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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 님의 서재입니다.

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웹소설 > 일반연재 > 전쟁·밀리터리, 대체역사

dirrhks404
작품등록일 :
2020.11.21 18:30
최근연재일 :
2024.05.1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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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47,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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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28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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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쪽

신병을 받은 나타샤 + 외전 우크라이나 에이스 파일럿

DUMMY

한편, 나타샤는 일병으로 진급한 상태였다. 나타샤는 의기양양해졌다.


'나도 일병이다!!'


류드밀라, 크세니야, 안나가 소속된 여성 저격수 부대에 조만간 신병이 들어올거라는 소식이 전달되었다. 파블리첸코가 말했다.


"새로 들어오는 신병들은 다섯 발 밖에 사격을 안 해봤기 때문에 전투에 대해 전혀 모른다. 실전 전술 이것저것 잘 가르쳐주도록."


하지만 류드밀라, 크세니야, 안나 모두 바빴기 때문에 나타샤가 신병을 담당하게 되었다. 나타샤는 신병을 받을 생각에 잔뜩 기대가 되었다.


'처음부터 군기를 잘 잡아야 하는데...'


잠시 뒤, 차량이 왔고 나타샤가 신병을 받게 되었다. 신병 여군들은 키가 170센치에 가까웠고, 근육질에 덩치가 엄청나게 컸다. 나타샤는 순간 쫄았지만 자신의 계급을 떠올렸다.


'군대는 엄연히 계급사회지!'


나타샤가 제대로 기강을 잡기로 했다.


'쫄 필요 없다! 내가 이래봬도 훈장까지 받았다!'


나타샤는 자신의 저격총을 들고는 연설을 시작했다.


"흔히들 저격수를 고독한 보직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저격수도 결국에는 팀플레이다! 동료 저격수들의 위치를 모조리 기억해야 하며, 8시간 동안 같은 자리에서 집중력을 유지하고 버텨야 한다!"


나타샤는 신병들 중에 제일 만만해보이는 신병을 지적하고는 물었다.


"내가 방금 뭐라고 했나?"


"저격수는 팀플레이가 중요하며, 동료 저격수들의 위치를 모조리 기억해야 하고 같은 자리에서 집중력을 유지하고 버텨야 합니다!"


나타샤는 권력의 효능을 실감했다.


'확실히 진급하니까 좋긴 좋구나!!'


나타샤는 자신의 가슴팍에 달려있는 훈장이 잘 보이도록 똑바로 섰다. 아무리 저 신병들이 덩치가 크고 운동을 잘할지언정 나타샤가 계급이 높고 훈장도 받았기 때문에 다들 나타샤에게 쫄 것 이다. 나타샤가 말했다.


"저격수는 체력도 중요하다! 하나 하면 엎드리고 둘하면 팔 굽힌다! 하나!"


"하나!!"


참고로 나타샤는 팔굽혀펴기를 한번도 못한다. 나타샤는 어차피 신병들이 팔굽혀펴기를 못할거라고 생각했다.


"둘!!"


"둘!!"


놀랍게도 모든 신병들이 손쉽게 팔굽혀펴기를 했다. 나타샤가 당황했다.


'이게 되는거야?'


나타샤가 다시 외쳤다.


"하나!!"


"하나!!"


"둘!!"


"둘!!!"


그렇게 여자 신병들은 모두 20번의 팔굽혀펴기를 무리 없이 했다. 나타샤가 속으로 생각했다.


'한번 어디까지 하나 보자!!'


"하나!!"


"하나!!"


신병들은 팔을 굽힌 상태에서 그대로 버텼다


'이게 가능해?'


이 광경을 보고 파블리첸코가 달려왔다.


"무슨 일인가?"


나타샤가 말했다.


"체력 훈련을 하고 있었습니다!"


파블리첸코가 외쳤다.


"지금 바쁜데 무슨 체력 훈련이야! 빨리 진지 건설 시켜!"


여자 신병들은 전혀 피곤한 기색 없이 진지 건설을 하러 걸어갔다. 다들 커다란 콘크리트를 운반하고 열심히 진지 건설을 했다. 나타샤가 속으로 울부짖었다.


