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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묵가(墨歌)]

청룡무객

웹소설 > 자유연재 > 무협, 판타지

묵가(墨歌)
작품등록일 :
2022.10.30 17:09
최근연재일 :
2022.12.06 06:00
연재수 :
50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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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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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268,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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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01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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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2쪽

청룡무객 2화. 청룡문의 신비

DUMMY

2.


이 어마어마한 신기한 장소를 지금 엄청난 기연을 얻어 자신이 감히 볼 수 있다는 것이 감개무량할 뿐이었다.


'생전 처음 느껴보는 천상에서나 볼 수 있는 보석 동굴이라······.'


나이에도 맞지 않게 조금 들 뜬 마음으로 동굴안을 여기 저기 눈이 휘둥그래져 바라보며, 동굴의 앞길을 대략 백장 정도 걷다가, 눈 앞에 동굴 광장이 나왔고, 천장에서 빛이 스며드는 것을 보니, 달빛이 석영과 수정을 뚫고 스며드는 것 같았다.


신기해서 자세히 살펴보니 광장은 입구 보다 더 많은 석영과 청수정이 포함된 상태로 조성되어 있었고, 흰색이면서도 조금 투명하게 보이며, 바닥에 물여울 빛 반사를 일으키고 있었다.


이곳에 들어 오기전 커다란 느티나무위에서 내려다본 연못 밑으로 조성된 수정동굴인 것 같다는 생각이 머리속에서 이해돼 왔다.


동굴 광장은 보통 집한 채 정도의 크기였고, 여기저기 동굴이 여러 갈래로 나 있어서 신비한 기운을 가득 담은 채, 광장 전체를 기묘한 분위기로 젖어 들게 하였다. 특히 연못에 비치는 달빛을 머금은 천장의 수정석은 더욱 그 현묘함이 느껴지며 꿈결 같은 신비로움을 주었다.


광장바닥의 정 중앙은 태극을 정점으로 해서 동서남북으로 팔괘의 방향을 두고 작은 태극을 조각해 놓은 대리석들이 무수히 박혀 있었고, 쉽게 범접할 수 없는 유의문 제자가 아니면 풀 수 없는 천망만상진이 설치되어 있었다.


허공섭물(虛空攝物)로 작은 대리석들을 이동시켜 진을 완전히 파쇄하고 무천(武天)이라고 써진 첫번째 동굴로 들어갔다.


오래된 고서들의 냄새가 코끝에 물씬 풍겨왔다. 동글 벽을 깎아 만든 서재는 너무 정교하게 파여 전문 석수장이가 판 듯싶었다.


달 빛이 조금 비춰졌지만, 일반 사람들에겐 빛이 거의 없는 상태와 같은 어둠이었다. 그러나 천기명현공을 최고 경지까지 익힌 이화명에게는 훤한 대낮과 같았다.


이 정도 스며드는 달 빛이라면 굳이 열양진기를 주입할 필요가 없었다. 동굴안은 흰색의 우유석영을 바탕으로 해서 여기저기 색상들이 틀린 투명한 수정들의 군집에서 나오는 가물 거리는 달빛이 생각보다 밝게 비춰졌다.


아마 밤이 아니고 대낮이었다면 동굴 속은 엄청 밝았을 것이다.


달빛을 받은 호수 수면에서 움직이는 물여울로 인해 동굴 바닥에 만들어 놓는 산란된 빛은 동굴 속 벽과 바닥을 마치 동굴이 살아 움직이는 것처럼 몽환적인 신비한 느낌을 만들어 주고 있었다.


현란함에 빼앗겼던 시선을 옆으로 조금 돌려보니, 바로 옆에 대리석으로 만든 밥상머리만 한 상자와 사람이 앉을 수 있는 돌 항아리 여섯 개가 상자 주위에 놓여있었다.


동굴을 대충 눈 어림으로 파악한 후 돌 대리석 상자에 양각된 용조각을 바라보다가 그 위에 옷 칠한 나무 상자가 가지런히 놓여있었기에 우선 나무상자부터 열어보았다. 상자안엔 한 개의 두루마리 양피지가 있었고, 두루마리를 펼치자, 후인 필독서 라는 제목의 긴 장문의 글이 써져 있었다.


