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9/06]
1-3 : 띄어쓰기, 맞춤법 교정 완료.
“ … 샤흐와가 간단한 셈법으로 일거리를 미뤄놓는 동안, 수비부대장은 보고서를 주섬주섬 챙겨 들며 집무실에서 나가려 했다. 그런데 업무도 강제로 종료시켰기에 오늘 더 할 일은 없어야 할 터인데도, 샤흐와의 마음속에는 뭔가 석연찮은 부분이 있었다. 수비부대장이 나가고 나면 그제야 떠오를 것 같은, 그리고 그 상황에 다다르면 반드시 후회할 것 같은 일이 남아있는데 정작 지금은 기억나지 않는 불안감 속에서 방황하던 [두말할 것 없이 두 사람 사이의 대화는 방금 전에 종결되었다. 그런데 샤흐와는 순간 두루뭉실하지만 강력한 충동에 휩싸였다. 그는 이 멋지게 끝난 대화에 어색한 곁가지를 붙여서라도 물어보고 싶은 것이 하나 있다는 사실을 의식했다. 안타깝게도 그 욕구를 구체적인 말로 표현하려는 샤흐와의 시도는 실패하고 말았다. 수비부대장이 나가고 나서야 떠올리며 후회할 질문 하나가 콧속을 간지럽히는 재채기처럼 샤흐와를 괴롭혔다. 느린 동작으로 정중하게 방문을 닫는 수비부대장을 썩 좋지 못한 안색으로 바라보던] 샤흐와는, 오늘의 보고 내용을 빠르게 되새겨보고서야 그 [충동의] 정체를 [깨닫을 수 있었다.] … ”
1-4 : 띄어쓰기, 맞춤법 교정 완료.
[13/09/09]
1-5 : 대사 수정.
“ … "그 [학회라는] 거, 언제쯤 끝나지? 일주일은 된 것 같은데."
[13/09/17]
2-2, 2-3 : 샤넷의 대사를 전부 “ ” 에서 [ ] 으로 수정
: 입으로 말하는 대사와 구분하기 위함입니다.
[13/09/29]
1-5 : 전체 띄어쓰기 / 맞춤법 교정 완료.
[13/10/01]
1-6 : 띄어쓰기/ 맞춤법 교정 완료.
“ … 사실 진짜 놀라운 건 사막이 아니라 그 상인들이었지. 자갈폭풍을 매주 “ …[매일같이] 만나는 인간들이 대체 … “
: 년, 달과는 달리 주는 상당히 문화적인 개념입니다. 이에 삭제합니다.
“ … 아무리 [모래사막보다는] 덜 춥다지만, 주변에 바람을 막아줄… ”
: 문장에 비교 대상이 없었습니다.
[13/10/10]
0-1~1-6 : 전체 문단 구성 교정, 어색한 단어 및 문장의 재배치 / 교체 완료.
가독성 향상과 정합성 교정을 위해 문단 전체의 구성을 손보았습니다.
내용적으로 달라진 부분은 없으나, 바뀐 구성을 읽어보시고 작가에게 ‘더 읽기 쉬워졌어요’ 혹은 ‘더 읽기 어려워졌어요’ 등의 피드백을 주시면 더할 나위 없이 감사하겠습니다.
[13/11/09]
2-10 : 자레트 수비대 본영의 입구를 지키던 수비병 둘은 번갈아 하품을 하고 있었다. 진홍빛 땅거미가 메마른 대지를 적신지도 [한참이 지난 시간], 오 미터쯤 떨어진 두 기둥에 등을 기댄 수비병들은 몰려오는 졸음을 뿌리치며 [떠오르는 달]을 지켜보고 있었다.
- 이 시점은 두 수비병이 불침번을 서는 시간대입니다. 시간 설정 상 표현에 오류가 있어 수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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