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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 님의 서재입니다.

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웹소설 > 일반연재 > 전쟁·밀리터리, 대체역사

dirrhks404
작품등록일 :
2020.11.21 18:30
최근연재일 :
2024.05.1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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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31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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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4쪽

외전 미국-아프간 전쟁

DUMMY

1940년 12월 우크라이나의 조종사 올렉시, 루슬란, 에두아르드는 명실상부한 에이스로서 Bf 109를 타게 되었다. 얼마 전 소련군의 대반격에 의해 남부전선에서도 퇴각을 하면서 올렉시와 동료들은 새로운 임시 비행장에서 대기해야 했다. 그리고 이 비행장은 현재 최전선으로부터 상당히 가까운 곳에 있었다.


굳이 전선 신문을 읽지 않아도 올렉시와 동료들은 지금이 제법 위험한 상황임은 알 수 있었다. 1940년 여름, 가을에 싸움과 지금의 싸움은 확실히 양상이 달랐다. 소련군은 연료 보급도 잘 되고 있고 활주로도 제대로 갖추어진 비행장에서 출격하고 있었다. 하지만 지금 우크라이나군이 독일군 루프트바페와 쓰는 비행장에서는 활주로가 너무 열악했기 때문에 이착륙에 주의를 기울여야 했다.


올렉시가 동료들과 함께 모처럼 뜨뜻한 커피를 마시고 있는데 갑자기 사이렌이 울렸다.


"긴급 출격!!! 긴급 출격!!!"


올렉시와 동료들은 눈썹을 휘날리며 자신들의 Bf 109로 달려갔다.


트드등 트드드등 트드드드등


이내 1개의 매서슈미트 비행 대대가 하늘을 향해 비행하기 시작했다.


트으으으으으 트으으으


시이이이이이 쉬이이이이이


워낙 추웠기 때문에 저고도로 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하늘에는 선명한 비행운이 남았다.


"1-1-0 적 IL-2가 지상 공격 중."


비행대대장 권터가 응답했다.


"알았다."


저 멀리 하늘에서 소련군의 IL-2 편대가 원을 그리며 지상을 향해 대전차 공격용 소형폭탄을 일제 살포하는 모습이 보였다. IL-2 편대는 또한 매서슈미트를 발견했다.


"유인 중대 2-7-0로!"


잠시 뒤, 올렉시는 IL-2 한 대의 꼬리를 잡았다. IL-2의 형벌 부대 출신 후방 기총 사수가 올렉시의 Bf-109를 향해서 기관총을 긁었다.


탕! 탕! 탕! 탕!!


올렉시는 IL-2 후방 기총 사수를 향해 기관포를 발사했다.


탕! 탕! 탕! 탕! 탕!


더 이상 IL-2의 후방 기관총에서 총알이 날아오지 않았지만 여전히 기관총은 올렉시의 매서슈미트를 조준하고 있었다. 후방 기총 사수가 사망해도 후방 기총이 6시 방향 적 비행기를 조준하게끔 일부러 스프링으로 설치해둔 것 이었다.


IL-2는 소련군 병력이 있는 쪽으로 달아나면서 잽싸게 초저공으로 낮추었다. 어찌나 초저공으로 비행했던지 지상에 있는 병사들은 귀를 찢는 듯한 프로펠러 소리와 진동을 느낄 수 있었다.


트트트트트 트트트트트


'이 시발 새끼가!!!'


올렉시는 놓치지 않고 그 새끼를 따라갔다. 하지만 지상에 있는 소련군이 기관총, 소총 등을 발사하기 시작했다.


탕! 탕! 타앙! 탕!!


결국 올렉시는 다 잡은 사냥감을 놓치고는 동료들이 있는 곳으로 돌아갔다. 현재 IL-2들은 대규모 원형진을 짜고는 빙글빙글 선회 기동을 하고 있었다. 이 원형진은 세계대전 때부터 쓰였던 전술인데 소련군이 최근 들어 사용하기 시작했다. 이윽고 원형진에서 두 대의 IL-2가 이탈하여 독일군의 Bf-109를 공격하기 시작했다.


탕! 탕! 탕! 탕! 탕!


지상에서는 수 많은 보병들이 Bf-109를 응원하고 있었다. 잠시 뒤, 올렉시는 IL-2 한 대를 격추시켰다.


쿠광!! 콰과광!! 쿠구궁!!!


그렇게 성공적으로 작전을 마치고 비행장으로 돌아온 이후, 정비를 완료한 이후에 올렉시는 다시 동료들과 함께 출격하게 되었다. 비행대대장 권터가 외쳤다.


"모조리 쓸어버려!!"


"네!!"


잠시 뒤 우크라이나 조종사들끼리 모여서 술을 한 잔씩 받았다. 멀지 않은 곳에서 포격 소리가 나지막하게 들리고 있었다.


우르릉 쿠르릉


올렉시와 동료들이 술을 마시고는 잔을 떨어트렸다.


쨍그랑!


잠시 뒤 올렉시의 매서슈미트는 덜컹거리며 비행장을 달렸다.


