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망상 한 컵 망상 한 수저

일단은 형사입니다

웹소설 > 일반연재 > 드라마, 공포·미스테리

parkpd
작품등록일 :
2022.11.10 10:58
최근연재일 :
2022.12.08 17:30
연재수 :
40 회
조회수 :
3,924
추천수 :
103
글자수 :
300,365

작성
22.11.30 11:30
조회
76
추천
3
글자
13쪽

모든 것의 시작.

본 콘텐츠에 등장하는 지역명, 명칭, 브랜드, 단체, 공공기관, 종교, 인물, 건물, 배경, 법문 등 모든 것들은 창작으로 현실과 관련 없는 내용으로 구성 되어있고, 실제와 다르며, 콘텐츠에 등장하는 모든 내용이 창작된 것으로 허구임을 알려드립니다




DUMMY

<모든 것의 시작.>

일단은형사입니다021.jpg

대한과 지현의 눈빛에선, 한가지 감정으론 표현되지 않는 것들이 흘러나왔고, 대한은

시선을 돌렸다.

지현은 몸이 경직된 듯 대한만 쳐다보고 있었다.


대한이 지구대원들에게 괜찮다고 하자, 지구대원들도 몸싸움을 멈추고 정자세를 취했다.

모두, 평상시 모습으로 돌아가자, 갑자기 지현이 대한에게 상기된 목소리로, 말한다.


“아니, 오빠가 왜 거기서 나오냐고.”

“...!”


대한이 아무 말도 하지 않자, 지현은 대한을 보고는 흥분하기 시작했다.

아니, 이것은 흥분이라기보다 분노에 가까웠다.


지현이 조금 전 병실에 들어가기 위해, 했던 필사적인 모습과 반대로, 대한을 적대하며, 협오스러운 눈으로 바라보며, 소리쳤다.


“야, 한대한, 니가 왜 거기서 나오냐고.”


지현의 목소리가 더욱 크고 거칠어지자 대한이 지현을 잡아끌고 밖으로 나간다.

그 모습을 본 재정과 로운은 그 상황이 이해되지 않았다.

재정은 로운에게 상황을 물었다.


“딸, 이게 무슨 시추에이션이지?”

“그러게요. 아빠. 무슨 상황인지 알 수가 없네요.”

“한경위 스펙터클 하고만, 일이 터져, 터져, 막 터져, 막 터져.”


재정은 개그인지 진심인지 모를 말을 하고는, 로운과 다시 병실로 들어간다.


*


지현을 끌고 옥외로 나온 대한은 지현에게 묻는다.


“니가 왜! 여기에 있어?”

“아니, 그건 내가 물어볼 일이지, 오빠가 거기 왜 있어? 왜 아직도 경찰이냐고. 파트너 죽인 놈이 왜 아직도 경찰인 건데. 왜!”


지현이 뱉은 말은 충격이었다.

대한이 파트너를 죽인 경찰이란 것이 너무나 충격이었다.

하지만, 대한은 지현의 말에 전혀 동요하지 않고, 침착하게 말한다.


“니가 왜 여기에 있는지 모르겠지만, 아이들 얘기 단 한 줄이라도 기사 나가면, 나 가만히 안 있어. 알아?”


대한은 최대한 침착하게 말했지만, 지현은 흥분에 극에 달했는지, 감정이 느껴지는 어조로 대한에게 말한다.


“허, 그래? 뭐, 쌍둥이는 애들이니까 목숨이 소중하고, 니 파트너는 성인이니까 지 목숨은 지가 알아서 지켜야 했다. 이거야?”


흥분한 지현은 대한에게 거칠게 말하자, 대한도 조금씩 동요하기 시작했다.


“너, 왜 그래.”

“왜 그래? 니가 지금 나한테 할 소리야 그게? 어? 그때도 지금처럼 신중하지, 그때는 왜 그렇게 경솔했는데.”


대한의 목소리에도 조금씩 감정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떨림, 후회 그것이 대한의 목소리에 담겨 있었다.


“나도, 나도 그때가 원망스럽다. 하지만, 후회하면 뭐가 달라져?”

