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망상 한 컵 망상 한 수저

일단은 형사입니다

무료웹소설 > 일반연재 > 드라마, 공포·미스테리

parkpd
작품등록일 :
2022.11.10 10:58
최근연재일 :
2022.12.08 17:30
연재수 :
40 회
조회수 :
4,239
추천수 :
103
글자수 :
300,365

작성
22.12.01 23:30
조회
70
추천
2
글자
15쪽

탐사? 홍보? 아무튼 방송프로그램.

본 콘텐츠에 등장하는 지역명, 명칭, 브랜드, 단체, 공공기관, 종교, 인물, 건물, 배경, 법문 등 모든 것들은 창작으로 현실과 관련 없는 내용으로 구성 되어있고, 실제와 다르며, 콘텐츠에 등장하는 모든 내용이 창작된 것으로 허구임을 알려드립니다




DUMMY

<탐사? 홍보? 아무튼 방송프로그램.>

일단은형사입니다033.jpg

지현이 대한과 눈이 마주쳤다.

대한이 아는 척을 하려고 하자.

지현이 눈치를 주며. 손가락으로 아주 작게 발악했다.


‘안돼, 아는 척하지 마, 그냥 쌩까. 제발.’


대한도, 그 모습에 급하게 눈을 돌려 박사장을 향해 섰다.

그때, 박사장이 대한을 반갑게 반겨준다.


“오, 안녕하세요. 한대한경위. 얘기 들었습니다.”


박사장이 대한에게 악수를 청하자, 악수하고 자리에 앉는 대한이었다.

상석에 박사장이 앉고, 지현과 지아를 마주 보고 대한이 앉았다.


“다 모였으니, 프로그램에 기획 취지를 설명할게요.”


박사장의 말을 지현이 막았다.


“그것보다, 왜 갑자기 이런 프로그램을 기획한 겁니까. 탐사프로그램이라니.”


지현의 따지듯한 말에, 박사장도 슬슬 열이 오르는지, 점잖던 어조가, 슬슬 흔들리기 시작했다.


“지현씨, 그러니까, 얘길 들어. 설명하잖아. 얘기 듣고 나서 질문해도 늦지 않아. 알았나?”


그러자, 지현이 상체를 뒤로 기대며, 차를 한 모금 마시면서 대한을 슬쩍 본다.


‘에이, 오빠 앞에서, 말발이 안 먹히네, 타이밍이 안 좋았어.’


박사장이 다시 말을 이어 프로그램에 대하여, 설명한다.


“탐사프로그램 기획 취지는 경찰들의 소소한 24시를 소개하는 리얼 탐사프로그램이고, 한대한경위와 그 외 분들과 같이 프로그램을 만들어갈 예정입니다. 대단한 사건을 탐사하는 것이 아니고, 경찰은 근무를 어떻게 하나, 식사로는 뭘 먹나, 등등, 아주 소소한 경찰의 일상을 담는 프로그램입니다. 경찰홍보 프로그램으로 생각하면 가장 알맞겠네요.”

“경찰 홍보 프로그램이요?”


지현의 말에, 사장의 말이 멈췄고, 사장을 비롯해 지아와 대한의 시선이 지현으로 향했다.

하지만, 탐사프로그램도 아니고, 홍보프로그램이란 말에, 지현은 어이가 없었다.

그러자, 지현이 사장에게 따졌다.


“아니, 탐사프로그램이라면서요. 이게 무슨 탐사프로그램입니까. 뭐 하루 찍고 마는 그런 프로그램입니까?”


박사장은 지현을 째려보고 있지만, 지현의 말을 무시하고, 설명을 이어간다.


“일단 계획은 주1회 90분 방송물로 할 예정이고 촬영은 한대한경위가 경찰서에서 생활하는 일상은 물론 사적 시간까지 매일 관찰카메라 방식으로 24시간을 촬영해, 1주일 생활상을 매주 내보내는 것이, 프로그램 기획내용입니다. 경찰청뿐아니라, 근무지인 마홍경찰서도 모두 허가가 떨어졌어요. 혹시 문제 되는 것 있습니까? 한대한경위?”


박사장의 프로그램 설명과 취지에, 대한은 아무 질문도 답변도 하지 않았다.

다만, 왜 갑자기 이런 일이 발생했는지를 생각하고 있을 뿐이었다.

아무 말 없는 대한을 보고 있던 지현이 대신 질문 하듯, 프로그램의 문제점을 집었다.