트드등 트드등 트드드드등


쉬이이이이


우크라이나 출신 정비사들이 추운 와중에도 모자를 휘날리며 외쳤다.


"다 날려버려!!"


"할머니가 있어도 기관포로 긁어버려!!"


"우크라이나에게 영광을!!!"


올렉시와 동료들의 Bf-109는 다시 흰 비행운을 남기며 하늘을 비행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1940년 12월 소련군의 대공세가 진행되고 있었다.


21세기 전세계에 좀비 사태가 퍼지기 직전, 독일 고삐리 루카는 밀덕 친구들과 함께 서바이벌 게임을 앞두고 있었다. 루카는 아직 유투브를 시작하기 전이었기 때문에 용돈을 모두 털어서 서바이벌 장비를 사야 했다. 다른 녀석들의 장비가 왠지 더 좋아보였다.


'유투브 잘되면 나도 좋은거 사야지...'


이번 서바이벌 게임이 열릴 수 있었던 것은, 게임장의 주인인 메르켈씨가 특별 이벤트로 무료로 서바이벌 게임장을 개방한 덕분이었다. 메르켈씨는 조만간 1차 세계대전을 모티브로 한 테마파크를 오픈할 것 이라고 했다.


루카가 속으로 생각했다.


'참호전이나 A7V같은 고물 전차들로 테마파크를 열다니...차라리 현대전으로 하지...'


밀리터리 동호회에 슈바이거 형이 단상 위에 올라서서 외쳤다.


"아아 여러분 모두 주목해주시고 오른손을 올려주십시오."


다들 오른손을 올렸다. 슈바이거가 말했다.


"나는 찌질한 밀리터리 너드다."


"나는 찌질한 밀리터리 너드다."


"이것은 가상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이것은 가상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즐겁게 놀되 자기 쓰레기는 자기가 치운다."


"즐겁게 놀되 자기 쓰레기는 자기가 치운다."


"오늘 끝내주는 친구들과 끝내주는 놀이를 할 것 이다."


"오늘 끝내주는 친구들과 끝내주는 놀이를 할 것 이다."


"총 맞았으면 패자부활전이 있으니 얌전히 물러난다."


"총 맞았으면 패자부활전이 있으니 얌전히 물러난다."


루카는 이번 서바이벌 게임을 2주 전부터 대비했고, 유투브에 나오는 특수부대 CQC 훈련을 집 마당에서 연습했다. 가택 수색을 하면서 총구를 빠르게 돌리는 것 또한 훈련했다.


'최소한 5등 안에는 들겠지? 아니다! 우승을 노려야지!'


하지만 루카는 불행히도 게임이 시작한지 5분 만에 죽었다. 패자부활전에도 참가했으나 역시 금방 죽었다. 루카는 패자들과 함께 과자나 까먹었다. 잠시 뒤, 러시아 출신의 다닐라가 오늘 서바이벌 게임의 최후 승자가 되었다.


"우와와!!!"


다닐라는 상품으로 여러 국가에서 먹는 밀리터리 군사 식량 세트를 받았다. 그렇게 게임이 끝난 이후에 준비된 반합으로 밀리터리 키트를 요리해서 먹기 시작했다. 루카는 다닐라라는 녀석을 바라보았다. 다닐라는 특수 부대 CQC 전술에 상당히 능숙해보였다.


'저거 뭐하는 새끼야?'


슈바이거가 말했다.


"저 녀석 할아버지가 소련-아프간 전쟁 출신이라더군. 미군-아프간 전쟁에서도 용병 대장으로 활약했었대."


'요...용병 대장?'


그렇다. 다닐라는 소련-아프간 전쟁에 참전했던 세라핌의 손자였던 것 이다.(소련-아프간 전쟁 편 주인공이자 2부 나타샤의 아들)밀덕이라면 소련-아프간 전쟁에서 소련군이 얼마나 지옥을 맛봤는지는 누구나 알고 있었다.


"그 소련-아프간 전쟁에서 살아남았으면서 또 지옥으로 굴러들어갔다는거야? 제정신이 아니군!"


"쉿!! 저 새끼 독일어 할줄 알아."


도대체 왜 세라핌이 소련-아프간 전쟁에서 지옥을 맛봤으면서도 용병 대장이 되어서 미군-아프간 전쟁에 참전하게 되었는지 알아보자. 소련-아프간 전쟁에서 복무 기간을 마치고 전역한 세라핌은 공항에서 어머니를 위한 스카프, 화장품 세트 등 선물을 사서 돌아갔다. 나타샤는 그 선물을 보며 기뻐했다.


"고맙구나!"


소련에서 이러한 물품은 구하기가 매우 힘들었다. 그래서 나타샤는 세라핌이 가져온 라디오를 보며 뛸뜻이 기뻐했다. 세라핌은 자신의 수영복도 챙겨온 상황이었다.


세라핌은 예전에 입던 편한 옷을 입고는 동네를 돌아다녔다. 세라핌은 군복은 커녕 훈장도 달지 않고 평상시처럼 자주 가던 식당을 갔지만 마을 사람들은 세라핌이 아프간에서 왔다는 것을 단번에 알 수 있었다.


'아프간에서 왔군...'


