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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은 형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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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pd
작품등록일 :
2022.11.10 10:58
최근연재일 :
2022.12.08 17:30
연재수 :
40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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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2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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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쪽

작은 사건과 프로의 활약.

본 콘텐츠에 등장하는 지역명, 명칭, 브랜드, 단체, 공공기관, 종교, 인물, 건물, 배경, 법문 등 모든 것들은 창작으로 현실과 관련 없는 내용으로 구성 되어있고, 실제와 다르며, 콘텐츠에 등장하는 모든 내용이 창작된 것으로 허구임을 알려드립니다




DUMMY

<작은 사건과 프로의 활약.>

일단은형사입니다019.jpg

대한은 지원요청을 하고, 차주들을 뒤돌아보더니, 다시 차로 향한다.


*


지구대에서 사건 연락을 받은 지구대원이 바로 긴급 출동했다.


*


대한은 트렁크 문을 열고 스프레이를 꺼내 다시 접촉사고 현장으로 간다.

주변이 어수선해 잠이 깬, 로운은 대한이 접촉사고 현장으로 가는 모습을 보고, 정신을 차리고, 사고 현장으로 뛰어나갔다.


“경위님, 무슨 일 이예요?”


대한은 로운을 보며, 말한다.


“잠은 이제 깬 거야? 접촉사고야.”


로운은 사고 현장을 보고, 대한에게 답한다.


“아, 네, 그렇군요.”


대한은 차를 가리키며, 로운에게 말한다.


“차에 가면, 트렁크에 경광봉 몇 개 있을 거야. 그거 가져와서 밀린 차들 정리 좀 부탁 할게.”

“네, 경위님.”


로운은 대한에게 대답하고, 차로 뛰어가, 신속하게 대한의 차에서 삼각대와 경광봉을 꺼내 삼각대를 설치하고 차량을 사고 차선 외의 차선으로 차량을 경광봉을 사용해 유도했다.


로운이 경광봉을 사용해 차들을 유도하는 모습이 능숙하고, 매력적이었다.


대한은 사고 차량의 타이어 자리에 스프레이를 뿌리고 접촉사고 표식을 하고는 차량의 사고지점과 차량 번호판 및 사고 부의를 모두 사진으로 찍었다.


이어 사고 차량의 뒤차 차주에게 차를 가로변으로 차를 빼라고 권고하고는 대한의 차로 가서 경광봉을 꺼내와 사고 난 뒤차가 가로변으로 차를 뺄 수 있도록 도로를 정리한다.


또한, 대한은 로운에게 걸어가 자신의 차량을 가로변으로 뺄 것을 말하고, 다시 현장으로 왔다.

이어, 사고 난 앞차의 차주를 조수석에 태우고 가로변으로 차량을 빼, 사고를 정리했다.

접촉사고 차량을 차로에서 빼낸 대한은 차주에게 말한다.


“자 이제 두 분 다 보험사에 전화하세요.”


뒤차 차주는 순순히 보험사에 전화를 걸었지만, 앞차는 아직도 분이 가시지 않았는지, 아니면, 상황이 파악이 안 된 것인지, 전화를 걸지 않고, 버티고 있었다.


“아니, 내가 피해잔데 왜 내 보험사에 전화해야 하냐고, 씨발.”


그때 지구대원들이 도착했다.


“한경위님? 정경장님. 조금 늦었습니다. 그런데 현장 처리는 다 끝나신 것 같네요?”


지구대원의 말에 대한은 진지한 표정을 지으며 말한다.


“아니, 이제 시작이죠. 음주측정기는 가져왔나요?”

“네, 여기있습니다.”


지구대원이 대한에게 음주측정기를 건네주자, 대한이 음주 측정기를 가지고 앞차 차주에게 갔다.

그리곤 차주에게 정중하게 말했다.


“선생님, 죄송하지만, 음주 측정 좀 하겠습니다.”


음주측정기를 꺼내 앞차 차주에게 가져다 대면서 다시 한번 정중하게 말하는 대한.


“한번 후하고 불어주세요.”


그러자, 차주는 짜증을 내며, 음주 측정을 거부하며, 난리를 치며 말한다.


“야, 니가 뭔데, 나한테 자꾸 이래라 저래라야. 짜증 나게.”


짜증 내며, 큰소리치는 차주에게 대한은 침착하게 대응하며, 말한다.


“선생님, 자꾸 이러시면, 선생님께 불리하니까, 빨리 후하고 한 번 불고 끝내시죠.”


대한의 말에 차주는 더욱더 소리를 높여 말했다.


“끝내긴 뭘 끝내 너 내가 누군지 몰라? 야. 내가 마. 여기. 응? 마홍구. 마. 짜식이 까불고 있어.”


대한은 지구대원에게 손짓하고, 귓속말로 말한다.


