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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바빙 님의 서재입니다.

동이(東夷)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부바빙
작품등록일 :
2016.08.31 01:08
최근연재일 :
2016.10.22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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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0.16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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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쪽

각자(各自)의 전쟁(戰爭) #12

본 소설의 모든 내용, 지명, 정치적 소견 및 종교적 견해는 작가 개인의 창조물로서 허구입니다.




DUMMY

흥분한 릭은 대통령의 옆이라는 것도 잊은듯 거친 말투로 누군가에게 화를 내는 듯했다.의 그리고 돌려 말하기 지쳤던지 단도직입적으로 잘라 묻는다.

“혹시 나한테 숨기고 진행된 일이 있소?”

“...”

“정말이오?”

릭이 누군가와 실랑이 하는 사이, 시계 초침은 기다려주지 않고 7시 30분을 지지나간다.

그리고 준비된 여러개의 화면에서는 숫자로 이루어진 폭풍이 몰아친다.

어제 장이 마감하고 난 이후 장외거래부터, 새로운 정보들에 의해 평가가 달라진 종목들까지, 미국 경제의 실물들은 숫자로서 자신들의 가치를 표현하느라 정신이 없다.

그리고 그런 숫자들을 응원하는듯 뉴스 앵커의 눈과 입이 바쁘게 움직인다.

그리고 얼마 후 최종적으로 정리되어 떠오르는 어제 장외거래를 마친 종목들의 최종 종가가 떠오르며, 동시에 미셀과 그의 참모진들의 눈은 연신 지석과 수환이 준비한 자료들과 비교하느라 정신이 없다.

“맙소사..”

“....전부다..일치하는군요.”

세계 자본주의의 정점이라고 할 수 있는 미국의 심장부에서, 자본주의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주식을 온전히 누군가의 뜻대로 활용할 수 있다는 사실을 완전히 증명한 순간이였다.

관객들의 다양한 리액션에 자신감이 충만한 연극배우처럼, 그들의 주의를 가볍게 환기 시키는 지석의 멘트는 미셀과 참모진들을 적절히 요리하는 요리사의 손짓과 같았다.

“아직 놀라시기는 이릅니다.”

지석이 가르키는 손 끝에는 아직까지 전화기를 귀에서 내리지 못하고 있던 릭의 놀란 얼굴이 보인다.

“제가 모르는 일이 어제 늦은 밤 진행된 모양입니다.”

연방준비은행의 수뇌부에서 진행된 일을 뒤늦게 알았다는 사실에 화가 나면서도, 사실을 인정해야 하는 릭의 표정과 목소리는 굴욕감과 분노가 그대로 나타나고 있었다.

릭의 화난 목소리에 시선을 돌린 미셀이 릭의 뒷말을 듣기도 전에 화면에서는 긴급 속보로 연방준비은행의장이 기자회견을 시작되었다.

그가 발표하는 내용들은 한치의 오차도 없이 다른 화면에 지석이 띄워놓은 문구와 일치했다. 심지어 돌발적인 기자의 질문에 대한 답변까지도, 평소에 그와는 좀 다른 단어까지 일치하는 화면의 텍스트를 바라보며 리타는 자리에서 일어서며 불신감을 표현하기까지 했다.

- 이상 발표를 마치겠습니다. -

tv에서의 기자회견이 마무리 되자 지석은 자연스럽게 캐나다쪽의 증시로 넘어가 공개된 내용과 미리 준비해온 자료의 수치를 비교하며 가르킨다.

“그만, 거기까지. 제임스 더 이상 볼 필요도 없을 것 같군요.”

미셀이 지석의 발표를 중단시킨 때는 연준의 발표 후 지석의 입에서 칠레에 7.4.에 달하는 지진의 발생으로 뉴욕의 상장된 업체 중 칠레와 연관되어 있는 업체들의 주가 급락에 관한설명을 하고 나서 tv를 켜자 정확히 2분 후 속보로 전해지는 칠레 대지진의 뉴스를 본 이후였다.

“뜸금 없지만, 제임스. 칠레의 지진은 언제 알게 된거죠?”

“2일전에 알았습니다.”

“그럼 혹시?”

“미셀이 묻는 이유를 압니다.

최대한 미리 정보를 전달하려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알다시피 그런 소리를 믿어줄 이들이 많지 않아서 큰 도움이 됬는지는 잘 모르겠군요. 아, 저기 나오는군요.”

미셀의 걱정은 이어지는 뉴스로 조금 반감되었다.