“아니, 이건 너무하죠, 사생활도 다 공개하라는 프로그램이 어딨어요.”


지현의 말에 박사장도 발끈한다.


“아, 왜 안돼? 요즘 예능도 다 그렇게 하는데, 그럼 연예인은 리얼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다 하면 안 되겠네? 요즘 트렌드잖아. 우리 보도 프로그램도 트렌드를 따라가야지. 고정관념 편견 이런 거 버려야 해. 언제까지 구태의 틀에 빠져 있을 거야? 우리는 지금 새로운 시도를 하는 거야, 아무도 시도하지 않은. 그게 중요한 거지.”

“아무리 그래도, 연예인하고 비교하는 건. 그들은 예능이 직업이지만, 한대한경위는 경찰인데.”

“왜? 엄밀히 따지면, 한대한경위가 더 시청자 앞에 서야 하는 것 아냐? 공인이니까.”


지현과 박사장은 한치도 지지 않으려는지 두 사람의 신경전이 어조에서 느껴졌다.


“공인이라고 하면, 맞는 것이지만, 그렇다고 TV로 사생활까지 공개하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아니, 됐고, 한대한경위가 얘기해 봅시다. 경찰에서는 승인이 난 거니까. 당사자인 한대한경위가 결정하면 되는 건이니. 경찰홍보프로그램인데, 조직보다 개인이 우선하는 경찰은 아니잖아요. 한 대한경위”


박사장은 교묘하게, 거절하면, 대한이 이기적인 사람이란 꼬리표를 말 속에 담아 던졌다.

하지만, 대한은, 프로그램에 별 관심이 없었다.

다만, 수사에서 배제된 건과 연장선이라면, 이 프로그램이 관련자들의 증거를 잡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공식적인 수사를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할 수도 있겠다.’


대한은 생각을 정리했다.

그리고, 답했다.


“좋습니다. 하겠습니다.”


박사장은 대한의 승낙에 기분이 좋아 지현을 째려보며, 기쁨을 만끽했다.


“한대한경위. 역시. 유능한 경찰은 다르긴 다르네. 내가 전폭적으로 지원할 테니 잘해 봅시다. 그럼, 식구 된 기념으로 오늘 식사라도 합시다.”


식사라는 말에 대한은 급히 말을 자르고 거절한다.


“아닙니다. 식사는 선약이 있어서, 죄송합니다.”

“그래? 좀 섭섭한데, 뭐 시간은 많으니까. 그럼 또 봅시다. 김비서야, 손님 안내 부탁해.”


대한이 일어나자, 박사장과 악수를 하고 나간다.

뒤이어, 지현과 지아가 따라 나간다.

사장실을 나온 대한과 지현, 지아는 엘리베이터에 오른다.

엘리베이터 문이 닫히자, 대한은 숨이 트이듯 입을 열었다.


“갑자기, 프로그램이라니, 시간 있어? 얘기 좀 하자.”

“응.”


대한에게 대답한 지현은 지아의 눈치를 보며, 사과하듯 말을 꺼낸다.


“지아야, 미안한데, 난 한경위,”


지현의 말을 다 하지도 않았는데, 지아는 알았다는 듯, 눈치 있게 빠진다.


“에이, 알았어, 나도 그런 눈치는 있어, 난 운영부 가서, 탐사프로그램, 참고할 만한 자료 찾아볼 테니까 천천히 얘기하고 와.”

“응, 고마워.”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자 지아는 대한에게 인사를 하고 사라진다.

엘리베이터에 둘만 남자, 대한은 지현 서운하다는 듯 입을 연다.


“왜 사장실에서,”

“아는 체 안 했냐고?”

“응”

“이 프로그램 자체가 뒤가 구린 프로그램이라고 생각돼서,”


대한은 뒤가 구리다는 지현의 말에 되묻는다.


“뒤가 구린 프로그램이라. 이 상황에 관해서, 뭔가 아는 거야?”

“아니, 꼭 그런 건 아닌데, 프로그램 취지를 정확하게 모르니까, 그래서 우리가 아는 사이면, 뭔가 불리할 것 같았어.”

“프로그램 기획은 너도 몰랐던 거야?”

“응, 좀 전에 알았어,”


지현의 말에, 대한의 눈빛이 바뀌었다.


“그랬군, 니말 데로 너무나 수상하네.”

“무슨 말이야?”

“아직은 나도 확실히 뭐라 말하긴 그렇고, 일단 지켜보며 알아봐야겠어.”

“나도 도울 수 있는지 찾아볼게.”

