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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필작화지 님의 서재입니다.

VVVIP 도련님 재택이 마스터마인드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완결

리필작화지
작품등록일 :
2023.05.10 10:41
최근연재일 :
2023.10.16 23:41
연재수 :
122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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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25
추천수 :
483
글자수 :
769,795

작성
23.08.18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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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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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글자
13쪽

그 자식 지금 어딨어?

DUMMY

존 해일은 그레이스 JM컨티넨탈 호텔 최상층을 돌아봤다.


뭔가 놓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조금 전까지 자신이 저 위에서 알게 된 사실들은 60년 이상을 꾸려온 더블에이취의 파산선고와도 같았다.


금융기업에 개가 되느니 PMC를 차라리 해체하는 것이 낫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었다.


리무진에 몸을 실어 숙소로 가는 동안 스텔라 바티스타는 입을 열지 않았다.


그녀도 자신과 같은 생각을 하고 있을 테니까.


물론 모든 것이 웰스코어 글로벌 파이낸스의 조작일 수도 있다.


요안나의 얘기를 종합해 봐도 아드리엘 앤더튼이라는 사람이 실존했는지조차 의심스러운 마당에 조나단 템플 전임 단장이 그런 무모한 일을 벌였다고는 생각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런 이유로 요안나에게 의문을 재기했을 때 그녀는 미리 준비한 문건 하나를 내밀었다.


[이건 아드리엘 앤더튼과 조나단 템플 간에 맺은 매니지먼트 투자 계약서예요. 계약당사자인 템플 단장이 전사했지만, 앤더튼씨가 템플 전단장님과 어떤 관계였는지는 알 수 없어도 그가 위약금을 지급해 용병단을 지켜 냈다는 건 사실이니까요. 그가 왜 그렇게까지 했는지는 몰라요. 그리고 그가 어디로 사라졌는지도, 물론 그 때문에 계약서에 있는 모든 권리는 우리에게 돌아오게 될 상황이지만 말이죠.]


그래서 거듭 물었다.


어째서 실익도 없는 용병단 운영권 하나를 담보로 신용 대출이나 다름없는 거액의 대출을 해주었는지,


[아시는 것처럼 내 소유의 웰스코어 글로벌 파이낸스는 금융기업이에요. 지난 4년간 1억2천만 달러에 대한 이자만 4천3백만 달러면 의미가 있었을 뿐이겠죠. 그걸 왜 대출해주었냐고 묻고 싶으시다면 당시 담당 직원을 불러드릴 수도 있어요.]


그건 말장난일 뿐이다.


더블에이치의 운영권을 가지려는 것이 헛꿈일 뿐이라는 걸 영악한 저 아가씨가 모를 리가 없다.


도대체 왜?


누더기 용병단에 무엇이 있길래···


요안나는 그 부분에 대해 다시 제 3자를 거론했다.


[아까도 말했듯, 이건 투자일 뿐이에요, 헬덤 크래커가 눈여겨 보는 당신들이 탐나지 않을 이유는 내게 없으니까.]


맹랑한 공주님은 다시 그를 거론했고, 결론은 역시 용병단의 능력이었다.


지금까지 단 한번도 만나적 없고 관련도 없던 헬덤 크래커라는 작자가 관심 정도 보이고 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알량한 명예만 쫓고 있는 용병단의 운영권을 손에 넿겠다고 4년 전부터 작업을 했다?


PMC를 손에 넣겠다는 건 사업성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다른 의미로는 기업이 사병을 갖겠다는 말과 다를 바 없는 것이다.


430명 안팎의 단원들을 유지하며 활동하는 더블에이치는 3~4명이 한 조를 이루며 아프리카 전역에 파견 중이다.


큰 프로젝트가 있을 때만 한곳에 모여 작전을 하는 형태였다.


1년 인건비만 8천만 달러에 이르는 용병단의 수익성이라고 해봐야 적자를 면하는 정도라면, 그건 사업이 아니라 이념을 공감하는 군사 공동체나 다름없는 정체성이었다.


그런 더블에이치는 일반 PMC와 성격이 달라도 너무 달랐다.


조직이 가장 배척하고 지양하는 것이 무력의 사유였기 때문이다.


