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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묵가(墨歌)]

청룡무객

웹소설 > 자유연재 > 무협, 판타지

묵가(墨歌)
작품등록일 :
2022.10.30 17:09
최근연재일 :
2022.12.0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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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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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무객 42화. 청룡문의 기둥

DUMMY

42.


어쨌거나 문필서생은 좀 있으면 깨어날 것이고, 그는 하오문의 모든 상황을 이미 모두 훤히 알 뿐만 아니라, 그 정도 지혜로운 자라면 소문주를 보필해서 하오문을 잘 이끌어 나갈 것이 분명했다.


문필서생을 생각하면, 인상이 깊은 것이, 그 수 없는 고문과 협박에도 쉽게 불지 않고 주군에게 충성을 다했다는 점이다. 그의 다부진 마음 자세가 참 마음에 들었다.


그렇기에 문필서생의 단전을 만들어 주었고, 뒤늦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초절정의 무공을 습득할 수 있는 몸을 만들어 주었다.


그도 그럴 것이, 천지회생단은 보통의 영단이 아니지 않은가? 천지회생단은 죽는 사람을 살려낼 수 있는 것, 소림사의 대환단 보다 몇배 이상 귀하고 성능이 좋은 영단이었다.


그런 천지회생단을 먹을 수 있는 복을 누린 문필서생의 운세도 보통의 운세가 아니었고, 무공에 대한 인연이 있었기에 그 복을 누릴 수 있었던 것이다.


이제 청룡이 만들어 주는 내공 심법을 배워서 일주천을 하기만 하면, 몸속에 잠겨 있는 약기운이 단전으로 완전히 몰려들면서 거대한 단이 구성되어, 절간에서 한 갑자 면벽을 한 수도승 보다 더 깊은 내공을 가지게 될 것이다.


아무튼 목적한 바를 모두 이루었으니, 홀가분하기는 했다. 밀각 각주부터 루주까지 그리고 2백명 정도 되는 절정에 가까운 무공을 가진 수하들까지, 생겼다는 것은 썩 괜찮은 남는 장사였다. 물론 사문의 보물인 약제를 소비를 했지만, 중요한 시기에 그 또한 어쩔 수 없었다.


‘이제 비월각 각주의 독만 해독해 주면 모든 것이 끝나는 건가?’


문필서생에 대해서는 청명심공의 진기를 몸에 굳이 심어 둘 필요가 없었겠 지만, 그래도 청룡문의 무공을 배울 것이기에 청명심공의 진기를 뇌 속에 조금 담아 두었다.


그리고 비월루 루주도 살아온 동안 살수 훈련을 받고 그 짓을 하면서, 살아온 인생이었기에 양심이 크게 발달하도록 청명심공의 진기를 조금 더 확대하여 담아 놓았고, 각주 또한 그렇게 할 예정이었다.


청명심공이란 이들에게 있어서, 무공을 깊은 경지로 익힐 수 있도록 좋은 체질로 바꿔주는 기능을 얻을 수 있고, 머리가 좋아지는 효과가 주어짐으로 역시 이들에게는 기연이었다.


스스로가 선한자가 되니, 개과천선하는 것과 마찬가지였음으로 이들 모두에게 청명심법을 기초로 해서, 천기명현심법을 배울 수 있도록 계획했다.


비월각 각주도 한번 마음을 먹으면 쉽게 굴복하는 자가 아니기에 문필서생과 비슷한 부분이 있었다. 최소한의 자신의 도리로 의리를 지키는 자이고, 수많은 악행을 저질러온 자임에도 불구하고 개과천선의 기회를 주기 위해서 살려준 것이다.


물론 그 내면에는 이들도 피해자란 사실이 무게가 가장 컸다. 이들도 맨 처음엔 순진한 아이들이었고, 루주와 각주는 어린시절 마을에서 함께 자랐고, 그 마을에 자라고 있는 큰 느티나무 밑에서, 공기 돌 놀이를 하고 있다가, 살수들에게 납치되어온 피해자일 뿐이었다.


그 때문에 이들에게 새로운 삶을 주기 위해 청룡문 문하에 거두어들인 것이다.


특히 이 공기돌 놀이는 청룡과 같은 민족인 고구려의 후예들과 동이 족, 그리고 조선이라는 나라에서 주로 하는 놀이라는 사실에 뭔 지 모르지만, 핏줄이 당기는 그 무엇이 느껴져 이들에게 더욱 기회를 주고 싶었다.


눈을 감고 한참 상념(想念)에 잠겨 있다가 보니 어느 듯 점심때가 되었나 보다. 동방 총관의 발자국 소리가 들려왔다.


“문주님! 식사할 시간입니다.”


동방총관이 청룡을 부르는 소리였다.


