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AnthonyC 님의 서재입니다.

眞삼국

웹소설 > 일반연재 > 대체역사

AnthonyC
작품등록일 :
2013.10.14 21:46
최근연재일 :
2014.02.14 15:12
연재수 :
69 회
조회수 :
331,956
추천수 :
6,185
글자수 :
375,084

작성
14.01.17 23:15
조회
3,533
추천
85
글자
14쪽

58. 강동 원정.

DUMMY

채현은 강동으로 가는 진군 행렬 위에서 중원의 소식을 들었다. 장사에서 강동으로 가는 길은 그리 편안한 곳이 아니다. 평지보단 험한 산길도 많았기 때문에 손견 군은 생각보다 천천히 진군하고 있었다. 무엇보다 유표의 거병 소식을 듣고 나서야 출병 명령이 떨어진 것도 한몫 했다.

"길이 멀구만."

손책은 여릉에서 예장군 남창을 향해, 손견은 장사에서 예장군 시상을 향해 진군했다. 강동으로 가는 첫 발을 예장에 내딛은 것이었다. 남창과 시상 모두 매우 큰 고을이자, 요점 도시였기에 꼭 얻어야만 했다. 손견 군의 대대적인 침공을 제일 먼저 받게 될 예장군은 예장태수 화흠이 다스리고 있었다. 화흠은 원래 원술의 신하였으나, 그가 비명횡사하며 우여곡절 끝에 남쪽으로 가 예장태수를 하고 있었다. 그는 젊은 시절, 그의 높은 학문과 식견으로 인해 이미 일룡(一龍)이라는 별칭이 있었다. 만만한 적수는 아니었다. 채현도 일룡(一龍)이라 불리는 자의 식견이 어느 정도였는지 궁금했으니까 말이다.

"휴, 소매가 보고 싶구나."

채현은 길을 떠나며 눈물로 자신을 바래다 준 정인, 소교를 생각했다. 강동으로 진출하기 위한 전투에 여인을 데려갈 수는 없는 법이었다. 채현은 소교가 준 증표인 옥 귀걸이를 만지작거렸다. 하루빨리 강동을 정벌하고 나서 집으로 돌아가 소교를 보고 싶었다.

"하하, 채현. 정인이라도 생긴 건가?"

"아, 주공. 별 것 아닙니다."

손견이 무언가를 만지작거리며 골똘히 생각을 하는 채현을 보고 넌지시 물었다. 하지만 채현은 별 것 아니라며 일축했다. 아직 누구에게 정인이 생겻다며 자랑할 마음따위는 없었다. 소교같은 매우 어여쁜 여인과 정인이라는 것을 자랑할 수도 있건만, 채현은 그런 일에 서툴러 감히 말하고 다니거나 자랑할 수 없었다. 하지만, 소교가 장사로 와 채현과 서로 연모한다는 것은 이미 아는 사람은 다 아는 공공연한 비밀이었다. 소교같은 미인이 연고도 없는 장사로 집을 옮겨 와 하루종일 어떤 사내와 붙어 있다는 이야기가 퍼지지 않을 리가 있겠는가. 다만, 아무 말 하지 않는 채현을 보고 그저 지레짐작만 할 뿐이었다. 손견 역시 채현과 소교의 일을 알고 있었다.

"자네가 소교와 연모한다는 것을 이미 들었는데, 왜 발뺌하는가? 나라면 하루빨리 혼인을 하겠네. 시일이 시급한 데 어찌 그러는가?"

"아직은 혼인할 생각이 없습니다. 여인 때문에 대업을 그르칠 수는 없지요."

채현은 잠시간 당황했다. 이미 손견이 알 정도로 소문이 퍼진 것인가. 아니면 손견이 나의 뒷조사라도 한 것인가. 하지만 손견이 신하들의 뒷조사나 하고 다닐 위인은 아니었다. 채현은 정신을 차리고 대수롭지 않게 말했다.

"허허, 참. 그 무엇보다 사내는 가정을 이루어야 한다네. 천하일이고 뭐고 물론 중요하지만, 집에 가면 안사람이 나를 기다려 주고 아이들이 나를 반겨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네."

"그러는 주공께서도, 꽤나 가정에 소ㅎ..."

"크흠, 크흠. 이만 하지. 하여튼 말이야. 가정이 중요하다네."

그러는 손견도 꽤나 가정에 충실한 가장은 아니었다. 툭 하면 가정을 떠나 대업을 이룬답시고 천리 밖을 여기 저기 돌아다니지 않았던가. 채현은 피식 웃었다. 우리 주공에게도 이런 면이 있었던가. 강인하고 자신감 찬, 위용있는 모습의 손견이 아닌, 당황하는 손견의 표정을 보고 채현은 빙그레 웃었다.

