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시透視, Second Sight

사실은 이렇게 된 것입니다. ^^;

제가 출간을 위해 다른 글들의 퇴고를 보다 보니, [투시] 역시 연참대전 때문에 제대로 된 수정이나 보완없이 올라간 게 정말 마음에 걸리더라고요.

연참대전에 참가하니까 글을 빨리빨리 쓰는 건 좋은데, 이런 게 마음에 계속 걸리네요.

원래 [투시]는 딱 10분 내외의 분들이 읽으시던 글이었습니다. ^^;;

그런던 것을 추천을 해주셔서 제 분에 넘치게 읽어주신 것 같아 감사드립니다. (_ _)

제가 글을 쓰는 기본 스타일이 한 번 완결을 쭉 내고 수정을 조금씩 하는 일이 잦는데, [투시]는 제 스테미너에 비하면 원체 글이 길기 때문에, 기본적인 오타나 문맥 수정은 좀 하고 연재하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주에 절반 정도 끝냈으니 그리 긴 시간이 걸리진 않을 것 같습니다.

읽으시는데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에피소드별 요약도 같이 올릴게요~^^a

연재가 늦어지는 것에 대해 앞의 내용 다 까먹으실까 봐 (저도 다른 작가님들 글을 뵐 때마다 종종 겪는 일입니다. ㅎㅎ) 올리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날이 추워졌습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더마냐]

친절하신 작가님... (눈물 글썽글썽)
그래서 출간은 어디서 하신다고요? (눈 희번득)

[최승윤]

으흐흐~^^ 이토록 뒷글을 이어가지 않는 제가 친절하다는 칭찬을 듣다니..ㅠㅠ 감사합니다.

[마니]

어떤 글이든 쓰는 사람의 마음에 흡족한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수정 그까이꺼 얼마든지 기다려 드립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