- 이번 지진의 경우 다행히도 미리 지진의 발생 예측을 한 이들이 있어 다행히 무사히 대피한 시민들이 있었다고 합니다....놀랍게도 칠레 현지에서 지각이동을 연구중이던 미 MIT대학 연구진의 경고를 귀담아 듣고 미리 사태에 대해 준비를 한 미대사관의......“

뉴스를 보던 미셀의 얼굴에는 큰 웃음이 보이고, 참모들 중 가장 제임스와 지석을 탐탁치 않게 여기던 라타 역시 마음이 너그러워지지 않을 수 없는 일이다.

만족스러울 수 밖에 없는 결과다.

이렇게까지 노골적으로 미국에 잘 보이려는 노력은 무시할 수 없다.

화면을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바라보던 미셀이 자리에서 일어나 박수로 모두의 시선을 모은다.

짝!!

“자, 이제 어느 정도 궁금증은 해결 됬군요.”

릭은 일어나며 제임스에게 다시 악수를 청한다.

“제임스..라고 불러도 될까요?”

“예 물론입니다.”

“일단 나라를 떠나서 사람을 구하기 위해 한 당신의 행동에 경의를 표합니다. 그리고 그 방법에 대해서는 더욱 감탄할 수 밖에 없군요. 처음 미셀의 이야기를 들었을때 난 미셀이 꿈을 꾼줄 알았는데 막상 대면하고 보니 이건 상상 이상이군요. 우리가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를 바랍니다. 제임스.”

“저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그런 릭을 바라보던 리타와 모건 역시 같은 의미의 악수를 건넸지만 그 속마음은 아직 알 수 없다.

“우리끼리 의견을 교환할 시간이 필요할까요?”

참모진들의 의견을 묻는 미셀의 질문에 가장 연장자인 릭이 나선다.

“아닙니다. 대통령 먼저 제임스와 둘이 이야기를 하는게 아마도 서로간의 이해에 더 빠른 결과를 보이겠군요.”

그렇게 대통령의 집무실에서 나온 셋은 지석을 남겨둔채 누군가의 사무실로 들어가 버리고 지석만이 덩그러니 남겨져 버렸으나 그 얼굴에는 가벼운 미소가 그려져 잇는 것으로 보아 충분히 만족스러운 모양이다.


참모진을 내보내고 다시금 단 둘이 집무실에 남게 된 미셀은 마치 날아다니는 피터팬을 처음 발견한 웬디와 같은 표정으로 수환을 바라보며 웃고 있었다.

“제임스, 정말 놀랍군요. 미래를 알 수 있다니.. 제가 지금 어디 영화속에 들어와 있는건 아니겠죠?”

“아닙니다. 이건 엄연한 현실이고, 미셀을 위해 누군가가 만들어준 기회입니다.”

“기회라고 하니 설레이는군요. 그럼... 이제 중요한 이야기를 해야 할 시간이 왔어요. 제임스”

순간 수환은 그녀의 눈빛이 변하는 것을 놓치지 않았다.

‘그녀의 나이가 몇살이든, 너를 대하는 태도가 호의적이든, 결국 미국의 대통령이고, 미국의 대통령은 절대 미국의 이익에 반하는 행동을 하지 않아. 그걸 강요하기 위해서는 그에 걸맞는 대가가 있어야 하지. 그리고 우리가 가진 정보는 대단할지언정, 그걸 가진 우리는 너무 약해. 그녀가, 그리고 그녀의 주변이 이 사실을 알게 될 때 우리는 힘으로 우리 것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을 떠올려야 할지 모른다.’

지석이 늘 걱정하던 것이였다.

돈으로 미셀을 돕고, 배경을 얻어 활용하는 것은 쉽지만, 절대 일본의 국력이 투사된 재력을 넘어서지 못한다.

결국 돈이 아닌 다른 미끼를 던져야 하기에 둘은 미래를 예측하는 그들만의 장점을 노출했고, 위험을 감수하기로 한 것이다.

그리고 미셀이 개인적으로 자신을 지지하고 지원해준 제임스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다지만, 그건 어디까지는 조직이 아닌 개인의 한정된 호감으로 상정하고 움직이는게 나중을 위해 좋다.

개인이 아닌 조직에 속한 리더, 권력을 지향하는 이는 언제나 상식과는 다른 기준의 정의를 내세우고 실행할 수 있는 여지가 있으니 말이다.

결국 그 동안의 지석이 수억불을 들여 노력한 일들도 마법의 열쇠는 아니란 소리다.

