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망상 한 컵 망상 한 수저

일단은 형사입니다

웹소설 > 일반연재 > 드라마, 공포·미스테리

parkpd
작품등록일 :
2022.11.10 10:58
최근연재일 :
2022.12.08 17:30
연재수 :
40 회
조회수 :
4,131
추천수 :
103
글자수 :
300,365

작성
22.11.27 10:00
조회
87
추천
2
글자
15쪽

한강 변사체와 잡지 못한 범인.

본 콘텐츠에 등장하는 지역명, 명칭, 브랜드, 단체, 공공기관, 종교, 인물, 건물, 배경, 법문 등 모든 것들은 창작으로 현실과 관련 없는 내용으로 구성 되어있고, 실제와 다르며, 콘텐츠에 등장하는 모든 내용이 창작된 것으로 허구임을 알려드립니다




DUMMY

<한강 변사체와 잡지 못한 범인.>

일단은형사입니다016.jpg

강력5팀은 마대 속 남자를 보고, 남자를 꺼내 생사를 확인했으나,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그러자, 김팀장은 과수팀에 지원을 요청했다.

거칠게 숨을 몰아쉬던 대한이 진정되어지자 김팀장은 대한에게 물었다.


“대한아, 어떻게 된 건지 설명해봐. 하나도 빠뜨리지 말고.”


대한은 심호흡을 한번 하더니, 설명하기 시작했다.


“여자가 차에 뛰어들어서.”

“그 부분은 됐고. 한강으로 뛰어간 다음부터.”


김팀장의 말에 대한은 다시 한번 숨을 크게 몰아쉬고 설명을 이어간다.


“느낌이 이상해서, 한강 변으로 뛰어왔는데, 여기서 남자 둘을 만났고 그 남자들이 도망치길래, 뒤를 쫓아 한강 둔치까지 가서 놈들과 한판 붙었는데, 제가 발이 미끄러져, 한강에 빠지는 바람에 놈들을 놓쳤어요. 그래서 다시 이곳으로 왔더니.”


고개로 마대를 가리키며. 말한다.


“한강에 들어가서 저거 꺼내왔습니다.”


그러자, 김팀장은 흥분된 목소리로 대한에게 물었다.


“그럼, 그놈들 얼굴은 봤어?”

“아뇨, 모두 실리콘 가면을 쓰고 있었어요. 옷은 둘 다 검은색 모자 검은색 옷을 입었고 특이한 점은 실리콘 가면이 벗겨질까 그랬는지 그 뭐냐, 군대에서 사용했던 그 타이거 마스크 같은 걸로 한 겹 더 쓰고 있었습니다.”


대한의 말을 듣자, 김팀장이 다시 물었다.


“그럼, 실리콘 가면을 쓰고 있었다는 건 어떻게 알았어?”

“얼굴을 때렸을 때 손이 입술을 스쳤는데, 사람 입술이 아니고 플라스틱. 아니, 고무 끝에 스친 느낌이었습니다.”

“그래, 일단 알겠고, 그럼 그놈들 도망간 동선은 어떻게 돼?”


대한은 손으로 그놈들이 도망친 방향을 가리키며, 답한다.


“저쪽 한강 둔치를 통해서 도망쳤습니다.”


대한의 얘기를 들은 김팀장은 팀원들을 보며 말한다.


“자 얘기 들었지? 주형사는 빨리 CCTV 확보하고, 서경위도 한강순찰대에 연락해서 한강 부분 CCTV 싹 뒤져, 지금 바로.”


김팀장의 지시에 주형사와 영대는 전화를 걸고 각자의 목적지로 출발했다.

그러자, 대한은 차에 뛰어든 여자에 대해 묻는다.


“아까 그 여자분은 무사합니까? 팀장님?”

“일단, 병원으로 옮겼어, 출혈이 심했던 모양이야. 오늘이 고비일 수도 있을 것 같아. 꼭 살아야 하는데.”


