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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honyC 님의 서재입니다.

眞삼국

웹소설 > 일반연재 > 대체역사

AnthonyC
작품등록일 :
2013.10.14 21:46
최근연재일 :
2014.02.14 15:12
연재수 :
69 회
조회수 :
331,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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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375,084

작성
14.01.17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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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4쪽

57. 강가에 나온 산중대왕.(3)

DUMMY

유표의 결단은 전국으로 퍼져나갔다. 한참 동안이나 최고의 기회를 기다리며 웅크리기만 한 군웅 유표가 거병했다는 소식을 듣고 많은 이들이 놀랐다. 그 중에는 평원의 유비도 있었다.

"형주의 유경승이 거병했다는 소식이네."

"에이, 형님. 형주의 유표가 말입니까? 반 동탁 연합군 때에도 말로만 참가하고 별 반응도 보이지 않은 유표가 설마요."

장비가 그럴 리가 없다며 툴툴댓다. 하지만 유비가 놀랍다는 투로 계속 서신을 읽었다.

"원요는 동탁의 부하인 역적 여포를 받아들여 황제폐하를 겁박하기 때문에 한실의 종친인 자신이 직접 나아가 바로잡겠다는군."

"정말입니까, 형님?"

가만히 듣고 있던 관우가 반응을 보였다. 자신의 형인 유비에게 전해진 서신이 거짓이 아니라면 이것은 사실인 것이다. 양양과 강릉, 강하에서 출발한 5만의 대군은 무시무시한 기세로 북진하고 있다는 것이 소문뿐은 아니었다. 그에 더불어 겁에 질린 원요가 원소와 제휴하려 든다는 소문까지 횡행했다. 유비는 혀를 끌끌 찼다.

"원요가 급하구만. 우리만 애타게 되었어. 남양과 기주가 연합한다면 사이에 끼인 하남의 군웅들만 골치가 아프게 되었어."

평원은 작은 곳이다. 조조만 해도 병사가 많고 강해 버틸 수 있을까 하는데, 하북과 남양이 합친다면 그 세력은 어마어마할 것이었다. 유비는 아무리 발로 뛰고 노력해도 공손찬이 선심쓰듯 준 작은 평원 땅밖에 없었다.

"급보입니다! 급보!"

그 순간, 쓸쓸한 표정의 유비를 향해 평원의 병사 하나가 허겁지겁 달려왔다. 급보라니 무슨 일인가. 원소와 조조를 포함한 다른 군웅들에게 적을 만들지 않은 우리건만, 누가 평원에 쳐들어오기라도 한단 말인가. 게다가 유비 군은 최근에 태사자의 부탁으로 북해에 걸친 위기를 해결해 주어 실전 경험까지 쌓고 온 데다, 북해태수 공융과 청주자사 전해와도 친분을 쌓아 동맹까지 있었다.

"서주에서 서신이 왔습니다!"

"도공조께서 왜? 이리 가지고 와라."

병사의 틈에서 둘둘 고이 말린 문서가 나왔다. 유비는 그 문서를 펴서 내용을 읽어 보았다. 사실 서주자사 도겸은 그리 의로운 인물만은 아니었다. 일찍이 유생으로 이름이 높아 관직에 오르고, 황보숭과 함께 황건과 강족을 수도 없이 쳐 없앤 공이 있어 유주 자사를 하던 인물이다. 하지만 도겸은 서주로 온 뒤에 현명한 인물을 멀리하고, 소인배와 가까이하며 행정, 형법 등 정사를 돌보지 않았다. 그러나 그런 통치에도 서주는 부흥했다. 원래 부자가 많고 곡식이 많은 데다 인물도 많은 곳이긴 했지만, 그것보단 전농교위 진등과 그 아버지 진규의 재주로 인한 것이 많았다. 유비는 서신을 읽어 보았다.

"뭡니까? 형님."

"흠.. 도공조께 큰일이 났군."

