰습니다. 아마 지금쯤이면 당가로 향하고 있을 겁니다."

"모두들 수고했소! 이 사천을 기반으로 우리 원련이 개파를 하도록 하겠소이다."

"경하드리옵니다. 이공!"

사람들이 앞 다투어 머리를 숙이자 무엇이 그리 좋은지 사내의 얼굴에서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그때 쌍노라 불리우는 두노인이 입을 열었다.

"그런데 이공! 대공과는 협조하지 않으시는 겁니까?"

"흥! 그 인간은 뭔가 착각을 하고 있어! 뭐~음모로 이루어진 것은 쉽게 무너진다고...또 뭐라했더라...? 그래~무인은 무인답게 싸워야 된다는 소리만 하고 있는데 어떻게 같이 움직이겠나! 쉬운 길을 놔두고 잘난 척은 혼자 다하는 인간이라 이런 일에는 관심이 없을걸세!"

쌍노중에 흑노가 이공이라 불리우는 자의 말에 심히 걱정되는지 한마디 덧붙혔다.

"그래도 대공을 무시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련의 무사들이 대공만을 따르기에 드리는 말입니다. 이공!"

꽝!

흑노의 말에 탁자를 내리치며 지금 껏 웃고 있던 표정을 바꾸어 화를 내는 이공.

"흥! 좀 지나면 련의 진정한 후계자가 나라는 것을 모두 알것이요."

"당연한 말씀입니다. 한족인 대공과 위대한 핏줄을 이으신 이공님을 어찌 비교를 할 수 있습니까!"

이공의 심기가 상했음을 알고 암각을 맡고 있는 흑의인이 나서며 이공을 편들었다.

"그래 대공은 어찌하고 있나!"

"예. 어제 들어온 소식으로는 일황의 수족들을 처리한다고 합니다."

흑의인에 입에서 일황이라는 말이 나오자 뭔가 음흉한 눈빛을 내는 이공.

"일황과 대공이라...과연 대공이 일황을 상대할 수 있다고 보나?"

"그건..."

흑의인이 차마 말을 잇지 못하자 쌍노중에 백노가 나서며 말했다.

"감히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아무리 대공이 대원일기공을 대성했다고 하더라도 아직 일황에게는 무리라고 생각됩니다. 누가 뭐라고 해도 일황은 천하제일인 그런 그와 정면으로 승부를 낸다는 것은 아니 될 말이지요. "

그 말이면 충분했는지 이공의 표정이 또 다시 바뀌었다.

"흐~흐. 그거면 됐어! 대공의 성격상 편법은 쓰지 않을 것이니 문제 없을 거야!"

무엇이 문제 없다는 말인지 꼭 자신의 편이 패하기를 바라는 듯한 말을 남기는 이공.


한편 당가타를 둘러보던 한량패거리는 의복가슴에 만자를 새겨놓은 인물들과 대치하고 있는 사람들이 보였다.

"저 갈색옷은 당문의 독영대 같은데 저기 만자가 써있는 애들은 누구지?"

거사개가 당문의 무력단인 독영대를 알아보고 말하자 돌팔이가 뭔가 생각을 하며 중얼거렸다.

"그러게~그런데 만자라...? 어디서 들어봤는데...?"

"혹시~저들은 만독문이 아닐까요? 원래 두문파의 사이가 안 좋지 않습니까!"

어느새 왔는지 무당오검의 일검수가 나서며 말했다.

"맞다. 만독문! 전에 마눌아에게 들어본 적이 있는 것 같다."

"그럼 좀 전에 폭발음도 저 놈들이 저지른 거야?"

"상우야! 우리가 도와줘야 하...?"

꽈~꽝!

한량이 만독문과 싸우고 있는 독영대를 돕자고 말하려는데 그때 또 다시 폭발음이 울리며 멀리보이는 건물에서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자 모두의 시선이 그쪽으로 쏠렸다.