“아무래도 만취인 것 같으니까 연행해야 할 것 같은데. 일단 뒤차는 보험사에 연락했으니 뒤차 보험사 직원 오면, 정리하시고, 저 앞차 분은 물 좀 드시게 해서, 정신 차리게 해야 할 것 같으니 물 좀 같다 드리시고, 사고지점 마크는 해 두었으니 보험사 직원이 확인할 수 있도록 정리 부탁드립니다.”


대한의 말에 지구대원이 인사한다.


“네, 고생하셨습니다.”


대한이, 차로 가려다 말고, 다시 지구대원에게 걸어와 핸드폰을 꺼내며 말한다.


“아, 핸드폰 좀 잠시, 사진 전송할게요.”


대한은 전화기를 맞대고는 사진을 지구대원에게 전송했다.


“이제, 끝났네요. 그럼, 수고하세요.”

“네, 경위님 수고하셨습니다.”


대한은 로운과 함께 차에 올랐다.

그 모습을 본 지구대원은 대한과 로운을 상기하며, 대화한다.


“두 분, 참 잘 어울리는 것 같지 않아요? 이경장님?”

“그러게, 정경장이 많이 여자다워졌네.”

“이경장님, 그거 듣기에 따라서는 성추행입니다.”

“아, 미안, 미안, 동생 같다는 생각에 그만. 미안해 신순경.”


*


대한과 로운이 차에 타고 침묵이 흘렀다.

엔진소리도 들리지 않는 전기차이기에 차 안은 고요하다 못해 적막감이 차 안에 맴돌았다.

그 적막감이 곤욕스러운, 로운이었다.


적막감 속에 어색함마저 차 안에 가득했다.

그래서 로운은 이 어색함을 깨고 싶어 생각에 잠겼다.

명랑 쾌활한, 로운이 대한과 함께 할 때는 차분하다 못해 사고가 마비되는 듯했다.


“저, 저기, 경위님.”


로운이 힘들게 입을 열었다.

로운의 말에 대한은 차를 멈추고 입을 열었다.


“응? 정경장. 오늘 고생 많았어요. 그리고,”


대한이, 말을 끝맺지 않자. 로운은 살짝 당황스러웠다.


“네?”

“집에 도착해서.”

“네?”

“정경장 집에 도착해서.”


대한의 말에 창밖을 보고 집에 도착했음을 깨달은, 로운이 어색하게 대답한다.


“아, 네.”

“그럼, 월요일에 봅시다.”


로운은 차에서 내리면서 묻는다.


“네, 경위님, 그런데, 경위님께 연락드려도 되죠?”

“그럼, 언제든지. 하지만, 돈은 못 빌려줍니다.”


대한의 농담인지 진담인지 모를 말에 로운의 긴장이 풀리며, 인사한다.


“아하, 경위님도, 참. 오늘 고생 많으셨어요. 운전 조심하시고요.”

“응, 정경장도 들어가, 그리고, 아까 사고 현장 정리 멋졌어. 정경장.”


대한은 로운에게 칭찬 한마디를 남기고 가버렸다.

로운은 대한의 칭찬 한마디가 너무나도 기뻐 날아갈 듯했다.


“야호, 오늘 날씨 좋다.”

“그래 날씨 좋지? 누가 집 앞에서 큰소리를 쳐 시끄럽게.”

“엄마. 깜짝이야.”


재정의 갑작스러운 등장에 로운은 화들짝 놀랐다.


“아빠, 뭐, 벌써 왔어?”

“우리가 벌써 온 게 아니라, 니들이 늦은 거라고 생각은 안 하니?”

“아니, 오면서 사고가 좀 있어서.”


제이가 대화에 끼어들었다.


“음 그래 접촉사고, 정리를 아주 프로급으로 하던데? 마치 손발을 몇 년 맞춰본 파트너 사이처럼.”

“어, 엄마.”


제이의 말에 로운의 얼굴이 붉어졌다.

그런, 로운을 놀리는 것이 재미가 있는지, 제이는 말을 이어갔다.


“일사불란하게 척. 척. 척. 우리 딸 이제 완전 경찰이야 경찰.”

“아우, 엄만, 내가 언젠 경찰 아니었어? 그리고 지금은 특수반 형사야, 형사.”

“그래, 그래. 우리 딸. 다 컸네. 이제 시집가도 되겠어.”

“엄마도 참.”


제이의 말에 숟가락 언 듯 말을 보태는 로아.


“그래, 이제 시집가도 될 것 같아. 아까 보니, 잘 어울리기는 했어.”

“뭐? 로아 요게.”


로운은 로아의 관자놀이를 눌렀다.


“아야야야. 아퍼. 그래도 오늘은 누나 쫌 멋있었어.”


