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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의 붓, 綠筆

공허한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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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필(綠筆)
작품등록일 :
2013.07.09 20:23
최근연재일 :
2014.03.27 05:04
연재수 :
34 회
조회수 :
20,079
추천수 :
518
글자수 :
216,798

Comment ' 6

  • 작성자
    Lv.61 쿠리오
    작성일
    13.11.15 15:44
    No. 1

    기밀인 왕령이라곤 해도..

    영생의 단서가 나온다는 이야기 자체를 왕이 직접 알아냈을리는 없고.. 누군가에게 보고받고 왕령을 내렸을텐데.. 보안이 그렇게 철통같이 지켜진다는게 의아하네요..

    뭐. 작가님이 다 안배해놓으셨을거라 믿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녹필(綠筆)
    작성일
    13.11.15 17:51
    No. 2

    1. 이건 조금 알아보기 힘들게 내비친 감이 있는데, 1-3을 자세히 살펴보시면 왕이 이번 일을 누군가에게 보고 받고 내린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으실 겁니다.

    2. 제 복선 안배를 믿어주셔서 감사합니다 :D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쿠리오
    작성일
    13.11.18 04:13
    No. 3

    1-3에도 왕궁의 사학자들이 알려줬다는 칙서가 있는데요 ㅠ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녹필(綠筆)
    작성일
    13.11.19 20:07
    No. 4

    설정은 글의 뿌리요, 원래 깊게 파고들수록 이야기는 죽어버리는 법이지만...
    글에 자연스럽게 묻어나게 만들지 못한 제 불찰이라 생각하겠습니다.

    해당 화 (1-3) 에서 "이런 일이 처음도 아니구나" 로 시작되는 문단과 그 윗 문단은, 이와 같은 칙령이 비단 처음이 아니라는 것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가볍게 몇 명 보내고 마는 일로 처리하는 시점에서 이미 이 일은 임금의 깊은 뜻이 담긴 칙령이라기보다는 예사 내려오는, 그리고 항상 별 성과를 기대하지도 않고 보내는 사무적인 칙령의 일종이라는 사실을 적어내고 싶었습니다. 사학자들이 '우리 이런 거 찾았습니다! 임금님께 영생을 바치고 싶사오니 허락해 주시옵소서!" 하면 임금이 "그래? 내 이름 달고 찾으라고 보내봐" 정도로 진행되는 이야기지요. (물론 실제로는 이보다는 조금 무겁습니다만.) 진시황이 불로초를 찾으라는 것처럼 절박한 목적이 아닙니다. 사학자들이 으레 올리는 간청의 일종에 불과하다는 암시를 담고 싶었지만... 제 서술이 부족했나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쿠리오
    작성일
    13.12.05 20:45
    No. 5

    음., 오히려 그렇게 가볍게 보낸거라면 보안이 지켜질리는 더더욱 없었을텐데요. 오히려 별거 아닌 성과를 가져오리라 생각하여 무시했다는 쪽이 맞겠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녹필(綠筆)
    작성일
    13.12.20 14:56
    No. 6

    그렇습니다! 대놓고 찌르지 않으면서 뉘앙스를 심어놓는 것이 그리 쉬운 일은 아니더군요 ㅜ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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