"주공. 선봉에서 서신이 왔습니다."

"무슨 일이냐? 이리 가져와 보거라."

채현을 비롯한 제장들과 담소를 나누던 손견이 병사들을 보자 짐짓 위엄있는 듯 한 표정을 지으며 서신을 가져와 읽었다. 선봉인 황개 장군이 보낸 서신이었다. 손견은 서신을 읽더니, 표정이 매우 밝아졌다.

"허허, 다행이구만. 화자어가 항복을 했어."

"경축드리옵니다. 주공!"

원술의 무리였던 화흠인지라 예장군에서 소소한 반발을 예상한 손견 군이었지만, 놀랍게도 선봉 황개가 보내온 서신은 이미 화흠이 예장태수의 인장을 내어놓고 항복을 했다는 이야기였다. 채현은 화흠의 합류로 인해 생기는 변화를 곰곰이 생각해 보았다. 천하에 일룡(一龍)이라 불리는 화자어가 식언(食言)을 할 리는 없었다. 그렇다면 화흠에게 피를 볼 필요도 없었다. 일룡이라 불리는 중요한 인재를 놓칠 수는 없는 법 아닌가. 손견도 매우 기쁜 표정을 지었다. 험난한 관도를 겨우 지난 손견 군을 맞이하는 것은 드넓은 예장 군의 곡창 지대였다. 강을 끼고 생겨난 예장의 고을들은 모두 비옥하고 평안한 곳이었다. 먼 거리를 온 지친 상태인 원정군인 장사 군에게는 큰 이득이 될 것이 분명했다.

"하하, 지금쯤이면 소공자께서는 남창을 차지하고 건안을 향하시겠군요."

애초부터 손견은 강과 강이 만나는 곳에 세워진 요충지이자 큰 고을인 시상을 차지한 후에, 강을 따라 파양, 단양의 완릉, 여강, 구강을 지나며 강동을 얻을 계획이었고, 손책의 제2군은 남창을 얻은 후 건안, 오군, 회계군과 같은 남쪽 지역을 얻을 계획이었다. 손책은 손견보다 빨리 출병한데다, 여릉에서 남창은 지근거리니 지금쯤이면 벌써 남창에서 화흠의 항복을 받고 휴식을 취한 뒤, 새 정복지를 안정시키고 있을 것이었다.

"아들에게 밀릴 수는 없지. 빨리 시상으로 진군하자."

"옛! 주공."

손견의 명을 들은 부장들이 알아서 병사들을 닦달하기 시작했다. 하루빨리 예장군의 본성인 시상으로 들어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은건 손견과 채현을 비롯한 제장들이 아닌 병사들도 마찬가지였다.


"화흠이 손 장군을 뵙습니다."

시상성은 생각보다 큰 성이었다. 게다가 강과 강이 만나는 지점에 세워진 도시라 수군을 육성하기에도 쉬워 보였다. 게다가 강이 많으니 곡식은 번창하고, 물류가 집중되어 풍요로운 도시였다. 시상성의 성문 앞에서 나와서 손견에게 인장을 바치며 엎드려 있는 이 사내가 바로 일룡(一龍) 화흠이었다. 비옥한 곳의 태수임에도 불구하고 빈한한 차림을 한 젊은 사내였다.

"반갑군. 내가 손견이오. 다른 격식은 생략하고, 편하게 있게나."

손견이 편하게 있으라 하자, 화흠이 고개를 들어 편한 자세로 입성하는 손견과 장사 군을 맞이했다. 채현이 화흠을 처음 본 인상은 실망스러웠다. 세인들이 일룡이라 부르며 그 재주와 식견을 칭송한다고 하지만, 생김새는 생각보다 평범했다.

"그대는 원래 원술의 신하라 들었는데, 왜 항복했는가?"

"원술이 호걸이라는 이야기가 있어 직접 찾아가 임관했으나, 그는 저의 계책을 무시하다 결국 비참한 최후를 당했습니다. 비록 지금은 예장태수의 직에 있으나, 저는 예장군을 오직 백성을 위해 다스렸을 뿐, 강인한 군사따위는 이곳에 없습니다. 손 장군의 강병이 오니,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오직 성문을 열고 항복하는 수 밖에요."

"그건, 오직 나의 강병이 두려워서라.. 이거렸다?"