청룡은 누워있다가 기지개를 켜고 문을 열고 나갔다. 동방총관과 함께 비월루 삼층 식당을 향해 가면서 문필서생의 상태를 물었다.


총관은 문필서생이 아직도 잠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알려 주었다.


비월루 3층에는 비월각 루주와 각주 그리고, 하오문 소문주까지 모두 근심 어린 눈으로 청룡을 바라보고 있었다. 아마 문필서생이 아직 깨어나지 않아 불안한 마음이 있어 그럴 것이다.


청룡은 하오문 문주에게 문필서생은 잠을 많이 자고 일어날수록 더 건강해질 터, 부연 설명을 해주면서, 이제는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말해주었다.


그제서야 마음줄을 놓았는지, 이마에 근심이 덜어지는 것이 보였다.


하오문 소문주는 아직 어린 티가 조금 베어 있지만 눈매와 콧등 등 어느 것 하나 품격이 떨어지는 곳이 없었고, 이마에서 내려오는 뺨과 턱 선은 마치 그림으로 빚어 놓은 것 같은 아름다운 모습이었다.


절세미인의 품격을 말한다면 이런 느낌을 말하는 것일 거다.


리혜누이와 리지하고는 또 다른 느낌의 미모였다. 속으로 동방설리와 함께 모두 모아 놓으면 누가 더 아름다울까 하고 순간 상상을 해보았다.


동방설리와 리지가 느낌이 좀 비슷하다면, 하오문 소문주는 리혜누이와 느낌이 비슷한 데가 있었다. 이 모두들 자신과 연이 있어 다가온 인연들이었다.


분명한 것은, 이들의 환경이 '보다' 안정이 되고 나면, 모두가 청룡과 함께 재미난 일들을 더욱 많이 만들어 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때문에 전생에서의 그 고달팠던 기억들은 점차 잊혀가고 있었으며, 새로운 인생이 펼쳐지는 것에 대한 재미를 점점 느껴가는 중이었다.


물론 청룡에게 있어서 과거는 그냥 과거일 뿐, 단지 기억의 잔상일 뿐이었다. 몸도 마음도 어려진 그의 생체가 뇌에 전달하는 모든 기운은 어린 신체에서 발현되는 본능에 의한 사고(思考)만 우선하고 있었다.


그러나 심상(心象)에서, 지식을 사용하는 마음의 작용은 모든 것이 전생의 노회함으로 튀어나왔다. 어리지만 생각은 아주 똑똑했고, 전생의 기억 때문에 경험 많은 애늙은이가 되어버린 것이다.


때문에 사고(思考)하는 모든 것이 여유로웠으며, 아주 손쉽게 크고 작은 것을 분별할 줄 알았고, 먼저 해 야할 일과 뒤에 해야 할 일 등의 분수를 정확하게 파악할 줄 알았다.


이 생각 저 생각 하다가 문득 이번 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전생에서 해보지 못한 혼례를 올려보는 것이었다. 그 결심을 어릴 적부터 마음속으로 누차 하곤 했던 기억이 새삼 떠올랐다.


설리와 초미를 머리 위에 올려 놓고는 자신도 모르게 머릿속에서 누가 더 예쁜가를 비교해 보았다. 속으로 그런 자신이 속물이고 웃긴다는 생각에 실소를 금치 못했다.


그리고 물론 비교가 되지 않았다. 리혜누이와 동생 리지를 두고, 누가 더 괜찮냐는 저울질과 똑같은 멍청한 짓거리였다.


청룡이 그 생각을 마치자, 하오문 소문주와 눈빛이 부딪혔다. 소문주는 자신이 무슨 실수를 했는지를 묻는 표정이었다.


‘이크! 내가 너무 속물스러운 생각으로 잠시 정신줄을 놓았구나.’


청룡은 자신의 속을 들키지 않기 위해서 문필서생에 관한 것을 슬쩍 물었다.


“문필서생에 관한 소문주의 믿음이 어느 정도인지 묻고 싶군. 그를 얼마나 신뢰할지를 척도 삼아야 하니까.”


“문필서생은 믿을 수 있는 분입니다. 제가 어릴 적부터 보아왔었고, 제가 아는 한 아직 누구에게도 흰소리를 하는 것을 보지 못했습니다. 특히 약속을 하면 철저하게 지키시는 분입니다.”


“그래? 주변 사람들이 모두가 이구동성으로 그렇게 말을 한다면 썩 괜찮은 인품인 것 같군.”


청룡은 고개를 끄덕이며 긍정하는 표정을 짓더니, 비월각 각주를 보고 한마디 했다.


“참, 각주의 독이 재발하는 날이 언제쯤 이지?”


“대략 세어보니 엿새쯤 남은 것 같습니다.”


“해독약을 가져다주는 자가 온다는 날짜가 언제인가?”


