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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필작화지 님의 서재입니다.

VVVIP 도련님 재택이 마스터마인드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완결

리필작화지
작품등록일 :
2023.05.10 10:41
최근연재일 :
2023.10.16 23:41
연재수 :
122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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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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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3
글자수 :
769,7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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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5.11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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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쪽

뒤틀린 광대들의 아레나

DUMMY

감겼던 눈이 번쩍 떠졌다.


“쓰읍···”


침으로 흥건히 젖은 입가를 훔치며 몸을 일으켰는데···


땀으로 범벅이 된 찝찝함에 인상이 구겨졌다.


‘꿈을···’


[“그게 꿈이겠냐”]


바사놈의 목소리,


‘···꾼 것 같지는 않고, 뭐였지?’


엄청난 격통을 겪은 몸치고는 몇 시간 푹 잔 것처럼 개운했다.


‘1시간?’


그런데 정말 변화가 있는 걸까?


몸과 정신이 너무나 가볍기는 했다.


그때 울려 퍼지는 의식 속의 걸쭉한 음성,


[“상태창!”]


바사의 부름에 응답하듯 눈앞에 어김없이 떠오르는 그것,



이름 : 조민시안/ 눈마바사(갱생 중)


나이 : 19세

가호 : 씨앗/ 갱생

특성 : 최종 보스(비활성)/만개한 지혜의 화신/ 만개한 생활체육인/ 준비된 전사/ 개화된 갱생의 동반자/ 몬스터 학살자(비활성)/ 몬스터 로드 척결자(비활성)/ 마족 클리너(비활성)/ 마왕 척살자(비활성)/ 살신의 화신(비활성)


생명 : 2.25

지력 : 25.6

체력 : 5.0

근력 : 5.0

민첩 : 8.1

마력 : 0.1



클리어 보상 포인트 : 00▼

*눈마바사 누적 포인트 : 60 +6α (미개방)▼

*각성을 충족하면 신성의 가호를 받아 능력치가 급상승합니다.


액티브스킬 :


▼일검 10/100레벨

▼살검 100레벨(비활성)

.

.

.

.


눈앞에 상태창을 나름 열린 마음으로 바라보며 든 생각은,


‘상태창이라고 이것저것 참 깨알같이도 박혔네···’


물론 3년간 게임을 하면서 살아남기 위해 자신이 얻을 수 있는 것이라면 가리지 않고 바리바리 챙겨 먹다보니까 저렇게 된 거겠지만,


뭔가 어지럽고 조잡하고 구질구질하다고나 할까.


‘일단 가호부터 가관이네···’



가호 : 씨앗/ 갱생



‘갱생’은 그렇다 치는데, ‘씨앗’?


무슨 포털사이트 메이버 카페 등급도 아니고···


‘이거 열심히 키우면 숲이 되는 거야?’


머리가 절로 흔들어졌다.


특히 특성창은 좀 애잔하다고 해야 할 정도다.



특성 : 최종 보스(비활성)/ 만개한 지혜의 화신/ 만개한 생활체육인/ 준비된 전사/ 개화된 갱생의 동반자/ 몬스터 학살자(비활성)/ 몬스터 로드 척결자(비활성)/ 마족 클리너(비활성)/ 마왕 척살자(최종 보스로 전환)/ 살신의 화신(비활성)



게다가 ‘최종 보스’?


‘뭐 이런 개떡 같은 게 붙은 거야?’


아니 누가 최종 보스라는 건지···


‘바사? 아니면 나?’


[“거기에 왜 나를 가져다 붙여 자식아! 마왕 척살하고 그런 특성을 얻은 거 구만··· 가만! 아니지··· 그럼 진짜 난 가?”]


사실 바사를 앞세워 시안이 한 일이지만,


결과적으로 시안의 특성에 ‘최종 보스’가 활성화되지 않은 상태로 들어앉아 있다.


바사 놈이 말한 차원의 문이라는 것이 열리면···


‘설마 내가 최고위 몹으로 등재된 건 아니겠지?’


눈이 벌게져서 죽일 듯 달려오는 인간들 모습이 그려졌다.


‘아닐 거야. 심신미약으로 정신이 잠깐 분열되고 있는 것뿐인데 뭘···’


나오려는 욕을 삼키며 다시 고개를 흔들었다.


그밖에 ‘만개한 지혜의 회신’과 ‘개화한 생활체육인’은 게임 안에 존재하는 특성이 아니다.


