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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터널 엘리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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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오스타
작품등록일 :
2019.04.01 14:52
최근연재일 :
2024.05.16 22:20
연재수 :
1,096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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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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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6,902,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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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21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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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
추천
8
글자
15쪽

세인트와 모툭

DUMMY

세인트와 모툭


가까이서 보니 훨씬 덩치가 컸다. 물론 가슴의 멍청한 머리통은 어쩔수 없는 것인가 보다.

생체 갑옷이라고 했는데 아래층 노역꾼 보다는 확실히 뭔가 강력하게 보이고 몸 군데군데 생체 병기가 덕지덕지 붙어 있어 전투용이라는 것을 충분히 인지할 수 있었다.


우리는 화약의 폭발력으로 금속 탄환을 날리는 정도의 과학 수준인데 이들은 신체의 생체 에너지를 고압축 해 빔 형태로 쏘는 수준이다.


이 생체 갑옷이 신체 에너지를 뽑아내 증폭시킨 에너지가 무기를 통과할 때 고압축 되고 이때 발생하는 입자의 산란을 통해 빔 형태로 방출하는 시스템이다.


에너지원이 생체 에너지라고 해도 전자기적 성질을 지닌 것이라 인간도 같은 생체 에너지를 가지고 있다.

다만 그 양에서 엄청난 차이를 보일 뿐이지만.


접근전으로 온다면야 환영이다. 이런 친구들을 베기에는 로블록스의 검이 아깝기는 하나. 검은 검이니까.

우이씨~ 그냥 느낌이 아예 없다.

허공에 휘두르는 느낌. 신장 2m짜리 뚱뚱한 친구를 반으로 갈라 버리는데도 손아귀에 전해 지는 느낌이 아예 없을 정도다.

그냥 연두부 베는 것처럼 아주 미끈하게 살살 베어져 나간다.


근접 전투를 벌이다 보니 생체 갑옷 안에 들어 있는 난쟁이의 실제 모습을 볼 수 있다.

아니 아무리 대가리라고 해도 몸 전체에 대가리가 반 이상이다. 이건 신체 균형을 아예 무시한 기괴한 모습이었다.

머리가 반 이상이니 생체 갑옷을 입지 않고서는 걷는 것도 힘들 정도로 불균형한 형상이다. 심지어 목에서 발끝까지가 머리보다 더 짧았다. 소인의 신체에 거인의 머리통을 붙여 놓은 꼴이다.


이러니 생체 갑옷을 입을 수밖에 없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계속해서 덤벼 왔다. 물론 이 친구들도 감정이 있는데 두려움과 공포 즉 죽음의 공포를 느끼고 있었다.

마음이 간당간당하기는 한다. 오롯이 침입자인데 이들 관점에서 상상하기조차 힘든 능력을 휘두르며 거의 학살에 가까운 만행을 자행하고 있으니까.


여기가 한 때 성역이라는 것도 마음을 찝찝하게 만드는 것 중 하나고 낯선 이방인이 침입하여 생명을 앗아 버리는 것은 왠지 스토리상 이건 아니다 하는 선입견이 들기 시작했다.


그러나 헬리오스는 정신없이 싸운다. 적대감이라는 감정을 이해하고 그것에 대응하는 행동 요령을 정확히 인지하고 있다. 그들은 마스크맨 헬리오스를 집중적으로 공격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내가 앞에 있으니 내 쪽으로 공격이 집중되기는 하나 가만히 보면 상당수의 난쟁이가 헬리오스를 노리고 있음을 알수 있었다.

그것은 단순한 공격이 아닌 분노의 감정을 내포하고 있음을 읽을 수 있었다.


감정은 인간만이 내는 것이 아니다. 사고가 가능한 생명체라면 당연히 감정이 있을 것이고 그것은 모두 내 눈에 비칠 수밖에 없다. 난쟁이들은 헬리오스에 의식적으로 분노를 표출하고 있음을···.


이상하지 않은가? 이들은 마스크맨을 짐승 이하로 치부하며 심지어 식인 행위까지 스스럼없이 자행한다. 지구로 치면 지금 인간과 돼지가 목숨을 걸고 싸우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할 수 있다.


그렇게 따지면 난 돼지를 도살하는 도살자인가? 그러나 문제는 이 돼지가 그냥 돼지가 아닌 지성을 지니고 있다는 것이다.

