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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 님의 서재입니다.

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웹소설 > 일반연재 > 전쟁·밀리터리, 대체역사

dirrhks404
작품등록일 :
2020.11.21 18:30
최근연재일 :
2024.05.10 16:21
연재수 :
1,017 회
조회수 :
736,7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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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5,647,234

작성
21.10.14 23:37
조회
280
추천
6
글자
14쪽

외전)2차대전 한국인 캐릭터 한병태 5 할힌골 전투

DUMMY

일본군 병사들은 도시락 뚜껑을 열고는 밥을 먹기 시작했다.


"오! 멸치가 세 개야!"


도시락에는 밥, 우메보시, 멸치가 있었다.


"운수 좋네!"


'오늘 내기에서 돈이라도 따려나?'


병사들은 낄낄대며 밥을 먹었다.


한편 조선인 장교 한병태는 군사학교 후배인 황영수 소위와 함께 밥을 먹고 있었다. 황영수는 부모님으로부터 두들겨맞으며 지옥 같은 어린 시절을 보내다가, 한병태에 관한 기사를 보고는 군사 학교로 자원했던 것 이다. 이 녀석은 잔뜩 군기가 들어있었고, 일본 육군 장교인 것을 무척이나 자랑스러워했다. 병태가 말했다.


"선제 공격은 없을 것 같지만 소련 놈들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네. 빠른 시일 내에 전투가 벌어질 것 으로 예상되네. 소련군 전차는 방호력과 장갑 관통력이 좋다는 정보가 있으니 섣불리 돌격하지 말게."


영수가 각 잡힌 자세로 말했다.


"소련군 전차가 방호력이 좋아도, 대일본 제국군은 소련군보다 정신력이 강하기에 이길 수 있습니다!"


병태는 자신의 중대의 1소대장인 영수의 대가리를 한 대 치고 싶었다.


'이 새끼는 이게 장난인 줄 아나?'


"명령일세."


"네!"


잠시 뒤, 사다오 연대장이 외쳤다.


"전차 부대 장교는 전원 회의실로 집합한다!"


그렇게 병태는 영수, 히로, 하루토, 켄타, 타이세이 등과 함께 참호 안에 만들어진 장교 회의실로 집합했다. 사다오가 외쳤다.


"최근 소련군의 정찰병을 포로로 잡고 심문한 결과, 놈들은 일주일 뒤에 공세를 할 것 이라는 정보를 얻어냈다."


'!!!'


병태는 등골에 식은 땀이 흘렀다. 잠시 뒤, 작전 설명이 끝나고 병태는 영수와 함께 회의실 밖으로 나섰다. 영수가 작은 목소리로 병태에게 쑥덕거렸다.


"이건 대일본 제국군에 어울리지 않습니다!"


"난 아주 천재적인 전술이라고 생각하네."


영수가 주위를 둘러본 다음 말을 이었다.


"그래도 일본군이라면 더 당당하게 우레와 같은 함성을 지르고..악!!"


참지 못하고 병태는 영수의 대가리를 쳤다.


"놈들 공세가 얼마 남지 않았으니 준비나 서둘러 하게. 소대원들 훈련시키고."


한편 사다오는 골머리를 앓고 있었다. 94식 37mm 속사포의 수도 부족했던 것 이다. 뿐만 아니라 모든 화력에서 소련군에게 밀렸다.


'이걸 해낼 수 있을 것 인가?'


전차병들은 머리에는 전차모를 썼고, 그 위에 고글을 장착하고 있었다. 또한 14년식 권총과 30년식 총검, 목장갑을 착용하고 있었다. 그리고 며칠 뒤, 광활한 땅에서 소련군의 공격이 시작되었다. 우선 소련 항공기들의 폭격으로 시작되었다.


쿠구광!! 콰광!! 쿠구구궁!!


병태는 장교들과 함께 대피호에서 이 폭격을 견디고 있었다.