그렇다면 저건 현실 반영


그리고 뒤를 잇는 모든 비활성 특성들은 게임에서 얻었던 특성들이 맞는데 저건 차라리 없느니만 못한 것으로 여겨졌다.


특성이라기보다 그냥 쓸모없는 정크파일이라고 보면 되는 눈마바사의 게임 속 흔적일 뿐이라고 정리해도 될 것 같았다.


‘정작 중요한 신성에게 받은 가호 특성은 모두 사라지고 없네···’


이를테면 ‘오딘의 찬란한 아침’이라든지···


그런 신의 가호로 얻었던 특성만 수십 개나 있었다.


그래도 하나 추가되기는 했다.


[준비된 전사]


데뷔전은 치를만하다는 얘기랄까


‘쩝··· 정신분열 환각이라도 이건 좀 아쉽긴 해···’


바사라는 놈도 입맛을 다셨다.


[“흐음···이제 벌레 수준은 넘어섰군.”]



생명 : 1.0

지력 : 25.6

체력 : 5.0

근력 : 5.0

민첩 : 8.1

마력 : 0.1



클리어 보상 포인트 : 00▼



확실하게 적용된 것이 확인된다.


그리고 액티브스킬 중 일검이 10레벨로 활성화된 것도 눈에 띈다.


‘그래서 이게 정말 현실에 적용된다?’


[“못 믿겠으면 밖으로 나가 확인하면 될 것 아니냐.”]


시안이 시계를 확인했다.


밤 10시,


확실하게 확인할 거라면 근처의 공원으로 가면 되겠지만···


뭐 그럴 필요까진 없었다.


경호원이 따라붙을 불편한 짓을 굳이 할 이유는 없다.


방 안에서 점프 몇 번 하는 걸로도 확인이 가능할 테니까.


자리에서 일어나 가볍게 점프를 뛰어 봤다.


-탁!

-쿵!


“···!”


정수리에 느껴지는 통증···


자칫 천장이 뚫릴 뻔했다.


정말 가볍게 점프했다는 느낌인데 평소 전력으로 뛴 것보다 더 높으니 놀랄 수밖에···


“아니 이게 무슨···”


[“너 진짜 작심하고 뛰면 네놈 키 정도는 거뜬히 넘을걸?”]


시안의 키가 178m


알 수 없지만 지금은 그것보다 좀 더 커진 느낌이다.


“그건 좀···”


좀 전에 가볍게 점프한 게 그 정돈데 정말 작심하고 뛰면 천장이 뚫릴 것만 같은 느낌을 정수리로 직접 확인했다.


평소보다 가벼운 몸동작과 침실 한 편에 놓인 30Kg 바벨을 한 손으로 솜방망이처럼 가볍게 들어 올리는 정도로도 확인은 충분했다.


‘진짜 무슨 일이 벌어지긴 하려나?’


조금 더 진지하게 생각해보기로 마음을 먹었는데···


자신이 흘린 땀 탓일까.


뭔가 칙칙하고 찜찜한 느낌에 시선이 바닥으로 향했다.


“이건 뭔··· ”


그제야 주변 악취의 원인을 확인하고 샤워실 문을 급히 열었다.


“우··· 웨엑!”




***




세상은 생명이 깃드는 한,


끊임없이 구분되고 규정되어 진다.


그건 신이라고 해도 피할 수 없는 순행의 진리,


각성과 진화는 그것 하나로 영겁을 운행될 뿐이다.


오롯한 신성의 존재로 스스로를 자각하는 것에 의심의 여지는 없다.


그러함에도 그녀가 묘한 위화감을 느꼈던 날,


그 찰나의 불쾌감은 시간이 지난 지금까지도 도무지 지워 지지가 않는다.


위그드라실이 세계수 잔가지 하나를 오딘의 전당 발할라에서 회수하던 날이다.


그것을 세계수의 경고로 받아들인 오딘이 두 손을 맞부딪히던 순간,


‘어? 놓쳤다···’


그녀는 일상의 찰나로 단지 한순간 눈을 감았다 떴을 뿐인데,


분명히 뭔가를 놓쳤다.


방심하면 안 되는 순간이었다는 걸 그녀는 뒤늦게 깨달았다.


한 번의 눈 깜박임이 마치 기나긴 잠에서 깨어난 것처럼 단절된 의식을 깨워 홀연히 다시 선 느낌이었다고나 할까.


