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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필작화지 님의 서재입니다.

VVVIP 도련님 재택이 마스터마인드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완결

리필작화지
작품등록일 :
2023.05.10 10:41
최근연재일 :
2023.10.16 23:41
연재수 :
122 회
조회수 :
21,022
추천수 :
483
글자수 :
769,795

작성
23.06.26 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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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2쪽

노래해야 사는 아이

DUMMY

오후의 가을 햇살이 한적한 가운데,


시안을 태운 차량이 강변도로를 달리고 있다.


그 차량 행렬 뒤로 정체를 알 수 없는 여러 대의 차량들이 거리를 두고 기차놀이 중이다.


같은 시간 한남동 조태산 회장저택 주변으로도 차량들이 몰려들고 있었다.


[“와나 어그로 오진다 오져.”]


갱생의 동기화는 어느새 급식으로 회귀할 똘기잉어력을 쌓고 있다.


“어그로라···”


그래도 그 용어는 틀린 말은 아닌 것 같다.


시안을 겹겹이 싸고 신경전을 벌이는 무리들을 흔히 보는 요즘이니까 말이다.


4중 경호라고 해야 하나···


근래 6차례에 걸친 암살 시도 때문에 바짝 긴장한 알베로 아저씨의 경호단과 다국적 정부기관들 간의 실랑이도 잦았다.


국정원과 CIA, 그리고 FBI까지,


그에 더해 각국의 정보기관들까지 난입한 모양새였다.


한반도를 전쟁의 화약고로 삼으려는 세력들이 음지에서 활동 중이다.


때문에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에서 모습을 드러낸 시안은 불과 반년만에 주목받는 요주의 관찰 대상이 되어 버렸다.


‘하고들 있는 꼴을 보니 껀수 잡히면 마녀사냥까지 할 기세네···’


강변도로를 따라 도도하게 흐르는 한강을 바라봤다.


바사의 말대로라면 괴수들이 저 강물을 헤엄치게 될 것이다.


잘 뚫린 도로 위로는 야수들이 활개를 치고, 하늘 위에는 그라핀 만한 맹금류들이 먹이를 찾아 활공하는 끔찍한 날이 머지않았다.


지금 인간들이 생각하는 모습의 전쟁은 일어나지 못한다.


그러나 그런 전쟁보다 더 공포스러울 재앙이 다가오고 있다.


그 전에 시안은 가진 모든 재화를 한반도에 쏟아부어 생존의 시대를 준비하려 한다.


‘잘 될지는 모르지만···’


어느덧 시안을 태운 차는 한남동으로 들어섰다.


조태산 회장의 저택 앞에 멈춘 차에서 내린 시안이 대문을 통해 정원으로 들어섰다.


회장댁 사용인들이 고개 숙여 맞이하는 정원 길은 처음 방문 때보다 더 넓어 보였다.


“어서 오십시오 도련님, 회장님게서 기다리고 계십니다.”


이강호 비서실장이 그를 맞아 앞을 섰다.


그의 안내에 따라 조재강을 대면했던 별채를 지나쳐 본채로 들어선 거실에는 처음 보는 사람들로 가득했다.


‘호오, 많이도 있네.’


대략 8명


머쓱히 서서 그들을 바라보는데 조태산회장이 누군가와 함께 다가왔다.


“민시안이 왔구나. 이번에도 일이 있었다지? 그래 별일 없어 다행이구나.”


“네 안녕하셨어요. 할아버지.”


“할아···?”


시안의 입으로 처음 들어보는 할아버지라는 부름에 잠시 멈칫하던 조태산회장의 표정이 세상을 다가 진 듯 활짝 개었다.


“그래 그래 아하하하하! 안녕해야지 그럼 그럼 할아버지니까 허허···”


할아버지 소리가 그리도 좋은지 한바탕 크게 웃는다.


“반갑다 민시안 나 병호다. 어제까지는 육촌 형이었지만 이제 너의 사촌 형이 되지.”


