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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 님의 서재입니다.

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웹소설 > 일반연재 > 전쟁·밀리터리, 대체역사

dirrhks404
작품등록일 :
2020.11.21 18:30
최근연재일 :
2024.05.10 16:21
연재수 :
1,017 회
조회수 :
736,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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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5,647,234

작성
21.10.08 11:08
조회
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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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글자
12쪽

슈투카를 탄 한스

DUMMY

한스는 정찰을 위해 비행장에서 슈투카 후방석에 탑승했다. 예전에 리히트호펜에게 비행술을 몇 번 배웠던 적이 있지만 Ju87에 타는 것은 처음이었다. 한스가 속으로 생각했다.


'왜 정찰기가 지금 전부 시동이 안 걸리는거야!!!'


이 슈투카는 아까 전에 이미 폭탄을 떨구고 왔었고, 정찰을 위해서 적의 대공망와 적 전투기를 모두 피할 수 있는 중간 고도에서 정찰만 하고 돌아오기로 했다. 조종수가 한스에게 외쳤다.


"예전에 항공기 운전 경험도 있으시다고 들었습니다!!"


한스가 애써 태연한척 하며 외쳤다.


"예전 일이네!!"


조종수가 지도를 가리키며 외쳤다.


"현재 놈들의 인근 항공 기지는 모두 파괴되었습니다! 그래도 교전과 대공망을 피할 수 있도록 이 구역까지만 정찰하고 오겠습니다! 혹시 놈들 전투기가 나타난다면 기관포를 쏴주십시오!!"


'??'


"내가 쏴야 하는 건가?"


"네!"


한스는 조종수에게 기관포 사용 법을 배웠다. 정비사가 한스의 안전띠도 확인해주고는 기체를 점검하고 외쳤다.


"엔진 상태 이상 무!!"


"시동!"


위이이이잉


엔진 소리가 귀를 때렸다. 그리고 슈투카가 활주로를 달리며 아침 공기가 한스의 얼굴을 때렸다.


'으아아아아...'


이윽고, 한스는 궤도 자국을 남기며 쐐기 진형으로 거대한 대지 위를 달리는 수 많은 독일군의 기갑 군단을 볼 수 있었다. 포탄이 폭발할 때마다 여기저기서 대지가 솟아 올랐다.


'예상했던 대로 진격하고 있다!!'


심지어 한스가 추정했던 진격 시간보다 훨씬 빠르게 이들은 진격하고 있었다. 슈투카의 급강하 폭격의 힘이 대단했던 것 이다. 이렇게 대규모 기갑 부대가 빠른 속도로 기동하는 것은 인류 역사상 처음이었다.


한스는 이 광경을 바라보며 생각했다.


'역시 내 생각은 틀리지 않았다...연료만 제 때 보급한다면...'


4호 전차로 이루어진 전차 부대들은 양 쪽으로 소련군을 감싸듯이 포위하여 포위망을 형성해야 했다. 소련군 공군은 정말 형편 없었고, 슈투카에 의해 완전히 궤멸된 상태였다. 조종사는 슈투카를 하늘을 빙빙 돌도록 조종했고 한스가 360도 모든 방향으로 정찰할 수 있게 시야를 제공해주었다. 한스는 슬슬 멀미가 나기 시작했다.


"이제 돌아가지!!!"


그렇게 슈투카는 독일군 임시 비행장으로 돌아간 다음 고도를 낮추기 시작했다. 귀청을 찢을 듯한 소리가 들려왔다.


위이이이~ 시이이이~


한스는 귀를 틀어막고 싶었다.


'으아아악!!!'


한편, 오토의 소대장 전차는 자신의 소대를 이끌고 이미 소련군의 1 방어선에 도달한 상태였다. 오토가 외쳤다.


"11시 반 방향 기관총!! 당겨!!"


이미 알프레트는 고폭탄을 장전해둔 상태였고 에밀이 외쳤다.


"발사!!"


트크텅!


"명중!! 1시 방향 하나 더!!"


포수 에밀이 서둘러 포탑을 돌렸다.


"빨리!! 빨리 돌려!!"


무전수 요하네스가 1시 방향에 보이는 소련군 기관총 진지를 향해 기관총을 긁었다.


드득 드득 드득


요하네스가 기관총을 긁자 포탑 장갑에까지 진동이 전달되었다.


"으아아아악!!"


번쩍거리는 예광탄 총알을 교환하며 4호 전차와 소련군 기관총 진지는 점점 가까워지고 있었다. 장갑을 총알이 두드리는 소리가 났다.


탕! 타앙! 팅!


