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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 제국 정벌기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무협

진성하
작품등록일 :
2019.04.04 22:30
최근연재일 :
2024.05.02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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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9.05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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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쪽

스케이븐의 도시 2

DUMMY

스케이븐의 도시 2


세렌은 눈앞에 보이는 스케이븐은 사정없이 베어버렸다.

뒤에 따라오는 사람이 검을 휘두를 짬도 없을 만큼 말이다.

갱도 특성상 가장 앞선 사람이 적을 벨 수밖에 없는 데다 세렌의 실력이 더해지니 뒤로 빠지는 적이 단 한 마리도 없었다.


뒤에서 투덜거리는 소리가 나오지 않을 수 없었다.

칼멘과 라울은 그렇다 치고 제럴드 팀은 제대로 스케이븐을 경험하지도 못했다. 리전에서도 세렌과 함께 행동할 수밖에 없어서 그녀가 베어낸 사체에 뿜어지는 피만 제대로 뒤집어쓴 것밖에 없었다.


검 좀 마주치나 했더니 어느새 목이 잘려 나가버리고 세렌이 종횡무진으로 활약하는 바람에 제대로 된 싸움은 하지도 못했다.


스케이븐이 마족보다 신체 능력보다 뛰어나다는 것을 안 이상 경험을 위해 그들과 전투를 치러봐야 하는 상태이다.


제럴드는 마지막 비장의 수를 사용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을 느꼈고 그 즉시 실행에 옮겼다.


"교주님께서 분명 저희도 경험을 쌓으라 하셨는데 나중에 문책하시면 팀장 때문에 경험을 쌓을 수 없었다고 말씀드릴 수밖에 없습니다."


기가 막히게도 그 순간 세렌의 경공이 딱 멈췄다.

그녀는 고개를 숙인 채 잠시 말을 하지 않더니 오른손을 들어 앞을 가리켰다.


"언니 실례. 야! 다들 나가자."


칼멘과 라울을 선두로 제럴드 일행이 앞으로 치고 나갔다.


"여기 있는 놈들 절대 놓치면 안 돼. 단 한 마리도 살려 보내선 안 된다고."


같은 시각 테드버드도 엘스칼라 유적에서 마교 교주가 보내온 편지를 읽고 있었다.

편지 내용을 읽던 테드버드의 안색이 확 변하더니 생포해 놓은 스케이븐 몇 마리가 갇혀 있는 잉겔리움 철장 우리로 달려가 단번에 목을 잘라 버렸다.


그의 행동에 주변 사람들이 놀라 바라보는 데 테드버드가 목소리를 높였다.


"교주의 엄명이다. 단 한 놈도 살려 보내서는 선 안된다. 번식할 수 있는 놈이 제국에 숨어들면 인간의 운명은 끝장이다. 무조건 죽여라. 반드시 신체에서 머리통을 분리하고 사체는 무조건 태워라. 지금 당장 모든 일을 중지하고 이 명령을 최우선으로 하여라."


테드버드는 즉시 거버트를 찾았다.


"맹주님 명령을 하달하십시오."

"세렌 장로 일행이 놈들의 구덩이로 들어갔어. 궁지에 몰리면 놈들이 새로운 갱도를 파내어 도피할지 모르니 전 인력을 감시망으로 풀고 둘째부터 막내까지 전 병력을 갱도 안으로 투입해 놈들의 씨를 말려야 해. 만약 놈들이 도망치면 세상은 끔찍한 재앙에 빠지게 될 거야."


사태의 심각성을 알아차린 거버트도 인상을 굳히며 말했다.


"가용할 수 있는 모든 병력을 총동원하겠습니다."


제이미 쪽도 마찬가지였다.

윌리엄 대공은 반헤일런이 연구 목적으로 산채로 생포한 스케이븐을 반으로 갈라 죽였다.

반헤일런은 아쉬움에 한숨을 내쉬었지만, 사태의 심각성에 대해 충분히 들었기 때문에 가타부타 말을 잊지는 못했다.


"반헤일런 추적 마법이 놈들에게 통하느냐?"

"통할 겁니다. 다만 이곳까지는 괜찮지만, 유적 내부 깊숙이 들어가면 마력이 모이지 않으니···."

"그렇다면 일일을 굴을 소탕하는 수밖에 없군. 만약 이놈들이 제국으로 기어 나오면 인간이 설 자리는 없다."


지금 오군단이나 마교는 각성자이기에 대적할 수 있다지만 일반인은? 생각만 해도 끔찍한 일이다.