'전차들이 무사할까?'


전차들은 항공기에 눈에 띄지 않도록 위에 그물망을 씌우고 최대한 위장을 해 둔 상태였다. 하지만 멀쩡할지는 알 수 없었다. 소련 항공기의 폭탄이 터질 때마다 장교 대피호의 천장에서 흙이 우수수 떨어졌다.


쿠과광!! 콰광!!


폭격이 끝나고, 소련군 전차 부대의 진격이 시작되었다.


트트트 트트트트 트트


BT-7전차가 선두에서 정찰을 하고 그 뒤를 T-26 전차, BA 장갑차들이 쒜기 대형으로 전진하고 있었다. 정찰용 BT-7 전차는 일본군이 대전차 지뢰를 매설했을 것으로 추측되는 흰 밀가루가 뿌려져있는 지역을 발견하고는 돌아가서 잽싸게 전차 부대에게 이를 알렸다.


'일본놈들...대전차 지뢰를 매설해뒀군...'


그렇게 거대한 소련군의 전차들이 앞으로 전진했다.


'이상하다...놈들의 반격이..'


일본군 전선에 상당히 접근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반격이 없었던 것 이다. 어쨋던 소련군의 전차 부대는 계속해서 가고 있었다. 그 때, 어디선가 37mm 철갑탄이 날라왔다.


쉬잇!


"뭐냐!!!"


이 37mm 철갑탄은 2~3초에 한 발씩 날라왔고, 쐐기 대형으로 전진하던 소련군의 T-26 전차의 측면 장갑을 뚫어서 박살냈다.


카가강!! 쿠과광!!!


"놈들 야포다!!"


한 소련 장교는 해치를 열고는 상체를 내밀었다.


"3시 방향!!!"


일본군 포병들은 대전차 지뢰를 깔아놓은 것처럼 소련군을 속이기 위해서 흰 밀가루를 뿌려두고, 구덩이를 파고 있다가 94식 37mm 속사포를 땅 속에서 끌어낸 다음 측면에서 소련군의 T-26 전차를 공격하기 시작한 것 이었다.


"포탑 빨리 돌려!! 우측 적 대전차포!!!"


수 많은 BT-7 전차와 BA 장갑차, T-26 전차들의 측면이 공격을 받고는 땅에서 시꺼먼 연기를 내뿜었다. 한 소련군 전차장이 외쳤다.


"계속 전진해!! 전진한다!! 일단 놈들 방어선을 뚫는다!!"


카강!! 쿠과광!!


한 대의 T-26 전차는 94식 37mm 속사포를 측면에서 발사하고 있는 일본군을 겨누기 위해 팔에 불 나도록 열심히 포탑을 선회용 휠을 돌렸다.


"빨리!! 더 빨리!!!"


그런데 포탑을 다 돌려보니, 일본군은 다시 94식 37mm 속사포를 끌고는 참호 속으로 들어가 있었다.


"좆같은 새끼들!!"


한 선두 T-26 전차는 계속해서 일본군의 진지로 전진하고 있었다.


"침착해!! 측면 경계한다!! 측면 경계!!"


그 때, T-26 전차가 지나가고 나서 작은 개인호 속에 숨어 있던 일본군이 전차 차체 위에 화염병을 던졌다.


"흐랏차!!"


일본군은 화염병을 던지고는 재빨리 개인호 속으로 들어가서 최대한 몸을 웅크렸다.


쿠과광!! 콰광!!


개인호 속에 최대한 웅크렸음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열기가 느껴졌다. 일본군의 94식 37mm 속사포와 화염병에 격파된 소련군의 몇 전차들은 시뻘건 화염과 검은 연기를 뿜어내며 다른 전차들이 진로를 방해했다.


37mm 탄을 맞고 격파된 소련군 T-26 전차의 해치에서 몸에 불이 붙은 한 소련군이 황급히 튀어나와서 땅에 몸을 구르며 불을 껐다.