“그래서, 지금은 잊고 사니? 잊고 사니까 편해? 편하냐고.”

“아니, 단 한 순간도 잊은 적 없어. 단 한시라도 잊은 적 없다고.”

“그럼, 그때, 그렇게 혼자 두지 말고 지켰어야지. 니가 어릴 적 항상 날 지켜 준 것처럼. 그 사람도 지켜 줬어야지. 그랬으면 그런 일이 없었을 거 아냐. 그렇게 허망하게 목숨을 잃는 일은...”

지현은 흥분과 분노에 말을 잇지 못하고 그만, 울음을 터트린다.

그 모습을 바라보는 대한은 가슴이 찢어진다.


* *


2년 전. 봄


한적한 외곽도로 위를 달리고 있는 SUV 차량이 보인다.

그 안에, 운전석에 대한이 앉아 운전하고 있고, 조수석에는 대한보다 나이가 조금 있어 보이는 남자가 앉아, 대한과 수다를 떨 듯 얘기하고 있다.

남자의 이름은 서영대였다.


“선배 소개팅 어때?”

“소개팅? 뜬구름 없이 무슨 소개팅이야.”

“내가 잘 아는 동생인데 선배하고 잘 어울릴 것 같아서.”

“야, 무슨 소개팅이야. 경찰들 인기 없는 거 몰라? 여기저기 다치고 돌아다니고, 말이 공무원이지 깡패하고 다를 게 뭐야. 치고, 박고 싸우고. 몸이 성하기를 하나. 누가 좋아하겠냐?”


영대의 말에 대한은 영대를 힐끗 보니, 영대는 창가를 쳐다보고 있었다.


“아니, 선배는 매번 그렇게 직업의식이 없어? 경찰이 그렇게 싫어?”

“아니, 직업은 좋지, 그런데, 가족들이 볼 때 좋은 직업은 아니라는 거지.”


영대의 말에 대한은 한바탕 웃어 재낀다.

웃음을 끊고 말을 이어가는 대한.


“온 가족이 경찰인 집에서 태어나 자라고, 하물며 지금도 경찰만 득시글 한 집에 사는 사람이 할 말은 아닌 것 같은데.”


그랬다. 영대의 집안은 삼대가 경찰인 집안이었다.

거기에, 영대의 부친은 물론이고 모친도 경찰이었다.


“그래. 말 나온 김에 너야말로 내 동생하고 소개팅이나 해라. 나이도 2살 차이고 딱 좋네.”

“얘기했잖아. 난 연애 할 팔자가 아니라고, 연애 불. 구. 자. 몰라?”

“지랄한다.”

“아무튼 난 날짜 잡는다. 선배는 그냥 커피 한잔한다고 생각하고 자리에 나가면 되니까. 알았지?”

“야. 야, 우회전, 우회전, 너 운전 똑바로 안 해?”


* *


며칠 후


벚꽃이 흐드러지게 펴 꽃잎이 날리고 카페안 창가에 마주 보며 앉아 있는 영대와 지현.


“안녕하세요, 말씀 많이 들었습니다. 대한 오빠 파트너시라고.”

“아, 네, 지현씨는 대한이 하고 오래 알고 지냈나요?”

“네, 한때는 같이 살았었어요.”


영대는 커피를 마시다 지현의 말에 뿜을 뻔했다.


“네? 같이 살아요?”

“네, 어릴 때 우리 집에서, 같이. 살았죠. 아시죠? 대한 오빠는 어머니가 없었고, 아버지도 바쁘시고, 오빠 혼자 살았던 거.”

“네, 알죠. 그럼 몇 살 때까지 같이 살았어요?”

“오빠가 초등학교 때까지요. 중학교를 기숙사가 있는 학교로 가게 되어서. 그때부터 오빠는 혼자 살았어요. 줄곧 기숙사 생활을 했죠. 휴일에도 명절에도 줄곧 학교에서만, 이따금 집에 오기는 했는데, 엄마가 졸라서 강제로 오게 했어요, 그래서, 대한 오빠만 보면 뭐랄까 짠해요.”


