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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 제국 정벌기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무협

페오스타
작품등록일 :
2019.04.04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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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6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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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21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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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중원에서도 달성하지 못한 것

DUMMY

중원에서도 달성하지 못한 것


발베도니아의 상황은 안정권에 접어들었다. 거버트 일행이 마무리만 잘 짓는다면 드라고나 왕국은 마교에 큰 빚을 하나 지는 셈이 된다.


뭐, 멋진 사위가 도움을 줬다고 우길 테지만 말이다.

물론 테츠도 세일럼이 싫은 것은 아니었다.

테츠가 왕궁을 벗어나 휘말린 사건에서 처음 만남이 있었었다.

그것이 운명처럼 두 사람을 맺어 줄 줄은 그때는 상상도 하지 못했던 일이었다.


더군다나 세일럼은 그가 마교 교주인 줄로만 알고 있지 황태자라는 사실은 꿈에도 모르고 있는 것이 가장 큰 맹점이긴 했다.


브리완왕도 사위에 대해 아주 깊은 만족감을 보인다. 후일 세일럼이 여왕으로 등극하게 되면 많은 시련에 부닥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부닥칠 것이다.


그때 마교라는 든든한 뒷배가 있으면 세일럼의 여왕 지위는 무사안일의 길을 걸을 것이다.

브리완 왕으로서도 절대 놓치지 아까운 인재는 분명했다.

더욱이 오비디언스 샤우트라는 막강한 스킬은 각성자에게는 공포 그 자체였다.

테츠가 세일럼에 오비디언스 샤우트를 전수해 준 것은 브리완 왕으로서는 최고의 선물이었다.


세일럼이 여왕으로 추대되기까지 사실 많은 반대가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심지어 베레트가 죽은 지금 왕권 승계자가 없는데도 말이다.


드라고나 왕국에서는 아직 베레트가 부활한 것을 알지 못하고 있다.


세일럼이 오비디언스 샤우트를 이용하여 토멘트 오버로드 공작의 반란을 잠재우면서 반대 세력이 급격히 줄었다.


이제는 거의 그녀가 차기 여왕으로 추대되는 것에 반대하는 사람이 없을 정도가 됐다.

이 모든 것이 테츠 한 명으로 일어난 일이기에 브리완왕의 기쁨은 말로 표현하기 힘들 정도였다.


이번 발베도니아의 발 빠른 대처 또한 마교와 사위의 공이 크니 이 또한 큰 복이 아닐 수 없다.


안타까운 것은 빨리 세일럼을 아내로 맞이하고 떳떳이 사위 노릇을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테츠는 살짝 들떠 있었다. 아직 가슴의 상처는 안치되지도 않았지만, 그는 즐거웠다.

호적수 등장에 그런 것만은 아니다.


녹스텔라에서 상처를 치유하면서 엘하카드와의 싸움을 복기했고 그를 통해 한 차원 진일보하여 무공의 기본 바탕을 들여다볼 수 있었다.


엘하카드는 내공도 도력도 아무것도 없는 평범한 인간이다. 단지 성력이라는 신의 차원에 이르는 힘을 가졌을 뿐.


그는 인간의 신체가 낼수 있는 최대한의 속도를 냈다. 그것은 무공을 모조리 뛰어넘어 버리는 실로 무적이라고 해도 될 만큼이었다.


울쑤안과 짜고 녹스텔라의 셀 수 없는 스케이븐의 영혼을 독식했다. 평범한 인간의 몸에 활착하지 못하고 성력을 제대로 낼 수 없음에도 그 정도까지 테츠를 몰아붙인 것은 스케이븐의 영혼을 섭취하였기 때문이겠지.


테츠도 성력에 대해 의문을 가지고 있었다. 성력을 제대로 사용해 본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시련의 장을 거치지 전에는 내공 때문에 일시적으로 성력이 묻어 나온 수준에 지나지 않았고 시련의 장을 끝내고서도 성력을 사용하는 어떤 가르침도 받지 않았기에 성력은 단지 내공에 섞여 있는 힘 정도로만 생각했다.


하지만 엘하카드에 의해 죽음의 문턱까지 몰렸을 때 자신도 모르게 제대로 된 성력을 뿜어냈다.


그건 색다른 경험이었다. 녹스텔라서 운기요상하며 전투 상황을 복기했다.


따지고 보면 엘하카드 덕분이기도 하다. 그 때문에 정확히 성력을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깨달았기 때문이다.