'도대체 애네 뭐야!!!'


파벨, 드미트리, 글리에르가 수군거렸다.


"뭐 저렇게 덩치가 크냐?"


"투포환이랑 역도 선수 출신이래!"


"싸우면 내가 지겠다!!"


나타샤는 신병들한테 일을 시켜먹고는 구석에 앉아서 독일군에게 노획한 에너지바를 혼자 먹었다.


"우물우물"


그 때 누군가 나타샤 뒤에서 물었다.


"이병 이바노바! 임무 완료했습니다!!"


나타샤가 화들짝 놀라서 뒤를 돌아보았다.


"그..그래. 가서 쉬게."


군기가 바짝 든 신병들이 나타샤의 명령을 따랐다. 나타샤는 슬슬 신병들이 부담스러워지기 시작했다.


'왜 저런 애들이 온거야!!!'


잠시 1940년 여름으로 6월로 돌아가보자. 우크라이나에는 올렉시라는 이름의 평범한 농민이 있었다. 올렉시는 스탈린의 압재로 인한 대기근에서도 겨우 살아남기는 했지만 근근히 살아가고 있었다. 그리고 1940년 4월 독일이 침공해왔다는 소식을 들었다. 솔직히 말해서 올렉시를 포함한 마을 청년들은 대다수가 이 소식에 반가워했다.


'드디어 우리도 독립하는건가!'


"나도 싸우고 싶다!!"


"독일 놈들에 의해 해방될 수는 없어! 독립은 우리가 쟁취해야지."


"맞아! 독일에 의해 우크라이나가 해방되었다고 역사책에 기록되게 할 수는 없지! 나도 싸울거야!!"


우크라이나 청년들의 마음에는 애국심이 끓어오르기 시작했다.


"게릴라 부대에 들어갈까?"


"우크라이나 국민 정부군에 들어가는게 낫지 않을까?"


"그 때까지 어떻게 기다리냐!"


"그래도 게릴라 부대는 무기가 열악할텐데...기왕 싸울거면 잠시라도 훈련받고 싸우는게 낫지 않겠냐?"


올렉시가 말했다.


"난 우크라이나 공군에 들어가서 정식 파일럿이 될걸세!"


다들 올렉시의 말을 듣고는 웃음을 터트렸다.


"우하하하!!!"


올렉시의 친구들은 게릴라 부대에 들어갔다. 하지만 올렉시는 게릴라 부대가 아니라 정식으로 공군에 들어가서 파일럿이 되기로 결심하고 기다렸다.


"난 꼭 하늘을 날겠어!!"


그렇게 올렉시는 우크라이나 국민 정부군 소속에 공군에 들어가기로 했다. 정식적으로는 우크라이나 공군이었지만 훈련은 루프트바페에게 받기로 되어 있었다. 올렉시는 아주 간단한 신체 검사만 마치고는 합격하였다.


'좋았어!! 합격이다!'


고작 신체검사만 합격했음에도 불구하고 올렉시는 벌써부터 파일럿이 된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올렉시는 다른 우크라이나 병사들과 함께 루프트바페 산하에서 훈련을 받게 되었다. 올렉시는 트랙 위에서 달리는 나무 상자 속에 들어간 상태로 기관포를 조준하는 훈련을 했다. 기초 훈련을 받고 나서 우크라이나 병사들은 식사를 하기 시작했다.


"난 로스케 놈들 최소한 다섯은 격추시킬걸세!"


에두아르드가 말했다.


"첫 출격때는 너무 무리하지 않는게 좋아. 지금 독일군 에이스도 첫 출격때는 병신짓해서 편대장한테 존나 깨졌대."


올렉시는 뒤를 돌아서 독일군 에이스 파일럿 중에 하나인 권터를 바라보았다.


"저 자가 30기 격추시켰다지?"


올렉시가 말했다.


"처음이랑 두 번째 비행에서만 살아남으면 그 때부터 베테랑이래. 두 번째 출격까지는 무리하지 않으려고!"


훈련은 초고속으로 진행되었기에 점심을 먹자마자 올렉시, 에두아르드, 그 외 우크라이나군은 테스트용 전투기에 탑승을 하고 무전기를 작동시켜 보았다.