그러다, 김팀장은 대한을 보는데 대한의 얼굴이 창백해 보이자, 몸을 살피니 등 뒤에 붉은 피로 범벅이 되어 있었다.

그 모습을 본 김팀장은 대한의 등을 살피는데. 피가 멈추지 않고 계속 흐르고 있었다.


“야, 이 미친, 너 뭐 하는 새끼야.”


대한에게 소리치고는 도로 쪽으로 긴박하게 소리친다.


“야, 여기 구급대. 구급대 빨리. 빨리.”


대한은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향했고, 병원으로 향하는 중에 대한은 정신을 잃었다.

눈을 떴을 땐 사건이 일어나고 하루가 지난 후였다.

대한이 일어서려 하자, 간호사가 대한을 만류하며, 말한다.


“환자분, 아직 일어나시면 안 돼요. 생명에 지장은 없지만, 상처가 다시 터질 수가 있어요.”


대한은 등이 불편한지, 손으로 등을 가리키며, 간호사에게 말했다.


“등이 불편해서 앉아 있으려고요. 앉아 있는 건 괜찮죠?”


간호사는 모로 누워있는 대한을 보며, 말한다.


“네, 아직 등은 될 수 있으면, 침대에 대지 마시고요. 아직 쓰리실 거예요.”

“아, 네.”


대한은 대답하고는 일어나 앉았다.

대한이 일어나 앉자, 링거를 만지던 간호사는 대한의 잘생김에 넋을 놓는다.


한참을 대한을 쳐다보던 간호사는 정신을 차리고 창피한지, 밖으로 나갔다.

대한은 일어나 앉았지만, 할 것이 없어 두리번거리고 있자니, 영대가 병실로 들어왔다.


“야, 괜찮아? 미친놈아. 너 칼을 몇 번이나 맞아야 정신 차릴 거냐.”


영대를 본 대한은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 덤덤하게 말한다.


“선배 뭔 그런, 그냥 스친 것뿐이에요. 아무렇지도 않아요.”

“그래, 그래. 너한테는 그런 상처쯤 아무렇지도 않겠지. 이번엔 살았어도, 다음엔 아닐 수도 있어. 그러니까 항상 조심해.”

“영대선배”


*


대한이 운전하고 있는 차의 내비게이션이 시끄럽게 외치고 있었다.


‘경로를 이탈하여 경로를 다시 탐색합니다. 200미터 앞 우회전입니다.’


내비게이션의 안내 음성이 차 안에 울리자, 민국이 대한에게 말한다.


“한선배? 운전은 집중이 필요하긴 하지만, 내비게이션이 안내하는 길로 가야 하지 않을까요?”


그제야 정신이 돌아온 대한은 민국에게 사과한다.


“아, 미안해요.”


목적지에 도착한 대한과 민국, 민성

낡은 다세대 주택들이 즐비하게 있는 오래된 동네였다.

그중 한 다세대 주택 안으로 대한이 앞서 들어가자, 민국과 민성이 뒤따라 들어갔다.


재개발 지역은 아니었으나, 아이들을 구조한 재개발 지역 다세대 주택만큼이나 낡아 있었다.

반지하로 내려간 대한은 초인종을 눌렀다.

그러나, 안에서는 반응이 없었다.

다시 한번, 초인종을 눌렀지만, 반응이 없었다.


그러자, 대한은 밖으로 나가 창을 통해 일일이 방안을 확인했다.

주방 쪽 창문으로 살펴보자 집안에서 싸움이 있었는지, 세간살이가 여기저기 흩어져 있었다.

창문을 열어 보지만 잠겨 있었다. 다른 창문을 열어 보지만, 상황은 같았다.


처음 확인한 창문으로 돌아와 열어 보니 열렸다.

작은방 창문이었다.

안으로 들어간 대한은 집안을 살펴보았다.


집안에 불을 켜니, 집안이 아수라장이었다.

집에서 몸싸움이 있었던 모양이다.

