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리필작화지 님의 서재입니다.

VVVIP 도련님 재택이 마스터마인드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완결

리필작화지
작품등록일 :
2023.05.10 10:41
최근연재일 :
2023.10.16 23:41
연재수 :
122 회
조회수 :
21,023
추천수 :
483
글자수 :
769,795

작성
23.10.16 23:41
조회
75
추천
2
글자
13쪽

뒤틀린 라그나로크 종말의 구원자 [1부, 대적자 편 완결]

DUMMY

100이 조금 넘는 숫자의 고블린들이 무리를 지어 내달린다.


인간 군인들과 난전을 벌이고 논현동 방면으로 돌파해 골목길을 누비며 미친 듯이 주민들이 모여 있는 임시 수용시설로 돌격하는 중이다.


천지가 개벽하기 전날까지 논현역 상가에서 아르바이트로 일하던 차성준은 점포에 두고 온 물건들을 찾아 나오는 길에 그것들과 마주쳤다.


“케륵! 케케르!”


괴성을 지르며 30여 마리가 넘어 보이는 고블린들이 무리에서 빠져나와 그에게로 달려들었다.


그와 중에 화살도 날아들었다.


평소에 운동으로 단련된 그였기에 민첩하게 몸을 날리며 내달렸다.


스스로도 놀랄 정도로 달리는 속도가 빠르다.


세상이 변하면서 자신의 신체 능력도 변했다는 것을 그는 잘 알고 있었다.


지금 상황에 수용시설로 바로 달리기보다는 군병력들이 집결해 있던 쪽으로 달려야 했다.


그런 판단이 선 차성준은 역삼역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그곳에는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었다.


좁은 골목으로 달려야 놈들도 운신과 선택 폭에 제한을 받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게다가 놈들이 유인되는 것을 눈치채 돌아선다면 그건 그것대로 좋았다.


가급적 좁은 골목을 이용해 검은 연기가 보이는 방향으로 달려 나갔다.


며칠 전 까지만 해도 미친 광인들이 돌아다니며 살인을 일삼던 주택가는 이제 인적이 없었다.


조금 더 좁아지는 지형 직각으로 꺽여 있는 빌딩 사이로 들어섰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생각지 못한 일이 발생했다.


당장 눈앞에 보이는 건 빌딩의 창살이 가로막고 있는 막다른 골목, 멈출 수밖에 없는 곳에서 죽음을 직감하게 된다.


“키르 키륵···”


몰려오는 놈들이 빠르게 가까워졌다.


죽을 때 죽더라도 일전을 불사해야 하는 상황.


가방에 꽂아 두고 다니던 쇠 파이프를 꺼내 들었다.


“시발!”


거친 욕이 절로 터져 나왔다.


자신에게 화살이 겨눠지는 것을 보며 이제 죽었구나하는 생각에 이를 악물던 그 순간,


-쉐에에에에엑! 서걱-걱-걱

-투두두두두둑···


요란하고 섬뜩한 절삭음을 내며 차성준의 시야에 들어온 것은


-드론?


아니다, 드론처럼 보이는 커다란 프로펠러라고 표현하는 것이 오히려 맞다.


그것이 좁은 골목길을 빠르게 유형하며 분쇄기의 칼날처럼 회전해 고블린들을 순식간에 갈아버렸다.


정말 끔찍한 살생의 장면인데도 그게 너무나 자연스러워 넋을 놓고 보게 될 뿐이었다.


비릿한 피 냄새가 역하게 느껴진다.


눈 깜짝할 사이에 30여마리 이상이 되던 고블린들이 피를 쏟아내며 허무하게 전멸했다.


그리고 차성준의 시야에 천천히 다가오는 마상의 기사,


회귀하는 회전 칼날을 가볍게 잡아 피를 털어내고 긴 창끝에 부착하는 백발의 노인이 눈에 들어 왔다.


반짝이는 사슬 갑주를 착용한 중세의 기사를 연상시키는 모습,


그가 차성준 쪽으로 다가와 멈추고 인자한 웃음을 띠며 물었다.


“괜찮나?”


그의 기이한 모습에 말문이 막힌 차성준은 그저 고개만 연신 끄덕였다.


노기사는 뒤돌아보며 뒤따라오는 또 다른 중년의 기사에게 소리쳤다.


“방금 이것들이 마지막이라고 했나?”


“좀 전에 논현동에서 격퇴한 무리들과 저 젊은이를 쫓은 이것들이 군병력의 방어선을 빠져나왔던 마지막 고불린들입니다.”


