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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honyC 님의 서재입니다.

眞삼국

웹소설 > 일반연재 > 대체역사

AnthonyC
작품등록일 :
2013.10.14 21:46
최근연재일 :
2014.02.14 15:12
연재수 :
69 회
조회수 :
331,975
추천수 :
6,185
글자수 :
375,084

작성
14.01.24 23:26
조회
3,265
추천
79
글자
15쪽

65. 풀어지는 실타래.(3)

DUMMY

황개가 이끄는 5천 정병이 투입되자 밀리기만 하던 상황이 점차 뒤바뀌고 있었다.

전장에서 병사들의 사기란 매우 중요하다. 자신의 고장을 지키기 위해 스스로 일어난 지방군들은 사실 정예병도 아니었다. 자신의 땅을 지키기 위해 스스로 호미와 죽창같은 조악한 무기라도 들고 일어선 민초들이었다. 그들이 악착같이 싸워서 성과 요새를 지켜냈다고는 하나, 적병들과의 전투는 민초들에게는 언제까지나 한계가 있었다. 게다가 일선의 성과 요새들이 차츰차츰 무너지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절망하던 그들이다. 하지만 황개의 원군이 투입된다는 소식을 듣고 그들은 젖먹던 힘을 끌어내어 싸웠다. 밀리기만 하던 그들에게 희망이 생긴 것이다.


"오랜만에 뵙습니다. 그동안 강녕하셨습니까?"

송겸이 반갑게 황개와 채현을 맞이했다. 송겸은 오랫동안 태사자 군에게 파견된 장수였다. 그가 2천의 군을 이끌고 황개 편에 합류하니, 태사자 군에게는 큰 손해였고, 황개에겐 큰 이득이라 할 수 있었다.

"반갑습니다. 송겸 장군."

"송겸 장군. 오랜만이오."

송겸은 한 자루 방천화극의 명수였다. 황개가 비록 장수들 중의 우두머리격이라 할 수 있겠으나, 그는 송겸을 정중히 대우했다. 그의 능력을 높이 산 것이다. 채현은 송겸에게 태사자에 대해 물었다. 적장에 대한 파악은 그 어떤 것보다 우선되어야 했기 때문이다.

"그래, 태사자는 어떤 자입니까?"

"태사자는 대단한 장수입니다. 무예에 뛰어남은 말할 것도 없고, 어느 정도의 지모까지 갖추었습니다. 실로 대단한 장수라 할 수 있었습니다. 유요에게 있기에는 아깝습니다."

송겸은 태사자에 대해 혀를 내둘렀다. 여포와 같은 무기인 방천화극을 매우 잘 다루기로 유명한 그까지 태사자에 대해 이리 칭찬하니, 황개와 채현은 태사자에 대해 가지고 있는 경계심을 더욱 드높일 수 있었다.

"그래, 나는 태사자와 평원에서 대회전을 하려고 하오. 어찌 생각하오?"

황개의 말에 송겸은 고심했다. 그 어떤 술수도 통하지 않으며, 정정당당한 전법의 대결인 대회전. 과연 태사자 군을 이길 수 있을까.

"태사자만 잡는다면 나머지는 오합지졸이나... 태사자가 만만치 않습니다. 그를 어찌하지 못한다면 우리는 아마 패배할 것입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유요는 태사자를 별로 신뢰하지 않는 듯 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공을 세우는 일에 민감합니다."

"그 정도입니까?"

"다른 유요의 무장들은 모두 오합지졸입니다. 오로지 태사자만이 대단하지요. 태사자가 없다면 유요 군은 그저 모래먼지정도일 뿐입니다."

송겸이 대수롭지 않게 말하자, 채현의 머리 속에서 무언가 방법이 떠올랐다. 태사자가 주의대상이고, 그는 공에 목마르다는 것을 조합하니 어떻게 하면 승리할 방도가 눈앞에 보였다.

"군사의 표정을 보니 뭔가가 생각난 모습입니다. 저에게도 말씀해 주시지요."

"후후. 이렇게 하시면 됩니다."

채현이 황개와 송겸에게 작전을 이야기했다. 절묘한 작전이었다. 황개와 송겸이 그 작전이라면 충분히 승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감탄했다. 태사자는 이미 독안에 든 쥐였다.


