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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은 형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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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pd
작품등록일 :
2022.11.10 10:58
최근연재일 :
2022.12.08 17:30
연재수 :
40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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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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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01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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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악의 결탁.

본 콘텐츠에 등장하는 지역명, 명칭, 브랜드, 단체, 공공기관, 종교, 인물, 건물, 배경, 법문 등 모든 것들은 창작으로 현실과 관련 없는 내용으로 구성 되어있고, 실제와 다르며, 콘텐츠에 등장하는 모든 내용이 창작된 것으로 허구임을 알려드립니다




DUMMY

<악의 결탁.>

일단은형사입니다026.jpg

대한과 민국이 뛰어가자, 지현이 대한의 어깨를 토닥이며, 말한다.


“뛰어오느라 수고했어. 빨리 들어가자.”


네 사람은 이차로 치킨집에 들어왔고, 손님들로 북새통을 이룬 가운데, 빈자리가 눈에 보이지 않았다.

그러자, 지현의 기가 막힌 시력으로 자리를 찾더니, 냉큼 뛰어가 자리를 잡았다.

자리에 앉자마자, 지현이 한마디 한다.


“여기, 선행을 많이 하는 치킨집으로 유명한 집이래.”


지현의 말에 대한이 물었다.


“여기가? 어떤 착한 일?”

“민성이가 얘기해 줄 거야. 난 잠깐 화장실 좀.”


지현이 화장실로 자리를 비운다.

그러자, 민성이 입을 열었다.


“돈이 없는 가난한 형제가 있었는데, 어느 날 동생이 치킨이 먹고 싶다고 했데, 그런데 돈이 없잖아, 그래서.”


*


추운 겨울 길거리에는 눈이 쌓여 있고, 어린 형제 둘이 상가 거리를 헤매고 있다.

형은 동생의 손을 잡고 주린 배를 채울 곳을 찾고 있었지만, 어린 동생은 형의 주머니 사정도 모르고, 치킨 냄새가 진동하자, 그 치킨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가난한 형에게 치킨이 먹고 싶다고 떼를 쓴다.


형은 동생에게 치킨을 사줄 돈이 없다고, 제발 그냥 가자고, 동생을 달래 보지만, 추운 길바닥에 주저앉아서, 치킨을 사줄 때까지 일어나지 않겠다고 떼를 쓴다.

그 모습을 보고 있자니, 형은 도저히 동생을 그냥 둘 수가 없었다.


그래서, 형은 주머니를 여기저기 뒤져 돈을 찾아보았다.

동전까지 탈탈 털어 보았지만, 오천원이 전부였다.


‘혼나더라도 시켜서 먹고, 접시라도 닦으면 되지’


형은 그렇게 생각했다.

형은 동생에게 치킨을 먹일 결심을 하고, 동생에게 치킨을 사주겠다고 약속한 후, 동생과 함께 바로 앞 치킨집으로 들어갔다.

하지만, 문에 들어서자마자, 문전 박대를 당했다.


두 형제의 옷차림이 너무나 초라해서였다.

누가 봐도 돈이 없어 보였기 때문이었다.

형제는 다음 치킨집을 들어갔으나, 또 박대를 당했고, 다음, 또 다음 치킨집에서도 주문은커녕 자리에 앉을 수도 없었다.


그렇게 10곳 정도를 헤매다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이곳 치킨집으로 들어오게 됐다.

당시 유행병으로 인해, 대부분 점포가 장사가 안되어, 폐업하는 곳이 속출하고 있었고, 두 형제가 들어간 이 치킨집도 그런 점포 중 하나였다.


형제는 용기를 내어 매장 내로 들어왔고, 지금까지 돈이 없어 쫓겨났기에 주인아저씨에게 오천원 어치라도 치킨을 달라고 말했다.

그러자, 주인아저씨는 아이들의 초췌한 행색을 보고는, 자리에 앉히고, 치킨 한 마리를 형제에게 내어 주었다.


형제가 앉은 자리에 치킨이 한 마리가 나오자, 형은 우린 한 마리 값을 낼 돈이 없다고 했고, 주인아저씨는 이건 내가 사주는 것이니, 돈은 필요 없다고 했다.


주인아저씨의 따듯한 말에, 형제는 허겁지겁 치킨을 먹기 시작했고, 주인아저씨는 형제가 치킨을 먹는 동안 가까운 옷가게에 들러 아이들에게 입힐 새 옷을 가져와, 형제에게 선물을 했다.