로아는 로운에게 칭찬인 듯 말을 하고, 집으로 뛰어 들어갔다.


*


저택에 고급 세단이 들어와 서고 차에서 모현이 내린다.

차에서 내린 모현은 문을 열고 집으로 들어가는데, 온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있다.

현관문이 열리자, 민성이 뛰어가 모현을 반긴다.


“엄마, 이제 오세요?”

“아니, 우리 국검사. 웬일이야? 엄마를 다 마중하고?”

“그러게, 나도 이제 다 컸나 보지.”

“우리 국경위는 들어 왔나?”


모현의 말에 민국도 모현에게 다가와 대답한다.


“네, 국경위도 있습니다.”

“그래 이제 좀 집이 집답네.”


모현의 말에 국회장이 소파에서 모현에게 말한다.


“국회장도 있다.”

“아버지.”


소파에 앉아 국회장은 대화를 이어간다.


“아무리 내 딸이지만, 이럴 땐 좀 야속하단 말이지.”

“아버지도 참, 미안해요. 미안해.”


모현은 국회장에게 사과하며, 소파로 가서 앉는다.

국회장이 모현에게 말한다.


“오늘은 좀 늦었구나.”

“네, 오늘 직영점 행사가 있어서, 허이사하고 얘기 좀 하느라 늦었어요. 식사는 하셨어요?”

“응. 마침 김실장이 있어서 같이 했다.”

“너희들은.”


모현의 말에 민국이 먼저 입을 열었다.


“아, 말도 마세요, 오늘 폭식했어요. 폭식.”

“폭식?”

“네, 우리팀에 한경위라고 한대한경위가 있는데, 저랑 동갑이거든요. 경찰대는 나보다 먼저 가서, 선배지만, 오늘 쌍둥이 아이들 둘이 납치로 의심되는 실종사건이 있었는데, 아이들 찾고, 나서 저녁을 했거든요.”


수다스럽게 변한 민국의 말을 듣던 모현이 대한이란 이름에 반응한다.


“한대한, 아니 한경위가 같은 팀이라고? 쌍둥이 아이들을 찾았고?”


민국은 모현의 호응에 수다스럽게 말을 이어갔다.


“네, 탈수 증상이 있었는데, 지금 병원에서 안정 취하고 있고 내일 아마 깨어날 거라고 해요. 그리고, 오늘 민성이도 쉬는 날이라서 아이들을 같이 찾았어요.”

“그래, 오늘 너희들의 활약이 대단했구나.”


민국과 모현의 대화하는 것을 보고 있던 민성은, 모현이 뭔가 평소와 다른 이상함을 눈치라도 챈 듯 민성은 모현을 보며, 말한다.


“엄마, 갑자기 왜 그래? 기운이 없으세요? 표정이 어두운데?”

“아, 아니야, 간만에, 늦게까지 일을 했더니 피곤해서 그래.”


모현의 말에 국회장이 말을 보탠다.


“그래그래, 니들 엄마가 오늘은 피곤한가 보다. 올라가서 숴. 모현이 너도.”

“네, 아버지,”


모현이 소파에서 일어나더니 방으로 향하다 말고 뒤돌아서며, 말한다.


“아, 내일 영심이네 식구들하고 저녁 먹기로 했어요. 아버지 괜찮으시죠?”

“나야, 항상 환영이지, 허이사는 우리 식구나 다름없으니까.”

“너희들도 괜찮지?”


민국은 바로 된다고 대답했지만, 민성은 고민하고 있었다.


‘내일 저녁을 먹으면, 한경위하는 저녁을 한 주를 미뤄야 하는데,’


“민성아, 민성아?”

“아, 싯끄러! 오빠. 잠깐만.”

“그, 그래.”


민국은 민성의 영문 모를 한소리에 기죽은 듯 모현에게 속삭인다.


“엄마. 민성이 왜 저렇게 폭력적으로 변했어요?”


그러자, 모현도 덩달아 속삭였다.


“그러게, 너 제주에 가고 나서부터 그런 것 같아. 아니면, 검사라는 직업이 범죄자들하고 대면하는 직업이다 보니, 범죄자들처럼 영향을 받는 게 아닌가 싶다.”

“그럼, 나도 경찰이니, 저렇게 되려나?”

“농담도 그런 말은 하지 마.”


민국과 모현이 귓속말을 이어가자, 민성이 한마디 한다.


“아유, 속닥속닥 다 들려요.”


민성이 큰소리를 치자, 민국, 모현이 깜짝 놀란다.

그리곤, 민국이 속삭이듯 모현에게 말한다.


“역시, 폭력적으로 변했어. 엄마, 민성이가 무서워.”


민성은 고민을 끝났는지, 결심한 표정을 지으며, 모현에게 대답한다.


“그래요, 내일은 영심이모네하고 같이 저녁 먹어요.”