황개는 태사자에게 평원에서 만나서 무인답게 정면대결을 하자고 요청했다. 태사자가 그것을 받아들이지 않을 리가 없었다. 황개는 이름높은 장수였고, 자신이 이끄는 양주군은 수적으로도 많았고 사기도 이미 높았다. 하등의 질 이유가 하나도 없는 싸움이었다.

한편, 황개는 육형에게 받은 지휘권을 발동했다. 여강의 모든 중앙군과 지방군, 원군을 싹 긁어모았다. 그러니 손견의 7천 정병이 아니라 3만의 대군이 이루어졌다. 태사자의 군사는 일만 남짓이다. 하지만 황개가 이끄는 3만 병사들은 어중이떠중이가 많았다. 그저 땅만 파먹던 민초들이나 황건의 잔당까지 있었다. 하지만 그들의 생각은 여강과 육가을 지켜야 한다는 일념 하나뿐이었다. 그들은 아무리 지원 요청을 하고 보고를 해도 별 반응이 없는 육형보다 원군으로써 더 장하게 지휘하는 황개의 지휘를 더더욱 잘 따랐다. 오합지졸이었지만 그 기개만큼은 정병 못지않았다. 그들은 황개의 지휘 하에 똘똘 뭉쳤다.

"가라! 오늘은 여강 땅을 지키기 위한 최대의 일전이다!"

"우와!!"

황개의 외침에 병사들이 열광했다. 손견 군은 별 감흥이 없었지만, 여강땅과 육가를 위해 이름없는 나 자신을 내던진 상태인 민초들은 이리 뭉치니 겁이 하나도 없었다. 겁에 질릴 것이라 걱정했던 채현의 우려와 달리, 그들은 태사자에 대한 적개심을 강하게 내비치며 강한 전투 의지를 보였다.

"우리는 이긴다! 태사자 나와!"

"우리의 힘을 보여주자!"


"흐음. 민초들을 끌어모았군."

태사자는 멀리서 적진을 바라보았다. 정규군이 아닌 백성들까지 모두 모인 적진이다. 생각보다 큰 군세에 살짝 당황한 그였다. 게다가 태사자는 백성들이라고 결코 얕잡아보지 않았다. 일전에 공융을 구해 줬을 때부터 그는 민초들의 힘이 얼마나 큰지 실감한 그였다. 그는 무거운 고민에 빠졌다.

"장군. 저들은 무지렁이들입니다. 우리들이 창 한번 휘두르고 활 한 번 쏘면 겁먹고 흝어질 자들이지요. 걱정하실 필요 없습니다."

부장이 자신감에 차서 태사자에게 말했다. 태사자는 고개를 끄덕였다. 저들이 무슨 생각으로 민초들을 끌어냈는지는 모르지만, 자신은 일대일 전투에는 자신이 있었다. 우선은 사기를 높일 필요성이 있었다. 그는 진중 앞으로 나가 소리쳤다.

"이놈! 황개야! 나와서 내 창을 받아라!"

"오오냐! 나 황개가 이미 너를 기다린 지 오래다!"

태사자가 소리치자 저쪽 진영에서도 한 명의 장수가 창을 비껴들고 앞으로 나왔다. 바로 황개였다. 태사자는 옳거니 하며 기쁨을 나타냈다. 진정으로 황개가 나오리라고 생각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태사자는 황개를 꼭 잡아서 공을 세워야 했다. 병법에도 적을 무너뜨리려면 왕부터 잡으라고 하지 않았던가.그들은 특별한 신호가 없이도 서로를 향해 달려갔다.

"합!"

이번에도 채현의 우려와는 달랐다. 태사자의 무위가 꽤 매서웠으나, 황개는 잘 버텨 주고 있었다. 젊은 태사자와 상대적으로 나이든 모습의 황개였지만, 황개는 일초도 밀리지 않고 있었다. 일기토는 팽팽했다. 그들안 수많은 허초들과 실초들을 교환하며 오랫동안 격돌했다. 하지만 황개가 주춤주춤하며 밀리고 있었다.

"이얍!"