손을 내밀며 자신을 소개한 장년의 남자 어딘지 긴장감이 보였지만 시안은 그를 향해 환한 미소로 손을 맞잡아 인사를 대신 했다.


“네 반갑습니다. 제가 조민시안입니다. 잘 부탁드려요. 형님.”


“하하··· 시원시원해서 좋네. 그래 나도 잘 부탁한다.”


조병호도 그제야 긴장이 풀렸는지 좀 더 활짝 웃어 보이며 고개를 끄덕였다.


“거기서 그러지들 말고 이리 와서들 앉아라. 식사 전에 정리해 둘 것도 있고···”


모두가 서서 기다리는 직계들 사이로 조태산 회장의 좌우로 배정된 조병호와 시안이 자리해 앉았다.


나머지 직계들도 긴장한 표정으로 모두 착석했다.


주위를 둘러본 조태산이 입을 열었다.


“이실장. 준비되었나.”


“네. 회장님.”


“그럼 이제 시작하지.”


조태산이 잠시 긴 숨을 쉬고서 말을 이었다.


“내 자식이 만든 인연을 무책임하게 원망으로 놔둘 수는 없는 일, 그게 오늘 너희를 부른 내 뜻이다. 너희들의 친모들은 모두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부른 것이라는 걸 알고 왔을 것이고···”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경청하는 사람들 중에 가장 어려 보이는 조그마한 아이가 다른 이들보다 외진 구석에 쪼그려 앉아 있었다.


손질도 제대로 안 된 머리카락에 반쯤 가려진 눈을 힘없이 껌벅이며 낯설은 장소에 외딴섬이 된 아이는 아마도 방치된 채 살아 온 게 분명해 보였다.


조재강은 제 자식들도 제대로 관리하지 않았음을 알았다.


주위를 두리번거리다 시안과 눈이 마주친 아이는 뭔가 주눅이 든 듯 갑자기 움찔하며 벌떡 일어나 몸을 숙여 배꼽 인사를 했다.


보통 저 나이에 아이들이 할 만한 행동이 아닌 심리상태를 보여 준다.


지금 자신의 할아버지가 무슨 얘기를 하는지 이해도 안 갈 나이,


저 아이는 이 자리에 다른 이들과는 별 상관도 없는 외딴섬 같은 아이일 것이다.


시안이 이강호 실장을 조용히 손짓으로 불렀다.


조태산 회장의 말이 끝을 맺었기 때문이다.


할아버지가 말한 내용을 요약하자면,


입적과 가족관계 정정신청에 대한 설명이었다.


김일환 변호사와 나눈 적이 있던 얘기,


시안이 할아버지 손자로 재입적되었던 과정이었으니까.


거실 테이블을 사이에 두고 그와 마주 앉은 이들도 마찬가지다.


조재강의 자식이면서 성씨가 각기 다른 자식들···


그들 중 호적에 올리지 못한 자식들이 모두 여섯이었다.


둘은 지금의 호적을 유지한다고 했다고 했다.


나머지 모두 조재강의 자식들로 입양 절차를 밟게 된다는 얘기였다.


조재강은 감방에서 그동안 방치했던 자식들을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졸지에 호적에 올리게 되는 셈이다.


‘면회 와주기를 기다릴 사람들 많아서 좋겠네 조재강. 이 중에 몇이나 갈지는 모르지만···’


할아버지의 말이 끝나고 그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


조재강의 차남인 조병선이 대표로 자리에서 일어났다.


요안나의 파티에서 봤던 인물이다.


“할아버지 말씀 잘 들었습니다. 서로의 우애를 돈독히 해서 집안에 누가 되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래 그래야지. 그리고 둘이 지금 상태를 만족한다고 했다지. 어디 보자.”


그때 자리에서 일어나 인사를 하는 남자와 여자가 보였다.


“안녕하십니까 회장님. 저는 스물네 살 정경훈이고 스물두 살 동생 정경아입니다.”


정경아도 그때 조병선과 함께 봤다.


“그래 너희에 대해서 이야기는 많이 들었다. 둘이 지금 연예계에서 활동한다고 했었지. 충분히 이해가 가는 얘기군. 이 실장.”


