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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묵가(墨歌)]

청룡무객

웹소설 > 자유연재 > 무협, 판타지

묵가(墨歌)
작품등록일 :
2022.10.30 17:09
최근연재일 :
2022.12.0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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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8,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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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0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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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무객 22화. 실컷 두들겨 맞은 짐승의 항복

DUMMY

22.



표홀신보(慓笏神步)경신 보법을 시전하면서, 놈의 콧잔등 위 양쪽 눈 사이 대가리를 갈겼는데, 이놈이 귀신 같이 알고 번개같이 피했다.


“오호라! 한번 해보자 이거지!”


호랑이보다는 좀 작고, 기막히게 날랜 몸집의 미끈하게 빠진 이 신기한 짐승 놈은, 동작 또한 보통 날쌘 것이 아니었다.


피하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교묘하게 앞발로 공격하는 척하면서 목을 물기 위해 강하게 덮쳐왔다


“이놈아! 내가 이래 봬도 과거에는 좀 했던 몸이었고, 천하제일 고수라는 소리를 들은 적이 있는 몸이다. 물론 지금도 마찬가지겠지만, 미물 주제에 언감생심 넘볼 걸 넘봐 야지.’


끄르응!


“그까지 단순한 공격으로 감히 나를 기습 공격을 해? 어디 혼 좀 나봐라. 이놈아!”


들어오는 공격을 이형환위 신법을 운영하여 뒤로 슬쩍 피하고, 놈의 머리 양쪽 눈 가운데 위쪽을 일성의 공력을 주입하여 지풍을 쏴 놈의 내력을 측정해 보았다.


충격을 받았는지 멈칫하더니 재차 공격해 들어왔다.


대충 감을 잡고 이제는 들어오는 것을 보고 가볍게 피하며, 바짝 근처로 다가가 대가리를 죽지 않을 만큼 마구 두들겨 팼다. 영약을 많이 처먹어서인지 놈의 체력이 생각보다 대단했고, 집념 또한 보통이 아니었다.


‘오호! 이놈이 나하고 근성이 좀 비슷한 구석이 있는 것 같군. 이놈! 그런데, 내가 누구인 줄 아느냐? 제 놈이 약발 좀 먹은 게 있다고 해서, 감히 천하제일 고수에게 들이댄다고?’


크응!


‘이놈! 그 답이 하루 종일 줘 터지는 일이다. 물론 네놈은 지금 내가 무슨 소리를 해도 알아듣지도 못하고, 설령 알아들었다고 해도, 그 성깔로 믿지는 않겠지만...’


반나절이나 두들겨 맞아도 악착같이 덤비는 놈에게, 때리는 재미가 들려 놈의 머리에 혹이 난 것을 보고는 그 혹이 난 곳을 계속 쥐어박았더니 놈이 진저리를 치면서 치를 떨었고, 기세가 좀 약해졌다.


악착같이 덤벼드는 것이 마치 자신을 닮은 것 같아 때리는 맛도 재미있었다.


그러나 청룡은 사정없이 튀어난 혹을 계속해서 내기를 줄여가면서, 혹이 층층으로 새끼를 치도록 타격했다.


놈도 이제는 기가 질려 도저히 견디지 못하겠는지 갑자기 순발력을 발휘해 순식간에 저만큼 도망을 가고 있었다


“오호라...! 감히 내 앞에서 도망을 간다고? 그건 안되지...!”


이형환위 경신법을 사용하여 순식간에 놈의 앞을 막아서서 구타를 하기 시작했다.


크르르!


“이놈아! 오늘 임자 잘못 만난 것을 잘 기억하려 무나.”


혹이 난 곳만 가격하니 아무리 짐승이라도 견디기 쉽지 않았을 것이다. 한식경을 ‘으르렁’ 대면서 두들겨 맞더니, 놈은 그제서야 낑낑거리고, 벌러덩 누워, 배를 내보이면서 항복의 굴욕을 내게 보여줬다.


