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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 님의 서재입니다.

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웹소설 > 일반연재 > 전쟁·밀리터리, 대체역사

dirrhks404
작품등록일 :
2020.11.21 18:30
최근연재일 :
2024.05.10 16:21
연재수 :
1,017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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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5,647,234

작성
21.10.11 13:25
조회
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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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글자
12쪽

소련 전차와의 한판 승부

DUMMY

한편, 오토의 4호 전차는 마을 근처 수풀 속에 엄폐하고 있었다. 오토는 좁은 관측 슬릿을 통해서 BT-7 전차가 빠르게 이동하며 정찰하는 것을 보았다.


조종수 마티아스 하사가 식은 땀을 흘리고 있었다.


'빠르다!! 저건 에밀이 아무리 잘쏴도 한 번에 맞추기 힘들거야!!'


수풀 속에서 4호 전차의 포탑이 천천히 회전하고 있었다. 포수 에밀은 포탑 선회용 휠을 천천히 돌리면서 팬티에 똥오줌을 지렸다.


'분명 놈들이 눈치챌거야!!!'


무전수 요하네스 녀석은 BT-7 전차를 향해 기관총을 겨누고 있었다.


'으아아아!!!'


오토가 외쳤다.


"명령 전까진 기관총 사격 금지다!! 위치만 발각된다!!"


이윽고 포수 에밀이 포탑 선회를 마치고 주포 상하각 조정 핸들을 조정했다.


"조..조준 완료!!"


"발사!!! 기관총도 긁어!!"


트크텅!!


뜨거운 탄피가 탄피 받이에 떨어졌고 요하네스는 냅다 전면 기관총을 BT-7을 향해 긁었다.


드득 드득 드드득


하지만 철갑탄은 빠르게 회전하며 BT-7 전차 위로 넘어가버렸다. 오토가 외쳤다.


"20미터 더 올려!! 철갑탄 발사!!"


"조..조준 완료!!"


"빨리 당겨!!!"


트크틍!


포 속에서 회전하며 공기를 가르고 나온 철갑탄은 빠르게 이동하는 BT-7 전차 후면 장갑을 10mm 정도 빗겨서 지나가서 애꿎은 나무만 동강냈다.


쩌억!!


"재조준!!! 빨리 돌려!!!"


요하네스는 계속해서 기관총을 긁었고, BT-7 전차의 장갑은 총알을 맞아 불꽃이 번쩍거렸다.


팅! 티잉! 팅!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련군 일리야의 BT-7 전차는 지그재그로 움직이며 약올리듯이 모든 모든 철갑탄을 피해갔다.


"젠장!! 빨리 복귀해!!"


매복까지 했음에도 불구하고 BT-7 전차 격파에 실패한 오토는 이를 즉시 중대장에게 보고했다. 슐레프 중대장은 오토를 한심하게 생각했지만, 오토가 한스의 아들이라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굳이 뭐라 하지는 않았다.


'이런 한심한 새끼...'


슐레프는 이를 즉시 상급 부대에 보고했다. 전방에는 소련군이 콘크리트를 이용해서 만든 강력한 방어선이 있었다. 물론 독일군도 마을을 점령한 다음 공병들이 근처에 대전차 지뢰를 잔뜩 매설해두고, 야포를 엄폐해두는 등 방어 준비를 한 상황이었지만, 소련군이 제대로 전차 부대로 공격을 해온다면 방어가 힘든 상황이었다.


다행인 것은 현재 독일군이 점령한 거점은 고도가 높았고, 4호 전차들을 능선에 배치하면, 적 전차가 접근할 때 적 전차의 위치를 먼저 확인할 수 있었다. 오토 소대, 스테판 소대, 게오르크 소대의 모든 전차들은 능선에 수풀 뒤에 엄폐하였고, 게오르크 소대는 예비로 남겨 두었다.


독일군 오토바이 부대가 정찰을 나갔고, 전차병들은 숨을 죽이고 소식을 기다리고 있었다. 오토는 관측창을 뚫어지게 바라보았다. 덤불 뒤에 엄폐한 상태라 풀잎이 시야를 살짝 가리고 있었다.