"쉿! 쳐다보지마."


세라핌은 즐겨가던 술집에서 맥주를 시켜놓고는 멍하니 앉아 있었다. 인심 좋은 술집 주인은 은근슬쩍 세라핌을 쳐다보았다.


'혹시 내 술집에서 사고치는건 아니겠지?'


현재 소련에서는 아프간 참전자들이 총기 사고를 벌이는 일이 종종 있었던 것 이다. 술집에 온 50대 정도의 아저씨들이 세라핌을 보고는 수근거렸다.


"그래도 저 친구는 팔다리 멀쩡하게 돌아왔군..."


"옆집에 살던 녀석은 다리가 무릎 위까지 모두 날아가서 돌아왔네."


"그...그게 정말인가?"


"매일마다 그 집에서 고함소리가 들리는데 조만간 이사를 갈 생각이네!"


"아 이고르 그 녀석 말인가?"


"밤마다 어머니가 창녀를 데려와서 아들을 진정시킨다더군."


"돈이 떨어지면 어떻게 하려고 그러지?"


"그러면 직접 아들을 상대해야겠지."


"에이 시발..."


그들은 주인에게 술값을 빨리 지불하고는 술집을 나섰다. 술집 주인은 세라핌이 빨리 떠나주길 바랬지만 세라핌은 멍하니 앉아있었다. 술집 문이 닫히는 소리가 났다.


쿵!!


세라핌이 움찔하며 뒤를 쳐다보았다. 그렇게 세라핌은 집으로 돌아와서 일주일 동안 멍하니 방구석에서 잠만 잤다. 그로부터 얼마 뒤 세라핌은 취업을 했지만 직장 생활에서 적응이 힘들었다.


그리고 2001년 5월, 미국 아프간 전쟁이 벌어지게 되었다. 한스가 세계대전 시절 미국인 간호사 재클린에게 싸지른 사생아의 후손인 도미닉은 대학에 진학하고 싶었지만 등록금이 없었고, 결국 미군에 입대했고, 아프간 전쟁에 참전하게 되었다.


참전자는 워낙 혜택이 많기도 했지만, 도미닉은 솔직히 말해서 한번쯤 전쟁을 경험해보고 싶었던 것 이다.


'남자로 태어났으면 총 한번은 쏴봐야지!'


그렇게 도미닉은 군대에 가서 좆같은 교관을 만나서 좆같은 훈련을 받고는 아프간에 가게되었다. 도미닉과 같은 부대에는 매버릭이라는 녀석이 있었는데 이 새끼는 훈련 때도 전부 만점에다가 가오도 있고 존나 완벽하고 재수없는 새끼였다. 하지만 에버렛, 플로이드, 가브리엘, 조지는 대충 도미닉과 성적이 비슷했다.


다들 아프간에 오기 위해서 만반의 준비를 한 상태였다. 에버렛이 말했다.


"아프간에는 여름에 모래 폭풍이 엄청나다던데..."


잠시 뒤 도미닉과 친구들이 탄 수송기가 아프간에 도착했다. 수송기가 열렸고, 도미닉은 친구들과 함께 줄을 서서 내리기 시작했다.


'확실히 공기부터가 다르군...'


아프간의 뜨거운 열기가 느껴졌고, 다들 자신의 짐을 받았다. 도미닉, 매버릭, 에버렛, 플로이드, 가브리엘, 조지가 소속된 부대는 케네디 소대장이 지휘하게 되었다. (참고로 케네디 대통령과는 아무 상관이 없음.)케네디 소대장이 외쳤다.


"아프간에 온 것을 환영한다!!"


도미닉과 동료들은 깎아지르는 듯한 절벽 옆에 있는 전초 기지에 도착했다. 이 전초 기지는 나토군과 같이 쓰게 되었다. 도미닉과 친구들은 이번에 같이 파병된 나토군과 함께 기지를 건설하는 일을 마치고 식사를 하게 되었다.


나토군 소속의 마크 예거가 말했다.


"통조림 까는 것 좀 빌려줘!"


참고로 마크는 1부에 등장한 엘랑 예거, 2부에 등장한 샤를 예거의 후손인 프랑스인이었다. 도미닉이 속으로 생각했다.


'나토군까지 있으니 이 전쟁은 존나 쉽게 끝나겠군...'


에버렛이 외쳤다.


"우리 총 한 번 쏴보기는 하는건가?"


"이 전쟁은 한 달 내에 끝날거야. 전쟁 끝나면 학교 지워주고 수도관 만들어주다가 집에 돌아가는거지."


"탈레반 두개골 가져가고 싶었는데 아쉽군."


매버릭이 말했다.


"앞으로 싸울 기회는 많을테니 걱정 말라고."


"저건 뭐냐?"


도미닉이 고개를 돌려보았다. 그 곳에는 용병 대장 세라핌이 미군 장교들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나토군으로 오게 된 마크 예거가 말했다.


"이번에 같이 싸우게 될 용병일세."


도미닉이 말했다.


"나토군도 있는데 뭐하러 용병까지 여기 왔냐?"


"괜히 방해만 되는거 아냐?"


마크 예거가 말했다.


