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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터널 엘리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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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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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15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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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글자
13쪽

진정한 지옥을 거닐다

DUMMY

진정한 지옥을 거닐다.


눈살이 저절로 찌푸려졌다.

마스크맨이 아무리 인공 배아로 키우는 거지만 그래도 생명체다.

생명은 소중한 것이고 존중되어야 함은 당연한 이치.

이것들은 생명의 가치를 아예 이해하려 하지 않는다.

생명의 가치란 어느 선까지 자유로움을 부과할 수 있을까?


과거 지구의 인류는 닭이나 소 돼지를 먹기 위해 도살했다.

인류는 생명의 가치를 어떻게 설정했을까?

인류는 살아가기 위해 다른 생명체를 도살했다.


사실 언노운이 말하기를 여기 마스크맨의 지적 능력은 우리네 돼지나 심지어 닭보다 낫다고 한다.

무엇보다 이곳의 사회성이라든지 아니면 행정? 아니면 문화? 빌어먹을 도대체 뭐라고 해야 하지?

한 마디로 개 같은 기분이라는 것은 분명히 인정하고 싶다.

육가공 공장에 견학 왔는데 가축이 아닌 인간을 닮은 것을 살아 있는 상태에서 도살하는 장면을 봤을 때의 기분이다.


거부감이 가장 큰 것은 마스크맨이 인간을 닮았기 때문일 거다. 우리는 모든 생명체 보다 지적 우위에 서 있다고 자부하며 살아왔다. 그런데 이런 꼴을 보니 인간의 위신이 흔들려 보였다.


망상, 망상, 망상이여.


마스크맨은 자아도 가지지 못한 짐승의 그것조차 되지 않는 것들이다.

심지어 죽음이라는 것도 받아들이지 못한, 한 마디로 움직이는 고깃덩이에 불과하다.

이미 언노운은 충분히 설명했고 이해도 했지만 직접 보니 또 기분이 달랐다.


죽음의 공포를 이들이 느끼는 것이 아니라 나 자신이 느끼고 있다. 물론 이들은 육체적 고통은 그대로 느낀다.

이 '우어어, 우어어'하는 소리. 입이 없어 비명을 지르지 못하지만 소리를 내는 것으로 보아 성대 구조는 있는 것 같다.


몸이 갈리는 고통에 나름대로 질러내는 고통의 소리며 자신이 살아 있다는 처절한 몸부림이다.


'저놈들 뭘 조사하는 거야?'

【알수 없습니다. 특정한 패턴을 찾는 것 같습니다】

'특정한 패턴?'


바닥에는 허우적거리는 마스크맨이 수도 없이 널려 있다. 알에서 끄집어내는 속도가 처리 속도보다 훨씬 빠르기 때문이다.

외발 손수레에 흐느적거리는 마스크맨을 실어 날라 분쇄기에 넣고 갈아 버린다.


마스크맨이라는 말은 내가 붙인 말이지만 언노운의 설명을 들어 보면 자아가 없으니 감정이 없고 지능도 아이큐로 표현하면 10 미만에 모든 것이 결여된 한 마디로 생명체라고 말하기도 그런 존재다.


난쟁이들은 당연히 이 마스크맨에 아무런 감정은 없을 것이다. 우리가 돼지를 도축하여 배를 가르고 내장을 빼내고 발골을 하는 행위와 무엇이 다른가?


마스크맨은 영혼이 없는 불안전한 생명체다. 우리의 돼지보다 못한 지능을 가진 무능한 생명체이다.

구원?

그래 내 능력이면 이곳을 때려 부술 수 있고 이 미친 육가공 공장을 멈추게 할 수 있다. 하지만 나는 이들에게 신도 아니고 그 어떤 존재도 아니다.


남의 역사에 관여할 수 있는 당위성을 어필해야 할까 하는 생각도 했다. 내가 무엇을 하든 이들은 나를 막을 수 없다는 것을.


도대체 왜 이런 짓을 되풀이하는 것일까? 라는 의구심은 언노운의 기계적 추론으로 산산이 부서져 버렸다.

실험. 유전자 조작, 되풀이되는 실험으로 변종을 유도 그것에서 핵심 유전자를 채취 더 나은 종으로 개량하기 위한 가장 기초단계의 작업일 뿐이라고.


확률에 근거하여 똑같은 유전자를 수도 없이 복제하여 변이가 출현할 확률을 높이는 것 단지 그뿐이다. 자격 미달은 다음 세대를 키우기 위한 자양분으로 제공 된다.


