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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바빙 님의 서재입니다.

동이(東夷)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부바빙
작품등록일 :
2016.08.31 01:08
최근연재일 :
2016.10.22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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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0.07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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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5쪽

각자(各自)의 전쟁(戰爭) #04

본 소설의 모든 내용, 지명, 정치적 소견 및 종교적 견해는 작가 개인의 창조물로서 허구입니다.




DUMMY

“상황이 변했다”

“어떻게 말입니까?”

“적어도 9개월 이상 시간을 벌었다고 생각하면 편할테지.”

“그 ‘제임스폴만’때문인가요?”

“정확히는 미국 대통령이 일본과의 야합을 적어도 9개월은 더 고민할 정도로 제임스폴만이 의미가 커졌다는 뜻이지.”


미래가 변했다.

2026년 일본의 선전포고로 진행된 일본과 한국과의 전쟁은 그 시점이 정확히 9개월 뒤로 미뤄졌고, 한국인들의 반발이 기존 역사에 비해 더 조직적으로 전개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었고, 그런 일로 인해 실제 일본의 전격전에 의해 점령된 한국은 민간인의 피해가 전무했던 과거와는 달리, 3만명 이상의 민간인의 피해가 발생하게 되었다.


그 외에도 제임스.j.폴만의 원래 국적이 한국인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한국의 효용성에 대해서, 그리고 그의 눈치를 볼 수 밖에 없는 미래의 요인들의 활동은 나비효과처럼 주변에 바람을 일으키며 새로운 그림을 그려가고 있었다.

중국은 북진노동지구를 포함한 평안남도의 할양을 주장했고, 그에 대해 관철한 것으로 역사는 바뀐 상태였다.

하지만 그로 인한 장점을 상쇄할만한 단점, 단점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큰 위험요소를 지석대정을 비롯한 이들은 발견하게 된 것이다.


“9개월의 여유가 생겼다는건 좋은 소식이지만, 우리쪽에도 계획의 변경이 생겼어.”

“무슨 문제가 생긴건가요?”

“···· 우리가 멍청했다라는게 정확하겠지.”

“멍청이요?”

“국민들에게 실제 일본과 지배층의 야합을 알리기 위한 작전은 완전 폐기다.”

“····?”

“미국에서는 이미 지석의 의도대로 진행되고 있는 상태지만, 우리가 착각한게 바로 그점이였어,”

“미국이 우리편을 들어주면 가능성이 켜지는건 맞지 않나요?”

“그건 변하지 않는 사실이였지. 하지만 본질은 아니다. 북한을 손 쉽게 일본이 손에 넣는 계기는 분명 미국의 그늘에서 제공받은 이점이 분명했지. 한국과는 다르게 북한을 차지하려면 중국과 러시아의 암묵적 동의가 반드시 필요했고, 일본은 단독으로 그런 결과를 얻어낼 수 있는 능력이 없으니까, 하지만 한국은 다르다.”

“한국만 다르다구요?”

“만약 한국이 적극적인 반격을 한다면 결과는 한국의 전멸이다.

어쩌면 우리의 이 행동으로 더 암울한 상황이 만들어 질수 있다는 예상이 나왔어.

큐슈로 국민들이 쫓겨가는게 아니라, 애초에 일본의 공격에 전멸하는 일이 벌어질 수도 있는거지.“

“···· 그런”

철규가 말하는 바를 명한은 바로 이해했다.

“그래. 이렇게 간단한 사실을 최근에야 상정했다는건 명백한 우리 실책이다. 이미 벌어진 역사에 너무 칩착했어. 그래서 정말 일어날만한 부분을 예측하는데 소홀했던거다.”

“그럼?”

“이제 방법은 하나다.”

“····?”

“전쟁이야. 일본을 꺽어내던가, 아니면 완전히 전멸시키던가.”

작은 방을 통째로 빌려서 식사를 하던 명한은 철규의 마지막 말에 결국 입을 다물자, 철규도 앞에 놓은 반찬을 우겨넣으며 중얼거린다.

“내가 생각해도 말도 안되는 소리다.”


일본은 강제적으로 배수진을 친 상황이나 다름 없었다.

한국과의 전면전에 대한 부담, 미국의 지지를 유지할 명분, 이 두 가지로 인해 일본은 최대한 분쟁을 피하고 계략으로서 한국을 손아귀에 넣으려 했으나, 제임스폴만의 노력 개입으로 미국이 돌아서고, 한국민들이 들고 일어선다면 일본의 방식도 달라질 수밖에 없다. 그리고 확실한 것 하나는 일본은 물러설만한 여유가 없다는 것이다.