"너네 모르는구나? 저 용병 대장 소련 아프간 전쟁 참전자야."


참전자였다는 말에 도미닉은 세라핌을 다시 쳐다보았다.


'무자헤딘 몇이나 죽여봤을까?'


"그래봤자 십년도 더 전에 일이잖아. 우리 쪽 무기는 그 당시 소련군 무기보다 훨씬 발달했는걸."


용병 대장 세라핌은 거의 20년 만에 다시 오게 된 아프간의 더운 공기를 느꼈다.


'조만간 모래 폭풍이 오겠군...'


세라핌은 자신의 용병 부대에서 전투 경험이 있다고 사기 친 새끼들을 솎아내는 일을 했다. 용병 부대에는 전투 경험도 없으면서 전투 경험이 있다고 사기 치는 새끼들이 너무 많았던 것 이다. 이런 새끼들은 전투 때 도움도 안되고 부상 당해서 방해만 된다. 세라핌은 병사들 한 명 한 명에게 총을 직접 쥐어보라고 하고 이런 녀석들을 다 걸러낸다.


"다음!!!"


세라핌 앞에는 한국인 출신 병사 한성호가 있었다.(참고로 한병태의 후손임) 한성호는 솔직하게 군사 훈련은 받았지만 실전 경험은 없다고 밝혔다. 세라핌은 한성호한테 병기를 다뤄보라고 한 다음 합격시켰다.


한편, 도미닉과 다른 미군들에게는 아직까지는 별 일 없었고 다들 카드를 치고 플레이보이지를 보면서 천막 안에서 휴식을 취했다. 그 때 누군가 외쳤다.


"모래 폭풍온대!!"


"모래 폭풍? 그게 뭔데?"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148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9.02 14:05
    No. 121

    네 원역사에서 영국이 탱크 지원한것처럼 서방도 백군 지원하겟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2.09.02 02:09
    No. 122

    마지막으로 서방은 독소전을 오히려 기회라고 생각할걸요. 소련과 독일 사이에 전쟁이 일어난건 문제이긴 하지만 골치덩이인 독일과 소련을 합법적으로 약화시킬수 있겠다는 절호의 기회니까요. (그래서 본편에서도 서방이 독일과 소련이 이 기회에 둘 다 약화 및 둘 다 망했으면 좋겠다는 얘기가 나온거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9.02 14:09
    No. 123

    네 서방 입장에서는 독소전으로 독일 소련 둘다 약화시킬 수 있다고 생각하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g5******..
    작성일
    22.09.02 07:37
    No. 124

    백군을 지원한다면 독일을 배신한다는 확답이 있어야하죠 중간에서 단물만 다 빨아먹고 중립취하면 그건 지원해줄 가치가 없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9.02 14:10
    No. 125

    아 진짜 그렇긴 하겟네요 백군이 나중에 서방 독립 사이에서 중립 취할 가능성이 있으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2.09.02 10:00
    No. 126

    그래도 친서방파 양성과 동시에 케렌스키 등의 백군내의 친서방파들을 지원하기 위해 서방이 조금은 백군을 도와줄거예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9.02 14:19
    No. 127

    네 그래도 도와주긴 해야 친서방파 양성이 가능하겟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9.03 01:22
    No. 128

    글쎄요? 만약 수도 서울과 곡창지대인 전라도와 지하자원 많은 강원도 중 하나를 포기하라고 하면 뭘 포기할까하면 어떻게 답할까 모르겠네요 어찌되었든 수도란 것은 다양한 지역을 묶은 국가의 심장이라는 정치적 상징성도 가졌고 경제적으로는 각지에서 들어오는 자원들을 가공할 인프라를 갖춘 곳입니다 그런만큼 스탈린이 모스크바에 남은 것 또한 소련의 유럽영토 중심과 다를바 없는 모스크바를 포기안함으로서 소련 전체를 끝까지 지키겠다는 의지죠 그런만큼 원역사에서도 모스크바를 계속 방어 강화한 만큼 결국 1순위는 모스크바입니다 그렇다하더라도 모스크바가 안전하다는 전재하에서 우크라이나가 넘어간 시점에서 레닌그라드 다음으로 중요한게 바로 카프카스죠 뭐가 되었든 결코 카프카스를 포기 안할겁니다 솔직히 과연, 독일이 카프카스로 올까라고 하면 현 상황상 불가능에 가깝죠