집안 여기저기를 살펴보고 있는데, 현관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렸다.


대한은 화들짝 놀라 현관문을 향해 고개를 돌렸다.

민국과 민성이 들어왔다.

그 모습을 본 대한은 안심했다.


“현관문이 열려있었군요.”


상황이 조금 뻘쭘한 대한이었으나, 이를 모면하기 위해 집안 여기저기를 살폈다.

집안을 살폈지만, 딱히 건질 것은 없었다.

바이크도 없었고, 바이크 주인이 누구와 싸웠는지도 알 수가 없었기 때문이었다.


대한과 민국, 민성은 각자 방을 살펴보았다.

대한은 책상 위 작은 액자에 사진을 발견하고는 유심히 보았다.

사진은 단체 사진이었는데, 들고 찍은 현수막에 ‘라이더스 클럽’이라고 쓰여있는 문구로 보아 동호회 모임에서 찍은 사진 같았다.


대한은 사진을 보다가 주머니에서 핸드폰을 꺼내고는 사진을 찍었다.

집안을 둘러본 세 사람은 집이 어지럽혀져 있는 것 이외에는 특별한 것이 없어 철수하기로 한다.

집에서 나온 세 사람은 대한의 차에 올랐다.


‘우우우웅, 우우우웅, 우우우웅.’


수정의 핸드폰에서 진동이 울렸다.


“여보세요? 반장님.”

“애들 상태는 괜찮아?”

“네, 탈수 증상이 심하기는 한데, 생명에는 지장이 없고, 의식은 아직 없지만, 하루 정도 안정을 취하면 의식은 돌아온다고 합니다.”

“그래? 그럼 지구대 순경들은 있지?”


김팀장의 말에 수정이 문쪽을 살피고 답한다.


“네 두 명 있습니다.”

“그럼, 정리하고 퇴근해.”

“네? 그럼 아이들 할머니 오시면, 정리하고, 퇴근하겠습니다.”

“그래, 퇴근할 때 문자 남기고.”

“네.”


조반장과 통화하는 수정을 지켜보던, 로운이 수정에게 묻는다.


“반장님이 뭐라고 하시나요? 경위님.”

“여기 정리되면 바로 퇴근 하라고 하시네.”

“아이들은 괜찮겠죠?”

“그렇겠지, 생명에 지장 없고, 안정을 취하면 내일이면, 의식도 돌아올 거라고 하니까. 할머니께는 연락했지?”

“네, 이제 도착하실 때가 된 것 같은데, 할머니 오시기 전에 애들이 깨어나면 좋겠는데,”

“그러게.”


*


‘우우우웅, 우우우웅’


대한의 휴대폰이 울린다.

차량 블루투스로 통화하는, 대한.


“여보세요? 반장님.”

“그래, 성과는 있고?”

“아니요, 별다른 증거를 찾지는 못했습니다.”

“자전거도 없고?”

“네, 바이크도 없고, 집주인도 없었습니다.”

“그럼, 일단 오늘은 퇴근하고 월요일에 사건 브리핑하면서, 앞으로 어떻게 할지 정하자. 애들도 주말까지 휴간데, 이렇게 일하는 것도 아닌 것 같으니, 한경위 너도 그렇고.”


조반장 말에 대한은 사건에 대해 더 파헤치기를 희망하며 말한다.


“아니, 그래도 일단 사건에 관한 경위 정도는 파악이 되어야 할 것 같은데요.”

“뭘 찾아야 하는지는 알고?”

“아뇨, 그게 윤곽이 없으니,”

“그러니까, 힘쓰지 말고 일단 퇴근하고, 사건 정리도 할 겸 주말에 쉬면서 머리도 정리하고, 월요일부터 정식으로 수사하자. 알았지? 한경위.”

“하지만,”


대한이 수사를 계속하겠다는 의지를 보이자, 조반장의 목소리가 차량의 스피커를 통해 울린다.


