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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필작화지 님의 서재입니다.

VVVIP 도련님 재택이 마스터마인드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완결

리필작화지
작품등록일 :
2023.05.10 10:41
최근연재일 :
2023.10.16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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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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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5.28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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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쪽

라면 먹고 갈래요?

DUMMY

2일 후, 연수원 매물 결정이 확정됐다.


남양주 천마산 자락 화도읍에서 그리 멀리 떨어지지 않는 곳,


해발 200~300m 산 중턱이지만 남향으로 앞이 탁 트인 5만9천 평 넓이의 구릉지라고 한다.


건평 규모만 1만2천 평


300석 규모의 식당 매점인 2층 건물까지 포함해 8개동 중 4층짜리 강의실 건물들이 4동이고 480명 수용 가능한 5층짜리 기숙사 1개동.


거기에 지상 2층 지하1층 강당 건물은 중강당 2개와 4개의 소강당이 그 위로 2층은 극장식 대강당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나머지 한 동으로 실내 수영장까지 마련되어 있는 기업체 연수원이었다.


관람석을 갖춘 축구장 넓이의 운동장이 두 개나 된다고 했다.


그 매물의 가격이 340억이었다.


오늘이 일요일인 관계로 내일 오전 일찍 거래를 마칠 예정이다.


원래 남양주는 자연보호권역으로 지정되어 대학교설립에 제한이 있었지만,


컴퓨터, 통신, 디자인, 영상, 신소재, 생명공학 등은 첨단전문분야로 지정되어 예체능과 함께 예외로 두고 있다고 했다.


혜성의 교육재단과 성현대학교법인을 통해 대학 설립을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다는 게 지금 상황에는 가장 큰 혜택이었다.


다음 주로 일정이 잡힌 혜성이 주최하는 한국대학 농업생명자원대학 기부와 관련된 리셉션 자리에 참석하겠냐는 물음에는 나이가 어린 자신이 그 자리에 있으면 오히려 구설수에 오르내리고 방해만 된다고 사양했다.


‘그걸로 한국 내 전문 인재들을 끌어올 수 있겠지···’


이제 195일 남았다.


10월 중순까지는 개교를 마무리해야 한다.


한 달이 채 안 남은 시점.


할아버지의 힘을 빌리지 않으면 절대 가능하지 않을 일이기도 했다.


‘그래 할아버지라···’


시안은 잠시 그의 상태창을 상기해 봤다.



이름 : 조태산


나이 : 90세

가호 : 우르(비각성)

특성 : 만개한 상인의 지혜/ 개화한 지휘관의 기상/ 대행자 복수의 무력(비각성)



‘우르가 곧 넘어 올 예정이라는 건데···’


여태껏 ‘안목’이 발동하면서 가호가 뜬 것은 자신이 유일했다.


더구나 우루의 활동량은 여러 신들 중 상위에 속하는 신성,


‘그래서 벌써 차원의 담장을 넘어오려는 건가?’


공수특전 장교 출신이고 혜성그룹을 이끈 분이니,


일반 특성에 ‘만개한 상인의 지혜’와 ‘개화한 지휘관의 기상’은 이해가 간다.


그런데 대행자 복수의 무력?


‘아니 90세가 넘으신 노령의 할아버지가 남들하고 드잡질 할 일도 없을 텐데 저런 혈기 왕성한 특성이 왜 나와?’


당연히 저기에 있을만 한 건


전략가니 협상가니 하는 특성이 나오는 게 맞다.


우르가 사냥과 낚시를 좀 잘하고 즐기는 신일 뿐,


무력이 어마어마하게 출중한 신은 아니었으니까.


그의 가호라면 당연하게 드는 의문이었다.


‘혹시 발성애자 스카디라면 모를까.’


그거라면 이해가 간다.


단 우르의 현재 아내가 스카디라면 말이다.


그러나 클배로가 진행 중일 때는 분명 뇨르드의 아내였다.


클배로라는 게임은 북유럽 신화를 재구성해서 만들어진 세계관이다 보니 신들의 관계도가 아주 복잡했다.


이를테면,


전전남편은 성격차이로 차 버리고,


전남편은 권태로워 헤어지고,


현남편과 같이 그럭저럭 맞춰 살다 보니,


다시 권태로움을 느껴진다.


결국 얼마 전부터 은밀히 남친 하나 만들었는데,


그놈이 다름아닌 전전남편 동생이네?