세상은 변한 것처럼 사람들도 변한 줄은 알고 있었지만, 지금 차성준이 보고 있는 이 노인은 뉴스에서도 자주 보았던 사람이었다.


‘혜성그룹 조태산 회장···’




***




시안은 균열 앞에 버티고 서 있다.


균열에서 튀어나온 몬스터들은 모두 정리되고 이제 흉흉한 기운을 내 뿜는 정체 모를 녀석 하나만 남겨둔 상태,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몰라 군병력들은 멀리 철수시키고 대기하게 했다.


그 안에서 전음이 들려왔다.


[네놈, 어째서 나에게 적의를 가지고 있는 거지?]


흉흉한 기세를 잔뜩 풍기는 놈이 왜 적의 품고 있는지 묻고 있다.


“설마 그걸 몰라서 묻는 건 아니지?”


주변에 벌어진 참상을 보라는 듯 사방을 둘러봤다.


고기가 익다 못해 타버린 냄새와 피비린내가 진동하는 주변은 차마 눈을 뜨고 보기가 힘들 정도였다.


[쯧! 그닥 맛도 없는 오크의 로드를 삼킨 이 몸의 존엄함을 무시하다니···]


혀를 차며 불만 섞인 전음과 함께 균열의 일렁임에 작은 변화가 일었다.


적의를 품고 뿜어내던 흉흉한 기운도 말끔히 가라앉았다.


그리고 등장한 것은···


“어?”


파드이안이 외쳤다.


[뱀색히다!]


그 말은 정확하지 않았다.


거대한 머리만 불쑥 밖으로 내민 놈은 영락없는 드래곤이었다.


그 기이한 등장 때문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내지르는 병사들의 탄성이 멀리서 들려왔다.


솔직히 감당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드는 존재의 갑작스러운 등장, 그렇다고 그가 싸움을 거는 것도 아니다.


머리만 내밀고 잠시 주변을 둘러보며 분위기를 살피더니,


[흐음··· 스쿨드는 이곳에 없었군.]


난데없이 스쿨드를 찾고 있다.


[그녀의 기운을 쫓아왔으나 그것이 네놈이 풍기는 것이었다면 그 연유는 가호였겠지.]


신화의 파편에 등장하는 스쿨드와 관련 깊은 드레곤이라면 파미리나르가 유력했다.


시공의 차원에 머물며 세상 모든 장르의 이야기를 관망하는 존재라고 했다.


노른의 가호를 지니고 있는 시안을 추적해 다급히 시공을 타고 온 것으로 짐작된다.


“그 누님은 요즘 좀 바빠.”


스쿨드는 요즘 훈련 교관 노릇에 재미를 붙여서 모든 학교 인원들을 노른의 공간으로 소환해 뺑뺑이 굴리며 살다시피 하고 있었다.


시공의 차원에 은둔하며 게으름을 피우고 있던 존재가 균열의 틈새를 비집고 등장했을 때는 분명히 이유가 있을 것이고, 더구나 스쿨드를 찾아왔다면 그게 보통 일은 아닐 것이다.


머리만 내밀었던 드래곤이 사라지고 남성으로 폴리모프 한 인간의 모습으로 등장했다.


아름답다고 표현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 모습의 외모와 차림새,


그가 시안에게 다가섰다.


“나를 그녀에게 안내해라.”


전혀 생각지 않았던 일이 그의 등장으로 선명해졌다.


서울 주변에 갑자기 드러난 균열들이 예정을 벗어난 누군가의 조작으로 급조된 일임을 암묵적으로 증명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가 머물던 시공의 차원에 분명 문제가 생겼을 것이다.


스쿨드야 당장 이곳으로 불러올 수 있었지만, 지금은 수동으로 가야 할 때였다.


대한민국은 하덕윤 대장이 대통령 대행의 대행의 대행의 대행이 된 시점에서 국가 시스템의 재정비가 시급했다.


JM재단의 입장에서도 그동안 준비해온 것들에 대한 실행을 빠르게 가속해야 할 시점이기도 했다.


“마리야, 여기 수습은 군인들에게 맡기고 우리는 수동으로 갈 거야.”


“네 마스터.”


서울에 모습을 드러낸 재난은 예상대로 많은 희생을 낳았다.


하지만 이번 전투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은 에인헤리의 각인 각성을 거쳐 보다 강해질 것이고, 다가오는 광인들과의 전쟁에서 힘을 발휘할 것이다.


오늘 하나의 큰 고비를 넘겼다.




