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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필작화지 님의 서재입니다.

VVVIP 도련님 재택이 마스터마인드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완결

리필작화지
작품등록일 :
2023.05.10 10:41
최근연재일 :
2023.10.16 23:41
연재수 :
122 회
조회수 :
21,630
추천수 :
483
글자수 :
769,7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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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5.12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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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2쪽

은둔형 CEO

DUMMY

클베로 게임의 대형 이벤트가 종료된 날이다.


그런데 그 이벤트를 종료시켜 세상의 이목이 집중된 장본인을 노렸다는 건···


무슨 뜻일까?


세 가지로 크게 나눠서


성질이 급한 놈이거나,


상황이 급한 놈이거나,


마지막으로 표적의 주변을 급하게 만들어야 하는 놈.


그게 어떤 놈들이든 어차피 점조직으로 이루어진 놈들이다.


혹시 이쪽에서 불이 난 집처럼 수선을 떨기를 바라고 연쇄적으로 벌집을 쑤시는 거라면,


놈들이 JM조직의 움직임 파악에 신경 쓰거나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했다.


잠시 생각을 정리한 시안이 입을 땠다.


“오늘 나를 노린 놈의 배후를 알아봐.”


[네? 무슨 일이라도···]


“별거 아니니까 걱정하지는 마. 나머지는 조셉이 처리할 거니까.”


[네, 방금 그곳에 유, 무선 통신망을 일시 차단했습니다.]


시안이 침실로 들어가 문을 닫으며 말했다.


“한 가지 더,”


[네 보스]


“보안업체 WD가 이번 일과 어떻게 관련된 건지 찾아서 처리해, 제네바 국제공항 부근의 호텔 하나 지금이라도 체크인 할 수 있게 예약하고, 내 귀국 동선 주변 철저히 점검해줘. 수선 떨지 말고 차분하게 움직이라고 해. 쓸데없이 전용기 보낼 생각은 마.”


[네 보스]


“그리고··· 최근 한국으로 입국한 놈들이 있나 확인해. 더 있을지도 몰라.”


[조커 말씀이십니까?]


“그래···놈들도 오늘이 어떤 날인지는 알 텐데··· 하필이면 왜 오늘이었을까?”


[미친 놈들이 아니면, 경고의 의미 아닐까요? 보스가 극동으로 가는 걸 막겠다는 의도라면 중국도 연류된 일일 겁니다. 어제와 오늘 동아시아 정보 에이전트들의 움직임에 갑작스러운 특이 사항이 있었습니다. 그 클라이언트가···]


“CIA?”


[네 보스. 정확하게는 그 끄나풀들입니다.]


“더 자세히 알아봐.”


[알겠습니다.]


“전쟁이 코앞인 복잡한 시기에 그런 특이 사항은 언제나 가능하잖아. 물론 소란을 떠는 게 그놈 때문이라면 좋겠지만··· 그리고 특급으로 분류된 자들 최근 동향도 면밀하게 다시 점검해봐.”


[네, 혹여나 한국에서 포착되면 처리할까요?]


“그건 아니고···”


말을 멈춘 시안이 잠시 생각을 정리했다.


오늘 시안에게 잡힌 놈은 그저 성공하면 좋고, 실패한다 해도 그만인 소모품에 불과했다.


자신을 암살하려는 이번 설계에도 한국으로 침투한 놈이 있다면, 정말 바라는 바다.


‘그 똘아이 킬러 놈일 수도···’


그렇다고 그런 괴물 같은 놈을 잡아 보겠다고 서울 한복판에서 살육전이 일어난다거나, 선을 넘는 총질로 번져 소란스럽게 된다거나 해서 놈이 죽기라도 한다면, 그건 그것대로 곤란했다.


지금처럼 미국 CIA와 FBI까지 주시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는 시점이라면 더더욱···


차라리 한국의 정보기관에 맡기는 게 수월할 수도 있다.


혹시 그자라면, 놈을 이용해 원하던 부가 이익들도 챙길 수 있을 테니까.


“레이먼드.”


[네 보스.]