그 때에는 결국 일본은 전면전을 선택할 것이고, 일본인이라는 인종의 생존을 건 21세기의 ‘성전’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가차없이 한국을 향해 가능한 모든 군사력을 투사할 것이다.

그 순간에는 세계의 시선, 미국과, 중국 그리고 러시아의 의중같은 것들은 부담은 되지만 지금 당장 문제가 아닌 사소한 요인으로 전락할게 분명했다.

그리고 모든 상황이 마무리 된 후 일본의 사쓰라 총리는 세계의 비난을 받아들이며 당당히 UN의 연단에서 그들의 입장을 이야기 할 것이고 모두는 침묵 할 것이다.

멸망을 피하기 위한 침략전을 과연 그 누가 비난할 수 있단 말인가?

이는 침략과 정복 그리고 착취를 통해 자리 잡은 세계의 질서가 이성과 대화, 협상을 통해 발전하는 시기로 접어든 21세기에서도 충분한 변명이였고, 비난할 수 없는 이유였다.

실제 역사에서도 일본은 그렇게 항변했다. ‘언제 가라앉을지 모르는 저 섬에서 전 국민이 다 죽기를 기다릴 수는 없었다’는 사쓰라 총리의 UN연설의 내용은 한국민을 큐슈로 밀어 놓는 기존의 미래가 아닌 모조리 지워버리는 새로운 미래에도 여전히 유효한 핑계였고, 명분이였다.


거기에 더해서 철규는 지난 일년간 여러 사람과 접촉해왔다.

그들이 가진 생각은 확고했다.


‘이미 한국은 끝났다.’


군 내부의 일본 측에 넘어간 장성들과 미국 측의 줄을 잡은 장성들은 이미 일본과의 전쟁에서 패배를 기정 사실화하고 있었고. 더구나 본인들이 미국의 뒷배를 믿고, 북한과의 전쟁이 일어날 리 없다는 안일함에 저질러온 비리들을 생각하면, 솔직히 나라가 뒤집힐려면 일본이 승리하는게 좋다고 생각하는 이들도 존재했다.


“냉정히 그들의 선택을 국가의 입장에서 보면 매국노에, 배신자들의 행위지만, 생존을 위한 선택지의 하나로 본다면, 극히 합리적인 선택일 수 있다는 이야기다. 그리고 문제는 그런 합리적인 선택은 실제로 닥치면 누구나 할 수 있지.“

“결국 지금의 한국은 국민들 모두가 미래를 알아도 소용없다는 의미군요.”

“분명히 형님과 너처럼, 그리고 수환처럼 저항하는 이들도 있겠지만, 오히려 기존 역사에서 큐슈로 끌려간 이들이 변한 역사에서는 더 철저하게 일본에 협조하는 상황으로 변모할 가능성도 충분하지. 오히려 우리끼리 싸우다 죽는 경우가 더 커질 가능성도 있겠지.”


명한이 듣기에도 오히려 그럴 가능성이 더 커보였다.

너무나 명백하게 패전이 확실한 상황에서,

저항하면 죽음뿐이라는 유일한 결론을 앞에 두고,

그럼에도 적에게 달려드는 인간은 생각처럼 많지 않다.

그리고 대부분은 약간의 희망이라도 보이면, 변절하는게 바로 인간이다.


“사실 일본의 총리를 암살하려는 방법도 생각했지만, 이는 오히려 불에 기름을 붓는 꼴이 될거다. 일본 놈들이 이 지랄을 하게 된 방아쇠는 인력으로 어찌할 수 없는 천재지변이였으니까, 우리가 새로운 땅을 마련해 주지 않는 이상 놈들의 침략을 막아내는건 불가능하다.”

“지금도 일본 내 여론은 험악합니까?”

“시나리오대로 가고 있지. 대충 정부에서는 막아서는 척 하고 있지만, 다 눈가림이지. 뭐 눈가림이라도 그런 시늉이라도 해 주는게 우리 입장에서는 고마운 일이고, 안 그랬으면 지금쯤 헤엄쳐서라도 넘어와 총질 해댈 놈들이 수두룩 한 상황이다.”


일본의 분위기는 이미 달아오르기 시작한 용광로였다.

객관적인 평가에서 한국에 비해 군사력에서도, 경제력에서도 압서고 있는 일본은 현재 국민의 94% 이상이 침략을 통해서라도 새로운 땅을 물색해야 한다는 의견이 압도적이였다.