"으아악!! 아아악!!"


그 때, 근처 개인호에 있던 일본군이 튀어나와서는 군도를 휘둘렀다.


"흐아앗!!"


이렇게 일본군이 측면에서 94식 37mm 속사포와 화염병을 이용해서 여러 대의 소련군 전차를 격파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어마어마한 규모의 소련군이 계속 전진하고 있었다. 일본군은 소련군의 진격을 보고는 팬티에 똥오줌을 지렸다.


"시..시발 저거!!"


"으아악!!"


"엄마!!!"


"퇴각!! 퇴각한다!!"


한 병사가 외쳤다.


"이건 굴욕입니다!! 패배하느니 차라리 할복하겠습니다!!"


퍽!!


그 병사는 분대장에게 대가리를 얻어맞고 똥오줌을 지리며 38식 소총을 들고 퇴각했다.


"아아악!! 으아악!!"


소련군 전차 부대 중대장이 외쳤다.


"놈들의 방어선을 뚫었다!! 이 쪽으로 계속 전진한다!!"


소련군의 T-26 전차는 일본군의 방어선이 뚫린 곳으로 줄지어 진입하기 시작했다. 그 때, 참호에서 튀어나온 일본군이 맨 뒤에 있는 소련군의 T-26 전차에 화염병을 던졌다.


쿠광!! 콰과광!!


후미에 전차가 격파되자, 측면에 있던 참호에서 다시 일본군이 94식 37mm 속사포를 가지고 참호에서 튀어나온 다음 소련군의 전차를 하나씩 격파했다.


쿠광!! 콰과광!! 쿠궁!!


수 많은 전차들이 격파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소련군은 엄청난 병력을 쏟아부었다. 그리고 놀랍게도, 일본군은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후퇴하기 시작했다. 앞서 수 많은 동료들의 전차가 격파되는 것을 보고도 계속 앞으로 진격하던 용감한 소련 전차장이 외쳤다.


"계속 진격해!! 일본 놈들은 완전히 분쇄되었다!!"


많은 소련 전차들이 일본군의 2 방어선까지 침투한 그 때, 관동군의 전차 부대가 날개를 펼치며 양 쪽에서 소련군을 포위하기 시작했다. 한병태가 해치 위로 머리를 내밀고 깃발로 수신호를 보내며 외쳤다.


"놈들을 포위해!! 기동하면서 사격!! 개시!!"


57mm 전차포가 불을 뿜었다.


퍼엉!


콰광!! 쿠과광!!


7.7mm 97식 중기관총 2정 또한 소련군을 향해서 긁어졌다.


드득 드드득 드득


한병태가 외쳤다.


"빨리 쏴!! 놈들이 해치를 돌리기 전에 격파해야 한다!! 연속 장전!!"


한병태의 전차에서 발사된 57mm 철갑탄이 불을 뿜으며 공기를 질주하고 날아가 T-26 전차의 후면 장갑을 관통했다.


콰과광!!!


참혹한 백병전이 벌어졌다. 일본군 장교들은 직접 군도를 들고 소련군 보병들의 목을 베었다.


촤르륵!!


한병태는 해치를 열고 소련 병사들이 몰려있는 쪽을 향해 97식 수류탄을 던지고 잽싸게 고개를 숙이고 해치를 닫았다.


쿠과광!! 콰광!!


잠시 후 해치를 열어보니 소련군의 피와 살점이 병태의 전차 상부 장갑에까지 튀어 있었다. 한 소련군은 수류탄을 들고는 한병태의 동료 전차를 향해 달려오고 있었다. 병태는 그 소련군을 향해 양 손으로 94식 권총을 잡고는 발사했다.


탕! 타앙! 탕!


지옥 같은 전투가 끝났다. 병태는 해치를 열고 전차 밖으로 비틀거리며 나왔다.