유비는 서신을 장비에게 건네 주었다. 서신을 건네받은 장비와 관우도 그 내용을 읽었다.

"아니, 조조의 아버지가 서주에서 죽었다니! 이건 원군 요청 아닙니까?"

조조의 아버지가 서주에서 죽었다는 소식은 보통 소식이 아니었다. 아버지의 죽음에 가만히 있을 자가 이 세상 어디 있겠는가. 필시 조조는 대병력을 들어 서주를 침공하고자 할 것이었고, 그에 겁난 도겸이 주위의 군웅들에게 도움을 청한 것이었다. 그것이 평원의 유비에게도 보내졌다.

"그렇네. 조조는 강군인데다 효웅일세. 서주는 곡식은 많고 고을은 부유하지만, 병사는 그만큼 못하지. 아마 정면으로 싸우면 필패할 거네."

유비가 서주의 현실을 짚었다. 서주는 평원과도 지근거리였고, 공손찬의 부탁으로 원소의 후미를 공격할 때 같이 협력한 적이 있었기 때문에 유비는 도겸의 인물됨과 서주 군의 현실에 대해 잘 알고 있었다. 관우가 인상을 쓰며 말했다.

"형님, 조조는 강합니다. 괜히 우리가 도와 줘 척을 질 필요는 없습니다."

"흥, 큰형님. 아예 우리도 조조와 같이 서주를 칩시다! 우리도 그럼 서주의 일부를 얻을 수 있겠지요!"

장비의 말을 들은 유비는 일각의 망설임도 없이 화를 버럭 냈다.

"장비야! 남의 어려움을 가지고 우리의 이로움으로 생각하면 그것은 의가 아니다!"

"하지만 형님! 언제까지 평원에서 이러고 있을 겁니까? 나가 싸웁시다!"

"장비야. 그만 하거라. 큰형님께서 무슨 생각이 있으시겠지."

관우가 상황을 진정시켰다. 장비는 관우의 제지에 툴툴댔다. 그도 그럴 것이 평원은 한 개의 나라긴 했지만 오랫동안 힘을 키울 정도의 큰 고을은 아니었다. 유표가 다스리는 양양과 강릉, 강하쯤 되야 오랫동안 힘을 키울 수 있는 근거지라 하는 것이다. 평원에서는 병사를 키우고 힘을 기르는 데도 한계가 있는 것이다. 아무래도 더 큰 고을, 더 넓은 백성들이 사는 곳을 차지해야 유비도 가능성이 있는 것임을 장비는 알고 있는 것이었다.

"도겸을 도와야 겠구나."

"아니? 도겸 같은 소인배를 돕는다니오. 형님. 어쩌려고 그러십니까?"

관우가 반문했다. 그러자 유비가 무언가 다짐한 듯 엄한 투로 말했다.

"조조는 두려운 인물이다. 하지만 우리가 남의 어려움을 보고 무시할 수는 없지 않느냐? 도공조와도 협력하여 북해- 평원- 서주가 힘을 합하면, 기각지세가 되어 쉽게 우리를 공격하지 못할 것이다."

유비가 결심했다. 큰형님인 그가 이렇게까지 말하는 데 관우와 장비가 반발할 수는 없었다. 장비는 툴툴대며 자리를 떴다.

"쳇. 어쩔 수 없군요. 비상이다! 모든 병력을 집결한다!"

장비가 자리를 뜨자, 유비가 관우에게 물었다.

"융통할 수 있는 병력은 얼마나 있느냐?"

"우리가 가진 병력은 기보 합쳐 6천입니다. 하지만 모든 병력을 서주의 일에 쏟아부을 수는 없습니다. 3천 정도는 융통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전 병력을 동원한다. 게다가 우와 비 모두 출전이다."