황제가 성력에 대해 아무 말도 없었던 것은 어떤 의미인지 알수가 없다.

엠버스피어에서도 가슴의 상처 치료 겸 엘하카드와의 싸움을 계속 복기했다.


"잠시 시간 좀 내어 주실수 있습니까?"


에르제베트다.


"무슨 일로?"

"라그에 관한 일입니다."


테츠는 잠시 에르제베트와 차 시간을 가졌다.


"라그에게 주술을 가르치고 있지 않았는가?"

"네, 그 어떤 사람보다 배움은 무척 빠릅니다."

"음, 그것에 취미를 가지면 좋겠지."

"그게 그런 것이 아니라···."

"그럼, 뭐지?"

"라그의 몸은 성인이라도 정신 연령은 사춘기 소녀에 불과합니다. 실제 나이는 네 살 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배움도 중요하지만, 정신적 성숙도 대단히 중요합니다. 그녀의 미모를 보십시오. 저도 간혹 넋을 잃고 바라볼 때가 있는데 남자들이야 오죽 하겠습니까?"

"그건 철저하게 해 놨는데 새삼 뭘 그래?"

"그녀는 아직 배움보다는 또래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또래? 네 살짜리 또래를 말하는 거야? 아니면 외모에 걸맞은 또래를 말하는 거야?"

"후자입니다. 라그는 칼멘을 그리워하고 있으며 그녀를 만나고 싶다고 어린아이처럼 칭얼거리며 보챕니다."

"그래?"

"그리고 그녀 때문에 계속 마족이 꼬이는 것도 그렇고 이번 기회에 바깥세상 구경도 할 겸 칼멘에게 보내는 것이 어떨지 하여 여쭙는 겁니다."


테츠는 찬찬히 생각했다.

실보다는 득이 큰 것 같다. 라그 때문에 마족이 계속 꼬이는 것 같고 라그도 혼자 여기 있으면 답답해할 것이다. 이미 외형으로는 성인으로 훌쩍 커버려 애들과 어울리는 것도 그렇고 그러니 칼멘을 자꾸 찾는 것으로 생각된다.


"알겠어. 이번 기회에 세상이 어떻게 생겼는지 눈에 넣어 보는 것도 좋겠지."


그 이후 테츠는 다시 명상 삼매경에 빠져들었다.

테츠는 한 가지 구결을 떠올리고 있었다. 엘하카드와의 전투에서 검법은 생각보다 통하지 않았다.


대상을 포착하는 것조차 되지 않아 천마삼검도 허공만 쳤다.

그는 과거 오래전에 가슴속에 묵혀 두었던 검법 하나를 기억해 냈다.


이론상 알고 있지만 펼칠 수 없는 검법. 꿈의 검법, 오직 이론만으로 존재하는 검법.

4대 윗대 천마가 창안은 했지만, 그조차 일 초식도 펼칠 수 없었던 검이다.


신화경(神化境)에 들어서고 오기조원의 경지를 넘어 출신입화지경(出神入火之境)에 이뤘다고 해도 펼칠 수 없는 검법이다.


오직 신의 세계에 입문해서야 펼칠 수 있는 지고무상의 검법이었다.

지금 테츠는 신선의 경지에 들어서지는 않았지만, 성력이 뒷받침이 되어 준다면 이 꿈 같은 검법을 펼칠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엘하카드와의 싸움을 복기하면서 어떻게 하면 그의 속도를 잡을 수가 있을까 고민하다가 한 가지 절초를 떠올렸는데 그것이 바로 어떤 검법이었다.


'제검천종'


총 5식으로 구성된 이 검법은 중원에서 단 한 번도 펼쳐 진 적이 없는 신의 영역에 속하는 무공이었다.


인간이 만들었으되 신만이 펼칠 수 있는 무공인 셈이다.


1식 등천비룡, 2식 불사회종, 3식 만검화우, 4식 비월만우, 5식 천종비검.


이 무공은 일단 기본이 이기어검이 바탕이 되는 검법이다. 처음에는 열 자루 검을 자유자재로 제어해야 하며 경지가 오를수록 검의 수를 늘려가되 최종에는 만 자루의 검을 다룰 수 있게 된다. 이때는 능히 일인지하 만인지상으로 군림할 수 있다.


즉 일인으로 만 명의 군대를 상대할 수 있는 지고무상한 무력을 펼치는 검법이다. 검 하나하나가 병사가 되어 자신을 수족처럼 따르르 만개의 검이 하늘을 가득 메우니 일인으로 적 대군을 단 한 번에 몰살시킬 수 있는 말 그대로 꿈의 검법이라 할 수 있다.