형은 이렇게 큰 은혜를 갚을 돈이 없다고 하자. 주인아저씨는 매일 여기 와서, 오늘처럼 치킨을 먹으면서 건강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빚을 갚는 것이라고 말했다.

형은 그 말에 너무나 감명을 받았고, 그 사연이 치킨 회사 홈페이지 및 SNS에 올라오자, 사연이 소문이 났다.


<철인7호 치킨집 사연 中 소재로 인용.>


민성의 입은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사연을 얘기 했다.


“그 사연을 들은 사람들이 여기 사장님은 너무 착해서 돈쭐 내주겠다며, 전 국민이 도움을 준 매장이라고 여기가. 그런데, 여기 치킨이 그렇게 맛있다잖아. 그러니, 꼭 먹어야지.”


민성의 말에 민국이 고개를 돌려가며, 치킨집을 보곤, 입을 열었다.


“그래, 나도 그 사연 들었어. 난 브랜드만 알았지, 여기가 그 사장님 매장이구나. 사장님 안 계시나? 사장님하고 사진 한 장 찍으면 좋겠네.”


민국의 말에 민성이 입을 삐쭉내밀며, 민국을 구박하듯 말한다.


“으이구, 오빠두, 참. 너무 늦었어, 이 사연이 언제 이야긴데 지금 와서 사진 타령이야. 꼭 뒤늦게 숟가락 올리는 사람이 있어. 오빠처럼.”


민성의 핀잔에 민국은 무안한지 너털한 웃음으로 사과하듯 자아비판을 한다.


“아, 그런가? 미안허네. 내가 좀 가벼웠네.”


민성은 민국의 대답에 인상을 쓰고, 대한에게 부드럽게 묻는다.


“대한 오빠는 집 근처였는데 안 와봤어?”


민성의 물음에 대한은 덤덤하게 입을 연다.


“그러게, 요즘 들어 외식이란 걸 안 해봐서.”


그때 지현이 들어오면서 대한의 어깨를 쳤다.


“그랬겠지, 외식한 지 2년은 됐겠지?”


자리에 앉는 지현을 본 민성은 놀라서, 물을 쏟을 뻔하고, 지현에게 말한다.


“뭐야, 인기척 좀 해라. 아니 그보다 손은 씻으셨나?”

“아, 날 뭘 로 보고.”


지현은 민성의 말에 답하며, 민성의 얼굴에 손을 비빈다.

민성은 질색하고, 지현의 손을 황급히 치워버린다.

그 상황에 민국은 2년이란 기간이 궁금해, 지현에게 묻는다.


“2년? 왜 2년이야?”


민성이 눈치 없는 민국을 툭 치며, 조심스럽게 말한다.


“설마, 그 사건 이후로?”


민성의 말에 지현이 씁쓸한, 미소지며, 고개를 끄덕이자, 민성도 왠지 한숨이 나왔다.

하지만, 눈치 없는 민국의 발언은 계속된다.


“그 사건이란 게 뭔데.”


민성은 민국의 눈치 없는 질문에 짜증이 올랐다.

그리하여, 언성이 높아진 민성.


“아 진짜 민국 오빠. 그 유명한 사건을 모른단 말이야?”

“유명한? 설마. 그 사건?”

“이제 눈치채셨으면 조용히 합시다.”


민성과 민국의 말에, 순간, 지현이 침울한 표정을 지으며, 사과하듯 말한다.


“미안, 괜한 얘기를 꺼냈네. 내가 경솔했어.”


지현의 표정이 어두워지자, 대한은 지현을 두둔한다.


“괜찮아, 나를 걱정해서 한 말인 거 아니까.”


그러는 사이, 테이블에 치킨과 술이 나왔다.

대한은 지현이 아니라 자신 때문에 분위기가 침울해 진 것 같아, 미안한 듯 어색하지만, 분위기를 바꾸려, 노력한다.


“자, 새로운 안주와 술이 왔으니, 건배 한번 할까?”


대한의 말에 다시 밝아진 지현의 표정을 본, 민성이 소리를 높인다.


“그럼, 지현이의 복귀를 축하하면서, 내가 선창할 테니, 여러분은 환영한다. 라고 하면 됩니다. 자. 지현이의 복귀를~.”

