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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묵가(墨歌)]

청룡무객

웹소설 > 자유연재 > 무협, 판타지

묵가(墨歌)
작품등록일 :
2022.10.30 17:09
최근연재일 :
2022.12.0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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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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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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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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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8,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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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0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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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쪽

청룡무객 46화. 사해방의 척후

DUMMY

46.


“네 그렇게 꼭 실행하겠습니다.”


그곳에 있던 새로운 문도들이 이구동성으로 합창을 하며 대답을 했다. 다음날 청룡은 아침 일찍 일어나 산장으로 돌아왔다.


산장에 돌아온 것을 가장 빨리 안 것은 흑타였다. 귀신 같이 알고 담장 위에서 청룡이 오는 것을 바라보고 있었다.


청룡이 하늘에서 떨어지자 흑타는 반가워 어쩔 줄을 몰라 했다. 며칠 집을 비웠더니 궁금했던가 보다.


청룡은 시비에게 목욕물을 받아 놓으라고 이르고 방으로 들어가서 차를 한잔 마시며, 산장을 증축하는 건에 대해서 어떻게 운을 뗄까 생각을 해보았다.


그렇게 잠시 상념에 젖어 들었다가, ‘급하게 진행할 필요가 없다.’ 라는 결론을 내리고 잠시 운기행공에 들어갔다. 막 일주천이 끝날 때가 되어 하녀가 목욕물 준비를 마쳤다는 소리가 들려왔다.


청룡은 운기행공을 멈추고 욕실로 가 몸을 씻고 새 옷을 갈아입은 다음, 부모님께 문안 인사를 드리러 갔다.


집을 나올 때에 며칠 동안 중요한 약초를 캐러 간다고 말하고 나왔었다. 늘 생각하는 것이지만, 가족들은 자식이 아무리 천하에 고수일지라도 집을 떠나면 걱정이 많이 되는가 보다.


“아버님! 어머니! 청룡이 문안인사 드리러 왔습니다.”


“아! 어서 들어오너라! 그러잖아도 기다리고 있었다. 탈난 곳은 없고?”


“네!”


“오라버니!”


“어! 리지와 누님도 여기 있었네.”


“약초 캐러 갔다면서? 그래 약초는 구했니?”


“누님 제가 구하는 약초는 하루 이틀에 쉽게 구할 수 있는 약초가 아닙니다. 백 번가서 한번 구할 수 있으면 그건 운이 좋은 거지요.”


“그건 그렇겠구나! 네가 쓰는 약초가 어디 평범한 약초라야 말이지···”


“열심히 구하다 보면 구해지겠지요.”


'.....'


청룡은 가족들과 아침을 먹고 누이와 리지 랑 함께 수련장으로 왔다.


자신이 없는 며칠 동안 연습을 부지런히 했는지 검토도 해보고, 새로 만든 무공도 가르쳐 줄 생각이었다.


리지는 청룡오객과 무술 대련을 하다가 청룡오객 모두를 조금씩 부상을 입혔기에, 요즘 며칠 동안 무술 연습을 못했다고 투덜거리고 있었고, 리혜누이와 하루에 한 번씩 대련을 하는 것은 별로 신이 나지도 않고, 자신만 당해서 재미가 없다고 입이 뾰루퉁 나와있다.


그래서 이날 리지는 입에 거품을 물 정도로 청룡과 대련을 하였으며, 튀어나온 주둥이는 안으로 쏙 들어갔다. 속으로는 그만하자고 말하고 싶은 눈치였으나, 끝내 자존심이 상하는지 이를 악물고 참아내는 것이 보였다. 역시 청룡의 동생이었다.


리혜누이는 그런 리지가 귀여워 입가에 미소를 띈 채 바라만 보고 있었다. 청룡도 겉으로는 준엄한 척하였으나, 속으로는 그 하는 행동이 너무 귀여웠으며, 자신의 동생이지만,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워낙 소질이 있는 녀석이고, 아기 때부터 청룡이 벌모세수를 해주고 영약을 먹여서 모든 기혈 통로가 굵고 단단하게 열려 있어, 내기를 다스리는 데는 조금도 무리가 없었다. 아마 이 어린 나이에도 무림에 나간다면 적수를 찾아보기 힘들 것이다.


