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저자 묵가(墨歌)]

청룡무객

웹소설 > 자유연재 > 무협, 판타지

묵가(墨歌)
작품등록일 :
2022.10.30 17:09
최근연재일 :
2022.12.06 06:00
연재수 :
50 회
조회수 :
124,806
추천수 :
944
글자수 :
268,386

작성
22.11.09 06:00
조회
2,658
추천
22
글자
12쪽

청룡무객 23화. 청룡산장의 수호랭이

DUMMY

23.



‘아무튼 저놈을 잘 가르치면, 내가 급한 일로 산장을 비웠을 때, 청룡산장의 위험을 막을 수 있는 꽤나 쓸모 있는 수호 짐승은 되겠구나···’


'.....'


‘가끔 가다가 서신 심부름도 시켜 먹고! 후, 후~ 그래 어디 시작했으니 한번 제대로 해보자고···.’’


내 주위를 어슬렁거리면서 새로운 기운을 느끼고 있는 흑타를 혜광심어로 불렀다.


그리고 품속 도자기 병에 든 청명신단을 한 알 꺼내 흑타에게 냄새를 맡게 하고는 산속을 가리키면서, 그와 같은 냄새를 찾으라는 표현을 염력과 손짓 발짓을 섞어가면서 어렵게 했더니, 이놈의 눈빛은 쉬운 것을 어렵게 표현한다는 식의 의뭉스러운 표정이었다.


그리고는 녀석에게 그 냄새를 잊지 말라고 금쪽같은 그 청명신단 한 알을 또 먹였다.


이제는 아주 주기도 전에 채어 가서 빼앗듯이 받아 처먹는다.


청명신단은 다섯 가지의 영초와 영물들의 내단이 들어간 소림의 대환단보다 더 소중한 약재였다. 영초의 맛을 아는 영물들은 한번 기억시키면 쉽게 잊어버리지 않는다.


때문에 놈에게 그 귀한 것을 투자했고, 부려먹을 일이 태산인지라, 이놈에게 무공 초식도 가르치고 싶었다.


가족들과 점차 더 가까워지고, 사람들 사는 문화를 익숙하게 익히게 되면, 모든 것이 좀 더 수월할 것 같았다.


‘그런데 이놈은 사람에 의해 길러진 느낌이 드는데, 그 과거가 어떤 지 를 추측도 할 수가 없구나.’


누군가가 길러 사람 손을 탔으면, 집에 데리고 가도 큰 탈은 일어나지 않을 것 같았다. 워낙 영물이라서 그런 느낌이 드는 것인지는 몰라도 아주 똑똑한 놈이고, 나에게 호되게 당했으니 함부로 사람들을 해코지할 일은 없을 터였다.


‘문제는 이놈이 자신보다 약하다고 생각하면 절대 굽히지 않을 놈인데··· 아무튼 집에 데리고 가서는 신경을 좀 써야 하겠구나.’


'......'


놈이 지금 기운이 넘쳐 주체를 하지 못하고 헐떡이고 있었다. 놈의 공력이 어느 정도 되는지 한번 뛰어서 확인을 해보고 싶었다.


“흑타!” 하고 산을 가리키며 뛰었다.


이놈이 얼마나 빠른 지 순식간에 나를 앞지르고 저만치 가고 있었다.


나도 질 세라 내력을 올리기 시작했다. 허나 이놈이 얼마나 빠른 지 내력을 올려도 거리가 좁혀질 기미가 보이질 않았다.


내공을 오성까지 올리니 녀석이 다시 보이기 시작했다. 더 이상 올리지 않고 녀석의 뒤만 그냥 쫓기로 했다.


녀석이 갑자기 멈추더니 냄새를 맡는 듯하더니 방향을 좌측 절벽이 있는 쪽으로 틀고는 다시 속도를 내기 시작하였다.


이번에는 오성에서 팔성까지 올려도 녀석을 따라잡을 수가 없었다.


갑자기 거대한 절벽 쪽에 집이 있는 듯한 독수리가 끼악거리며 흑타가 뛰어간 곳으로 급히 날아가고 있었다.


부지런히 경공을 발휘해 뛰어갔는데, 흑타와 독수리가 서로 “크르릉, 끼악” 대면서 싸우는 소리가 들렸고, 가까이 가자 소리가 멈췄다.