“환영한다.”


잔을 부딪치고는 생맥주 500ml를 모두 원샷 한다.

모두 잔을 비운 것을 본 지현이 놀라며, 눈이 커지며, 입에서 말이란 것이 튀어나왔다.


“뭐야, 이 사람들 알콜 빠야? 술을 물처럼 마셔.”


민국이 지현의 말을 받으며,


“누가 할 소리. 지방 가더니 술만 늘었나 보네.”


민국의 말에 민성이 바로 받아친다.


“사돈 남 말 하시네, 제주도 가더니 좋은 공기를 마셔서 그런가, 술만 늘었네.”

“내가 원래 좀 한다. 술.”

“웃기시네, 대한 오빠, 사실 울 오빠 주량이 소주 두 잔이었는데, 제주도에서 경찰 생활하더니, 주량만 늘어서 왔네, 아니지, 오늘 보니까 농담도, 말도 늘었어. 하루에 많아야, 열 마디 하면 많이 하던, 사람이 이렇게 농담도 잘하고 말도 잘하는지 오늘 처음 알았네.”


민성의 말에 민국도 지기 싫하는지, 민성의 말을 받아친다.


“그러게, 나도 내가 이렇게 말이 많은지 오늘 처음 알았네.”

“오늘, 오빠는 평소의 내가 알고 있는 오빠가 아닌 것 같아, 뭔가, 마음이 활짝 열린 사람 같다고 할까?, 뭔가 껍질을 하나, 깨고 나온 사람 같아.”


민성의 말에 민국이 수긍하듯, 말한다.


“민성이 네 눈에도 그래 보이니? 나도 오늘 나를 보면서 놀라는 중이야, 뭐랄까, 한선배 앞에서는 창피함이나 부끄러움, 격식, 이런 게 필요하지 않게 되는 것 같아, 그냥 마음 편하게 얘기하면 될 것 같은 느낌이야, 지금 여기서 내가 나의 치부나 부끄러운 얘기 해도 지켜 줄 것 같다고나 할까. 아, 그리고 뭐랄까 좋은 에너지가 막 솟는 것 같아.”

“오빠가 그렇게 생각한다면, 진짜라는 건데. 오빠 위험한 거 아냐?”


민성의 말에 민국은 의문의 표정을 지으며, 되묻는다.


“위험? 어떤?”

“대한 오빠의 치명적인 매력에 넘어간 것 같은데.”

“치명적인 매력이라, 매력이라, 아직 못 찾았는데? 한잔 더하면 찾아 질려나? 사장님 여기 오백 4잔 더 주세요.”


맥주가 테이블에 도착하자, 민성이 전화기에 벨이 울린다.


“여보세요? 엄마?”


전화기 너머 모현이 집에 왔으나, 민성과 민국이 집에 없자, 전화를 한 것이었다.


“그래 민성아, 지금 어디니?”

“응, 지금, 오빠하고, 지현이하고, 대한 오빠하고, 한잔하고 있어요.”

“술 마신다고? 어디서?”

“대한 오빠네 집 근처에서 왜요?”

“대. 대. 대한 오빠? 집 근처? 그럼, 연북동이니?”

“응? 엄마가 대한 오빠네 집을 어떻게 알아?”


민성의 말에, 모현이 말을 더듬으며, 얼버무리듯 말한다.


“그, 그, 그거야, 영심이한테 들어서 알지.”

“응, 그랬어? 아무튼, 뭐, 왜?”

“왜긴 왜야. 오늘 일도 있고, 집에 없으니까 걱정돼서 전화했지.”

“걱정하지 마. 그런 일이 한두 번이야? 신경 쓰지 마, 그런 쓰레기 놈은 내가 처리 할 수 있어. 오빠도 있고, 또 새로운 오빠도 생겼고.”


새로운 오빠가 생겼다는 말에, 모현이 순간, 할 말을 잃었다가, 다시 통화가 이어졌다.


“너무 늦지 말고, 민국이 잘 챙겨서 들어와. 그리고, 오늘 고마웠다고 전해줘, 그,”

“알았어, 알았어, 말 안 해도 알아. 전해줄게, 대한 오빠한테 고맙다고 전해줄게. 엄마도 참, 나, 그렇게 경우 없이 행동하는 사람 아니니까, 걱정하지 마.”