테츠가 들뜬 이유다.

하지만 무엇보다 이 검법에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첫 번째 검 만개를 이기어검술로 제어해야 하는 데 이건 신만이 할 수 있다.

두 번째 검 만개를 모두 지니고 다녀야 하는데 이것 또한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다.


그러므로 신선의 반열에 든 자 아니고서는 솔직히 펼치기 힘든 검법임은 분명하다.

제검천종을 창시했던 천마조차 감히 1식을 제대로 펼치지 조차 못 했다고 하니 기록상에만 존재하는 검법이다.


그런데 테츠가 설레는 것은 엘하카드와 싸울 때 성력으로 곡도를 던진 것을 떠올렸다. 성력으로 이기어검이 충분히 가능하다는 것이 증명된 셈이었다.


여기에 검만 충분히 소지 할 수 있으면 어쩌면 제검천종이 이론상의 무공만은 아니라는 생각이었다.


바로 이킷 클로로부터 받은 공허의 샘이라면 검을 충분히 소지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솔직히 만개는 신의 경지에 올라야 가능하고 천 개 아니 백 개라도 그것이 어디인가?


테츠가 충분히 흥분할 만했다.

그는 사흘을 더 운기요상 하며 가슴의 상처를 치료한 뒤 라그를 데리고 영혼의 숲으로 포탈했다.


"라그, 이 귀여운 것."


칼멘은 기다리고 있다가 라그가 오자 마가 끌어안으며 기뻐했다.

세렌이 발끈하여 외쳤다.


"교주님께 먼저 인사 여쭙지 않고!"


그제야 칼멘이 황급히 포권하는 둥 마는 둥 인사했다. 그녀의 눈길은 여전히 라그에 가 있었다.


"됐다. 라그나 잘 돌봐라. 한시라도 눈을 떼지 말고. 그녀의 미모가 워낙 출중하니 뭇 사내들의 눈길이 쉬이 가라앉지 않을 것이다. 얼굴을 가리면 좋겠구나."

"어휴, 얼굴뿐입니까? 이 탐스러운 금발을 보세요. 머리에서 빛이 나는걸요?"

"여하튼 조심해라. 라그에 대한 책임은 모두 너에게 있음이다."

"네, 네, 알겠습니다."

"세일럼 공주는?"

"오버로드 성에 있습니다. 저기···."

"무슨 일인데 넌 매번 말을 더듬어?"


세렌은 머쓱해하며 말했다.


"그녀가 너무나 간곡히 부탁하여···. 후, 솔직히 말해 강탈당했습니다."

"뭘?"

"사령쥐 말입니다. 사령쥐를 넘겨주고 나서야 겨우 떼어내고 여기 온 겁니다."

"하, 정말 넌 나를 피곤하게 하는데 도가 텄구나?"

"죄송합니다."

"거버트 너희 쪽 일은 잘 처리되었느냐?"

"네, 주변 일대 놓치지 않고 흔적을 추적 모두 처리했습니다. 혹시나 모르니 시간을 더 주십시오. 좀 더 확실히 하고 싶은 생각입니다."

"음, 아무래도 그러는 편이 좋을 것 같아. 한 마리라도 새어 나가면 일이 무척 피곤해진다. 내가 세일럼 공주에게 말해 두겠으니, 전사들도 함께 도우라 하겠다. 나머지 제자들은 아직 발베도니아에 있느냐?"

"네, 세실을 비롯해 나머지 당주는 혹시나 빠뜨린 부분이 있을까 하여 계속 수색 중입니다."

"음, 칼멘 너는 어떻게 할 생각이냐? 무림맹으로 가고 싶으면 지금 바로 데려다주겠다."

"아뇨, 그냥 여기 남아서 세렌 언니와 함께 천천히 구경하며 드라고나를 한 번 둘러보겠어요. 세렌 언니 그렇게 할 거지?"


세렌은 난처한 표정으로 테츠를 바라봤다.

테츠는 왼손바닥에서 사령쥐 하나를 꺼내 세렌에 건넸다.


"엥? 스승님 어떻게 하신 거죠?"


갑자기 허공에서 사령쥐가 불쑥 튀어나오자, 칼멘은 눈을 동그랗게 뜨고 말했다.