"제가 만약 난세를 겪는 백성들을 위해 통치한 것이 아닌, 천하를 노리기 위해 예장군을 통치하였다면 이 자리의 위아래는 뒤바뀌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저는 오직 백성들을 위해 정치할 뿐, 개인의 야심따위는 없습니다."

원술을 참살한 손견을 앞에 두고 한 선비의 대답 치곤 자못 당돌한 면이 있었다. 자신이 시상에서 군사를 키웠다면 바닥에 엎드려 인장을 바치고 있는 자는 자신이 아니라 손견이라는 말 아닌가.

"발칙하구나!"

선봉장으로써 먼저 시상으로 와서 항복을 받고 기다리던 장수, 황개가 노했다. 제 주인인 손견이 모욕당했다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손견이 허허 웃으며 손을 들어 주위를 만류했다.

"썩은 글만 좔좔 외우는 선비인 줄 알았건만. 일룡이라더니 정말 제법 당돌하구나. 꽤 마음에 든다. 나를 따를 생각이 없느냐?"

손견은 화흠이 꽤 마음에 들었다. 사실 인재의 부족함을 느끼고 있는 손견이기도 했지만, 화흠의 말이 꽤 당돌하지 않는가. 자신의 앞에서 주눅들지 않고 당당하게 이런 말을 하는 선비라면 꽤 마음에 들었다.

"그렇다면 한번 대붕의 날개가 되어 보지요."

화흠은 고개를 끄덕였다. 대붕은 한 번 날면 구만 리를 난다는 새다. 자신을 대붕의 날개라 칭한 것은, 대붕이 손견이요, 자신이 그 날개정도 된다는 광오한 말이었다. 하지만 손견은 기분 좋다는 듯 웃으며 화흠을 자리에서 일으켰다. 손견은 항상 자신감에 차 있는 자들이 마음에 들었다.

"그대를 그대로 예장 태수에 봉하겠다. 어떠냐. 내가 강동을 정벌할 동안, 예장군을. 아니, 이 시상성만이라도 나의 마음에 들게 바꿔 보아라. 할 수 있겠느냐?"

"그것 쯤은 일도 아니지요."

손견의 마음에 들게 지금의 모습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바꾸어 놓는다는 말은 사실 매우 주관적인 말이었다. 게다가 손견을 잘 모르는 화흠이었기에 잘못 하였다간 큰일이 날 수도 있었다. 하지만 화흠은 쉽게 승낙했다.

"그대가 일룡입니까."

채현이 화흠에게 말을 걸었다. 사실 채현은 유림 내에서는 화흠에게 인지도와 학문의 깊이 등이 한창 밀렸다. 채현은 화흠에 대해 궁금한 점도 꽤 있었다. 하지만 무엇보다 일룡이라 불리는 자에게 언변에서 눌러 버리고자 하는 생각이 번쩍 들었다. 그렇다면 점령군의 군사로써 지위가 설리라. 채현의 말을 들은 화흠이 고개를 돌려 손견 뒤에 있는 채현을 바라보며 눈을 마주쳤다.

"그러는 나를 보는 자네가 채현이겠군. 반갑네. 나는 이름은 화흠이요, 자는 자어라 하네. 세인들은 나를 일룡이라 부르곤 하지."

"아시다시피 저는 군사를 맡고 있습니다. 이름은 채현이요, 자는 비봉이라 합니다.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일룡."

일룡을 강조하는 채현을 보고 화흠은 피식했다. 채현이라는 자가 이토록 옹졸한 자라고 들을 적은 없다. 손견에게 광오한 모습을 보여 준 화흠 자신에게 매운 맛을 보여 줄려고 하는 것일지도 몰랐다. 화흠은 채현에게 가르침을 주기로 마음먹었다.

" 별칭이나 그런 것들은 모두 의미가 없다네. 나 자신에게 일컬어 지는 것은 부모님께서 남겨 주신 화 흠 이라는 두 자로 족하지. 일룡이니 자어니 하는 것은 쓸모 없다네."

대수롭지 않게 말하는 화흠을 바라보고 채현은 비아냥대는 듯 물었다. 스스로를 대붕의 날개라 비유하니, 옛사람에 비유한다면 누구에 비유할지 궁금했다.

"그대의 학문의 깊이가 깊다고 하여 묻습니다. 옛사람들에 비하면 그대는 어떻습니까?"