에밀이 외쳤다.


"조준 완료!!"


"발사!!"


트크텅!


고폭탄이 폭발했고 소련군의 기관총과 기관총 사수, 가림판은 하늘 높이 솟구쳤다가 걸레짝이 되어 밑에 떨어졌다.


트트트 트드드 트드드


오토의 전차장용 해치에는 360도 모든 방향을 관측할 수 있도록 다섯 개의 관측창이 모든 방향에 달려 있다. 각 관측창은 레버를 움직여서 여닫을 수 있고, 열려있는 관측창으로는 가로로 긴 유리 슬릿으로 주변을 볼 수 있었다. 오토는 이 다섯 개의 관측창을 모두 열어놓고 주변을 정찰했다.


"계속 전진해!!"


이제 4호 전차는 소련군의 참호선을 향해 전진하고 있었다. 한 소련군 병사가 기괴하게 일그러진 얼굴로 소총을 들고는 4호 전차의 전면 좌측을 막았다.


"우라!!!"


오토가 고함을 쳤다.


"으아악!!! 계속 가!!!"


트트트 트트트 트트


그 소련군 병사가 소총을 겨누는 순간 발부터 4호 전차 밑에 깔리기 시작했다.


트트 트트트 트트트


"으아아아아악!!!!!!!!!"


소련군 병사의 신체는 궤도에 으깨졌다. 폐와 심장, 창자 모든 장기가 터졌고 다리뼈와 갈비뼈는 닭다리 마냥 으스러졌다.


전차병들이 공들여서 닦은 궤도에는 기름이 섞인 붉은 피가 묻었고 궤도 틈 사이사이에 살점이 끼었다. 조종수 마티아스는 팬티에 똥오줌을 지린 채로 하얗게 질렸다. 오토가 외쳤다.


"전진! 계속 가!! 계속 가라고!!"


전차가 전진하며 위 아래로 부드럽게 덜컹거렸다.


오토는 충혈된 눈으로 전차장 해치 뒤에 있는 관측창에 갖다대고 4시부터 8시 방향을 바라보았다. 소대 전차들은 모두 무사히 따라오고 있었고 포격과 폭격으로 이미 부상을 입은 소련군 병사들은 전차 궤도에 무참히 짓밟히고 있었다. 전차들이 지나갈 때마다 땅에는 붉은 궤도 자국이 생겼다.


헤드폰에서 중대장 슐레프 대위의 명령이 들렸다.


"측면은 엄호 받고 있으니 신경쓰지 말고 전진하라는 명령이다!!"


쿠궁!! 쿠과광!! 트트트 탕! 타앙! 드르륵


오토는 전차장 해치 위로 머리를 내밀었다. 그 때, 하늘 저 편에서 비행기 편대가 나타났다. 붉은색 별이 그려져있는 초록색 기체는 7.62미리 기관총 4정에 수백키로의 폭탄을 탑재한 소련군의 수호이 Su-2 였다.


오토가 외쳤다.


"놈들 폭격기다!!!"


그 수호이 Su-2는 지그재그로 비행하며 전차 부대가 전진하는 대지에 폭탄을 투하하고 있었다. 슈투카와는 달리 고고도에서 폭탄을 투하했기 때문에 정확도는 높지 않았지만, 전차 부대 입장에서는 위력적이었다.


쿠궁!! 쿠광!!


"더 빨리! 빨리 전진!!"


오토는 전차장용 해치를 닫았다.


타악!!


수호이의 비행 소리는 점점 가까워지고 있었다.


위잉 위이이잉


'으아악!!!'


그 때, 측면에 철십자기가 그려져있고 날개 끝과 앞 뒤가 노랗게 칠해진 매서슈미트 Nd 109 F-2 편대가 수호이를 향해 날아왔다. 수호이는 매서슈미트를 보자 급하게 고도를 올렸다.


위이이이잉


수호이의 기체는 금새 매서슈미트에게 꼬리를 잡히고는 기관총알을 쳐먹었다.


드득 드드드득


그리고 수호이의 기체는 이미 한쪽 날개 절반이 박살난 상태로 시꺼먼 비행운을 남기며 대지로 추락하기 시작했다. 수호이의 조종수는 총알을 맞고 기체에 피를 튀긴 채로 이미 죽어 있었다. 오토는 우측 관측창을 통해서 수호이의 박살난 기체가 자신의 전차를 향해 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빨리 밟아!! 저거 우리한테 온다!!"


"아아악!!!"


4호 전차는 빠른 속도로 전진했다.


트트트 트트트 트트트


"으아아아악!!!"