현재 독일군의 오토바이 부대는 소련군 포병대가 엄폐하고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빽빽한 관목림 속으로 들어간 상태였다. 오토가 낀 헤드폰에서 3소대장 게오르크의 목소리가 들렸다.


"이틀 전에 정찰했을 땐 저기 아무 것도 없지 않았습니까? 제대로 된 방어 진지 만들지 못했을거 같은데 지금 치고 들어가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슐레프 중대장이 말했다.


"놈들은 야전 축성 능력이 매우 뛰어나다. 이틀이면 소련군에게 제대로 된 방어 진지를 만들기 충분한 시간이다."


오토가 속으로 생각했다.


'아직 우리 부대는 소련군 전차와 전투해본적이 없다..아까 전에 봤던 놈들 경전차도 상당히 유용해보였다...놈들의 중전차는...'


그 때, 관목림에서 아까 전에 정찰을 갔던 오토바이가 돌아오는 것이 보였다. 관목림 쪽에서 불꽃이 번쩍거렸다. 그 정찰간 오토바이병을 향해 총을 쏘는 것 이었다. 오토바이병은 총알을 회피하기 위해 엄청난 속도로 지그재그 기동했다.


오토가 외쳤다.


"빨리!! 빨리 와!!"


모두 식은 땀을 흘리며 이를 바라보았다. 그 오토바이병의 오토바이는 빠른 속도로 능선 위를 올라온 다음 중대장에게 보고했다.


"놈들은 호를 파두고, 그 안에 대전차포를 엄폐해두었습니다!"


슐레프 중대장이 말했다.


"아군 전차 부대가 진격하면 호 속에 숨어 있던 놈들이 대전차포를 끌어낸 다음 근거리에서 포를 명중시킬 심산이군.."


그 오토바이병은 팬티에 똥오줌까지 지린 상태로 버벅거리며 말을 이었다.


"그..그리고...놈들의 전차가!!"


"무슨 전차인가!!"


한편 오토 소대 전차들의 포수는 적 전차가 올만한 곳을 향해 미리 조준하고, 단발로 포를 쏘면서 거리까지 측정해두었다. 뿐만 아니라 무전을 통해서 각자 사격할 곳을 분배해두었다.


'빨리 나와라...빨리...'


퍼엉!


빽빽한 관목림 속에서 탄체 중량 40키로, 폭약 5.1키로의 152mm 탄이 포물선을 그리며 날라오더니 전차 부대가 있는 능선보다 후방에서 폭발했다.


쿠과광!! 콰광!!


"뭐야!! 시발!!"


"놈들 곡사포다!!!"


오토는 전차장 해치를 열고는 상체를 몸 위로 내밀었다. 그리고, 관목림 속에서 천천히 기어나오는 희한한 전차를 바라보았다.


"11시 방향 적 전차 발견!!! 철갑탄 발사해!!"


"저 대가리 큰거 뭐야!!!"


"장전 완료!!"


"발사!!"


츠크텅!


오토 소대 전차들 4대가 모두 그 소련 전차를 향해 철갑탄을 발사했다. 능선 위에 풀숲 속에 숨어 있던 4대의 전차들은 모두 포연을 뿜어냈고, KV 전차에 탑승한 소련군 전차장은 능선 위에 덤불 속에서 4개의 불꽃이 번쩍거리는 것을 목격했다.


4개의 75mm 철갑탄이 회전하며 공기를 가르고 날아갔다. 하지만 이 소련 전차는 이 철갑탄을 모조리 튕겨냈다. 오토는 전차장 해치 위에서 쌍안경으로 이 전차를 보고 있었다. 이 대가리 큰 거대한 녀석은 천천히 포탑을 회전시키고 있었다. 전혀 타격을 입지 않았던 것 이다.


"하나도 피해 안 입었어!!"


포수 에밀이 울부짖었다.


"분명 맞췄단 말입니다!!"


"다시 쏴!!!빨리!!!"


츠크텅!!


조종수 마티아스 하사가 관측창을 바라보며 중얼거렸다.