“아마 이삼 일 안에 이곳에 와서 지켜보다가 갑자기 제방으로 들어올 겁니다."


"그리고 하오문 총관 놈이 말하기를, 하오문 자금을 각주가 모두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 그건 어떻게 된 거야?”


“해독약을 가져오는 자가 하오문의 자금을 중원전장에 우선 넣어 놓으라고 해서, 현재 모든 자금은 중원전장에 있습니다. 아마 그 자금은 당장 필요한 것이 아니고, 조만간 필요할 때 쓸려고 넣어둔 것 같습니다.”


“그럼! 그 자금들은 각주가 직접 집어넣은 것이지?”


“네! 제가 직접 넣고 빼고 할 수 있는 돈입니다만··· 그자의 명령대로 할 수밖에 없는 어쩌지 못할 상황이 있었습니다.”


“그럼 문필서생이 정신을 차리게 되면, 모두 하오문에 되돌려줘.”


“네! 곧 그렇게 하겠습니다.”


“그리고 비월루 루주는 루각의 모든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행동하도록 주의를 주고, 비월각과 비월루의 어떤 변동이 있었다는 것을 그 누구도 눈치를 채지 못하게 해야 해. 그 자가 나타나도 그냥 자연스럽게 행동을 하면 돼!


그 자가 해를 입히려 할 때는 어떤 경우라도 모두 내가 알게 되어있어. 위급한 상황이 와도 내가 바로 구해줄 수 있으니, 그런 것은 걱정하지 않아도 되고, 문제는 그 자가 진짜 나타나느냐 하는 것인데, 두 사람이 피똥 싸도록 고생했는데, 등장하지 않으면 곤란하지!


'.....'


이번에 그 자를 사로잡아서, 알아야 할 것이 좀 있고, 혹시라도 그 자에게 들키면, 그냥 사라질지도 모르는 일이니까. 그 점을 모든 종사자들에게 주의를 줘.


그럼 식사 후 각주의 독을 우선 해독할 것이니, 그리 알고 비월각 각주는 천천히 내 방으로 와! 루주도 같이 오고.”


비월각 각주와 루주가 뛰어나와 엎드리면서,


“문주님 감사드립니다. 보잘것없는 목숨을 이렇게 고통스러움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구해 주셔서 그 은혜로움에 몸 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이 은혜는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충성으로 갚음하겠습니다.”


두 사람이 머리를 조아리고 감격해서 흘리는 눈물은 바닥을 흥 건이 적시고 있었으며, 둘은 감격해서 일어날 줄을 몰랐다.


루주도 자신과 같은 처지로 묘한 운명의 묶음이 되어 친동생처럼 생각하고 돌 봐주던 각주가, 이제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고, 더 이상 고통을 당하지 않고 살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부터 목이 메어 말을 잇지 못했다.


“나, 바쁜 사람이야! 하던 식사를 빨리 마치고 내 방으로 와. 그리고 소문주와 대숙영감은 문필서생이 깨어나기를 지켜보다가 정신을 차리면, 지금껏 일어났던 상황들을 문필서생에게 모두 자세히 설명을 해주고, 문필서생이 깨어나서 그동안 겪었던 일들을 말하면, 잘 듣고 그 들은 것을 동방총관에게도 자세히 알려줘.


문필서생이 깨어났을 때 관련된 사람들끼리 서로가 할 이야기들이 아주 많을 거야! 문필서생은 자신이 마약에 과다 중독돼 이지(理智)가 상실된 상태에서 일어난 고난의 일을 하나도 기억하지 못할 터이니, 그렇게 된 연유를 대숙영감이 자세히 알려줘. 그동안의 경과를 듣고 이해를 한 후, 자신의 자아를 돌이켜 보고 또 스스로가 그것을 정리하려면 조금 생각할 수 있는 시간도 필요할 거야.


동방총관은 아무것도 모르고 공포감에 질려 있는 사람에게 괜히 물었다가 괜한 오해를 받아 미리 힘들게 기운을 뺄 필요는 없어.


자신의 비참한 모든 지난 일들을 깨닫게 되어 생각이 정리가 된 후라면, 이해의 폭이 넓어질 테니...


그리고 소문주에게 그동안 일어났던 암울했던 고초와 그 고초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던 경과 등, 우리들의 선의에 대해서 많은 얘기를 들은 다음 그 상황을 이해를 했을 때, 동방총관이 물으면, 자세히 말해 줄 거야.


문필서생이 감사하다고 인사하러 올 때까지 아무것도 물을 필요가 없고, 물어서도 안 돼.”


“네! 맞는 말씀이십니다. 그렇게 하겠습니다.”