수호이는 오토의 4호 전차 위를 넘어가서 150미터 쯤 더 비행한 다음 빈 대지 위에 추락했다.


콰과광!!!


수호이가 탑재하고 있던 폭탄이 터지며 연쇄 폭발이 일어났다.


쿠과광!! 콰과광!! 쿠궁!! 콰과광!!


엄청난 파편이 사방으로 튕져겨 나왔고, 시커먼 연기가 오토의 전차의 여기저기 있는 빈 틈으로 구석구석 들어왔다. 헤드폰에서는 블라덱의 비명 소리가 들렸다.


"으아악!! 탈출! 아악!!"


오토의 이마에서 식은 땀이 흘렀다.


'블라덱?'


헤드폰에서 블라덱의 비명 소리가 뚝 끊였다. 오토는 관측창으로 블라덱의 소대가 있던 곳을 바라보았다. 블라덱의 4호 소대장 전차에서는 연기가 나고 있었고, 블라덱은 자신의 전차병들과 함께 미친듯이 4호 전차 밖으로 탈출하고 달렸다. 잠시 뒤, 블라덱의 소대장 전차가 폭발했다.


쿠광!!


오토는 해치 위로 머리를 내밀고 쌍안경으로 블라덱을 바라보았다. 블라덱은 피를 흘리며 자신의 소대 전차들에게 계속 가라고 명령을 내리고 있었다.


오토는 이미 더 이상 지릴 똥오줌도 없는 상태로 해치 위로 고개를 내밀었다. 자신의 소대 또한 잘 따라오고 있었고, 스테판의 소대와 게오르크의 소대 또한 앞으로 전진하고 있었다.


오토의 대가리 속이 새하얗게 되었다.


'다음엔...누구?'


블라덱은 운 좋게 살았지만 자칫하면 진짜 뒤질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여태 군사 학교에서 수 많은 훈련을 받았지만 아까 같은 상황은 그야말로 랜덤이었다. 죽음의 공포가 머리카락부터 발까지 모든 세포를 각성시켰다.


오토는 해치를 닫았다. 현재 전차 부대는 소련군의 방어 진지를 그대로 지나쳐서 진격하고 있었다. 여기저기서 치열한 총격이 벌어졌다. 오토가 무전수 요하네스에게 외쳤다.


"놈들 보이면 묻지 말고 바로 기관총 긁어!!"


요하네스는 충혈된 눈으로 소련군의 방어 진지에서 양 팔을 들고 항복하는 소련군을 향해 기관총을 긁어댔다.


드득 드득 드득


그 소련군들은 몸에 총알을 맞고 경련을 일으키듯 몸을 뒤틀더니 바닥에 쓰러졌다. 오토가 외쳤다.


"총알 아껴!! 끊어서 발사해!"


아까 전 슈투카에 의해 완전히 박살난 소련군 포병대의 주진지를 지나갔다. 폭격과 계속되는 폭발로 인해 이 곳에는 팔 다리가 없는 부상자들, 온 몸이 시커멓게 그을린 시체들이 많았고, 몇 차량들은 아직까지도 활활 불타오르고 있었다.


꽤나 멀쩡해보이는 야포들은 위장되지도 않은 채로 방치되어 있었고, 전차 부대는 이 부상병들과 시체를 모조리 짓밟으며 앞으로 전진했다.


트트트 트트트트 트트


이 소련군의 포병 진지는 보병들이 점령할 것 이었다.


마티아스가 외쳤다.


"연료가 떨어져 갑니다!"


헤드폰에서 중대장의 명령이 들렸다.


"22구역 관목림에서 정차하고 연료 보급 후 다시 신속하게 전진한다!"


전차 부대는 무성한 수풀을 지나서 저 앞에 보이는 관목림 안으로 들어갔다. 여전히 정신이 나간 마티아스가 외쳤다.


"하하! 저기 포격 떨어지면 뒤지겠지만 폭격기로부터는 엄폐 가능할 것 같습니다!"


에밀이 외쳤다.


"뒤에 궤도 자국 안 보이냐! 이반 폭격기 조종수가 멍청이가 아니면 전차부대가 이 숲에 있는거 알고 폭탄을 떨굴거야! 연료 보급하다가 우리 모두 바비큐 되는거야!"


"닥쳐 이 시발 새끼들아!"


오토가 고함을 치며 뒤따라오는 소대 전차들을 확인하고는 시계를 보았다.


'예상보다 12분 빨리왔다!'


관목림에서 전차들은 주유를 위해 정차했다. 대규모 기동 연습의 효과는 그야말로 대단했다. 각 소대 전차들이 조금씩 뒤엉키기는 했지만 쐐기 대형을 유지하고 있었다.