검에 베인 난쟁이는 피를 토하고 쓰러져 간다.


로블룩스의 검은 진짜···. 이런 말 할 경황은 아니지만 진짜 엄청난 물건이다.

그동안 글로리 던을 사용해 왔었는데 이건 사용자의 신성력에 따라 위력이 다르고 또 신성력을 계속 소비하는 형태고 형체를 갖춘 무기라 종이를 베든 살아 있는 생명체를 베든 두꺼운 강철을 베든 손에 베이는 물질에 따른 느낌이 고스란히 전해져 왔다.


그리고 원래 글로리 던은 날카로운 병장기의 느낌보다는 신성력으로 악의 권능을 불태운다는 이미지가 강하고 필요에 따라 다양한 무기로 변환 가능하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반면 로블룩스의 검은 짧은 생각이지만 우주에서 가장 날카로운 검인 것 같다는 느낌이 들 정도다. 경도 20짜리 금속을 그냥 두부 썰 듯이 베어 낼 때는 감탄이 절로 났었고 지금 난쟁이를 베면서도 무슨 연두부 써는 느낌밖에 들지 않을 정도였다.


지금 왓처 때문에 테스트해 보진 못하지만, 이 검은 태고신의 검이라 신성력을 올려도 악마의 권능을 올려도 되는 거의 만능에 가까운 무기인 셈이다. 달리 말해 천사도 악마도 다 같이 피해를 줄 수 있는 무기란 소리다.


왜 이 검이 무자비한 학살자라는 명칭이 붙었는지 알 것 같다. 하이퍼 페이즈는 오직 레벨 3이상의 고중력 블랙홀에서 뿜어지는 감마선과 소립자에서 하이퍼페이즈를 추출할 수 있는데 이걸 끌어모아 만든 무기가 바로 로블록스의 검이다.


레벨 3 이상의 블랙홀을 우리는 퀘이사라고 부른다. 이 블랙홀의 축을 따라서 빛을 발산하는데 특히 퀘이사는 다른 일반 블랙홀과 달리 엄청난 양의 빛을 뿜어내는데 우리 태양 밝기의 약 700조다. 이것은 가장 밝은 은하 100개를 합친 것과 같은 밝기다.


여기서 블랙홀의 강력한 중력이 질량을 막대한 에너지로 바꾸면서 X선 감마선 전파 빛 등을 방출하고 제트 기류를 분사한다. 이 제트는 몇 광년에서 몇십 광년이나 뿜어져 나갈 정도로 엄청난 에너지를 발산한다.

이 제트 기류 중에 가장 밝은 빛에 해당하는 물질의 원자를 끌어모은 것이 하이퍼 페이즈다.

만약 이 검을 쓰는 자의 능력에 따라 검의 위력을 천차만별로 바꿀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라면 특징이라 할 수 있다.


태고신의 능력으로 만들어진 것이기에 당연히 원리는 알수 없다. 이런 무기를 멜페르는 어떻게 구해서 수집했는지. 악마는 역시 악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덕분에 일방적인 학살을 만들어 내며 도시 같은 지역을 가로질렀다. 처음에는 건물이 맞는가 싶었다. 높은 건물은 없고 작은 단층 건물이 대부분인데 처음에는 커다란 비석 같은 모습이어서 뭔가 싶기도 했었다.


분명한 것은 이 직사각형의 비석 같은 건물에서 난쟁이들이 튀어나오고 있어서 주거지역이라고 판단했다. 도시라 해서 문화생활이 가능한 구역이 따로 있는 것도 아니고 심지어 배수로나 전기 시설 따위는 눈을 씻고 찾아볼 수 없다.


단순하면서고 매우 그로테스크한 이질적인 느낌뿐이다.


'이놈들 언어는 아직인가?'

【외계의 언어를 해독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다른 차원에서의 경험이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만 관련 자료는 모두 락다운 걸려 있습니다】

'이제 코드 네임으로 해제되는 것은 없잖아? 더는 발전이 없는 MAX 상태라며?'

【그렇습니다. 코드 네임으로 해제되는 정보는 끝이 났습니다. 추측한다면 시간의 지평선에 따라 단계적으로 오픈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왜 그런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하는 거지?'