새로운 땅이 어디인지 특정하지만 않았을 뿐, 그 대상이 한국이라는걸 모르는 이는 전 세계에 한국민들 뿐이였다.

홋카이도와 큐슈의 재앙으로 일본으로의 여행객은 거의 사라진 상황이고, 민간교류의 급격한 단절로 인해, 한국내에서는 언론사 특파원의 보도 없이는 일본내의 상황을 파악하기 힘든 지경에 이르렀다.

해외 언론들은 일본에 대해 추가적인 평화헌법 개정에 이어, 1년사이 육상자위대는 15만명에서 100만명 가까이 증가되었고, 아마도 실제 전쟁이 일어나면 그 수는 일본의 무기를 들수 있는 전 인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거라는 소리까지 들려오곤 했다.

이는 해상 자위대와 항공 자위대도 마찬가지로, 비상식적인 증가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언론들은 이런 사실에 대해 일체 보도를 하지 않고 있으며, 해외 소식통을 통해 전해진 인터넷 언론과 네티즌들의 주장은 루머나, 양국의 우의를 해치려는 악의적인 소행으로 치부하며, 민심을 흉흉하게 한다는 말도 안 되는 논리로, 그 위법성의 확인 이전에 선조치로 사법처리의 가능성을 운운하며 국민들의 입을 막고 눈을 가리며 다가올 미래에서 그들의 선택이 올바른 결정이였기를 기도하고 있는 상황이였다.


“기록으로도 미셀이 대통령에 당선 된 후 3년 안에 일본 육상자위대는 300만명 이상으로 증가 될거다. 항공이나 해상도 육상의 증가된 전력만큼의 최신 무기들이 추가될테고 말이지.

이것도 제임스폴만이 설립되기 전에는 6개월 단기만에 이뤄진 상황이였으니, 미 대통령의 9개월의 장고가, 일본의 움직임에 3년 가까이 영향을 끼친다는 대단한 사실을 보여주더구나. 역시 미국이랄까?”


“그럼 저는 이쪽에서는 무슨일을 하게 됩니까?

“이제 막 돌아온 너한테 미안하지만, 너에게 내가 확인해야 할 문제가 있다.

“뭡니까?

“우리가 착각한건 앞서 말한 내용만이 아니였어. 너도 거기에 포함된다.

“그게 뭡니까?

이제 서울로 돌아온 명한에게 철규는 멋쩍은 웃음을 지으며 나지막히 말한다.

“네가 사람을 죽여본 적이 없다는 거다.”

“····”


몇 일전 지석을 만난 이후 수환은 어디에도 집중하지 못하고 있었다.

담배를 피워도, 술을 마셔도, 차를 몰고 신나게 달려도 풀어지지 않는 응어리가 가슴 한가운데에 박힌 듯 답답하기만 했고, 그렇게 기다리고 두려워하던, 역사상 미국의 두 번째 여성 대통령인 미셀 브라이어와의 만남을 몇 시간 앞두고 긴장감이 몸을 감싸고 있었다.


“정말 연기수업이라고 받아둘 걸 그랬어. 단 몇일이라도 말이지.”

“잘 할거야. 내가 그랬잖아? 떠벌이는거, 그건 네가 최고라고, 그리고 아직은 고급영어가 서툴러 약간의 어색한 부분이 있다는 점을 주지시켜놨으니, 너무 긴장 하지마. 그냥 할 수 있는 대로 네가 하고 싶은 표현을 간단히 하면 돼.”

“내가 하고 싶은 말이라...”

“우리가 필요한건 시간이다. 하나도 시간, 둘도 시간이야. 그 댓가로 우리가 줄 수 있는 것도 명확하지. 미셀의 입장에서는 손해볼 일이 없어. 지금까지도 너를, 제임스.J.폴만을 알게 되 그녀가 입은 행운만 몇 번이였는지 상기하고 당당하게 우리의 목적을 이야기해라.”

“그래.. 후회하지 말자. 후회하지 말자. 후회하지 말자. 하!!”

“한국이였으면 청심환이라도 준비해줬을텐데, 아쉽게도 여기는 없더군. 이거나 하나 입에 물고 진정해라.”

지석이 내민 것은 때로로 초콜릿이였다.

“큭.. 이거 의외로 엉뚱한데, 조금 어색하기도 하고. 너 정말 유머에는 재주가 없는 거 아나?”