대충 이런 식인데,


그 설정이 뒤틀린 것일까?


‘할아버지 특성을 보면 설정이 바뀐 건데?’


스카디의 아버지는 아스가르드 신들에게 살해당했다.


그녀는 아스가르드 신들을 굴복 시킬 정도로 드잡질을 잘했다.


결국 아스가르드로 가서 신들을 갈구다가 바다의 신 뇨르드와 혼인을 했다.


그러나 게임의 스토리 상, 지금쯤 그녀가 뇨르드를 차버린 거라면 당장은 우르가 아닌 오딘의 주변에 있어야 한다.


우르가 스카디를 만나는 건 그 한참 후였다.


‘시간이 빨리 흘렀나?’


그때 바사가 핵심을 콕 짚어준다.


[“내가 마왕을 죽였잖아 인마!”]


“아······”


설득력이 있다.


마왕이 죽고 시즌 업데이트?


겜창을 넘어 게임과 현실을 오락가락하는 것도 좀 미친짓이지만,


바사의 말대로 세상이 미쳐 돌아가는 마당에···


‘그 세상도 시즌제가 도입된 거야? 그럼 뭐 그럴 수도 있네.’


스카디의 영향이 할아버지 특성에 미친 게 이해가 간다.


[“네놈은 고민할 것도 없지 않나? 오히려 다행일지도 모르니까.”]


바사의 말이 맞다.


누가 알겠나.


그 어려운 시기에 각성을 하게 되면 회춘까지 덤으로 받을지도···


그렇게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나니까···


현실에서도 특전사 출신인 할아버지,


백발을 노신사가 하얀 수염을 휘날리며 웃통을 깐 채 마수들 사이를 휘저으며 작살창을 날리는 모습이 떠올랐다.


“캬···”


‘상상만 해도 간지가. 와아···’


[“미친놈···”]


바사의 말을 가볍게 무시하고 다락의 계단을 이용해 2층을 지나 1층 거실로 내려갔다.


3층에 라면이 모두 떨어진 탓이다.


스위스와 8시간 차이일 뿐인데도 영 시차적응이 안 된다.


불을 밝히고 주방에서 라면이라도 끓여 먹을 생각이었다.


그때 현관문이 열렸다.


혜성에서 파견된 경호원


그의 상태창은 역시 흐릿했다.


서로 교감이 없었으니 시안에 대한 그의 관심만큼만 나타난 현상.


시안이 직접 말을 붙이면 확실하게 드러날 테지만···


“누구시죠?”


“저는 이곳에 배정된 경호담당 권형길입니다. 밖에서 경비 중이었는데 거실의 불이 켜진 것을 보고 살피려고 들어왔습니다.”



이름 : 권형길


나이 : 28세

가호 : (비각성)

특성 : 개화된 불굴의 격파


생명 : 1.5

지력 : 12.4

체력 : 2.4

근력 : 2.4

민첩 : 4.5

마력 : 0.000075


*클리어 보상 포인트 : 00▼


*각성을 충족하면 신성의 가호를 받아 능력치가 급상승합니다.



능력치는 나쁘지 않았다.


그런데 역시 가호는 정해진 것이 없었다.


일반 특성은 군인 출신답게 개화된 상태였다.


‘역시 페어리들의 영향으로 마력도 오르고 있어.’


이곳의 마나 밀도가 점점 높아지면 능력치 오름도 빨라질 것이다.


“그렇군요. 이 시간에 밖에요? 날이 밝으면 그 문제에 대해서 얘기를 해봐야겠네요. 이제 경호가 필요할지도 의문이고···”


“·········”


나이로는 한참 형뻘 되는 사람이다.


“혹시 라면 먹을래요?”


“아··· 아닙니다. 전 다시 나가 보겠습니다.”


“밖에 누가 또 있나요?”


“네 경호팀장이 있습니다.”


당연히 2인 1조겠지.


“들어오시라고 하세요. 정비서님에게는 내가 설명할 거니까.”


“············”


“어서요.”


“네 알겠습니다.”


그가 문을 열고 나가는 것을 보고 시안은 큰 냄비에 물을 넉넉하게 부었다.


‘안 먹겠다고 하면 내가 먹으면 되니까···’


잠시 후 권형길이 다른 한 명을 데리고 들어왔다.


“어서 와요. 잠이 안 와서 라면을 끓이려던 참입니다. 같이 먹을래요?”