“하지만이고 뭐고 일단 퇴근해, 서로 오지 말고. 주말에 서로 출근 금지! 명령이다! 끊는다.”


조반장은 단호하게 출근 금지 명령을 내리고 말을 끝내면서 바로 전화를 끊었다.


“반, 반, 반장님.”


뒤늦게 조반장을 불러보지만, 전화기는 끊긴 상태다.

전화가 끊기자 민국은 대한을 물끄러미 쳐다본다.


“한선배 이제 어디로 갑니까?”


대한은 민국의 질문에 바로 답을 할 수가 없었다.

수사를 이어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다.

하지만, 정체 모를 두 사내와 행방이 묘연해진 바이크 주인을 찾을 수 없어, 지금 당장 수사를 진행할 수 없음을 대한도 잘 알고 있었다.


잠시 생각에 잠긴, 대한.

그때였다.

뒷자리에 있던 민성이 입을 연 것은,


“그럼, 오늘 이 뒤로 스케쥴이 모두 없는 거네요?”


민성이 대한과 민국을 번갈아 쳐다보며 말하자, 대한이 룸 밀러를 통해 민성을 보았다.


“뭘 그렇게 정색하듯 봅니까. 그냥, 스케쥴이 없다는 것을 확인한 건데.”


그러자, 대한은 룸 밀러에서 시선을 떼고 앞을 본다.


“한경위님? 우리 어디로 가고 있는 거죠?”


대한은 다시 룸 밀러로 민성을 보면서 민성의 물음에 답한다.


“일단은 서로 가고 있습니다. 만,”


대한의 말에 민성이 미간을 찌푸리며 말한다.


“조반장님이 서로 들어오지 말라고 하셨는데, 서로 들어간다고요? 한경위님도 윗사람 말 안 듣는 성격인가 보내요. 그러지 마시고 일단 밥이나 먹으러 갑시다. 오늘 한 끼도 못 먹었어요.”


그러자, 민국이 한마디 거든다.


“그런데, 국검사는 일, 안 하시나? 대한민국 검사가 이렇게 땡땡이치고 다녀도 안 잘리나 몰라.”

“훌륭하신 경찰 오라버니, 걱정 붙들어 매셔, 월차 내고 쉬는 거니까. 그보다 밥이나 먹으러 갑시다. 밥.”

“하긴, 나도 배는 고프기는 하다.”


민국도 허기가 지는지, 배를 매만지자, 민성이 대한에게 묻는다.


“한경위님? 근처에 아시는 맛집 없으신가요? 이왕이면 뜨끈한 국물과 고기면 좋겠는데,”


대한은 룸 밀러로 민성을 보고는 불가항력이라 판단하고 대답한다.


“알겠습니다.”


*


한편 쌍둥이가 입원한 병원에서는 쌍둥이 할머니가 소식을 듣고 도착했다

쌍둥이 할머니는 너무 흥분하여 정신이 없는지 경찰의 안내를 받고 병실에 들어왔다.

노인은 병실에 들어오자마자, 쌍둥이가 병실 침상에 누워있는 것을 보고 울음을 터트렸다.

그 모습에 수정과 로운은 노인을 진정을 시켰다.


“우리 애들은 괜찮은 거죠? 형사님”

“형사님이라니요, 할머님 지구대에서 뵙잖아요. 그리고, 쌍둥이는 괜찮아요. 아이들이 탈수 증상이 있어 모두 처치해서 정상으로 돌아왔고, 지금은 잠자고 있는 거니까, 걱정 놓으세요.”


로운이 노인을 진정시키며, 쌍둥이 상태를 설명했다.


“정말 괜찮은 거쥬? 정말 괜찮은 거쥬?”


노인은 쌍둥이를 쳐다보며, 괜찮냐는 말로 계속해서 묻고 있었다.

수정은 물을 한잔 가져와 노인에게 권했다.


“할머니, 진정하시고 숨 좀 돌리세요, 이러다 할머님이 쓰러지시겠어요.”

