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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 제국 정벌기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무협

진성하
작품등록일 :
2019.04.04 22:30
최근연재일 :
2024.05.02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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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29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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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4쪽

주변 상황 정리부터 하자고

DUMMY

주변 상황 정리부터 하자고.


"먼저 따는 놈이 머리통 주인이다."

"저리 비켯!"


부나방처럼 달려드는 놈들을 보고 탈로스는 잠시 추억에 잠겼다.


장강은 무림에서 가장 긴 강이며 물류 이동의 가장 핵심적인 통로이다. 그렇다 보니 해적의 출몰이 빈번하고 각종 녹림 무리가 우후죽순처럼 생겨났고 상인들의 피 같은 돈을 보호비 명목으로 뜯어내곤 했다.


혁련광은 장강에서 가장 번성하던 녹림 24채의 총채주가 기거하던 야흘산 본산을 홀로 올랐다.


혁련광은 아랫마을 무지촌에 머물렀는데 자신에게 맛있는 한 끼를 대접한 노부부의 아들을 녹림 패거리들이 패 죽인 것이다. 노부부의 눈물을 보고 혁련광은 홀로 녹림 24채 총채주 마의산이 거주하는 야흘산에 올랐다.


그를 하류 건달패 취급하던 녹림의 패거리가 덤벼들 때의 우스운 장면이 문득 떠올랐다.

그는 그날 녹림 본산의 모든 패거리를 패 죽였고 총채주 마의산의 모가지를 들고 와 노부부에게 전해 주고 무지촌을 떠났었다.


그는 오랜만에 과거의 추억을 떠 올렸다.

지금은 천마와 전혀 관계없는 희한한 삶을 살고 있지만 그의 가슴 한가운데는 아직도 천마의 뜨거운 피가 들끓고 있다는 것을 새삼 느낄 수 있었다.


곡도를 쥔 손에 내공이 바짝 올라 붙었다.

하루살이들.

꼭 그렇게 죽고 싶어 안달이 난 인간들은 중원이나 이곳이나 별반 다를 것이 없다.

주제 모르고 날뛰는 미친 개새끼는 몽둥이가 보약이라고 했던가?


천마수라검의 일식이 채 마무리되기 전에 기사 서너 명이 튕겨 나갔는데 불쌍하게도 그들의 신체 일부는 각기 다른 방향으로 날아가고 있었다.


"뭐냐?"


그렇게 고함친 사내도 곧 날아가 버렸고 뭔가 휙휙 지나가는 바람 소리를 들었다고 느낀 순간 어지럼증과 함께 세상이 확 뒤집히는 경험을 해야 했다.


자기 목이 신체에서 이탈에 바닥에 뒹구는 장면을 이해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어?"


목소리가 나오지 않고 혈액이 뇌에 공급되지 않아 머리가 매우 띵했고 갑자기 어지럼증이 확 몰려오는 순간 이미 의식은 넘어가고 있었다.


"마, 막앗!"


이백 명의 기사들이 난쟁이를 에워싸고 있으나 그것은 오히려 모닥불에 뛰어드는 부나방의 형태였다.


어떻게 자기 목이 잘렸는지 팔이 날아간 건지 느낄 참도 없이 정신이 날아가 버렸다.

각성자인 이 기사조차 검 한번 제대로 휘둘러 보지도 못하고 속속 쓰러졌다.

앞에서 동료가 무엇 때문에 쓰러지는지조차 제대로 파악되지 않는데 눈앞으로 뭔가 훅 스쳐 지나갔고 그것을 끝으로 생명이 끊어졌다.


자신을 과신한 자들은 도망이라는 단어조차 떠올리기 전에 깡그리 쓰러져 버렸다.

그제야 사태의 심각성을 인식한 살아남은 기사들이 두려움이라는 감정에 빠져들었지만 그 감정의 발로는 너무나 느렸다.


진즉에 도망갔어야 했었다. 그 기회를 놓친 자에게 닥쳐올 시련은 엄청난 대가뿐이었다.