여기저기는 시체와 부상자들이 널려 있었다. 고약한 피 냄새와 시체 썩는 냄새가 흙 냄새, 포약 냄새와 섞였다. 전차 내부에서 하도 포탄과 기관총을 발사했기 때문에 귀가 멍멍했다.


전술적으로 전투는 승리했음에도 불구하고 양측의 손실은 엄청났다. 병태는 얼굴만 알던 자신의 소대원이 다리에 총을 맞고 쓰러져있는 것을 발견했다.


"물...물..."


병태는 수통을 들고 가서 그 소대원에게 물을 주었다. 빨리 후방 쪽으로 운반해서 치료를 받게 하고 싶었지만, 들것이 없었기에 함부로 옮기면 안되는 상황이었다. 자칫하다간 운반하는 과정에서 장기가 다 파열되고 만다.


"조금만 기다리게! 위생병이 올걸세!"


그 때, 병태는 윤병조 선배가 피를 흘리며 전차 밖으로 탈출하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선배!!"


병태가 처음 군사학교에 입학했을 때, 일본인 선배들은 병태를 악기바리에서 제외시키려고 했었다. 하지만 윤병조 선배는 자기가 직접 병태에게 화과자를 쳐먹이면서 군사 학교의 이 엿 같은 집단으로 들어오도록 이끌었다. 병조 선배는 전차 밖으로 나온 다음에 쓰러졌다. 이마에서는 피가 줄줄 흘렀다.


"괜찮으십니까?"


병조 선배는 이마에서 피가 흘렀기 때문에 한 쪽 눈을 질끈 감고는 이를 악물고 말했다.


"심하게 다쳤냐?"


"모르겠습니다!"


"병신되느니 차라리 죽어야 하는데...그래야 연금이라도 나오지!!"


병조 선배는 가난한 일본 여자와 결혼했고 자식이 하나 있었다. 주로 군사학교를 졸업하고 장교가 되면 어느 정도 여유가 있는 집안의 여자와 결혼했기 때문에 이는 아주 의외였다.


병태가 확인해보니 병조 선배의 이마는 그냥 찢어진 것일 뿐이었다. 병조 선배는 94식 권총을 꺼내고는 부상당한채로 엎드려 있는 소련 병사를 향해서 한 발 발사했다.


탕!


그 소련 병사는 총알을 맞고는 고개를 툭, 떨구었다. 한병태는 주변을 둘러보았다. 널려있는 시체와 부상자들은 차마 현실로 느껴지지 않았다. 아직도 귀가 멍멍하고 두개골이 울리는 것 같았다. 병조 선배가 중얼거렸다.


"좆같네..."


일본군은 격파된 소련의 T-26 전차에서 DT 경기관총을 꺼냈다.


"좋았어!! 우리가 승리했다!!"


병태는 병조 선배, 영수, 히로, 하루토, 켄타, 타이세이와 함께 소련 T-26 전차 앞에서 사진을 찍었다. 다들 녹초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웃음을 지었다. 그리고 이 사진은 신문에 대대적으로 실렸다.


"이겼다!!"


그로부터 얼마 뒤, 한병태는 윤병조 선배와 황영수와 함께 휴가를 받고는 조선으로 갈 수 있었다. 술집에서 술을 마시다가 윤병조 선배가 말했다.


"뭐? 네 놈들 둘 다 동정이라고?"


윤병조 선배가 껄껄 웃었다. 그 때, 뒤에서 한 아저씨가 궁시렁거렸다.


"저런 매국노들같으니..."


병태는 움찔했다. 영수는 눈에서 불꽃이 튀었다.


"저 망할놈을...제가 혼쭐을 내겠습니다!"


병조 선배가 말했다.


"아서라!"


병조 선배가 술을 마시고는 말했다.


"나는 조선을 위해 일본 제국군으로 입대했다. 나는 하늘에 한 점 부끄럼이 없으니 뭐라고 하던 내가 알 바 아니다."