    흑해함대 사령부는 언제나 크림반도에 있는 세바스토폴입니다 다만, 대한민국 해군도 진해말고 여러곳에 해군기지를 가졌으나 일본제국 연합함대도 구례 말고도 요코스카라든가 트럭등 다양한 해군기지를 보유한만큼 흑해함대도 얼마든 이동이 가능합니다 당장 세바스토폴이 있는 크림반도만 하더라도 과거 그리스 식민도시였던 테오도시아가 세워졌고 베네치아와 경쟁한 제노바의 지배기에는 카파라고 불렀던 페오도시아(테오도시아의 러시아식 발음)가 있고, 아조프해 안에서는 우크라이나와 인접한 로스토프주에 위치한 타칸로크와 함께 카프카스에는 타만반도 끝에 자리잡아 흑해와 아조프해 사이에 있는 템류크외에 카프카스에 위치한 노보로시스크와 바로 아래의 투압세등 다양한 해군기지가 있습니다 전에 전체가 움직였다고 하는데, 정확하게는 흑해함대 기함 역할을 하던 강구트급 3번함 세바스토폴이 세바스토폴에서 노보로시스크로 대피하였던거예요 노보로시스크와 투압세는 스탈린그라드 전투로도 유명한 청색작전에서 카프카스의 바쿠 및 그로즈니 유전 점령을 목표로한 남부집단군 산하 A 집단군에 의하여 함락당하였고 쿠르스크 전투후 소련 반격작전에 따라 소련군이 수복합니다 아! 계속 말씀드렸듯이 강구트급 3번함 세바스토폴은 소련시절에 10월 혁명을 뜻하는 옥차브리스카야 레볼치야(발음: 악찌브리스까야 레발류찌야)급의 3번함 파리시스카야 콤무나(발음: 파리시스카야 깜무나,파리 코뮌)로 불렀고 다시 세바스토폴로 돌아간 건 전쟁말이기에 당장은 세바스토폴이 아닙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9.03 13:32
    No. 129

    네 결국 방어 1순위는 모스크바일 수 밖에 없겟네요 모스크바가 안전하다면 그 다음 순위가 레닌그라드 그 다음이 카프카스이긴 하겠네요 네 카프카스는 죽어도 포기 안하겟죠 그리고 원역사에서도 그렇고 카프카스가는게 진짜 어려울거 같긴 합니다
    아 그렇군요 세바스토폴이! 대한민국 해군도 여러 곳에 해군 기지아 깃군여! 다양한 곳에 해군 기지 보유하는군요
    크림반도가 이러한 역사가 있었군요! 정보 감사함다 재밋네요! 강구트급 3번함 세바스토폴이 그렇게 불렷군요! 발음이 멋지네요 ㄷㄷ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2.09.03 02:04
    No. 130

    그래서 저도 모스코바를 독일군이 점령하는건 좀 약간 무리라고 보고 있었어요. 진입하는것 까지는 몰라도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9.03 13:32
    No. 131

    진입까진 다시 할거 같슴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9.03 11:08
    No. 132

    그러나 내전도 역사의 변화로 더 길어지거나 치열했을 가능성이 없지 않습니다. 물론, 원역사와 거의 비슷한 요소가 있죠. 수도를 포함한 인구집중된 주요지역을 장악하여 500만 이상의 병력 동원한 적군과 달리 영토에 비해 인구수가 적은 러시아 국경 내지 외곽을 차지하여 70만을 넘지 못한 병력 동원한 백군, 주요도시들을 장악한 덕분에 주요 교통수단인 철도 장악을 통한 신속한 병력전개가 가능하고 군수공장등의 인프라와 그걸 유지할 노동인력을 쉽게 갖추어 장비유지 가능한 적군과 다르게 장비의 질은 좋으나 그걸 유지할 인프라 부재에 장비를 해외에 의존해야하는 백군, 비록 강제징집으로 500만을 모으면서 그에 따른 불만으로 경직된 군대가 되며 군벌들의 군 장악을 쉽게 했지만 체카라는 무자비한 정보기관이 존재하면서 228호 명령에 따라 가족을 인질로 강제 편입된 구체제 장교들과 그외 경직된 군대를 장악하던 군벌들에게 공포로 통제하고 감시가 가능하며 그외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를 동일시하는등 외국 개입에 대한 분노로 애국심에 의거해 들어온 구체제 장교들의 존재에다 공산주의 지도층이 있는 위원회를 사령부로 두어 최소한의 전략적 명령 수립과 하달이 가능한 적군과 달리 내부 상하명령체계가 잘 잡혔으나 구심점이 없고 국경과 외지를 따라 흩어진 병력에다 구체제에 대한 불신에다 제1차 세계대전으로 인한 가난등 전쟁피로에 지친 대부분의 징집병들의 불만으로 가득한 백군등 모든게 백군에게 분리하였죠. 그나마 구심점으로 확실한 차르일가는 처형되었고 키릴은 이 시기에 볼셰비키와도 붙어 차르가 되려했기에 백군에서 분노의 대상이었으며 그나마 구심점이 될 콜차크의 존재에도 흩어진데다 각자가 왕당파나 공화파등 뚜렷한 색체가 있으니 아주 막장의 군벌조합이라 각부대를 통합해서 전략적 판단을 할 힘도 없으니...