"후아. 오랜만에 몸을 썼네."


탈로스는 검신에 피 한방울 묻어 있지 않은 것을 보고 고개를 끄덕였다.


"이미 인간의 범주를 넘어서 버렸군. 쩝."


검이 살과 뼈를 가를 동안 피가 묻을 순간마저 허용치 않은 빠르기였다.

중원에서도 굉장한 집중력을 보이지 않으면 좀처럼 구현하기 힘든 것이다.

검의 쇠붙이는 살을 파고드는 동시에 피를 빨아 당기기 마련이다. 그 순간보다 더 빨리 검을 휘둘러야 한다.


물론 당연히 검기만으로 상대를 베면 검신에 피가 묻을 이유가 일도 없지만 분명하게도 손맛이 아예 다르다는 거다.


진짜 검으로 살과 뼈를 가를때의 느낌은 인간을 베어본 자만이 가지는 특권이다.


탈로스의 위용을 보고 살려 달라고 외치는 사람도 도망가는 사람도 없다.

그 전에 이미 죽어 버렸기 때문이다.


이백에 가까운 각성자 기사를 베는데, 몇 호흡도 걸리지 않았다. 천마비행과 합쳐진 천마수라검의 위력은 이제는 막을 사람이 없어 보였다.


널브러진 시체를 보며 탈로스는 고개를 저었다. 그들이 걷는 길 그것이 악이든 선이든 결정한 책임은 본인이 져야 하는 것이다.


각성자는 조금만 삐뚤어져도 악을 저지르기에 최적화 되어 있다는 것이다. 인간이 선이든 악이든 관계없이 한쪽에 치우치면 그 책임은 오로지 본인이 져야 한다.


반사르 가에 붙어서 온갖 악행을 저질렀으니 그 또한 자신의 업보이리라.


탈로스는 조금 전에 소환된 헬하운드가 덤벼들자 배신의 영욕을 걸어서 제어권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다.


이 지옥의 개들은 피 냄새를 맡더니 더욱 광분했다.


"너희들은 이곳을 정리하고 따라붙어라."


그 말이 끝나기 무섭게 헬하운드 무리는 네크로맨서 사체에 달려들었다.


쭉 쭉 앞으로 미끄러져 가던 테츠의 귀에 전투 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다. 소환된 사령들이 상당수 몰려가 오군단과 치열한 전투가 시작된 모양이다.


이들을 간단히 제압할 수 있었으나 먼저 전투 상황을 보기로 했다.

생각대로 오군단을 지휘하고 있는 것은 제이미였다.

그리고 눈에 들어온 또 한 명 세일럼 공주다.


"쯧쯧 말괄량이 공주님이 멋모르고 춤을 추는구나. 저러다 크게 다치지."


그 말이 막 끝나는 순간 세일럼이 비명을 지르고 휘청하는 모습이 보였다.

탈로스는 순간 달려 나갈 뻔하다가 마침 실버팽이 달려오는 모습을 보고 멈췄다.


빠르게 상황을 살핀 탈로스는 즉시 배신의 영욕인 비트레이얼 글로리를 펼쳤다.

전장의 상공에 거대한 마법진이 펼쳐졌다.

제이미가 고개를 들어 마법진을 올려 보는 모습이 보였다.

탈로스는 제이미의 귓가에만 들리도록 목소리를 담은 내공을 날려 보냈다.


'나다 제이미. 고생한다. 천정에 그려진 마법진은 비트레이얼 글로리라는 건데 소환된 사령을 제 것으로 만드는 네크로맨서의 술법이야. 이제 여기 사령 모두는 너희와 함께 싸워줄 거다.'


그 말에 잠깐 어리둥절했던 제이미가 고래고래 고함치기 시작했다.


'바보 녀석 그렇게 설명하면 어떻게 알아들어? 높은 곳으로 올라가. 목소리에 내공을 싣고 외치는 거 알지? 이제 사령은 내가 조종한다고 고함치는 거다.'