“응, 고마워.”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자 대한은 엘리베이터에서 내렸다.

그런 대한을 지현도 따라 내리고는 아련한 눈빛으로 바라본다.


“벌써 가려고? 커피라도 한잔하고 가지.”

“아니야, 서에 들어가서 좀 알아봐야겠어.”

“알았어. 스케쥴 나오면, 연락할게. 항상 대기하고 있고, 몸조심하고.”

“응,”


대한은 방송국을 나와 다시 서로 향했다.


*


대한이 서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서장실로 향했다.

서장실에 들어서니, 한서장과 조반장이 자리하고 있었다.

대한은 화가나 따지러 온 사람 같이 저돌적으로 자리로 가 내려보며, 입을 열었다.


“마침 두 분이 다 같이 있었네요.”


대한의 거친 언행은 둘째치고 갑자기 서장실에 들이닥치자, 두 사람이 놀라 대한을 빤히 쳐다봤다.

놀람도 잠시, 한서장은 침착하게 대처하며, 조용히 물었다.


“자네, 여긴 무슨 일로 왔나?”


한서장과 달리 조반장은 대한을 쳐다보며, 호통을 쳤다.


“한경위, 무례하게 무슨 짓인가.”


조반장이 대한에게 무례하다는 표현을 쓰자, 대한은 소란을 부리듯 큰소리로 대들 듯했다.


“무례, 무례요? 수사를 못 하도록 계략을 꾸민 사람에게 무슨 예의를 차립니까.”


계략이란 말에 조반장이 태세를 전환하고, 되묻는다.


“계략이라니 무슨 계략.”


그러자, 대한은 한서장에게 진실을 요구하듯 따진다.


“제가, 수사에서 배제되고 방송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건에 설명을 듣고자 합니다. 입이 있으면 명확하게 설명해야 할 겁니다. 서장님.”


조반장이 대한을 진정시키려 한다.


“아니, 한경위 좀 진정하고,”

“반장님도 똑같아요.”


한서장은 대한을 바라보며, 침착하게 한마디 한다.


“알았네, 일단 앉지, 올려보려니 목이 아프군. 키라도 작아야지.”


한서장의 말에, 조반장이 긴장된 상황을 풀고자, 애쓴다.


“하긴, 한경위가 쓸데없이 키가 크긴 해요. 목 아파, 목 아파.”


대한은 자리에 앉으며, 한서장을 노려보자, 시선이 부담스러운지, 한서장이 농담 섞인 말을 던진다.


“한경위, 그렇게 눈에 힘주고 있으면, 눈 건강에 좋지 않을 테니, 힘 좀 풀지.”

“언제부터, 저에게 관심이 생기셨을까요. 그런 말을 다 하시고,”


대한은 한서장의 말에 비꼬듯 대꾸했다.

그러자, 한서장도, 수틀리는지, 대한에게 고운말이 나가지 않는다.


“상관에 대한 말투가 그게 뭔가? 아무리 그래도 아버지 같은 나인데.”


한서장의 말에 대한은 어이가 없었다.


“아버지요? 아버지? 와, 정말 어이가 없네요. 그래서 아들 같은 저에게 일선 수사에서 배제하는 건 괜찮은 겁니까?”


대한의 말에 한서장은 선 듯 말을 잇지 못했다.

그러자, 대한은 답답한지, 소리치듯 말한다.


“서장님이 우리 서에 오고부터, 나의 손발이 묶여 있다고 느끼는 건 지나친 생각입니까?”

“...”


대한의 물음에 답이 없는 한서장이었다.


“그렇게, 침묵으로 일관하지 말고, 뭐라고 변명이라도 해 보시죠. 청장님이 시킨 겁니까, 서장님이 청장님에게 건의 한 겁니까?”

“...”


한서장이 답변이 없자, 대한은 본인이 하고 싶은 말을 쏟아낸다.


“아, 건의했던, 내려오던, 서장님은 청장님과 한패라는 것은 변함이 없는 듯한 것 같군요.

그래서, 저렇게 넓은 사무실을 배정한 겁니까? 특수반에게? 방송용으로? 홍보프로그램이 급조된 것인 줄 알았더니, 계획되어 있던 거였군요. 이미 서에 오기도 전에 계획하고, 서에 오자마자, 실행에 옮긴, 그렇게 제가 싫으신 거였군요. 그렇다면, 다른 서로 전출시키지, 왜 같은 서에 두고 있습니까? 이럴 거면, 다른 서로 보내 주세요. 젠장.”