난쟁이는 이 공장의 노동자이다. 그들은 컨테이너 벨트에 다닥다닥 붙어서 쉼 없는 노동력을 제공하고 있다. 여기는 반자동화 시설이다.


곧 생체 실험장이라는 말을 실감할 수 있는 곳이 나왔다.


난쟁이가 마스크맨을 수술대 같은 곳에 뉘면 기계 팔이 내려와 신체를 분리한다. 잘린 팔다리가 마치 부속품을 분리하듯 분리 되고 가른 배 속에서 나온 내장들을 쓸어 모으는 난쟁이의 손이 분주하다.


조금 전 섹터와 다른 방식의 이곳 섹터는 이렇게 분리된 신체 조각은 다시 다른 곳으로 운반 됐다.


"샤트얄 패트라 만트 갸 갸 갸."


내 앞에 선 놈이 손짓으로 뭐라고 말한다. 난쟁이는 언어를 사용한다. 간단한 소통 정도인지 심도 있는 내용인지는 모르겠다.

놈은 그렇게 말하고 내 손에 무얼 집어줬다.


둥그런 접시 같은 것. 그것을 든 난쟁이들이 길게 줄을 선 곳에 들어섰다. 줄은 빠르게 앞으로 나갔고 난 앞에 선 놈이 길게 나온 호스의 끝에 접시를 가져다 대는 것을 보았다.


접시를 가져대 대자 뭔가 갈색의 죽 같은 것이 쏟아져 나왔다.

난쟁이는 이걸 게걸스럽게 먹고 있다.


'이거 뭐지? 분석할 수 있어?'

【유기적인 구조와 세포를 볼 때 생명체를 간 조직 구조입니다】

'그럼 이거 그 마스크맨을 간 거지?'

【그렇습니다】


접시의 내용물을 앞에 있는 녀석의 접시에 쏟아 버리고 지나갔다.

이곳에서 윤리의식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다. 비인간적 행위라고 치부하려 해도 이들은 인간이 아니기 때문에 굳이 내가 이들의 행위에 선악의 잣대를 드리울 수 없다.


어차피 선악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것들이다. 미개한 족속들. 정말 이곳이 초월체가 만든 생체 실험장이 맞기는 한 건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문명 레벨 9단계라? 이곳이?


무얼 찾기 위해서 이따위 짓거리를 하는 건지 알수가 없다. 그 전이 구슬이 왜 나를 이곳으로 전이시켰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어쩌면 나와 상관없이 전이 구슬은 원래 지정된 목적지로 온 것인지 모른다. 하지만 멜페르의 기록지를 보면 이 구슬을 작동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으나 작동시키는 데 실패했다고 기록되어 있었다.


하지만 언노운은 간단하게, 전이 구슬을 작동시켰다.


마지막 섹터에는 어김없이 문이 있었다.

문을 자르고 안으로 들어가면 나선형 계단이 나온다.

다시 위로 올라왔다.


이곳은 좀 더 세부적인 느낌이다. 아래층이 투박한 느낌이라면 이곳은 좀 더 세밀한 움직임을 보였다. 천장에 매달린 기계 팔들이 수도 없이 드리워져 있는데 거대한 촉수 밭에 온 기분이 들 정도였다.


이 기계 팔은 쉬지 않고 작업대에서 무언가를 조작하고 있다. 여기도 마스크맨이 있다.

자르고 가져다 붙이고 약물을 주사하고 별의별 짓을 다 한다.


마스크맨은 고통에 몸부림치지만 죽지 않고 있다. 아래층에서는 대부분 죽었지만, 이곳의 마스크맨은 버틴다. 팔다리, 내장이 흘러나와도 죽지 않고 몸부림친다.


'왜 이놈들은 죽지 않는 거지?'

【아래층보다 더 나은 개량종입니다. 먼저 신체 구조가 다릅니다. 장기의 위치와 혈액 순환 구조도 다르며 내포된 호르몬도 다릅니다】


이들은 더욱 끈질긴 생명력을 부여받았는가보다 온갖 개 같은 실험에도 죽지 않고 버티고 있는 것을 보니.

팔을 다리에 붙이는 등 별 희한한 방법으로 수술을 진행하고 있다. 목 위에 머리를 서너 개 붙인 마스크맨도 보인다. 물론 이 머리들은 모두 살아 있고 심지어 눈까지 껌뻑댄다.


계속 나아갔다. 어떻게 보면 생체 실험장이라는 말이 확실히 와 닿는 곳이기도 하다. 우리의 에덴도 이따위였을까? 상상하기조차 싫다.