"서둘러! 빨리!"


오토가 소대의 전차장들에게 물었다.


"전차는 이상 없는가?"


"관측창 하나가 금이 갔습니다!"


유리 관측장에 금이 가면 시야 확보에 약간의 어려움이 있었지만 큰 문제는 아니었다.


무전수 요하네스는 완전히 정신이 나가서 똥오줌지리고 질질짜고 반복적으로 비명을 지르고 있었다.


"으아아 으아아 으아아 으아아"


오토는 요하네스의 싸대기를 갈겼다.


철썩!


"정신 차려!"


"우리 다 죽을 겁니다!"


"조금만 더 가면 좌익과 합류가능하니 진정하게! 아까 기관총 사격도 잘 했다!"


요하네스가 비명을 멈추었다. 전차병들은 서둘러 전차 뒤에 실어두었던 연료통을 꺼내어 주유를 하려는데 익숙한 소리가 들렸다.


위이잉 위이이잉


오토는 목에 걸고 있는 쌍안경으로 하늘을 보았다. 관목림 틈 사이로 슈투카가 보였다. 그건 전차부대가 있는 관목림으로 오고 있었다.


"으아아악! 피해!"


"슈투카다!"


"저 새끼들 왜 우리에게 오냐!"


전차 부대는 슈투카의 폭격을 피하기 위해 상부 장갑에 표식이 되어 있었지만 관목림 밑에서는 보이지 않을 것이 뻔했다. 누군가 외쳤다.


"그냥 지나칠거야!"


하지만 찢어지는 소리와 함께 슈투카는 고도를 낮추고 있었다.


위이이이~ 쒸이이이~


전차병들은 기름과 포탄이 가득 들어있는 자신들의 전차로부터 미친듯이 튀었다. 오토도 자신의 4호 전차와 다른 소대 전차들로부터 미친듯이 도망갔다. 비명 지를 틈도 없었다.


'으아아아악!!!!!'


위이이이~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19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1.10.08 11:14
    No. 1

    저 슈투카, 한스가 타고 있나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10.08 11:22
    No. 2

    한스는 이미 비행장으로 돌아갔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10.08 11:23
    No. 3

    근데 한스가 탄 전개도 재밌을거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g5******..
    작성일
    21.10.08 12:00
    No. 4

    이곳에선 겨울전쟁이나 중일전쟁이 있었나요? 이것도 재밌을거 같은데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10.08 12:02
    No. 5

    겨울전쟁 중일전쟁 있었고 한병태가 중일전쟁 참전했습니다 나중에 이작품 이후에 한병태 주인공으로 차기작 생각 중 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g5******..
    작성일
    21.10.08 12:04
    No. 6

    미국의 B17 폭격이 없으면 공장은 무사할것 같은데 석유는 공급이 안되서 독일이 위기에 빠질것 같네요 중동은 영국이 가지고 있었으니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10.08 12:06
    No. 7

    역시 석유가 제일 문제죠!천연고무같은 자원도 어떻게 해결할지 궁금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1.10.08 12:29
    No. 8

    근데 여기서는 미국(독일계 사람들이 많이 살고 있음)과 영국, 프랑스(프랑스와 영국내에 친파시즘 세력증가)내에서 친파시즘을 이루어지고 있고 파시즘이 강경하면서도 온건화, 즉 중도화가 되있어서 강경공산주의가 오히려 더 위험한데, 이들이 독일을 치겠어요. 독일과 파시즘이 싫다고 해도 소련처럼 위험하진 않으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10.08 12:35
    No. 9

    이들 모두 독일이 공산주의를 견제해주기를 원하고 있을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1.10.08 12:31
    No. 10

    또 중동쪽도 친독파 국가들이 있고 영국이 묵인해 줄것 같은데.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10.08 12:36
    No. 11

    영국도 소비에트가 커져나가는것을 원치 않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1.10.08 12:32
    No. 12

    미국도 일본과의 전쟁에만 집중할것 같고요. 아니면 오히려 독일과 이탈리아가 미국을 도와 줄것 같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10.08 12:36
    No. 13

    한스와 히틀러가 전략을 써서 미국이 참전하지 않도록 할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5 novellll..
    작성일
    21.10.08 16:02
    No. 14

    아니 요즘 독일 군국주의를 미화하는 소설이 왜이렇게 많이나오지? 저때 당시 독일은 그냥 전쟁에 미쳐있는 전쟁광이었고 선전포고도 없이 남의 나라에 처들어가서 대학살 전쟁을 일으키는걸 어떻게 미화시키려는 거지? 그리고 소련이 공산주의를 하건 민주주의를 하건 그건 소련 내부의 일이지 그걸 외국인 독일이 쳐들어와서 공산주의와의 성전을 외치는게 정상이라고 생각하나?