'이...이것이 무전기!!'


올렉시, 에두아르드, 그 외 우크라이나군은 아직 신병이기 때문에 독일군과 같이 작전을 할 예정이었다. 그렇기에 독일군 파일럿도 훈련에 우크라이나군 훈련에 참가했다. 그런데 가르치던 교관이 배탈이 나는 바람에 잠시 화장실로 갔다. 교관이 화장실에 간 틈을 타서 올렉시가 무전기로 말했다.


"아아 전원 전투 배치 전투 배치"


"오오 들린다 들려!!"


에두아르드 또한 말했다.


"폭탄 투하!!"


다들 우크라이나어로 실컷 떠들어대기 시작했다.


"교관께서는 지금 폭탄을 투하하는 주요 임무를 수행 중이다!!"


우크라이나군이 실컷 무전으로 떠들어대는데, 같이 훈련을 받는 독일군 파일럿의 표정이 안 좋았다. 그렇게 무전기 훈련과 기타 훈련이 끝나고, 교관이 말했다.


"앞으로 훈련과 실전에서 무전으로 우크라이나어 사담을 금지한다는 명령이 내려왔다."


교관이 떠나고 다들 빈정상했다.


"우크라이나어로 사담하지 말라는게 뭔 소리야?"


"우리 다 독일어를 못 하잖아! 입 닥치고 있으란건가?"


독일 전투기 편제는 2기가 로테를 이루고, 2개의 로테가 슈밤을 이룬다. 그리고 3개의 슈밤이 슈타펠을 이룬다. 초반 실전 전투에서는 조종 경험이 있는 독일군 조종사가 편대장을 맡아서 전투 경험이 없는 우크라이나 군과 방공 임무를 맡을 것 이라고 했다. 루슬란이 말했다.


"난 우크라이나 공군에 들어온건데 독일 놈들 밑에서 지휘를 받는다니..."


"됐어! 앞으로 전공 세우고 우리가 편대장 자리까지 가면 되지!"


올렉시와 친구들은 우크라이나어로 번역된 전선 기사를 읽었다. 이 기사에 따르면 소련군 항공기들이 우크라이나의 농지에 소이탄, 독약, 고엽제 등을 뿌려서 농지를 영원히 못 쓰게 만들 것 이라고 적혀 있었다. 다들 이 기사를 보고 분개했다.


"이 시발 새끼들..."


그 신문 기사에 뒷부분에는 현재 독일 제국의 루프트바페가 이러한 소련 전투기의 농지 파괴 행위를 막기 위하여 싸우고 있다는 기사가 실려있었다. 루슬란은 이 기사를 구겨버렸다. 다들 소련 놈들로부터 우크라이나의 신성한 토양을 지키겠다는 열망이 끓어올랐다. 올렉시 또한 소련 놈들의 전투기에 기관포를 박아넣는 상상을 했다.


다음 날 드디어 올렉시, 에두아르드, 루슬란을 포함한 우크라이나 조종사들은 첫 비행 훈련을 받게 되었다. 교관이 외쳤다.


"귀관들은 15시간에 실전 비행을 마치면 첫 임무에 투입될 것 이다! 이번 비행 훈련은 매우 중요하다!"


교관은 앞에 놓여있는 지도를 지휘봉으로 가리켰다.


"편대장을 따라서 이 경로를 따라 비행하고 오면 된다!!"


참고로 편대장은 독일군 조종사였다. 올렉시, 에두아르드, 루슬란은 훈련용 기체에 탑승했고, 정비사들이 기체를 체크해주었다.


트등 트드등 트드드드등


그렇게 비행장에서 항공기들은 하나씩 이륙하기 시작했다. 다른 우크라이나 훈련병들은 올렉시, 에두아르드, 루슬란에게 모자를 흔들어주었다. 3인방은 독일군 편대장을 따라 하늘을 비행했다. 엄청난 바람이 얼굴을 스쳤고 드넓은 우크라이나 땅이 한눈에 보였다. 절대로 이 토양을 소련군이 파괴하도록 냅두면 안될 것 이었다.


'반드시 우크라이나의 땅을 지킨다!!'