태사자가 길게 창을 내지르자, 황개가 쓱 피했다. 황개는 아슬아슬하게 버티다 힘이 다한 듯 뒤로 내뺐다. 태사자는 기쁨의 탄성을 내질렀다. 황개쪽 진영에서는 절규가, 태사자측 진영에서는 승리의 기쁨이 흘러 나왔다. 태사자는 급히 칼을 들어 명을 내렸다.

"전군! 공격하라! 적장 황개는 내 칼을 받아라!"

태사자는 혼자서 용감하게 말을 내딛었다. 황개의 무예가 하찮은 것은 아니었지만, 조금만 수를 쓰면 태사자는 황개를 사로잡아 유요에게 보낼 수 있다는 생각이 컸다. 손견의 좌장인 황개를 사로잡는다면 유요도 이제 자신을 요직에 파견하여 중하게 쓸 것이 분명했다. 태사자는 이제는 직접 정찰을 하는 등의 하찮은 직위에 머무르는 일은 지겨웠다. 사내 대장부로 태어나서 큰 뜻을 이루어야 하지 않겠는가. 태사자는 동향 출신인 유요가 자신을 높게 써주지 않는 것에 대해서 불만이었다. 그래서 그는 더욱 공에 다급했다. 아니, 다급할 수밖에 없었다.

"아니, 장군!"

태사자가 순간 튀어나가자, 적지 않은 병사들이 급히 태사자를 따랐다. 태사자는 과도하게 자신에 차 있었다. 여강의 최고 무인이라던 육형도 패퇴시켰던 그다. 여강의 육가가 그렇게 대단하다, 대단하다 소문만 듣던 태사자였지만, 생각보다 그들은 싱거웠다. 태사자는 이번에도 자신이 손쉽게 승리할 수 있으리라 자신했다.

"이때다! 당장 태사자의 후미를 차단해라!"

채현이 박박 긁어모은 민병들도 쓸데는 있었다. 태사자와 황개가 급히 아군의 진형으로 달려들자, 많은 수의 민병들은 급히 좌우 측면에서 돌진하여 태사자가 뛰어나간 자리를 차지했다. 그 자리에 적지 않은 양주병들이 달려들었지만, 민초들은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자신이 물러나면 여강이 빼았기고, 육가가 무너진다고 굳게 믿고 있기 때문이다. 그들에게도 이 전투는 낭떠러지와 같았다. 많은 피해가 일어나기 직전이었다.

"장사의 병사들은 모두 나를 따르라! 공격하라!"

이번엔 채현 자신이 직접 칼을 빼어들고 장사의 정예병들 7천을 지휘해 나갔다. 그들은 약속된 듯이 점차 밀려 가는 민병들을 도와 양주병과의 최전선에 투입되었다. 그들은 태사자의 좌우 측면과 후미에 집결해 양주병들과 격돌했다. 유요의 부장들은 급히 자신이 믿던 태사자를 찾았다. 하지만 여강 연합군의 계획되고, 치밀한 지휘 하에 태사자는 금새 인의 장벽에 갖혀 버렸다. 게다가 금방 겁먹고 도망갈 줄 알았던 민병들은 생각보다 끈질기게 장벽을 쌓고 버텼다. 급히 도망가던 황개는 채현의 계책이 맞아떨어졌음을 알고 다시 태사자와 전투를 시작했다.

'젠장, 인의 장벽에 갇힐 줄이야...!'

태사자는 자신이 실수할 줄은 꿈에도 몰랐다. 태사자 그가 자신이 고립될 가능성을 아예 고려하지 않은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자신이 싸우는 이곳은 대평원이었다. 지형지물이 전혀 없으니 고립될 일도 없다고 생각했던 그다. 하지만 민초들을 이용해서 적이 인의 장벽을 칠 줄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 한편, 태사자만 믿던 부장들은 그가 고립되자 당황했다. 위에서는 더이상 지휘를 내려 주지 않았다. 하는 수 없이 각자의 생각대로 지휘를 내렸다. 그러고 보니 기병이고 보병이고 지들 멋대로 움직였다. 양주병의 손발이 맞지 않으니, 상황은 완벽한 난전으로 바뀌고 있었다. 태사자를 포함한 일부 양주병은 인의 장벽에 완전히 포위되어 있는 셈이었고, 전투의 요점은 태사자를 가둬 버린 인의 장벽을 뚫으느냐. 아니면 지키느냐로 바뀌었다. 하지만 난전에서는 병사들보다 민초들이 더 강했다. 그들은 조악한 무기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수적 우위를 이용해 용감히 양주병들과 맞서 싸웠다. 한 치도 밀리지 않았다.

