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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상 한 컵 망상 한 수저

일단은 형사입니다

웹소설 > 일반연재 > 드라마, 공포·미스테리

parkpd
작품등록일 :
2022.11.10 10:58
최근연재일 :
2022.12.08 17:30
연재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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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3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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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쪽

악몽의 끝에서.

본 콘텐츠에 등장하는 지역명, 명칭, 브랜드, 단체, 공공기관, 종교, 인물, 건물, 배경, 법문 등 모든 것들은 창작으로 현실과 관련 없는 내용으로 구성 되어있고, 실제와 다르며, 콘텐츠에 등장하는 모든 내용이 창작된 것으로 허구임을 알려드립니다




DUMMY

<악몽의 끝에서.>

일단은형사입니다022.jpg

차 문을 박차고 나간 대한을 팀원들은 멀뚱멀뚱 쳐다만 보았다.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라 팀원들이 모두 대처하지 못하고, 뒤늦게 대한의 뒤를 쫓을 뿐이었다.


대한은 순식간에 뛰어 2층에 다다랐다.

하지만, 좀 전에 본 여자의 모습은 어디에도 보이지 않았다.

대한은 2층을 구석구석 미친 듯이 찾아보았지만, 그 여자를 찾을 수 없었다.


‘도대체 어딨는 거야. 내가 잘못 본 건가? 분명 여자였는데.’


대한은 숨을 몰아쉬며, 시선을 여기저기 돌려가며 살펴보다가 벽 쪽에서 붉은빛이 새어 나오는 것이 보였다.

대한은 붉은빛이 새어 나오는 곳으로 향했다.

하지만, 오늘은 지원만 나온 것이라, 권총도, 테이저건도 대한에게는 없었다.


조심스럽게 빛이 새어 나오는 곳을 들추고 안으로 들어갔다.

안으로 들어오니, 여자가 있었다.

하지만, 이미 일은 벌어진 후였다.


비닐 위에 여자는 난자당한 상태로 피가 여기저기 어지럽게 뿌려져 있었고, 아직 몸에서는 피가 흐르고 있었다.

대한이 사체를 확인하려고 몸을 이동하자 뒤에서 묵직한 것이 대한의 옆구리를 찔렀다.


대한이 뒤를 돌아보려 하자 다시 옆구리에 금속이 들어왔다.

대한은 다리에 힘이 풀리는 것을 느꼈다.

대한이 힘없이 쓰러지자 살인범은 알 수 없는 소리를 지껄였다.


“뭐야, 얘기가 다르잖아. 내가 빠져나가고 나서 들어온다더니, 서둘러야겠다.”


살인범이 나가려 할 때, 영대가 들어왔다.

하지만, 영대는 살인범을 보지 못하고 쓰러져 있는 대한이 보였다.

아니, 쓰러져 있는 대한만 눈에 들어왔고 그 외의 사물들은 모두 보아지 안았다.

순간 대한에게 뛰어가 대한을 들어 올리는데, 뒤에서 살인범이 영대를 사정없이 찔렀다.

칼을 찌른 숫자를 세는 것이 무의미했다.


살인범은 영대가 쓰러지고 나서도 몇 번을 더 찌른 후 대한이 눈을 뜨자, 대한에게도 다시 칼로 몇 차례 옆구리를 찌를 후 자리를 떴다.

살인범이 자리를 뜨고 도착한 주형사와 김팀장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영대와 대한이 칼에 맞아 쓰러져 숨만 간신히 쉬고 있고, 여자는 이미 주검이 되어있었다.

주형사가 뛰어들어 영대의 상처를 눌러보지만, 너무나 많은 상처로 인해 지혈은 어림도 없었다.

“팀장님 빨리 응급 지원요청요. 빨리.”


주형사의 목소리에, 대한이 잠시 눈을 뜨자, 김팀장은 대한을 계속해 불렀지만, 의식은 희미해져 갔다.

대한의 눈이 감겼다.


“야, 한경위 정신 차려. 야. 야. 야.”


김팀장과 주형사는 영대와 대한의 상처를 지압하는데, 모든 총력을 다했고, 뒤늦게 도착한, 광수대팀장과 형사들은 망연자실해 상황을 지켜볼 뿐이었다.


* *


SG병원

병원 건물이 보이고, 창을 지나, 병원 건물 중앙으로 중환자실이 보인다.