제이미는 탈로스의 말을 잘 알아듣고 빠르게 행동하기 시작했다. 어차피 전장을 지휘하는 것은 제이미다 이곳 병력은 제이미의 말을 가장 잘 들을 거고 그를 이용하는 편이 전장을 더욱 빠르게 장악하는 것으로 생각했기에 제이미에게 사령의 제어권을 넘겨준 것이다.


물론 이러한 능력은 도력이 있으므로 가능한 것이다. 원래 도사는 평범한 사람에게 자신의 도력을 나눠 줄 수 있는 능력이 있다.


그러니 도력에 라마단의 사기를 섞어 제이미에게 주입하면 충분히 사령을 제어할 수 있게 된다. 물론 일시적인 것이지만.


'야, 사령의 지휘권을 너에게 넘겼어. 이제 사령을 제어할 수 있을 거야. 일단 진형을 바로 잡고 후퇴해 방어벽을 쌓아 지금 뒤쪽에서 지원군들이 쥐 몰이하기 시작했어. 성벽 쪽으로 몰아갈 셈이야. 한꺼번에 몰아서 퇴치하자고.'


땅울림이 들려오는 것으로 보아 우드퍼펫도 행동을 시작한 모양이다.


탈로스는 전장의 정황이 아군에게 유리하게 돌아가는 것을 확인한 후 고개를 끄덕였다.

잠시 우회하여 세일럼 근처로 가 그녀의 상처를 살펴보았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처였다. 하지만 일국의 공주 얼굴이 처참하게 변했다는 것에 혀를 찼다.


탈로스는 그녀의 상처를 치료할 수 있는 능력은 충분하다. 지금은 전시상황이니 나중에 기회를 봐서 그녀의 상처를 치유하면 될 것으로 생각했다.


탈로스가 복용한 현자의 돌인 카셈의 매직 오브는 수천 년 동안 축적된 마력의 근원이 되는 힘이다.


아리스토틀의 제자에서 배운 힐러 마법 중 가장 난도가 높은 극상의 힐 스킬인 신의 은총이면 그녀의 상처를 치유하고도 남는다.


테일리아드에서도 신의 은총을 사용할 수 있는 힐러는 오직 세 명뿐이다. 한 명은 수명이 다해가니 이제는 두 명뿐이라는 소리다.


그러니 세일럼의 상처를 당장 치유할 필요는 없었다. 오히려 이번 고통을 제대로 느끼고 다시는 이런 실수를 하지 않아야 한다는 교훈을 새기도록 놔두기로 한 것이다.


그녀 스스로 당차하고 얼굴 상처쯤이야 대수롭지 않다고 상관없이 행동하고 있으나 나중에는 자기 얼굴을 들여다보며 크게 상심할 것이다. 그것을 교훈으로 삼으라는 테츠의 배려 아닌 배려인 거다.


전장은 치열하고 어지러웠다. 그런데 생각보다 제이미의 지휘력이 좋았다. 아니 상당했다.

아군 진형이 흔들려도 전혀 서두름 없이 전장 전체를 내려다보며 지휘했다.


그러니 세일럼이 큰 상처를 입는 것을 보면서도 절대 흔들리지 않고 꿋꿋하게 아군 진형의 약한 부분을 사령으로 막고 지쳐 들어오는 쥐 떼를 자이언트 스켈레톤으로 효과적으로 처리하고 있었다.


"개천에서 용이 난 꼴이네."


탈로스는 이제 승기가 완전히 아군 쪽으로 넘어온 것을 확인한 후 수직 갱도 아래도 뛰어내렸다.


스케이븐이 파 놓은 굴은 생각보다 넓었다. 오랜 기간 차근차근 준비하며 뚫은 것이라는 것을 바로 알수 있었다.


보통 쥐구멍은 쥐 한 마리가 겨우 들락날락할 정도의 말 그대로 굴이지만 이건 대규모 병력이 아주 빠르게 이동할 수 있도록 갱도 형태로 만들어 놓은 것이다.