흑타가 독수리의 목을 물고 있었고, 다시 한번 냅다 패대기를 치더니, 영초 앞에 앉아서 자신의 몸을 핥고 있었다. 아마 독수리와 영초 가지고 싸운 것 같았다.


천년금황초라는 영초인데, 음양의 기운을 가지고 있는 영초였다. 이 영초는 그냥 복용하면 내장에서 거품이 끓어올라 고통 속에서 죽는다.


열매가 아직 익지 않았을 때에 이 영초를 복용한다면, 양기가 아주 높은 약재와 함께 탕기속에서 오랫동안 약한 불로 끓여 중화시킨 후 복용해야 무사 평안해지고, 효과가 가장 커진다. 물론 그렇게 복용한 후라면 수십 년의 공력을 얻을 수 있는 효과도 볼 수 있을 것이다.


가장 좋은 부분은 폐음절맥(閉陰絶脈)이나 태음절맥(太陰絶脈) 같은 절 증에 몇 가지 중요한 영약을 섞어, 버드나무 껍질을 삶은 물로 희석시켜 매일 찻잔에 가득 담아 하루에 한 번씩 석 달 열흘만 복용해도 신기하게도 증세가 좋아지는 치료약이다.


그 때문에 환으로 만드는 단약에는 꼭 넣고 싶은 약재였다. 저 독수리가 어떤 양기가 가득한 약초를 먹은 것이 틀림없었다.


‘그러니 제 목숨까지 걸고 이 영초를 지키려고 흑타에게 감히 덤비다가 어이없는 죽음을 당한 것이지...’


약초의 난 열매가 아직 완전히 무르익지 않았다. 완전히 무르익으면 열매는 양기를 강하게 띄게 되고, 줄기와 잎은 음기를 띄게 되어 이때 복용을 하게 되면 부작용은 배의 약간의 통증이 수반되다가 사라진다. 아마 저 독수리는 그것을 알고 있었던 것 같았다.


청룡은 약초 부근으로 다가가 약초를 한참 살펴보더니 아직 덜 여물은 것을 확인하였다.


자신의 짐작이 맞다는 것을 확인하고, 다시 주변에 이끼들을 구해서 약초 옆에 가지런히 놔두고, 흑타가 볼 수 있도록 가까이 와서 보라고 손짓을 했다.


흑타가 어슬렁거리며 가까이 와서 약초 옆에 앉았다.


흑타가 약초를 다루는 방법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천천히 그 뿌리 주변부터 먼저 파고, 뿌리가 단 한쪽도 다치지 않게 만년금황초를 거두어 이끼와 나뭇잎으로 잘 감싼 후, 품속에 넣고 죽은 독수리를 바라보았다.


독수리는 영단을 먹어서인지 온몸이 신기할 정도의 털 색을 가지고 있었는데, 전체를 보면 흰색이었다.


그러나 자세히 보면 배 쪽은 진주 빛깔의 색이었고, 목 주위의 털은 금색으로 테를 두르고 있었다. 분명 영단을 처먹어 돌연변이를 일으킨 현상 같았다.


죽은 독수리의 목서부터 배를 갈라보았다. 생각대로 엄지손가락 굵기의 영롱하게 생긴 영단이 나왔다.


독수리 배 쪽의 부드러운 털을 뜯어서 내단을 감싸고. 나뭇잎으로 덮어 씌운 후, 청명신단을 담았던 약병을 꺼내 독수리 내단을 담았다.


그리고는 조금 전 독수리가 날아왔던 곳을 향해 절벽 쪽으로 경공을 발휘해 날아올랐다.


흑타도 쫓아오는 것이 보였는데, 녀석의 뛰어오는 모습은 뛰는 것이 아니고 날아오는 것처럼 보였으며, 마치 현경에 입문한 고수가 어마어마한 신법의 묘기를 보여주는 것 같았다.


얼마나 빠른 지 발이 땅에 닿는 것조차 볼 수가 없었다. 처음 만나서 두들겨 맞을 때에 도망가던 속도와는 하늘과 땅 차이였다.