그때 옆에서 침묵을 지키던 스텔라가 말문을 열었다.


“한국에 [오래 살고 볼 일]이라는 관용구가 있어요. 지금 상황이 우리 용병단에는 위기일 수도 기회일 수도 있겠네요. 그 결정의 50%는 대장의 결정에 달렸고요.”


지금 상황은 그렇다고 볼 수 있었다.


“일단 모든 결정은 헬덤 그자를 만나고 나서 결정하도록 하지.”


지금으로서는 더 고민해봐야 답은 정해져 있을 뿐이었으니까.


스텔라가 고개를 끄덕였다.


“그래요. 저는 나온김에 떡볶이나 먹으러 갈까 해요. 진짜 매운 게 당기네요. 대장은 어떡하실거죠?”


“흠··· 그게 맛있나?”


침울해하던 존 해일이 호기심을 보이자 스텔라가 씨익 웃으며 답했다.


“말해 뭐해요. 미식가인 내가 환장할 정돈데.”


“그래? 그럼 자네가 아는 곳으로 안내해. 당분간 아무 생각도 하기 싫어지는 군.”


스텔라는 이미 맛집의 주소까지 찍어 운전석 차단막을 내리고 앞자리 가이드에게 전달했다.


“여기로 부탁해요.”


서울 관광에 떡볶이 탐방은 필수가 된 지 오래다.


“골치 아플 땐 역시 정신없는 게 최고예요 대장.”


얼마나 맛있길래 정신까지 없을 거라는 걸까.


이번엔 다른 면으로 긴장이 된다.




***




“나는 언제든지야. 당장이라도···”


자쟈는 시안을 향해 조바심이라고 해도 될 만큼 강한 긍정의 뜻을 내비쳤다.


“괜찮겠어?”


이렇게 물었는데도 그는 망설임이 없었다.


“일이잖아. 난 내가 할 일을 피해 본 적이 없어. 그리고 유럽은 내 구역이기도 하니까.”


“그래 그럼, 그리고 에테리는 일단 내가 설립한 학교에 편입시킬 생각이야. 내 생각을 말해봐.”


엘리의 이아기가 나오자 자쟈의 표정이 다시 진지하게 돌변했다.


“걔 말도 잘 듣고 공부도 잘할 거야. 그건 내가 장담 할 수 있어. 나 없는 동안 그 아이를 동생처럼 대해주면 좋겠어.”


“그건 걱정마. 엘리가 고릴라도 두둘겨 패줄 만큼 제대로 굴릴 생각이니까.”


시안의 말에 자쟈가 토끼 눈이 돼서 껌벅거렸다.


“뭐 인마?”


그러나 그건 시안의 진심이었다.


“생각을 해봐. 이 험한 세상에 오빠를 앞서 보내고 나면 믿을 놈이 어디 있겠어? 자신 몸은 스스로 지켜야지.”


자쟈가 고개를 갸웃하며 물었다.


“누가 앞서간다는 거야. 내가?”


“말이 그렇다는 거지, 말이··· 뭘 또 그렇게 심각하게 받아.”


“그건 아니지 이 자식아. 말을 왜 그렇게 해. 기분 나쁘게. 내가 얼마나 악착같이 잘 사는데. 싸다구 마렵게.”


한국에 좀 살았다고 언어 패치 업뎃도 빠르다.


“그리고 내일 그 일과 관련된 자들과 만남이 있을 거야. 너도 동석하도록 해.”


시안의 말을 이해하지 못했다는 듯 고개를 갸웃뚱한 자쟈가 물었다.


“그 일이면 어떤 일인데? 유럽가는 일 아니면 엘리 굴리는 일?”


얜 언제부턴가 바보가 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둘 다. 됐냐? 뭐 실망스럽진 않을 거야. 그들은 전문가들이니까.”


그도 어린 동생이 스스로 호신할 만한 단련이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하는 듯했다.


“그래, 그렇겠지. 그리고 말이다. 요즘 유럽 가는 비행기가 대폭 축소되지 않았어? 난 그렇게 들었는데.”


그랬다.


유럽으로 향해야 할 민간항공 운항이 어제부터 통제되기 시작했다.