잠시 창밖을 바라보던 미셀은 고개를 돌려 수환에게 묻는다.

“우선 제임스가 가지고 있다는 능력에 대해 좀 자세히 알고 싶어요.”

마찬가지로 미셀을 바라보던 수환은 가볍게 시선을 떨구며 다리를 꼬고, 양손을 모아 마주한 후 반문한다.

“음. 그 전에 제가 확인해야 할게 있습니다.

이 자리, 지금 미셀과 저는 어떤 입장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습니까?”

서로 어슬렁 넘어갈 수 없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대화에 임해야 한다.

“나는 지금 미합중국의 대통령으로서 제임스 당신에게 요청하는거예요.”

“다른 건 없습니까?”

더 이상의 답변 없이 전에 없던 강렬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미셀의 눈을 보던 수환이 입을 연다.

“아마도, 오늘 대동한 릭과 리타 그리고 모건은 선발대겠지요?. 대통령은 이미 다른 참모진들과 이 일에 대한 몇가지 방향을 잡았을 겁니다. 그렇죠?”

수환의 질문에 미셀은 고개만 끄덕인다.

“위험성을 주장한건 리타입니다. 그렇죠?”

순간 미셀의 입가에 아주 미미하지만 미소가 깃든다. 그리고 위 아래로 움직이는 고개.

“릭은, 호의적이였을거고, 모건은 아마도 나를 가두고 톱으로 내 팔 다리를 썰어대며 비밀을 캐내자고 주장했겠군요.”

마치 연극을 하든 톱질하는 모습과 고통스러운 표정을 짖는 수환을 바라보던 미셀의 표정에서 방금전까지 딱딱하고 사무적인 표정이 사라지고, 다시금 웃음이 드러난다.

“하.. 처음 당신을 봤을때도 그랬지만. 참 마음에 드는 사람이예요. 당신 말이 맞아요. 그 셋은 참모진들의 나눠진 의견을 대표하는 이들이고, 직접 오늘 당신을 확인함으로 마지막 결정을 내리려고 한 이들이죠.”

“그런데 말입니다. 미셀.”

“말하세요.”

“미셀 당신의 생각은 어느쪽입니까?”

“음. 제임스 당신이 알아줬으면 좋겠군요. 난 개인적으로 당신을 무척 좋아한답니다. 지금까지의 정치생활에서 당신과 같이 나를 지지해준 이가 없다는 걸 알고 있어요.

내 가장 큰 후원자를 내가 좋아하지 않으면 대체 뭘 좋아하겠어요?

하지만 이건 너무 큰 일이군요.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사람이라니? 제임스 당신이 수 백억불을 벌어들인 비결이 미스테리로 남아있을때는 단순히 상상의 영역이였지만, 그 사실이 드러난 후에는 이미 그건 탐욕의 대상이라는 정도는 알거예요. 그렇지 않나요?”

“미셀, 당신이 나에게 여전히 호의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 내 용기를 더 북돋아 주는군요. 그럼 그 용기로 한번 내 입장을 털어놓겠습니다.

내가 아는 이 능력은 한계가 명확합니다.

우선 인터넷에 공개되지 않은 정보는 알수 없지요“

“인터넷이라면? 내가 아는 그 인터넷 이야기 하는건가요?”

“예 맞습니다. 나의 능력은 정확히 2040년의 미래까지만 한정됩니다. 이제 겨우 14년 정도 남은 미래죠. 그 시점의 인터넷과 연결할 수 있는 스마트폰이 하나 있습니다. 정말 우연히 주은 스마트폰인데 그 폰으로 인터넷을 검색하려 하니 영 어색한 내용들이 검색되더군요. 그리고 그 내용들이 지금이 아닌 2040년도의 인터넷과 연결이 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건 상당한 시간이 지나서였습니다. 미셀이 알다시피 내가 한국에서 기자생활을 하던 중이였죠. 그리고 난 그 정보로 주식투자를 먼저 시작한거죠.”

“당신이 수배당하기 이전이라는 소리인가요?”

“오..미셀 그 사고는 누군가의 조작이였습니다.

아마도 기회가 되면 보여주고 싶지만 내 등에는 커다란 칼자국이 나있습니다.

내 스마트폰을 빼앗으려는 누군가가 조작한 사실로 나는 한국에서 정상적으로 살아갈 수 없어서 이곳 미국으로 온 것입니다.”