“네 회장님.”


“저 아이들 엄마의 내일 일정 좀 물어보게. 올 수 있다면 자리를 한 번 더 마련하도록 하게.”


“네 회장님. 연락하고 직접 사람을 보내겠습니다.


“그래, 경훈, 경아야.”


“네 회장님.” “네.”


“너희들의 뜻을 존중하마. 앞으로도 나를 할아비로 생각하라고 내어준 자리니 편히 앉아라.”


“할아버님 배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때 시안이 손을 들었다.


“할아버지.”


조금 전 눈에 띈 아이에게 관심을 가진 건, 단순한 호기심도 동정심도 아니었다.


시안의 입장에서 이 문제는 갈등하고 말고 고민할 것도 없었다.


“그래 민시안 할 말이 있나?”


단도직입적으로,


저 외진 구석에 말없이 앉아 있는 아이를 가리키며 말했다.


“저 아이는 제가 데리고 있을게요. 저의 친동생으로요.”


모든 시선이 그에게 쏠렸다.


시안의 손에는 조금 전 이실장에게 건네받은 그 아이에 대한 내력이 적힌 종이도 들려 있었다.


그 모습을 바라보는 조병호는 머리를 갸웃했다.


‘저건 말려야 되지 않나?’


민시안에 대해 미리 언질을 받기는 했지만,


지금은 그런 것과는 다른 문제였다.


그런데도 조태산 회장은 그런 걸 신경 쓰지 않는 듯했다.


“네 뜻이 그렇다면··· 이실장.”


“네 회장님.”


“저 아이가 민시안의 동생이 될 수 있는지 법적으로 알아보고 그렇게 진행해.”


“알겠습니다. 회장님.”


조태산회장이 민시안을 보며 재차 확인했다.


“정말 괜찮겠니? 저 아이는 재강이의···”


“네 저는 상관없어요. 누구의 혈육이든 아이만 잘 자라면 될 일이니까. 저도 외동으로 외롭게 자랐잖아요.”


아직 장가도 안 간 녀석이 덜컥 아이부터 맡겠다는 게 이해가 가지는 않았다.


그러나 지금까지를 보면 녀석은 저 아이를 정말 잘 키울 것 같다는 믿음을 주는 것도 사실이다.


저 조그마한 아이가 지금까지 겪었던 일들을 조태산 회장도 들어서 알고 있었다.


법적으로 시비거리가 될망정 혜성이 못 할 일은 아니었다.


법원으로부터 미성년 자녀 후견 복지라는 참작을 받아내면 가능할 일이다.


“제가 형제도 없이 너무 쓸쓸했나 봐요. 잘 돌봐 주고 싶네요,”


“그래 보모도 따로 구하면 될 일···”


아이의 이름은 감이솔,


엄마는 아이가 태어나고 얼마 후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그 후 그녀의 친족들 사이에서 천덕꾸러기처럼 방치되었고 결국에는 고아원으로 보내졌다.


[모든 조재강의 방계를 남김없이 찾아라.]


조태산 회장의 엄명이 떨어진 날,


조재강의 끈 떨어진 비서 중 하나가 그 사실을 이실장에게 알렸고 그래서 찾아왔던 터였다.


사실 그녀가 죽게 된 것이 사고인지도 의심스러웠다.


‘짐승 같은 놈 진짜 여러 사람 인생 망가지게 했네.’


아이는 얼마든지 잘 키울 수 있다.


아까 저 아이가 배꼽 인사를 했던 걸 떠 올리며 아직도 맥없이 주눅 든 눈으로 힐끔힐끔 자신의 눈치를 보는 아이에게 미소를 띠고 손짓했다.


“이리 와. 아가야.”


아이가 주섬주섬 자기 몸 절반 크기의 가방을 끌다시피 들고서 시안에게로 머뭇머뭇 걸어왔다.


그리고 그의 앞에 이르자 다시 배꼽 인사를 하며


“안용하세여···”


그리고 고개를 숙여 자기의 발끝만 바라봤다.