눈 감기 직전과 감았다 뜬 직후가 교묘한 짜깁기처럼 이어진 것 같은 찜찜함.


석연치 않던 그 간극이 거슬렸다.


‘찰나였을 텐데···’


불쾌했던 그 날의 느낌을 갈무리하며 미드가르드를 바라봤다.


‘정말 알 수가 없는 건 그 다음 이어진 오딘의 변화···’


신으로서 느꼈던 찰나의 간극이 이렇게 컸던 것일까.


그때 일순간일 뿐인데도 주신 오딘은 변해도 너무 변했다.


‘내가 그를 너무 오냐 오냐 했던 걸까?’


신이 하는 일이란 자신이 만든 세상을 정원처럼 가꾸는 것뿐이다.


‘좀 지겨워서 일수도 있겠지···’


그 후로도 같은 주제로만 달려왔으니 그럴지도 모른다.


쉼 없이 반복되는 라그나로크 멸망의 갱생 테마.


외계 신성의 간섭을 차단하고 주도권을 잃지 않기 위한 신들의 발버둥이었다.


‘그도 이제 지쳤는지 모른다.’


며칠 후면 갱생 테마가 진행될 미드가르드가 저기에 있다.


‘저곳은 이번이 다섯 번째라고 했지.’


그만큼 리셋 되는 동안 단 한번도 성공하지 못한 행성···


리셋을 세 번을 넘긴 행성은 없었다.


여러 위습들의 침탈로 인과율이 꼬여도 단단히 꼬여있는 행성.


시간이 가까워질수록 테마가 진행될 이번 행성 특성에 맞춰서 그녀의 외형도 변했다.


행성 특성에 맞춤으로 외형이 꾸며지는 환골탈태.


테마가 진행되는 동안 폴리모프를 하나로 고정했다,


그녀는 여신 프레이야.


하얀빛을 발하는 피부에 금발의 머릿결,


아름다우면서도 고고한 용모를 더욱 빛나게 하는 것은 짙푸른 눈동자에서 발하는 은은한 빛이었다.


마치 깊은 바다를 품은 듯 쉽게 헤아릴 수 없을 만큼 신비로운 그 눈가에 알 수 없는 상심이 서려 있다.


단순하게 생각하려 해도 신경이 쓰이는 것이 있다면,


노른의 여신 스쿨드의 말을 쉽게 떨치기 힘들었기 때문이다.


[“이번 테마의 행성은 짐작할 수 없을 만큼 불길해요.”]


그 불길함은 인간을 초월한 특이점이 저 행성에 나타났다는 의미일 수도 있었다,


무심한 표정과 굳게 닫혔던 입에서 긴 한숨이 나온다.


미래를 보는 스쿨드의 예지로 불길함이 예견된 마당에 공교롭게도 오딘이 내세운 테마의 주제마저 너무 생뚱맞았다.


지금까지 어떤 간섭도 하지 않던 그가 갑자기 직접 설계까지 한 이번 테마···


[심연에 핀 모닥불]


이게 오딘이 직접 설계한 갱생 테마라고 했다.


‘모닥불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숨겨진 복선이 있음은 알지만,


그가 원하는 결말은 알 길이 없다.


지금까지 수천 번의 갱생 테마를 열 때마다 그가 주제로 정했던 건.


‘마계 정벌과 마왕 주살, 실패 시 인간 세상의 종말.’


인간들이 이룩한 판을 엎어왔다.


그런데 갑자기 주제를 바꿨다···


‘그자는 갑자기 음유시인이라도 되고 싶은 것일까?’


그녀의 고민이 깊어 질 무렵,


자신을 향하는 기척을 느끼며 고개를 들었다.


어둡지만 찬란한 시공 저편에서 반짝이던 빛 하나가 빠르게 다가와 그녀의 정원에 닿았다.


그녀의 권속 중 하나인 발키리 란드그리즈였다.


“무슨 일이지?”


“프레이야님, 조금 전 그녀의 본줄기 하나가 은밀히 움직였습니다.”


방금까지도 나른하기만 했던 프레이야의 눈에 이채가 떠오른다.


그녀의 본줄기라면 위그드라실 휘하의 요정들,


“페어리군···”


은하성단 전체를 통틀어서 각 행성마다 각기 다를 수밖에 없는 환경에서도 변하지 않는 단 하나의 절대적 신성이 세계수였다.