우크라이나 훈련병들은 첫 비행 훈련을 하러 간 올렉시, 에두아르드, 루슬란을 기다렸다.


"저기 온다!!!"


하늘에서 네 개의 점이 이 쪽으로 오고 있었다.


위이잉 위잉 위이이이잉


다들 그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환호했다.


"로스케 몇 놈이나 죽였냐!!!"


그렇게 비행기가 하나씩 착륙했고, 마지막으로 올렉시가 착륙했다. 정비사들과 우크라이나 훈련병들이 달려갔다. 그런데 놀랍게도 올렉시는 완전 하얗게 질린 상태였다.


"병신아 쫄았냐!!"


"익숙해질거야!!"


올렉시는 항공기에서 내린 다음 구역질을 했다.


"우웩!!! 우웩!!!"


독일군 교관이 올렉시에게 걸어와서 말했다.


"자네 혹시 멀미를 했나?"


올렉시가 정신이 혼미한 상태로 일어서서 하늘을 보며 외쳤다.


"아닙니다!!!"


"멀미하는거 맞구만."


웃고 떠들던 우크라이나 훈련병들이 다들 조용해졌다.


'멀미해도 조종사 될 수 있나?'


'난 설마 멀미 안 하겠지?'


교관이 자리를 떠났고, 한 녀석이 올렉시에게 말했다.


"처음이라 멀미했을거야!"


올렉시는 에두아르드와 루슬란을 바라보았다. 에두아르드와 루슬란은 올렉시처럼 심하게 멀미를 하지는 않아보였다. 다음 날 다시 비행 훈련을 받았다. 두 번째 비행 훈련을 마치고 돌아온 올렉시는 항공기에서 내린 다음 먹은 것을 모조리 게워냈다.


"우웨웨웩!!!"


교관은 올렉시가 멀미를 하는 것을 바라보고는 서류에 무언가를 적었다. 한 시간 뒤, 교관은 올렉시를 불러서 서류를 보며 말했다.


"다른 성적은 모두 좋군..."


올렉시는 식은 땀을 줄줄 흘렸다. 교관이 서류를 보며 말을 이었다.


"자네도 알겠지만 공중전은 팀워크가 중요하네. 그리고 항공기는 매우 중요한 자산일세."


하지만 올렉시는 계속해서 훈련을 받고 싶어했다. 교관은 내일 있을 세 번째 비행훈련 일정표를 읽어보았다. 세 번째 비행훈련은 상당히 어려운 코스도 포함되었기 때문에 어차피 여기서 탈락시키면 될 것 이었다.


"가보게!"


올렉시는 막사로 돌아가서 생활관 문을 열었다. 신나게 떠들고 있던 훈련병들은 올렉시를 보고는 조용해졌다. 다들 속으로 생각했다.


'저 녀석은 내일 탈락하겠군.'


'실력 안되면 미리 떨궈져나가는게 좋지.'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103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8.29 22:35
    No. 61

    아 이렇게 생각해보니 이해가 가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2.08.29 15:46
    No. 62

    솔직히 저도 소련과 지금의 러시아 및 러시아군은 싫지만 https://namu.wiki/w/%EC%9E%90%EC%9C%A0%20%EB%9F%AC%EC%8B%9C%EC%95%84%20%EA%B5%B0%EB%8B%A8 , https://youtu.be/G04iQQoy8tc 이 있는 만큼 너무 과도한 반러는 좀.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8.29 22:35
    No. 63

    네 자유 러시아 군단이 있죠 과도한 반러는 그만두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8.29 15:54
    No. 64

    헤헤 독자여러분들 조언 감사합니다 좀 잇다가 다 읽어보겟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8.29 22:02
    No. 65

    카이저마리네가 발트해 장악해서 레닌그라드 점령할 가능성도 있을까여 제가 지금 호르몬 끊어서 집중력 저하되어서 혹시 잘못된 말하면 지적해주시면 감사하겟슴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8.30 00:05
    No. 66