그들을 돌아보며 의사를 물으며 시안의 안목이 작동했다.



이름 : 박석찬


나이 : 32세

가호 : (비각성)

특성 : 개화된 전진의 돌파/ 확정된 죽음을 뚫고 온 생존자


생명 : 2.0

지력 : 14.4

체력 : 2.9

근력 : 2.9

민첩 : 4.8

마력 : 0.000075


*클리어 보상 포인트 : 00▼


*각성을 충족하면 신성의 가호를 받아 능력치가 급상승합니다.



능력치로만 봐도 강한 존재.


게다가 일반 특성이 할아버지와 같이 무려 두 개나 개화했다.


앞에 것은 군인의 특성이지만 그 다음 것은?


‘확정된 죽음을 뚫고 온 생존자’


의외로 남들보다 높은 생명 2.0


적어도 세 번에서 네 번의 생사의 갈림길에서 죽음을 넘나든 흔적이다.


모르긴 몰라도 저건 실전 경험이 장난 아니라는 의미로 짐작된다.


“그러실 필요는···”


“왜 그러세요. 어제 밤에도 야근 후 컵라면들 드셨으면서요.”


물론 그냥 때려 맞춘 멘트일 뿐이지만···


아님 말고,


“그럼 제가 끓이겠습니다.”


“아뇨, 저 라면 기가 막히게 끓여요. 드셔들 보시면 놀라실 겁니다.”


가스렌지에 올려진 냄비에 엄지만한 다시마 조각 3개와 다시멸치 그리고 얼려 놓은 양파를 적당량 넣고 불을 켰다.


그리고 파를 썬다.


빈 그릇에 달걀을 세 개 털어서 썰어 둔 파를 넣고 젓가락을 휘저어 충분히 풀어서 준비해 두었다.


단 파를 너무 많이 넣으면 맛이 달라진다.


마지막으로 라면 5개를 꺼내서 봉지를 한 번씩 꺾어서 개봉한 뒤 수프를 꺼냈다.


준비는 끝.


시안이 그들에게 손을 내밀면서 말했다.


“물이 다 끓는 동안 못했던 인사나 하죠.”


“네 저는 경호팀장 박석찬이라고 합니다.”


“반갑군요. 고생하시는데 변변히 대접도 못했네요. 권형길 경호담당님도 그동안 감사했어요.”


“별말씀을 다 하십니다. 그런데 라면이 원래 저렇게 복잡한 요리라는 건 처음 알았습니다.”


냄비에서 김이 오르기 시작했다.


“에이 저건 간단한 거죠. 일단 식탁에 앉으세요. 곧 일 테니까요.”


그들에게 자리를 권했다.


“네. 감사합니다.”


시안도 잠시 물이 끓을 때까지 의자에 앉았다.


“그나저나 경호담당님들 어제 오늘 저 땜에 정말 힘들었죠?”


시안이 그렇게 묻자


둘이 서로 한차례 마주 보더니 환한 미소를 띠며 박석찬이 입을 열었다.


“좀 다른 의미로 힘들긴 했습니다.”


“어떤 점이···”


“이를테면 신사동에서 식사를 마치고 벌어진 일은 지금도 이해가 가질 않아서요. 그리고 백화점에서의 일도 실제로 저희가 한 건 뒤처리 정도였으니까요.”


그러고 보니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다 싶었다.


옆에 있던 권형길이 그 말에 동의한다는 듯


“저희가 경호를 하는 게 아니라 오히려 경호를 당하는 느낌이랄까요. 물론 아무도 다치지 않았다는 건 정말 다행이지만요.”


“그때 도련님이 다치기라도 했다면 저희는 직무에 충실하지 못 한게 될 수밖에는 없습니다. 더 나아가 직무 실패에 대한 질책을 받을 수도 있으니까요.”


시안이 순간의 분노를 조절 못 하고 폭주해버린 탓이다.


거기에 자신의 스텟이 어느 정도인지 확인한다는 욕심이 너무 앞섰던 것 같다.


“제가 화가 나서이긴 한데 너무 흥분했던 터라 거기까지는 생각하지 못했네요. 미안합니다.”


앞으로는 뒤에 말 나오지 않게 딱 감당할 만큼만 하는 게 맞지 싶다.


“그래도 너무 걱정하지는 마세요. 저도 운동은 좀 했으니까··· 아! 물이 끊네요.”