“그래 안녕, 나 오빠야 이솔아. 우리 앞으로 친하게 지내자. 이리 와서 내 옆에 앉아.”


시안이 자신의 옆자리를 툭툭 쳤다.


“네···”


그 대답과는 다르게 아이는 소파보다는 거실 바닥에 다시 쪼그리고 앉았다.


하지만 시안은 아이의 몸에 손을 대 소파로 올려놓을 수 없었다.


그런 행동마저 자신과 거리를 두려고 하는 아이의 계산된 행동이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조재강의 핏줄,


그러나 이 아이는 이 세상에서 절대 괄시받으며 살면 큰일 날 아이다.



이름 : 조이솔


나이 : 4세

가호 : 에인 스코푸드 갈드라(비각성), 루나티르(비각성)

특성 : 노래하는 ??(개화 중)/ 루나티르의 손(주목 중)


생명 : 1.0

지력 : 10.5/30.0

체력 : 0.2

근력 : 0.1

민첩 : 0.3

마력 : 0.00001


*클리어 보상 포인트 : 00▼


*각성을 충족하면 신성의 가호를 받아 능력치가 급상승합니다.



이 아이는 어떤 환경이냐에 따라서 [노래하는 ??] 특성의 물음표가 마녀가 될 수도, 성녀가 될 수도, 천사가 될 수도 있는 아이였다.


가호에 ‘에인 스코푸드 갈드라’는 [주문의 유일한 창시자]라는 뜻으로 오딘의 별명 중 하나인데, 이건 시안이 눈마바사로 게임을 플레이하던 시절 목숨 걸고 얻었던 가호라서 잘 알고 있다.


하루에 한번 주문을 암송하지 않으면 마법 데미지가 24시간에 10%씩 빠지는 제약이 있기는 했지만, 오딘의 가호인 만큼 강력한 가호인 건 분명했다.


현실에서 이 아이는 차원의 문이 열린 이후 그걸 스스로 터득할 가능성이 농후하다.


그것만으로도 무시무시한데 1+1으로 묶음으로 가호가 하나 더 올라가 있었다.


‘루나티르’는 [룬 문자의 신]을 의미하는 오딘의 또 다른 별명이었다.


오딘의 가호와 특성이 지독하게도 각인된 아이였다.


쉽게 말해 오딘 영감이 더럽게 침 발라 놓은 위자드 화신인 셈이다.


가호와 특성이 동일한 주신으로 과부화가 걸리는 상황


때문에 [지력]에 유동이 부여된 걸로 보였다.


지력 : 10.5/30.0


맥시멈 - 300

미니멈 - 000+α


아니면 뇌가 망가질 테니까.


이 아이가 방치된 채 자란다면 극강의 마녀가 될 수도 있다.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존재 중 하나가 그의 발치에 쪼그리고 앉아 있는 것이다.


자신이 괴물인 걸 감추고 싶어서일까?


아니면 누군가에게 이용당하는 게 싫어서일까.


‘이래서 천재는 천재가 키우는 게 맞긴 해.’


한동안 조용히 닥치고 있던 바사가 퉁명스럽게 이죽거렸다.


[“네놈과 똑같은 놈을 뭐라고 부르는지 아냐?”]


‘미친놈?’


[“···”]