    정확하게 말하자면, 크림반도 농업에 중요한게 북 크림 운하라는 겁니다 건조한 크림반도에서 농업에 필요한 수자원을 드네프르강에서 얻어야 하였고 그에 따라 소련이 전후에 만든 운하를 통하여 크림반도에서 필요한 용수 85%를 사용한겁니다 러시아가 크림반도를 합병한 후 돈바스 전쟁 나면서 우크라이나는 그 운하 입구에 제방을 쌓아서 수자원을 통제하였고 결국 크림반도는 급격한 황무지화가 진행된겁니다 그렇기에 러시아군은 가장 먼저 그 운하를 막는 제방을 폭파하여 물길을 열었던거고, 우크라이나의 수운 무역 방해와 함께 크림반도로부터의 안정적 수자원을 확보할 목적에서 드네프르강 하구에 있는 헤르손을 점령하면서 어떻게든 버티려는 겁니다 또한 그걸 알기에 우크라이나군으로서도 크름반도 수복 전진기지로서도 중요한 헤르손을 어떻게든 탈환하려고 남부에 주공세를 하는 것이며 크림반도와 러시아 본토 연결이 중요한 것을 알기에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모두 그 몇달동안 마리우폴에서 혈전을 벌였던 거죠

    독일 카이저마리네가 흑해로 가는게 얼마나 어려운 건 전에도 말씀드렸던 것 같네요 간단한게 한번더 말하자면, 지도를 보면 함부르크쯤에서 출발하더라도 우선 덴마크와 스웨덴 사이를 지나야하고 영국과 노르웨이 사이를 나가서 그린란드와 아이슬람드쪽으로 간 후 그 사이를 지나거나 영국에서 좀 먼 쪽에서 남하하고 스페인과 모로코 사이의 지브롤터를 거쳐 지중해로 가야합니다 뭐, 그나마 전시가 아녀서 시간문제라 통과는 문제 없을 가능성 높죠 근데, 문제는 원정함대라고 할 대양함대는 정말 기술과 양을 결합한 거라서 만약 흑해에서 작전 한 후 1~3년만에 프랑스나 영국과 싸운다면 역으로 흑해에 갇혀버릴겁니다 제1차 세계대전 당시 모로코에 파견갔던 괴벤과 브레슬라우가 결국 프랑스 해군과 영국 해군에 쫓겨 오스만 해군 소속으로 들어간걸보면 그상황은 뻔한거예요 그나마 가능성 높은게 연안용 2형 유보트를 파견하는 정도나 승무원은 그렇다쳐도 문제는 그걸 철도로 수송하는 과정은 순탄할 수 없죠 결국 헝가리 거쳐 루마니아와 불가리아로 가서 그곳에서부터 출항하는 거겠죠 분명 활약 하겠으나 과연 소련 잠수함들도 버티는데 얼마나 도움을 줄까라고 하면 분명 문제가 클거예요 강구트급 전함 하나 잡으면 뭐 엄청난 거라도 소련 해군 버프도 많은 마당에 과연 얼마나 버텨줄려나?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8.30 14:12
    No. 67

    몰랏는데 크림반도가 건조하군요 그럼 드네프르강에서 수자원을 얻어야하는군요 아하 운하를 통해서 용수를 사용햇군요 이해가 쉽게 가네요 정보 감사함다 수자원도 이렇게 중요하군요

    항로가 이렇게 되는군요 아무래도 독일이 해군쪽은 많이 불리하네요 진짜 3부가 그렇게 된다면 흑해에 갇히겠군요

    유보트 수송 문제도 있네요 정보 감사함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2.08.30 11:29
    No. 68

    https://m.dcinside.com/board/war/2819581

    https://m.dcinside.com/board/worldhistory/16500

    https://m.dcinside.com/board/war/2778496

    https://m.dcinside.com/board/war/2778383

    https://m.dcinside.com/board/war/2808096

    https://m.dcinside.com/board/war/2778496

    겹쳐서 올린것도 있겠지만 한번 보세요. 적백내전에 참전한 미군 얘기도 있고 자유 러시아 군단의 규모와 러시아 본토내의 러시아인들의 지지가 어느정도 큰지를 볼 수 있으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8.30 14:13
    No. 69

    헉 진짜 정보 감사합니다! 참고하겟습니다 이렇게 보니까 작중에서 백군도 어떤 심정으로 참전했는지 알거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2.08.30 15:44
    No. 70