"뭐, 어쩌다 습득한 기술이다. 세렌 무슨 일이 있으면 연락하고 모처럼 맘껏 천살의 기운을 풀었으니, 여행도 하고 쉬는 쪽도 나쁠 건 없다. 모처럼 세 명이 함께 세상 구경하는 것도 괜찮겠지. 라그에게 인간의 정취를 심어 주는 것도 이득일 거고."


칼멘이 눈을 반짝반짝하며 말했다.


"스승님 세일럼 공주에게 통행증만 받으면 이곳저곳 맘 놓고 다닐 수 있어요. 이번 기회에 라그에게 인간들이 사는 모습을 모두 보여 주고 싶어요."

"그래도 조심해야 한다. 라그의 미모는 상당히 귀찮은 부분일 거다."

"하, 세렌 언니가 옆에 있잖아요. 두려울 필요가 없죠."

"거버트 당주는 일이 마무리되는 대로 연락해라. 너희들까지 긴 여행할 필요는 없을 테니."

"알겠습니다. 교주님."


테츠는 영혼의 숲에서 맨시티로 넘어왔다. 메흘린과 여러 정세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고 갖가지 소식도 주고받았다.


아직 몸이 온전치 않은 테츠는 무리하여 무공 수련을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마교 교주가 맨시티에 왔다는 소문이 퍼지자 많은 제자가 그를 한 번이라도 볼 수 있을까 하여 거리로 쏟아져 나왔다.


마교에서 마교 교주는 신이나 마찬가지였다. 그의 활약상에 풍문까지 곁들이면 주신 제국에서 그를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황제 다음으로 많이 거론되는 인물이 되었다.


테츠도 오랜만에 맨시티를 돌아볼 겸 제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옆에 아드리안을 대동하고 다니며 누가 쓸만한 인재인지 꼼꼼히 알려 주기도 했다.


도력으로 관상으로 보니 그 사람의 됨됨이는 물론 성정까지 들여다볼 수 있고 무공에 재능이 있는지 없는지도 명확히 구분해 냈다.


주신 제국 사람은 기본적으로 마나 체질이라는 독특한 신체를 타고 나기 때문에 내공 수련에는 말도 못 할 정도의 장점이 있다.


테츠도 이 부분을 정말 마음에 들어 했다. 중원에서 30년 수련해야 도달할 경지를 이곳에서는 단 3년에 달성할 수 있고 재능이 있는 인재라면 2년에도 달성할 수 있다는 것이다.


검법과 경공에는 내공의 따름이 필수가 되는데 이곳 사람들은 마나 체질인 관계로 내공 수련에 독보적인 능력을 갖췄다.


그러니 무공 느는 것이 눈에 훅훅 띌 정도였다.