자쟈의 물음은 자신이 이곳에서 시간을 끌 이유가 있냐는 것이었다.


지난 팬데믹 때처럼 언제 닫히게 될지 모를 하늘길이었다.


“그건 네가 걱정할 것 없어. 내가 길을 뚫어 놨으니까.”


“무슨 길? 이미 민간 전용기는 아예 못 뜰 텐데?”


하긴 공간 이동 포탈이라고는 도저히 생각 못 할 것이다.


“벨기에 직행 길을 미리 마련했으니까. 그건 걱정할 것 없어.”


자쟈가 시안을 빤히 보면서 비릿한 미소를 보인다.


“직행 길이라니까 진짜 저승길 같잖아 인마.”


자쟈가 어느 순간부터 시안을 허물없이 대하고 있었다.


포로 새끼 주제에···


“너 유럽 안 가고 싶어?”


“아니, 가고 싶은데 왜?”


“아냐, 너 요즘 나한테 기어오르는 거 보니까 그 왼팔마저 분지르고 싶어졌어. 그냥 교육 차원에서 그거 마저 부러지고 한 달 뒤에 가는 걸로 하자. 그 새끼들 한 달 더 연명 한다고 큰 손해도 아니니까.”


시안의 말에 벌떡 몸을 일으킨 놈이 자세를 잡으며 말했다.


“오호, 해봐 어디. 맞다이는 얼마든지 환영이다.”


시안도 자세를 잡고 들어오라고 손짓을 했다.


망설임은 없다.


대련이든 목숨을 건 진검승부든 관계없다.


5일 동안 죽어다 깬 성과를 한번 가늠하고 싶을 뿐이다.


역시 유령으리 그림자하는 닉네임답게 자쟈의 신형이 흐릿해지며 특유의 스피드를 내기 위해 상대가 눈치 챌 사이도 없이 빠르게 뒤로 빠진 듯 보였다.


그 순간 시안은 아주 위험한 발상을 하고 있었다.


‘혜안이 발동하지 않는다면 놈을 제압할 수 있을까?’


자쟈가 살기를 품는다면 혜안은 여지없이 발동할 것이다.


그걸 자신의 의지로 조절할 수 있는지도 궁금했다.


그때 마침 상대의 살기가 느껴졌지만, 시안의 의지가 원했던 바대로 혜안이 발동하지 않았다,


‘지금이다.’


-탁!


자쟈의 첫 발돋움,


-팡!


역시 무서운 속도긴 했다.


그러나 혜안의 발동 없이도 쉽게 알 만한 방향이었다.


자쟈는 낮은 자세로 미끄러지듯 빠르게 접근해 속력을 원심력으로 전환하며 회전 킥으로 시안의 하체를 제압하려 했다.


예상과는 다른 패턴,


시안은 왼발을 들어 자쟈가 돌려찬 다리를 흘려내고 그가 회전하는 방향 그대로 밀어주듯 쳐냈다.


빠르게 회전한 다리의 속도에 시안이 건드려 밀어낸 속도까지 더해지면 회전축은 흔들릴 수밖에 없다.


그러나 자쟈는 오히려 그 가속을 활용해 이번에는 회전축이었던 다리를 힘껏 박차고 뛰어올라 높은 위치에서 한번 더 회전하며 다리 관절을 탄력 있게 접었다가 시안의 복부를 노리듯하는 모션을 보인 뒤 발을 다시 뒤로 빠르게 회수해 그 반발력으로 돌려지는 오른발의 뒤꿈치로 시안의 머리를 노렸다,


-훅!


공격과 방어가 연계된 자쟈의 회전 발차기가 하단에서 시작해 중단을 노릴 듯 페이크하고 상단 공격으로 전환하는 콤보가 이어졌다.


마치 한동작처럼 불과 1초 안에 이루어진 깔끔한 동작이었다.


군더더기가 없는 쟈자의 관절 활용이 절지동물처럼 유기적임을 처음 확인했던 순간이었다.


게다가 그가 어떤 악조건을 뚫고 자신에게 접근했는지 알기에 놀랐던 것도 사실이었다.


그러나,


-탁!


거기까지였다.