지현은 대한의 얘기를 하면서, 찻잔을 만지작거리며, 애틋한 눈빛으로 말했다.

그런 지현의 말을 들은 영대도 대한이 앞에 보이는 듯, 그리운 눈빛을 하고 말한다.


“그러고 보면 대한이 녀석 참 대단해요. 혼자 살면서 경찰대 나와서 엘리트 소리 듣고 지금도 곧은 성정으로 불의에 타협도 안 하고 정의로운 경찰이죠.”

“아, 그거 아세요? 오빠는 사실 서울대 법대 가려고 했는데, 아버지가 경찰대에 가라고 해서 간 거예요. 오빠 성적이 서울대 법대 가고도 남는 점수라, 학교에서도 경찰대 간다고 하니까 난리 났었죠. 저희 엄마도 학교로 불려가고, 그때 알았죠. 공부만 잘한다고 세상 다 사는 게 아니라는 걸요.”


지현의 눈빛이 찻잔을 보며, 어린 시절이 아른거리는지, 우수에 젖었다.

영대가 지현의 말에 응하듯 말한다.


“하지만, 대한이는 공부만 잘한 게 아니잖아요.”

“그렇죠, 저희 아버지가 태권도 체육관을 운영하시는데, 대한 오빠는 초등학교 때 이미 품 단을 3번 땄어요. 그래서 국기원에 대표선수로도 뽑히고, 중고등학교 땐, 언제 운동했는지 지금 태권도만 공인 4단이에요. 거기에, 유도, 합기도, 검도까지. 무슨 무도인이 예요 무도인.”

“그럼, 뭐합니까, 몸에 여기저기 상처만 수두룩한데, 대한이 그 녀석, 몸 여기저기에 칼자국 천지예요, 천지. 옷 벗기면, 온몸에 상처, 목욕탕에서 모르는 사람이 보면, 조폭인 줄 알고 모두 피할 정도예요.”


영대의 말에 지현의 목소리가 높아진다.


“아직도, 사건 나면 불나방처럼 막 뛰어들고 그래요? 괴롭힘당하거나 하는 사람 있으면 무조건 뛰어가서 구하고, 그래요?”

“야, 대한이 잘 아시네, 네, 모르는 사람이 보면 병으로 생각할 정도로. 그래서 걱정이에요.”

“세상에 세 살 버릇 여든 간다더니, 지 버릇 개 못 준다더니, 휴.”


지현은 또 대한의 생각에 마음이 짠해진다.


“여기서 이러지 말고, 우리 맥주 한잔하면서 대한이나 씹을까요?”

“네, 그래요. 오빠를 안주 삼아 씹어요.”


그렇게 둘은 자리를 옮겨 생맥주를 몇 잔 들이켰고 술기운이 영대와 지현을 서서히 감싸고 있었다.

술기운이 돌자, 서로에 대해서도 솔직해졌다.


“아니, 그럼 지현씨는 오늘 소개팅 자리에 안 나올 생각이었어요? 아니지, 나올 생각이 없었던 거군요.”

“네, 그 망할 대한이 놈이, 강제로 내보낸 거예요. 망할 인간.”

“대한이 놈도 이런 모습이 있었네. 참.”


지현은 취하기 시작했는지, 마음속에 있는 말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한 손에는 생맥주잔을 쥐고, 한 손에는 먹태 한 조각을 쥐고, 주먹에 힘을 주며, 이를 갈 듯 말한다.


“대한이 이 개자식이 내가 지 좋아하는 거 알고 미리 차단 한 거라고요. 이게. 나쁜 좌식.”

“아, 그럼 지현씨는 대한일 좋아하고, 대한인 그럴 생각이 없고? 그럼 대한이 한테는 좋아한다고 얘기한 적은 있어요? 지현씨가?”

“아니요, 그런 걸 뭐 꼭 말해야 알아듣나요? 척하면 척인 거지? 둔탱이 새끼, 지랑 살아온 세월이 몇 년인데, 볼 거, 못 볼 거, 다 본 사인데 둔탱이 새끼. 어릴 땐 그렇게 나만 챙기더니, 둔탱이 새끼.”