번식할 수 있는 스케이븐 한 쌍만 달아나도 단 한 해에 수백 마리를 번식시킬 수 있으며 그 한 쌍이 전부가 아니라 그 자식들 또한 번식할 거니 일 년이면 만 단위는 금방 채울 수 있고 그 이후는 기하급수적으로 번식할 거며 그들은 기본 성정은 포악 그 자체이니 눈에 보이는 생명체는 무조건 공격할 것이며 무엇보다 이들은 지독한 식량난에 시달려 왔다.


본능적으로 입에 넣고 씹을 수 있으며 소화 가능하다면 무엇이든 먹어 치운다. 그것에 인간이 포함됨은 당연하다.


마교 교주의 편지에는 스케이븐의 그러한 특성이 상세히 적혀 있었기에 윌리엄 대공은 어느 때보다 진지하게 변했다.


세일럼 공주의 상처를 물을 사이도 없이 세일럼에게 드라고나 전사의 참여를 종용했다.

그만큼 시급한 일이었다.


허문 갱도를 다시 파내고 침투 준비를 했다. 갱도 안에서 직접 토벌하는 방법밖에 달리 방법이 없었고 엘스칼라 유적 내부로 숨어든 쥐새끼도 분명히 있을 것이다.


하지만 유적 깊숙한 곳에서는 마력이 통하지 않는다. 그것은 우드퍼펫 생명의 나무 이프리트가 마력을 모두 흡수한 탓이었다.


그러므로 추적 마법도 사용할 수 없는 상태였다. 다만 이 스케이븐은 특유의 비린내를 풍기는 종족이어서 코로 냄새를 쫓을 수는 있었다.


각성자의 코는 개보다 더 예민했기 때문에 직접 수직 갱도 들어가 토벌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인 방법이었다.


"실로 무서운 것들이 이 세상에 쏟아져 나왔군."

"대공 제가 선두에 설 수 있도록 해 주십시오."

"제이미 부탁하네. 자네의 무력만이 갱도 안에서 효과를 발휘할 수 있어. 나 또한 들어갈 것이니 무슨 일이 있어도 단 한 마리도 놓쳐서는 안 돼."


윌리엄 대공의 말에 노르딕 장군부터 다들 말렸지만, 윌리엄 대공의 결심은 흔들리지 않았다.


"인류의 운명을 앞에 두고 본인의 안전을 운운하다니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갱도는 복잡할 것이니 드라고나의 전사들도 적극 참여를 부탁드리는 바요."

"대공께서 직접 나선다니 저희가 어찌 구경만 하고 있겠습니까? 맡겨만 주십시오. 저희는 목적을 이루기 전에는 세상 밖으로 나올 생각조차 없습니다."


발라크 장군의 말에 대공은 고개를 끄덕였다.


"좋은 기개이외다. 여러분의 노고에 대한 대가는 내 영원히 잊지 않을 것이오."


대공은 실버팽의 부축을 받고 있는 세일럼을 힐긋 바라봤다.

세일럼은 대공이 무슨 말을 하는지 알고 있다. 실버팽의 무력을 보았으니 그녀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뜻이었다.


"언니 전 상관하지 마시고 우리 전사들을 이끌어 주세요. 저는 성으로 돌아가 몸을 보살필 테니 걱정하지 마시고요."

"그래, 지금 상황은 어쩔수 없구나. 쥐 새끼를 때려잡는데 나서지 않는다면 교주께서 날 마교에서 쫓아내시겠지."


마교 교주 이야기가 나오자 세일럼의 표정이 안쓰럽게 무너져 내렸다. 그녀가 전사이기 이전에 여자임을 실버팽도 잘 알고 있다.


"상처 걱정은 하지 마세요. 마교 교주님이라면 반드시 방법을 찾아내실 겁니다. 그분은 못 하시는 것이 없는 분입니다. 믿고 기다려 봅시다."


시간이 오래 걸렸다. 통각의 맥박으로 아예 박살 내버린 갱도를 파내는 작업은 각성자들도 시간이 걸리는 일이었다.


-우르르르르릉


갑자기 지면이 크게 진동하며 흔들렸다.

모두 긴장하며 전장의 한가운데를 주시했다. 진동음은 그 아래서 들려왔다.


제이미는 마르테스를 치켜들고 외쳤다.


"놈들의 공격이 다시 시작됐다. 모두 준비하라! 방패병은 진형을 구축하라."


-콰~꽝! 우르르르릉 콰쾅.


거대한 폭음과 함께 시커먼 먼지가 하늘로 뿜어져 올랐다. 실버팽의 눈이 반짝 빛났다.

연기를 뚫고 한 인형이 뛰쳐나왔기 때문이다.


-쿵


거대한 소리를 내며 떨어져 내리는 인형은 덩치가 상당한 여성이었다.