“한국의 국정원에 은밀히 제보해. 우리가 찾는 그놈인 것처럼 포장하는 게 좋겠어. 그럼 국정원이 CIA와 공조하는 걸 매우 껄끄러워야 할 거야. 그리고 표적이 나라고 귀뜸해. 혹시나 그놈이라면 더더욱 보안을 유지해줘.”


[알겠습니다. 그리고 방금 전 놈의 신병을 인도받는 절차가 마무리되었습니다. 그 지역 유, 무선 통신을 다시 정상화됩니다.]


“그래 최대한 조사하고 증거 확보한 후 WD와 공조해서 스위스 경찰에 넘겨, 나중에 다시 연결하자고···”


-뚜욱!


통신을 마치고 현장을 수습하는 경호담당들을 살필 겸 문을 열고 나가 시간을 확인했다.


‘밤 12시 40분이면···’


시안이 이번에는 전화기를 들었다.


‘한국은 이제 오전 8시 40분쯤 되겠지.’


-뚜루루루루 뚜루루루루···

-달각


[여보세요. 시안이구나! 그래 스위스에서는 잘 지내고 있나.]


전화기 너머로 반가운 김일환 변호사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자신이 앞으로 뭔 짓을 하게 되든 먼저 귀국부터 해야 한다.




***




그 일이 있은 지 이틀 후,


주현아는 해도 뜨기 전 조민시안이 묵고 있다는 제네바의 숙소로 향하고 있었다.


게임 속 마왕을 클리어 한 눈마바사의 실행자,


그가 오늘 떠난다는 연락을 받았기 때문이다.


‘더 머무를 거라고 했지만··· 혹시 괴한이 침입했다는 소문이 사실인 건가?’


시안이 스위스 베른으로 온 것은 6인의 플레이어가 살아남았던 3개월 전이었다.


남은 6인이 게임의 플레이에 집중하고 전념하기를 바라는 제작사 알넥 코퍼의 배려로 마련된 숙소였다.


이곳의 생활이 만족스러운지 시안도 게임 종료 후 좀 더 여유 있게 유럽 여행을 계획 중이라고 했었다.


그런데 어제 갑자기 날아든 문자를 확인하고 급하게 연락을 했다.


그리고 서둘러 귀국해야 할 일이 생겼다는 답신을 받았다.


오늘 스위스를 떠나는 비행기를 예약하고 제네바 호텔로 이동했다고···


몇시인지는 밝히지 않아 모른다.


어차피 오늘 오후쯤으로 인터뷰 스케줄을 잡을 예정이었는데 이른 시간으로 앞당긴 것뿐이고 시간상 피곤해도 더 좋았다.


더구나 말없이 그냥 떠날 수도 있었을 텐데 연락이라도 주니 고마울 따름이었다.


언론사 리포터나 기자는 원래 귀찮은 존재로 취급받는 게 현실이니까.


주차를 시키고 호텔 펜트하우스로 오르는 1층 엘리베이터에서부터 경호직원들에게 제지를 받는 상황이 연출되며 신분이 확실한 그녀를 제외한 다른 스텝은 일단 아래층에 대기해야 했다.


시안과의 인터뷰는 늘 조심스러웠다.


그가 비밀리에 스위스로 온 이유도 3개월 전 괴한으로부터 피습받은 직후였다.


엘리베이터의 문이 열리며 조셉이라는 남자가 보였다.


“어서 오세요. 기자님. 이쪽으로 오시죠.”


복도로 나서며 주현아가 멋쩍어 말했다.


“하··· 저 기자 아니고 아르바이트 수습 리포터라고 했는데요.”


무표정 남자가 고개를 살짝 끄덕였다.


“전 마스터의 생각을 따를 뿐입니다. 이 방입니다.”


무뚝뚝한 그가 열어주는 문으로 주현아가 들어섰다.


조민시안의 밝은 목소리가 그녀를 맞이했다.


“오시느라 고생했네요. 기자님.”


마스터의 일관된 호칭을 들으며···


“고생은요. 인터뷰 시간 내 주신 것만도 황송하죠. 아무튼 시안씨 우선 축하드려요. 지금 세계가 난리 난 건 아시죠?”


시안이 자리를 권하며 대답했다.