인간족들의 언어로 그것을 신화 속 나무로 표현하지만,


우주 필라멘트의 줄기들이다.


우주 근원에 뿌리를 두고 은하 전체를 감싸 이루는 근본이며 보호막이기도 한 검은빛 에너지의 줄기 중 하나가 위그드라실,


지금 이곳 항성들을 품은 은하가 그녀의 권역이었다.


은하계 전체를 아우르는 작지 않은 몸집이기에 먼저 움직이는 것은 납득이 되지만,


‘이르다?’


그건 너무나 빠른 움직임이다.


이번은 시작부터가 달랐기 때문일까?


눈치가 빠른 이들은 벌써부터 화신을 찾아 운신을 넓히고 있을 정도였다.


“스쿨드는 그 일에 관해 별다른 얘기가 없었나?”


그 말에 입술을 짓씹던 란드그리드가 한숨을 쉬었다.


“그 일 때문에··· 오딘께 불려갔다고 합니다.”


노른의 여신 스쿨드는 자신의 일에 충실했을 뿐이었다.


그럼에도 그녀의 실각이 거론되고 있었다.


이건 정말 전에 없던 일이기도 했다.


‘미치지 않고서야 노른을 건드리다니···’


이번 테마를 설계하던 오딘은 미드가르드에 자신의 분신들을 내려보내 인간들과 섞이게 했다.


그 후, 인간들의 시간으로 20년을 작업했다.


그리고 3년 전, 갱생 테마와 똑같은 오락 게임까지 미드가르드에 직접 만들어 인간들을 관찰하기도 했다.


그 모든 걸 오딘이 직접 주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었다.


그가 갱생 테마에 이렇게까지 공을 들인 적은 없었다.


“오딘 권속들의 동요는?”


“지금 시그룬의 휘하들이 은밀하게 준비 중인 것 같습니다.”


시그룬은 스쿨드만큼의 신격이다.


오딘의 직할대인 만큼 그녀는 위력도 막강했다.


“란드그리즈, 위그드라실의 줄기 뒤를 따라 주시하라.”


“네, 지금 바로 움직이겠습니다.”


프레이야가 말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란드그리즈가 자리를 떠나고 그녀는 확신했다.


‘위그드라실이 움직이는 곳에 오딘이 이번 테마를 주도하는 이유가 있을지도 모른다면, 나 또한 서둘러야겠지.’


그녀의 시선이 다시 시공 저편 미드가르드에 닿았다.


들어 올린 손가락 끝이 그곳 어딘가를 가리켰다.


‘헤니르, 나의 자매야. 페어리들의 흔적을 따라 그 근처 어딘가에 너의 진명 시르를 감당할 화신에게 닿아라···’


-딱!


금빛을 띤 작은 낱알 하나가 그녀의 손끝에서 튕겨져 가리키던 곳으로 사라졌다.


푸르게 빛나는 행성은 그저 고요할 뿐이다.


그러나 이번 테마는 시작부터 꼬이고 있었다.


‘저기에 대적자라도 있다는 의미일까···’


그건 외부 신성의 침습을 의미한다.


‘오딘! 네 놈은 대체···’


굳게 다문 그녀의 푸른 안광이 날카롭게 번득였다.