갱도는 어두웠으므로 천마잠행으로 숨어들기에는 이상적인 환경이었다. 천정도 제법 높아서 다수의 병력이 몰려올 때는 천장에 붙어서 숨어 있을 수 있었다.


스케이븐은 어둠 속에서도 대낮과 같이 사물을 식별할 수 있는데 그것은 콧수염으로 가능한 거다. 스케이븐의 좌우 네 쌍의 콧수염은 주변 사물의 떨림을 즉시 감지할 수 있는 초감각 기관이다.


그렇지만 이렇게 다수의 병력이 갱도 안을 쩌렁쩌렁 울리며 지나가는 중인데다 전투에 참여한다는 흥분감에 휩싸여 제정신이 아닌 상태였다.


알아듣지 못할 이상한 소리와 언어인지 의성어인지 모를 고함을 지르며 저희끼리 사기를 북돋우는 것인지 쉴 새 없이 떠들어 대며 이동하고 있었다.


방법은 간단하다. 이들이 오는 반대편으로 계속 찾아 들어가면 된다.

우드퍼펫도 자기 세계와 연결된 차원 문이 있듯이 스케이븐도 스케이븐 세계와 연결된 차원 문이 분명히 존재할 것이 확실했기 때문이다.


탈로스는 천정에 거꾸로 매달려 빠르게 이동했다.


스케이븐 종족의 가장 큰 특징이 무한대에 가까운 번식력이다.

지극히 호전적이고 자기 종족에게 위협이 되는 다른 종족을 무조건 공격하여 분쇄해 버리는 것으로 악명 높다.


이들의 특징으로 포로는 필요 없다. 적이면 항복하든 도망을 가든 싹 다 죽인다.

일말의 자비도 타협도 없으며 그냥 죽인다. 자신이 당하면 숨어서 번식하여 머릿수 채운 다음 또 공격한다. 상대가 완벽히 결딴날 때까지 이 행동을 끝없이 반복한다.


스케이븐을 토벌하려 해도 이놈들은 셀 수 없을 만큼 쥐구멍을 만들어 놓고 있기에 종족의 대가 끊어지는 일이 없으며 종족이 위기에 몰리면 한 달에 한 번 출산하는데 많게는 스무 마리까지 낳는다. 이 새끼들은 석 달 이후면 전장에 참여할 수 있을 정도다.


이놈들 평균 수명도 백 살 언저리이다.

머릿수가 많고 번식력이 왕성하다 보니 간혹 특별한 돌연변이가 태어나는데 인간과 달리 마나를 전혀 사용하지 못하지만, 돌연변이 중에는 원소 마법을 사용할 수 있는 놈이 태어나기도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중에는 종족의 능력치를 월등히 뛰어넘는 미친것들이 태어나기도 한다.

다른 놈보다 덩치가 서너 배가 더 큰놈이라든지 지혜가 월등히 뛰어난 천재라든지 그런 돌연변이들이 지금의 스케이븐을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간혹 태어나는 그런 돌연변이가 발전시킨 사회라 해도 거짓이 아닐 정도였다.

근본적으로 지능 수준은 인간으로 치면 열 살 미만의 아동이라고 보는 편이고 대단히 호전적이고 다혈질인 성격이라 전장이건 어디 건 겁대가리 상실한 행동을 자주 하는 편이다.


종족 자체가 협력, 협동 따위는 아예 없는 극단적 이기주의자이자 기회주의자들이다.

전형적인 강약약강의 종족이라고 할 수 있다.


지금 이들의 군주는 울쑤완이라는 이름을 가진 거대 쥐인대 덩치는 보통 스케이븐보다 네 배는 크며 워록 마스터급의 마법을 부리며 특히 저주계열에 특별한 능력이 있는데 울쑤안은 각종 버프와 디버프의 자유자재로 부린다고 한다.


광폭화 버프는 주변 아군의 사기를 강제로 고취하여 광전사 상태로 만들어 버리는 버프며 적에게 거는 디버프는 황혼의 뒤틀림이라는 저주로 이 디버프에 걸린 대상은 빠르게 기력을 잃어버리기에 실제 전투에서 광범위 지역에 황혼의 뒤틀림이 시전 되면 적들은 그냥 녹아내리게 된다.