“아··· 그런가요. 욕이나 안 먹으면 다행일거라 생각했는데···”


주현아가 소파에 앉으며 자신이 들었던 일을 상기했다.


‘총격 있었다는 건 뜬소문 같은데? 멀쩡하네?’


“사고가 있었다는 소문이 있던데요. 그 얘기 듣고 저도 엄청 놀랐어요.”


“아··· 별일 아니에요. 그냥 소란이 있었어요. 심각한 일도 아니고, 그것 때문에 귀국이 빨라지기는 했지만···”


시안을 힐끗 뒤돌아봤다.


‘이상한데? 원래 저렇게 키가 켰었나? 180이 넘는 것 같은데···’


불과 며칠 전 마왕 공략에 대한 사전 인터뷰를 했을 때도 만났었다.


그때보다 키가 훤칠하다는 느낌은 그렇다 쳐도 그런대로 건강하다는 느낌을 주던 예전과 다르게 체형이 단단하고 더욱 견고하게 완성된 느낌이랄까?


“그새 키가 더 커진 건가요? 한창나이라 그런가?”


“하하··· 그런가요? 뭐 그렇다고 해두죠.”


따뜻한 차를 내오며 유쾌하게 웃어넘기지만, 약간 당황스러워 하는 것이 엿보이기도 했다.


통신기로 뭔가 연락을 확인한 시안이 그녀에게 말했다.


“차 넉넉하게 준비했으니 스탭분들도 이제 들어오시라고 하시죠.”


“아, 그럴까요.”


주현아가 메시지를 보내는 동안 시안은 다시 주방에서 과일을 준비했다.


고작 19살 나이의 앳된 청년에게서 30대의 아우라가 풍기니 그가 말 편하게 하라고 했어도 존댓말이 나올 수밖에 없었다.




***




모든 인터뷰는 예정대로 마쳤다.


주현아는 시안의 개인적 요청에 나머지 스텝들을 먼저 보냈다.


“그래 무슨 일이세요.”


주현아의 물음에 시안이 웃으며


“기자님은 정말 한결같으시네요.”


“그 기자 아니고, 알바 리포··· ”


휴학하고 학비 버는 파트타임 리포터임을 밝혔는데도 여전히 기자라고 하는 시안에게 다시 알려주려다 포기했다.


어차피 그녀의 꿈이 저널리스트였으니까.


“그래요 뭐··· 그런데 뭐가 한결같을까요?”


시안이 말한 그녀가 한결같다는 의미가 무엇인지 짐작이 안 갔다.


“전에도 말 편안히 하시라고 했었는데···”


“아··· 그거요. 나이 두 살 차이가 무슨 계급도 아니고··· 나는 이게 더 편해요. 그렇다고 시안씨와 거리를 두려는 건 절대 아니니까 오해는 말고요. 알죠?”


시안은 별다른 문제도 아니라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그제 괴한이 피습이 귀국을 서두른 이유겠죠?”


인터뷰에서는 물어보지 않은 내용이기도 했다.


“네··· 그래서 조용하게 귀국하려고요.”


“그렇겠죠··· 그럼 저도 본사에 언질을 넣어도 될까요?”


“네 피습 사실만 제외한다면 그러셔도 돼요. 제가 그렇게 대단한 인물도 아닌···”


시안이 말을 끝맺기도 전에 주현아의 입에서 약간 높은 톤이 터져나왔다.


“아니요!”


아주 강한 부정


“절대! 아니에요.”


“네?”


“지금 전 세계가 난리 났다니까요? 시안씨가 베른시 외진 곳에 머무르다 보니까 느끼지 못했던 거예요. 벌써부터 클배로 시즌2 출시하라고 난리고요. 시안씨는 외모부터 탈인간계니까 최종보스로 세우라고 야단들인데 무슨 소리를 하세요···”


“·········”


“게다가 이번 컨텐츠를 기획한 알넥 코퍼의 의도가 향후 20년을 내다 본 사업방향에 대한 모의실험이었다는 저널들의 얘기가 돌고 있어요.”