***




한차례 큰 전투를 치르고 서울 인근은 빠르게 안정을 찾아갔다.


전력이 공급되기 시작한 지하쳘 역사에 계획된 대로 인구 재배치가 이루어졌다.


수도권 군부대들은 빌딩들을 중심으로 지상의 방어선을 재편하며 다가올 광인들과의 전쟁에 대비했다.


공포에 떨던 사람들이 전력을 공급받게 되면서 다소 안정을 되찾으며, 수용시설 공동체 생활에 빠르게 적응하려고 노력하고 있었다.


바사는 발라가 한 쪽에 세워둔 사람 크기의 알 속에 머물고 있었다.


시공의 차원을 돌아 모든 전승을 되찾은 그는 세상에 다시 나설 인큐베이터인 발라의 알 속에 잠들어 숙성되는 중이다.


발라가 가져온 알은 진정한 갱생을 이루는 마지막 단계의 관문이었던 것이다.


그가 어떤 모습으로 등장하게 될지는 모르나 여전히 정상은 아닐 것으로 짐작된다.


이제 3일 앞으로 다가온 던전탑 강림과 마계차원의 개방,


어디로 떨어질지도 모를 렌덤 타임의 고비만 잘 넘기면 좋을 텐데 그건 그저 바람일 뿐이다.


게다가 그건 문제도 아닐 일이 시공 차원에서 발생했다는 것을 새롭게 알게 되었다.


균열을 관통해 시공의 차원에서 지구로 빠져나온 드래곤 파미리나르는 스쿨드를 만나자 격하게 외쳤었다.


“시공의 차원의 축이 깨져 뒤틀렸다. 미래의 타래가 뒤엉켜 버렸어. 그런 미친 짓이 누구의 짓인지도 알 길이 없다.”


때문에 그곳에서 빠져나올 수밖에는 없었다고 한다.


그 짓을 한 것이 오딘도 아니라고 했다.


오딘보다 더한 미친놈이 존재한다는 의미다.


차원의 균열이 일찍 모습을 드러낸 것도 그 때문일 가능성이 컸다.


지금쯤 신계 아스가르드의 신성들도 술렁이고 있었다.


정말 어이없는 현상은 그런 변고 때문에 신성들의 시선이 공교롭게도 시안 자신에게로 더욱 쏠리게 되었다는 점이다.


[네놈이 문제다. 분명 그 시작이 저주받은 너를 중심으로 일어났음이 분명해. 위그드라실 그 여자는 그 사실을 예지하고 네놈을 통해 간 보려 했음이 분명해.]


“거, 독서 중인데 너무 시끄러운 거 아닙니까?”


룬 법서를 산더미 같이 곁에 쌓아 놓고, 다크서클 범벅이 된 눈으로 프레이야를 노려본다.


[난 지금 네놈을 죽이려는 마음을 다지고 있는 것인데, 넌 그깟 독서가 문제더냐?]


“이제 당신은 나를 죽일 수 없어요. 반프레이야! 워록!”


시안이 몸 주위로 검은 자색의 기운이 휘감겼다.


그리고 어느새 커다란 블랙의 드래곤이 그의 등 뒤에 시립해 프레이야를 내려다보고 있다.


[어? 아니··· 어떻게? 네 녀석이 나도 모르게 그걸 각인했다는 말이더냐?]


그녀가 시안에게 넘겨준 이름 ‘반프레이야’ 악마의 화신을 파미리나르를 데려오던 날 각인 했다.


그녀에게 알림이 가지 않고 연결 잠금을 말끔히 정화 시키는 장소에서···


파미리나르의 드레곤 레어는 그런 시공이었으니까.


프레이야는 이 가호 각인으로 시안을 꼭두각시처럼 조종하려 했었지만, 그는 그녀가 걸어둔 그 계약의 독소조항을 말끔하게 제거하고 온전하게 자신의 것으로 각인해 버렸다.


“신성들이 나를 못 죽여서 안달이 났더만, 그러니 별 수 있나. 동급 가까이는 가야지. 안 그래요? 여신님!”


[이이이이이··· 하아···]


프레이야는 어처구니가 없어 말문이 막혔다.


그들을 번갈아 내려다보던 블랙 드래곤이 재미없다는 듯 입맛을 다시다가 검은 연기를 입으로 흘려내며 트림을 했다.


“꺼억···”


이제 시안은 기본적으로 신성의 단계에 접어든 것과 다름이 없다.