유비가 결단을 내렸다. 어차피 원소는 공손찬과 일전일퇴의 지루한 공방을 계속하고 있었다. 게다가 공손찬에게서 사실상 독립했다고 해도, 유비는 아직 공손찬과 좋은 관계를 계속해서 유지하고 있었다. 게다가 북해의 공융이 자신을 돕고 있지 않는가. 유비는 평원을 비워도 괜찮다고 생각했다. 어차피 지금은 절묘하게도, 평원에 관심을 쏟는 군웅도, 평원을 노릴 만 한 상황인 군웅도 없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서주의 사태는 오래 가지 못할 것이라 생각하는 유비였다.

"예! 형님."

관우 역시 자리를 나갔다. 오랫만에 하는 출진 준비에 유비는 가슴이 두근거렸다. 그는 양 옆에 찬 두 자루의 쌍고검을 만지작거렸다.


한편, 가만히 있던 조조는 화가 머리 끝까지 났다.

고향에 계시던 아버님과 가족들을 모셔 오고 나면 바로 남양의 일에 집중하려던 그는, 서주에서 아버지가 피살되고 일가족이 몰살되었다는 참변을 듣고 가만히 서 있을 수가 없을 지경이었다. 유표와 밀약을 맺어 남양을 침공해 같이 점령하자는 것을 약조하긴 했지만, 지금은 도저히 남양에 신경쓸 겨를이 없었다. 일가족이 도겸에게 모두 몰살되었다니! 도저히 도겸을 용서할 수가 없었다.

"순욱! 당장 서주를 친다! 어떤가?"

조조가 두 주먹을 꽉 쥐고, 부들부들 떨면서 이야기했다. 순욱은 흠칫 했다. 아버지와 일가족 모두를 잃은 조조의 분노는 대단했다. 순욱은 조조의 마음을 헤아렸다. 자신이 조조라고 해도 저렇게 분노할 것이었다. 게다가 조조는 힘도 있지 않는가.

"남양을 치지 못 하는 것이 아쉽지만, 서주도 나쁘지 않지요. 도겸은 미약하니 이 기회에 서주를 완전히 병합하십시오. 남양은 천천히 도모하셔도 됩니다."

순욱은 내심 아쉬웠지만, 제 주인 조조의 심정을 모르는 것이 아니었다. 제 아버지와 일가족이 피살되었다는 데 남양은 무슨 남양인가. 조조의 성미를 보아선 무조건 복수혈전이었다. 순욱은 오히려 이 기회에 서주를 병합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했다. 서주는 매우 비옥하여서, 군량이 부족한 조조에게는 꼭 필요한 땅이기도 했다. 어차피 남양이나 서주나 비옥한 것은 마찬가지 아닌가. 조조가 믿는 모사인 순욱이 동의하자, 다른 모사들은 딱히 할 말이 없었다. 순욱과 같은 생각이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원요에게는 여포가 있으니 유표가 쉽게 남양을 쳐 얻을 수는 없는 일이다. 차라리 이 기회에 서주를 치는 것이 나을 것이었다.

곽가와 정욱, 순유까지 별다른 의견을 내보이지 않고 순욱의 의견에 동조하자, 조조는 당장 명을 내려 군사를 소집했다. 아무리 분노하여도 결코 자신의 독단적 결정을 고집하지 않는 조조였다. 하지만 모든 모사들이 조조의 의견에 반대하지 않자, 조조는 자신감이 생겼다. 원래 조조 자신도 병법에 밝지 않는가. 모사들도 반대하지 않는 일이면 당연히 추진하는 것이 옳았다. 게다가 이것저것 따질 것 없이, 이건 자신의 복수전이었다. 조조의 부름에 하후돈, 하후연, 이전, 악진, 조인, 조홍을 비롯한 모든 장수들은 급하게 총 집결했다. 그들은 상황을 듣고 분노하고, 기겁했다. 도겸이 미친 짓을 한 것 아닌가. 그들 역시 분노를 가슴에 품고, 남양을 노리려 주둔하던 병력들을 조조가 있는 진류와 서주 근방으로 이동시켰다. 항상 전장에서 붉은 전포를 즐겨 입는 조조조차도 이번에는 근조의 표시로 새하얀 전포를 입으려 마음먹었다. 조조가 얼마나 분노하고 슬픈 지 알 수 있을 정도였다. 어릴 적, 장난으로 난리를 치는 등 그 어떤 일을 하여 고난을 겪게 하고, 패배를 겪고 고향으로 돌아올지라도 항상 조조 자신을 기다리며 온갖 지원을 아끼지 않은 아버지, 조숭이 죽었다. 다른 사람도 아닌, 그런 아버지의 피살은 조조는 참을 수 없었다. 분노한 것은 조조뿐이 아니었다. 특히 다혈질의 조홍은 지금 당장이라도 뛰쳐나갈 기세였다.