"아직도 멀쩡해 저거..."


다시 KV-2 전차의 152mm 포신이 불을 뿜었다.


퍼엉!


그리고 이 40키로가 넘는 고폭탄은 오토 소대 전차들보다 30m 쯤 뒤에서 폭발했다.


쿠과광!! 콰과광!!


'아아악!!!!'


엄청난 진동과 충격이 느껴졌다. 오토는 순간 아무것도 들리지 않았다. 페인트 가루를 덮어 쓰고 있는 부하들의 패닉에 빠진 얼굴이 보였다. 몇 초 뒤, 다시 청력이 돌아왔다.


"후퇴한 다음 다시 자리 잡는다!! 우벤, 뷜리겐 자네는 좌측으로 가고 슈뢰어 자네는 따라와!!"


KV-2 전차가 고지대에 있는 오토의 부대의 시선을 끄는 동안, 소련군의 T-26 전차 3개 소대가 쐐기 대형으로 전진해오고 있었다. 저게 독일군의 진지까지 도착한다면 그야말로 참혹한 꼴이 벌어질 것이 뻔했다.


오토의 1소대는 둘로 갈라진 다음에 다시 수풀 뒤에 엄폐했다. 새로 자리를 잡은 이후에 포각이 나오도록 각도를 조종하는 것도 일이었다.


"발사각이 안 나옵니다!!"


"빨리 자리잡고 T-26부터 격파한다!! T-26부터 하나씩 격파!! 자유 사격!!"


KV-2 전차는 다시 불꽃을 뿜어냈다. 거대한 포탄이 날아오더니, 아까 전에 오토의 소대가 엄폐하고 있던 곳에서 엄청난 폭발이 일어났다.


쿠과광!!!


만약 제 때 이동하지 않았다면 전차들은 모두 불타오르는 통조림이 되었을 것이 분명했다.


"철갑탄 발사!!!"


츠크텅!! 쉬이이잇!


철갑탄은 T-26 전차의 장갑을 드릴처럼 뚫었고, 샛노랗게 달구어진 금속 파편이 장갑 내부 사방으로 튀었고, 유폭이 일어났다.


쿠과광!!!


T-26 전차의 모든 해치가 활짝 열렸고, 불꽃이 해치로 뿜어져 나왔다. 그 때, T-26 전차들이 정지하고는, 아까 전에 불꽃을 뿜어냈던 오토의 소대가 있는 곳을 향해 포탑을 돌리기 시작했다.


"으아아악!!"


"빨리 갈겨!!!"


츠크텅!!!


이번에 발사한 철갑탄은 적중하지 않았다.


"다시 쏴!! 빨리!!"


그 때, 정지한 T-26 전차의 포신이 다시 불꽃을 뿜는 것을 조종수 마티아스가 볼 수 있었다.


'으아악!!'


T-26이 발사한 45mm 철갑탄은, 4호 전차로부터 10센치 정도 빗겨나갔다.


쉬이이잇!


"후퇴해야 합니다!!!"


"발사!!"


퍼엉!! 쉬이잇


이렇게 오토의 소대가 적 전차들을 잡아두고 있을 때, 스테판의 2소대와 게오르크의 3소대는 적 전차 부대의 측면을 노리기 위해 우회해서 전진해오고 있었다. 오토가 외쳤다.


"좀만 더 버틴다!! 자유 사격!!!"


츠크텅!


KV 2 전차는 이제 오토의 소대가 자리를 이동했다는 것을 알고, 포탑을 돌려서 다시 거대한 고폭탄을 발사했다.


퍼엉!!


고폭탄은 오토의 전차보다 한참 뒤로 넘어가서, 독일군의 식량 창고를 폭발시켰다.


쿠과광!! 콰광!! 쿠과광!!


통조림이 사방으로 철갑탄 마냥 날라갔고, 용감한 독일의 기갑 척탄병들은 통조림에 맞을 까봐 땅바닥에 엎드리며 똥오줌을 지렸다.


"아아악!!!"


