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츄베르트 녀석 같은 인간이 있겠죠. 근데, 군부 견제하며 권력에 오르려는 SS가 군부대의 전쟁범죄를 조사할텐데 장교도 아닌 저 녀석은 그야말로 좋은 먹잇감이 될 것 같네요. 검은 제복에 두개골인 토텐코프 엠블럼이 박힌 정모 쓴 SS 장교 앞에서 제국군과 같은 군복 입은 무장 SS들에게 개처럼 끌려가면서 흐느끼울 계집처럼 울부짖는 모습도 나중에 나올 것 같네요. 아니면 다른 부대로 전출 후 영화 철십자 훈장처럼 포신이 잘리고 가뜩이나 범죄행위에 분노한 장교가 포로들에게 던져버릴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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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솔직히 장교인 오토의 말에 녀석이 반항할 수 없잖아? 하긴, 오토와 스테판등 전차병들과 슐레프 중대도 포로학살 건 있어서 그러나? 그것보다도 쫄보니... 아이고...
그래... 너도 보상심리도 있고 권력욕이 있겠지. 비록, 정치적 노림수와 프로파간다로서 특급 승진하기는 했지만 사병을 시작으로 원수에 오르는 건 대단하지. 근데... 큰 권력에는 큰 책임이 따르듯이 과연 독소전이 너의 뜻대로 흘러갈까? 잘못되면 경질되는등 책임을 감당해야지! ㅋㅋㅋ 그러고보면, 에밀라도 스테판에 대한 업보를 질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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