지금의 자쟈로서는 시안의 상대가 되지 못했다.


그의 회심의 일격이 시안에게 다리를 붙잡히며 무산된 걸로 끝이었다.


“어?”


중심을 잃은 자쟈가 바닥으로 고꾸라졌다.


그러나 그도 승패를 알았는지 다음 동작을 취하진 않았다.


“뭐가 ‘어’야, 내가 팔을 분지르겠다고 했지, 다리를 절단 낸다고 하진 않았잖아.”


“하··· 젠장. 이거 내가 녹이 슬어서 이렇게 된 거지? 맞지 이거.”


시안은 말없이 고개를 저으며 자쟈에게 손을 내밀어 일으켜 세웠다.


“네가 녹이 슨 거면 널 유럽으로 보내려 하겠어?”


“근데 내가 왜 맥없이 지는 걸까? 그리고 네 주변에서 느껴지던 기분 나쁜 기운은 또 뭐고?”


그가 왜 저렇게 허탈해하는지 이해가 안 가는 건 아니었다.


자쟈가 평범한 인간이라면 그에게 접근조차 못했을 것이다.


살기에 발동하는 ‘혜안’을 제어하면서 자연스럽게 발산된 시안의 기세는 그가 감당할 만한 기운이 아니었을 것이다.


마치 강한 전류에 감전이라도 된 것처럼 저릿하던 근육 경련을 투지로 참아내며 전력을 다해 악재를 뚫고 접근한 결과가 너무나 허무하게 결판 났기 때문이다.


그가 세계 최강의 킬러라고는 해도 한낱 인간일 뿐, 아직 그의 상대가 될 수는 없었다.


스스로 녹이 슬었다고 자책한 것은 그렇게 자기 최면이라도 걸어서 자신을 채찍질하고 싶은 걸지도 모른다.


자쟈는 자신의 목숨처럼 여기는 유일한 혈육 엘리를 시안에게 부탁했다.


그는 시안을 신뢰하고 있었다.


이제는 그에게도 말해 줄 때가 되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쟈,”


“응? 왜 한번 더 뜰까?”


엉덩이를 털고 자세를 다시 잡으려는 그에게 차분하게 설명을 시작했다.


“그게 말인데, 너의 실력이 녹 슨 게 아니야.”


“그래, 안다. 그냥 답답해서 해본 말이야.”


그에게 시안은 그저 벽이었다.


자신이 자신하는 스피드를 최대한 끌어 올려 첫 발을 떼던 순간, 이미 승부가 끝났음을 알았다.


마치 전설 속에 나오는 지옥의 악신에게 뛰어드는 것처럼 저릿한 경련과 차가운 칼날에 살갗이 뜯겨지는 듯한 고통을 견뎌야 했기 때문이다.


“지금부터 내가 하는 말 잘 듣고 그게 미친 소린지 아닌지는 네가 결정해.”


“······”


자쟈는 시안이 하는 말을 말없이 들었다.


지금까지 어떤 일이 벌어졌고, 현재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건지, 차분히 들려준 그의 얘기가 모두 끝날 때까지 말없이 바닥만 쳐다보던 그가 말문을 열었다.


“그러니까 뭐야. 내가 벨기에까지 순간이동이 가능하다는 얘기잖아? 시발 그거 진짜 신박한데?”


“어?”


무덤덤한 자쟈의 태도에 오히려 당황한 건 시안이었다.


이걸 그냥 순순히 받아들인다고?


“그런데 말이야. 나 진짜 궁금해서 묻는 건데.”


“어? 어 그래.”


뭐가 궁금한지 어렴풋이 짐작은 갔다.


“날 찜한 프레이드 그 자식은 어디에 있는지는 혹시 모르냐?”


역시 얘도 찐으로 정상이 아니다.