    지금 현대의 자유 러시아 군단과 여기서의 백군이 생기게된 계기와 원인 등은 차이점이 있지만 이들의 공통점은 러시아의 해방을 목표를 두고 있으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8.30 15:57
    No. 71

    확실히 그렇네요 네 이들이 진정한 러시아의 해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8.31 09:46
    No. 72

    확실히 러시아 내전기의 백군과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자유 러시아 군단과 현 자유 러시아 군단 자체는 전혀 다른 건 분명하며 그들의 목표와 임무수행은 존중합니다 그러나 과연 그들이 진정한 러시아 민주주의를 완성할지에 관하여서는 섣부르게 판단하는건 금물로 봐야죠 러시아에서 민주주의가 정착한게 별로 없으며, 쉽게 말하여 제2차 세계대전기 독일과 마찬가지로 민주주의 이식하고 퍼뜨려도 엄청난 시간이 소유될 겁니다 분명 의지도 좋으나 그 수뇌부가 정말 푸틴 정권 붕괴 후 정권 잡으면 과연 잘하느냐도 그렇죠 많은 독립세력들이 정권 장악하였으나 그 상당수가 어떻게 변질되었는지를 모두가 알고 있죠 그런만큼 그것도 주시하면서 보아야합니다 거기다 원역사보다도 국내세력도 전무한 것처럼 보이고 설사 국내세력도 상당하며 우크라이나를 통하여 외국 지원을 받아도 과연 어느정도 도와줄지도 큰 의문입니다 러시아가 초반부터 승리할 거라는등 러시아 군사력에 관한 환상도 박살났던 것과 함께 서방의 강한 제재 효과도 의문에다 점점 전쟁 피로증도 커지고 또다시 반복하되는 적극적인 서방 개입의 부재와 같은 상황처럼요

    당장 현 우크라이나도 과연 잘하는 건지 의문입니다 우리도 국민감정으로 일본 문화도 거부하고 그러나 결국 우크라이나는 러시아 영향도 큰 만큼 그 영향을 벗어날 수 없는데 러시아와 관련한 음악과 문학조차도 언급을 금하는것은 과연 잘하는 건지 의문이네요 게다가 전 독일과 프랑스가 보여준 행보도 짜증나나 우크라이나가 요구하고 EU가 추진하는 러시아인 비자발급 반대에도 동감합니다 자칫 러시아인 전체에 악감정을 줄 뿐더러 많은 러시아인들이 전쟁 발발하자 떠났는데도 우크라이나인과 다르게 다른 외국 입국자체에 어려움도 겪고 차별도 심한데 이걸 더하면 자유 러시아 세력 확장은 커녕 그들에게서도 이탈자가 날 가능성을 충분하게 고려하여야죠 그리고 그러한 국외 러시안인들은 범죄표적에 더하는것과 함께 범죄세려에 흡수되어 국제 치안에도 악영향 줄 상황도 큽니다 러시아 마피아처럼요 뭐, 우크라이나도 분명 그것도 고려한다 보겠으나 슬슬 우크라이나도 변질되는 것 같다고 전 봅니다 너무 업이 되어서 폭주할까봐 걱정되고요

    이런 점은 결국 역사가 반복하는 만큼 현 소설에서도 같은 상황으로 봐야할겁니다 러시아를 비난하되 그 장점도 본명 보아야 하고 독일의 단점도 보아야 하는 게 맞습니다 저 자료에 나온것도 백군산하란 것을 고려하여야 하며 아무리 많은 러시아인들이 백군을 지지하더라도 과거 구체제에 관한 분노도 분명하며 적군과 다를 바 없는 보복의 사실을 반복한 결과 신뢰가 떨어졌던것도 분명하죠 하여간, 현 전선 상황에서 이미 독일은 모든게 실패한 겁니다 외교도 망하고 점령지 민심도 망하고 전쟁 늪속으로 알아서 들어가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8.31 14:57
    No. 73