"옛사람들과 나의 학문의 깊이를 무엇하러 비하는가? 그것은 할 일 없는 사람들이나 하는 것이네. 그럴 시간에는 차라리 백성을 위해 내가 무엇을 할 수 있는가에 대해 공부하는 것이 더 유익하지. 하지만 자네가 물으니 답하겠네. 만약 나를 옛사람들에 비한다면, 나는 저 무지렁이보다도 못할 걸세. 방금은 나를 대붕의 날개에 비유했지만, 사실 나의 도는 아직 한참이나 멀었네.공맹의 도가 깊이가 있다고 하나 세상 어디에든, 누구에게든 배울 것이 있는 법이니 말일세."

갑자기 표정을 바꾸어 겸손한 태도로 바꾸는 화흠의 능수능란한 어법을 보고 채현은 기가 막혔다. 이렇게 쉽게 태도를 바꾼다는 말인가. 채현의 곤란한 질문에 능수능란하게 대처하며 오히려 역공을 가하는 그의 말을 듣고 채현은 아무 말을 하지 않을 수밖에 없었다. 저토록 광오한 자가 그렇게 유명한 일룡이라니, 도대체 어디까지 광오할 수 있는지 슬쩍 찔러 보았다가 채현은 큰 코 다친 격이 되었다. 그는 채현에게 날카로운 질문으로 상처를 입히려 하지는 않았지만, 엄밀히 채현의 질문이 한 세력의 군사가 할 질문 치고는 수준이 낮다는 것을 우회적으로 말하고 있었다.

"아까는 나를 스스로 대붕의 날개에 비했지만, 사실 대붕은 존재하지 않는 새일세. 존재하지 않는 새의 날개만큼이나 의미 없는 것은 없지. 나의 명성은 그토록 허망한 것이네. 세상에 없는 것을 가지고 감히 해 본 농일 뿐이니, 너무 신경쓰지 말게나. 허허허."

"허어. 화자어의 언변이 꽤나 대단하구나. 채현이 저러는 것은 처음 보는군. 그만들 하게나. 그만들 해."

손견이 둘의 이야기를 진정시켰다. 자신의 군사인 채현이 밀리는 것은 그리 보기 좋은 모습만은 아니었다. 화흠의 재능만 손견에게 보여준 셈이었다. 손견은 화흠이 마음에 들었다. 시상성을 보아 화흠이 정치에 뛰어나니, 한 지역의 태수로 내정을 맡길 만 하고, 채현과의 언쟁을 보아 언변에 뛰어나니, 다른 군웅에게 손견의 뜻을 알릴 사신으로 제격이었다.

"크흠. 다음에 다시 이야기하지요."

"이야기는 언제나 환영한다네. 시상에는 임강정이라는 좋은 정자가 있네. 거기에서, 주군과 함께 술을 한잔 걸치며 이야기했으면 좋겠군."

손견은 화흠을 상객으로 대우했다. 화흠의 재능을 직접 보았고, 그 명성을 알기 때문이었다. 채현은 내심 자리가 불편했다. 아니, 부끄러웠다. 화흠의 명성이 세간에서, 그리고 유림에서도 자신보다 높아 업신여겨 부끄러움을 주려는 의도가 아예 없지는 않았지만, 오히려 화흠에게 가르침을 받지 않았던가. 손견 군의 군사로서 어찌 이런 가벼운 언행인가. 언변에 뛰어난 편은 아닌 채현에게는 이번 일이 큰 가르침이었다. 채현은 이번 일로 조금 더 겸손해지고, 더 정진하여 마음 수양을 하기로 마음 먹었다. 강남 최고의 미인 중 하나와 연모하는데다 자신이 제안한 대업을 직접 이루는 이 순간, 장사군의 군사라는 높은 직책을 맡게 되어 내심 자신이 대단한 인물이나 되는 양 착각을 하고 있었던 것 같다고 생각했다. 채현은 다시금 초심을 다짐했다. 화흠의 광오한 태도가 너무하다 싶어 업신여겼다가 큰 코 다친 이 기억은 좋은 교훈이 될 것이었다. 다음 번에 화흠을 만날 때에는, 지금과는 다른 마음으로 다른 장소에서 평안한 자세로 서로의 식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것이었다. 그리고 그것은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 분명했다. 서로에 대한 적개심을 거두면 둘은 친구가 될 수도 있을 것만 같았다. 나이는 물론 화흠이 조금 더 많았지만 말이다.


작가의말

주인공 복귀!

언변이 뛰어난 화흠에게 한 방 당했네요.