“음, 그 역시 흥미로운 사실이군요. 그럼 정리하자면, 당신이 가진 스마트폰으로 미래를 검색할 수 있고, 그 시점은 2040년까지 한정되어 있다는 의미인가요?”

“정확합니다. 그리고 추가로 인터넷에서 공개되지 않는 정보들, 예를 들어 유명인의 경우 그 미래를 확인 가능하지만, 인터넷에 알려지지 않을 정도의 인물의 미래에 대해서는 알수 없습니다. 검색으로 확인이 되지 않는 정보는 알 수 없습니다.”

“음, 그렇다면 그 스마트폰을 우리가 직접 볼 수는 없을까요?”

“음.. 이제 정말 내가 솔직해져야 할 시간이군요. 미셀 당신도 아마 알겠지만 그 스마트폰은 제 유일한 가장 소중한 보물이죠. 그리고 지금에 와서는 아마도 미셀을 제외한 다른 참모들이 나를 핍박할 여지를 차단할 유일한 방패이기도 하구요. 그런 방패를 밖으로 공개하는건 너무 두려운 선택입니다.”

미셀과 수환은 서로 다정한 연인같은 대화를 주고 받고 있었지만 그 선은 명확했다.

“만약 내가 강압적인 방법을 사용한다면 어떻게 할 생각이죠?”

“그럴겁니까?”

“나는 물론 그런 방법을 선호하지 않아요. 더구나 그 대상이 제임스 당신이라면 더욱 반대하겠죠. 하지만 이 집무실에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이들 중에는 무척이나 호전적인 인물들이 있답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음...”

“제가 황인종이라는게 더 문제겠지요?”

“그래요. 지금 내 사람들 중에는, 뭐 이미 그들에게도 다 연락이 갔을테지만, 이런 대단한 능력을 가진 이가 미국인이 아니라는 사실에 우려하는 이들이 분명히 존재할거예요.”

“저는 미국 영주권을 가진 사람입니다만?”

“그런 소리가 아닌걸 알잖아요? 아직도 인종차별에 대한 미국의 입장은 ‘절대 그럴리 없다’ 지만 안타깝게도 백인우월주의는 아주 새로운 형태의 카르텔을 형성하고 있고, 그들을 무시하고서는 이 나라를 경영해 나아가기가 무척 힘든 일이죠.”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역시 미국의 최고 권력자의 의중을 무시할 만한 카르텔 또한 없다는게 제 생각인데 아닌가요?”

여전히 가볍게 웃고있는 수환을 바라보는 미셀의 머릿속은 빠르게 회전하고 있다.

‘미래를 알수있다라... 과연 그렇다면 앞으로 일어날 상황도 예측할 수 있을까?..음...

더구나 더 중요한 것이 남아 있으니‘

‘무언가 안전장치가 없고서야 바보처럼 모든걸 털어놓지는 않았겠지..’

그리고 아무 대비 없이 이런 상황까지 끌고오지 않았으리라는 예상도 더해서 말이다.

미셀의 입에서 나올 다음 단어에 집중하던 수환의 귀에 기다리던 늬앙스의 단어들이 들려온다.

“결국 우리 둘간의 협력이 중요하겠군요.”

“전 이미 이전부터 해오던 일과입니다.”

“그렇군요. 지금까지는 당신이 내게 주기만 했으니, 이번은 내가 당신을 지지하겠어요.

대신 가까운 시일내에 나한테만은 그걸 꼭 보여주길 바랄께요.”

“미셀 당신만이라면 언제든 가능합니다,”

“그럼 전에 이야기한 그 내용은 지금 알 수 있을까요? 내가 저지를 큰 실수라는..”

“그 일은 간단히 말로 하기는 좀 그렇군요. 따로 자리를 마련해서 오늘과 같은 충분한 준비 후에 확인하는게 좋을 듯 합니다.”

잘 나가다 발을 빼는 수환.

미셀은 자신이 너무 서둘렀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그렇군요. 너무 내 생각만 했군요. 오늘은 이만 마무리하죠.

혹시나 중요한 정보가 있다면 알려주길 바래요. 뭐..예를 들어.....”

미셀의 당부를 들은 수환은 웃음 지으며 집무실을 나와 밖에 대기중이던 지석과 눈을 마주쳤다.

수환이 나오자 집무실로 들어가는 리타와 눈이 마주친 수환은 가볍게 웃어줬지만, 리타는 아무런 표정 변화 없이 지나갈 뿐이였다.


“언제 넘길거지?”

지석이 대정에게 예비로 받아둔 스마트폰은 하나였다. 그리고 지석은 조만간 이 스마트폰을 미셀과 그 참모들에게 던져 줘버릴 생각이였다.