"저거~아무래도 세가 안쪽에서 올라오는 것 같은데...?"

"그러게~대체 이게 무슨 일이냐?"

패거리와 무당오검이 한마디씩 할때 잠시 멍해있던 상우가 일행들을 보며 말했다.

"모두들 날 따라와!"

당문에 대해서 잘 알고 있는 상우가 앞장서며 나갔다.

당가타를 지나 일장이 넘어보이는세가의 담벽락 앞에선 일행은 망설임도 없이 하나 둘 담을 넘었다.

그러자 하나의 쪽문이 나오며 일행들이 들어서는데 삼층으로 지어진 거대한 전각이 눈에 들어왔다.

"어라~상우야! 저기 전각쪽에서 싸우는 소리가 들려오는 것 같은데...?"

한량이 무슨 소리를 들었는지 앞서가는 상우에게 말했다.

"저긴~장인 어른이 계신곳인데...일단 가보자!"

갑자기 벌어진 상황에 독화와 아들 재혁이가 걱정된 상우는 모자가 기거하는 별채로 향하던 걸음을 옮겨 거대한 전각이 보이는 곳으로 향했다.


폭풍연재 한 답시고 어제 미리 써놓은게 있었는데 유에스비를 집에 놔두고 오는 바람에 짧게 짤라 놓았어요.

저녁에 한편 더 올리던지 내일 두편을 연속해서 올리겠습니다.

그러니 양해바랍니다. 슬슬 본문이 시작되는데 여기서 포기하시면 안되요.

그리고 즐건 주말 보내세요.




제가 잘 쓰고 있는건지 어떤지 모르고 있음...흔적을 남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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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부전자전[5] +2 14.04.24 2,156 96 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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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사지[4] +4 14.03.26 2,211 61 9쪽
100 사지[3] +6 14.03.25 2,088 53 9쪽
99 [사지..2] +5 14.03.24 2,355 64 8쪽
98 사지 +8 14.03.19 2,759 67 8쪽
97 그 아버지와 그아들[4] +4 14.03.14 2,644 64 8쪽
96 그 아버지에 그아들[3] +4 14.03.13 2,317 61 9쪽
95 그 아버지에 그아들[2] +7 14.03.12 2,427 85 9쪽
94 그 아버지에 그 아들. +10 14.03.11 2,702 70 7쪽
93 검천[2] +6 14.03.08 2,713 75 9쪽
92 검천 +10 14.03.06 2,737 78 7쪽
91 일황의 무위[5] +6 14.03.04 2,985 86 9쪽
90 일황의 무위[4] +8 14.03.02 2,957 148 7쪽
89 일황의 무위[3] +6 14.02.27 2,840 63 8쪽
88 일황의 무위[2] +8 14.02.26 2,636 67 8쪽
87 일황의 무위. +6 14.02.25 2,627 82 7쪽
86 매 마눌아 건들이지마라![4] +8 14.02.23 2,760 81 9쪽
85 내 마누라 건들이지마라![3] +5 14.02.22 2,573 73 8쪽
» 내 마눌아 건들이지마라![2] +6 14.02.21 2,691 73 8쪽
83 내 마누라 건들이지마라! +5 14.02.20 2,696 82 8쪽
82 사천당가의 위기[3] +4 14.02.19 2,777 88 9쪽
81 사천당가의 위기[2] +5 14.02.18 2,874 80 9쪽
80 사천당가의 위기 +4 14.02.17 2,833 83 9쪽
79 재회[4] +5 14.02.15 2,551 76 9쪽
78 재회[3] +8 14.02.14 2,742 69 9쪽
77 재회[2] +5 14.02.13 2,712 88 8쪽
76 재회 +6 14.02.12 2,950 86 9쪽
75 마화의 분노[3] +4 14.02.10 3,034 69 9쪽
74 마화의 분노[2] +9 14.02.09 3,591 116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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