어느덧 절벽 밑으로 오자, 어기충소(御氣衝溯) 신법을 발휘해 독수리가 나왔던 절벽 중간의 이장 정도 튀어나온 바위 턱에 슬며시 착지를 하고 주변을 살펴보았다.


역시나 짐작이 맞았다.


그곳에는 일장 정도의 그리 깊지 않은 작은 동굴 같은 것이 있었는데, 그곳에는 독수리 새끼 한 마리가 파닥거리며 먹이를 달라고 난리였다.


‘어미 독수리의 내단을 가지고 온 것이 아주 잘한 일이 된 것 같구나.


어미에게서 나온 내단을 이 녀석에게 먹이면 어미가 덜 억울해하겠고, 길들여진 독수리 또한 우리 가족에게 있어 좋은 친구가 되겠지...’


독수리 새끼에게 다가가 슬며시 흑타에게 한 진기도인처럼 가냘프게 진력을 써서 진기도인을 세 번 운행해 주었고, 혜광심어로 진력을 발현시켜 수리라고 무개를 담아 불렀다.


녀석에게 각인 효과를 주기 위해서였고, 앞으로 흑타처럼 심법을 가르칠 요령이었다. 파닥거리던 녀석이 순한 양이 되어 아주 얌전해졌다.


눈에 빛이 들어가지 않도록 옷을 조금 찢어 녀석의 머리에 씌우고, 품속에 잘 집어넣었다.


다시 절벽 밑으로 어기충소의 신법으로 내려가 혜광심어로 흑타를 불러서 독수리 새끼를 보여주었다.


‘네놈이 이놈의 어미를 죽였으니 이제부터는 네놈이 이 독수리에 보호자이자 사부이니라!’


'.....'


'지금은 내 말을 알아듣지 못하나, 나중에는 수리가 성장을 하게 되면 이 말이 무슨 뜻인지 알게 될 것이다.


자! 이제는 집으로 돌아가자. 흑타 너도 이제 가족이 되었으니 같이 가야지!’


흑타와 집에 도착한 때는 천지가 화사하고 붉게 물들다 어둑어둑 노을이 질 때쯤이었다. 정문을 지키던 위사가 정중하게 “소장주님 잘 다녀오셨습니까?” 하고 인사를 하던 중, 문득 흑타를 보고 놀라서 “저것이 무엇이냐” 라고 소리를 친다.


“쟤는 흑타라고 하고 앞으로 우리 가족이야, 무공을 배워서 아주 무서운 녀석이니까 조심하게 다루어야 해”


'......'


“그렇겠지요! 어서 들어가세요.”


정문위사는 내가 흑타가 무공을 배웠다고 하니 믿지 않는 눈치다. 그러다가 나중에 한번 변을 봐야 정신 차리고 믿으려 나···


“주모께서 여러 번 이곳에 와 기다리셨다가 가셨습니다.”


“어머니가?”


“네! 조금 전에도 아가씨와 여기에서 한참 있다가 가셨습니다. 빨리 들어가 보십시오!”


“응, 그럴 게! 흑타야 가자! 어! 저기 마침 누이가 오는구나.”


리지와 누이가 이형환위(移形換位) 신법으로 잔상을 표홀히 남기며 이리로 오고 있었다.


리지는 지금 11살인데 저 어린 나이에 저런 신법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놀라울 따름이었다. 공력이 최소한 일갑자 이상은 되어야 구사할 수 있는 신법이었다.


‘점점 청룡산장이 봉황들의 기함으로 가득 찰 날이 멀지 않은 것 같구나.’


청룡은 리지를 바라보면서 그 특유의 영혼을 빨아들이는 듯한 미소를 살짝 지으며 과거를 잠시 회상했다.


다섯 살 때인가, 누이에게 벌모세수를 해주고 있는데, 리지가 잠에서 깨어났다.


마침 누이가 공중에 부양된 상태였고, 어린 나이에 보았던 그 모습이 무척이나 신비롭고 재미있게 보였는지, 아침저녁으로 붙잡고 그렇게 해달라고 졸라 댔다.