서장과의 대화가 벽과 대화하는 듯 돌아오는 대답이 없자. 대한은 더 화가 났다.

화가 치밀어 오르니 참을 수 없어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서장실 밖으로 나가려고 하자. 조반장이 대한을 말리며 자리에 다시 앉히고는, 조용히 말한다.


“한경위, 서장님 말씀은 듣고, 나가야지.”


조반장의 만류에, 못이기는 척 자리에 앉은 대한은 상체를 뒤로 졌으며, 팔짱을 낀다.

그리고 거드름 피우듯 태세를 전환한다.


“그러면, 서장님의 말씀을 들어 볼까요? 시간이 없으니, 빨리 말씀해 주시죠. 나한테 왜 이러는 것인지.”


한서장은 천천히 찻잔을 들어 한 모금 마시고, 잔을 천천히 차 받침에 내려놓는다.

그리고는 천천히 입을 열었다.


“한경위 내가 무엇 때문에 자네를 수사에서 배제한다고 생각하지?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부터 들어 볼까?”


서장의 직접적인 질문에 이번엔 대한이 당황한다.


“그야, 서장님이 오고 나서 강력팀에서 특수반으로 이동했고, 인지수사 건은 뺏겼고, 이동 후 근무 첫날에 홍보프로그램 출연이나 당하는데, 서장님이 배제 시키는 것이 아니라면, 말이 안 되잖아요.”


대한의 말을 들은 한서장은 고개를 끄덕인다.


“듣고 보면, 그런 의심을 할 수도 있겠군, 하지만, 그런 의심은 불신이 깔리고 나야 할 수 있는 것 아닌가?”

“무슨 그런,”


서장의 말에 대한은 정곡을 찔린 듯 말을 끝까지 내뱉지 못했다.

대한과 반대로 한서장은 대한을 객관적으로 판단하듯 말한다.


“한경위, 한경위는 이성적이고 스마트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지금 대화를 해 보니, 그렇지도 않군그래. 도리어, 감정적이고, 우발적인 불안정한 사람 같네. 자네는,”


서장의 말에 대한은 오기가 생겼다.


“뭐라구요? 그럼 내가 한 의심을 반박해 주시죠.”

“그러지, 첫째, 생활범죄특수반을 만든 것은 내가 아니라, 전 서장님이신, 박서장님이 만드신 것이고, 자네를 특수반으로 보낸 것도 내가 아닌 박서장님이란 말이지, 아무리 봐도 왜 전설의 박서장님이 자네를 눈여겨본 것인지 이해되지 않지만 말이야.”


한서장의 말에 대한은 침을 삼키고, 반송 건에 대해 묻는다.


“그럼, 방송프로그램 건은요?”

“그건, 오늘 아침 상부의 지시로 내려온 것이니, 나와는 관계가 없지, 있다면, 그 출연자로 해당하는 사람이 우리 서에서 근무하고 있었다는 것이 나와 관계가 있겠지?”

“그 말은, 지금까지 이일에 관련이 없으시다?”

“응, 물론이지, 누가 들어도 관련이 없지 않은가.”


지금 대한은 한서장이 콩으로 메주를 쑨다 해도 믿지 않을 불신이 있었다.


“흥, 그러시겠지.”

“그럼, 이제 볼일은 다 끝난 건가 경위?”


대한은 분하지만, 어쩔 도리가 없었다.

심증은 충분하지만, 한서장이 말한 데로, 한서장이 관계가 있다는 증거는 따로 없었다.


대한이 생각했던 정황은 모두 한서장의 말로 다 깨져 버렸다.

그래서 대한은 더 분했다.

대한이 나가려고 일어나자, 한서장은


“아직도 그 집에서 사니?”

“관계없잖아요.”

그러자, 한서장의 눈이 슬픔으로 가득 찼다.


“그렇지, 관계없지. 하지만, 잘 커 줘서 고맙다는 말은 하고 싶다. 2년 전 사고에서 살아와 줘서 고맙고.”

“관계없는 사람이 그런 말 하는 것은 아닌 것 같은데요.”


대한은 짜증을 내며, 일어나 서장실을 나가 버렸다.

대한이 나간 후 한서장은 한동안 닫쳐 버린 문을 슬픔이 가득 찬 눈으로 쳐다보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보고 있던 조반장은 한서장을 위로하듯 묻는다.


“한서장, 괜찮은가?”

“괜찮습니다, 선배, 은퇴도 얼마 남지 않았는데 부탁을 들어줘서 고맙습니다.”