세월을 머금은 듯한 가죽 냄새가 코끝을 때렸고, 무슨 내용인지 더욱 궁금했다.


'.....'


'이 글을 보고 있는 자는 하늘이 본 노와 맺어준 깊은 인연으로 해서 뜻한 바를 가야할 운명이므로 이 남긴 글을 중히 생각하고 그 뜻을 저버리지 말라!


이 글을 잘 이해하고 숙지하여 부디 나와 같은 불행을 겪지 않고 본 문의 뜻을 이루어 주기를 바란다.


이 동굴은 본 청룡문의 우물을 파다가 우연히 발견된 신비한 동굴인 바, 동굴 자체가 신비한 영약 작용을 함으로 해서, 천하의 보물이라고 말 할 수 있다.


동굴에는 용이 살았던 흔적이 있으며, 공청석유 샘이 존재한다. 본 청룡문은 이 동굴을 대대로 비밀스럽게 관리해오면서 문주만이 동굴의 존재 사실을 알 수 있게 하였고, 동굴 출입 또한 문주만, 들어올 수 있게 했다.


대를 잇는 문주는 이와 같은 문의 예와 법을 철저하게 지켜줄 것을 바란다. 특히 이곳은 문의 귀중한 서책과 가문의 보물들을 보관하는 장소로 사용하고 있던 곳이다.


물론 공청석유 샘은 천고서부터 저절로 생성된 것이고 워낙 영약이라서, 그 주변의 자라고 있는 버섯류와 식물들은 모두 공청석유의 신비한 기운을 먹고 자란 것이고, 희대의 영약임으로 그 용도 모두 특별한 점이 있다.


그것들 모두 자연적으로 소생한 것이라, 하늘이 준 소중한 약제이므로 중요한 약제로 사용하지 않는다면 함부로 남용하지 말라.


이곳 천망만상진은 천기명현공을 익히지 않으면 감히 들어올 수 없는 곳이다.


동굴입구서부터 모든 곳이 만상진으로 설치되어 있어 최소한 명현공의 공부가 팔성 이상 되어야지 만, 만상진을 해지하고 동굴에 들어올 수 있다.


이 글을 읽고 있다면, 후인은 그 공부가 충족할 만큼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고, 더 많은 자격을 가지고 있다고 인정하는 바이다. 다섯개의 큰 동굴에는 제각기 선대가 배려해 만들어 놓은 용각 된 바위상자가 있으며, 그 바위상자안에는 각 동굴의 주요 부분에 대한 설명이 들어있다.


그것을 그대로 숙지하고 실행을 하면 될 것이다. 이곳에서 공부할 창세천기보록(閶世天奇寶錄)은 명현공을 육성까지 익혀야 익힐 수 있는 공부이다.


또한 창세천기보록을 공부하기 위해서는 용이 음각으로 새겨지고, 청룡문이라는 문자가 새겨진 돌 상자 뚜껑을 열고 그 안에 들어있는 주둥이가 밀납으로 봉인된 수정 항아리를 열고 그 안에 들어있는 용천신단을 복용해야 할 것이다.


후인이 조심해야 할 것은 용천신단을 복용하기 전, 천기명현심법을 팔성까지 익히지 않고 복용한다면, 신체의 모든 혈들이 녹아 고통속에서 비명횡사 하는 불행을 겪게 될 것이다.


이 점을 주위 하고 천기명현심공을 십성을 공부하면서, 이곳에 있는 가죽으로 만들어 놓은 서책들과 죽서들을 익힌 후, 용각위에 올려진 돌 상자를 열고, 비단 금실로 기록된 서책속의 창세천기비록을 공부하고, 용천신단을 복용해 문중을 이어받은 증거를 남길지 어다.


용천신단은 복용하는 순간, 몸에 내단이 생기므로 그 내단은 대를 이어 전해져야 함에 있어, 그 모든 상황은 청룡문에 대한 책임에 약속이다.


