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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묵가(墨歌)]

청룡무객

웹소설 > 자유연재 > 무협, 판타지

묵가(墨歌)
작품등록일 :
2022.10.30 17:09
최근연재일 :
2022.12.06 06:00
연재수 :
50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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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6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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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4
글자수 :
268,386

작성
22.11.1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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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2쪽

청룡무객 24화. 아버지를 등친 흑룡방

DUMMY

24.



청룡의 심장을 가리키고 흑타의 심장을 만지면서, 가족이란 것을 조금이나마 이해가 될 수 있게 알려주었다.


흑타는 청룡이 그렇게 뜻을 전하자, 청룡의 넓적다리에 와서 머리를 비벼 댔다.


그리고 품속에서 새끼 독수리를 꺼내고, 모두에게 보여주면서,


“얘는 독수리 새끼인데, 이름은 수리라고 해. 흑타 저놈이 이 수리의 엄마를 물어 죽였어. 그래서 내가 대신해서 강제로 수리 사부로 정했지!”


“내막을 알게 되면 속으로 좀 투덜거리겠지만, 흑타 저놈은 나이가 많아서 보통 능구렁이가 아니야! 발톱에서 강기가 나오고 경공은 이 오라비 보다 더 높아!”


“저놈의 눈을 함 바라봐! 마치 세상을 다 산 노인의 눈빛 같지?


이놈은 앞으로 우리 청룡산장의 수호랭이가 될 거다.”


“호호! 수호랭이래, 오라버니! 그거 알아? 하루 만에 무척이나 이상해진 거···!”


남매들은 안가의 부모님께 걸어가며, 흑타 얘기로 하하 호호 웃으며, 청룡의 말을 믿지 않았다.


어느덧 그들은 안가에 도착을 했고, 내실로 온 청룡은 크게 목청을 가다듬어 부모님에게 인사를 드렸다.


“아버님! 어머님! 청룡이 다녀왔습니다.”


청룡의 기척을 듣고 어머니가 가장 재빠르게 내실에서 뛰쳐나오셨다.


“어머! 생각 보다 빨리 일을 마쳤구나. 그래 간 일은 잘 되었고?”


“네! 생각보다 잘 되었습니다. 원래 목적은 음양초를 조금 캐러 갔었는데, 오히려 저기 보이는 저 범 같이 생긴 영물을 얻었고, 똑똑한 새끼 수리를 하나 얻었습니다.”


“어머! 호랑이 새끼니?”


“그건 아니고요, 그 사촌 동물입니다. 그리고 이 새끼 수리는 우리 산장의 전서용으로 쓸려고 데려왔습니다.”


아버지가 흑타의 눈을 한참 들여다보시더니,


“저 고양이도 호랑이도 아닌 놈은 보통이 아니구나.”


“네! 나이가 200살이 넘고 내공이 어마어마합니다. 발톱에서 강기가 발현됩니다.”


“청룡아! 이 애비가 평을 좀 좋게 했다고, 그렇게까지 뻥을 칠 필요는 없다.”


“아버지! 정말이예요! 흑타 저놈의 임독맥도 제가 도통 시켜 주었고, 어디서 영약을 그리도 많이 처먹었는지 저도 놀랐습니다.”


“아빠 청룡 오라버니가 며칠 못 본 사이에 뻥이 너무 세 졌어요.”


“리지야! 네 오라비가 단 한 번이라도 실없는 소리를 하는 것을 봤니? 오라비 한데 버릇이 없이 그게 무슨 말이야!


당신도 그래요! 청룡이가 언제 한번 실없는 소리를 하는 것을 들어 본 적이 있었나요? 한번 확인을 해보면 될 것을 이상한 아이로 취급을 하려고 하 다니요?”


“어머니 말씀이 맞습니다. 며칠 못 뵌 사이에 아버지가 조금 이상해지신 것 같긴 해요.”


청룡은 어머니가 역성을 들어주니 신났다.


청룡은 아무도 모르게 혜광심어로 흑타만 알아들을 수 있는 소리를 내며 저기 있는 버드나무를 가리키며 흑타를 바라보고 자신의 허벅지를 눌렀다 떼었다 하면서 십장 정도 거리에 있는 오래된 버드나무를 발톱으로 자르라고, 손톱을 만지면서 손을 가로로 그었다.


흑타는 바로 알아들었다는 눈빛을 보냈다.


그리고는 허벅지와 꼬리에 가득 담긴 공력을 이용해 앞 발톱에 푸른 강기를 만들어 슬쩍 그었다.