"형님! 그 명이 없었다면, 제 단독으로 뛰쳐나갈 뻔 했습니다! 당장 쳐들어 갑시다!"

"이 하후돈을 믿으십시오! 서주를 들어 바치겠습니다!"

장수들이 당당히 외쳤다. 하후돈과 하후연도 원래는 조조의 종형제들이다. 조인과 조홍은 말 할것도 없다. 대부분의 장수들이 조조와 인척관계였기 때문에 서주의 대혈겁에 대해서 분노하지 않은 자 하나 없었다. 다들 이번 일에 대해 분노하고 있는 참이었다.

"너희들을 믿는다. 순욱에게 연주를 맡긴다. 당장 서주를 쳐라!"

가뜩이나 도겸에겐 불운하게도, 마침 조조는 남양을 칠 준비를 하였기에 모든 조조군의 병사들이 전투 대기상태였다. 군량이 조금 부족하긴 했지만, 그럼에도 조조의 병사는 강력했다. 분노한 조조의 명으로 조조군은 날카로운 창대의 방향을 서주로 돌렸다. 오히려 원요는 한숨 돌린 셈이었다.


"병사들은, 어찌 되었나?"

명을 내린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조조가 바로 출병 준비를 완료하고 현장으로 나갔다. 장군들의 좌장격인 조인이 나와 형님인 조조를 맞아 보고했다.

"현재 각 군현에서 준비를 마쳤습니다. 남양 일대에 있던 병력들을 모두 서주방향으로 이동하라 명했습니다. 아마 시일이 조금 걸릴 듯 싶습니다."

"조인. 지금 당장 운용가능한 병력은 몇이냐?"

"1만입니다."

조인의 말을 듣고 조조는 고개를 끄덕였다. 1만도 적은 수는 아니었다만, 서주를 완전히 정벌하여 자신의 복수를 하기 위해서는 한참이나 부족한 숫자였다.

"군사를 더 모을까요?"

"아니, 훈련받지 않은 군사는 짐만 될 뿐이다. 가뜩이나 군량도 적은데, 그럴 필요는 없다."

조조는 확고한 원칙을 가지고 있었다. 훈련도 받지 않은 병사들을 전장에 나서면 그것은 군량만 잡아먹는 허수아비만 될 뿐이었다. 조인은 고개를 끄덕였다.

"주공. 도겸이 원군을 요청했다는 소식입니다."

"누가 감히 도겸에게 원군을 요청하겠는가? 그에게 원군을 보내면, 우리와는 척을 지는 것이 마땅한데 말일세."

정욱이 소식을 가져오자, 순유가 피식 웃으며 말했다. 감히 원군을 보낼 자가 누구겠는가. 하북의 강자는 원소와 공손찬이었지만, 하남의 강자는 누가 뭐래도 조조였다.정욱은 순유의 생각에 동조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하지만, 불 위에 달려드는 부나방이 있을 수 있는 법일세. 당장 서주에 선전포고를 하여, 이번 출병의 명분을 명확히 밝혀 빠른 시일 내에 서주를 공격해야 할 걸세."