“그, 그래, 고맙다고 꼭 전해줘.”

“네, 근데 일찍은 못 들어가니까 먼저 주무세요, 할아버지께도 전해주시고.”


민성과 통화하는 모현의 목소리가 여느 때와는 다르게 떨림이 있었다.

하지만, 술이 들어간 민성은 그 미세한 감정을 읽지 못했다.


“그래 알았어, 그래도 너무 늦지 않게 들어와.”

“알았어. 그럼 끊어요. 엄마.”

“그래.”


*


민성과 통화가 끝나고, 전화기를 빤히 보던 모현의 입가엔 알송달송한 미소같은 것이 피어있었다.


모현은 민성이 대한을 오빠라고 부르자, 당황스럽기도 하고 기쁘기도 했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대한의 생각에 마음이 아팠다.

그러다 보니, 어느새 모현의 눈가에서 눈물이 흘렀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국사부의 심장에 여러 감정이 휘몰아쳤다.

그중에서도 죄책감이 제일 강하게 늙은 심장을 때렸다.

많은 세월을 보낸 늙은 국사부도 눈시울이 뜨거워졌다.

그러자, 살며시 방문을 닫는다.


*


고급스러운 음식이 즐비하게 놓여있고, 어느샌가 딱딱하게 입고 있던 검은색 슈트상의를 벗어 놓고 셔츠차림에 풀어헤친 넥타이 차림으로 강두와 지방경찰청청장, 그리고 방송사 사장 셋은 아직 레스토랑의 별실에서 술판이 계속되고 있었다.


강두는 청장의 술잔에 술을 따르며, 감사표현을 했다.


“그 2년 전 사건 마무리는 정말 감사합니다. 청장님.”

“아, 뭐 별것도 아닌 일 갖고 고마워하십니까. 반대로 제가 대표님께 고마워해야죠. 그 덕에 청장에 임명되지 않았습니까.”


청장의 말에 강두의 입고리가 활짝 올라가며, 주둥이를 놀렸다.


“그렇죠? 제가 판을 아주 잘 짰죠? 내가 아니었으면 그 전설의 수사반장 박반장 아니 박청장을 어떻게 밀어냈겠어요? 그렇죠?”

“그럼요, 그렇고 말고요, 때마침 딱 경찰 하나가 죽어주는 바람에 아주 타이밍 굿이었죠. 전 그때만 생각하면 무슨 잘 짜진 한 편의 드라마를 본 것 같다니까요? 이것 보세요, 다시 생각해도, 소름이, 하.하.하.”


별실 안은 웃음바다가 되었다.

그러다, 강두의 머릿속에 뭔가가 스치는지, 청장에게 진지한 표정을 지으며, 묻는다.


“아, 근데 말이야. 그때 경찰 한 놈 더 있지 않았어요?”

“네 있었죠, 한대한경위라고, 그놈은 보름이나, 혼수상태로 있다가, 기적적으로 살아나서, 지금 마홍경찰서에서 근무 중이죠. 왜요, 문제 있습니까?”


그러자, 강두가 기억났다는 듯 썩은 미소를 지으며, 말을 뱉는다.


“그래, 그래, 어디서 많이 들어 봤다 했지, 한대한 그 새끼.”

“왜 그러십니까, 대표님? 한대한 그놈이 2년 전 정말 기막힌 타이밍에 우리 계획을 망칠 뻔했지만, 결과적으로는 그놈 때문에 더 확실하게 의원님 입지가 좋아지셨죠, 연쇄살인범 잡으러 제일 먼저 뛰어 들어간 놈이 한대한 그놈이랍니다.”

“그래요? 결과적으로 우릴 도왔다. 이거죠?”

“네, 결과적으로는,”


강두는 술을 단숨에 비운다.

강두가 술잔을 비우자 청장이 바로 잔을 채운다.


“그건, 그렇고, 이번 건은 좀 짜치기는 한데, 우리 애들이 일하다가, 꼬맹이 둘을 잘못 건드렸나 봐요. 그 뭐라더라, 쌍둥이 형제?”

“아, 네, 보고 받았습니다. 단순 가출인 줄 알고 수사했는데, 납치 감금 건이었다고.”


청장의 말에 강두가, 입맛을 다시듯, 혀로 입술을 날름날름 핥고는, 썩은 미소지며, 주둥이를 놀린다.