"이때다! 기병들은 모두 나를 따르라!"

송겸이 방천화극을 휘두르며 돌격했다. 태사자를 구하러 가는 데에 혈안이 되어 있던 그들에게 송겸이 이끄는 정예 기병들의 돌격은 매우 치명적이었다. 송겸의 기병이 측후방에서 뛰어들자, 태사자를 구하려고 돌격하던 그들의 진형이 완전히 무너졌다.

"우리 기병! 기병은 어디 있나!"

"기병은 이미 태사자 장군을 구하기 위해..!"

"젠장! 그럼 어찌해야 하나!"

송겸의 기병이 적진을 휘젓자 양주병의 돌파도 주춤해졌다. 생각보다 인의 장벽이 사기가 높은 유요의 정병을 오래 상대할 수 있는 비결은 바로 큰 방패에 있었다. 채현은 민병들 일부에게에도 큰 군용 방패를 지급했다. 양주군의 매서운 돌격이 있음에도, 장사의 정예병 7천들이 민병들 사이사이에서 방패진을 이뤄냄으로써 양주군의 돌격을 막아내고 있었다.

"젠장! 인의 장벽이라니!"

이미 태사자는 자신이 이끄는 대다수의 병사들과 멀리 떨어져 있었다. 평소와는 다른 급한 마음이 불러일으킨 대참사였다. 몇 번의 연속된 전투에서 이겼다고 자신했던 것이 컸다. 그리고 아무리 자신이 승전보를 가져다줘도 별 반응을 보이지 않은 유요에 대한 원망도 컸다. 자신이 지휘하지 않자 지휘계통을 잃고 흐트러진 양주 병에 대한 아쉬움도 있었다. 하지만 패인이라 할 수 있던, 자신이 본인답지 않게 공을 다투게 된 것은 바로 유요가 자신을 높게 써 주지 않았음에 대한 불안감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허허, 태사자 장군. 이미 자네는 인의 장벽에 포위되었어. 항복하는 것이 어떻소?"

"절대 항복은 없소이다!"

"끌끌끌. 젊은 청년이 너무 완고한 거 아닌가?"

황개가 혀를 끌끌 찼다. 황개가 온 힘을 다해 자신의 창을 휘둘렀다. 하지만 태사자는 만만치 않았다. 태사자는 이왕 이렇게 된 것, 황개를 죽여 목을 가져 가야 자신의 체면치레라도 할 수 있겠다고 여겼다.

"허허, 이래서야 원. 한 마디도 지지 않는구만."

"나의 실수로 싸움에서는 졌지만, 일기토에서는 지지 않았다!"

상처입은 맹수는 더욱 무서웠다. 황개를 향해 달려드는 창놀림이 보통이 아니었다. 황개도 말을 그만두고 온 힘을 집중해서 싸워나갔다. 태사자는 쉬이 이길 수 있는 자가 아니었다. 황개 자신도 이자에게 목숨을 잃을 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육형의 상태가 이해가 가는구만..'

육형이 폐인이 된 것이 이해가 가는 황개였다. 혀를 내두를 정도의 강함이었다. 여포가 이정도는 할까.

"이때다! 찔러라!"

황개의 부장이 급히 위기에 몰린 황개를 구한답시고 태사자의 말을 창으로 찔렀다. 막 황개를 몰아쳐 목을 베려던 태사자가 말에서 떨어졌다. 어차피 일기토고 뭐고 전장은 난전이었다. 태사자는 황개의 부장이 정정당당치 못하다고 할 수도 없었다. 애초에 홀로 이 곳에 온 태사자가 잘못 아닌가. 이미 난전으로 치닫은 상황이었다.

"젠장! 젠장!"