그가 팔 한번 휘두르자,


산더미처럼 쌓여 있는 룬의 법서들이 마치 강풍에 실린 듯 순식간에 날아와 시안의 주위로 정렬해 황금빛의 룬문자들을 토해내기 시작했다.


[아! 안 된다! 이건 반칙이야! 네 이놈!]


그러나 그걸 막기에는 너무 늦어 버렸다.


잠금이 풀린 ‘반프레이야’ 각성의 초월적 힘으로 프레이야의 공간에 모든 룬 문자들은 이제 그녀와 함께 공유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시공의 차원이 뒤틀렸고, 그걸 한 놈이 얼마나 미친놈인지 안다면, 이 정도는 너그럽게 협조 좀 합시다.”


이제 그를 손쉽게 해코지할 만한 신성은 없다.


블랙 드래곤의 등에 올라탄 시안,


“프레이야, 당신이 말했었죠? 나란 놈은 고약한 놈이라고···”


잔뜩 화가 난 프레이야가 물었다.


[고약한 놈을 나더러 아군으로 두라는 소리더냐?]


그녀는 애초부터 알고 있었다.


이자는 죽이는 것보다 살려 두는 것이 이득이라는 것을 말이다.


그래서 엮었던 건데, 놈은 선을 넘는 것을 아득하게 지나쳐 선을 아예 지워버렸다.


“역시, 우린 이렇게 잘 통한다니까. 그래도 한 놈씩 덤비면 좋을 텐데, 잘해 봅시다. 프레이야.”


그의 말을 듣고 프레이야가 입술을 깨물었다.


그러나 저놈이라면 가능할지도 모른다.


오딘을 무너트리고 새로운 신계를 여는 게 말이다.


그건 프레이야의 오랜 숙원이기도 했다.


“그럼 전 이만···”


“네놈 어디로 가려는 것이냐? 그곳에 가면···”


프레이야의 공간은 바니르의 공간이고, 그것은 마계와도 통하는 미지의 세상이다.


저 너머에서 마왕의 기운이 느껴졌다.


“당신이 준비해 두었지만 차마 가보지 않은 곳, 나는 그놈의 낯짝이라도 미리 보고 와야겠어요. 걱정말아요. 무리는 안 할 테니까.”


혹시나 그곳이라면 던전탑이 강림할 위치 정도는 미리 알 수 있을지 모른다는 생각이었다.


검은 날개가 펼쳐졌다.


“가자! 바닐파파 그대의 고향으로.”


-고오오오오오···


은은한 피어와 함께 시안을 태운 블랙드래곤이 하늘 높이 날아올랐다.


까마득하게 멀어지는 그의 모습을 넋 놓고 바라보고 있는데, 누군가 다가왔다.


“그를 너무 미워 마세요.”


요안나였다.


자신이 최애하는 화신,


프레이야는 시안이 사라진 곳에서 시선을 떼지 않고 고개만 끄덕였다.


그리고 전음이 아닌 육성으로 입을 열었다.


“넌 그걸 모르는 게 당연하겠지.”


“어떤···”


미동도 없이 조용히 혼잣말하듯 말했다.


“저자는 미워해도 소용이 없다. 태고의 전승을 가진 자, 아스가르드의 신성들은 가지지 못한, 가질 수도 없는 시공 속에 전승을 말이지···”


일찌감치 꼬여버린 신들의 전쟁 라그나로크가 마침내 서막을 열었다.


그에 맞서 세상을 구원할 대적자의 등장을 알리려는 듯,


시안이 날아간 바니르의 공간 저편에 검붉은 달이 떠오른다.