병태는 슬쩍 뒤를 돌아서 아까 전에 매국노라고 한 아저씨를 쳐다보았다. 막상 그 아저씨는 일본군 군복을 입고 있는 병태와 눈이 마주치자 움찔하며 고개를 돌렸다. 병태가 속으로 생각했다.


'매국노라고?'


그 날, 병태와 영수는 병조 선배를 따라서 한 매음굴로 들어갔다. 윤병조 선배가 돈을 내주었고, 결국 병태는 한 여자를 골랐다. 하지만 병태는 기대감보다는 두렵기 시작했다.


'시..시발!!'


그 날씬한 여자는 방에서 병태를 바라보았다.


"처음...이신가요?"


병태가 머뭇거렸다.


"그..그것이..조금 있다가 나가겠습니다."


그 여자는 병태에게 다가와서는 까끌까끌한 머리를 쓰다듬고는 말했다.


"괜찮아요."


그녀는 병태를 조심스럽게 안아주었다. 병태는 용기를 내어 여인에게 입을 맞추어 보았다.


그 날 밤, 병태는 병조 선배, 영수와 함께 역 근처에 있는 한 여인숙에 머물렀다. 내일은 각자 고향으로 내려가서 가족을 보기로 했다. 하지만 병태는 잠이 오지 않았다.


'매국노...'


병태는 자신이 일본 제국군 장교였지만 그저 이용당할 뿐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또한 병태에게 상처였던 것은 매국노라는 말보다, 일본군 군복을 입은 자신을 그 매국노라고 말했던 아저씨가 두려워했다는 것 이었다.


'난 그저 가족을 부양하고 싶었을 뿐인데...그 말이 맞는지도 모르지...'


머리 속에는 얼마 전에 참혹했던 전쟁의 잔상이 계속해서 떠올랐다. 그렇게 병태는 불편한 기분으로 잠에 들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8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1.10.14 23:40
    No. 1

    한병태가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독립군의 비밀요원이 됐으면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10.14 23:42
    No. 2

    저도 한병태가 어떻게 될지 엄청 궁금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g5******..
    작성일
    21.10.15 09:33
    No. 3

    일본군이었는데 왜 갑자기 독일군 방어선을 뚫었다고 나오나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10.15 09:37
    No. 4

    헉 이런 오타가 ㅎㄷㄷㄷ수정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1.10.17 17:21
    No. 5

    치하 수준이 어느정도이기에? 원역사에서는 보병용 유산포인데요!? 게다가 철갑탄이더라도 일본의 야금술이 과연 좋았을지도 의문이네요. 차라리 대전차전 상정한 95식 하고의 전차장이면 몰라도... 나중에 일본 전차 스펙도 보고프네요.

    진짜 병태와 전차부대는 온갖 프로파간다의 대상이 되겠네요. 이 정도면 병태 가족들에게도 보여주기식이라도 대우가 좋아질테죠. 훈장에다가 포스터도 등장하고... 어쩌면 만주군과 관동군으로도 옮기면서 박정희등도 만날지도... ㅎㄷㄷ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10.17 17:26
    No. 6

    제가 일본 전차에 대해서는 조사가 부족했네요 치하가 원역사에서는 보병용 유산포였군요 헐 ㄷㄷㄷ조사가 더 많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정보 감사합니다

    그렇죠 병태와 전차 부대는 온갖 프로파간다 대상이 되고 신문에도 나올 것 같습니다! 훈장, 포스터는 물론이죠! 병태 가족들도 뭔가 도움을 받을 것 같네요! 헉 그렇게 될 수도 있겠네요 ㅎㄷㄷ 제가 근대사는 전혀 모르는데 자료 조사를 많이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1.11.21 19:39
    No. 7

    황영수의 부모가 당시 교육관과 같은 것인지 아니면 정말 막장인지는 몰라도 이거 한스의 아버지 같은 부류일지도 모르겠네요 진짜 이 말속에 친일과 독립, 매국에 고민하는 병태를 나중에 반역자라며 체포하거나 고발할지...