민성의 대답에 모현이 되묻듯 말한다.


“그래, 우리 착한 딸. 그럼 우리 식구들은 열외 없는 거다?”

“네. 그럼 내일 저녁에 지현이도 오겠네?”


모현이 민성을 보더니, 웃으며 답한다.


“당연히 오겠지, 딸 왜. 지현이 보고 싶니?”

“아니, 지현이 지방사에 파견 가 있다고 해서, 설마, 내일 저녁 먹는 게, 지현이 하고 관계있는 거야?”


민성의 말에 모현이 답한다.


“으응, 그렇지? 내일 저녁 먹는 건, 지현이가 본사로 복귀했다고 하네? 그래서 지현이 복귀 축하 겸하는 저녁이야. 아마, 오늘부터 복귀라고 했지 아마?”

“아, 그래? 그런데도, 지현이는 나한테 연락을 안 했다. 이거지?”


민성의 말에 민국이 민성을 보며, 당부하듯 말한다.


“안돼, 내일은 절대 싸우지 마. 절대.”

“알았어. 내가 무슨 앤가. 싸우기는. 그냥. 대화하는 거지.”


민성의 말에 모현이 말한다.


“아무튼, 내일 절대 싸우지 마. 늦었으니 올라가 자. 이제 둘 다. 얼른.”


민국과 민성은 대답하고 바로 위층으로 올라간다.

민국과 민성이 위층으로 올라간 것을 확인한 모현은 국회장 방으로 들어간다.


“아버지 들어갈게요.”


위층에 올라와 방에 들어온 민성은 급히 문자를 보낸다.


[내일 전화할 테니. 전화 꼭 받아.]


민성의 문자에 바로 답이 온다.


[응]


그리고는 다시 전화길 만지작거리며 문자를 두드린다.


[오늘 하루 한경위의 여러 모습을 볼 수 있어 좋았네요. 하지만, 아직 우린 저녁을 하지 못했다는 거. 그래서 우리의 저녁은 다음에 다시 잡아 보아요. 그때까지 건강하게, 다치지 말고, 연락할게요.]


문자를 쓰고는 보낼지 말지를 한참 고민한다.


“아, 이거 너무 생뚱맞나? 그냥 내일 보낼까? 지금 시간에 보내도 되나? 아, 고민이네.”


민성은 전화기를 만지작거리며, 침대 위를 이리저리 굴러다니다, 결국 액정이 눌러져, 문자를 보내고 말았다.


“어, 안돼, 안돼, 아직 준비가 안 됐단 말이야. 야 문자야, 그렇게 막 맘대로 한경위한테 가면 안 돼. 야.”


민성은 문자가 발송되어 당황했지만, 내심 기대하며, 입가에 미소가 지어졌고, 전화길 올려다보며, 기대에 찬 얼굴을 하고 있었다.


작가의말

19화 ‘작은 사건과 프로의 활약.’편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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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탐사? 홍보? 아무튼 방송프로그램. +1 22.12.01 60 2 15쪽
32 대한의 임무, 지현의 업무. 22.12.01 59 1 18쪽
31 악연, 시작의 비밀. 22.12.01 63 2 20쪽
30 국민성의 흑역사. 22.12.01 59 1 16쪽
29 아래층 위층. 22.12.01 58 1 15쪽
28 헤어짐이 두려워 남매가 된 남녀. 22.12.01 64 2 19쪽
27 대한을 향한, 사악한 계략. 22.12.01 65 2 17쪽
26 악의 결탁. 22.12.01 63 2 14쪽
25 함께한 시간과 함께할 시간. 22.11.30 72 2 13쪽
24 불청객. 22.11.30 72 1 14쪽
23 상처를 안고 살아간다. 22.11.30 77 1 22쪽
22 악몽의 끝에서. 22.11.30 72 3 13쪽
21 모든 것의 시작. 22.11.30 76 3 13쪽
20 얽히고설킨 재회. +2 22.11.30 71 3 21쪽
» 작은 사건과 프로의 활약. 22.11.29 78 3 13쪽
18 김칫국물 마시는 흑심 부부. 22.11.29 71 2 13쪽
17 종잡을 수 없는 마음. 22.11.28 77 3 19쪽
16 한강 변사체와 잡지 못한 범인. 22.11.27 82 2 15쪽
15 과거에서의 전조. 22.11.26 89 2 15쪽
14 발견된 쌍둥이 형제. 22.11.25 84 3 23쪽
13 의심은 의문을 낳고, 의문은 의혹을 부른다. +2 22.11.24 86 2 18쪽
12 행방이 묘연한 쌍둥이 형제. +2 22.11.23 86 3 21쪽
11 첫 번째 인지 수사. 22.11.22 92 2 14쪽
10 서장과의 거래. 22.11.19 91 3 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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