중환자실에 대한은 호흡기를 의존해 간신히 숨만 쉬며, 누워있다.


호흡기를 통해 숨을 쉬는 상황은, 긴급함과 위급함이 동시에 느껴지듯 심박도 불안정한 상태다.

응급으로 들어와 장기가 손상되어 큰 수술을 받고, 아직은 혼수상태로 중환자실에 있다.


순간, 대한의 호흡이 가빠지더니, 심박이 멈춘다.

중환자실엔 요란한 기계 경고음이 쉴새 없이 울리고, 중환자실 간호사는 긴급히 당직 의사를 호출하고, 몇 분 뒤 중환자로 의사가 긴급하게 뛰어 들어와 심폐소생술을 진행한다.

제세동기를 이용해 심장박동을 되살리는데, 성공한다.


* *


같은 병원 장례식장.

대한의 심장박동이 되돌아온 순간, 영대의 시신은 장지로 가기로 인해, 관에 담겨, 운구차로 시신을 이동하고 있었다.

영대의 시신이 운구차에 실리는 순간.


**


중환자실 대한의 심장이 다시금 멈췄다.

요란한 기계음이 경고를 울리고, 의사가 들어와 다시 제세동기를 이용해 대한의 심장을 뛰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었다.


* *


영대의 시신은 경찰장으로 치러지기 위해, 국립묘지로 향하고 있었다.

영대는 연쇄살인마와 사투를 벌이다 사망한 것으로 일 계급 특진으로 경정이 되었고, 영대의 시신은 국립묘지에서 영면에 들었다.

영대를 다시 볼 수 없다는 사실에 지현은 물론이고 모든 이들의 억장이 무너졌다.


* *


대한은 영대의 장례가 끝날 때까지도 심장이 몇 번이고 멈췄고, 의사는 대한의 옆에 상주하고 있다가, 이상이 생기면, 즉시 심폐소생술을 행하여, 숨을 붙여 놓았다.

하지만, 대한의 의식은 며칠이 지나도 회복되지 않았다.


* *


그렇게 시간이 흘러 일주일이 지났다.

뉴스에서는 아직도 연쇄살인마와 사투를 벌인, 영대와 대한의 이야기가 흘러나오고 있었고, 동료를 잃은 경찰은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살인범을 체포하기 위해 대대적으로 수사를 했지만, 진척이 없었다.


* *


그에 반해, 연쇄살인마의 예고를 경찰에게 제보했다는 허위기사로 인해, 최필서의 지지율은 오르고 있었다.


* *


그런 상황이 지현은 용납되지 않았다.

지현은 보도국장실로 쳐들어가 그날의 진실을 밝혀 달라고 요청했으나, 끝내 받아들여지지 않고, 지현은 지방사 파견으로 발령이 났다.


* *


지현은 매일매일 대한의 병실에 찾아와 원망했다.

원망하면서도 대한도 영대처럼 죽을지 모른다는 상황에 화가 나고 절망스러워 매일 기도했다.

열흘의 시간이 흘렀다.


지현이 병실에 없을 때는 영심과 의문의 중년여성이 나란히 앉아 대한을 지켰다.


대한이 눈을 뜨지 못한지도 보름이 지났다.

오늘도 영심과 중년의 여인이 대한의 병실을 지키고 있었다.

그때였다. 중환자 병실의 문을 열고 담당 의사가 들어왔다.


“보호자, 되세요?”


영심과 중년여성이 대답했다.


“네.”


의사는 보호자란 대답을 듣자, 숙연한 표정을 짓고는 어렵게 말을 꺼냈다.


“이런 말씀 드리기 죄송하지만, 마음의 준비를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의사의 말에 영심과 중년여성의 가슴이 철렁하고 내려앉았다.

영심은 두 눈에 눈물을 흘리며, 의사에게 매달리듯 말한다.


“무슨 말씀이세요. 마음의 준비라니요. 아니요, 안 돼요, 어떻게든 살려주세요. 저 아이는 이렇게 보내면 절대 안 되는 아이니까 절대 안 돼요, 못 보내요.”


의사도 무척이나 슬픈 눈으로 영심을 바라보며, 말한다.


“오늘이 고비일 듯하니, 힘드시더라도, 준비는 하고 계세요.”

