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글 패러디]생성랏자
![DUMMY](http://cdn1.munpia.com/blank.png)
제 글에 대한 Crepia 님의 패러디입니다.
--------
생성랏자
“껄껄걸! 내 밀림에서 나가! 껄껄걸!”
성기사가 바위언덕 수호병을 내며 울부짖었다.
바위언덕 수호병은 태양지기 타림, 센진 방패대가, 감염된 타우렌을 선택지로 내놓았다. 성기사는 태양지기 타림을 선택했다.
“껄껄걸! 운고로는 티탄의 영토다!”
성기사는 3번째로 태양지기 타림을 내면서 미친 웃음을 웃었다.
운고로를 향한 여정이 발매된 지금, 더 이상 덱의 매수 제한은 의미가 없었다. 탐험가 연맹에서 처음 내놓은 발견이라는 개념이 히트를 치면서, 한 시대에만 반짝하고 사라진 격려, 창시합, 크툰 등과는 달리 탐험가 연맹 이후로도 블리자드에서 꾸준히 발견 카드를 내놓았기 때문이다. 그 결과, 운만 따라준다면 같은 카드를 아무튼 생성해서 무한히 쓸 수 있게 되었다.
혹자는 성기사 유저의 계정을 해킹해 태양지기 타림과 티리온 폴드링을 덱에서 몰래 빼도 어차피 아무튼 생성해서 쓰기 때문에 자기 계정이 해킹당했는지도 모를 것이라고 말한다. 반면에 바위언덕 수호병을 몰래 빼놓으면 그것은 금방 알아차릴 것이라고 말하는 자도 있었다.
이러한 카드들이 계속해서 출시되면 그것이 바로 빅 생성됨일 것이다. 빅 생성됨에 빅이 붙는 건 그것이 빅 벌목기나 빅 라그나로스와 같이 궁극적인 운빨의 한 형태이기 때문이다. 아무튼 생성된 카드로 게임하는 빅 생성됨은 어디서든 아무튼 무한히 카드를 생성할 것이므로 하스판을 박살내버릴 터였다.
빅 생성됨이 나타나는 순간이 진정한 운빨의 시작일 것이다.
“크아아아악! 빅 생성됨 이즈 커밍!”
[출처] 니그라토 패러디 - 생성랏자|작성자 Crepia
Comment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