태사자가 한탄했다. 그는 급히 포박되었다. 목숨을 잃을 위기에 처했던 황개가 안도의 한숨을 쉬며 겨우 일어났다. 다행히도 채현의 계책대로 모든 것이 이루어졌다. 자신이 죽을 뻔 한 것만 뺀다면 말이다.

지휘계통도 잃고, 태사자도 구하지 못한 양주병은 송겸이 지휘하는 기병들의 돌격과, 분노하는 민병들에게 패퇴했다. 과연 송겸의 말대로, 태사자 한 명에게 의존하던 그들은 태사자가 사라지자 머리 없는 상황에 직면했다. 승승장구하던 일만의 병사는 겨우 4천정도만 목숨을 보존할 수 있었다. 대승이었다.

"으음.. 우리도 피해가 매우 크군."

채현이 세어 보니 아군도 피해가 매우 컸다. 정예병들도 삼분지 일 가량이나 사상자가 발생했다. 민병들은 말할 것도 없었다. 애초에 총합 2만2천을 육박하던 민병들은

절반만이 목숨을 부지할 수 있었다. 비록 방패로 인해 인의 장벽을 유지할 수는 있었다고 하나, 송겸의 기병 돌격으로 인해 양주병의 진형이 흐트러지지 않았고, 저들의 지휘 계통이 무너지지 않았다면 이 전투는 패할 수도 있는 전투였다.

"태사자를 가두지 못했다면.. 으음. 무섭구만."

다행히도 태사자를 사로잡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이제부터는 전후 회담이 중요했다. 쓸데없이 피를 흘렸으니, 채현은 그 핏값을 단단히 받아내기로 마음먹었다.


작가의말

두둥!

태사자 너무 쉽게 잡히나...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22

  • 작성자
    Lv.57 흑나찰대장
    작성일
    14.01.24 23:42
    No. 1
  • 답글
    작성자
    Lv.7 AnthonyC
    작성일
    14.01.24 23:45
    No. 2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4 망구
    작성일
    14.01.25 00:47
    No. 3

    태사자를 영입할수만 있다면...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 AnthonyC
    작성일
    14.01.25 07:35
    No. 4

    덜덜. 그렇게만 된다면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6 킹칼라
    작성일
    14.01.25 01:35
    No. 5

    태사자는 오나라에서 중요한 인물이었습니다.
    형남 사군을 공략하는 도독이었는데 그가 풍토병에 쓰러져서
    유표에게 형남이 쉽게 넘어갔다고 봅니다.
    품토병이 아니었다면 손가의 형주 점령은 쉽게 이루어질수도 있으리라봅니다.
    천운의 황조를 돌아갈 길이 생겨서 전략이 다양해지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 AnthonyC
    작성일
    14.01.25 07:38
    No. 6

    연의에서는 너무나도 안타깝게 죽는 인물이죠.
    근데 실제로도 주유가 남군을 유비에게 내어준 것이라고 보는 것이 맡다고 하더라구요.
    주유가 남군을 점령하고 나서 남쪽 언덕을 유비에게 내주었고,
    유비는 천자에게 표문을 올려 유기를 형주자사로 올렸다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RockHear..
    작성일
    14.01.25 02:03
    No. 7

    역시나 태사자는 채현의 미남계로.....쿨럭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 AnthonyC
    작성일
    14.01.25 07:38
    No. 8

    차..찰지구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2 사는게뭘까
    작성일
    14.01.25 02:31
    No. 9

    흐음 그런데 유요랑 손견은 서로 밀약 맺은 사이아니었나요?
    밀약이라 태사자가 그 약속을 모르는건가요?
    전편 다시 읽어봐야할듯 ㅠ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 AnthonyC
    작성일
    14.01.25 07:39
    No. 10

    여강을 반으로 나누자고 밀약했는데
    손견이 여강의 원군으로 참전해 이면계약(?) 을 한 사실이 드러났으니
    밀약은 자동 파기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1 육펜스
    작성일
    14.01.25 03:12
    No. 11

    태사자에게 육영을 미끼로ㅋㅋ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 AnthonyC
    작성일
    14.01.25 07:40
    No. 12

    엇!별로 생각하지 않던 루트(?) 인데..
    이것도 나름대로 괜ㅊ...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4 카리수마
    작성일
    14.01.25 05:57
    No. 13