“무슨 소리, 현역으로 은퇴할 수 있어서 나야말로 고맙지. 그나저나, 한경위 저렇게 둬도 괜찮은 거야? 놈들도 슬슬 움직이는 것 같은데.”


한서장의 얼굴에 비장함과 냉정함이 동시에 느껴지고, 침착한 어조로 조반장에게 말한다.


“저희도 슬슬 움직일 때가 된 것 같네요, 2년 전과 같은 실패는 절대 반복되면 안 되니, 더 철저하게 수사해서 놈들을 일망타진해야죠.”

“쉽지 않을 거야, 2년 전 실패로 증거들도 다 사라졌을 테니.”

“아니요, 증거는 그놈들이 갖고 있으니, 우린 그 증거를 검증하기만 하면 됩니다.”

“검증이라. 이 역시 쉽지 않겠군.”

“네, 쉬울 리 없죠, 저 녀석이 빨리 정신 차려야 할 텐데.”


창밖에는 어느새 먹구름이 몰려와 빗방울을 떨구고 있었다.


작가의말

33화 ‘탐사? 홍보? 아무튼 방송프로그램.’편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1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일단은 형사입니다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40 카메라 앞에 서다. +2 22.12.08 66 3 12쪽
39 위기의 마케팅실. 22.12.08 65 2 12쪽
38 과거를 넘기 위한 공조. 22.12.06 65 2 18쪽
37 의문의 살인 사건. 22.12.05 66 2 16쪽
36 촬영은 시작됐지만, 찍을 게 없다. 22.12.05 61 2 13쪽
35 폴리스 다이어리. +1 22.12.05 58 2 18쪽
34 수사는 멈추고, 촬영은 시작된다? 22.12.02 61 1 18쪽
» 탐사? 홍보? 아무튼 방송프로그램. +1 22.12.01 71 2 15쪽
32 대한의 임무, 지현의 업무. 22.12.01 70 1 18쪽
31 악연, 시작의 비밀. 22.12.01 76 2 20쪽
30 국민성의 흑역사. 22.12.01 69 1 16쪽
29 아래층 위층. 22.12.01 69 1 15쪽
28 헤어짐이 두려워 남매가 된 남녀. 22.12.01 72 2 19쪽
27 대한을 향한, 사악한 계략. 22.12.01 74 2 17쪽
26 악의 결탁. 22.12.01 72 2 14쪽
25 함께한 시간과 함께할 시간. 22.11.30 79 2 13쪽
24 불청객. 22.11.30 80 1 14쪽
23 상처를 안고 살아간다. 22.11.30 84 1 22쪽
22 악몽의 끝에서. 22.11.30 80 3 13쪽
21 모든 것의 시작. 22.11.30 86 3 13쪽
20 얽히고설킨 재회. +2 22.11.30 80 3 21쪽
19 작은 사건과 프로의 활약. 22.11.29 84 3 13쪽
18 김칫국물 마시는 흑심 부부. 22.11.29 79 2 13쪽
17 종잡을 수 없는 마음. 22.11.28 85 3 19쪽
16 한강 변사체와 잡지 못한 범인. 22.11.27 90 2 15쪽
15 과거에서의 전조. 22.11.26 96 2 15쪽
14 발견된 쌍둥이 형제. 22.11.25 93 3 23쪽
13 의심은 의문을 낳고, 의문은 의혹을 부른다. +2 22.11.24 94 2 18쪽
12 행방이 묘연한 쌍둥이 형제. +2 22.11.23 93 3 21쪽
11 첫 번째 인지 수사. 22.11.22 101 2 14쪽
10 서장과의 거래. 22.11.19 101 3 16쪽
9 걱정하는 사람과 말 안 듣는 어른이. +2 22.11.18 108 4 15쪽
8 사건은 인연을 만든다. +2 22.11.17 114 4 22쪽
7 민성이 말하는 대한의 과거. +2 22.11.16 131 3 23쪽
6 회식은 화해와 사건을 만든다. +2 22.11.15 152 2 16쪽
5 인연으로 엮인 생활범죄특수반. +2 22.11.14 181 4 21쪽
4 전설은 떠났다. 22.11.12 195 4 18쪽
3 사춘기 형사와 불협 강력 5팀. 22.11.11 248 5 13쪽
2 악연은 호감이 된다? +1 22.11.10 293 6 15쪽
1 성추행범으로 체포되었다. +1 22.11.10 398 6 14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