“응, 그게 우리 애들이 일하다 장난을 좀 심하게 쳐서, 어쩌다 보니 그 애들한테 장난을 친 모양이에요. 그래서, 잘 정리 해달라고, 이게 또 우리나라는 아동을 건들면 일이 일파만파 커져서.”


강두가, 껄끄럽다는 듯 부탁하듯 말하자, 청장이 바로 웃으며, 답한다.


“아이, 걱정하지 마십쇼, 지금 그 건은 우리 경찰 내부에서도 극소수만 알고 있고, 언론에도 일절 오픈되지 않았습니다. 그렇죠. 박사장님?”


청장이 옆에 양복을 입고 있는 사람을 보며, 말하자, 박사장이란 사람이 대답한다.


“그럼요, 엠바고 수준이 아니라 아예, 정보 차단 상태입니다.”


박사장의 말에, 강두의 얼굴이 밝아졌다.


방송사 사장 박사장과, 지방경찰청 청장 그리고, 강두의 입에는 미소가 가득했다.


작가의말

26화 ‘악의 결탁’편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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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카메라 앞에 서다. +2 22.12.08 60 3 12쪽
39 위기의 마케팅실. 22.12.08 58 2 12쪽
38 과거를 넘기 위한 공조. 22.12.06 56 2 18쪽
37 의문의 살인 사건. 22.12.05 57 2 16쪽
36 촬영은 시작됐지만, 찍을 게 없다. 22.12.05 55 2 13쪽
35 폴리스 다이어리. +1 22.12.05 51 2 18쪽
34 수사는 멈추고, 촬영은 시작된다? 22.12.02 55 1 18쪽
33 탐사? 홍보? 아무튼 방송프로그램. +1 22.12.01 61 2 15쪽
32 대한의 임무, 지현의 업무. 22.12.01 61 1 18쪽
31 악연, 시작의 비밀. 22.12.01 65 2 20쪽
30 국민성의 흑역사. 22.12.01 61 1 16쪽
29 아래층 위층. 22.12.01 60 1 15쪽
28 헤어짐이 두려워 남매가 된 남녀. 22.12.01 65 2 19쪽
27 대한을 향한, 사악한 계략. 22.12.01 67 2 17쪽
» 악의 결탁. 22.12.01 66 2 14쪽
25 함께한 시간과 함께할 시간. 22.11.30 73 2 13쪽
24 불청객. 22.11.30 73 1 14쪽
23 상처를 안고 살아간다. 22.11.30 78 1 22쪽
22 악몽의 끝에서. 22.11.30 72 3 13쪽
21 모든 것의 시작. 22.11.30 76 3 13쪽
20 얽히고설킨 재회. +2 22.11.30 72 3 21쪽
19 작은 사건과 프로의 활약. 22.11.29 79 3 13쪽
18 김칫국물 마시는 흑심 부부. 22.11.29 71 2 13쪽
17 종잡을 수 없는 마음. 22.11.28 78 3 19쪽
16 한강 변사체와 잡지 못한 범인. 22.11.27 84 2 15쪽
15 과거에서의 전조. 22.11.26 90 2 15쪽
14 발견된 쌍둥이 형제. 22.11.25 84 3 23쪽
13 의심은 의문을 낳고, 의문은 의혹을 부른다. +2 22.11.24 86 2 18쪽
12 행방이 묘연한 쌍둥이 형제. +2 22.11.23 86 3 21쪽
11 첫 번째 인지 수사. 22.11.22 94 2 14쪽
10 서장과의 거래. 22.11.19 91 3 16쪽
9 걱정하는 사람과 말 안 듣는 어른이. +2 22.11.18 99 4 15쪽
8 사건은 인연을 만든다. +2 22.11.17 110 4 22쪽
7 민성이 말하는 대한의 과거. +2 22.11.16 125 3 23쪽
6 회식은 화해와 사건을 만든다. +2 22.11.15 145 2 16쪽
5 인연으로 엮인 생활범죄특수반. +2 22.11.14 172 4 21쪽
4 전설은 떠났다. 22.11.12 189 4 18쪽
3 사춘기 형사와 불협 강력 5팀. 22.11.11 240 5 13쪽
2 악연은 호감이 된다? +1 22.11.10 282 6 15쪽
1 성추행범으로 체포되었다. +1 22.11.10 374 6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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