갑자기 그 큰 아름드리 버드나무가 서서히 쓰러졌다.


그곳에 있던 가족 모두가 흑타의 발톱에서 나오는 푸른 강기를 보았다. 그리고 점잖게 슬쩍 앞발을 들어 그림을 그리듯 긋는 것도 보았으며, 역성을 들어주시던 어머니도 놀라서 입을 다물지를 못하셨다.


아버지는 더욱 놀라서 앞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 입을 벌리시고는 버드나무를 바라보고 있었다.


리혜누이와 리지는 경공을 써서 버드나무에 순식간에 다가가 잘라진 곳을 들여다보고 있었고, 두 사람은 버드나무와 흑타를 번갈아 바라보며, 놀라서 입을 다물지 못하는 표정이었다.


아버지는 그제서야 놀라운 마음을 자제하고, 버드나무 쪽으로 천천히 걸어가시더니, 잘라져 옆으로 쓰러진 버드나무를 바라보고는 더 놀라는 모습으로 몸이 굳어지셨다.


어머니도 어느새 버드나무가 쓰러진 쪽에 오셔서 전체를 한바퀴 삥 돌아보시더니, 잘라진 부분을 바라보시고는 놀라서 입을 다물지를 못하였다.


“청룡아! 이 어미는 눈으로 이렇게 직접 목격을 하고도 참으로 믿기 힘들구나.”


“임자,” 그건 나도 그렇소! 내가 지금 꿈을 꾸는지 도대체가···!?”


조금 시간이 지나자 모두 현실로 돌아온 듯하면서, 놀란 마음에서 제정신을 차렸다.


“아무리 강기로 자를 수 있다고 하지만, 이리도 고수가 칼로 자른 것처럼 자를 수 있다니!


그것도 보잘것없는 고양인지 호랑인지는 모르겠지만, 고금을 통틀어 이런 것은 전설에서도 들어보지 못한 일이오.”


“호호호! 당신은 참! 청룡이가 그렇다면 그런 줄 아시면 되지, 무슨 동서고금까지 가지고 변명을 해요?”


“유태명 어르신! 호호호! 억울했던 청룡에게 아버지의 무식함과 아들의 인격을 존중해 주지 않은 것을 사과부터 해줄 생각이나 하시지요!”


“허, 허?! 참! 이럴 수가···.”


“헤헤~ 어머니 그건 아버님 판단력의 천재성 때문에 일어난 사건이라고 생각하셔서 좀 봐주시지요.


유, 불, 도에서 주로 하는 말씀들이 ‘인간은 부족하다!’ 그 부족함을 메우기 위해 평생을 담으려고 노력하는 것이 삶 속에서 얻는 축이고, 그 얻은 축을 가지고 인생의 바른 지표를 만들어 가는 척도를 얻는 것이라 고들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니, 어머니께서 아버님의 그 모자란 천재성을 이해를 해 주셔서...”


“이놈! 아무리 애비가 쉽사리 믿지 못했다고 해서 대놓고 모자라다니!”


“가가! 우리 하나밖에 없는 장손이 유, 불, 도의 깊을 뜻을 들어 스스로를 돌이켜 보자라고 가치 있는 말을 하고 있는데, 그 말도 곡해를 해서 답이 이놈인가요? 그냥 아비는 무식하니 앞으로 그런 말을 하지 말아라! 하고 말한 것 하고, 뭐가 다른 가요?”


“그게 제 어미하고 짜고 이 애비를 놀리는 말이지, 무슨 깊은 뜻까지나...”


부모님의 승강이를 보고 있던 삼남매는 속으로 웃음을 참느라 힘들었다.


그렇게 해서 자신의 실력을 선보인 흑타는 가족들에게 무시무시한 고수로 인정을 받게 되었고, 믿음직한 반려동물이 되었다.


수리와 흑타를 훈련시키고 청룡문 신참들을 제대로 가르치는 것 또한 꽤나 시간을 잡아먹었지만, 시간이 날 때마다 동굴속에 들어 가 용각검과 도를 모두 다듬어 놓고, 검의 손잡이를 만들면서, 장식품을 다듬는 것에 열중했다.


그렇게 바쁘게 지내다 보니 집안에 신경 쓸 틈이 없어, 대신 누이와 리지의 실전 연습은 청룡오객과 밀각십객에게 슬쩍 미루어 놓았다.