참고로 일룡이란 별칭은 실제 화흠의 별칭입니다. 화흠은 연의처럼 나쁜 인물이 아니에요.(알고 계시겠지만)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8

  • 작성자
    Lv.21 육펜스
    작성일
    14.01.18 00:16
    No. 1

    왠지 분량이 아쉽습니다. 쩝~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 AnthonyC
    작성일
    14.01.18 00:23
    No. 2

    육천 자가 아쉬우시면..
    담부터 분량을 더 늘리겠습니다.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RockHear..
    작성일
    14.01.18 01:13
    No. 3

    채현이는 아직 많이 부족하군요. 주유에게도 화흠에게도.. 뭐 아직 젊으니깐 정진하여 대붕이 되는 계기가 되었으리라 생각합니다. ㅎ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 AnthonyC
    작성일
    14.01.18 08:12
    No. 4

    아직 경험을 더 쌓아야죠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2 사는게뭘까
    작성일
    14.01.18 01:55
    No. 5

    오히려 이렇게 한번 큰 코 다치는 게 필요하죠.
    화흠이 좋은 자극제가 되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 AnthonyC
    작성일
    14.01.18 08:13
    No. 6

    슬슬 인재등용의 시기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7 뚱뚱한멸치
    작성일
    14.01.18 09:20
    No. 7

    아직 어리니 뭐...
    그래도 잘못일 알고 마음을 다잡는걸 보면 그냥 모사가 아닐듯 싶습니다
    윗분 말씀대로 좋은 자극제가 될 수 있을겁니다
    화흠도 만만찮은 인물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 AnthonyC
    작성일
    14.01.18 09:26
    No. 8

    사실 생각해 보면 손책이 대단하기도 하지만 좀 그런 게.
    강동에 지금 드러난 것으로는 인물이 없...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眞삼국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수정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14.01.20 1,224 0 -
공지 설정에 대한 질문이나, 앞으로에 대한 의견 개진 환영! +2 13.11.19 1,663 0 -
공지 연재주기는 주3회 입니다. 13.10.28 4,787 0 -
69 68. 비상하는 손가.(3) +10 14.02.14 3,427 73 11쪽
68 67. 비상하는 손가.(2) +24 14.01.28 3,590 92 14쪽
67 66. 비상하는 손가. +24 14.01.26 3,675 91 17쪽
66 65. 풀어지는 실타래.(3) +22 14.01.24 3,265 79 15쪽
65 64. 풀어지는 실타래.(2) +18 14.01.23 2,979 82 14쪽
64 63. 풀어지는 실타래. +28 14.01.21 3,811 86 14쪽
63 62. 강동 원정.(5) +16 14.01.21 3,061 81 14쪽
62 61. 강동 원정.(4) +17 14.01.20 3,057 80 15쪽
61 60. 강동 원정.(3) +18 14.01.20 3,076 83 16쪽
60 59. 강동 원정.(2) +22 14.01.19 3,056 82 15쪽
» 58. 강동 원정. +8 14.01.17 3,534 85 14쪽
58 57. 강가에 나온 산중대왕.(3) +10 14.01.17 3,314 84 14쪽
57 56. 강가에 나온 산중대왕.(2) +18 14.01.15 3,646 86 13쪽
56 55. 강가에 나온 산중대왕. +9 14.01.15 3,185 79 14쪽
55 54. 칼을 뽑으면 뭐라도 썰어야 한다.(5) +21 14.01.14 3,887 96 12쪽
54 53. 칼을 뽑으면 뭐라도 썰어야 한다.(4) +26 14.01.11 3,515 89 13쪽
53 52. 칼을 뽑으면 뭐라도 썰어야 한다.(3) +26 14.01.10 3,483 85 15쪽
52 51. 칼을 뽑으면 뭐라도 썰어야 한다.(2) +22 14.01.09 3,235 84 13쪽
51 50. 칼을 뽑으면 뭐라도 썰어야 한다. +16 14.01.08 3,130 84 13쪽
50 49. 반란.(2) +20 14.01.03 3,278 91 13쪽
49 48. 반란. +13 14.01.03 3,552 79 14쪽
48 47. 사고가 터졌다!(3) <수정. +30 14.01.02 3,834 86 17쪽
47 46. 사고가 터졌다!(2) +40 14.01.02 3,420 84 14쪽
46 45. 사고가 터졌다! +14 14.01.01 3,158 79 14쪽
45 44. 자신과 관련된 문제는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게 인생이다.(3) +10 14.01.01 3,880 79 12쪽
44 43. 자신과 관련된 문제는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게 인생이다.(2) +18 14.01.01 3,281 74 15쪽
43 42. 자신과 관련된 문제는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게 인생이다. +18 13.12.28 3,415 87 13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