【늘 말하지만 저는 최선의 방향을 찾는 것이 목표입니다. 시간의 지평선 위에서 차원 분기가 일어나면 태초의 차원에서 떨어져 나가 버리기 때문입니다. 즉 미래를 알게 되면 정해진 대로만 나아가기에 방향성이 없어져 버립니다】


나는 덤벼드는 한 놈을 베어 버리며 전진했다. 이들이 쏴대는 무기는 아주 파괴력이 우수하긴 하지만 또 치명적인 단점도 가지고 있다.


빔 형태의 입자는 광. 즉 빛이다. 원자의 산란에 따른 고열량을 가진 입자는 고유 진동 계수를 가지는데 내가 두른 펄스 쉴드 같은 경우 빔 입자와 같은 진동 계수를 가진다. 그러면 마치 빛이 거울에 반사되는 것과 같이 관통 능력을 완전히 잃어버리고 튕겨 나가 버린다.


난쟁이들이 아무리 빔을 쏴 봐도 절대로 펄스 쉴드를 뚫을 수 없는 이유이기도 했다. 아, 물론 맨몸인 상태에서 이걸 맞으면 신체가 죽이 된다는 사실은 변함없다.


고열량이라고 표현하지만 그 고열량이 1억도 씨라면 말 다했지. 닿는 것은 다 녹는다고 보면 된다. 모스 경도 20짜리 금속도 달굴 정도인데 말해서 무엇하랴.


생체 병기의 가장 무서운 효율성은 탄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생명이 붙어 있는 한 무한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니까.

아~ 물론 인간은 버겁다. 이들의 신체 구조는 인간과 달리 아주 작은 미세한 에너지만 있어도 활동하는 데 지장이 없다.


평범한 인간은 사흘만 굶어도 움직이기 힘들 정도로 에너지 효율이 개판인데 이들은 먹지 않고서도 몇 년은 거뜬히 버티는 데다가 얼마 전에 헬리오스에게 뿌려준 그 영양제 같은 것은 지금도 헬리오스의 에너지 축적률을 지속해서 올리는 중이다.


이들의 생체 에너지는 무한으로 나오는 중이라서 생체 에너지 무기를 계속 쏴 댈 수 있는 것이다.


생체 구조가 완전히 달라서 그런지 나는 이 생체 무기를 사용할 수 없었다. 언노운이 분석하고 있으나 외계 무기라 시간이 걸리는 모양이다.


아니 이것도 다른 차원에서 다 겪은 일인데 왜 이런 자료까지 락다운 걸어 놓은 건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이들의 대화 내용 중 일부 번역할 수 있는 부분은 돌격과 죽여라. 그리고 헬리오스를 세인트족, 본인은 모툭족 이라고 부르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족속 구분을 하는 모양인데 마스크맨은 세인트족이고 이 난쟁이는 모툭족이라 불리는 것 같다.


'항복이라든지 멈춰라 정도의 단어는 없어?'

【아직입니다. 에너지 유입으로 인해 헬리오스의 뇌 활성화가 계속 커지고 있습니다. 어쩌면 헬리오스가 언어를 이해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럼 일단은 모툭에게 미안한 일이지만 반월륜으로 주변 청소 좀 해줘 봐. 무슨 대화가 통해야지 어떻게 해 보지.'

【알겠습니다. 반경 10km 내 모툭을 모두 제거하겠습니다】


반월륜이 튀어나와 주변을 쓸어 가자 빔 소리가 점점 멎어 갔다. 사실 이렇게까지 학살하고 싶은 생각은 전혀 없었다. 물론 아래층에서 봐왔던 마스크맨에 한 끔찍한 행위를 내가 가진 인간의 도덕적 잣대를 가지고 판단할 순 없다.


난 신이 아니고 단순한 내방자이기 때문이다. 신의 힘을 가진 내방자이긴 하지만.

이들의 역사에 관여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을 해보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이것이 운명이라면 또 내가 메인 스토리 위에 있다고 하니 내 의지대로 움직이는 것도 틀린 방법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서다.


잠시 뒤 총성이 완전히 멎었다.


'어이, 헬리오스 너는 세인트족이지?'

'헬..리..오..스..나..난..헬..리..오..스..'

'하, 아직 무리인가? 태어난 지 이제 두 시간도 안 된 애에게 무엇을 기대하냐 만은.'