지친 리지의 대련 모습을 구경하던 리혜누이가 이제 되었다 싶었던지, 청룡에게 한쪽 눈을 슬쩍 감고 지시를 했다.


“리지는 이제 좀 쉬고, 나도 이제 좀 시작해야지.”


“아 참! 누님도 좀 해봐야 하겠군요.”


“어디! 그동안 얼마나 늘었는지 한번 봅시다.”


그렇게 해서 지쳐가는 리지를 쉬게 만들고, 세 남매는 무공의 묘리를 터득해 가면서 반나절을 보내던 터였다. 어느새 주방 하녀가 와서 점심 식사 준비가 되었다고 알리자, 모두 대련을 끝내고 내실 식당으로 몰려갔다.


어머니가 미리 와 계셨다. 아버님은 광산에 가셔서 그곳 책임자인 손 영감과 식사를 하신다고 말씀하고 나가셨으니, 그냥 우리끼리 식사를 해야 한다고 알려주시며 앉으라고 말씀하신다.


청룡은 상에 차려진 만두 하나를 덥석 물고선 어머니에게 광산에 무슨 일이 있느냐고 물었다.


광산 책임자인 손 영감에게서 기별이 왔는데, 요 근래 광산 근처에 낯선 자들이 자주 보인다고, 이상한 느낌이 든다고 기별이 와 이것저것 좀 알아보러 가셨다.


“낯선 자들이요?”


“그래!”


“으흠!”


‘···..’


“혼자 가셨나요?


“아니! 장 노인이 끄는 마차에 강총관과 청룡오객이 함께 갔다.”


“어머니! 혹시 아버님이 그런 곳에 혼자 가신다고 하면, 어머니가 꼭 만류를 하셔서 청룡오객이 함께 가도록 권하시는 것이 좋겠어요. 요즘 사해방의 수작이 보통 심각한 것이 아니라, 가족들의 안전을 좀 더 생각하셔야 될 것 같아요.


지부장과 사해방이 짜고 무슨 일을 벌인다고 하는데··· 조심해서 나쁠 것이 없으니, 누이도 조심하고, 리지는 더욱더 조심해야지.”


“그래! 청룡의 말이 맞다. 조심해서 손해 볼 것은 없다는 말은 진리란다. 너희들도 그동안 산장에서 생긴 험악한 일로 인해 이제 나름대로 지혜로움이 생겼으니, 스스로를 올바르게 판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 매사에 조심하고 또 조심하거라.


전에 흑룡방의 소방주 그 자의 그 추잡한 행동을 한번 다시 돌이켜 볼 필요가 있다.


리혜에 무공실력으로도 그런 황당한 상황에 빠질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그 누가 상상이라도 할 수 있었겠니! 그 자들은 평생을 그런 음모를 행하면서, 살아온 인간들이기에 우리가 조심을 하지 않으면, 당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네!”


“네! 그러하겠습니다.”


그렇게 해서 점심을 끝내고 청룡은 자신의 방에 와서 가족들에게 가르쳐 줄 무공을 종이에 적기 시작하였다. 그 작업은 밤 늦도록까지 진행되었고, 다음날 새벽이 되어서야 끝났다.


모두 무천비급을 조금씩 변형시킨 것들이었는데, 청룡산장의 무사들에게 가르칠 기본 무천비급과 리지와 누이에게 줄 책자, 그리고 어머니와 아버님에게 줄 책자, 모두 다섯 권을 만들었다.


청룡문의 모든 문도들에게 전해줄 비급도 생각해 두었지만, 일단 산장의 가족들이 가장 중요하기에 가족들의 신체적 특성에 맞게 특별하게 기의 발출을 조금씩 조정하여 효율적으로 만든 것이다.


무천진결 속에는 무천심공(武天心功), 무천검결(武天劍訣) 과 무천보법(武天步法), 경공 그리고 무천권결(武天權結) 등이 있고, 가족 모두의 체질에 맞게 기의 순환과 발출을 조금씩 보완을 해준 것이므로 당사자들에게 있어서는 최상의 무공일 수밖에 없었다.