권형길이 먼저 몸을 일으키려는 걸 그냥 주저앉혀 놓고 일어나 잠시 더 기다렸다가 채로 멸치와 파, 다시마까지 모두 건졌다.


분말 수프는 네 개 털어 넣고 계란을 파 마늘과 함께 쳐대 둔 그릇을 들어 팔팔 끊고 있는 물에 조금씩 부어서 골고루 풀었다.


끝으로 후레이크와 라면을 넣었다.


“이제 남은 시간은 4분, 쩝쩝.”


입맛을 다시니 입안에 침이 고였다.


냉장고에서 김치를 꺼내어 식탁에 가져다 놓고 식사라와 숟가락 젓가락도 올려놓고 앉았다.


그 사이 권형길은 생수통을 따서 컵에다 물을 따랐다.


마무리로 멸치액젓 한 큰술을 넣고 잘 저으면 끝.


식탁 중앙에 깔개를 놓고 렌지의 불을 껐다.


“자 이제 드시면 됩니다.”


김이 모락모락 오르는 라면 위에 국자와 집게를 올리며


“본시 라면이라는 건, 연장자 순으로 덜어 먹는 겁니다. 오케이?”


“···············”


“네 ok입니다. 잘 먹겠습니다.”


권형길이 먼저 집게로 라면을 덜어내고 국물을 떠서 머뭇거리던 박석천 앞에 놓았다.


뒤를 자신의 그릇을 채웠다.


위계에 익숙한 모습,


그사이 한 젓가락 흡입하고 국물을 삼킨 박석찬이 탄성을 질렀다.


“허어··· 이거 군대 시절 야간 매복 끝나고 돌아와서 끓여 먹던 그 꿀 라면 보다 더 맛있는데요. 와아···”


자신 차례에 라면을 집어 그릇에 담던 시안


“그렇죠? 거봐요. 저 라면 잘 끓인다고 했잖아요.”


“허 진짜 맛있네요. 국물이 아주···”


-호로록


그때 1층 게스트실 방문이 열리면서 밖으로 나오던 정한욱 비서는 그들과 눈이 마주쳤다.


시안이 의자에서 일어나 그릇과 저분을 챙기며


“안 주무셨어요? 그럼 어여 오세요. 한 젓가락 하시죠.”


“아··· 냄새가 저도 한입 먹을 게 있습니까?”


“그럼요 다섯 개나 끓였는데··· 오세요.”


시안은 그가 의자에 앉기 전 그릇에 라면을 담아 국물과 함께 그의 앞에 내려놓았다.


“아이고 잘 먹겠습니다 도련님.”


-후루루루


-호로록! 호로록!


맛있게 먹는 그들을 바라보며 시안이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잘했어! 헤이실, 넌 정말 천사야. 그것도 아주 이쁜 천사! 헤이실 최고!“


[히이··· 샨도 최고!]


페어리의 마법가루와 버프를 듬뿍 담아 조리한 라면,


그걸 또 이렇게 임상 실험까지 마쳤다.


결과는 대성공,


시안은 0.01포인트씩 늘어나는 그들의 신체 능력치를 확인하면서 흡족한 마음으로 자신도 라면을 흡입했다.


차원의 문이 열리기 전에 전조로 나타나는 빙의 증가


정신을 갉아 먹혀 결국 미친 인간들을 양산하게 될 빙의 잡령들을 퇴치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을 찾아야 한다.


미친 인간들이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마인들의 수가 그만큼 많아지게 될 테니까.


[“인간을 실험용으로 쓰다니···네놈이 쓰레기 같은 흑마법사와 다를 게 뭐냐···”]


‘는 니 전생···’