틀린 말이 아니다. 컴퓨터 디스크처럼 모든 내용을 기록하고 있는 것도 아니고 헬리오스는 백지상태나 마찬가지 일 텐데···.


【반경 10km 내 모툭은 완벽히 소탕되었습니다】

'소탕이라···. 내가 무얼 하러 이곳에 왔는지···. 외계인 학살하러 온 것은 아닌데···.'


자꾸 신경 쓰인다. 이건 그냥 침입자 수준밖에 되지 않는다. 잘 돌아가는 행성에 돌연 나타나 파국의 행보를 일으키는 악마와 다른바가 없지 않은가? 당하는 처지에서는 이건 그냥···. 말도 안 되는 능력의 외계인이 나타나 자신을 학살하고 있는 것인데 내가 지금 하는 짓이 과연 옳은 것인가?


이들이 가진 능력에 비하면 지금 내 능력은 거의 신의 능력이다. 마음먹으면 이곳을 단번에 날려 버릴 수도 있다. 물론 왓처에 들킬 각오는 해야겠지만.


헬리오스에게 뭘 기대하려는 생각은 버려야겠다. 그리고 저번 오티우르스 행성처럼 이곳에서도 두 종족이 괴상한 관계에 놓여 있는 것 같다.


모툭은 무얼 하는 것일까? 그리고 지성을 가진 헬리오스는 어떤 존재일까? 이 수수께끼를 풀려면 이 괴상한 탑을 오르지 않을 수 없을 것 같다.


헬리오스는 천천히 앞으로 나간다.


'모툭이 사용하는 생체 병기를 헬리오스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은 둘 종족이 무슨 연관이 있는 거지?'

【이 구조물과 같은 영역에 있는 것으로 보아 둘 사이에 유전적 연관관계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도대체 이곳이 정말 성역인 건가? 아니면 지옥인 건가?'


'이봐. 헬리오스 어디로 가는 거지?'


헬리오스는 나를 돌아보다 손으로 한쪽을 가리킨다.


'빛.. 빛..을..따..라..가..야..해..'

'아니 어떻게 우리말을 이해하는 거지 단어도 가르쳐 주지 않았는데?'

【심층 다이브로 인한 영향입니다. 한국어 사전을 언어 이해를 담당하는 뇌 신경에 업로드 했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언어 습득 능력이 탁월한데? 두 시간도 채 안 지났다고.'


하긴 이 두 시간 동안 말도 안 되는 일을 하는 셈이다. 태어나자마자 총 들고 적과 싸우는 꼴이니.

시간이 난 김에 조사차 한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 내부는 단조롭기 그지없다. 우리네 가구라든지 실내장식은 생각지도 말자 그냥 텅 빈 상자와 같았다.


그때 헬리오스가 벽면에 손을 대자 '푸시식' 소리와 함께 벽면이 열렸다.

안에는 진열장 같은 모양새로 여러 가지 모양의 인체 모형이 걸려 있었다. 나는 곧 이것이 난쟁이 그러니까 모툭이 착용하는 생체 갑옷이라는 것을 알았다.


다양한 모양과 크기로 진열된 생체 갑옷은 천사의 블레싱 글로리를 떠올리게 했다.


'블레싱 글로리와 원리가 비슷한 것 같긴 한데?'

【유기적 구조가 완전히 다릅니다. 정밀 분석해 봐야 비교 분석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다만 지금까지 검사에서 아주 미약하지만, 신성력의 흔적이 검출되었습니다】

'신성력? 초월자가 만든 것이라서?'

【그것까지는 장담할 수 없습니다. 더 많은 정보가 필요합니다】


대부분 무기는 비슷비슷한 것 같다. 구경의 차이가 있을뿐 빔 형태의 무기가 대부분이다. 하긴 이것만 해도 웬만한 것은 다 부술 테니 우리처럼 자질구레하게 여러 가지 무기를 만들 이유가 없을 것이다.


혹시나 해서 카피너로 복사해보니 안 된다.


'카피너 복사 불가인가?'

【완벽히 구조적 해석이 안 되는 물질은 카피너로 복사할 수 없습니다. 카피너의 능력은 권능에서 오므로 이곳에서 사용을 권하지 않습니다】

'자꾸 권능, 권능 하는데 이곳이 성역이랬지? 신성력의 흔적이 검출됐다고?'