그렇게 해서 모두들 점심을 끝내고 각자의 방으로 돌아갔고, 청룡은 방으로 돌아와 잠시 상념(想念)에 젖어 앞으로의 일들을 계획하고 어느 쪽을 우선할지를 선택하고 있는 중이었다.


그러던 중 머리에 가장 크게 떠오르는 것이, 이번에 집으로 돌아가면 가장 급한 것이 건물을 올리는 것이었다. 청룡 산장으로서는 충분하지만, 청룡문을 개파(開派) 하려면 건물이 너무 모자랐다.


그 일을 밀각 동방총관에게 주도시키고, 비월각 각주에게 공사를 맡기면, 괜찮을 것 같았다.


작가의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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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청룡무객 45화. 황당한 죽음 +1 22.12.01 2,181 15 12쪽
44 청룡무객 44화. 혈마교의 흔적 +1 22.11.30 2,180 13 13쪽
43 청룡무객 43화. 인연의 꼬리 +2 22.11.29 2,192 13 12쪽
» 청룡무객 42화. 청룡문의 기둥 +1 22.11.28 2,185 13 12쪽
41 청룡무객 41화. 유의문 의술에 진가 +2 22.11.27 2,184 14 12쪽
40 청룡무객 40화. 타혹(류)타타(打瘤打打)초식의 진정한 힘 +3 22.11.26 2,190 16 12쪽
39 청룡무객 39화. 무천진결의 완성 +2 22.11.25 2,196 15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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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청룡무객 37화 새로운 인연들의 시작 +2 22.11.23 2,218 15 12쪽
36 청룡무객 36화. 비월각 루주 +1 22.11.22 2,213 15 12쪽
35 청룡무객 35화. 드러난 배후세력 +4 22.11.21 2,203 13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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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청룡무객 33화. 하늘에서 신성이 +5 22.11.19 2,210 17 12쪽
32 청룡무객 32화. 하오문 소문주에게 다가온 천운 +1 22.11.18 2,215 14 12쪽
31 청룡무객 31화. 흑룡방의 멸문 +1 22.11.17 2,216 15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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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청룡무객 28화. 공청석유 도둑놈 +1 22.11.14 2,323 18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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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청룡무객 23화. 청룡산장의 수호랭이 +1 22.11.09 2,658 22 12쪽
22 청룡무객 22화. 실컷 두들겨 맞은 짐승의 항복 +2 22.11.09 2,663 19 12쪽
21 청룡무객 21화. 약초를 두고 싸우는 동물 +2 22.11.08 2,700 20 12쪽
20 청룡무객 20화. 동정호 청룡문 지부 +1 22.11.08 2,701 18 12쪽
19 청룡무객 19화. 개과천선 한 살수들 +1 22.11.07 2,719 18 12쪽
18 청룡무객 18화. 청룡문의 새로운 시작 +1 22.11.07 2,712 19 12쪽
17 청룡무객 17화. 지부대인과 사해방의 음모 +1 22.11.07 2,731 17 12쪽
16 청룡무객 16화. 살각을 접수한 청룡 +1 22.11.05 2,740 18 12쪽
15 청룡무객 15화. 어머니의 싸대기 무공 초식 +1 22.11.05 2,741 22 12쪽
14 청룡무객 14화. 가족들 무공 높이기 +2 22.11.04 2,744 21 12쪽
13 청룡무객 13화. 다섯명의 고아들 +3 22.11.04 2,748 23 12쪽
12 청룡무객 12화. 갓 태어난 동생에 대한 배려 +2 22.11.04 2,761 22 12쪽
11 청룡무객 11화. 다시 시작하는 인생 +3 22.11.04 2,766 22 12쪽
10 청룡무객 10화. 상서(祥瑞)로운 아기를 지킬 수 있는 지혜 +2 22.11.03 2,784 20 12쪽
9 청룡무객 9화. 청룡의 탄생 +2 22.11.03 2,775 21 12쪽
8 청룡무객 8화. 황금 빛 서기의 갓난아기 +2 22.11.03 2,783 19 12쪽
7 청룡무객 7화. 칠채무천심법(七彩武天心法)의 발현 +2 22.11.03 2,788 23 12쪽
6 청룡무객 6화. 청룡문의 무공입문 +1 22.11.02 2,794 22 12쪽
5 청룡무객 5화. 사문의 믿기 힘든 무공과 보물들 +1 22.11.02 2,799 23 12쪽
4 청룡무객 4화. 신비롭게 다가오는 행운들 +1 22.11.02 2,810 24 12쪽
3 청룡무객 3화. 사문의 비밀. +2 22.11.02 2,822 28 12쪽
2 청룡무객 2화. 청룡문의 신비 +3 22.11.01 2,842 33 12쪽
1 청룡무객 1화. 등선봉(登仙峰)에서 바라본 청룡산장. +20 22.11.01 3,150 63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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