작가의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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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 바나디스 대마녀의 공간에서 시작된 수련 +2 23.09.18 84 1 16쪽
108 잊혀진 시공의 지배자, 하더웰 올 거그의 단상 23.09.16 79 1 12쪽
107 이상한 놈들이 사는 정신 사나운 곳, 세계수 성지 23.09.15 79 1 15쪽
106 발라, 그녀가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신화의 시작" 23.09.14 92 2 15쪽
105 오딘이 조작한 지구 질서 멸망의 날 +2 23.09.13 90 1 13쪽
104 레이먼드 입국 23.09.11 84 1 14쪽
103 세계 멸망전을 원하는 것들에게 장작 넣고 불 지피기 23.09.09 89 1 11쪽
102 33일 남았다. 23.09.07 84 1 12쪽
101 싫은 게 아닌데? 23.09.06 84 1 12쪽
100 쿤츠라고 불리던 플레이어 23.09.05 80 1 15쪽
99 무엇이 다행일까요? 23.09.01 87 1 12쪽
98 신은 꿈 속에서나 존재하는 거야 23.08.30 95 2 18쪽
97 스카디의 개입(내용 추가 수정) 23.08.28 93 2 14쪽
96 그들이 원하는 전쟁 23.08.25 114 3 16쪽
95 쇼가 시작되었습니다. 23.08.23 88 3 16쪽
94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 Go & Stop 23.08.23 93 3 15쪽
93 드러와 연어 식는다 23.08.21 99 3 17쪽
92 꿩 대신 닭 23.08.20 90 3 12쪽
» 그 자식 지금 어딨어? 23.08.18 91 3 13쪽
90 노블 팔라스(Noble Palace)의 작은 마녀 23.08.16 98 2 18쪽
89 산 넘어 산 23.08.15 95 3 11쪽
88 She will be··· 23.08.14 98 3 14쪽
87 헬덤 크래커 23.08.13 104 3 16쪽
86 주현아의 예언 23.08.12 100 3 15쪽
85 스쿨드의 동생 23.08.11 105 2 13쪽
84 생각할 여유라는 게 죽고 나면 무슨 소용이지? 23.08.10 98 3 16쪽
83 죽었다 깬다는 건 23.08.09 102 3 15쪽
82 신성의 경계에 서다 23.08.06 104 3 15쪽
81 포탈을 타고 넘어온 불청객들 23.08.05 102 3 15쪽
80 원래 닭이 세 번 울기 전에도 새벽은 온다 23.08.04 107 3 14쪽
79 갑작스러운 미국행 23.08.02 111 3 14쪽
78 에시르신족과 바니르신족, 그리고 마족 23.07.31 111 3 14쪽
77 쥐약도 알고 나면 개꿀 23.07.30 114 4 15쪽
76 어뷰징 늪에 빠지다 23.07.28 126 3 15쪽
75 여신 프레이야 23.07.25 110 3 16쪽
74 뜻밖의 방문자 23.07.24 119 3 15쪽
73 어뷰징 그라운드 23.07.23 114 3 15쪽
72 불청객 맞이 준비 23.07.22 117 3 13쪽
71 준비된 자의 여유 23.07.22 118 3 16쪽
70 반드시 지켜야 할 거스를 수 없는 방식 23.07.21 113 3 14쪽
69 세계수의 본진 23.07.20 115 3 18쪽
68 정령 소환 23.07.18 125 3 14쪽
67 큰 거 온다 23.07.17 119 3 13쪽
66 잃어버린 꿈 23.07.16 114 3 13쪽
65 세상이 미쳐 돌아간다 23.07.15 117 3 13쪽
64 마스터마인드 23.07.13 122 3 12쪽
63 팔려가는 아이들 23.07.12 118 3 18쪽
62 시작은 은밀하게 23.07.11 126 2 12쪽
61 두 마녀 23.07.10 116 3 15쪽
60 개미굴이 때론 뚝을 무너트린다 23.07.09 123 3 13쪽
59 귀신을 부리는 아이 23.07.08 121 3 14쪽
58 자쟈의 충고 23.07.07 118 3 14쪽
57 안전 가옥 23.07.06 125 3 17쪽