작가의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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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달라진 세상 +2 23.09.26 73 1 14쪽
112 천지개벽의 날은 언제나 같았다. +2 23.09.22 71 1 13쪽
111 조민시안의 당부 +2 23.09.20 73 2 12쪽
110 타고 난건 내 잘못이 아니지 않을까 +2 23.09.19 75 1 12쪽
109 바나디스 대마녀의 공간에서 시작된 수련 +2 23.09.18 79 1 16쪽
108 잊혀진 시공의 지배자, 하더웰 올 거그의 단상 23.09.16 77 1 12쪽
107 이상한 놈들이 사는 정신 사나운 곳, 세계수 성지 23.09.15 77 1 15쪽
106 발라, 그녀가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신화의 시작" 23.09.14 87 2 15쪽
105 오딘이 조작한 지구 질서 멸망의 날 +2 23.09.13 88 1 13쪽
104 레이먼드 입국 23.09.11 80 1 14쪽
103 세계 멸망전을 원하는 것들에게 장작 넣고 불 지피기 23.09.09 86 1 11쪽
102 33일 남았다. 23.09.07 82 1 12쪽
101 싫은 게 아닌데? 23.09.06 82 1 12쪽
100 쿤츠라고 불리던 플레이어 23.09.05 78 1 15쪽
99 무엇이 다행일까요? 23.09.01 83 1 12쪽
98 신은 꿈 속에서나 존재하는 거야 23.08.30 93 2 18쪽
97 스카디의 개입(내용 추가 수정) 23.08.28 90 2 14쪽
96 그들이 원하는 전쟁 23.08.25 110 3 16쪽
95 쇼가 시작되었습니다. 23.08.23 85 3 16쪽
94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 Go & Stop 23.08.23 89 3 15쪽
93 드러와 연어 식는다 23.08.21 94 3 17쪽
92 꿩 대신 닭 23.08.20 85 3 12쪽
91 그 자식 지금 어딨어? 23.08.18 87 3 13쪽
90 노블 팔라스(Noble Palace)의 작은 마녀 23.08.16 93 2 18쪽
89 산 넘어 산 23.08.15 91 3 11쪽
88 She will be··· 23.08.14 93 3 14쪽
87 헬덤 크래커 23.08.13 100 3 16쪽
86 주현아의 예언 23.08.12 93 3 15쪽
85 스쿨드의 동생 23.08.11 99 2 13쪽
84 생각할 여유라는 게 죽고 나면 무슨 소용이지? 23.08.10 91 3 16쪽
83 죽었다 깬다는 건 23.08.09 97 3 15쪽
82 신성의 경계에 서다 23.08.06 99 3 15쪽
81 포탈을 타고 넘어온 불청객들 23.08.05 98 3 15쪽
80 원래 닭이 세 번 울기 전에도 새벽은 온다 23.08.04 102 3 14쪽
79 갑작스러운 미국행 23.08.02 106 3 14쪽
78 에시르신족과 바니르신족, 그리고 마족 23.07.31 108 3 14쪽
77 쥐약도 알고 나면 개꿀 23.07.30 110 4 15쪽
76 어뷰징 늪에 빠지다 23.07.28 123 3 15쪽
75 여신 프레이야 23.07.25 107 3 16쪽
74 뜻밖의 방문자 23.07.24 115 3 15쪽
73 어뷰징 그라운드 23.07.23 110 3 15쪽
72 불청객 맞이 준비 23.07.22 113 3 13쪽
71 준비된 자의 여유 23.07.22 114 3 16쪽
70 반드시 지켜야 할 거스를 수 없는 방식 23.07.21 110 3 14쪽
69 세계수의 본진 23.07.20 111 3 18쪽
68 정령 소환 23.07.18 122 3 14쪽
67 큰 거 온다 23.07.17 116 3 13쪽
66 잃어버린 꿈 23.07.16 111 3 13쪽
65 세상이 미쳐 돌아간다 23.07.15 112 3 13쪽
64 마스터마인드 23.07.13 116 3 12쪽
63 팔려가는 아이들 23.07.12 114 3 18쪽
62 시작은 은밀하게 23.07.11 122 2 12쪽
61 두 마녀 23.07.10 112 3 15쪽
60 개미굴이 때론 뚝을 무너트린다 23.07.09 119 3 13쪽
59 귀신을 부리는 아이 23.07.08 117 3 14쪽