"어이 실버팽 언니."

"세실리아!"


은색으로 빛나는 은창에 은빛 갑옷을 두른 이 인물은 바로 세실리아였다.

제이미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고 실버팽은 천마비행으로 한달음에 달려갔다.


초창기 세렌이 마교에 가입하기 전 마교 내에서 유일한 여성 두 명이라 두 사람은 자매처럼 지냈다.


"교주님께서 직접 데려왔구나!"

"아. 언니 지금 이 밑에는 난리야. 세렌 장로 팀은 완전히 미쳤다고 씨가 마르고 있어. 뭣해? 우리도 손맛 좀 봐야지 루안도 이 밑에 있어. 가자고."

"하, 세렌 장로까지 왔어? 그럼 이거 이미 끝난 게임인데?"


세실리아는 제이미를 향해 고함쳤다.


"제이미 백작 아래 갱도가 복잡해서 우리만으로 벅차요. 도움이 될 만한 녀석들 좀 보내 주시겠어요?"


물론 마교 서열에서는 세실리아가 한참 앞서지만, 제이미는 일국의 사위이자 백작의 신분이니 체면을 차려 준 것이다.


"물론입니다. 그렇지 않아도 들어갈 구멍을 파고 있던 참인데 딱 맞춰 나와 주셨습니다."

"좋아요. 아, 그리고 횃불 따위는 따로 준비하지 않아도 될 겁니다. 아래는 대낮보다 더 밝아요. 빛이 초록색이지만 호호. 그럼 갑시다. 놈들을 단 한 마리도 놓쳐서는 안 돼요. 리전 쪽에서 테드버드 장로가 이미 쥐 몰이를 시작했으니 이쪽도 손길이 바빠질 겁니다."


세실리아와 실버팽이 아래로 뛰어내리자 윌리엄 대공은 망설임 없이 명령했다.


"전군은 갱도 안으로 진격하라. 단 한 마리도 놓치지 말고 잡아 죽여라."


10m 정도의 높이는 각성자가 그냥 뛰어내려도 충분한 높이였다. 대열을 이룬 오군단의 병력이 일제히 갱도 안으로 뛰어드는 모습은 장관이었다.


"우리가 이렇게 쉽게 승리할 수 있었던 것은 마교 교주 때문이겠죠?"

"그는 세상에 둘도 없는 비범한 사람입니다. 공주님에게 정말 잘 어울리는···."


은홍의 전사 장군 발라크는 말을 멈추고 말았다. 그녀의 얼굴 반쪽은 심각함을 떠나 끔찍한 모양이었기 때문이다.


"어서 가요. 장군. 드라고나 전사의 위용을 맘껏 보여 주세야 해요."

"물론입니다. 공주님. 얀플로네스를 데려오지 않았던 것이 천추의 한이 되는···. 그럼 다녀오겠습니다."


발라크는 자신이 말실수했다는 것을 느끼고 급히 돌아섰다. 그는 드라고나 전사 무리를 이끌고 갱도로 뛰어들었다.


"이놈들 정말 마족보다 위야?"


칼멘은 스케이븐 네 마리의 목을 한 칼에 잘라 내고 투덜거렸다.


"칼멘 장로가 강한 거지 이들이 약한 것은 아닙니다. 저희는 비등비등한데요?"


제럴드 팀은 애를 먹는 중이다. 날아오는 가시는 감각으로 쳐낼 수 있지만 초근접전에서 뱉어 대는 침에 고전을 했다.


크림슨이 말했다.


"이거 잘못 맞으면 살이 타요. 해독약도 없는데 맞으면 골치 아프다고요."


세렌이 눈을 동그랗게 뜨고 말했다.


"멍청아! 침 뱉기 전에 죽이면 되는 걸 그 간단한 걸 못 해서 투덜거려?"


바실이 참지 못하고 버럭버럭했다.


"아니 실력이 같냐고요? 팀장과 저희가 실력이 같다면 이런 말 하지도 않지요."

'"너흰 혼 좀 나야 해 라울도 군소리 없이 잘만 하는데 너희들은 라울에 비하면 입 터는 것도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로이드가 들릴락 말락 한 소리로 투덜댔다.


"젠장 괴물들이 득실하는 곳에서 정상인이 뭘 어떻게 더 하라고."


***


탈로스는 건물 지붕 위로 소리 없이 움직이며 도시 깊숙한 곳으로 내 달렸다.

이곳은 인간 도시와 닮은 곳이 없었다. 인간은 정형적인 도시 계획에 맞게 건물을 배치하고 특히 배수시설과 관계시설을 중요시 했다.