    여강이 줄수 있는 게 없으니 혼인과 함께 딸려가는 형태가 자연스럽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 AnthonyC
    작성일
    14.01.25 07:41
    No. 14

    전편에서도 그렇지만, 채현은 회담에 여강을 끼워줄 생각이 없습니다.
    자신들의 승리군으로서의 권리를 행사할 때이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0 루니아이
    작성일
    14.01.25 08:52
    No. 15

    유요는 태사자를 신임하지 않은상태에서 태사자의 무리한 돌격으로 패했다는걸 안 유요는 태사자를 회담에서 버리겠죠?? 그럼 채현은 자신의 경험과 설득으로 태사자를 꿀꺽!!

    당연한 수순인데 어찌하실런지!! ㅎㅎ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 AnthonyC
    작성일
    14.01.25 08:59
    No. 16

    어째 저보다 담편을 잘 아시는 것 같군요ㅋ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7 뚱뚱한멸치
    작성일
    14.01.25 09:40
    No. 17

    음... 득템했구만
    이제 육강을 향해서 챙길것 요구하면 되겠네요
    뭐, 계획대로 좀 어거지성이긴 하지만 이미 미스 '식스를 잊기로 한 이상
    흠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 AnthonyC
    작성일
    14.01.25 10:14
    No. 18

    어거지성ㅋㅋㅋㅋㅋㅋㅋ
    크..크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jiun
    작성일
    14.01.25 10:04
    No. 19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답글
    작성자
    Lv.7 AnthonyC
    작성일
    14.01.25 10:13
    No. 20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작성자
    Lv.72 사는게뭘까
    작성일
    14.01.25 18:47
    No. 21

    다시 보니 중간에 태사자가 하는 말중에
    '갖힐줄이야 -> 갇힐줄이야' 가 맞을거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 AnthonyC
    작성일
    14.01.25 19:57
    No. 22

    엇!
    수정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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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63. 풀어지는 실타래. +28 14.01.21 3,811 86 14쪽
63 62. 강동 원정.(5) +16 14.01.21 3,061 81 14쪽
62 61. 강동 원정.(4) +17 14.01.20 3,058 80 15쪽
61 60. 강동 원정.(3) +18 14.01.20 3,077 83 16쪽
60 59. 강동 원정.(2) +22 14.01.19 3,056 82 15쪽
59 58. 강동 원정. +8 14.01.17 3,534 85 14쪽
58 57. 강가에 나온 산중대왕.(3) +10 14.01.17 3,314 84 14쪽
57 56. 강가에 나온 산중대왕.(2) +18 14.01.15 3,647 86 13쪽
56 55. 강가에 나온 산중대왕. +9 14.01.15 3,186 79 14쪽
55 54. 칼을 뽑으면 뭐라도 썰어야 한다.(5) +21 14.01.14 3,888 96 12쪽
54 53. 칼을 뽑으면 뭐라도 썰어야 한다.(4) +26 14.01.11 3,516 89 13쪽
53 52. 칼을 뽑으면 뭐라도 썰어야 한다.(3) +26 14.01.10 3,484 85 15쪽
52 51. 칼을 뽑으면 뭐라도 썰어야 한다.(2) +22 14.01.09 3,236 84 13쪽
51 50. 칼을 뽑으면 뭐라도 썰어야 한다. +16 14.01.08 3,130 84 13쪽
50 49. 반란.(2) +20 14.01.03 3,279 91 13쪽
49 48. 반란. +13 14.01.03 3,552 79 14쪽
48 47. 사고가 터졌다!(3) <수정. +30 14.01.02 3,835 86 17쪽
47 46. 사고가 터졌다!(2) +40 14.01.02 3,421 84 14쪽
46 45. 사고가 터졌다! +14 14.01.01 3,159 79 14쪽
45 44. 자신과 관련된 문제는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게 인생이다.(3) +10 14.01.01 3,881 79 12쪽
44 43. 자신과 관련된 문제는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게 인생이다.(2) +18 14.01.01 3,281 74 15쪽
43 42. 자신과 관련된 문제는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게 인생이다. +18 13.12.28 3,416 87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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