지금까지 말한 울쑤안의 이 정보는 그가 가진 능력에 새 발의 피라고 할 정도다. 이번 전투에 울쑤안이 참여하지 않은 것은 병력의 우위가 확실했기에 질 수 없는 전투라고 판단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런 울쑤안을 향해 더 미친놈이 접근하고 있다는 사실을···.

얼마 지나면 그 둘이 서로 조우하게 될 것이다.


작가의말

내일 저녁 약속이 있습니다.

술 약속이라.

만약 일찍 끝나면 늦게라도 글을 올리겠습니다만. 

아무래도 자리가 길어지면 힘들수도 있겠습니다.

참으로 오랜만에 만나는 지인이고 주말에 시간이 안되어서

어쩔 수 없이 평일에 약속을 잡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해해 주시기 부탁드리며

제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에게 감사와 함께 

오늘도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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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3 사라짐 +2 24.04.24 152 9 14쪽
1082 침입 +2 24.04.23 152 8 14쪽
1081 신뢰를 얻다 +2 24.04.22 151 7 13쪽
1080 지독한 대결 +2 24.04.18 164 8 14쪽
1079 산적(?) +2 24.04.17 157 9 13쪽
1078 뺏는 자와 뺏기는 자 +2 24.04.15 162 8 14쪽
1077 노르단의 상장단 +2 24.04.10 195 9 13쪽
1076 제검천종 +2 24.04.09 173 8 14쪽
1075 금단의 밤 +2 24.04.08 169 7 14쪽
1074 가까워 지는 둘 사이 +2 24.04.04 185 8 13쪽
1073 마왕과 태모 +3 24.04.03 181 8 13쪽
1072 엇갈린 운명 +2 24.04.02 167 9 13쪽
1071 신비한 검법 +2 24.04.01 174 9 14쪽
1070 중원에서도 달성하지 못한 것 +2 24.03.21 196 9 14쪽
1069 공허의 샘 +2 24.03.20 174 9 14쪽
1068 이킷 클로 +2 24.03.19 171 9 13쪽
1067 루미너스 스톤 +2 24.03.14 198 10 13쪽
1066 공성전 준비? +2 24.03.13 194 8 14쪽
1065 해방 +3 24.03.12 193 10 14쪽
1064 최고 난도의 치열한 혈투 +2 24.03.07 205 10 14쪽
1063 난전 +2 24.03.06 193 8 14쪽
1062 영혼 수확 그리고··· +2 24.03.05 189 9 13쪽
1061 녹스텔라로... +2 24.03.04 194 8 13쪽
1060 죽이는 자와 살리는 자 +2 24.02.29 211 9 14쪽
1059 치열한 전장의 피 냄새 속에서 +2 24.02.28 196 9 14쪽
1058 전사들의 혈투 +2 24.02.27 201 9 13쪽
1057 영혼의 숲에서··· +2 24.02.26 194 9 14쪽
1056 포탈 이동 +2 24.02.22 199 9 13쪽
1055 전조 +2 24.02.21 190 9 14쪽
1054 수행 +2 24.02.20 190 8 14쪽
1053 테드 +2 24.02.19 179 10 14쪽
1052 망울 +2 24.02.14 214 8 13쪽
1051 오랜만의 만남 그리고 회포 +2 24.02.13 191 10 14쪽
1050 시련의 장 3 +2 24.02.07 218 10 13쪽
1049 시련의 장 2 +2 24.02.05 193 9 14쪽
1048 시련의 장 +3 24.01.30 211 10 14쪽
1047 죄와 벌 +2 24.01.29 200 10 13쪽
1046 뜻밖의 정보 +2 24.01.25 221 10 14쪽
1045 첩자들의 밤 +2 24.01.24 200 10 14쪽
1044 어반 마르스로 +2 24.01.23 218 10 13쪽