더욱이 적의 공격에 따른 방어용 성벽은 필수인데다가 도시 전체를 어려움 없이 왕복하도록 도시 계획에 따른 도로도 체계적으로 닦아 놓는다.

하지만 이 도시는 그런 것이 전혀 없다.

한 마디로 무질서 그 자체였다.

도로도 가다 끊기기 일쑤고 심지어 도로 한 가운데 집을 지어 놓은 곳도 있고 배수시설 따위는 애초에 계획에 없었고 도시에서는 지린내가 진동했다.


얼마나 냄새가 지독한지 탈로스는 호흡을 멈춰야 할 정도였다. 먹고 싸고 하는 곳이 같은 지역에서 이루어지니 역한 냄새가 나지 않을 수 없었다.


또 오물을 치우는 것 따위도 하지 않아 몇 년이 쌓인 지 모를 거대한 오물더미도 상당수 많이 보였다.


하지만 단 한가지 공통점이 있었다. 인간의 왕궁과 같이 지휘 세력이 거주할 만한 특별한 건물이 있다는 것이다.


그것은 다른 건물에 비해 정말 거대하고 엄청난 높이를 자랑했다.

탈로스가 고개를 들어 위를 보아도 그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의 건물이었다.

멋대로 얽히고설킨 이 건물이 서 있는 것 자체가 기적이라고 해도 될 만했다.


뭔가가 있다면 이 건물밖에 없다는 것을.

탈로스는 거침없이 건물을 오르기 시작했다. 내부 구조도 엉망진창이었다. 판자에 대충 강철못을 때려 박아 세운 것 같은데 어떻게 하중을 버티고 서 있는지 도무지 이해되지 않았다.


-찍, 찍, 찍찍


사방에서 스케이븐의 소리가 메아리처럼 들려왔다. 건물 내부가 텅 빈 공간이 아래에서 위쪽으로 나선형처럼 나 있어 소리가 어디서 나오는지 확인이 안 될 만큼 메아리쳐 울려왔다.


하지만 탈로스가 누구던가 그는 정확히 소리의 위치를 파악해 요령 있게 피해 올라갔다.