“‘양자컴퓨터 대량생산에 따른 1인 미디어 가상현실, 그걸 모티브로 한 소셜 플랫폼 기반 사업 확충, 그리고 개발을 완료한 인체 캡슐 하드웨어 생산 및 게임 개발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지향한다.‘ 말씀이시군요.”


“게임만 하는 줄 알았는데, 의외로 잘 알고 있네요?”


“제가 이 이벤트에 참여한 게 그런 것 때문이었으니까요. 아마 가상현실 게임도 반드시 염두에 두었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알넥 코퍼···”


시안의 JM재단도 이미 오래전부터 계획하고 준비하는 사업안이기도 했다.


그걸 모르는 주현아가 의아한 표정으로 그에게 물었다.


“시안씨가 클배로를 시작할 때 나이가···?”


“열여섯 살이요.”


“아······”


주현아가 자연스럽게 수긍할만한 얘기긴 하다.


‘맞다··· 얘 은둔형 CEO였지···’


“기자님 서울에 오시면 연락주세요. 그동안 즐거웠어요.”


“아, 이제 공항으로 갈 시간 되어가죠?”


“네 이제 가야죠.”


시안이 짐이 정리된 주변을 둘러보며 아쉬움이 깃든 미소를 지었다.


“그래요. 그럼 서울에서 봐요.”


“네, 일주일 뒤 서비스 종료 행사장에서 뵙겠네요.”


시안의 스위스에서의 일정은 그렇게 마무리했다.




***




인천 국제공항으로 향하는 비행기 안,


공항 도착을 예고하는 안내 방송이 나온 건 조금 전,


[“네놈과 동기화된 상태라 하늘을 나는 배가 있다는 건 알았지만 약간은 놀랍군··· 저세상에도 프레이르라는 신성이 하늘에 띄우는 배가 있긴 하지만···”]


‘놀랍다라··· 나는 한 번의 발돋움으로 거대한 설산을 넘던 네가 더 놀랍지 않아?’


[“지랄! 그 정도로 성장 못 하면 어떻게 되는지 알만한 놈이 그딴 소리를 하는 거냐?”]


‘허긴 그렇지···’


말을 흐리며 창밖을 바라봤다.


공항의 활주로가 서서히 다가오고 있었다.


어둠 속에 불빛들이 빠르게 지나가는 야경들을 보면서 시안은 스위스에서 ‘안목’이라는 패시브 스킬을 연습할 겸 발동한 결과를 떠올렸다.



이름 : 주현아


나이 : 21세

가호 : 노른(비각성)

특성 : 세상을 보는 눈(개화 중)/ 발키리(주목 중)


생명 : 1.0

지력 : 13.8

체력 : 1.2

근력 : 1.2

민첩 : 1.7

마력 : 0.00001


*클리어 보상 포인트 : 00▼


*각성을 충족하면 신성의 가호를 받아 능력치가 급상승합니다.



세상을 보는 눈이 개화를 마쳐도 일반 특성일 뿐이지만···


주목 중이라는 발키리는 누굴까···


가호가 노른 신족,


그녀의 일반 특성 세상을 보는 눈과 굳이 연관 짓자면,


첫째 울드는 과거,

둘째 베르단디는 현재,

셋째 스쿨드는 미래,


그들 중 누가 되더라도 이상 게 없다.


역시 두고 봐야 할 일이지도 모른다.