"정욱의 말이 맞다. 당장 그렇게 행하라."

조조는 시일이 지날수록 냉정함을 찾고 있었다. 끓어오르는 분노는 안으로 삭이고, 울분은 삭히고 있었다. 전장에 나서서 감정에 휩쓸리면 필패하는 법이었다. 조조는 철저한 복수를 다짐, 또 다짐했다. 사내가 되어서 울 수는 없는 법이다. 조조는 그 말대로 아직은 눈물을 흘리지 않았다. 반드시 아버지와 일가족의 복수를 하고 나서야만 눈물을 흘리려는 조조였다. 순욱과 곽가는 제 주인, 조조가 너무 흥분한 것 같아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는데, 냉정함을 점차 찾는 모습을 보고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역시 조조를 주인으로 택한 것은 현명한 일이라 생각하는 그들이었다. 다른 사람들이었다면 냉정함을 커녕 더 화를 내어 자신을 통제할 수 없을 것이 뻔했지만 조조는 달랐다. 이 시기에도 조조군의 병사는 속속들여 모이고 있었다. 국지전만 계속 벌어지던 천하에 피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작가의말

이번엔 조금 뻔한 내용이었나요? 하하.

하루빨리 주인공의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만은..

이야기 전개상 어쩔 수가 없습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10

  • 작성자
    Lv.57 흑나찰대장
    작성일
    14.01.17 00:13
    No. 1
  • 답글
    작성자
    Lv.7 AnthonyC
    작성일
    14.01.17 00:22
    No. 2

    감사해요 :D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술한잔하지
    작성일
    14.01.17 00:54
    No. 3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답글
    작성자
    Lv.7 AnthonyC
    작성일
    14.01.17 00:56
    No. 4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작성자
    Lv.99 RockHear..
    작성일
    14.01.17 01:31
    No. 5

    원요와 여포 입장에선 도겸의 조숭살해가 외통수에서 벗어나게 해준 신의 한수 쯤 되겠군요. 조조와 유표연합이 남양을 쳤다면, 많이 어려울뻔 했는데 말이죠. 유표가 남양과 장기전에 돌입하고 조조와 유비가 서주에서 투닥거린다면 손견쪽은 보다 수월하게 강동정벌이 가능할 수 도 있겠네요. 개인적인 바램으론 이참에 서주에서 유비가 탈탈 털려줬으면 좋겠네요. ㅎㅎ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 AnthonyC
    작성일
    14.01.17 09:11
    No. 6

    원요는 쉽게 망하지 않습니다. 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무경
    작성일
    14.01.17 09:39
    No. 7
  • 답글
    작성자
    Lv.7 AnthonyC
    작성일
    14.01.17 09:40
    No. 8

    감사합니다.~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7 뚱뚱한멸치
    작성일
    14.01.17 09:42
    No. 9

    서주의 초토화는 예견된 일이고...
    유비가 어떻게 도겸을 도울지 궁금하네요
    원요가 한짐 덜은건가요?
    잠시겠지만^^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 AnthonyC
    작성일
    14.01.17 09:50
    No. 10

    초점이 계속 바껴서.. 어느 부분을 연재할지 고민입니다. ;;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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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58. 강동 원정. +8 14.01.17 3,534 85 14쪽
» 57. 강가에 나온 산중대왕.(3) +10 14.01.17 3,315 84 14쪽
57 56. 강가에 나온 산중대왕.(2) +18 14.01.15 3,647 86 13쪽
56 55. 강가에 나온 산중대왕. +9 14.01.15 3,186 79 14쪽
55 54. 칼을 뽑으면 뭐라도 썰어야 한다.(5) +21 14.01.14 3,888 96 12쪽
54 53. 칼을 뽑으면 뭐라도 썰어야 한다.(4) +26 14.01.11 3,516 89 13쪽
53 52. 칼을 뽑으면 뭐라도 썰어야 한다.(3) +26 14.01.10 3,484 85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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