창세천기비록은 청룡문의 대를 이을 단 한사람에게만 전해져야 하고, 그 행위가 내단을 전해주는 행위로 문의 연속성이 발현되는 것이므로 후인은 선하고 정의로운 자에게 대를 잇겠다고 맹세하라.


본 노(老)는 청룡문 제십육대 문주이며, 유의문 제이십육대 문주이다.


본 노가 청룡문을 이어받을 때에는 아들이 본 노 하나뿐이라 어쩔 수 없이 유의문 문주직까지 덤으로 책임지게 되었지만, 한사람이 두 개의 단체를 관련하는 것은 좋은 생각이 아니었다.


원래 유의문을 책임질 아우가 있었지만 유의문 취임식까지 돌아올 약속을 저버리고 행방불명이 되어 문주직을 어쩔 수 없이 임시로 맡았던 것이다.


그러나 행방불명이 된 아우를 수소문을 하고 찾아도 봤지만, 모두 허사였고, 윗대에서부터 자손이 귀해 의가에 가문비전이 사라질 상황이 되었으니, 여간 걱정스러운 상태가 아닐 수 없었다.


'아우는 아무리 기다려도 돌아 오지를 않아 필시 어디서 해를 당해 객사를 했다고 판단을 하게 되었고, 마침 본 노의 대에 와서 자식들이 풍성 해졌기에 자식들이 성장하면, 의가를 발전시킬 생각으로 본인이 임시로 유의문 문주직을 맡게 되었다.


그러나 본뜻과는 달리 그 과정을 밟고 가던 중, 생각지도 못한 불행에 빠져, 그 모든 생각이 한순간 꿈일 수밖에 없는 분노에 찬 결과만 가져와 버렸다.


가문의 법도에는 장남이 청룡문을 책임지고 장남 이하 자식들 중에서 의가에 발전과 환자를 중히 생각하는 자를 선택해 유의문을 물려주는 전통이 있는 바!


그 전통을 따르려는 생각이 앞서서 경쟁을 시켰고, 겉으로는 발전해가는 것 같이 보였으나, 실상 가증스러움만 키워버린 황당한 결과를 만들어 버렸다.


자식들 중에 못된 놈 두 명이 있어, 염불보다 잿밥에만 욕심에 사로잡혀 의가를 이어받으려는 생각은 전혀 없었고, 내심으로 청룡문 문주직만 노렸고, 겉으로 보이는 수작은 천하에 가장 훌륭한 의가를 만들 것처럼 속여왔던 것이다.


의가가 허당으로 사라질 상황이 되어 어쩔 수 없이 유의문 문주직까지 맞게 되어 나름대로 심혈을 기울였지만, 그것이 피붙이들의 악덕으로 모든 노력이 너무도 뼈아프게 사라져 버렸다.


나의 참담한 여러가지 실책 때문에 청룡문의 후인의 자격은 본 노(老)의 피붙이와 인연이 없다는 것을 인지하고, 그 단절을 위해서 후인을 위한 준비만 해놓고, 청룡문과 유의문에서 주어진 그 어떤 혜택도 스스로 거두지 않고, 문을 조용히 떠나 세상을 떠돌다가 본 노(老)는 등선할 생각인 바, 후인이 이글을 볼 때는 본 노(老)는 이미 이곳을 떠나 세상에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후인은 이 모든 것을 취하고 바르게 덕을 쌓아 줄 것을 바란다.'


'.....'


‘흐, 음! 어디 보자? 그러니까···


나의 스승님의 할아버지의 스승에 형이니까, 나의 스승님이 팔십 살에 돌아가셨고, 스승님의 부모님이 어의로 계시다가 역적들의 모함을 받고 육십 세에 돌아가셨으니···?'


스승님은 그 때문에 주구장창 그 간흉들에게 복수를 한다고 무공에만 열중하시고, 의가를 소홀히 했다는 회한으로 맥 빠진 모습을 보이시며, 자신의 무지함을 한탄하시는 말씀을 혼자 말처럼 자주 하셨다.