“아이고, 고마우이. 형사양반.”

노인은 물을 한 모금 마시고는 목 넘김이 힘든지, 마시다 말고 물컵을 손에 쥐고, 쌍둥이를 쳐다볼 뿐이었다.


“내일이면 건강해질 테니, 할머님은 걱정 놓으시고, 쌍둥이 옆에 계세요. 그리고 불편하신 것 있으시면, 밖에 경찰들 있으니까, 말씀하시면 되니, 편하게 계세요. 그리고, 아이들 깨어나면, 밖에 경찰들에게 알려주시고요.”


그러자, 노인은 걱정스러운 눈으로 수정에게 묻는다.


“우리 애들이 뭐 잘못한 건 아니지유?”

“네, 아이들이 무슨 잘못을 했겠어요, 할머니 걱정하지 마시고, 아이들 깨어나면, 알려주세요.”


노인을 진정시키고 수정과 로운은 병실을 나섰다.

병실을 나서며, 로운이 안쓰러운 표정으로 수정에게 묻는다.


“괜찮을까요?”

“내일이면 깨어날 텐데 뭐. 담당 의사도 그랬고, 아이들을 믿어 보자고.”


수정은 로운에게 말한 뒤, 전화기를 꺼내 조반장에게 전화한다.


“네, 반장님, 쌍둥이 할머니 오셔서, 상황 말씀드렸고요, 쌍둥이 깨어나면 연락하시기로 했습니다.”


수정의 얘기를 들은 조반장은 덤덤한 목소리가 핸드폰을 통해 들려온다.


“응, 수고했어. 이제 퇴근 들 하고, 주말 잘 쉬고, 월요일에 서에서 보자. 정경장에게도 전해주고, 고생했어.”


조반장은 간단하게 말하고 전화를 끊었다.

수정이 전화 통화를 마치자, 로운이 수정에게 묻는다.


“정경위님? 반장님이 뭐라고 하시나요?”

“응, 퇴근하고 월요일에 서에서 보자고 하시네. 바쁘신 일이 있으신지, 서둘러 전활 끊으시네,”

“그래요? 그럼 한경위님께 전화해야겠어요.”


로운은 대한에게 전화를 걸었다.

몇 번의 통화음이 들리고 대한이 전화를 받는다.


“여보세요. 정경장?”

“네, 경위님, 방금 쌍둥이 할머니 오셔서 아이들 상태 설명하고, 반장님께 통화했더니, 퇴근하라고 하셔서 연락드렸습니다.”

“아, 그래? 아이들 상태는 어때?”


대한의 물음에, 로운이 설명하듯 말한다.


“탈수 증상이 심했는데, 지금은 안정됐고, 수면 중입니다. 내일이면, 깨어날 거라고 합니다.”

“다행이네.”

“그런데, 경위님은 어디세요? 서는 아닌 듯싶은데,”

“지금 이동 중인데.”


이동 중이란 대한의 말에, 로운의 표정이 어두워진다.


“수사인가요?”

“아, 아니, 수사는 아니고, 밥 먹으러 가고 있어.”


대한의 이동 중이란 말에 어두웠던 표정이 밥이란 말에 밝아진 로운이었다.


“오, 그럼 저희도, 저희도요. 오늘 계속 빈속이라, 어디로 가시는데요?”

“서 근처에,”


대한의 서 근처라는 말에 로운은 바로 말한다.


“제주불고기집이죠?”

“아, 어떻게.”

“이제 경위님 생각은 좀 알아요.”


로운은 대한과 통화 하면서 환하게 웃었다.


*


로운과 통화를 하던, 대한은 민국과 민성을 번갈아 보고는 묻는다.


“괜찮죠?”


민성은 어쩔 수 없다는 표정으로 씁쓸하게 대답한다.


“네, 뭐, 같이하죠.”


대한은 로운에게 말한다.


“거기로 오고, 정경위도 함께 있지?”