이렇게 보완을 해주면 상승의 경지에 별 무리 없이 올라갈 수 있지만, 그보다 기혈의 통로가 더욱 두터워져 내공의 순환을 빠르게 해줌으로써, 무공의 차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다.


자신의 단전에 있던 기가 단순히 단전에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고, 자연의 기와 순환을 하면서 이루어지는 것이어서 또한 단전의 기가 모두 빠져나갈 이유도 없었다.


호흡 속으로 들어오는 대자연의 기 또한 특별한 자세로 굳이 좌선을 하고 일주천을 하면서 회복하는 것에 진을 빼지 않아도, 자신도 모르게 숨결과 모든 피부 점막을 통해 단전에 흡입되어, 단전에 순식간에 자연의 기운이 모아져 단전이 마르지 않게 된다.


리지가 만약 이 새로운 무공을 익혔다면, 지금처럼 지쳐서 어쩔 줄을 모르는 상황은 절대 만들어지지 않을 것이었다.


물론 이 방법이 영구적으로 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적어도 지금의 공력의 쓰임 보다는 몇 배는 지구력이 더 생기는 무공임은 확실하다.


이런 것은 무공과 의술의 최고 경지를 이루지 못했다면 전혀 만들 수 없는 높은 차원의 기술이자, 극의에 경지였고, 그것은 감히 ‘청룡이기 때문에’ 밥숟가락 휘젓듯 쉽게 만들어낼 수 있는 것이었다.


잠시 청룡의 뇌리에 리지의 환호가 보이는 듯했다. 그 쪼끄마한 것이 어찌 무공 욕심이 그리도 많은 지 정말 불가사의 할 뿐이었다.


청룡이 가족 각자의 개성에 맞게 무공을 조금씩 수정한 이유에는 또 다른 이유가 있었다.


나중에 시집을 가면 청룡산장의 씨가 아닌 사람들에게 무공이 옮겨가게 될 터. 그 다음 세대에서 그들의 무공이 본가의 무공 보다 높아지면 곤란하다.


지금 청룡에게 사사를 받은 사람들은 무공이 최고 경지에 올라도 청룡산장의 가족이기 때문에 문제가 없지만, 나중에 리지나 누이가 시집을 가서 그곳 사람들의 후손에게 무천의 무공을 전수해 준다면,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는 법은 없으므로 그런 일은 아예 싹을 쳐서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좋았다.


가족들에게 조금씩 수정하여 가르쳐 주는 무공은 극점에 손쉽게 도달시키기 위한 방법으로 시작했으나,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일거양득은 어떤 경우에도 좋은 일이고, 손해를 보는 일이 아니기 때문에 무조건 권장해야 할 일이었다.


체질에 맞는 사람이 청룡이 수정해 놓은 무천의 무공을 익힌다면, 최고의 경지를 바라볼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아무리 무천의 무공이라도 체질의 불균형에 의해 그 누구도 청룡산장의 무공 실력만큼 올라가지는 않을 것이다.


청룡은 리지만 강하면 된다고 생각했다. 리지가 모용세가로 시집을 갈지, 제갈세가로 시집을 갈지는 알 수 없으나, 리지의 손주나 증손주까지 ‘청룡산장의 사람들 보다 강할 필요가 없다. ’ 라고하는 고정 관념은 확실했다.


아마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선사의 그 유지 때문일 터.


청룡문 26대 선사의 그 유언 속엔 푸념 비슷한 아픔들이 녹아 있었다. 그리고 그 추악한 탐욕으로 빚어진 잔인한 결과를 가져온 불행한 비극이, 청룡의 뇌리 속에 아주 강하게 각인되어 있었다.


그와 유사한 상황에 처하는 것이라면, 자신도 모르게 주의력이 기민해져서, 기피하는 생각이 앞서고, 조심스럽게 한 번 더 생각해 보는 논리적 결과를 지양하고 있었다.


체질의 비밀을 말해주지 않는다면 서서히 몇 세대가 흘러가면서 무공은 틀어지게 될 터이니, 초일류 초입이나 일류급 무공에서 맴돌 것이다.