아무튼 짐승이지만, 아주 질긴 놈이었다. 놈의 눈동자는 신비로움이 느껴지면서 세상을 바라보는 눈매도 아주 깊었고, 오랜 세월을 맛본 눈동자였다.


영약을 많이 처먹었으니, 오래는 살았겠고, 또한 내력도 장난이 아니었다. 놈에게 우선 ‘앉아, 일어서.’ 등의 간단한 의사 소통을 가르쳤는데, 머리가 보통 똑똑한 놈이 아니었다.


무슨 짐승이 하나를 가르쳐 주면 열 개를 안단 말인가?


아무튼 아주 재미있는 놈을 인생 도반으로 만난 것 같았다. 놈을 데리고 약초가 있는 곳을 와서, 놈이 잘 볼 수 있도록 약초 캐는 법을 가르쳐 주었다.


약초 근처를 먼저 파서 뿌리를 다치지 않고 약초를 캐는 그 과정을 처음서부터 끝까지 녀석에게 보여주고, 완전히 캔 것을 녀석의 두 눈앞으로 가져가 각인시켜 주었다.


그러고는 주변에 널린 이끼를 넓게 뜯어내어 약초 뿌리를 감싸주고 난 후, 커다란 나뭇잎을 뜯어 약초를 감싸는 것을 녀석에게 보여주고는 눈빛으로 물었다.


녀석의 눈빛은 잘 알고 있다는 표정이었다.


‘가만있자. 이놈의 이름을 하나 지어주자! 보자... 어떤 이름이 좋을 것인가?


이놈의 얼굴에 흑선과 점이 있고, 그곳을 하루 종일 두들겨 맞았으니 흑타(黑打)로 이름을 지으면 되겠구나.


그래 이제부터 네놈의 이름은 흑타(黑打)다.


나에게 그 머리통의 검은 줄 점을 반나절 동안이나 맞아 혹이 생긴 인연이니, 흑타(黑打)라는 이름은 정말 적당한 이름이구나. 그래 좋은 인연이지... 하하하!’


'.....'


‘그건 그렇고 이놈이 이제껏 처먹은 약기운을 이놈 단전에서 진기화 한다면 그 공력은 정말 엄청날 것 같군. 나중에 한번 확인을 해봐야 하겠구나.


도대체 이놈은 얼마나 오래 살아서 수백 년에 한번 볼까 말까 한 천년음양화령초(千年陰陽火靈草)와 같은 영약들을 알고 있을까? 냄새로 찾아온 것 같은데 정말 영물스럽기도 하고...


화룡초를 빼앗았으니 오다가 캔 산삼은 하나를 이놈에게 먹여야 하겠구나....’


혜광심어로 ‘흑타!’ 하고 부르니 고개를 돌려보고는 어슬렁거리며 기어왔다.


혜광심어(慧光心語)는 하단전의 내단이 생성되고 현경을 넘어서면 중단전이 개방되는데, 이때 상단전의 뇌공이 발생하고 그 후부터는 염력이 생겨 그 기운을 음성 전달 대상자의 뇌 속으로 직접 의사를 전달하는 수단이다.


청룡 같은 경우는 단전이 용천신단을 가운데로 하고, 모든 신공 즉, 청명심공, 천기명현공, 칠채무천신공의 내단이 겹겹으로 형성되어 손끝과 발끝까지 모든 곳의 혈자리가 겹으로 둘러진 상태였고, 그의 몸 전체가 하나의 단전이었다.


그 하단전과 중단전 그리고 상단전이 하나가 되어 염력을 구사하고 있는 청룡의 혜광심어는 이 동물에게 있어서 공포감이 들 수밖에 없는 소리였고, 그렇게 들리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일 수밖에 없었다.


놈의 입에다 산삼을 넣어 주었더니 산삼 맛을 아는지 진저리를 치며 허겁지검 받아 처먹는다.


산삼을 먹어본 적이 있었는지, 순식간에 다 처먹고는 아쉬운지 혀를 계속 빨고 있다.