그 바람에 나는 스승님을 만나 무공을 배워 천하에 적수를 찾지 못할 정도의 무공을 습득하게 되었으며, 무공과 의술을 배우는 과정 중에 스승님으로부터 스승님의 할아버님이 백 살까지의 천수를 다 하고 돌아가셨다는 말을 입버릇처럼 하셨던 기억이 떠올랐다.


스승님의 할아버지 자신이 어릴 때 자신의 스승이 될 분을 절벽 밑에서 낑낑거리고 구할 때가 ‘열세 살이었다.’ 라는 말씀을 하셨다면서, 허공을 넋 놓고 바라보시며, 안타까운 모습으로 할아버지의 스승님이 요절하고 돌아가실 때를 자주 말씀을 하셨다고 했다.


그분이 통한의 한을 가지고 돌아가실 때가 서른다섯 살이었다고도 말씀을 하셨다고 했고, 그렇다면 선사께서 이 글을 쓰실 때가 대략 220년 전후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스승님이 할아버님에게 유의문에 대해서 들었고, 그곳을 찾지 못해 한이 된다고 푸념을 자주 했다는 언급을 가끔가다 나에게 해주신적이 있었으니, 돌이켜 보니 상황은 이렇게 된 것 같구나!'


사부의 할아버님의 스승님이 청룡문의 문주의 동생이었고, 유의문 문주직을 이어받아야 함에도 악적들의 함정에 빠져 문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함정에서 벗어나려다 절벽으로 떨어져 목뼈가 부러진 것을 스승님의 할아버지에 의해 발견되어 참나무 끌 대를 만들어서 집으로 힘들게 끌고 오셨다 했으니...


가까스로 목숨을 구하시긴 했는데, 신체를 전혀 움직이지 못하는 상태였기에 똥, 오줌을 가리지 못해 아직 어린 스승님의 할아버지께서, 늘 똥, 오줌을 표주박에 받아 씻겨 주셨고 그렇게 환자를 씻기고 입히고 먹이는 모든 수발을 들었다는 얘기를 사부님이 목검으로 검술을 가르쳐 주시면서, 자주 말씀하셨던 기억들이 가물가물 떠올랐다.


신체를 전혀 움직이지 못하고 겨우 말만 하실 수 있었던 상태라, 문중으로 돌아가시지 못한 이유는 뻔한 것일테고...


작가의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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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청룡무객 16화. 살각을 접수한 청룡 +1 22.11.05 2,740 18 12쪽
15 청룡무객 15화. 어머니의 싸대기 무공 초식 +1 22.11.05 2,741 22 12쪽
14 청룡무객 14화. 가족들 무공 높이기 +2 22.11.04 2,744 21 12쪽
13 청룡무객 13화. 다섯명의 고아들 +3 22.11.04 2,748 23 12쪽
12 청룡무객 12화. 갓 태어난 동생에 대한 배려 +2 22.11.04 2,761 22 12쪽
11 청룡무객 11화. 다시 시작하는 인생 +3 22.11.04 2,766 22 12쪽
10 청룡무객 10화. 상서(祥瑞)로운 아기를 지킬 수 있는 지혜 +2 22.11.03 2,784 20 12쪽
9 청룡무객 9화. 청룡의 탄생 +2 22.11.03 2,775 21 12쪽
8 청룡무객 8화. 황금 빛 서기의 갓난아기 +2 22.11.03 2,783 19 12쪽
7 청룡무객 7화. 칠채무천심법(七彩武天心法)의 발현 +2 22.11.03 2,788 23 12쪽
6 청룡무객 6화. 청룡문의 무공입문 +1 22.11.02 2,794 22 12쪽
5 청룡무객 5화. 사문의 믿기 힘든 무공과 보물들 +1 22.11.02 2,799 23 12쪽
4 청룡무객 4화. 신비롭게 다가오는 행운들 +1 22.11.02 2,810 24 12쪽
3 청룡무객 3화. 사문의 비밀. +2 22.11.02 2,822 28 12쪽
» 청룡무객 2화. 청룡문의 신비 +3 22.11.01 2,843 33 12쪽
1 청룡무객 1화. 등선봉(登仙峰)에서 바라본 청룡산장. +20 22.11.01 3,151 63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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