    당연히 브레스트-리토프스크 조약이 굴욕이나 당시 러시아인들 생각에 하나의 땅인 우크라이나 통치를 용인했고 레닌그라드와 지척인 발트3국과 다르게 벨라루스라는 안전지대도 갖추었으니 나름 나쁘게는 보지 않았을 겁니다. 그나마 백군 봉기가 있지만 원역사와 달리 동유럽에서 여전히 독일의 영향이 존재하며 브레스트-리토프스크 조약에 따라 우크라이나와 벨라루스증이 있으니 군사적인 동유럽으로의 확장시도도 불필요하죠. 거기에 소비에트-폴란드 전쟁도 리투아니아의 빌뉴스를 두고 리투아니아와 폴란드를 더해 리투아니아 공국 후신 자처한 벨라루스와 러시아령으로 병합한 전적에다 벨라루스의 소비에트 정부를 지지하는 러시아의 개입으로 인한 갈등속에 폴란드계 반란으로 빌뉴스를 강제점령한 폴란드와 그곳에 저항하던 볼셰비키 노동연합과 싸움이 불씨가 되었고 어찌되었든 폴란드 제2공화국이 우크라이나 국민정부 지원요청으로 개입하며 확전되었으며 그 폴란드도 막 독립한 신생국가란 점등을 고려해보세요. 그러면 독일의 영향에 있어서 아무것도 못하는 폴란드와 독일에 의해 확실히 리투아니아니령으로 못 박힐 빌뉴스, 신생국들과 달리 내부 반란 토벌하며 여전히 건재한 독일제국의 존재탓에 트로츠키의 세계혁명론 및 확장론이 좀 더 빠르게 식어질테고 러시아 소비에트는 내전 수습한 후 소련건국하고서는 스탈린의 강력한 공업화에 따른 경제등 국가성장에 따른 체급강화를 우선할 것은 당연한겁니다.

    다시 말하지만 우크라이나외에도 벨라루스도 포기해야 러시아 소비에트가 더 안도할테고, 그렇게 병력을 빼야 최소 50만 이상의 병력이 더 가져지기에 독일제국이 루덴도르프 공세에서 그나마 이길 여지가 생기는 거죠.

    찬성: 1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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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9.03 13:37
    No. 133

    네 설정상 원역사보다 내전 훨씬 길어졋다는 설정입니다 와 이게 1차대전 결과 바뀌고 변하는게 엄청 많네요 의견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9.03 13:40
    No. 134

    적군이랑 백군 이렇게 차이가 심했군요 네 브레스트 리토프스크 조약이 이 당시 러시아인들 생각에선 나쁘지 않을거 같네요 안전지대가 있으니까요 강력한 공업화, 경제 성장 등 체급 강화를 우선할거 같긴 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9.03 13:44
    No. 135

    독일제국이 건재하면 진짜 트로츠키 세계혁명론, 확장론이 빠르게 식어갈거 같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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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9.03 11:08
    No. 136

    거기다 독일은 결코 우크라이나를 포기할 생각도 없으며 이제 서부의 위협이 끝났으니 다시 동유럽에서의 우세를 찾고자할겁니다. 다만, 지치기도 하고 협상국 눈치가 있으니 직접 군사개입은 힘드나 대신 백군을 적극 지원하며 무기를 넘겨주고 영프등 연합군의 백군 지원 통로를 제공하며 실질적인 조약 파기를 일으킬겁니다. 분명, 해군은 제1차 세계대전에서 이렇다할 전과가 없기에 대양함대를 동원해 상트페테르부르크 점령시도를 원하나 스파르타쿠스단의 난에서 일부 피해 입은 점과 전면전 확대 반대에 따라 대신 국가 목표인 우크라이나의 친독 색채를 위해 독립지원으로 방향틀죠. 겉으로는 안 드러나지만 의도적인 무기양도에 자금 지원등에서 이미 소련은 눈치챌것이며 조약이 언제든 파기될거라는 예상탓에 좀 더 독일이 선넘길 기다릴것이고 백군이 밀리면서 독일이 반도 벨라루스 서부를 장악하면 그걸 명분으로 조약파기를 선언할겁니다. 그래도 앞서 말했듯 서부에서 숨통 틔여서 다시 동부확장 여유가 있는 독일이기에 전면전은 보류하고 우크라이나와 벨라루스 동부 장악에 더 집중한 소련은 독일과 불안한 평화를 유지할겁니다.

    이리되면 트로츠키와 투하쳅스키 vs 스탈린의 갈등폭발한 소비에트-폴란드 전쟁도 없는데다 강한 적이 눈앞이기에 대숙청에도 영향줄 것이며 자본국가들의 내전 개입과 함께 독일의 존재는 소련의 기술 버프의 동기도 부여하고 독일과 소련간 반목 역사에 근거가 되기 충분하다 봅니다. 어차피 군벌들의 군장악시도와 구체계 장교진들의 영향에 따른 군국주의 시도에 대한 통제를 위해 숙청이 불가피할 것이며, 어쨌든 굴욕인 브레스트-리토프스크 조약으로 인한 분노에서 아나키스트들의 볼셰비키 이탈과 암살시도에 따른 레닌의 단명(이른 죽음)과 내전에서의 실전경험에 의해 민주적이고 합의적인 문화 약화 및 군대식 관료체제를 통한 관료독재정으로 가는 건 똑같으나 이런 역사변화는 뜻밖의 변수가 되죠. 무엇보다도 내전 경험으로 소련의 첩보전 능력과 방첩도 늘며 소련식 기동전을 적립했는데 독일이란 존재는 소련의 군사전술 연구에 더 영향을 줄테고, 이건 도리어 독소전에서 독일에게 악영향을 주기 마련입니다.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9.03 13:45
    No. 137