1043 이제 결정을 내려야 하는 시간 +2 24.01.22 203 9 13쪽
1042 올드원 +2 24.01.18 235 9 14쪽
1041 도력 vs 성력 +2 24.01.17 223 9 14쪽
1040 전투의 묘미란? +2 24.01.16 220 9 14쪽
1039 드디어 나타난 호적수(?) +2 24.01.15 214 9 13쪽
1038 블러드 모어 성의 전투 +2 24.01.11 234 9 14쪽
1037 도대체 누구냐? +2 24.01.10 229 8 14쪽
1036 잠입 +2 24.01.09 218 9 14쪽
1035 갸우뚱? +2 24.01.04 234 10 13쪽
1034 혼란 가중 +2 24.01.03 221 9 14쪽
1033 혼란 +2 24.01.02 223 10 14쪽
1032 기회는 반드시 온다 +2 23.12.28 237 10 14쪽
1031 틈 틈 틈 +3 23.12.25 236 9 14쪽
1030 확실히 뒤를 잡아라 +2 23.12.20 240 9 14쪽
1029 노력하면 결과는 따라온다 +2 23.12.18 243 10 13쪽
1028 나날이 도술을···. +2 23.12.13 265 9 13쪽
1027 혼란한 마음 +2 23.12.12 230 10 14쪽
1026 제약 발동 +2 23.12.11 231 10 13쪽
1025 도술 +3 23.12.07 244 10 15쪽
1024 도력 수련 +4 23.12.06 221 10 15쪽
1023 바쁜 일상 +4 23.12.05 216 10 14쪽
1022 선인의 길 +2 23.12.04 208 10 13쪽
1021 도력 창출 +4 23.11.30 228 11 14쪽
1020 세일럼 +3 23.11.29 207 11 14쪽
1019 천마 +3 23.11.27 209 11 14쪽
1018 무림맹 레이븐크로프트 리전 +2 23.11.23 199 10 13쪽
1017 스케이븐의 도시 9 – 소울 슬립 +4 23.11.22 194 10 14쪽
1016 스케이븐의 도시 8 – 흡성대법 +3 23.11.21 199 10 14쪽
1015 스케이븐의 도시 7 - 강행돌파 +3 23.11.20 192 9 14쪽
1014 스케이븐의 도시 6 +3 23.11.15 192 9 14쪽
1013 스케이븐의 도시 5 +5 23.11.14 193 9 14쪽
1012 스케이븐의 도시 4 +2 23.09.07 255 11 14쪽
1011 스케이븐의 도시 3 +2 23.09.06 199 10 15쪽
1010 스케이븐의 도시 2 +2 23.09.05 203 11 13쪽
1009 스케이븐의 도시 +2 23.09.04 209 11 14쪽
» 주변 상황 정리부터 하자고 +3 23.08.29 243 9 14쪽
1007 혼자 놀기 +2 23.08.28 232 8 15쪽
1006 뒤에서 꾸미는 짓은 아름다워 +2 23.08.24 230 10 14쪽
1005 듣지 않았던 이야기 +3 23.08.23 220 11 15쪽
1004 나무의 여왕 +2 23.08.22 217 9 13쪽
1003 치열한 사투 +3 23.08.21 221 10 14쪽
1002 파도의 흐름을 타라 +2 23.08.10 263 12 13쪽
1001 최후의 항전 +3 23.08.09 247 11 14쪽
1000 광란의 전투 +2 23.08.08 234 12 15쪽
999 위기 타개 +2 23.08.07 216 9 14쪽
998 감히 마교를 노려? +2 23.08.03 226 11 14쪽
997 여신 강림이란? +2 23.08.02 218 10 14쪽
996 진짜 목적? +2 23.08.01 237 10 14쪽
995 탈주 아니면 단죄 +2 23.07.31 219 10 13쪽
994 마교를 너무 쉽게 봤구먼 +2 23.07.27 231 10 14쪽
993 테드버드의 분노 +2 23.07.26 218 10 14쪽
992 +2 23.07.25 226 8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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