두 자매가 강호 경험을 쌓는 데에 있어, 그래도 밀각요원들의 경험적 무술 행위 정도면, 별 무리가 없을 것 같았고, 특히 밀각십객의 능수능란한 무술 경험으로부터 누이와 리지가 실전 경험을 쌓음으로써, 강호의 무공 생태계를 이해하는데 상당한 발전이 있을 것이 분명했다.


초절정에 입문한 밀각십객의 융통성이 극대화된 무술은 그들 두 자매에게 많은 교훈을 남겨주었고, 그 응용성을 역으로 이용하여 그들과 대련에서, 자신들이 가지고 있던 단순한 이론적 초식 발현을 실전적이고, 현장감 있도록 능수능란하게 구사할 수 있는 방법들을 스스로 터득해 나갔다.


또한 자신들이 단점으로 가지고 있던 고착화된 관념 속에 임기응변을 응용해가며, 배우는 경험적 기술도 가치가 있었고, 거의 실전과 같은 검술의 응용 방법을 경험하고, 실무에 대한 배움도 컸다.


이제는 리혜누이와 리지의 감각도 통달해서, 밀각십객의 융통성과 은밀 성 같은 공격은 사전에 알아낼 수 있는 감각을 키워, 누워 식은 죽 먹기로 막아낼 수 있기 때문에 밀각 요원들의 그 어떤 공격도 소용이 없었다.


그러기를 반복하고 해를 거듭해 오면서, 세월은 어느덧 시간이 흘러 청룡의 나이가 15살이 되었고, 화사한 봄 속에 나른함이 짙게 베어 오늘 날이지만, 청룡은 요즘 무척 바빴다.


용린갑옷을 만든다고 어머니께 성인 여자 상의 속옷을 하나 구해달라고 부탁하여, 동굴 속에서 그 옷 크기로 모두 10개의 여자들의 용린갑옷을 만들고 있는 중이었다.


어차피 만드는 것 여러 개 만들어 두면 필요할 때가 있을 것 같기도 해서 여유분으로 넉넉하게 만들어 두려고 하는데, 손이 보통 가는 일이 아니었다. 그 때문에 가족들의 얼굴 보기도 바빴고 동굴 속에서 살다시피 했다.


리지, 리혜누이, 그리고 어머니의 용린갑의 바느질을 모두 해놓고, 아버지의 용린갑은 크기가 여자들 것과 달라 따로 잘라 두었지만, 아직 바늘구멍을 내지 못했다.


동굴 속에서, 너무 오랫동안 일을 하다 보니 지겨웠고, 며칠 좀 쉬었다가 작업을 진행하려고 당분간은 동굴 속을 들어가지 않기로 했다. 그동안 리지의 무공을 봐주고 밀각요원들의 무공을 교육시키고 난 후, 요즘 조금 빈둥거리고 있던 중이었다.


그런데, 매일 보던 리혜누이 얼굴을 보기가 힘들었다.


조금 이상한 감이 들어 일부러 리혜누이를 찾아갔다. 늘 보던 얼굴 똑같았지만, 이상하게 표정이 밝지 못한 것이 무슨 근심이 있어 보였다. 그렇게 관심을 가지고 보니, 며칠 전보다 누이의 얼굴은 더 어두워져 있었다.


맑고 그 명랑한 웃음소리가 사라진 게 벌써 오래전 일 같았다. 무슨 일이 있냐고 꼬치꼬치 캐물어도 아무것도 아니라고 대답을 해주지 않는다.


보는 사람이 더 환장할 노릇이었다.


어머니를 찾아갈 때면 더 심각한 표정이었다. 그래서 하루를 일부러 시간을 내어 리혜누이가 무엇 때문에 저렇게 표정이 어두워졌는지 알아낼 생각이었다.


마침 오늘도 어머니에게 간다고 나가길래 그 시간을 기다렸다가 방에 누워서 중단전을 열고 상단전을 깨웠다. 그의 몸에서 흰색 빛이 엷게 비치더니, 안개처럼 주변을 스며들어 순식간에 사라졌다.


무공이 생사경을 넘어서면, 무공의 극점인 좌탈입망(坐脫立亡)의 자세로 유체이탈(有體離脫)의 수법을 마음대로 구사할 수 있는데, 청룡은 이 수법으로 내실의 어머니 방으로 스며들었다.


청룡의 유체가 바로 뒤따라와서 누이가 어머니에게 인사를 하는 것을 보고 있었고, 어머니는 한숨을 쉬시면서 어두운 표정으로 말씀하셨다.