놈이 갑자기 땅바닥에 엎드리더니 호흡을 거칠게 한다. 아마 오백 년 정도의 산삼이라면 약기운이 작지는 않을 터, 산삼의 약기운이 몸에 나타나서인지 씩씩거리며 나름대로 열기를 고르게 퍼트리는 것 같았다.


그런데 혈을 움직이는 것이 기로 나타났다. 정말 두서없이 고르지 못한 막가 파식의 호흡이었다. 인간이 배가 너무 아플 때는 열도 심해지고 모든 것을 포기한 상태의 모습이 된다.


아마 그런 것처럼 이놈이 그 흉내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며 억지로 소화를 시키고 있던 것이다.


가만 보니 흑타 이놈은 사람처럼 단전이 배꼽 아래에 있는 것이 아니고, 척추에 존재하는지 목 요추에서부터 엉치뼈 있는 곳까지 기환이 모두 길게 뻗어 있어, 단전이 길게 형성되어 있었다.


깜짝 놀라 녀석에게 다가가 혈이 어떻게 흐르는지 진단을 해보았다.


놀랍게도 이놈의 혈은 꼭 물레방아가 도는 것처럼 요추에서부터 엉치뼈 밑으로 흘러, 배꼽에서 부드러운 또 다른 기운과 합쳐지며 허벅지로 돌아와, 다시 온 몸으로 퍼지며 그 기운이 앞발 허벅지로 모이면서, 요추로 돌아가는 식의 반복으로 이루어지고 있었다.


인간의 기 순환과는 전혀 달랐지만, 어쨌던 녀석도 나름대로 심법 비슷한 것을 하는 것 같았다.


그 때문에 그 강한 영약들을 처먹고 탈 없이 견뎌왔을 것이다.


문득 이놈의 기 순환 요법을 연구를 해서 내공을 제대로 가르쳐 경신법을 가르쳐 주면, 여러 가지 써먹을 곳이 많을 것 같다는 생각이 뇌를 때렸다.


그리고 이 놈에게도 심법을 가르쳐 주면 효과가 있는지도 궁금해졌다. 갑자기 몸을 심각하게 정중동해서 놈의 기와 혈을 진단하기 시작했다.


놈의 단전이 허리에 있다면 그 기운이 뒷다리 허벅지로 와야지 만, 행공이 되는 것이라는 걸 추측할 수 있었다.


그러나 뒷다리 허벅지에는 기가 흐르는 흔적이 없었다.


나는 용각침을 꺼내어 놈의 양쪽 다리 허벅지에 침을 집어 놓고 진기도인을 유도했다. 처음에는 아주 가냘프게 흐르다가 점차 커지더니 생각보다 폭이 넓어졌다.


놈도 좀 전보다 몸이 편해졌는지 숨소리가 조용해졌다. 내가 무슨 수작을 하는지 알고 있는 것 같았다.


앞뒤 양쪽 다리를 큰 대자로 뻗게 하는 자세는 짐승들은 잘 취하지 않는 모습이었지만, 놈은 내가 만들어 놓은 모습에 변형을 가하지 않았다.


이 기회에 아예 녀석에게 단전 호흡법을 가르쳐 줘야 하겠다고 다짐을 한지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뒷다리 허벅지 혈이 커지고 나자 앞다리 혈도 손을 봐주었다. 그리고는 녀석의 호흡과 눈동자를 들여다보면서 침을 몇 개를 더 놓았다.


역시 허벅지에 내기가 쌓여 진 것이 효과가 있었다. 이왕 버린 몸 산삼 세 뿌리에서 한 뿌리를 더 먹여서 녀석 스스로가 진기도인을 할 수 있게 유도해 줄 필요가 있었다.


놈에게 산삼을 보여주고 산삼을 먹이고 난 후, 놈이 이기지 못해 내는 숨소리를 흉내 내면서, 그 기운을 손가락으로 마사지하듯이 놈의 네 다리의 혈을 건드리며 중요성을 각인시키듯 헤광심어로 알려주었다.


그리고 놈의 눈을 쳐다봤다.


놈도 방금 확실하게 경험한지라 알겠다는 눈빛이었고, 산삼을 바라보는 모습은 다 알고 있으니 ‘빨리 줘라’ 였다. 그래서 침을 보여주면서 산삼을 주었다.