“어떻게 영심아. 어떻게, 나 대한이 이렇게 못 보내, 어떻게. 어떻게.”


중년 여자는 영심을 부둥켜안고 목청이 터져가듯 울었다.

중년 여자는 울먹거리며, 황급히 어디론가로 전화를 걸었다.

울먹이는 목소리로 간신히 통화하는 중년 여자.


“여보, 우리, 이렇게 대한이 못 보내요. 절대. 오늘이 고비래. 그러니까 당신도 지금 빨리 와.”


영심에게 연락받은 지현이 급하게 병원에 도착했다. 뒤이어, 규현도 아버지와 함께 병실에 들어왔다.


“엄마, 정말 오늘이 고비래? 응?”


지현은 심장이 터져 나갈 것만 같았다.


항상, 지현의 편을 들어주는 듬직한 오빠였고, 매번 위기일 때 나타나 구해준 슈퍼맨이었으며,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고민을 들어준 친구이자, 가족보다도 사랑했던 사람이 대한이었다.

지현에게 있어 우주의 은하와도 같았던 존재가 사라진다고 하니, 너무나, 절망스러웠다.


시간만 되돌릴 수 있다면, 아니, 그때 전화만 하지 않았다면, 대한이 살인범을 쫓아 뛰어들지만 않았다면, 지현은 후회하고 또 후회하고 있었다.

병실 안은 울음소리로 가득했다.


그때 검은 슈트 차림의 한 중년 남자가 병실에 들어오려고 할 때였다.

대한의 눈이 떠진 것은,

지현은 대한이 눈을 뜨자, 외치고 또 외치며, 대한을 깨웠다.


“오빠, 오빠, 오빠. 정신이 들어? 오빠.”

“대한아. 대한아. 고맙다. 고마워. 눈을 떠 줘서 고마워.”


지현과 영심의 눈물이 절망에서 기쁨의 눈물로 흘러넘쳤다.

대한이 눈을 뜬 것을 확인하자, 중년여성은 검은색 슈트를 입은 남성과 함께 사라졌다.


대한이 눈을 떴다는 말에 담당 의사와 간호사가 병실로 들어왔다.

의사는 대한의 상태를 확인하고, 안정을 취해야 한다며, 지현과 영심을 비롯해 모두 밖으로 내보냈다.

그리고는 한 시간쯤 지나고 나서, 일반 병실로 옮겨도 된다는 진단을 내렸다.


일반 병실로 옮겨진 대한은 빠르게 회복하고 있었다.

하지만, 대한은 영대를 죽였다는 죄책감으로 자신을 자책하면서 그날 자신의 행동을 후회하고 또 후회하고, 후회하고 있었다.


오랜만에 병실에 지현이 찾아왔다.


“밥도 안 먹는다면서. 그러면, 어떻게 몸을 추슬러. 빨리 털고 일어나야, 영대 오빠 복수도 할 거 아냐. 안 그래? 살인자 새꺄.”


대한은 놀라지도 않았다.

그 말이 정답이라 생각하고 있는 대한이었다.

그렇기에 지금 숨이 붙어있는 것만으로 자신이 밉고, 저주스러웠기에 지현의 욕 따윈 아무렇지도 않았다.


지현은 가져온 과일을 까면서도 대한에게 욕설과 원망의 말을 쏟아내었다.

그리고는 대한이 허튼 마음을 먹을까, 대한에게 모진 말로, 묶어두는 지현이었다.


“오빠는 내가 죽일 거니까, 절대 다른 놈들에게 죽거나, 사고로 죽거나 하면 안 돼, 오빠 목숨은 내가 끊어 놓을 테니까, 그리고 오빠는 꼭 최필서 죽이고 나한테 죽어. 알았어? 최필서 죽을 때까지 오빠도 못 죽어.”


지현은 거친 어조로 말을 하면서 과일 한 조각을 포크에 꽂아 대한의 입에 갖다 댄다.


“먹어, 우린 시간이 없어 최필서를 잡으려면, 이렇게 후회할 시간도 울 시간도 없어. 빨리 체력 회복해서 최필서 목 따와. 자, 빨리 먹어”


지현과 대한의 눈에는 한없는 눈물이 흐르고 있었다.


*


현재

SG병원 중간층 실외.


병원 실외에는 바람이 불고 있었다.

지현은 분노한 얼굴로 대한을 내려고 있엇다.