“흐흑흑, 어머니! 저는 이제 어떻게 해요.”


“리혜야, 너무 걱정하지 말아라!”


“어머니 저는 죽으면 죽었지 그런 악당에게는 정말 시집가고 싶지 않아요!”


“아버지가 설마 그런 인간망종(人間亡種)놈에게 귀한 딸을 시집 보내겠니!”


“그렇지만 저희 산장에서 황금 십만 냥이라는 돈이 어디 쉽게 구할 수 있는 돈인가요?”


“흑흑···!”


“물론 네 아버지가 잘못 처신해서 생긴 문제지만, 아버지가 잘 해결하실 거다. 아버지를 믿고 기다려 보자꾸나.


전장을 운영하는 자들이 설마 그런 조작을 할지 누가 상상이라도 할 수 있었을까? 네 아버지가 전혀 써준 적이 없는 계약서가 만들어진 것을 보고 며칠을 끙끙대다가, 곰곰이 생각을 해보았다고 한다.”


“그래서, 이유를 밝혀 내셨나요?”


“그래! 이건 흑룡방 소방주 그 자의 분명한 악행 같구나.”


“그렇게 위조 계약서가 만들어질 수 있는 방법은 딱 한가지뿐인데, 그 방법은 처음부터 사기를 치기 위한 생각이 아니면, 할 수 없는 지능적인 방법이라고 말씀하셨다.”


'.....'


“계약서 종이를 반을 접어서 풀로 가볍게 붙이고, 은 천냥을 빌려주는 계약서로 작성을 한 다음, 나중에 필요에 따라서 반으로 접어 붙인 종이를 펴서 그 편 쪽에다가 황금 십만 냥을 빌려준 것으로 적어 놓고, 은 천냥은 선이자를 준 것으로 둔갑시켜 놓았다고 한다.”


작가의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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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룡무객 24화. 아버지를 등친 흑룡방 +2 22.11.10 2,621 21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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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청룡무객 22화. 실컷 두들겨 맞은 짐승의 항복 +2 22.11.09 2,658 19 12쪽
21 청룡무객 21화. 약초를 두고 싸우는 동물 +2 22.11.08 2,697 20 12쪽
20 청룡무객 20화. 동정호 청룡문 지부 +1 22.11.08 2,698 18 12쪽
19 청룡무객 19화. 개과천선 한 살수들 +1 22.11.07 2,715 18 12쪽
18 청룡무객 18화. 청룡문의 새로운 시작 +1 22.11.07 2,709 19 12쪽
17 청룡무객 17화. 지부대인과 사해방의 음모 +1 22.11.07 2,730 17 12쪽
16 청룡무객 16화. 살각을 접수한 청룡 +1 22.11.05 2,738 18 12쪽
15 청룡무객 15화. 어머니의 싸대기 무공 초식 +1 22.11.05 2,739 22 12쪽
14 청룡무객 14화. 가족들 무공 높이기 +2 22.11.04 2,741 21 12쪽
13 청룡무객 13화. 다섯명의 고아들 +3 22.11.04 2,746 23 12쪽
12 청룡무객 12화. 갓 태어난 동생에 대한 배려 +2 22.11.04 2,757 22 12쪽
11 청룡무객 11화. 다시 시작하는 인생 +3 22.11.04 2,764 22 12쪽
10 청룡무객 10화. 상서(祥瑞)로운 아기를 지킬 수 있는 지혜 +2 22.11.03 2,781 20 12쪽
9 청룡무객 9화. 청룡의 탄생 +2 22.11.03 2,773 21 12쪽
8 청룡무객 8화. 황금 빛 서기의 갓난아기 +2 22.11.03 2,780 19 12쪽
7 청룡무객 7화. 칠채무천심법(七彩武天心法)의 발현 +2 22.11.03 2,786 23 12쪽
6 청룡무객 6화. 청룡문의 무공입문 +1 22.11.02 2,792 22 12쪽
5 청룡무객 5화. 사문의 믿기 힘든 무공과 보물들 +1 22.11.02 2,796 23 12쪽
4 청룡무객 4화. 신비롭게 다가오는 행운들 +1 22.11.02 2,807 24 12쪽
3 청룡무객 3화. 사문의 비밀. +2 22.11.02 2,820 28 12쪽
2 청룡무객 2화. 청룡문의 신비 +3 22.11.01 2,838 33 12쪽
1 청룡무객 1화. 등선봉(登仙峰)에서 바라본 청룡산장. +20 22.11.01 3,146 63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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