    이거 역사가 얼마나 바뀌었는지는 몰라도 신설한 23사단을 1차전 설욕하라며 다시 보낸것과는 달리 쿠리바야시라면 진짜 최강이겠네요. 정확한 부대는 몰라도 관동군이나 일본 본토에서 팍팍밀었던 부대 같고 전차도 우리가 아는 일본 전차와 다르겠죠.
    이거 나중에 한병태 이야기 쓰는거 기대합니다 ^^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11.21 20:13
    No. 8

    그렇죠 황영수는 어떤 캐릭터일지도 나중에 잘 생각해봐야겠네요 왜 저런 생각을 가졌는지도...

    원역사에서도 쿠리바야시는 정말 뛰어난 명장이었는데 이렇게 되면 스토리가 어떻게 흘러갈지 저도 궁금하네요!그렇죠! 역사가 바뀌었으니 전차도 원역사의 일본 전차와는 많이 달라질 것 같습니다! 한병태 스토리는 오랫동안 공부한 이후에 고증 살려서 제대로 장편으로 쓰도록 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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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4 T-34 쇼크와 독일군의 신무기 +11 21.10.24 269 7 12쪽
463 전장의 일상 +7 21.10.23 243 10 12쪽
462 소련군 전차장 표도르 +17 21.10.22 270 9 12쪽
461 오토 파이퍼의 회고록 +15 21.10.21 267 9 11쪽
460 오토의 천방지축 탈영 대소동 +9 21.10.20 251 9 11쪽
459 오토의 탈영 작전 +27 21.10.19 269 7 11쪽
458 매복 작전 +14 21.10.18 263 9 14쪽
457 피의 축제 +11 21.10.17 270 10 13쪽
456 포로 심문 +7 21.10.16 286 9 12쪽
455 축축한 러시아 땅 +19 21.10.15 296 9 14쪽
» 외전)2차대전 한국인 캐릭터 한병태 5 할힌골 전투 +8 21.10.14 281 6 14쪽
453 탈영병 데니스 +21 21.10.14 288 10 13쪽
452 위기에 빠진 오토 +13 21.10.14 284 9 11쪽
451 유럽의 자유를 위해 +19 21.10.13 317 11 12쪽
450 비밀 병기 +9 21.10.12 317 7 14쪽
449 소련 전차와의 한판 승부 +5 21.10.11 313 7 12쪽
448 독일군의 계속된 전진 +19 21.10.10 334 9 12쪽
447 외전)2차대전 한국인 캐릭터 한병태 4 +11 21.10.09 321 6 13쪽
446 2차대전 독일의 첫 승리 +9 21.10.09 355 11 11쪽
445 슈투카를 탄 한스 +19 21.10.08 360 8 12쪽
444 죽음의 사이렌 +17 21.10.07 363 7 12쪽
443 독일의 소련 선제 침공 +25 21.10.06 397 9 12쪽
442 국경으로 집결하는 독일 전차 부대 +45 21.10.05 401 9 11쪽
441 지옥의 군사 학교 완결 + 소련의 핀란드 침공 +35 21.10.04 373 8 12쪽
440 지옥의 군사 학교 4 +7 21.10.03 296 7 13쪽
439 지옥의 군사 학교 3 +11 21.10.02 308 8 11쪽
438 지옥의 군사 학교 2 +5 21.10.01 319 11 13쪽
437 지옥의 군사 학교 +14 21.09.30 343 7 12쪽
436 오토 파이퍼의 군사 학교 생활 +12 21.09.29 375 7 12쪽
435 적백 내전 마지막 회, 증오의 사슬 +21 21.09.28 344 10 1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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