유럽과 각국에 작업중인 일들이 제대로 돌아가는지 확인만 되면 말이다.

그렇게 되면 적어도 미셀은 일본의 손에 놀아나 북한을 타격하는 일은 없을 것이고, 그럼 새롭게 정한 목적에 한발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적어도 두달은 걸리는 일이야. 특히 그 시나리오는 제대로 검토해야 돼, 최대한 우리에게 유리한 무언가를 선점할 수 있는 내용을 완성해야지.”

이제 공항에 도착하면 지석은 유럽으로 갈 것이고 수환은 부지런히 미래를 검색해 미셀의 구미에 맞는 내용들을 전달해야 할 것이다.




내용에 대한 비평, 오타, 의견 무엇이든 과감히 이야기 해주세요.


작가의말

늦어서 죄송합니다.

독감예방주사로 독감을 예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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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각자(各自)의 전쟁(戰爭) #17 16.10.22 723 3 15쪽
38 각자(各自)의 전쟁(戰爭) #16 16.10.22 320 0 18쪽
37 각자(各自)의 전쟁(戰爭) #15 16.10.22 328 0 19쪽
36 각자(各自)의 전쟁(戰爭) #14 +1 16.10.18 704 2 19쪽
35 각자(各自)의 전쟁(戰爭) #13 16.10.18 638 0 15쪽
» 각자(各自)의 전쟁(戰爭) #12 16.10.16 582 1 15쪽
33 각자(各自)의 전쟁(戰爭) #11 +2 16.10.13 711 2 15쪽
32 각자(各自)의 전쟁(戰爭) #10 16.10.12 661 4 15쪽
31 각자(各自)의 전쟁(戰爭) #09 16.10.11 656 3 16쪽
30 각자(各自)의 전쟁(戰爭) #08 16.10.10 648 3 12쪽
29 각자(各自)의 전쟁(戰爭) #07 16.10.09 630 4 18쪽
28 각자(各自)의 전쟁(戰爭) #06 16.10.09 633 4 14쪽
27 각자(各自)의 전쟁(戰爭) #05 16.10.08 786 3 15쪽
26 각자(各自)의 전쟁(戰爭) #04 16.10.07 630 4 15쪽
25 각자(各自)의 전쟁(戰爭) #03 +2 16.10.05 896 7 14쪽
24 각자(各自)의 전쟁(戰爭) #02 16.10.05 681 5 12쪽
23 각자(各自)의 전쟁(戰爭) #01 16.10.05 753 5 15쪽
22 하나의 공간(空間) 세 개의 시간(時間) #07 +4 16.10.02 957 3 13쪽
21 하나의 공간(空間) 세 개의 시간(時間) #06 16.10.01 805 4 15쪽
20 하나의 공간(空間) 세 개의 시간(時間) #05 16.10.01 988 1 13쪽
19 하나의 공간(空間) 세 개의 시간(時間) #04 16.09.30 982 4 14쪽
18 하나의 공간(空間) 세 개의 시간(時間) #03 16.09.29 1,018 6 13쪽
17 하나의 공간(空間) 세 개의 시간(時間) #02 16.09.29 1,005 4 12쪽
16 하나의 공간(空間) 세 개의 시간(時間) #01 16.09.29 1,233 5 12쪽
15 과거(過去)와 미래(未來) #04 16.09.24 1,152 8 23쪽
14 과거(過去)와 미래(未來) #03 16.09.24 1,032 10 13쪽
13 과거(過去)와 미래(未來) #02 16.09.09 1,244 9 18쪽
12 과거(過去)와 미래(未來) #01 +2 16.09.09 1,410 9 19쪽
11 음모(陰謀) #07 16.09.08 1,249 9 19쪽
10 음모(陰謀) #06 16.09.07 1,229 6 19쪽
9 음모(陰謀) #05 16.09.05 1,449 9 17쪽
8 음모(陰謀) #04 +2 16.09.05 1,595 10 15쪽
7 음모(陰謀) #03 16.09.03 1,835 11 14쪽
6 음모(陰謀) #02 16.09.02 1,751 14 12쪽
5 음모(陰謀) #01 16.09.02 2,008 18 11쪽
4 침몰(沈沒) #02 +1 16.09.01 2,376 14 17쪽
3 침몰(沈沒) #01 +3 16.08.31 2,556 17 18쪽
2 Prologue #02 +5 16.08.31 2,559 26 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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