언노운의 말로는 초월자들도 각각 개성이 있고 선악의 크기도 다르다고 한다. 이곳을 만든 초월자가 어떤 생각을 가졌던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윤리의식은 제로였던 것 같다.


이 층에는 난쟁이 노역꾼은 보이지 않는다. 완전 자동화 시설만이 가득하다. 이곳도 섹터별로 나뉘어 있는데 한 구역은 머리통만 수억 개가 진열된 것이 보였는데 잘린 머리통 밑에는 몇 개의 가는 호스가 연결되어 있었고 놀랍게도 머리통은 모두 살아 있는 상태였다.


분명히 마스크맨은 뇌가 있다. 언노운이 분석한 것을 보면 오히려 인간보다 훨씬 복잡한 뇌 구조를 하고 있었다. 그런데 무슨 이유 때문인지 뇌의 1%도 활용하지 못하는 것은 당최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다.


그리고 이런 기계 장치를 움직이는 중앙장치가 있을 텐데 언노운도 아직 탐색해 내지 못할 정도로 과학 수준이 차이가 났다.

언노운이 만들어진 시기는 천년 뒤지만 그래봤자 문명 7단계를 벗어나지 못한 상황이었다.


이곳은 무려 문명 9단계에 있다. 간단히 설명해 문명 8단계가 본인 행성을 벗어나 타 행성에 거주할 능력이 가진 문명이고 9단계 문명은 성간 여행은 물론 타 은하계로 진출할 능력을 갖춘 문명이다.


그렇다는 것은 이 생체 실험장은 최소 문명 9단계의 과학력으로 만들어졌으니 문명 7단계의 언노운이 운용할 수 있는 범위를 초과한 것이다.


이곳을 움직이는 동력원이 무언지, 기계들을 움직이고 제어하는 프로그램이 내장된 중앙 제어 처리장치 또한 발견하지 못한 상태다.


이젠 구역질이 날 지경이다.

생체 실험실이라는 생각에 집착하다 보니 모든 것이 다 실험 도구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팔, 그것도 왼팔만 가득한 섹터, 각각 인간과 다른 특이한 내장의 부속물이 진열되어 있다. 놀랍게도 이들 모두 정상 작동하도록 관리 되고 있다는 점이다.


놀라울 정도의 생체 과학력이다. 그리고 각각 조합된 기괴한 몰골. 그러니까 가장 아래층 벽과 건물 사이에 있는 흉측한 마스크맨은 다 이 시설에서 만들어진 거란 걸 알수 있었다.


기형으로 태어난 것이 아닌 강제로 재조합되었던 것이다. 그리고 그들이 왜 그곳에 있는지도 알게 되었다.


다음 섹터에는 수술이 끝난 흉측한 모양의 마스크맨이 어기적거리며 서성거리고 있었는데 그 수가 무려 십만은 족히 넘었다. 그리 큰 공간이 아니라 아주 빽빽하게 들어차 있었다. 이들 머리 위로 스프링클러 같은 장치가 쭉 매달려 있는데 그 위에서 무언가 액체 같은 것을 칙칙 소리와 함께 분사하고 있었다.


기괴한 모습의 마스크맨은 확실히 인지 능력이 아예 없어 보였다. 눈알은 동공이 없는 커다란 회색빛이라 외형과 맞물려 섬뜩하기까지 했다.


스프링클러에서 분사되는 액체를 분석해 보니 언노운이 아는 한도 내에서는 아마 마스크맨에게 기본적인 영양분을 공급하는 것 같다.


입이 없으니 난쟁이처럼 뭘 먹지는 못하고 대신 피부를 통해 이 액체 같은 것을 흡수하는 것 같다.

이 개체들은 바로 살처분하지 않고 추이를 지켜보는 것 같다.

즉 그 말도 안 되는 과격한 수술을 견디고 살아남은 자들이다.


이곳을 통과하려면 마스크맨의 무리를 뚫고 가는 수밖에 없었다.

으, 몸에 닿는 것만도 살 떨리는 기분이라 아예 쉴드를 걸고 걸어 나갔다.


수술 자국을 살펴보니 안으로 들어가면 갈수록 자국이 아문 것으로 볼 때 안쪽에 있는 개체일수록 오랜 시간을 보냈다는 것을 알수 있었다.


이따금 위에서 촉수 같은 기계 팔이 뻗어 나와 삐쭉한 바늘로 찔러 대기도 하고 X선 같은 장치로 내부를 스캔하기도 했다.

무리를 빠져나오려는 순간 기계 팔에 부착된 것은 아니, 기계 팔이 아니라 마치 불도저의 배토판 같은 것이 내려오더니 마스크맨을 밀어붙이기 시작했다.