작가의말

감사합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2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VVVIP 도련님 재택이 마스터마인드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안녕하세요. +2 23.10.17 59 0 -
» 뒤틀린 라그나로크 종말의 구원자 [1부, 대적자 편 완결] +2 23.10.16 76 2 13쪽
121 세상은 변해도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 +2 23.10.13 58 1 12쪽
120 광화문 대첩 23.10.11 62 1 15쪽
119 ‘에인헤리’의 가호를 위하여··· +2 23.10.09 58 1 16쪽
118 대행의 대행의 대··· 행님! 아주 X됐는데요? 23.10.06 65 0 13쪽
117 알아도 선택의 여지는 없다. 23.10.04 61 1 13쪽
116 지옥의 문이 열리고 있다 +1 23.10.03 63 1 18쪽
115 내가 왔다 인간들아! +2 23.09.28 67 1 15쪽
114 아포칼립스 1일 차 +2 23.09.27 77 0 13쪽
113 달라진 세상 +2 23.09.26 73 1 14쪽
112 천지개벽의 날은 언제나 같았다. +2 23.09.22 71 1 13쪽
111 조민시안의 당부 +2 23.09.20 73 2 12쪽
110 타고 난건 내 잘못이 아니지 않을까 +2 23.09.19 75 1 12쪽
109 바나디스 대마녀의 공간에서 시작된 수련 +2 23.09.18 79 1 16쪽
108 잊혀진 시공의 지배자, 하더웰 올 거그의 단상 23.09.16 77 1 12쪽
107 이상한 놈들이 사는 정신 사나운 곳, 세계수 성지 23.09.15 77 1 15쪽
106 발라, 그녀가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신화의 시작" 23.09.14 87 2 15쪽
105 오딘이 조작한 지구 질서 멸망의 날 +2 23.09.13 88 1 13쪽
104 레이먼드 입국 23.09.11 80 1 14쪽
103 세계 멸망전을 원하는 것들에게 장작 넣고 불 지피기 23.09.09 86 1 11쪽
102 33일 남았다. 23.09.07 82 1 12쪽
101 싫은 게 아닌데? 23.09.06 82 1 12쪽
100 쿤츠라고 불리던 플레이어 23.09.05 78 1 15쪽
99 무엇이 다행일까요? 23.09.01 83 1 12쪽
98 신은 꿈 속에서나 존재하는 거야 23.08.30 93 2 18쪽
97 스카디의 개입(내용 추가 수정) 23.08.28 90 2 14쪽
96 그들이 원하는 전쟁 23.08.25 110 3 16쪽
95 쇼가 시작되었습니다. 23.08.23 85 3 16쪽
94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 Go & Stop 23.08.23 89 3 15쪽
93 드러와 연어 식는다 23.08.21 94 3 17쪽
92 꿩 대신 닭 23.08.20 85 3 12쪽
91 그 자식 지금 어딨어? 23.08.18 87 3 13쪽
90 노블 팔라스(Noble Palace)의 작은 마녀 23.08.16 93 2 18쪽
89 산 넘어 산 23.08.15 91 3 11쪽
88 She will be··· 23.08.14 93 3 14쪽
87 헬덤 크래커 23.08.13 100 3 16쪽
86 주현아의 예언 23.08.12 93 3 15쪽
85 스쿨드의 동생 23.08.11 99 2 13쪽
84 생각할 여유라는 게 죽고 나면 무슨 소용이지? 23.08.10 91 3 16쪽
83 죽었다 깬다는 건 23.08.09 97 3 15쪽
82 신성의 경계에 서다 23.08.06 99 3 15쪽
81 포탈을 타고 넘어온 불청객들 23.08.05 98 3 15쪽
80 원래 닭이 세 번 울기 전에도 새벽은 온다 23.08.04 102 3 14쪽
79 갑작스러운 미국행 23.08.02 106 3 14쪽
78 에시르신족과 바니르신족, 그리고 마족 23.07.31 108 3 14쪽
77 쥐약도 알고 나면 개꿀 23.07.30 110 4 15쪽
76 어뷰징 늪에 빠지다 23.07.28 123 3 15쪽
75 여신 프레이야 23.07.25 107 3 16쪽
74 뜻밖의 방문자 23.07.24 115 3 15쪽
73 어뷰징 그라운드 23.07.23 110 3 15쪽
72 불청객 맞이 준비 23.07.22 113 3 13쪽
71 준비된 자의 여유 23.07.22 114 3 16쪽
70 반드시 지켜야 할 거스를 수 없는 방식 23.07.21 110 3 14쪽
69 세계수의 본진 23.07.20 111 3 18쪽
68 정령 소환 23.07.18 122 3 14쪽
67 큰 거 온다 23.07.17 116 3 13쪽