한 T-26가 발사한 철갑탄은 오토 소대 슈뢰어 전차장의 4호 전차 궤도를 박살냈다.


카가강!!


사방으로 샛노랗게 달구어진 금속 파편이 튕겨져나갔고, 슈뢰어 전차장은 충격에 장갑에 머리를 찧었다.


"으아아아악!!!"


오토는 헤드폰을 통해서 슈뢰어 전차장의 비명 소리를 들었다.


"슈뢰어!!"


오토가 뒤질 고생을 하는 사이, 스테판의 2소대와 게오르크의 3소대는 우측으로 우회해서 소련군의 전차 부대를 측면에서 공격했다.


"발사!!"


쿠과광!!


스테판의 전차가 발사한 철갑탄은 T-26 전차의 장갑을 드릴처럼 녹이며 관통해서 들어갔고, T-26 전차의 모든 장갑들이 폭발하듯이 활짝 열렸다.


쿠과광!! 콰과광!!


오토가 시선을 끄는 사이 측면에서 기습을 한 스테판과 게오르크의 소대에 의해 수 많은 T-26 전차들은 시커먼 연기를 뿜어내며 모두 통조림이 폭발한 것 마냥 드넓은 러시아 땅에 시커먼 연기와 불꽃을 뿜어냈다. 하지만 스테판은 관측창을 보며 팬티에 똥오줌을 지려버렸다.


'아아악!!!!!!!'


KV-2 전차의 육중하고 거대한 대가리가 측면에 있는 스테판의 전차 부대를 향해 포탑을 회전시키고 있었다.


"철갑탄 발사!!"


'이 정도 거리에서는 격파 가능할거다!!'


스테판의 4호 전차 포수가 KV-2 전차를 향해 철갑탄을 발사했다.


카강!!


스테판은 KV-2 전차의 장갑이 철갑탄을 튕겨내는 무시무시한 광경을 보았다.


"궤도 쏴!! 저 새끼 장갑 다 튕겨낸다!!"


게오르크의 전차 포수가 KV-2의 궤도에 철갑탄을 발사했다.


쿠가강!!!


육중한 KV-2의 궤도 한 짝이 절단되어 벗겨졌다. 스테판이 명령했다.


"엄폐하면서 퇴각해!! 빨리!! 퇴각한다!!"


트트트 트트트트 트트


순간, KV-2 전차가 다시 불을 뿜었다.


퍼엉!! 쿠과광!! 콰광!!


다행히 스테판과 게오르크의 소대 전차들 중에 그 누구도 직격으로 포탄을 맞지는 않았지만 포탄 파편에 한 전차가 기동불능 상태가 되었다.


"기동 불능!! 기동 불능!!"


3소대장 게오르크가 명령했다.


"탈출! 빨리 탈출해!!"


3소대의 한 4호 전차 승무원들은 모두 팬티에 똥오줌을 지리며 탈출했다.


"으아악!! 아아악!!"


오토의 전차 소대는 능선 위에서 계속해서 KV-2전차에 고폭탄을 발사했다. 이는 2소대 3소대가 퇴각할 동안 KV-2 전차가 조준을 제대로 하지 못하게 하기 위함이었다.


츠크텅! 츠크텅!!


오토의 전차의 탄피 받이에는 김이 모락모락 나는 탄피가 쌓였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5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1.10.11 14:57
    No. 1

    이 KV-2는 그냥 미친놈이죠! 독일이 거인이란 뜻의 기간트라 부를 정도니... 원역사에서도 바르바로사 작전 당시 리투아니아의 라세이냐이에서 도로를 막은 이 녀석 때문에 88mm 대공포와 105mm 곡사포에 공병도 투입하느라 기갑사단이 몇일을 기동 못했죠! 그나마 포탑에 의한 무게 불안정과 적은 탄약 적재량, 잦은 고장에 높은 전고가 기동성과 결합하면서 나타난 장시간 측면 노출, 낮은 명중률과 높은 부품 소모, 게다가 기동 중의 충격으로 인해 포탑과 지지부에 서서히 금이 가는 문제가 있죠. 그렇다하더라도 이걸로 소련이 대구경 화포를 장착한 자주포 필요성을 느껴 SU-152와 ISU-152를 만드니 조심!