순식간에 먹어 치우고서는 좀 전에 내가 만들어 준 그 자세를 스스로 만들고서 바짝 포복하고 있었다.


기를 잘 관찰하고 있었는데 놈의 기혈이 처음과는 많이 달라졌고, 이제는 허벅지로 기가 홍수처럼 들어가 순식간에 굵어졌다 가늘어졌다 를 계속 반복하고 있었다.


신기하기도 하고 몸에 이제껏 쌓였던 영약들이 지금 제 효능으로 찾아 들고 있는 것 같았고, 녀석이 기운을 주체를 못하고 이겨내는 것을 힘겨워하는 듯했다.


청룡은 양손을 촛불 감싸듯, 녀석의 척추 중심을 감싸고는 내기를 들여보내 진기도인을 인도하기 시작했다.


녀석의 내기는 정수리에서 척추 뒤, 엉치뼈 부위와 뒷발 양쪽 허벅지 외측으로, 회류하면서 돌아, 허벅지에 진기를 팽창시키도록 담아 놓았다가, 내측으로 회류하면서 이를 다시 엉치뼈로 돌렸다.


척추를 타고 인당을 돌아 앞발 허벅지 내측으로 회류하다가 다시 반대로 외측으로 회류하면서 척추를 타고 용골로 스며들어 온몸 전체를 내기로 확산시키는 것을 반복하고 있었지만, 짐승의 내기는 인간과는 달라 또 다른 이해가 필요했다.


중요한 것은 저 엉치뼈와 꼬리인데, 이해할 수 없는 기운들이 요동을 치는 것이 느껴졌고, 그곳이 진력을 조정해서 공급하는 작용을 하는 것 같았다.


꼬리가 어떤 때는 무진장이 굵어지기도 했고, 어떤 때는 가늘고 짧아지기도 하는 묘한 상황이 도출되면서, 녀석의 호흡은 안정을 찾아 갔고, 잠시 전과는 달리 호흡이 무척 길어졌다.


녀석에게는 완전히 달라진 기운이 온 몸을 타고 범상치 않게 나타나 보였고, 눈빛도 더욱 깊어진 것이 짐승의 눈 같지 않았다. 도가 트인 고승들을 처음 보았을 때 마주치는 눈빛과 같은 느낌이었다.


우선 신기한 것은 녀석의 걸음걸이 속에 발자국이 생기지 않는다는 것이다. 참으로 기막힌 일이었고, 두 눈을 크게 뜨고 다시 한번 바라보았다.


‘저 흑타 놈이 답설무흔(踏雪無痕)의 경지에 도달했다고?’


세상이 까무러칠 일이었다.


‘하~ 참, 반로환동 하면서, 세상을 살다 보니 모든 것이 반로환동 같은 세상이로구나...!’


‘이번 생은 나에게 있어 정말 신기하기만한 세상이야!’


작가의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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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룡무객 22화. 실컷 두들겨 맞은 짐승의 항복 +2 22.11.09 2,663 19 12쪽
21 청룡무객 21화. 약초를 두고 싸우는 동물 +2 22.11.08 2,700 20 12쪽
20 청룡무객 20화. 동정호 청룡문 지부 +1 22.11.08 2,701 18 12쪽
19 청룡무객 19화. 개과천선 한 살수들 +1 22.11.07 2,719 18 12쪽
18 청룡무객 18화. 청룡문의 새로운 시작 +1 22.11.07 2,712 19 12쪽
17 청룡무객 17화. 지부대인과 사해방의 음모 +1 22.11.07 2,731 17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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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청룡무객 14화. 가족들 무공 높이기 +2 22.11.04 2,744 21 12쪽
13 청룡무객 13화. 다섯명의 고아들 +3 22.11.04 2,748 23 12쪽
12 청룡무객 12화. 갓 태어난 동생에 대한 배려 +2 22.11.04 2,761 22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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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청룡무객 3화. 사문의 비밀. +2 22.11.02 2,822 28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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