수환은 지석이 내민 초콜릿이 자신의 긴장을 풀어주기 위한 장난이라는 것을 눈치챘다.

“당연히!! 나는 나를 아주 잘 알고 있지. 그런데...”

거울을 보며 심호흡을 하고 있던 수환은 지석의 말이 어중간하게 끝나자 고개를 돌려 바라본다.

“너는 네가 얼마나 유쾌한 남자였는지 아직 기억하고 있나?”

“····?

“지명수배범으로 남은 인생이 쫑난 상황에서도 웃고 떠들고 술마셔대며 놀던 네가 얼마나 황당하고, 낙천적이며 늘 좋은 방향만 바라보는 멍청한 놈인지 알고 있냐는 말이다.”

“····”

“강수환. 아니 제임스.J.폴만!!”

“이제 얼마 후면 우리가 지금까지 해온 일들에 비할 수 없는 가장 큰 문제를 당면하게 될거야. 그리고 그 문제를 해결해야 할 해결사가 바로 너야. 과연 그 방 안에서 세계최강대국의 최대권력자를 상대로 우리가 원하는 그것을 얻어낼 수 있을까?”

“그건....“

“한국에서 떠나기 전에 내가 한 말 기억하나? 나와 다르기 때문에 네가 필요할거라고, 네 그 엉뚱한 상상력은 충분히 우리를 위기에서 건져줄 거라고 했지.

지금 나는 그런 희망은 갖고 있지 않아.“

“알아. 내가 네가 생각하는 만큼 부흥하고 있지 못하다는거.”

“하!!, 천만에, 내가 희망을 갖고 있지 않다는건 그 이유가 네가 아니라 우리의 부족한 능력을 누구보다도 가장 확실하게 체감하고 있기 때문이야.

제임스폴만이 궤도에 오르고, 돈의 힘을 체감할수록 오히려 이 일은 불가능에 가깝다는걸 매일 상상하고 있어.

차라리 형님이 한 50년만 더 과거로 갔다면? 명한에게 손오공 같은 어마어마한 힘이 생겨서 다 뒤집어 버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고민을 지워 본적이 없다.

아니.. 차라리 형님이 그냥 순순히 저, 능력으로 자신과 주변의 우리의 영달을 위해 눈 한번 감아주길 마음속으로 가장 바라는 이가 바로 나일거다.“

지석의 얼굴은 누구보다도 자신이 이번 일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다는 흔적이 역력했다.

“하지만, 난 포기할 수가 없어. 내 조국과 국민들을 위해서? 개나 줘버리라고 해라. 내가 왜 나를 위하지도? 내 동생을 저 모양으로 만들어 버린 나라와 인간들을 위해 그런 일을 해야하지? 절대 아니야. 내가 한 약속, 그걸 위해서다. 내 동생을 구해내면서, 동시에 나와 내 부모님까지 지옥에서 건져 낸 형님에게 내가 한 약속 말이다. 이제는 내가 형님을 지옥에서 구해낼 차례라는걸 알고 있기에 포기 못하는거다.”

그렇게 자기 할말을 다 한듯 지석은 먼저 문으로 다가가 손잡이를 잡은채 말한다.

“너도 이제는 포기 못할 무언가가 있지 않나? 우리가 실패하면, 그 모든건 다 날아간다는것도, 거창한 대의 같은건 다 잊어라. 네가 지금 누리는 그 사치가 좋다면 그걸 지키기 위해서 노력한다고 생각해. 아니면····수민이 고생시키기는 싫겠지?”

지석의 마지막 말에 수환은 얼굴이 화끈해지는 걸 숨길 수 없었다.

- 덜컥 -

“알고 있었나?”

사정 때문에 혼인신고를 해놓은 상태라곤 하지만, 수환은 지석, 철규의 가족들과 무척이나 친하게 지냈다.

앞으로 해야 할 일에 대비해서 원만한 가족관계를 유지하고는건 당연한 일이였으니, 그런 과정에서 젋은 남녀사이에 무슨일이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은 법.

“내가 지키고 싶은 것들이라...”


검정 고급 세단의 뒷자리에 탄 수환과, 그 옆자리에 탑승한 지과 수환은 아까부터 멍하니 생각에 잠긴 채 아무 말이 없다.

얼마 후 자가용은 백악관에 도착한 차량의 뒷문을 백악관 직윈이 열어준다.