나는 벽에 오른손을 대고 천천히 신성력을 끌어올려 보았다.


-팟


"어라! 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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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4 또라이 수호천사 +1 22.12.22 214 7 19쪽
893 헬리오스 12 +1 22.12.21 204 7 17쪽
892 헬리오스 11 +1 22.12.20 201 7 16쪽
891 헬리오스 10 +1 22.12.19 206 6 16쪽
890 헬리오스 9 +1 22.12.08 211 7 14쪽
889 헬리오스 8 +1 22.12.07 204 8 14쪽
888 헬리오스 7 +2 22.12.06 219 5 13쪽
887 헬리오스 6 +1 22.12.05 209 7 14쪽
886 헬리오스 5 +1 22.12.01 225 8 14쪽
885 헬리오스 4 +1 22.11.30 201 7 13쪽
884 헬리오스 3 +1 22.11.29 233 7 14쪽
883 헬리오스 2 +1 22.11.23 233 8 13쪽
882 헬리오스 1 +1 22.11.22 223 7 14쪽
» 세인트와 모툭 +1 22.11.21 232 8 15쪽
880 마찰 +3 22.11.17 249 8 15쪽
879 마스크맨 +1 22.11.16 222 8 14쪽
878 진정한 지옥을 거닐다 +3 22.11.15 235 8 13쪽
877 생체 실험장 +5 22.11.14 239 8 14쪽
876 또 다른 에덴 +1 22.11.08 244 8 14쪽
875 잠입 +1 22.11.07 234 8 14쪽
874 전이 +1 22.11.03 236 7 15쪽
873 택배 배달 +1 22.11.02 238 6 16쪽
872 탈출 +1 22.11.01 224 6 13쪽
871 환상 박물관 +1 22.10.31 241 5 14쪽
870 물물 교환 +1 22.10.27 240 5 14쪽
869 게헤나의 구조 +1 22.10.26 248 5 14쪽
868 경매 +1 22.10.25 262 6 14쪽
867 포스트레무스 데케르토 +1 22.10.24 241 5 13쪽
866 이곳이 어디냐? 지옥이라고! +4 22.10.20 257 7 14쪽
865 가자. 지옥으로 +11 22.10.19 266 6 14쪽
864 뜻밖의 선물 +1 22.10.18 255 8 13쪽
863 움직이는 그림자 +1 22.10.17 292 7 14쪽
862 이제 축포를 쏘아 볼까? +6 22.10.13 259 5 14쪽
861 제거 +1 22.10.12 260 5 13쪽
860 내부로부터 +1 22.10.11 247 7 14쪽
859 쇼타임 +3 22.10.06 272 5 13쪽
858 사냥 +11 22.10.05 267 5 14쪽
857 베헤모스 +7 22.10.04 283 6 14쪽
856 바신읠 위한 덫 +7 22.10.03 262 7 15쪽
855 닭싸움 시작2 +1 22.09.29 273 9 15쪽
854 닭싸움 시작1 +5 22.09.28 279 8 13쪽
853 상황 판단 +3 22.09.27 257 7 13쪽
852 진실을 향해 +7 22.09.23 297 6 14쪽
851 창조와 진화 +3 22.09.22 287 8 14쪽
850 행동 전 체크 사항 +1 22.09.21 264 6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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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6 메피스토펠레스 +1 22.09.14 292 7 14쪽
845 어떤 만남 +1 22.09.13 286 7 14쪽
844 복귀 +1 22.09.07 303 8 14쪽
843 막장까지 가 보려고? +1 22.09.01 292 5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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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5 역사 탐방 +1 22.08.09 310 8 13쪽
834 돌다리도 두드려 보고 건너야 한다 +1 22.08.05 312 10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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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7 그래봤자지 +1 22.05.24 313 9 16쪽
806 다가오는 공포? +3 22.05.23 312 8 13쪽
805 오랜만에 +3 22.05.12 346 9 14쪽
804 기간테스 +2 22.05.10 328 7 15쪽
803 가자, 같이 가자고 +1 22.05.06 332 9 13쪽
802 좋은 거래란? +1 22.05.05 330 9 15쪽
801 계획대로 가는 게 가장 중요해 +1 22.05.04 378 9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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