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황의 무위.
이 글에 주인공은 한량의 아들 한류입니다.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시니 전개를 빠르게 해볼게요...그리고 고수들과의 싸움은 류가 무검을 익히면서 본격적으로 진지한 싸움을 넣을가 합니다..의견 좀...
추가 한류의 등장을 빨리 하기 위해서 중요하지 않은 부분은 압축해서 따로 올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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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들려오는 폭발음이 독화와 재혁이가 있는 곳이라는 말에 상우의 표정도 굳어지는데 그때 당가주의 음성이 뒤이어 들려왔다.
"여기는 우리 만으로도 충분하니 자네는 어서 당미에게 가보게!"
"그래도..."
아직 독비검과 함께 오십여명의 적들이 남아 있기에 걱정스런 마음에 말을 하는데 무당오검의 일검수가 나섰다.
"저희가 남아 있을테니 그렇게 하시죠!"
"음~."
일검수의 말에도 상우가 망설이는 듯 하자 당가주의 입이 열렸다.
"이곳은 누가 뭐라해도 당가네! 나에게 숨겨놓은 수가 있으니 걱정하지 말고 가보게나!"
당가주의 말을 듣자 상우의 눈빛이 바뀌며 한량에게 시선을 돌렸다.
"한량아! 가자!"
"뭐~? 한량아~가자~아! 저게 나를 똥개 부리듯 하네!"
상우가 말을 하며 앞서서 달려가자 한량이 투덜거리면서도 상우를 따라나서자 영문도 모른채 거사개와 돌팔이가 뒤를 따라갔다.
먼저 상우와 한량이 도착한 곳은 당가의 구석에 자리잡은 전각과 함께 아담한 연못이 있는 곳이였다.
지금 그곳에는 독화와 당가의 인물들이 회의인들에게 포위된 챈 악전고투를 벌이고 있었다.
막 다섯명의 회의인이 검진을 이루며 당미를 향해 공격을 시도하려 할때 상우와 함께 한량이 등장하며 그 모습을 보게 되었다.
"한량아! 부탁한다."
상우가 한량에게 뭐라 했는지 한량의 검이 손에서 떨어져 나가자 상우는 자신이 펼칠 수 있는 최대한의 빠른 신법을 펼치며 독화가 있는 곳으로 날려나갔다.
서~걱! 퍼~퍽!
"으~악! 커~억!"
한량의 손에서 떠난 검이 독화를 공격하려던 회의인의 어깨를 가르자 상우는 회의인들의 진세를 파고들어 권과 각을 날리며 말했다.
"내 마눌아 건들이지마라!"
"오~오. 멋있는데...나도 다음에 써 먹어야지!"
한편 검을 날려보낸 한량은 상우가 하는 모습을 보며 의미심장한 표정을 하고는 중얼거리는데 그때 뒤따라 오던 거사개와 돌팔이가 들었는지 한마디 더했다.
"얘~바보 아니야!"
"그러게~아직도 지가 이용 당한건지를 모르네?"
"아마~이걸 보고 재주는 지가 부리고 생색은 상우가 내는 거라고 하는거지!"
"곰과 사람 아니였어?"
두사람의 말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뒤늦게 깨달은 한량의 표정이 굳어졌다.
"빌어먹을...!"
한편 독화는 자신이 위험해 쳐했을때 갑자기 등장한 상우를 보고 놀라며 말했다.
"자기가 여기는 어떻게 온 거예요?"
"뭐야~! 당신이 비영을 시켜 오라고 한 것 아니였어?"
"나는 그냥 지나가는 말로 한 건데..."
"이유야 어찌되었든 내가 오길 잘했네!"
상우의 말에 독화가 감동을 받았는지 눈가에 이슬이 맺히기 시작하는데 그때 분위기 파악 못하는 한량이 끼여들었다.
"제수씨! 저도 왔어요."
막 분위기를 잡아가는데 한량이 나서며 훼방을 놓자 독화의 표정이 급변하며 소리쳤다.
"흥! 지금 뭐하고 있어요. 빨리 저놈들이나 처리하세요."
"이~씨! 내가 도와준건데..."
자신이 도왔다는 것을 생색 내려했던 한량은 독화의 말에 토라지며 중얼거렸다.
한편 상우와 한량패거리의 등장으로 인해서 회의인들이 당황하며 상황 파악을 하려는데 상우가 패거리를 보며 소리쳤다.
"일단 이놈들부터 정리하자고!"