-피이이이잉


탈로스는 귓가로 바람을 가르는 소리를 감지했고 그 소리의 대상물이 정확히 자신을 향하고 있다는 것도 알아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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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3 사라짐 +2 24.04.24 151 9 14쪽
1082 침입 +2 24.04.23 150 8 14쪽
1081 신뢰를 얻다 +2 24.04.22 150 7 13쪽
1080 지독한 대결 +2 24.04.18 163 8 14쪽
1079 산적(?) +2 24.04.17 156 9 13쪽
1078 뺏는 자와 뺏기는 자 +2 24.04.15 161 8 14쪽
1077 노르단의 상장단 +2 24.04.10 195 9 13쪽
1076 제검천종 +2 24.04.09 173 8 14쪽
1075 금단의 밤 +2 24.04.08 169 7 14쪽
1074 가까워 지는 둘 사이 +2 24.04.04 185 8 13쪽
1073 마왕과 태모 +3 24.04.03 181 8 13쪽
1072 엇갈린 운명 +2 24.04.02 167 9 13쪽
1071 신비한 검법 +2 24.04.01 174 9 14쪽
1070 중원에서도 달성하지 못한 것 +2 24.03.21 196 9 14쪽
1069 공허의 샘 +2 24.03.20 174 9 14쪽
1068 이킷 클로 +2 24.03.19 171 9 13쪽
1067 루미너스 스톤 +2 24.03.14 198 10 13쪽
1066 공성전 준비? +2 24.03.13 193 8 14쪽
1065 해방 +3 24.03.12 193 10 14쪽
1064 최고 난도의 치열한 혈투 +2 24.03.07 205 10 14쪽
1063 난전 +2 24.03.06 193 8 14쪽
1062 영혼 수확 그리고··· +2 24.03.05 189 9 13쪽
1061 녹스텔라로... +2 24.03.04 194 8 13쪽
1060 죽이는 자와 살리는 자 +2 24.02.29 211 9 14쪽
1059 치열한 전장의 피 냄새 속에서 +2 24.02.28 196 9 14쪽
1058 전사들의 혈투 +2 24.02.27 201 9 13쪽
1057 영혼의 숲에서··· +2 24.02.26 194 9 14쪽
1056 포탈 이동 +2 24.02.22 199 9 13쪽
1055 전조 +2 24.02.21 190 9 14쪽
1054 수행 +2 24.02.20 190 8 14쪽
1053 테드 +2 24.02.19 179 10 14쪽
1052 망울 +2 24.02.14 214 8 13쪽
1051 오랜만의 만남 그리고 회포 +2 24.02.13 191 10 14쪽
1050 시련의 장 3 +2 24.02.07 218 10 13쪽
1049 시련의 장 2 +2 24.02.05 193 9 14쪽
1048 시련의 장 +3 24.01.30 211 10 14쪽
1047 죄와 벌 +2 24.01.29 200 10 13쪽
1046 뜻밖의 정보 +2 24.01.25 221 10 14쪽
1045 첩자들의 밤 +2 24.01.24 200 10 14쪽
1044 어반 마르스로 +2 24.01.23 218 10 13쪽
1043 이제 결정을 내려야 하는 시간 +2 24.01.22 203 9 13쪽
1042 올드원 +2 24.01.18 235 9 14쪽
1041 도력 vs 성력 +2 24.01.17 223 9 14쪽
1040 전투의 묘미란? +2 24.01.16 220 9 14쪽
1039 드디어 나타난 호적수(?) +2 24.01.15 214 9 13쪽
1038 블러드 모어 성의 전투 +2 24.01.11 234 9 14쪽
1037 도대체 누구냐? +2 24.01.10 229 8 14쪽
1036 잠입 +2 24.01.09 218 9 14쪽
1035 갸우뚱? +2 24.01.04 234 10 13쪽
1034 혼란 가중 +2 24.01.03 221 9 14쪽
1033 혼란 +2 24.01.02 223 10 14쪽
1032 기회는 반드시 온다 +2 23.12.28 237 10 14쪽
1031 틈 틈 틈 +3 23.12.25 236 9 14쪽
1030 확실히 뒤를 잡아라 +2 23.12.20 240 9 14쪽
1029 노력하면 결과는 따라온다 +2 23.12.18 243 10 13쪽
1028 나날이 도술을···. +2 23.12.13 265 9 13쪽
1027 혼란한 마음 +2 23.12.12 230 10 14쪽
1026 제약 발동 +2 23.12.11 231 10 13쪽
1025 도술 +3 23.12.07 244 10 15쪽
1024 도력 수련 +4 23.12.06 221 10 15쪽
1023 바쁜 일상 +4 23.12.05 216 10 14쪽
1022 선인의 길 +2 23.12.04 208 10 13쪽
1021 도력 창출 +4 23.11.30 228 11 14쪽
1020 세일럼 +3 23.11.29 207 11 14쪽
1019 천마 +3 23.11.27 209 11 14쪽
1018 무림맹 레이븐크로프트 리전 +2 23.11.23 199 10 13쪽
1017 스케이븐의 도시 9 – 소울 슬립 +4 23.11.22 194 10 14쪽
1016 스케이븐의 도시 8 – 흡성대법 +3 23.11.21 199 10 14쪽
1015 스케이븐의 도시 7 - 강행돌파 +3 23.11.20 192 9 14쪽
1014 스케이븐의 도시 6 +3 23.11.15 192 9 14쪽
1013 스케이븐의 도시 5 +5 23.11.14 193 9 14쪽
1012 스케이븐의 도시 4 +2 23.09.07 255 11 14쪽
1011 스케이븐의 도시 3 +2 23.09.06 199 10 15쪽
» 스케이븐의 도시 2 +2 23.09.05 202 11 13쪽
1009 스케이븐의 도시 +2 23.09.04 209 11 14쪽
1008 주변 상황 정리부터 하자고 +3 23.08.29 242 9 14쪽
1007 혼자 놀기 +2 23.08.28 232 8 15쪽
1006 뒤에서 꾸미는 짓은 아름다워 +2 23.08.24 230 10 14쪽
1005 듣지 않았던 이야기 +3 23.08.23 220 11 15쪽
1004 나무의 여왕 +2 23.08.22 217 9 13쪽
1003 치열한 사투 +3 23.08.21 221 10 14쪽
1002 파도의 흐름을 타라 +2 23.08.10 263 12 13쪽
1001 최후의 항전 +3 23.08.09 247 11 14쪽
1000 광란의 전투 +2 23.08.08 234 12 15쪽
999 위기 타개 +2 23.08.07 216 9 14쪽
998 감히 마교를 노려? +2 23.08.03 226 11 14쪽
997 여신 강림이란? +2 23.08.02 218 10 14쪽
996 진짜 목적? +2 23.08.01 237 10 14쪽
995 탈주 아니면 단죄 +2 23.07.31 219 10 13쪽
994 마교를 너무 쉽게 봤구먼 +2 23.07.27 231 10 14쪽
993 테드버드의 분노 +2 23.07.26 218 10 14쪽
992 +2 23.07.25 226 8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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