작가의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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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 뒤틀린 라그나로크 종말의 구원자 [1부, 대적자 편 완결] +2 23.10.16 75 2 13쪽
121 세상은 변해도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 +2 23.10.13 58 1 12쪽
120 광화문 대첩 23.10.11 62 1 15쪽
119 ‘에인헤리’의 가호를 위하여··· +2 23.10.09 58 1 16쪽
118 대행의 대행의 대··· 행님! 아주 X됐는데요? 23.10.06 65 0 13쪽
117 알아도 선택의 여지는 없다. 23.10.04 61 1 13쪽
116 지옥의 문이 열리고 있다 +1 23.10.03 63 1 18쪽
115 내가 왔다 인간들아! +2 23.09.28 67 1 15쪽
114 아포칼립스 1일 차 +2 23.09.27 77 0 13쪽
113 달라진 세상 +2 23.09.26 73 1 14쪽
112 천지개벽의 날은 언제나 같았다. +2 23.09.22 71 1 13쪽
111 조민시안의 당부 +2 23.09.20 73 2 12쪽
110 타고 난건 내 잘못이 아니지 않을까 +2 23.09.19 75 1 12쪽
109 바나디스 대마녀의 공간에서 시작된 수련 +2 23.09.18 79 1 16쪽
108 잊혀진 시공의 지배자, 하더웰 올 거그의 단상 23.09.16 77 1 12쪽
107 이상한 놈들이 사는 정신 사나운 곳, 세계수 성지 23.09.15 77 1 15쪽
106 발라, 그녀가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신화의 시작" 23.09.14 87 2 15쪽
105 오딘이 조작한 지구 질서 멸망의 날 +2 23.09.13 88 1 13쪽
104 레이먼드 입국 23.09.11 80 1 14쪽
103 세계 멸망전을 원하는 것들에게 장작 넣고 불 지피기 23.09.09 86 1 11쪽
102 33일 남았다. 23.09.07 82 1 12쪽
101 싫은 게 아닌데? 23.09.06 82 1 12쪽
100 쿤츠라고 불리던 플레이어 23.09.05 77 1 15쪽
99 무엇이 다행일까요? 23.09.01 83 1 12쪽
98 신은 꿈 속에서나 존재하는 거야 23.08.30 93 2 18쪽
97 스카디의 개입(내용 추가 수정) 23.08.28 89 2 14쪽
96 그들이 원하는 전쟁 23.08.25 110 3 16쪽
95 쇼가 시작되었습니다. 23.08.23 85 3 16쪽
94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 Go & Stop 23.08.23 89 3 15쪽
93 드러와 연어 식는다 23.08.21 94 3 17쪽
92 꿩 대신 닭 23.08.20 85 3 12쪽
91 그 자식 지금 어딨어? 23.08.18 87 3 13쪽
90 노블 팔라스(Noble Palace)의 작은 마녀 23.08.16 93 2 18쪽
89 산 넘어 산 23.08.15 91 3 11쪽
88 She will be··· 23.08.14 93 3 14쪽
87 헬덤 크래커 23.08.13 100 3 16쪽
86 주현아의 예언 23.08.12 93 3 15쪽
85 스쿨드의 동생 23.08.11 99 2 13쪽
84 생각할 여유라는 게 죽고 나면 무슨 소용이지? 23.08.10 91 3 16쪽
83 죽었다 깬다는 건 23.08.09 97 3 15쪽
82 신성의 경계에 서다 23.08.06 99 3 15쪽
81 포탈을 타고 넘어온 불청객들 23.08.05 97 3 15쪽
80 원래 닭이 세 번 울기 전에도 새벽은 온다 23.08.04 101 3 14쪽
79 갑작스러운 미국행 23.08.02 105 3 14쪽
78 에시르신족과 바니르신족, 그리고 마족 23.07.31 107 3 14쪽
77 쥐약도 알고 나면 개꿀 23.07.30 109 4 15쪽
76 어뷰징 늪에 빠지다 23.07.28 122 3 15쪽
75 여신 프레이야 23.07.25 106 3 16쪽
74 뜻밖의 방문자 23.07.24 114 3 15쪽
73 어뷰징 그라운드 23.07.23 108 3 15쪽
72 불청객 맞이 준비 23.07.22 112 3 13쪽
71 준비된 자의 여유 23.07.22 113 3 16쪽
70 반드시 지켜야 할 거스를 수 없는 방식 23.07.21 109 3 14쪽
69 세계수의 본진 23.07.20 110 3 18쪽
68 정령 소환 23.07.18 121 3 14쪽
67 큰 거 온다 23.07.17 115 3 13쪽
66 잃어버린 꿈 23.07.16 110 3 13쪽