술에 취해 횡설수설하는 지현의 모습을 지켜보던 영대는 지현이 너무나도 사랑스러워 보였다.

그도 그럴 것이, 미모는 탤런트 뺨치게 생겼고, 170에 가까운 키와 태권도로 단련된 그녀의 몸매는 쭉 뻗은 롱다리와 함께 군살 없는 매력적인 체형이었다.

누가 봐도 한눈에 반할 만한 미인이었다.


영대와 지현의 첫 만남이었다.

이후, 둘은 만나 대한의 험담이나, 대한의 어릴 적 얘기를 나누며, 친해졌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하지만, 그들의 사랑도 끝을 향해 가고 있었다.


* *


시외 외곽 공장형 창고 어느 곳.


승합차 한 대가 서 있고, 그 안에 대한을 비롯한 여러 명의 형사가 자리하고 있다.

광수대 팀장이 대한에게 미안한 듯, 부드러운 어감으로 입을 연다.


“한경위 미안해, 지원 나오게 해서.”

“아닙니다. 팀장님,”

“서경위도 괜찮지?”

“네, 한경위가면 파트너인 저도 가는 거죠.”


광수대팀장은 영대를 보며, 말한다.


“그렇게 생각해 주면 고맙네. 근데, 이 건물 맞아?”

“네 맞습니다. 팀장님.”


운전석에 앉아 있던 주형사가 대답한다.


“근데, 광수대는 다 어디에 있습니까?”


대한이 뭔가 느낌이 안 좋은지 광수대 팀장에게 물었다.


“응 우린, 지원팀이니까 뒤에 있는 거고, 1~4팀은 반대편에서 진입할 예정이라, 반대편에서 대기하고 있지, 우린 뒷문으로 나오는 애들 정리하면 돼.”


차창 밖으로 건물을 살피던 대한의 눈에 여자처럼 보이는 그림자가 눈에 들어온다.


“팀장님, 혹시 오늘 진입하는 건물에 여자도 있어요?”

“한경위 왜 그래. 무섭게, 여자가 왜 있어, 여기 용역 건달들만 득시글할 텐데.”


주형사가 어깨를 부비며 얘길 하니, 김팀장이 한마디 거둔다.


“그래, 한경위야, 여자가 왜 있어, 오늘은 정치깡패 놈들 일망타진하는 역사적인 날인데.”

“그래, 대한아, 긴장 풀고 응, 응?”


영대도 대한을 다독거렸다.

그 순간, 대한의 전화기가 울리자 차 안의 팀원들이 깜짝 놀란다.


“야, 한경위, 너 전화기 무음으로 안 했어? 진동이 왜 울려 진동이.”

“죄송합니다. 팀장님.”


대한은 조심스럽게 전화길 꺼냈다. 지현이었다.

대한은 속삭이듯 전화기에 대고 통화를 한다.


“여보세요? 왜?”

“오빠, 아무래도 거기 이상해, 이거 최필서가 쳐 놓은 함정 같아.”

“뭐? 함정? 무슨 소리야. 지금 기사 원고가 하나 올라왔는데, 내용이 연쇄살인 기사야, 30대 여성, 사체 발견 지점은 지금 오빠가 있는 그 건물 2층이야.”


건물 2층이란 말에 대한은 지현에게 확인하듯 되묻는다.


“뭐? 그게 사실이야?”

“어, 틀림없어 오늘 오빠가 지원 나간 그 건물이야. 그런데 연쇄살인 예고 신고자가 최필서로 되어있어, 내용은 최필서가 연쇄살인 예고를 경찰에 제보했는데 경찰은 최필서를 정치깡패를 이용한 정치세력이라는 오명을 씌우기 위해, 최필서의원의 제보를 무시하고, 정치적으로 이용하려고, 최필서 검거에만 주력하다 최필서의원의 제보를 무시하는 바람에 연쇄살인이 또 발생했다. 라고 시작되는 기사야. 이거 최필서가 꾸민 함정이야, 거기서 철수해야 해.”