“네, 경위님, 저희도 출발할게요. 10분 정도 걸려요.”

“응. 알았어.”


대한은 간단하게 대답하고는 전화를 끊었다.

로운은 수정에게 웃으며 말한다.


“저희 밥 먹으러 가요.”

“뭐? 밥?”

“네, 한경위님 식사하러 간다고 해서 저희도 간다고 했어요.”

“어디로 가는데?”

“한경위님 단골집.”


수정과 로운은 병원을 나와 대한이 가고 있는 제주불고기 식당으로 향했다.


작가의말

16화 ‘한강 변사체와 잡지 못한 범인.’편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일단은 형사입니다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40 카메라 앞에 서다. +2 22.12.08 66 3 12쪽
39 위기의 마케팅실. 22.12.08 63 2 12쪽
38 과거를 넘기 위한 공조. 22.12.06 60 2 18쪽
37 의문의 살인 사건. 22.12.05 61 2 16쪽
36 촬영은 시작됐지만, 찍을 게 없다. 22.12.05 58 2 13쪽
35 폴리스 다이어리. +1 22.12.05 57 2 18쪽
34 수사는 멈추고, 촬영은 시작된다? 22.12.02 60 1 18쪽
33 탐사? 홍보? 아무튼 방송프로그램. +1 22.12.01 64 2 15쪽
32 대한의 임무, 지현의 업무. 22.12.01 66 1 18쪽
31 악연, 시작의 비밀. 22.12.01 72 2 20쪽
30 국민성의 흑역사. 22.12.01 66 1 16쪽
29 아래층 위층. 22.12.01 66 1 15쪽
28 헤어짐이 두려워 남매가 된 남녀. 22.12.01 71 2 19쪽
27 대한을 향한, 사악한 계략. 22.12.01 72 2 17쪽
26 악의 결탁. 22.12.01 69 2 14쪽
25 함께한 시간과 함께할 시간. 22.11.30 78 2 13쪽
24 불청객. 22.11.30 78 1 14쪽
23 상처를 안고 살아간다. 22.11.30 82 1 22쪽
22 악몽의 끝에서. 22.11.30 77 3 13쪽
21 모든 것의 시작. 22.11.30 83 3 13쪽
20 얽히고설킨 재회. +2 22.11.30 77 3 21쪽
19 작은 사건과 프로의 활약. 22.11.29 83 3 13쪽
18 김칫국물 마시는 흑심 부부. 22.11.29 76 2 13쪽
17 종잡을 수 없는 마음. 22.11.28 84 3 19쪽
» 한강 변사체와 잡지 못한 범인. 22.11.27 88 2 15쪽
15 과거에서의 전조. 22.11.26 94 2 15쪽
14 발견된 쌍둥이 형제. 22.11.25 90 3 23쪽
13 의심은 의문을 낳고, 의문은 의혹을 부른다. +2 22.11.24 91 2 18쪽
12 행방이 묘연한 쌍둥이 형제. +2 22.11.23 93 3 21쪽
11 첫 번째 인지 수사. 22.11.22 100 2 14쪽
10 서장과의 거래. 22.11.19 96 3 16쪽
9 걱정하는 사람과 말 안 듣는 어른이. +2 22.11.18 105 4 15쪽
8 사건은 인연을 만든다. +2 22.11.17 112 4 22쪽
7 민성이 말하는 대한의 과거. +2 22.11.16 129 3 23쪽
6 회식은 화해와 사건을 만든다. +2 22.11.15 150 2 16쪽
5 인연으로 엮인 생활범죄특수반. +2 22.11.14 177 4 21쪽
4 전설은 떠났다. 22.11.12 193 4 18쪽
3 사춘기 형사와 불협 강력 5팀. 22.11.11 245 5 13쪽
2 악연은 호감이 된다? +1 22.11.10 290 6 15쪽
1 성추행범으로 체포되었다. +1 22.11.10 390 6 14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