그러다 보니, 자연히 최고의 벌모세수(伐毛洗髓)를 무진장 해주는 수밖에 없었고, 몸은 점차 무공을 익히기 좋은 골격으로 환골탈태(換骨奪胎)해 가고 있었으나, 리지는 그런 사실은 전혀 알지 못했고, 자신의 몸이 공중에 둥둥 떠서 구르니, 아이의 입장에서는 그저 재미있고 신나는 일일 수밖에 없었다.


격체전이 방법으로 무공을 익히기 좋은 몸을 만들고, 공력을 높이기 위해 단전과 기혈의 혈로를 두껍게 만드는 방법으로 이 이상 좋은 방법이 없었다.


이렇게 해 두지 않으면 좋은 영약을 먹어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해 그 효과가 반감될 뿐만 아니라, 아직 어린 나이에 무리하게 공력을 높이려는 욕심으로 지나치게 영약을 복용시키면서, 내공 성장을 키우려는 행위는 몸을 오히려 상하게 할 수도 있었다.


그러나 리지의 호기심과 그 극성스러움 때문에 영약을 소화할 수 있었고 지금 저렇게 높은 무공을 가질 수 있게 된 것이다.


누이와 리지는 무공 배우기를 무척이나 좋아하고 대단히 적극적이었다. 청룡은 누이와 리지의 무공을 높여 주기 위해서, 천무동 석영 동굴을 엄청 들락날락거렸다.


몸이 상하지 않을 정도의 영약을 아주 조금씩 조심스럽게 먹여 왔고, 온 가족이 지금도 먹고 있다.


잠시 그런 과거의 일들을 주마등처럼 흘려 생각하던 중, 멀리서 보이던 누이와 리지가 달려오면서, 바로 눈앞에 와서 이형환위 신법으로 몸을 그 자리에서 정지된 몸으로 고착시켰다.


경공을 발휘해 빨리 달리면, 달리던 탄성이 있기에 그 자리에 갑자기 서는 것은 무리였다. 그런데, 두 자매는 원래부터 서 있었던 것처럼 자연스럽게 서 있었다.


이렇게 할 수 있는 이형환위 신법은 이미 최고의 경지에 올랐을 때 만이 할 수 있는 동작이었다.


리지가 흑타가 신기하고 좀 무서웠는지, 그냥 바라만 보고 있었다.


청룡은 그 독특하고 아름다운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모두들 서로 인사해. 이 짐승은 이름이 흑타라고 하고, 나이가 꽤 많아.”


청룡은 혜광심어를 사용해서 흑타 놈에게 앞에 있는 두 사람들이 자신의 가족이고, 흑타와 나와의 관계 같은 것이라고 말했다.