작가의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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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 내가 왔다 인간들아! +2 23.09.28 71 1 15쪽
114 아포칼립스 1일 차 +2 23.09.27 79 0 13쪽
113 달라진 세상 +2 23.09.26 77 1 14쪽
112 천지개벽의 날은 언제나 같았다. +2 23.09.22 74 1 13쪽
111 조민시안의 당부 +2 23.09.20 77 2 12쪽
110 타고 난건 내 잘못이 아니지 않을까 +2 23.09.19 79 1 12쪽
109 바나디스 대마녀의 공간에서 시작된 수련 +2 23.09.18 84 1 16쪽
108 잊혀진 시공의 지배자, 하더웰 올 거그의 단상 23.09.16 79 1 12쪽
107 이상한 놈들이 사는 정신 사나운 곳, 세계수 성지 23.09.15 79 1 15쪽
106 발라, 그녀가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신화의 시작" 23.09.14 92 2 15쪽
105 오딘이 조작한 지구 질서 멸망의 날 +2 23.09.13 90 1 13쪽
104 레이먼드 입국 23.09.11 84 1 14쪽
103 세계 멸망전을 원하는 것들에게 장작 넣고 불 지피기 23.09.09 89 1 11쪽
102 33일 남았다. 23.09.07 84 1 12쪽
101 싫은 게 아닌데? 23.09.06 84 1 12쪽
100 쿤츠라고 불리던 플레이어 23.09.05 80 1 15쪽
99 무엇이 다행일까요? 23.09.01 87 1 12쪽
98 신은 꿈 속에서나 존재하는 거야 23.08.30 95 2 18쪽
97 스카디의 개입(내용 추가 수정) 23.08.28 93 2 14쪽
96 그들이 원하는 전쟁 23.08.25 114 3 16쪽
95 쇼가 시작되었습니다. 23.08.23 88 3 16쪽
94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 Go & Stop 23.08.23 93 3 15쪽
93 드러와 연어 식는다 23.08.21 99 3 17쪽
92 꿩 대신 닭 23.08.20 90 3 12쪽
91 그 자식 지금 어딨어? 23.08.18 91 3 13쪽
90 노블 팔라스(Noble Palace)의 작은 마녀 23.08.16 99 2 18쪽
89 산 넘어 산 23.08.15 95 3 11쪽
88 She will be··· 23.08.14 98 3 14쪽
87 헬덤 크래커 23.08.13 104 3 16쪽
86 주현아의 예언 23.08.12 100 3 15쪽
85 스쿨드의 동생 23.08.11 105 2 13쪽
84 생각할 여유라는 게 죽고 나면 무슨 소용이지? 23.08.10 98 3 16쪽
83 죽었다 깬다는 건 23.08.09 102 3 15쪽
82 신성의 경계에 서다 23.08.06 104 3 15쪽
81 포탈을 타고 넘어온 불청객들 23.08.05 102 3 15쪽
80 원래 닭이 세 번 울기 전에도 새벽은 온다 23.08.04 107 3 14쪽
79 갑작스러운 미국행 23.08.02 112 3 14쪽
78 에시르신족과 바니르신족, 그리고 마족 23.07.31 111 3 14쪽
77 쥐약도 알고 나면 개꿀 23.07.30 114 4 15쪽
76 어뷰징 늪에 빠지다 23.07.28 126 3 15쪽
75 여신 프레이야 23.07.25 110 3 16쪽
74 뜻밖의 방문자 23.07.24 119 3 15쪽
73 어뷰징 그라운드 23.07.23 114 3 15쪽
72 불청객 맞이 준비 23.07.22 117 3 13쪽
71 준비된 자의 여유 23.07.22 118 3 16쪽
70 반드시 지켜야 할 거스를 수 없는 방식 23.07.21 113 3 14쪽
69 세계수의 본진 23.07.20 115 3 18쪽
68 정령 소환 23.07.18 125 3 14쪽
67 큰 거 온다 23.07.17 119 3 13쪽
66 잃어버린 꿈 23.07.16 114 3 13쪽
65 세상이 미쳐 돌아간다 23.07.15 117 3 13쪽
64 마스터마인드 23.07.13 122 3 12쪽
63 팔려가는 아이들 23.07.12 118 3 18쪽
62 시작은 은밀하게 23.07.11 126 2 12쪽
61 두 마녀 23.07.10 116 3 15쪽
60 개미굴이 때론 뚝을 무너트린다 23.07.09 123 3 13쪽