그런 배려에 가볍게 감사 인사로 가볍게 고개를 끄덕인 수환은 차에서 내린 후 가볍게 몸을 풀다, 아직 차 안에 앉아있는 지석의 얼굴을 돌아보며 말한다.

한국말이였다.

“우리.. 수금하러 온거지? 처형?

갑작스런 수환의 한국말, 그리고 마지막 ‘처형’이라고 자신으 호칭한 수환의 표정을 보던 지석의 얼굴에는 지금까지의 무표정 대신 가벼운 웃음이 자리 잡는다.


백악관 직원의 에스코트를 받으며, 미합중국의 대통령이 기다리는 집무실로 걸어가는 수환의 얼굴은 너무나 당당한 모습이였다.

투자계의 신성으로, 지금 전세계의 투자가들 사이에서 가장 만나보고 싶은 인물로 꼽히는 제임스폴만의 실질적인 소유주인 제임스.J.폴만으로 변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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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말

사람 백정이 아닌 이상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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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각자(各自)의 전쟁(戰爭) #17 16.10.22 723 3 15쪽
38 각자(各自)의 전쟁(戰爭) #16 16.10.22 319 0 18쪽
37 각자(各自)의 전쟁(戰爭) #15 16.10.22 328 0 19쪽
36 각자(各自)의 전쟁(戰爭) #14 +1 16.10.18 703 2 19쪽
35 각자(各自)의 전쟁(戰爭) #13 16.10.18 637 0 15쪽
34 각자(各自)의 전쟁(戰爭) #12 16.10.16 581 1 15쪽
33 각자(各自)의 전쟁(戰爭) #11 +2 16.10.13 710 2 15쪽
32 각자(各自)의 전쟁(戰爭) #10 16.10.12 661 4 15쪽
31 각자(各自)의 전쟁(戰爭) #09 16.10.11 656 3 16쪽
30 각자(各自)의 전쟁(戰爭) #08 16.10.10 646 3 12쪽
29 각자(各自)의 전쟁(戰爭) #07 16.10.09 630 4 18쪽
28 각자(各自)의 전쟁(戰爭) #06 16.10.09 632 4 14쪽
27 각자(各自)의 전쟁(戰爭) #05 16.10.08 786 3 15쪽
» 각자(各自)의 전쟁(戰爭) #04 16.10.07 630 4 15쪽
25 각자(各自)의 전쟁(戰爭) #03 +2 16.10.05 895 7 14쪽
24 각자(各自)의 전쟁(戰爭) #02 16.10.05 680 5 12쪽
23 각자(各自)의 전쟁(戰爭) #01 16.10.05 752 5 15쪽
22 하나의 공간(空間) 세 개의 시간(時間) #07 +4 16.10.02 956 3 13쪽
21 하나의 공간(空間) 세 개의 시간(時間) #06 16.10.01 805 4 15쪽
20 하나의 공간(空間) 세 개의 시간(時間) #05 16.10.01 988 1 13쪽
19 하나의 공간(空間) 세 개의 시간(時間) #04 16.09.30 982 4 14쪽
18 하나의 공간(空間) 세 개의 시간(時間) #03 16.09.29 1,017 6 13쪽
17 하나의 공간(空間) 세 개의 시간(時間) #02 16.09.29 1,005 4 12쪽
16 하나의 공간(空間) 세 개의 시간(時間) #01 16.09.29 1,233 5 12쪽
15 과거(過去)와 미래(未來) #04 16.09.24 1,152 8 23쪽
14 과거(過去)와 미래(未來) #03 16.09.24 1,032 10 13쪽
13 과거(過去)와 미래(未來) #02 16.09.09 1,244 9 18쪽
12 과거(過去)와 미래(未來) #01 +2 16.09.09 1,409 9 19쪽
11 음모(陰謀) #07 16.09.08 1,249 9 19쪽
10 음모(陰謀) #06 16.09.07 1,228 6 19쪽
9 음모(陰謀) #05 16.09.05 1,449 9 17쪽
8 음모(陰謀) #04 +2 16.09.05 1,594 10 15쪽
7 음모(陰謀) #03 16.09.03 1,835 11 14쪽
6 음모(陰謀) #02 16.09.02 1,750 14 12쪽
5 음모(陰謀) #01 16.09.02 2,007 18 11쪽
4 침몰(沈沒) #02 +1 16.09.01 2,375 14 17쪽
3 침몰(沈沒) #01 +3 16.08.31 2,556 17 18쪽
2 Prologue #02 +5 16.08.31 2,558 26 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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