작가의말

감사합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1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청룡무객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청룡무객은 50화까지만 연재하고 잠시 중단합니다. +6 22.11.01 3,056 0 -
50 청룡무객 50화. 다시 열리는 사문(師門) +1 22.12.06 2,165 11 12쪽
49 청룡무객 49화. 용면(龍眠)에서 깨어날 준비 +1 22.12.05 2,153 13 12쪽
48 청룡무객 48화. 흑타의 뛰어난 능력 +1 22.12.04 2,156 13 12쪽
47 청룡무객 47화. 노신선의 예지몽(豫知夢) +1 22.12.03 2,162 12 13쪽
46 청룡무객 46화. 사해방의 척후 +1 22.12.02 2,178 13 12쪽
45 청룡무객 45화. 황당한 죽음 +1 22.12.01 2,181 15 12쪽
44 청룡무객 44화. 혈마교의 흔적 +1 22.11.30 2,180 13 13쪽
43 청룡무객 43화. 인연의 꼬리 +2 22.11.29 2,192 13 12쪽
42 청룡무객 42화. 청룡문의 기둥 +1 22.11.28 2,185 13 12쪽
41 청룡무객 41화. 유의문 의술에 진가 +2 22.11.27 2,184 14 12쪽
40 청룡무객 40화. 타혹(류)타타(打瘤打打)초식의 진정한 힘 +3 22.11.26 2,190 16 12쪽
39 청룡무객 39화. 무천진결의 완성 +2 22.11.25 2,196 15 12쪽
38 청룡무객 38화. 오음절맥의 치료 +1 22.11.24 2,193 16 12쪽
37 청룡무객 37화 새로운 인연들의 시작 +2 22.11.23 2,218 15 12쪽
36 청룡무객 36화. 비월각 루주 +1 22.11.22 2,213 15 12쪽
35 청룡무객 35화. 드러난 배후세력 +4 22.11.21 2,203 13 12쪽
34 청룡무객 34화. 배신자들의 추포령 +2 22.11.20 2,209 15 12쪽
33 청룡무객 33화. 하늘에서 신성이 +5 22.11.19 2,211 17 12쪽
32 청룡무객 32화. 하오문 소문주에게 다가온 천운 +1 22.11.18 2,215 14 12쪽
31 청룡무객 31화. 흑룡방의 멸문 +1 22.11.17 2,216 15 12쪽
30 청룡무객 30화. 납치당했던 누이에 분노 +1 22.11.16 2,214 17 12쪽
29 청룡무객 29화. 천유금선영과(天乳金仙靈果)의 향기 +1 22.11.15 2,241 16 12쪽
28 청룡무객 28화. 공청석유 도둑놈 +1 22.11.14 2,323 18 12쪽
27 청룡무객 27화. 흑룡방의 공격 +1 22.11.13 2,370 17 13쪽
26 청룡무객 26화. 초고수로 성장하는 밀각 요원들 +1 22.11.12 2,443 18 12쪽
25 청룡무객 25화. 흑룡방의 허무한 수작 +1 22.11.11 2,531 19 11쪽
24 청룡무객 24화. 아버지를 등친 흑룡방 +2 22.11.10 2,622 21 12쪽
» 청룡무객 23화. 청룡산장의 수호랭이 +1 22.11.09 2,659 22 12쪽
22 청룡무객 22화. 실컷 두들겨 맞은 짐승의 항복 +2 22.11.09 2,664 19 12쪽
21 청룡무객 21화. 약초를 두고 싸우는 동물 +2 22.11.08 2,700 20 12쪽
20 청룡무객 20화. 동정호 청룡문 지부 +1 22.11.08 2,701 18 12쪽
19 청룡무객 19화. 개과천선 한 살수들 +1 22.11.07 2,719 18 12쪽
18 청룡무객 18화. 청룡문의 새로운 시작 +1 22.11.07 2,712 19 12쪽
17 청룡무객 17화. 지부대인과 사해방의 음모 +1 22.11.07 2,732 17 12쪽
16 청룡무객 16화. 살각을 접수한 청룡 +1 22.11.05 2,740 18 12쪽
15 청룡무객 15화. 어머니의 싸대기 무공 초식 +1 22.11.05 2,741 22 12쪽
14 청룡무객 14화. 가족들 무공 높이기 +2 22.11.04 2,744 21 12쪽
13 청룡무객 13화. 다섯명의 고아들 +3 22.11.04 2,748 23 12쪽
12 청룡무객 12화. 갓 태어난 동생에 대한 배려 +2 22.11.04 2,761 22 12쪽
11 청룡무객 11화. 다시 시작하는 인생 +3 22.11.04 2,766 22 12쪽
10 청룡무객 10화. 상서(祥瑞)로운 아기를 지킬 수 있는 지혜 +2 22.11.03 2,784 20 12쪽
9 청룡무객 9화. 청룡의 탄생 +2 22.11.03 2,775 21 12쪽
8 청룡무객 8화. 황금 빛 서기의 갓난아기 +2 22.11.03 2,783 19 12쪽
7 청룡무객 7화. 칠채무천심법(七彩武天心法)의 발현 +2 22.11.03 2,788 23 12쪽
6 청룡무객 6화. 청룡문의 무공입문 +1 22.11.02 2,794 22 12쪽
5 청룡무객 5화. 사문의 믿기 힘든 무공과 보물들 +1 22.11.02 2,799 23 12쪽
4 청룡무객 4화. 신비롭게 다가오는 행운들 +1 22.11.02 2,810 24 12쪽
3 청룡무객 3화. 사문의 비밀. +2 22.11.02 2,822 28 12쪽
2 청룡무객 2화. 청룡문의 신비 +3 22.11.01 2,843 33 12쪽
1 청룡무객 1화. 등선봉(登仙峰)에서 바라본 청룡산장. +20 22.11.01 3,151 63 10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