소서러 마법을 사용하던 갱생이 할 말은 아니지


작가의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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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 대행의 대행의 대··· 행님! 아주 X됐는데요? 23.10.06 66 0 13쪽
117 알아도 선택의 여지는 없다. 23.10.04 62 1 13쪽
116 지옥의 문이 열리고 있다 +1 23.10.03 66 1 18쪽
115 내가 왔다 인간들아! +2 23.09.28 71 1 15쪽
114 아포칼립스 1일 차 +2 23.09.27 79 0 13쪽
113 달라진 세상 +2 23.09.26 77 1 14쪽
112 천지개벽의 날은 언제나 같았다. +2 23.09.22 74 1 13쪽
111 조민시안의 당부 +2 23.09.20 76 2 12쪽
110 타고 난건 내 잘못이 아니지 않을까 +2 23.09.19 79 1 12쪽
109 바나디스 대마녀의 공간에서 시작된 수련 +2 23.09.18 84 1 16쪽
108 잊혀진 시공의 지배자, 하더웰 올 거그의 단상 23.09.16 79 1 12쪽
107 이상한 놈들이 사는 정신 사나운 곳, 세계수 성지 23.09.15 79 1 15쪽
106 발라, 그녀가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신화의 시작" 23.09.14 92 2 15쪽
105 오딘이 조작한 지구 질서 멸망의 날 +2 23.09.13 90 1 13쪽
104 레이먼드 입국 23.09.11 84 1 14쪽
103 세계 멸망전을 원하는 것들에게 장작 넣고 불 지피기 23.09.09 89 1 11쪽
102 33일 남았다. 23.09.07 84 1 12쪽
101 싫은 게 아닌데? 23.09.06 84 1 12쪽
100 쿤츠라고 불리던 플레이어 23.09.05 80 1 15쪽
99 무엇이 다행일까요? 23.09.01 87 1 12쪽
98 신은 꿈 속에서나 존재하는 거야 23.08.30 95 2 18쪽
97 스카디의 개입(내용 추가 수정) 23.08.28 93 2 14쪽
96 그들이 원하는 전쟁 23.08.25 113 3 16쪽
95 쇼가 시작되었습니다. 23.08.23 88 3 16쪽
94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 Go & Stop 23.08.23 93 3 15쪽
93 드러와 연어 식는다 23.08.21 99 3 17쪽
92 꿩 대신 닭 23.08.20 90 3 12쪽
91 그 자식 지금 어딨어? 23.08.18 90 3 13쪽
90 노블 팔라스(Noble Palace)의 작은 마녀 23.08.16 98 2 18쪽
89 산 넘어 산 23.08.15 95 3 11쪽
88 She will be··· 23.08.14 98 3 14쪽
87 헬덤 크래커 23.08.13 104 3 16쪽
86 주현아의 예언 23.08.12 100 3 15쪽
85 스쿨드의 동생 23.08.11 105 2 13쪽
84 생각할 여유라는 게 죽고 나면 무슨 소용이지? 23.08.10 98 3 16쪽
83 죽었다 깬다는 건 23.08.09 102 3 15쪽
82 신성의 경계에 서다 23.08.06 104 3 15쪽
81 포탈을 타고 넘어온 불청객들 23.08.05 102 3 15쪽
80 원래 닭이 세 번 울기 전에도 새벽은 온다 23.08.04 107 3 14쪽
79 갑작스러운 미국행 23.08.02 111 3 14쪽
78 에시르신족과 바니르신족, 그리고 마족 23.07.31 111 3 14쪽
77 쥐약도 알고 나면 개꿀 23.07.30 114 4 15쪽
76 어뷰징 늪에 빠지다 23.07.28 126 3 15쪽
75 여신 프레이야 23.07.25 110 3 16쪽
74 뜻밖의 방문자 23.07.24 119 3 15쪽
73 어뷰징 그라운드 23.07.23 114 3 15쪽
72 불청객 맞이 준비 23.07.22 117 3 13쪽
71 준비된 자의 여유 23.07.22 118 3 16쪽
70 반드시 지켜야 할 거스를 수 없는 방식 23.07.21 113 3 14쪽
69 세계수의 본진 23.07.20 115 3 18쪽
68 정령 소환 23.07.18 125 3 14쪽
67 큰 거 온다 23.07.17 119 3 13쪽
66 잃어버린 꿈 23.07.16 114 3 13쪽
65 세상이 미쳐 돌아간다 23.07.15 117 3 13쪽
64 마스터마인드 23.07.13 122 3 12쪽
63 팔려가는 아이들 23.07.12 118 3 18쪽
62 시작은 은밀하게 23.07.11 126 2 12쪽
61 두 마녀 23.07.10 116 3 15쪽