    찬성: 0 | 반대: 2

  • 작성자
    Lv.44 g5******..
    작성일
    21.10.08 17:49
    No. 15

    현역사에선 일본이 3년치 고무랑 주석같은 자원을 봉쇄 뚫어서 가져오고 독일이 반대로 장비를 가져다주고 햇는데 여기선 영국이랑 일본이 전쟁일거 같은데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현실에선 독일상선이랑 호위함 일본이 징발햇다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10.08 18:04
    No. 16

    일본이 고무랑 주석을 줬었군요! 지금 전투씬에 집중하느라 전쟁구도어떻게될지는 아직 결정하지 못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1.10.10 20:18
    No. 17

    오호! Die Messerschmitt Bf 109라! 빌리 메서슈미트(Willy Messerschmitt)가 설계한 녀석이죠 원조 독일에서는 Messerschmitt bf ein hundert neun(메서쉬밋트 베에프 아인훈데어트노인)이라고 읽고 영미권에서는 주로 쉽게 발음하기 위해 숫자 109가운데의 0을 모양이 같은 알파벳 O로 치환해서 "비에프 원오나인 이라고 하죠. 근데, Bf109나 Me109아니라 Nd109요? 이것도 역사 변화?

    할힌골과 함께 장고봉 전투로도 유명한 하산호 전투의 프로파간다로 사용된 구호인 За Родину, за Сталина! Вперёд! Уpа!!!(조국을 위해, 스탈린을 위해! 전진! 우라!!!)라는 대사로 유명한 우라돌격을 보겠네요 독소전 초라서 대숙청 여파등으로 우리가 오해하는 반자이 같은 우라 돌격이 나오기도 하지만 일단 적의 취약점을 찾은 후 체계적인 화력 지원 하에서 적에게 돌격하는 모범적인 충격 전술로서의 돌격이니 소련의 SVT40과 AVT-40등 반자동 소총과 기관단총들부터 시작하여 다양한 무기들을 조심해야죠 특유의 제파식 전술과 습격조, 단위수가 다른 엄청난 규모의 전투, 빠르게 깊숙히 훅 들어가는 종심침투, 각종 기만책, 정보전으로도 유명하니...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10.10 20:32
    No. 18

    아마 소련군도 초반에는 우라 돌격을 하겠지만 이후 점차 전술이 발달하겠죠! 어떤 식으로 전투신을 흥미진진하게 묘사할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소련군은 종심 침투, 기만책, 제파식 전술을 썼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참좋은아침
    작성일
    22.09.23 15:40
    No.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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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1 오토 파이퍼의 회고록 +15 21.10.21 267 9 11쪽
460 오토의 천방지축 탈영 대소동 +9 21.10.20 251 9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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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5 축축한 러시아 땅 +19 21.10.15 296 9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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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3 탈영병 데니스 +21 21.10.14 288 10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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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1 유럽의 자유를 위해 +19 21.10.13 317 11 12쪽
450 비밀 병기 +9 21.10.12 317 7 14쪽
449 소련 전차와의 한판 승부 +5 21.10.11 313 7 12쪽
448 독일군의 계속된 전진 +19 21.10.10 334 9 12쪽
447 외전)2차대전 한국인 캐릭터 한병태 4 +11 21.10.09 321 6 13쪽
446 2차대전 독일의 첫 승리 +9 21.10.09 355 11 11쪽
» 슈투카를 탄 한스 +19 21.10.08 360 8 12쪽
444 죽음의 사이렌 +17 21.10.07 363 7 12쪽
443 독일의 소련 선제 침공 +25 21.10.06 397 9 12쪽
442 국경으로 집결하는 독일 전차 부대 +45 21.10.05 401 9 11쪽
441 지옥의 군사 학교 완결 + 소련의 핀란드 침공 +35 21.10.04 373 8 12쪽
440 지옥의 군사 학교 4 +7 21.10.03 296 7 13쪽
439 지옥의 군사 학교 3 +11 21.10.02 308 8 11쪽
438 지옥의 군사 학교 2 +5 21.10.01 319 11 13쪽
437 지옥의 군사 학교 +14 21.09.30 343 7 12쪽
436 오토 파이퍼의 군사 학교 생활 +12 21.09.29 376 7 12쪽
435 적백 내전 마지막 회, 증오의 사슬 +21 21.09.28 344 10 1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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