65 세상이 미쳐 돌아간다 23.07.15 111 3 13쪽
64 마스터마인드 23.07.13 115 3 12쪽
63 팔려가는 아이들 23.07.12 113 3 18쪽
62 시작은 은밀하게 23.07.11 121 2 12쪽
61 두 마녀 23.07.10 111 3 15쪽
60 개미굴이 때론 뚝을 무너트린다 23.07.09 118 3 13쪽
59 귀신을 부리는 아이 23.07.08 115 3 14쪽
58 자쟈의 충고 23.07.07 113 3 14쪽
57 안전 가옥 23.07.06 121 3 17쪽
56 백화점 아르바이트 직원 장혜원 23.07.05 118 3 16쪽
55 살인자와 범죄조직 23.07.04 114 3 15쪽
54 저 여자 이름이 여기서 왜 나와? 23.07.03 122 4 16쪽
53 바사 기억의 단서 23.07.02 128 5 13쪽
52 일석오조 23.07.01 124 4 15쪽
51 견원지간 23.06.30 126 5 12쪽
50 의도된 거래 23.06.29 130 4 15쪽
49 혈육들에게 쏠린 심상치 않은 가호들 23.06.28 129 5 15쪽
48 무지개 오빠 23.06.27 128 5 13쪽
47 노래해야 사는 아이 23.06.26 129 5 12쪽
46 그 아버지에 그 아들 23.06.25 133 5 14쪽
45 저기요 아저씨, 여기서 이러시면 안 돼요. 23.06.24 127 5 17쪽
44 자쟈 칼리제 23.06.23 128 5 13쪽
43 츠르딜리가 그를 만나고 싶어하는 이유 23.06.22 135 5 14쪽
42 미리 크리스마스 23.06.21 135 5 14쪽
41 킬러를 킬러로 돌려 막기 23.06.20 142 5 16쪽
40 어서 와 언니가 씻어줄게. 23.06.19 140 5 16쪽
39 주현아 23.06.17 138 5 13쪽
38 스쿨드의 상실 23.06.16 152 4 15쪽
37 이 누나 성격은 좋네? 23.06.15 147 4 12쪽
36 저놈이 마왕이다! 23.06.11 146 4 12쪽
35 제 손에 피를 묻힐 이유가 없어요 23.06.10 142 5 13쪽
34 Goodbye 1999, Bravo Your Life 23.06.08 146 5 14쪽
33 JM투자금융의 시작, "우린 너와 한배를 탄 거야 알베로." 23.06.07 147 4 13쪽
32 알베로드 봄베르크 파치슈바벤 23.06.06 142 5 14쪽
31 넌 자각이 필요해. 23.06.05 143 5 15쪽
30 저 세상에서 보내 온 등기우편 23.06.03 160 5 13쪽
29 네 이년들! 23.06.02 168 4 17쪽
28 무단 침입도 가지가지네? 23.06.01 157 5 15쪽
27 계륵으로 소통이 가능할지 간을 봤다 23.05.31 162 5 16쪽
26 랜선 다이제스트 23.05.30 155 5 14쪽
25 유령의 그림자 츠르딜리, 그리고 눈마바사 23.05.29 164 5 13쪽
24 라면 먹고 갈래요? 23.05.28 174 4 13쪽
23 사식이 건강에 미칠 수 있는 영향 23.05.27 177 4 15쪽
22 반쯤 죽여 놓고 시작하자 23.05.26 167 5 14쪽
21 옷은 넉넉히 사야 하는 이유 23.05.24 178 6 11쪽
20 제 옷에 피 묻었나요? 23.05.23 185 6 11쪽
19 레이즈! 대학 받고, 생명공학 산업단지 더 23.05.22 188 5 14쪽
18 까짓 거 쉽게 가자 "저기 선생님!" 23.05.22 186 6 11쪽
17 안락한 삶의 조건보다 중요한 건 감각 23.05.20 185 5 13쪽
16 돈지랄 준비운동 23.05.20 197 6 13쪽
15 베롤그 레 니트레, 세계수의 아이들 23.05.19 189 6 15쪽
14 개는 관리가 필요해 23.05.18 205 5 14쪽
13 요안나 파치슈바벤 23.05.17 208 5 12쪽
12 21세기 현재 진행형 귀족들의 흑역사 +1 23.05.16 229 6 13쪽
11 배부른 소리하고 자빠졌네 23.05.15 215 7 11쪽
10 너 말고 새꺄··· +1 23.05.14 233 7 13쪽
9 몸빵의 정석 23.05.13 246 6 12쪽
8 은둔형 CEO +2 23.05.12 302 7 12쪽
7 죽자고 달려드는 건 재택이 필요해 +1 23.05.12 342 8 13쪽
» 뒤틀린 광대들의 아레나 +1 23.05.11 456 9 13쪽
5 갱생은 아프다. +1 23.05.11 594 10 13쪽
4 그래 나다 이 빌어먹을 새끼야! +1 23.05.10 738 12 12쪽
3 저세상 가는 길 +1 23.05.10 932 13 15쪽
2 혈투 +1 23.05.10 1,699 20 17쪽
1 프롤로그 +1 23.05.10 2,132 20 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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