58 자쟈의 충고 23.07.07 114 3 14쪽
57 안전 가옥 23.07.06 122 3 17쪽
56 백화점 아르바이트 직원 장혜원 23.07.05 120 3 16쪽
55 살인자와 범죄조직 23.07.04 115 3 15쪽
54 저 여자 이름이 여기서 왜 나와? 23.07.03 123 4 16쪽
53 바사 기억의 단서 23.07.02 129 5 13쪽
52 일석오조 23.07.01 125 4 15쪽
51 견원지간 23.06.30 127 5 12쪽
50 의도된 거래 23.06.29 130 4 15쪽
49 혈육들에게 쏠린 심상치 않은 가호들 23.06.28 129 5 15쪽
48 무지개 오빠 23.06.27 129 5 13쪽
» 노래해야 사는 아이 23.06.26 130 5 12쪽
46 그 아버지에 그 아들 23.06.25 133 5 14쪽
45 저기요 아저씨, 여기서 이러시면 안 돼요. 23.06.24 127 5 17쪽
44 자쟈 칼리제 23.06.23 128 5 13쪽
43 츠르딜리가 그를 만나고 싶어하는 이유 23.06.22 135 5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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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스쿨드의 상실 23.06.16 152 4 15쪽
37 이 누나 성격은 좋네? 23.06.15 148 4 12쪽
36 저놈이 마왕이다! 23.06.11 146 4 12쪽
35 제 손에 피를 묻힐 이유가 없어요 23.06.10 142 5 13쪽
34 Goodbye 1999, Bravo Your Life 23.06.08 146 5 14쪽
33 JM투자금융의 시작, "우린 너와 한배를 탄 거야 알베로." 23.06.07 147 4 13쪽
32 알베로드 봄베르크 파치슈바벤 23.06.06 142 5 14쪽
31 넌 자각이 필요해. 23.06.05 143 5 15쪽
30 저 세상에서 보내 온 등기우편 23.06.03 160 5 13쪽
29 네 이년들! 23.06.02 168 4 17쪽
28 무단 침입도 가지가지네? 23.06.01 157 5 15쪽
27 계륵으로 소통이 가능할지 간을 봤다 23.05.31 162 5 16쪽
26 랜선 다이제스트 23.05.30 156 5 14쪽
25 유령의 그림자 츠르딜리, 그리고 눈마바사 23.05.29 164 5 13쪽
24 라면 먹고 갈래요? 23.05.28 174 4 13쪽
23 사식이 건강에 미칠 수 있는 영향 23.05.27 177 4 15쪽
22 반쯤 죽여 놓고 시작하자 23.05.26 167 5 14쪽
21 옷은 넉넉히 사야 하는 이유 23.05.24 179 6 11쪽
20 제 옷에 피 묻었나요? 23.05.23 185 6 11쪽
19 레이즈! 대학 받고, 생명공학 산업단지 더 23.05.22 188 5 14쪽
18 까짓 거 쉽게 가자 "저기 선생님!" 23.05.22 186 6 11쪽
17 안락한 삶의 조건보다 중요한 건 감각 23.05.20 185 5 13쪽
16 돈지랄 준비운동 23.05.20 197 6 13쪽
15 베롤그 레 니트레, 세계수의 아이들 23.05.19 189 6 15쪽
14 개는 관리가 필요해 23.05.18 205 5 14쪽
13 요안나 파치슈바벤 23.05.17 208 5 12쪽
12 21세기 현재 진행형 귀족들의 흑역사 +1 23.05.16 229 6 13쪽
11 배부른 소리하고 자빠졌네 23.05.15 215 7 11쪽
10 너 말고 새꺄··· +1 23.05.14 233 7 13쪽
9 몸빵의 정석 23.05.13 246 6 12쪽
8 은둔형 CEO +2 23.05.12 302 7 12쪽
7 죽자고 달려드는 건 재택이 필요해 +1 23.05.12 342 8 13쪽
6 뒤틀린 광대들의 아레나 +1 23.05.11 456 9 13쪽
5 갱생은 아프다. +1 23.05.11 594 10 13쪽
4 그래 나다 이 빌어먹을 새끼야! +1 23.05.10 738 12 12쪽
3 저세상 가는 길 +1 23.05.10 932 13 15쪽
2 혈투 +1 23.05.10 1,699 20 17쪽
1 프롤로그 +1 23.05.10 2,132 20 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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