테츠는 상점 거리에 들어서 오랜만에 주먹 망치 윌슨의 상점에 들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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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3 꼭 필요한 것 하나 +2 24.05.13 133 7 13쪽
1092 만월과 도력 +2 24.05.09 156 8 14쪽
1091 일을 시키려면 효율을 높여야지 +2 24.05.08 146 8 14쪽
1090 유혹은 달콤하게 +2 24.05.07 153 8 14쪽
1089 녹스 클랜 +2 24.05.06 154 7 13쪽
1088 에우리의 서 +2 24.05.02 165 8 14쪽
1087 충격적인 일은 늘 우리를 즐겁게 한다. +3 24.05.01 169 8 14쪽
1086 오랜만의 대면 +2 24.04.30 167 8 14쪽
1085 여정 +2 24.04.29 164 7 14쪽
1084 전조들 +2 24.04.25 191 8 13쪽
1083 사라짐 +2 24.04.24 175 9 14쪽
1082 침입 +2 24.04.23 176 8 14쪽
1081 신뢰를 얻다 +2 24.04.22 171 7 13쪽
1080 지독한 대결 +2 24.04.18 182 8 14쪽
1079 산적(?) +2 24.04.17 173 9 13쪽
1078 뺏는 자와 뺏기는 자 +2 24.04.15 177 8 14쪽
1077 노르단의 상장단 +2 24.04.10 213 9 13쪽
1076 제검천종 +2 24.04.09 192 8 14쪽
1075 금단의 밤 +2 24.04.08 183 7 14쪽
1074 가까워 지는 둘 사이 +2 24.04.04 197 8 13쪽
1073 마왕과 태모 +3 24.04.03 194 8 13쪽
1072 엇갈린 운명 +2 24.04.02 180 9 13쪽
1071 신비한 검법 +2 24.04.01 185 9 14쪽
» 중원에서도 달성하지 못한 것 +2 24.03.21 209 9 14쪽
1069 공허의 샘 +2 24.03.20 182 9 14쪽
1068 이킷 클로 +2 24.03.19 180 9 13쪽
1067 루미너스 스톤 +2 24.03.14 208 10 13쪽
1066 공성전 준비? +2 24.03.13 204 8 14쪽
1065 해방 +3 24.03.12 202 10 14쪽
1064 최고 난도의 치열한 혈투 +2 24.03.07 213 10 14쪽
1063 난전 +2 24.03.06 201 8 14쪽
1062 영혼 수확 그리고··· +2 24.03.05 196 9 13쪽
1061 녹스텔라로... +2 24.03.04 201 8 13쪽
1060 죽이는 자와 살리는 자 +2 24.02.29 217 9 14쪽
1059 치열한 전장의 피 냄새 속에서 +2 24.02.28 203 9 14쪽
1058 전사들의 혈투 +2 24.02.27 207 9 13쪽
1057 영혼의 숲에서··· +2 24.02.26 200 9 14쪽
1056 포탈 이동 +2 24.02.22 205 9 13쪽
1055 전조 +2 24.02.21 196 9 14쪽
1054 수행 +2 24.02.20 197 8 14쪽
1053 테드 +2 24.02.19 185 10 14쪽
1052 망울 +2 24.02.14 220 8 13쪽
1051 오랜만의 만남 그리고 회포 +2 24.02.13 198 10 14쪽
1050 시련의 장 3 +2 24.02.07 224 10 13쪽
1049 시련의 장 2 +2 24.02.05 199 9 14쪽
1048 시련의 장 +3 24.01.30 217 10 14쪽
1047 죄와 벌 +2 24.01.29 206 10 13쪽
1046 뜻밖의 정보 +2 24.01.25 227 10 14쪽
1045 첩자들의 밤 +2 24.01.24 207 10 14쪽
1044 어반 마르스로 +2 24.01.23 224 10 13쪽
1043 이제 결정을 내려야 하는 시간 +2 24.01.22 209 9 13쪽
1042 올드원 +2 24.01.18 241 9 14쪽
1041 도력 vs 성력 +2 24.01.17 229 9 14쪽
1040 전투의 묘미란? +2 24.01.16 226 9 14쪽
1039 드디어 나타난 호적수(?) +2 24.01.15 221 9 13쪽
1038 블러드 모어 성의 전투 +2 24.01.11 240 9 14쪽
1037 도대체 누구냐? +2 24.01.10 236 8 14쪽
1036 잠입 +2 24.01.09 224 9 14쪽
1035 갸우뚱? +2 24.01.04 240 10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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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3 혼란 +2 24.01.02 229 10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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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3 바쁜 일상 +4 23.12.05 222 10 14쪽
1022 선인의 길 +2 23.12.04 215 10 13쪽
1021 도력 창출 +4 23.11.30 236 11 14쪽
1020 세일럼 +3 23.11.29 213 11 14쪽
1019 천마 +3 23.11.27 216 11 14쪽
1018 무림맹 레이븐크로프트 리전 +2 23.11.23 206 10 13쪽
1017 스케이븐의 도시 9 – 소울 슬립 +4 23.11.22 199 10 14쪽
1016 스케이븐의 도시 8 – 흡성대법 +3 23.11.21 205 10 14쪽
1015 스케이븐의 도시 7 - 강행돌파 +3 23.11.20 196 9 14쪽
1014 스케이븐의 도시 6 +3 23.11.15 196 9 14쪽
1013 스케이븐의 도시 5 +5 23.11.14 197 9 14쪽
1012 스케이븐의 도시 4 +2 23.09.07 258 11 14쪽
1011 스케이븐의 도시 3 +2 23.09.06 202 10 15쪽
1010 스케이븐의 도시 2 +2 23.09.05 206 11 13쪽
1009 스케이븐의 도시 +2 23.09.04 212 11 14쪽
1008 주변 상황 정리부터 하자고 +3 23.08.29 245 9 14쪽
1007 혼자 놀기 +2 23.08.28 234 8 15쪽
1006 뒤에서 꾸미는 짓은 아름다워 +2 23.08.24 234 10 14쪽
1005 듣지 않았던 이야기 +3 23.08.23 222 11 15쪽
1004 나무의 여왕 +2 23.08.22 220 9 13쪽
1003 치열한 사투 +3 23.08.21 224 10 14쪽
1002 파도의 흐름을 타라 +2 23.08.10 265 12 13쪽
1001 최후의 항전 +3 23.08.09 249 11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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