상우의 말을 시작으로 패거리들은 바쁘게 손발을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시각 당가의 가주전에서는 모든 사람이 지켜보는 가운데 당가주와 독비검의 싸움이 벌어지고 있었다.
두사람의 승패가 이 싸움의 승부를 결정 짓는다는 것을 알기에 모두가 숨죽이며 보는데 그때 독비검의 신형이 빠르게 당가주를 향해 지쳐들어갔다.
그러자 또다시 당가주의 손에서 몇 개의 암기가 튀어 나오면서 독비검의 움직임을 막아섰다.
당가주가 암기를 날리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 독비검이 다가서려들며 여지없이 당가주의 암기가 날아들어와 독비검과의 거리를 유지했다.
이런 공수가 여러번 있었는지 두사람은 자연스럽게 마주선채 상대의 약점을 찾기 위해서 서로를 노려봤다.
그때 당가주의 암기로 인해서 자신의 공격이 자유롭지 못했던 독비검이 무슨 생각을 했는지 당가주를 향해 일직선으로 뛰쳐 나갔다.
그러자 그 모습에 당황한 당가주는 서둘러 양손을 휘젖자 그의 손에서 두개의 비침이 반짝거리며 독비검의 미간과 심장을 노리고 날아갔다.
이미 예상한 듯 독비검의 검이 횡으로 그어지며 두개의 암기를 쳐내자 불꽃이 튀며 튕겨져 나가는데 그러자 언제 날려보냈는지 또 다른 암기가 독비검의 목을 노리고 날아들었다.
한치 앞까지 다가선 암기를 몸을 젖히며 피해낸 독비검이 젖힌 몸의 반동을 이용하여 당가주를 향해 몸을 날리며 검을 찔러넣었다.
"허~억!"
그 같은 공격을 예상하지 못 했는지 당가주가 놀라며 몸을 뒤로 빼내어 피하려는데 이번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는지 독비검이 계속해서 따라 붙으며 검을 찔러오고 있었다.
그러자 더이상 물러설 수 없다고 판단한 당가주는 몸을 띄움과 동시에 양팔을 펼쳐냈다.
당가주의 동작이 무엇을 뜻하는지 알고 있던 독비검은 찔러넣던 검을 휘저으며 날아들 암기를 쳐내려는데 자신의 예상과 달리 아무것도 날아들지 않자 의아해 하다가 뭔가를 떠올렸는지 서둘러 호흡을 멈추며 바람을 등지고 물러섰다.
"음~독을 잊고 있었군!"
언제 용독술을 펼쳤는지 자신의 발 아래에 있던 잡초들의 색이 까맣게 변하고 있었다.
한순간의 방심이 어떤 결과를 가져다 주는지 알기에 독비검은 더이상 나가지 못하고 자세를 고쳐잡았다.
그렇게 또 다시 거리가 벌어지며 서로를 노려보는데 그때 독비검의 입이 열렸다.
"이렇게 시간을 지체하며 당신에게 불리하다고 생각하지 않나?"
"무얼 말인가? 나의 내력이 떨어지는 걸 기다리나 아니면 암기가 떨어질 걸 말하는 건가? 그런 거라면 자네를 상대할 정도는 충분하니 신경쓰지 않아도 될 걸세!"
"후~후. 우리가 전부라고 생각하는 모양이군!"
"음~."
독비검의 말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깨달은 당가주가 신음성과 함께 표정이 굳어졌다.
그때 가주전 밖에서 소란스런 소리와 함께 안으로 들어서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그들은 좀 전까지 당가타의 독진을 공격하던 만독문과 무당오검을 공격하던 호법들의 무리들이였다.
‘독진이 이렇게 빨리 무너지다니...!’
그들의 등장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고 있던 당가주는 당가타가 있는 곳에 시선을 주며 표정이 굳어졌다.
한편 별채에 침입한 무리들을 정리한 한량패거리들은 독화와 함께 가주전으로 향하고 있는데 그시각 또 다른 무리와 함께 한남자가 사천에 들어섰다.
먼저 늦어 지송요. 손가락의 문제로 오후에 후배를 부려먹을 생각임다.
받침이 틀린 부분도 오후에 수정요.ㅋㅋㅋ그놈의 폭풍연재가 뭔지...그리고 이제 슬슬 일황의 무위가 등장함다.
제가 잘 쓰고 있는건지 어떤지 모르고 있음...흔적을 남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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