지현의 말을 차근차근 다 들은 대한은 지현의 말과 달리 다른 해답을 내놓는다.


“아니, 그게 사실이면, 지금 저기에 연쇄살인마가 있다는 거잖아. 피해자도, 아까 내가 본 게 피해자였어. 전화 끊을게 미안.”

“오빠, 오빠.”


대한은 지현과 통화를 끝내자마자, 차 문을 박차고 나가, 전력 질주로 건물로 향해 뛰었다.


‘젠장, 살인이 일어나기 전에 막아야 해. 제발, 살아있어다오. 제발.’


대한은 좀 전에 본 여자가 있던, 2층을 향해 힘껏 뛰어갔다.


작가의말

21화 ‘모든 것의 시작.’편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일단은 형사입니다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40 카메라 앞에 서다. +2 22.12.08 60 3 12쪽
39 위기의 마케팅실. 22.12.08 59 2 12쪽
38 과거를 넘기 위한 공조. 22.12.06 56 2 18쪽
37 의문의 살인 사건. 22.12.05 57 2 16쪽
36 촬영은 시작됐지만, 찍을 게 없다. 22.12.05 55 2 13쪽
35 폴리스 다이어리. +1 22.12.05 51 2 18쪽
34 수사는 멈추고, 촬영은 시작된다? 22.12.02 55 1 18쪽
33 탐사? 홍보? 아무튼 방송프로그램. +1 22.12.01 61 2 15쪽
32 대한의 임무, 지현의 업무. 22.12.01 61 1 18쪽
31 악연, 시작의 비밀. 22.12.01 65 2 20쪽
30 국민성의 흑역사. 22.12.01 61 1 16쪽
29 아래층 위층. 22.12.01 60 1 15쪽
28 헤어짐이 두려워 남매가 된 남녀. 22.12.01 65 2 19쪽
27 대한을 향한, 사악한 계략. 22.12.01 67 2 17쪽
26 악의 결탁. 22.12.01 66 2 14쪽
25 함께한 시간과 함께할 시간. 22.11.30 73 2 13쪽
24 불청객. 22.11.30 73 1 14쪽
23 상처를 안고 살아간다. 22.11.30 78 1 22쪽
22 악몽의 끝에서. 22.11.30 72 3 13쪽
» 모든 것의 시작. 22.11.30 77 3 13쪽
20 얽히고설킨 재회. +2 22.11.30 72 3 21쪽
19 작은 사건과 프로의 활약. 22.11.29 79 3 13쪽
18 김칫국물 마시는 흑심 부부. 22.11.29 71 2 13쪽
17 종잡을 수 없는 마음. 22.11.28 78 3 19쪽
16 한강 변사체와 잡지 못한 범인. 22.11.27 84 2 15쪽
15 과거에서의 전조. 22.11.26 91 2 15쪽
14 발견된 쌍둥이 형제. 22.11.25 84 3 23쪽
13 의심은 의문을 낳고, 의문은 의혹을 부른다. +2 22.11.24 86 2 18쪽
12 행방이 묘연한 쌍둥이 형제. +2 22.11.23 86 3 21쪽
11 첫 번째 인지 수사. 22.11.22 94 2 14쪽
10 서장과의 거래. 22.11.19 92 3 16쪽
9 걱정하는 사람과 말 안 듣는 어른이. +2 22.11.18 99 4 15쪽
8 사건은 인연을 만든다. +2 22.11.17 110 4 22쪽
7 민성이 말하는 대한의 과거. +2 22.11.16 125 3 23쪽
6 회식은 화해와 사건을 만든다. +2 22.11.15 145 2 16쪽
5 인연으로 엮인 생활범죄특수반. +2 22.11.14 172 4 21쪽
4 전설은 떠났다. 22.11.12 189 4 18쪽
3 사춘기 형사와 불협 강력 5팀. 22.11.11 240 5 13쪽
2 악연은 호감이 된다? +1 22.11.10 282 6 15쪽
1 성추행범으로 체포되었다. +1 22.11.10 374 6 14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