66 잃어버린 꿈 23.07.16 111 3 13쪽
65 세상이 미쳐 돌아간다 23.07.15 112 3 13쪽
64 마스터마인드 23.07.13 116 3 12쪽
63 팔려가는 아이들 23.07.12 114 3 18쪽
62 시작은 은밀하게 23.07.11 122 2 12쪽
61 두 마녀 23.07.10 112 3 15쪽
60 개미굴이 때론 뚝을 무너트린다 23.07.09 119 3 13쪽
59 귀신을 부리는 아이 23.07.08 117 3 14쪽
58 자쟈의 충고 23.07.07 114 3 14쪽
57 안전 가옥 23.07.06 122 3 17쪽
56 백화점 아르바이트 직원 장혜원 23.07.05 120 3 16쪽
55 살인자와 범죄조직 23.07.04 115 3 15쪽
54 저 여자 이름이 여기서 왜 나와? 23.07.03 123 4 16쪽
53 바사 기억의 단서 23.07.02 129 5 13쪽
52 일석오조 23.07.01 125 4 15쪽
51 견원지간 23.06.30 127 5 12쪽
50 의도된 거래 23.06.29 130 4 15쪽
49 혈육들에게 쏠린 심상치 않은 가호들 23.06.28 129 5 15쪽
48 무지개 오빠 23.06.27 129 5 13쪽
47 노래해야 사는 아이 23.06.26 130 5 12쪽
46 그 아버지에 그 아들 23.06.25 133 5 14쪽
45 저기요 아저씨, 여기서 이러시면 안 돼요. 23.06.24 127 5 17쪽
44 자쟈 칼리제 23.06.23 128 5 13쪽
43 츠르딜리가 그를 만나고 싶어하는 이유 23.06.22 135 5 14쪽
42 미리 크리스마스 23.06.21 135 5 14쪽
41 킬러를 킬러로 돌려 막기 23.06.20 142 5 16쪽
40 어서 와 언니가 씻어줄게. 23.06.19 140 5 16쪽
39 주현아 23.06.17 138 5 13쪽
38 스쿨드의 상실 23.06.16 152 4 15쪽
37 이 누나 성격은 좋네? 23.06.15 148 4 12쪽
36 저놈이 마왕이다! 23.06.11 146 4 12쪽
35 제 손에 피를 묻힐 이유가 없어요 23.06.10 142 5 13쪽
34 Goodbye 1999, Bravo Your Life 23.06.08 146 5 14쪽
33 JM투자금융의 시작, "우린 너와 한배를 탄 거야 알베로." 23.06.07 147 4 13쪽
32 알베로드 봄베르크 파치슈바벤 23.06.06 142 5 14쪽
31 넌 자각이 필요해. 23.06.05 143 5 15쪽
30 저 세상에서 보내 온 등기우편 23.06.03 160 5 13쪽
29 네 이년들! 23.06.02 168 4 17쪽
28 무단 침입도 가지가지네? 23.06.01 157 5 15쪽
27 계륵으로 소통이 가능할지 간을 봤다 23.05.31 162 5 16쪽
26 랜선 다이제스트 23.05.30 156 5 14쪽
25 유령의 그림자 츠르딜리, 그리고 눈마바사 23.05.29 164 5 13쪽
24 라면 먹고 갈래요? 23.05.28 174 4 13쪽
23 사식이 건강에 미칠 수 있는 영향 23.05.27 177 4 15쪽
22 반쯤 죽여 놓고 시작하자 23.05.26 167 5 14쪽
21 옷은 넉넉히 사야 하는 이유 23.05.24 179 6 11쪽
20 제 옷에 피 묻었나요? 23.05.23 185 6 11쪽
19 레이즈! 대학 받고, 생명공학 산업단지 더 23.05.22 188 5 14쪽
18 까짓 거 쉽게 가자 "저기 선생님!" 23.05.22 186 6 11쪽
17 안락한 삶의 조건보다 중요한 건 감각 23.05.20 185 5 13쪽
16 돈지랄 준비운동 23.05.20 197 6 13쪽
15 베롤그 레 니트레, 세계수의 아이들 23.05.19 189 6 15쪽
14 개는 관리가 필요해 23.05.18 205 5 14쪽
13 요안나 파치슈바벤 23.05.17 208 5 12쪽
12 21세기 현재 진행형 귀족들의 흑역사 +1 23.05.16 229 6 13쪽
11 배부른 소리하고 자빠졌네 23.05.15 215 7 11쪽
10 너 말고 새꺄··· +1 23.05.14 233 7 13쪽
9 몸빵의 정석 23.05.13 246 6 12쪽
8 은둔형 CEO +2 23.05.12 302 7 12쪽
7 죽자고 달려드는 건 재택이 필요해 +1 23.05.12 342 8 13쪽
6 뒤틀린 광대들의 아레나 +1 23.05.11 456 9 13쪽
5 갱생은 아프다. +1 23.05.11 594 10 13쪽
4 그래 나다 이 빌어먹을 새끼야! +1 23.05.10 738 12 12쪽
3 저세상 가는 길 +1 23.05.10 932 13 15쪽
2 혈투 +1 23.05.10 1,699 20 17쪽
1 프롤로그 +1 23.05.10 2,132 20 2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