59 귀신을 부리는 아이 23.07.08 121 3 14쪽
58 자쟈의 충고 23.07.07 118 3 14쪽
57 안전 가옥 23.07.06 125 3 17쪽
56 백화점 아르바이트 직원 장혜원 23.07.05 124 3 16쪽
55 살인자와 범죄조직 23.07.04 119 3 15쪽
54 저 여자 이름이 여기서 왜 나와? 23.07.03 131 4 16쪽
53 바사 기억의 단서 23.07.02 137 5 13쪽
52 일석오조 23.07.01 128 4 15쪽
51 견원지간 23.06.30 131 5 12쪽
50 의도된 거래 23.06.29 133 4 15쪽
49 혈육들에게 쏠린 심상치 않은 가호들 23.06.28 134 5 15쪽
48 무지개 오빠 23.06.27 135 5 13쪽
47 노래해야 사는 아이 23.06.26 136 5 12쪽
46 그 아버지에 그 아들 23.06.25 138 5 14쪽
45 저기요 아저씨, 여기서 이러시면 안 돼요. 23.06.24 132 5 17쪽
44 자쟈 칼리제 23.06.23 131 5 13쪽
43 츠르딜리가 그를 만나고 싶어하는 이유 23.06.22 140 5 14쪽
42 미리 크리스마스 23.06.21 141 5 14쪽
41 킬러를 킬러로 돌려 막기 23.06.20 149 5 16쪽
40 어서 와 언니가 씻어줄게. 23.06.19 144 5 16쪽
39 주현아 23.06.17 143 5 13쪽
38 스쿨드의 상실 23.06.16 155 4 15쪽
37 이 누나 성격은 좋네? 23.06.15 151 4 12쪽
36 저놈이 마왕이다! 23.06.11 151 4 12쪽
35 제 손에 피를 묻힐 이유가 없어요 23.06.10 146 5 13쪽
34 Goodbye 1999, Bravo Your Life 23.06.08 152 5 14쪽
33 JM투자금융의 시작, "우린 너와 한배를 탄 거야 알베로." 23.06.07 152 4 13쪽
32 알베로드 봄베르크 파치슈바벤 23.06.06 145 5 14쪽
31 넌 자각이 필요해. 23.06.05 150 5 15쪽
30 저 세상에서 보내 온 등기우편 23.06.03 165 5 13쪽
29 네 이년들! 23.06.02 171 4 17쪽
28 무단 침입도 가지가지네? 23.06.01 160 5 15쪽
27 계륵으로 소통이 가능할지 간을 봤다 23.05.31 176 5 16쪽
26 랜선 다이제스트 23.05.30 160 5 14쪽
25 유령의 그림자 츠르딜리, 그리고 눈마바사 23.05.29 169 5 13쪽
24 라면 먹고 갈래요? 23.05.28 180 4 13쪽
23 사식이 건강에 미칠 수 있는 영향 23.05.27 180 4 15쪽
22 반쯤 죽여 놓고 시작하자 23.05.26 171 5 14쪽
21 옷은 넉넉히 사야 하는 이유 23.05.24 183 6 11쪽
20 제 옷에 피 묻었나요? 23.05.23 189 6 11쪽
19 레이즈! 대학 받고, 생명공학 산업단지 더 23.05.22 192 5 14쪽
18 까짓 거 쉽게 가자 "저기 선생님!" 23.05.22 190 6 11쪽
17 안락한 삶의 조건보다 중요한 건 감각 23.05.20 188 5 13쪽
16 돈지랄 준비운동 23.05.20 202 6 13쪽
15 베롤그 레 니트레, 세계수의 아이들 23.05.19 192 6 15쪽
14 개는 관리가 필요해 23.05.18 209 5 14쪽
13 요안나 파치슈바벤 23.05.17 213 5 12쪽
12 21세기 현재 진행형 귀족들의 흑역사 +1 23.05.16 236 6 13쪽
11 배부른 소리하고 자빠졌네 23.05.15 218 7 11쪽
10 너 말고 새꺄··· +1 23.05.14 239 7 13쪽
9 몸빵의 정석 23.05.13 250 6 12쪽
» 은둔형 CEO +2 23.05.12 312 7 12쪽
7 죽자고 달려드는 건 재택이 필요해 +1 23.05.12 349 8 13쪽
6 뒤틀린 광대들의 아레나 +1 23.05.11 466 9 13쪽
5 갱생은 아프다. +1 23.05.11 605 10 13쪽
4 그래 나다 이 빌어먹을 새끼야! +1 23.05.10 749 12 12쪽
3 저세상 가는 길 +1 23.05.10 945 13 15쪽
2 혈투 +1 23.05.10 1,731 20 17쪽
1 프롤로그 +1 23.05.10 2,161 20 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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