    네 솔직히 독일 다시 동유럽에서 우세 찾고 싶긴 할거 같넨요 군사 개입 직접은 안해두요 네 영프 연합군 백군 지워 통로 제공했겠죠
    그러고보니 해군은 1차대전에서 전과 별로 안세웠기에 대양함대 동원해서 상트페테르부르크 점령시도하고 싶었겠죠 근데 스파르타쿠스단 봉기로 힘들겠죠 네 독립지원으로 방향 틀거 같네요 재밌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9.03 13:50
    No. 138

    진짜 소련도 군사전술 더 발전하긴 했겠네요
    어쩌면 소련도 원역사보다 대숙청 줄였을 가능성이 높긴 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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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2.09.03 11:16
    No. 139

    그래서 여기서는 독일이 우크라이나와 벨라루스를 포기했죠. 하지만 반대로 독일도 티거 전차와 판터 전차, 제트기 등이 원역사보다 일찍 개발하면서 독일군도 전략 등을 강화한 상태인데다가 대체할만한 세력(백군 등)들을 히틀러의 1차,2차,3차 개혁안과 온건 파시즘, 빌헬름 3세 등의 영향으로 개혁적이면서도 온건적인 면모를 보이고 있죠. 거기다가 키릴대공(루이스 페르디난트 아내의 남매)과 예브게니루드비크 밀러가 백군을 하나로 통합한 상태니.

    찬성: 0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9.03 13:45
    No. 140

    네 티거, 판터, 제트기가 원역사보다 일찍 개발되엇죠! 거기다가 백군하고도 같이 싸우고 있고 히틀러의 1,2,3차 개혁안! 온건 파시즘! 빌헬름 3세의 영향으로 개혁적인 독일이 되엇죠! 키릴 대공과 예브게니루드비크 밀러가 백군을 통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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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2.09.03 11:23
    No. 141

    또 로켓이 일찍 발명되면서 로켓을 이용한 미사일 공격을 더 일찍 실시한다면 소련군이라고 해도 공포에 떨걸요. 원역사나 여기서나 로켓 기술 등은 독일이 훨씬 더 강할거니까요.(독일 과학자들이 미국등으로 갈 이유들이 없어지면서 독일에 계속 남아있을거라 독일의 과학기술이 더 발전될거니까요.)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9.03 13:46
    No. 142

    ㄷㄷ 진짜 로켓을 이용한 미사일 공격을 더 일찍 실시하는! 네 독일 과학자들이 계속 독일에서 연구중이겟죠 재밋네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2.09.03 11:30
    No. 143

    그리고 보니까, 소련이 우크라이나 등으로 진격할때, 반대로 소련군이 거센 저항을 받겠네요. 우크라이나인과 우크라이나는 독립을 원하고 있는데다 서쪽의 벨라루스 지역과 러시아 지역은 이미 독일군과 백군이 민심을 꽉 잡은 상태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9.03 13:49
    No. 144

    네 우크라이나인들이 엄청나게 저항하겟죠! 우크라이나인들이 독립을 원하고 잇고 벨라루스, 러시아 지역 또한 민심을 잡았으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9.03 14:30
    No. 145

    무기만 개발하면 다가 아니라, 보급이 되어야한다는게 문제죠. 아무리 산업 인프라도 꾸준히 늘고 차량보급도 히틀러의 변덕성이 좀 고쳐져 집중력이 있어짐에 따라 꾸준히 늘어난다고해도 결국 석유등 자원을 수입에 의존하는 독일체계와 석탄액화기술을 통한 인조석유 수요 만으로도 부족한 독일군 규모, 그런 물자를 보급하기에는 열악한 소련의 도로 사정과 소규모라도 6.25 당시 태백산맥 부근의 소규모 빨치산에게 국군과 UN군이 고생한 점에서 여전히 위협적인 파르티잔의 사보타주, 유럽 기후에 맞추면서 소련기후에 적응 안되는 독일 기계장비의 내구력, 여전히 부정확한 소련에 대한 정보등은 계속 마이너스의 요소입니다. 거기다 제약도 많고 급격히 군비를 확충하여야하기에 신무기 투자가 늘었던 원역사와 다르게 큰 군대 유지비도 엄청 깨지는데 검증안된 로켓연구에 투자가 될까요? 된다쳐도 그건 나치당 집권기이며 빨라도 나치당 창설초에 나치당 자체 지원을 해도 일개 정당 지원으로 한계니 여전하게 V2는 원역사보다 몇달 빨리 만드는게 가능할겁니다. 뭐, 나치당 집권후 집중투자받으면 된다쳐도 일단 한스가 발언권크니 로켓 개발자금이 티거와 판터 연구로 갔을 텐데 그것도 고려해야죠. 돈이 많은 그 미국도 왜 군축해서 무기 개발도 취소할까요?