60 개미굴이 때론 뚝을 무너트린다 23.07.09 123 3 13쪽
59 귀신을 부리는 아이 23.07.08 121 3 14쪽
58 자쟈의 충고 23.07.07 118 3 14쪽
57 안전 가옥 23.07.06 125 3 17쪽
56 백화점 아르바이트 직원 장혜원 23.07.05 124 3 16쪽
55 살인자와 범죄조직 23.07.04 119 3 15쪽
54 저 여자 이름이 여기서 왜 나와? 23.07.03 131 4 16쪽
53 바사 기억의 단서 23.07.02 137 5 13쪽
52 일석오조 23.07.01 128 4 15쪽
51 견원지간 23.06.30 131 5 12쪽
50 의도된 거래 23.06.29 133 4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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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무지개 오빠 23.06.27 135 5 13쪽
47 노래해야 사는 아이 23.06.26 136 5 12쪽
46 그 아버지에 그 아들 23.06.25 138 5 14쪽
45 저기요 아저씨, 여기서 이러시면 안 돼요. 23.06.24 132 5 17쪽
44 자쟈 칼리제 23.06.23 131 5 13쪽
43 츠르딜리가 그를 만나고 싶어하는 이유 23.06.22 140 5 14쪽
42 미리 크리스마스 23.06.21 140 5 14쪽
41 킬러를 킬러로 돌려 막기 23.06.20 149 5 16쪽
40 어서 와 언니가 씻어줄게. 23.06.19 144 5 16쪽
39 주현아 23.06.17 143 5 13쪽
38 스쿨드의 상실 23.06.16 155 4 15쪽
37 이 누나 성격은 좋네? 23.06.15 151 4 12쪽
36 저놈이 마왕이다! 23.06.11 151 4 12쪽
35 제 손에 피를 묻힐 이유가 없어요 23.06.10 146 5 13쪽
34 Goodbye 1999, Bravo Your Life 23.06.08 152 5 14쪽
33 JM투자금융의 시작, "우린 너와 한배를 탄 거야 알베로." 23.06.07 152 4 13쪽
32 알베로드 봄베르크 파치슈바벤 23.06.06 145 5 14쪽
31 넌 자각이 필요해. 23.06.05 150 5 15쪽
30 저 세상에서 보내 온 등기우편 23.06.03 165 5 13쪽
29 네 이년들! 23.06.02 171 4 17쪽
28 무단 침입도 가지가지네? 23.06.01 160 5 15쪽
27 계륵으로 소통이 가능할지 간을 봤다 23.05.31 176 5 16쪽
26 랜선 다이제스트 23.05.30 160 5 14쪽
25 유령의 그림자 츠르딜리, 그리고 눈마바사 23.05.29 169 5 13쪽
» 라면 먹고 갈래요? 23.05.28 180 4 13쪽
23 사식이 건강에 미칠 수 있는 영향 23.05.27 180 4 15쪽
22 반쯤 죽여 놓고 시작하자 23.05.26 171 5 14쪽
21 옷은 넉넉히 사야 하는 이유 23.05.24 183 6 11쪽
20 제 옷에 피 묻었나요? 23.05.23 189 6 11쪽
19 레이즈! 대학 받고, 생명공학 산업단지 더 23.05.22 192 5 14쪽
18 까짓 거 쉽게 가자 "저기 선생님!" 23.05.22 190 6 11쪽
17 안락한 삶의 조건보다 중요한 건 감각 23.05.20 188 5 13쪽
16 돈지랄 준비운동 23.05.20 201 6 13쪽
15 베롤그 레 니트레, 세계수의 아이들 23.05.19 192 6 15쪽
14 개는 관리가 필요해 23.05.18 209 5 14쪽
13 요안나 파치슈바벤 23.05.17 213 5 12쪽
12 21세기 현재 진행형 귀족들의 흑역사 +1 23.05.16 236 6 13쪽
11 배부른 소리하고 자빠졌네 23.05.15 218 7 11쪽
10 너 말고 새꺄··· +1 23.05.14 239 7 13쪽
9 몸빵의 정석 23.05.13 250 6 12쪽
8 은둔형 CEO +2 23.05.12 311 7 12쪽
7 죽자고 달려드는 건 재택이 필요해 +1 23.05.12 349 8 13쪽
6 뒤틀린 광대들의 아레나 +1 23.05.11 466 9 13쪽
5 갱생은 아프다. +1 23.05.11 605 10 13쪽
4 그래 나다 이 빌어먹을 새끼야! +1 23.05.10 749 12 12쪽
3 저세상 가는 길 +1 23.05.10 945 13 15쪽
2 혈투 +1 23.05.10 1,731 20 17쪽
1 프롤로그 +1 23.05.10 2,161 20 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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