    제가 요새 우크라이나 러시아 상황 잘 몰랐는데 이런 측면도 있군요 정보 감사합니다 크림반도까지 탈환하는건 거의 힘들겠지만 그래도 빨리 복구되었으면 좋겠네요
    네 글에서 이런 여러 가지 측면들을 갈 고려해야겠죠 제가 러시아 역사 잘 모르는데 과거 구체제의 문제도 있었다면 단점은 없애고 앞으로 제대로된 미래를 그릴 수 있도록 해야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2.08.31 10:54
    No. 74

    그래서 정통성이 있는 키릴대공과 적백내전때 부터 긍정적인 평가가 높았던 예브게니루드비크 밀러를 각각 수장과 부수장이 된 이유도 백군의 정통성 및 백군 정부의 전문성 등을 키우기 위해 제가 제안한건데, 그외의 문제점 들도 있기에 리메이크가 필요한 이유기도 하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8.31 14:57
    No. 75

    네 키릴대공은 정통성이 있죠! 예브게니루드비크 밀러가 적백내전때부터 긍정적인 평가가 높았군요! 그럼 러시아인들에게 지지를 받을 수도 있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2.08.31 10:58
    No. 76

    리메이크에서는 백군과 우크라이나군의 보복을 최대한 ss와 독일군이 단속하면서 오토와 한스가 온갖 잘못과 범죄등을 저지르지 않는 방향으로 갔으면 좋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8.31 14:58
    No. 77

    네 리메이크에서는 독일 국방군뿐 아니라 백군 우크라이나군의 보복도 최대한 단속하는 쪽으로 가야죠 오토와 한스도 잘못을 저지르지 않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2.08.31 16:13
    No. 78

    그리고 여기서는 온건파시즘은 물론 독일이 군주제 등을 유지하면서 개혁을 하고 있는 만큼 키릴대공과 예브게니루드비크 밀러등의 백군 인사들이 히틀러와 빌헬름 3세의 영향을 받아 개혁적으로 변신 했으면 좋겠고요. 그래야 케렌스키와 블라소프 등은 물론 많은 이들(백계 러시아인들 뿐만 아니라 대숙청과 집단농장 등의 피해자들도 가담함. )을 받아들일수 있으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8.31 16:42
    No. 79

    네 여기선 독일이 군주제 유지하며 개혁하고 잇죠! 그렇게 되면 백군 인사들 또한 히틀러와 빌헬름 3세의 영향을 받아서 개혁적으로 변신할 수도 있겠네요! 이렇게 되어야 케렌스키, 블라소프 등 많은 이들을 받아들일 수 있겠네요! 네 대숙청, 집단농장 피해자들도 받아들여야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2.08.31 16:15
    No. 80

    더군다나 백군 육해공의 군대 이름을 러시아 해방군으로 바꾸면서 소련인과 벨라루스인, 카자크인, 그외의 소수민족들 등으로 구성된 러시아 인민해방위원회를 만들거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8.31 16:44
    No. 81

    러시아 해방군이라고 작중에서 명명하는게 좋겠네요 네 소련인 벨라루스인 카자크인 소수민족들로 러시아 인민해방위원회 만들겟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2.08.31 16:20
    No. 82

    그리고 보니까. 러시아 인민해방위원회가 원역사에서는 독일이 조종하는 괴뢰 임시정부 였는데 여기서는 백군의 행정 기관(현지 고문관)이 되었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8.31 16:45
    No. 83

    네 백군의 행정기관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2.08.31 16:25
    No. 84

    또 러시아 인민해방위원회 산하에 있던 러시아 해방군은 아예 백군의 육해공 군대 공식 이름으로 변했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8.31 16:45
    No. 85

