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수는 유표와 원소를 같은 수준의 사람으로 보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들들이 서로 싸우지 않은 점에서 유표가 낫다고 했지요. 마음에 들다니, 다행입니다.ㅎㅎ
문빙은 조명만 받지 못할 뿐입니다. 유표 산하에는 정말 인물이 많군요...
이엄, 황충, 문빙, 괴량, 괴월만 해도 유표의 인물됨과 저력을 알 수 있을 것만 같습니다.
하긴 삼국지연의에서의 유표는 움직일 때가 마땅찮긴 했습니다. 이 소설과는 다르게 원술은 죽지않고 유표 바로 위에서 큰 세력을 가지고 있었으니 말이죠~ 그리고 원술이 죽은 다음엔 이미 손책이 강동을 통합한 상황이었으니 움직일 수 없었죠. 그 뒤는 아시다시피 조조의 세력이 강해지면서 끝나 버렸죠~ 너무 늦기도 했고요ㅎ
유표의 웅비. 지금 거느리고 있는 부하들만 봤을때도 당시의 선두그룹 군주들(조조, 원소, 손견)에 비해 크게 부족하지 않은 편이죠. 유표가 이미 조조와 밀약을 맺었다니 굉장히 결단력 있고 적극적이군요. 그나저나 설마 서서를 여포한테 주시려는건 아니시겠죠???? 서원직은 아니되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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