    소련군도 1941년말에 모스크바 공방전에서 T26으로 정찰하지만 전쟁후반에 티거 2 3대 잡은 에이스 알렉산드르 오스킨과 KV1 에이스로 KV2에게 곤혹치룬 전차 22대를 격파한 전과가 있는 지노비 콜로바노프 중위, 모스크바 공방전에서 52대 격파한 드미트리 라브리넨코, T34로 충각후 수류탄으로 승무원 제거뒤 티거로 독일군 공격한 알렉산드르 므나차카노프 소위라 든지 묘비로 쓰던 티거 1 100호차 수리해서 활약한 전차 수리병이던 바실리 킬레브닉등도 조심해야죠. 덤으로 므나차카노프는 돌아왔다가 티거 보고 혼비백산한 아군 공격으로 부상당해서 자기 팬티로 백기 걸었다나?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10.11 15:34
    No. 2

    Kv2 완전 어마어마한 놈이죠!충격과 공포를 받은 전차병들!

    호오 팬티로 백기거는 사건이있었군요!잼난 에피소드가 나올것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1.10.11 16:05
    No. 3

    kv-2라 확실히 강한 전차죠, 이걸 구축전차로 만들어진다면.....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10.11 16:40
    No. 4

    ㅎㄷㄷㄷ앞으로 전투가 쉽지만은 않을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참좋은아침
    작성일
    22.09.23 16:24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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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464 T-34 쇼크와 독일군의 신무기 +11 21.10.24 270 7 12쪽
463 전장의 일상 +7 21.10.23 244 10 12쪽
462 소련군 전차장 표도르 +17 21.10.22 271 9 12쪽
461 오토 파이퍼의 회고록 +15 21.10.21 267 9 11쪽
460 오토의 천방지축 탈영 대소동 +9 21.10.20 252 9 11쪽
459 오토의 탈영 작전 +27 21.10.19 270 7 11쪽
458 매복 작전 +14 21.10.18 264 9 14쪽
457 피의 축제 +11 21.10.17 271 10 13쪽
456 포로 심문 +7 21.10.16 287 9 12쪽
455 축축한 러시아 땅 +19 21.10.15 296 9 14쪽
454 외전)2차대전 한국인 캐릭터 한병태 5 할힌골 전투 +8 21.10.14 281 6 14쪽
453 탈영병 데니스 +21 21.10.14 288 10 13쪽
452 위기에 빠진 오토 +13 21.10.14 285 9 11쪽
451 유럽의 자유를 위해 +19 21.10.13 318 11 12쪽
450 비밀 병기 +9 21.10.12 318 7 14쪽
» 소련 전차와의 한판 승부 +5 21.10.11 314 7 12쪽
448 독일군의 계속된 전진 +19 21.10.10 335 9 12쪽
447 외전)2차대전 한국인 캐릭터 한병태 4 +11 21.10.09 322 6 13쪽
446 2차대전 독일의 첫 승리 +9 21.10.09 356 11 11쪽
445 슈투카를 탄 한스 +19 21.10.08 361 8 12쪽
444 죽음의 사이렌 +17 21.10.07 363 7 12쪽
443 독일의 소련 선제 침공 +25 21.10.06 398 9 12쪽
442 국경으로 집결하는 독일 전차 부대 +45 21.10.05 402 9 11쪽
441 지옥의 군사 학교 완결 + 소련의 핀란드 침공 +35 21.10.04 374 8 12쪽
440 지옥의 군사 학교 4 +7 21.10.03 297 7 13쪽
439 지옥의 군사 학교 3 +11 21.10.02 309 8 11쪽
438 지옥의 군사 학교 2 +5 21.10.01 320 11 13쪽
437 지옥의 군사 학교 +14 21.09.30 344 7 12쪽
436 오토 파이퍼의 군사 학교 생활 +12 21.09.29 376 7 12쪽
435 적백 내전 마지막 회, 증오의 사슬 +21 21.09.28 344 10 1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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