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연의 충격은 클수밖에 없죠. 부모들도 특히 죽음이 뻔한 전장으로 가니 더 충격이 클테죠. 분명, 일본에서 프로파간다 명분으로 대대적으로 홍보를 할테니깐요. 가뜩이나 95식 하고도 아니고 97식 치하라니! 바뀌었어도 뭔가 불안해... ㅜㅜ
그리고리 시테른, 몽골 국가주석 허를러깅 처이발상, 게오르기 주코프등의 소련군과 싸우는것도 그렇긴한데 건차자도 사건 제외해도 할힌골 이전에 그 이전에 벌어진 장고봉 전투로 유명한 하산호 전투도 궁금하네요. 이 전투에서 중국 군사고문으로도 유명하고 극동 활약으로 동방의 왕자로 불리며 세묜 부됸니와 클리멘트 보로실로프, 미하일 투하쳅스키, 알렉산드르 예고로프와 함께 초기 5원수 중 한 명이던 바실리 블류헤르도 일본보다 큰 피해에 조선에 대한 폭격 명령거부로 송환된 사건인데다가 일본이 화염병을 이용한 보병중심 대전차 방어전을 구상하니... 블류헤르는 고문으로 한쪽 눈이 틔어나올 정도였죠.
노몬한에 도착하기 전에 중국전선에서 싸웠을 것 같은데... 중화민국 정규군 뿐만 아니라 일본군의 중국인 학살이나 가혹한 통치라든지 그런것을 보았을텐데다가 내선일체에 대해 일본인들이 가장 반발한만큼 조선인에 대한 차별이라든지 병과에 따른 갈등등을 겪지 않았을까 싶네요. 조선에 있지 않은 만큼 배우는 것도 많겠죠.
한병태는 지금 제2차 할힌골 전투 상황이니 야스오카 마사오미 휘하 관동군 제1전차단 소속 요시마루 키요타케 대좌의 제3전차연대(원역사 기준: 89식 을형 중전차 26대와 97식 치하 중전차 4대, 94식 경장갑차 7대, 97식 테케 경장갑차 4대)에 있을 것 같네요. 타마다 요시오 대좌의 제4전차연대(원역사 기준: 95식 하고 경전차 35대, 89식 갑형 중전차 8대, 94식 경장갑차 3대)도 이 세계에서 어떨지는 모르지만... 그외에도 보조전력인 만주국군 흥안지대 독립제1자동차대 소속 일본산 이스즈 트럭을 개조한 37mm 평사포 탑재 차륜형 장갑차 11대와 앞선 5월에 있었던 제1차 노몬한 전투에서는 아즈마 야오조 중좌의 수색대에 배속된 1대의 92식 중장갑차, 원역사에서 8월경 소련군의 반격 당시 후이 고지를 방어하던 이오키 에이이치 중좌의 수색대에도 소수의 장갑차량등이 있던데 여기는 어찌 변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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