    좀더 반박하면 1차 만으로도 돈도 엄청 깨지고 반발도 심할텐데, 2차가 가능할지도 모르고 아무리 잡아봐도 나치당 집권이 빨라야 1929년 이후인데 어떻게 10년만에 3차까지 될 수 있습니까? 빌헬름 3세 성향이야 긍정적으로 본다고 하죠. 허나, 결국 파시즘과 국가사회주의란것은 결국 국가를 기업처럼 만들고, 비상상황에서 국가가 모든 자원과 지식등을 통제하여 위기를 극복한다는 것이죠. 그말은 뭘하든간에 결국 독재를 의미하며 국가 위기상황에서는 어떤 것이든 다 희생이 가능하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니, 공산당 토벌에서도 단순 가담자만으로도 보복의 강도와 진압의 잔혹성이 큼에도 용인된 것입니다. 아무리 기존 나치즘이 민족우선이지만 여기서는 전체적으로 모든 민족을 통합한 다민족주의로 갈지라도 국가 위기에서는 국가의 권력이 강할테고 그 국가의 범죄도 위기 극복의 명분에서 면죄부가 된다는 파시즘 사상은 민주주의와 대립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찬성: 0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9.03 20:01
    No. 146

    네 결국 자원의 한계가 잇네요! 석유를 수입에 의존해야하는! 네 소련의 도로 사정도 열악하고 철도 문제도 있죠! 네 파르티잔들이 계속 철로에 사보타주를 했죠 한스 파이퍼가 한참 전부터 소련 기후를 측정하고 이에 대비할 수 있도록 설계하라고는 했으나 여전히 소련 기후에는 취약하겟죠 네 군대 유지비도 엄청나겟죠 하긴 이런 문제도 고려해야겟네요 로켓은 검증 안된 무기이기는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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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2.09.03 14:55
    No. 147

    그래서 3차 개혁은 전쟁 후에 하는거였어요. 또 그렇다고 해도 히틀러와 무솔리니가 만든 여기서의 온건파시즘(민주주의와 개인주의, 자본주의 등의 장점은 인정하고 있음.)과 개혁안 등은 그 당시의 독일의 상황과 시대상 등을 본다면 그나마 미래에 대한 버전 등이 있으니까요. 물론 파시즘과 민주주의가 대립하고 있는 만큼 민주주의와 개인주의, 자본주의 등을 그 자체를 인정하지 않는 강경파시즘이 있다고 얘기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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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9.03 20:02
    No. 148

    네 온건 파시즘은 민주주의 개인주의 자본주의의 장점은 인정하고 잇죠! 그 당시 시대상에서는 미래에 대한 비젼을 제시해주는! 전쟁이 끝나면 3차 개혁도 하겟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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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3 외전 미국-아프간 전쟁 6 +15 22.09.05 97 2 14쪽
762 외전 미국-아프간 전쟁 5 +33 22.09.04 142 3 12쪽
761 외전 미국-아프간 전쟁 4 +33 22.09.03 111 3 13쪽
760 외전 미국-아프간 전쟁 3 +27 22.09.02 118 2 12쪽
759 외전 미국-아프간 전쟁 2 +6 22.09.01 127 3 11쪽
» 외전 미국-아프간 전쟁 +148 22.08.31 206 3 14쪽
757 외전)우크라이나 파일럿 올렉시 2 +22 22.08.30 123 3 12쪽
756 외전)우크라이나 파일럿 올렉시 +18 22.08.29 139 3 13쪽
755 신병을 받은 나타샤 + 외전 우크라이나 에이스 파일럿 +103 22.08.28 192 3 12쪽
754 나폴레옹과 그나이제나우 +32 22.08.27 153 4 13쪽
753 전선 시찰 +188 22.08.26 222 4 12쪽
752 위기일발 안토노프 +18 22.08.25 135 3 11쪽
751 건배 +55 22.08.24 155 4 12쪽
750 4군 사령관이 된 한스 +42 22.08.23 179 4 12쪽
749 전보 +43 22.08.22 136 4 14쪽
748 근접 순찰 임무 +116 22.08.21 188 4 16쪽
747 특수부대가 된 오토 파이퍼 +324 22.08.13 296 2 12쪽
746 외전) 미국 독립 전쟁 외전 4 +35 22.08.12 111 2 12쪽
745 외전) 미국 독립 전쟁 외전3 +8 22.08.11 103 2 12쪽
744 외전) 미국 독립 전쟁 외전 2 +7 22.08.10 130 2 12쪽
743 외전)역사 수업과 미국 독립 전쟁 +52 22.08.09 186 2 12쪽
742 SS에 끌려간 오토 +28 22.08.08 161 3 14쪽
741 외전)리메이크판 맛보기 하이에 특수부대 에피소드 3 +54 22.08.07 135 3 13쪽
740 외전)리메이크판 맛보기 하이에 특수부대 에피소드 2 +37 22.08.06 123 3 14쪽
739 외전)리메이크판 맛보기 하이에 특수부대 에피소드 +42 22.08.05 150 3 13쪽
738 외전)소련 아프간 전쟁 7 +111 22.07.30 182 3 15쪽
737 외전)소련-아프간 전쟁 6 +26 22.07.29 126 3 15쪽
736 외전)소련 아프간 전쟁 5 +11 22.07.28 113 3 13쪽
735 외전) 소련 아프간 전쟁 4 +55 22.07.27 136 2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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