바람에 머릿결이 휘날리는 모습이 분노의 화신같이 보였다.


대한은 지현을 본 후, 지난 생각에 눈물을 머금으며, 지현 앞에 무릎을 꿇고, 미안하단 말만 반복하고 있었다.

하지만, 지현은 대한을 용서는커녕, 대한의 죄를 책망하듯 대한을 몰아붙였다.

대한은 지현의 책망을 받으면서도, 현실을 직시하지 않을 수 없었다.


대한은 아픔을 견디고 견뎌, 마음에 응어리로 만들어진, 그 이름 최필서에 관한 자신의 감정은 한 번도 변한 적이 없었다.

대한은 자신을 원망하고 있는 지현을 향해 말했다.


“나도, 후회하고 있지만, 니가 얘기한 것처럼 후회할 시간에 복수를 위해 살려고 했고, 지금도 그것이 제일의 목표로 살고 있어. 하지만, 지금 단서가 없어. 그놈을 최필서를 무너뜨릴.”


지현은 눈물을 닦고는 무릎 꿇고 앉아 있는 대한의 머리를 감싸 안았다.


“오빠, 우리 같이 찾아보자.”

“그래. 같이 찾아보자.”


사실, 지현이 대한을 모질게 군 것은 대한이 죄책감으로 엉뚱한 마음을 먹을 것을 우려했던 것이었다.

그리고, 자신의 죄책감도 함께 대한에게 표현한 것이기도 했다.

말 그대로 대한과 지현은 형제 같은 동료와 연인을 잃은 서영대라는 상처가 있는 운명공동체였다.


때문에, 대한에게 욕한 것은 자신을 욕한 것이고, 대한을 죽이고 싶다고 말한 것은 자신을 죽이겠다는 말과 같은 것이었다.


그렇게 지현도 대한과 함께 지옥을 견뎌 냈던 것이었다.

가장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대한과 지현은 감정을 추스르고 다시 쌍둥이가 있는 병실로 향했다.


*


지현과 같이 병실 안으로 들어가려고 하니, 지구대원이 막았으나, 대한이 괜찮다고 하며, 같이 들어갔다.

대한이 지현과 같이 들어가자, 재정과 로운이 놀라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리고 재정이 대하에게 말한다.


“한경위, 외부인을 이렇게 막 들이면 어떻게.”

“괜찮아요. 대장님, 이 친구가 쓸모가 많을 거예요.”

“누군데?”

“저는 현지현이라고 합니다. 직업은 기잡니다. 아, 지금 여기저기 썩은 냄새 풍기며 날개 펴고 다니는 기레기는 아니고요.”

“요즘 기레기가 기레기라고 하고 다니나요? 어디?”


재정이 지현을 경계하듯 말을 하자,

옆에 있던 로운이 재정에게 눈치 주고는. 대한과 지현을 번갈아 보고, 지현에게 묻는다.


“두 분 관계가.”


로운의 말에 지현은 직감이 왔는지, 직설적인 말을 던진다.


“한때는 같이 동거 했던 관계? 라면 될까요?”


지현이 활짝 웃으며 대답했다.


“네?” “뭐?”


로운과 재정은 놀라 입을 다물지 못했다.

지현의 대답으로 인해, 병실의 분위기는 엉뚱한 곳으로 흐르고 있었다.


작가의말

22화 ‘악몽의 끝에서.’편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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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국민성의 흑역사. 22.12.01 61 1 16쪽
29 아래층 위층. 22.12.01 60 1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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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상처를 안고 살아간다. 22.11.30 78 1 2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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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모든 것의 시작. 22.11.30 77 3 13쪽
20 얽히고설킨 재회. +2 22.11.30 72 3 21쪽
19 작은 사건과 프로의 활약. 22.11.29 79 3 13쪽
18 김칫국물 마시는 흑심 부부. 22.11.29 71 2 13쪽
17 종잡을 수 없는 마음. 22.11.28 79 3 19쪽
16 한강 변사체와 잡지 못한 범인. 22.11.27 84 2 15쪽
15 과거에서의 전조. 22.11.26 91 2 15쪽
14 발견된 쌍둥이 형제. 22.11.25 85 3 23쪽
13 의심은 의문을 낳고, 의문은 의혹을 부른다. +2 22.11.24 86 2 1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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