검사가 끝나고 필요 없어진 개체를 뒤쪽에 뚫린 구멍으로 밀어내는 것이다. 그 구멍으로 쏟아져 들어간 마스크맨은 지상으로 추락했다.


그 밑에는 무엇이 기다리고 있는지 이미 알고 있다. 난쟁이들이 괴상한 무기로 추락해 죽지 않는 개체를 살처분하고 있었다.


이들의 운명은 다시 배양액이 되는 것이다.

마지막 섹터에 도착해 문을 잘라 내면서 호기심이 더욱 상승했다.


과연 이 위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도대체 이곳을 누가 운영하는 것일까? 혹시 초월자라는 지성체를 만날 수 있는 것일까?

다음 층은 구획도 필요 없었다. 하나가 거대한 보관실이었다.

이곳에도 마스크맨이 있었다.

원형의 초 거대한 공간.

입구에서 들어오면 마치 끝이 보이지 않는 원형 경기장에 들어온 기분이 든다. 원형으로 된 벽에는 무수히 많은 캡슐이 박혀 있는데 그 캡슐 안에는 마스크맨이 고치처럼 들어 있었다.


그리고 바닥에는···. 맙소사!

정말 셀 수조차 없는 뼈가 가득 쌓여 있고 그 위로 아직 채 썩지 않는 시체로 발 디딜 틈도 없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이 안의 공기는 매우 깨끗했다. 오염도도 적었고 아마 천장에 매달린 기계들이 환기해 주는 것 같다.

이곳은 시체의 산이라 불러도 될 만큼 바닥은 아예 시체로 가득했다.

그리고 벽에 내장된 캡슐 안의 마스크맨은 모두 정상적인 생체 리듬을 가진 살아 있는 개체였다.


곧 이 바닥의 시체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알수 있는 장면이 눈앞에서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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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1 세인트와 모툭 +1 22.11.21 232 8 15쪽
880 마찰 +3 22.11.17 249 8 15쪽
879 마스크맨 +1 22.11.16 222 8 14쪽
» 진정한 지옥을 거닐다 +3 22.11.15 236 8 13쪽
877 생체 실험장 +5 22.11.14 239 8 14쪽
876 또 다른 에덴 +1 22.11.08 244 8 14쪽
875 잠입 +1 22.11.07 234 8 14쪽
874 전이 +1 22.11.03 236 7 15쪽
873 택배 배달 +1 22.11.02 238 6 16쪽
872 탈출 +1 22.11.01 224 6 13쪽
871 환상 박물관 +1 22.10.31 241 5 14쪽
870 물물 교환 +1 22.10.27 241 5 14쪽
869 게헤나의 구조 +1 22.10.26 248 5 14쪽
868 경매 +1 22.10.25 262 6 14쪽
867 포스트레무스 데케르토 +1 22.10.24 241 5 13쪽
866 이곳이 어디냐? 지옥이라고! +4 22.10.20 257 7 14쪽
865 가자. 지옥으로 +11 22.10.19 266 6 14쪽
864 뜻밖의 선물 +1 22.10.18 255 8 13쪽
863 움직이는 그림자 +1 22.10.17 292 7 14쪽
862 이제 축포를 쏘아 볼까? +6 22.10.13 259 5 14쪽
861 제거 +1 22.10.12 260 5 13쪽
860 내부로부터 +1 22.10.11 247 7 14쪽
859 쇼타임 +3 22.10.06 272 5 13쪽
858 사냥 +11 22.10.05 267 5 14쪽
857 베헤모스 +7 22.10.04 284 6 14쪽
856 바신읠 위한 덫 +7 22.10.03 262 7 15쪽
855 닭싸움 시작2 +1 22.09.29 273 9 15쪽
854 닭싸움 시작1 +5 22.09.28 279 8 13쪽
853 상황 판단 +3 22.09.27 257 7 13쪽
852 진실을 향해 +7 22.09.23 297 6 14쪽
851 창조와 진화 +3 22.09.22 287 8 14쪽
850 행동 전 체크 사항 +1 22.09.21 264 6 15쪽
849 역전의 묘미 +1 22.09.20 314 6 14쪽
848 난수 +2 22.09.19 284 7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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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8 정당한 이유 +1 22.05.25 309 7 14쪽
807 그래봤자지 +1 22.05.24 313 9 16쪽
806 다가오는 공포? +3 22.05.23 312 8 13쪽
805 오랜만에 +3 22.05.12 346 9 14쪽
804 기간테스 +2 22.05.10 328 7 15쪽
803 가자, 같이 가자고 +1 22.05.06 332 9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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