56 백화점 아르바이트 직원 장혜원 23.07.05 124 3 16쪽
55 살인자와 범죄조직 23.07.04 119 3 15쪽
54 저 여자 이름이 여기서 왜 나와? 23.07.03 131 4 16쪽
53 바사 기억의 단서 23.07.02 137 5 13쪽
52 일석오조 23.07.01 128 4 15쪽
51 견원지간 23.06.30 131 5 12쪽
50 의도된 거래 23.06.29 133 4 15쪽
49 혈육들에게 쏠린 심상치 않은 가호들 23.06.28 134 5 15쪽
48 무지개 오빠 23.06.27 135 5 13쪽
47 노래해야 사는 아이 23.06.26 136 5 12쪽
46 그 아버지에 그 아들 23.06.25 138 5 14쪽
45 저기요 아저씨, 여기서 이러시면 안 돼요. 23.06.24 132 5 17쪽
44 자쟈 칼리제 23.06.23 131 5 13쪽
43 츠르딜리가 그를 만나고 싶어하는 이유 23.06.22 140 5 14쪽
42 미리 크리스마스 23.06.21 141 5 14쪽
41 킬러를 킬러로 돌려 막기 23.06.20 149 5 16쪽
40 어서 와 언니가 씻어줄게. 23.06.19 144 5 16쪽
39 주현아 23.06.17 143 5 13쪽
38 스쿨드의 상실 23.06.16 155 4 15쪽
37 이 누나 성격은 좋네? 23.06.15 151 4 12쪽
36 저놈이 마왕이다! 23.06.11 151 4 12쪽
35 제 손에 피를 묻힐 이유가 없어요 23.06.10 146 5 13쪽
34 Goodbye 1999, Bravo Your Life 23.06.08 152 5 14쪽
33 JM투자금융의 시작, "우린 너와 한배를 탄 거야 알베로." 23.06.07 152 4 13쪽
32 알베로드 봄베르크 파치슈바벤 23.06.06 145 5 14쪽
31 넌 자각이 필요해. 23.06.05 150 5 15쪽
30 저 세상에서 보내 온 등기우편 23.06.03 165 5 13쪽
29 네 이년들! 23.06.02 171 4 17쪽
28 무단 침입도 가지가지네? 23.06.01 160 5 15쪽
27 계륵으로 소통이 가능할지 간을 봤다 23.05.31 176 5 16쪽
26 랜선 다이제스트 23.05.30 160 5 14쪽
25 유령의 그림자 츠르딜리, 그리고 눈마바사 23.05.29 169 5 13쪽
24 라면 먹고 갈래요? 23.05.28 180 4 13쪽
23 사식이 건강에 미칠 수 있는 영향 23.05.27 180 4 15쪽
22 반쯤 죽여 놓고 시작하자 23.05.26 171 5 14쪽
21 옷은 넉넉히 사야 하는 이유 23.05.24 183 6 11쪽
20 제 옷에 피 묻었나요? 23.05.23 189 6 11쪽
19 레이즈! 대학 받고, 생명공학 산업단지 더 23.05.22 192 5 14쪽
18 까짓 거 쉽게 가자 "저기 선생님!" 23.05.22 190 6 11쪽
17 안락한 삶의 조건보다 중요한 건 감각 23.05.20 188 5 13쪽
16 돈지랄 준비운동 23.05.20 201 6 13쪽
15 베롤그 레 니트레, 세계수의 아이들 23.05.19 192 6 15쪽
14 개는 관리가 필요해 23.05.18 209 5 14쪽
13 요안나 파치슈바벤 23.05.17 213 5 12쪽
12 21세기 현재 진행형 귀족들의 흑역사 +1 23.05.16 236 6 13쪽
11 배부른 소리하고 자빠졌네 23.05.15 218 7 11쪽
10 너 말고 새꺄··· +1 23.05.14 239 7 13쪽
9 몸빵의 정석 23.05.13 250 6 12쪽
8 은둔형 CEO +2 23.05.12 311 7 12쪽
7 죽자고 달려드는 건 재택이 필요해 +1 23.05.12 349 8 13쪽
6 뒤틀린 광대들의 아레나 +1 23.05.11 466 9 13쪽
5 갱생은 아프다. +1 23.05.11 605 10 13쪽
4 그래 나다 이 빌어먹을 새끼야! +1 23.05.10 749 12 12쪽
3 저세상 가는 길 +1 23.05.10 945 13 15쪽
2 혈투 +1 23.05.10 1,731 20 17쪽
1 프롤로그 +1 23.05.10 2,161 20 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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