‘물론 그 세대에서 무공의 천재가 나오면, 다시 무천진결의 바른 무공으로 제 탄생시킬 수 있겠지만, 그것이 어디 쉬운 일이라야 말이지···.’


그것은 그 세대에서 알아서 만들어야 할 숙제이고, 지금의 청룡의 사고와는 아주 먼 이야기일 뿐이다.


현재 생각 속에서 만족하면 되었고, 자신의 눈에 보이는 누이와 동생의 무공 성장만 한면 될 일이었다.


'.....'


다음날 청룡은 아침 식사를 하면서, 아버님께 광산 사정에 대해서 물었다.


“요즘. 광산에 이상한 사람들이 보인다면서요?”


“그래! “


“어제 가 보시니 어땠습니까?”


“그곳을 숨어서 지켜보는 사람들이 있다고 해서 가봤더니, 놈들이 눈치를 채고 튀었는지 한 놈도 보이지 않았다.”


“아마 사해방에서 보낸 첩자일 것입니다. 청룡산장 광산을 꿀꺽하려는 작업을 맡아서 실행하고 있는 도방모 그 쓰레기가 보낸 밀정들일 것입니다.”


“아비 생각도 그럴 것 같더구나.”


“혹시나 자신이 덮어 놓은 동굴의 광맥을 청룡산장에서 찾아내지 않았나 싶어 확인하려는 수작일 거고요. 사해방과 지부대인의 음모는 모두 준비를 해 두었으니, 너무 염려하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괜한 염려하시다가 사해방 그 사악한 인간들에게 말려 들어가시면 아주 골치 아파질 수도 있습니다.”


“그래 내가 생각해 둔 것이 있다니 기다려 보는 것이 좋을 듯하구나.”


작가의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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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룡무객 46화. 사해방의 척후 +1 22.12.02 2,178 13 12쪽
45 청룡무객 45화. 황당한 죽음 +1 22.12.01 2,179 15 12쪽
44 청룡무객 44화. 혈마교의 흔적 +1 22.11.30 2,178 13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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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청룡무객 22화. 실컷 두들겨 맞은 짐승의 항복 +2 22.11.09 2,658 19 12쪽
21 청룡무객 21화. 약초를 두고 싸우는 동물 +2 22.11.08 2,698 20 12쪽
20 청룡무객 20화. 동정호 청룡문 지부 +1 22.11.08 2,698 18 12쪽
19 청룡무객 19화. 개과천선 한 살수들 +1 22.11.07 2,717 18 12쪽
18 청룡무객 18화. 청룡문의 새로운 시작 +1 22.11.07 2,709 19 12쪽
17 청룡무객 17화. 지부대인과 사해방의 음모 +1 22.11.07 2,730 17 12쪽
16 청룡무객 16화. 살각을 접수한 청룡 +1 22.11.05 2,738 18 12쪽
15 청룡무객 15화. 어머니의 싸대기 무공 초식 +1 22.11.05 2,739 22 12쪽
14 청룡무객 14화. 가족들 무공 높이기 +2 22.11.04 2,742 21 12쪽
13 청룡무객 13화. 다섯명의 고아들 +3 22.11.04 2,746 23 12쪽
12 청룡무객 12화. 갓 태어난 동생에 대한 배려 +2 22.11.04 2,758 22 12쪽
11 청룡무객 11화. 다시 시작하는 인생 +3 22.11.04 2,764 22 12쪽
10 청룡무객 10화. 상서(祥瑞)로운 아기를 지킬 수 있는 지혜 +2 22.11.03 2,782 20 12쪽
9 청룡무객 9화. 청룡의 탄생 +2 22.11.03 2,774 21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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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청룡무객 5화. 사문의 믿기 힘든 무공과 보물들 +1 22.11.02 2,798 23 12쪽
4 청룡무객 4화. 신비롭게 다가오는 행운들 +1 22.11.02 2,808 24 12쪽
3 청룡무객 3화. 사문의 비밀. +2 22.11.02 2,821 28 12쪽
2 청룡무객 2화. 청룡문의 신비 +3 22.11.01 2,840 33 12쪽
1 청룡무객 1화. 등선봉(登仙峰)에서 바라본 청룡산장. +20 22.11.01 3,148 63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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