    이거 확실히 작중에서 밝히는게 좋을거 같네요 감사함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9.05 21:52
    No. 86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게 뭐죠? 따뜻한 거주지와 옷 그리고 밥이죠? 군복도 그렇지만 해군 군복은 멋지죠 근데, 거주를 하여야 하는 함선은 겉으로 멋지나 속으로 들어가면 좁고 더럽고 잘 공간은 적으며 가장 중요한 밥은 거지 같이 맛 없고 양도 들쑥날쑥 한데 일은 드럽게 힘든데다가 불만 잠재우려고 폭력으로 다스리는데 바다라서 도망갈 곳 도 없다면 어떻게 할건지 뻔하네요 과거 범선시대에 주로 먹은게 쉽비스킷이라는 현대 건빵 조상이랑 건조하거나 염장한 고기였습니다 근데, 그것들을 요약하면? 벽돌을 치면 부서질 정도로 바싹 구워서 딱딱한데 오래된 도서관 책과 좀약 섞은 냄새나면서 그냥 먹을시 밍밍한 크레커지만 물에 불려먹으면 타이어 고무맛 나서 커피와 먹는게 나을정도로 나은게 쉽비스킷이며 그마저도 석고로 봉한 통에 보관하나 결국 구더기등 벌레들이 생겨나서는 효소로 녹여먹기에 온통 벌레로 가득하다는군요 염장고기요? 군에 보급하는 만큼 값싸게 대량으로 사야하는 만큼 배설물 섞였을 가능성 높으며 유통기한 지난게 뻔한 고기를 염장하면서 고무처럼 질겨지고 결국은 섞어버리는게 염장고기입니다 그나마 주는 치즈도 오랜 보관목적에서 엄청 짜고 고무 같으며 보관도 안좋아 온통 상하였죠..... 가장 중요한 물조차도 선박은 보관하는 공간자체가 부족한만큼 어쩔 수 없이 수량도 적은데 안 섞게 한다고 기름칠하여 1년간 건조한 목재로 제작한 오크통에 넣어도 몇일만에 고여서 녹조가 낄 정도로 섞는건 기본입니다 그탓에 그나마 값싼 술 중에서 식민지들의 노예노동을 통한 플렌테이션 산업 덕분에 발생한 설탕 산업의 부산물인 사탕수수 찌꺼기로 만들어서 가장 저렴한 럼주를 제공하였죠 그마저도 부족하여서 주로 소량의 원액을 물과 섞은 그로그란 칵테일 형식으로 자주 주었으며 그것도 결국 떨어지면 드러운 물을 마셔야 하는 상황에 처하였죠 그것만 봐도 비타민 부족하기에 결국 잇몸에서 피가나는 괴혈병에 걸리기 마련입니다 그나마 동양은 생선 회로 보충하였고 영국에서는 레몬 보급을 하자는 말 나왔음에도 전량 수입하여야 하는 만큼 그냥 병력을 채운다며 회피하였다가 나중에 그보다 싼 오렌지를 시작으로 라임을 제공하고 그 라임즙을 럼주 혹은 럼주 원액을 탄 물에 첨가하여 주었다네요

    그런 상황탓에 해군은 기피를 할 수 밖에 없었죠 그에 따라 영국은 술집에서 빚을 대신 청산하거나 군복에 관한 호감을 활용 또는 납치를 하였답니다 그건 다른 나라 전열보병들 징집과도 같으나 가장 악명높은 것은 밤에 시간 맞추면 호각을 불어선 그 자리에 있던 모든 남성들을 잡아서 징집하는 거였죠 모병제라고 하였음에도요! 그마저도 부족한 탓에 그런 방법에다가 다른 연유를 들어 전역한 자들을 다시 태웠으며 그에 따른 불만은 미국 13개주 식민지들이 독립하는 계기중 하나였답니다 독립선언문 끝부분쯤에 그런 연유를 근거를 댄 게 글로 남겨졌고 후에 독립한 뒤에도 영국 수병들이 도망쳐서 그나마 복지가 좋은 상선으로 위장한 것을 단속하다 많은 미국인을 강제 징집한 건으로 인해 제2차 미영전쟁을 발단한 계기가 됩니다 참고로 그게 나중에 화이트 하우스라는 백악관 이야기가 나오는 계기가 된 전쟁이며 워싱턴 함락당하였을때 허리케인이 블어 영국군이 엄청난 피해 입은 후 철수하였다는 사례도 나온 전쟁이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9.05 23:03
    No. 87

    네 저도 해군 정보 찾다보니 저 시대 함선은 진짜 열악햇을거 같더라구요 원래 군대라는 집단 자체가 위계질서가 있기는 하지만 폐쇄적인 공간에서는 더 그렇게 될 수 밖에 없는거 같더라구요 바다로 도망도 갈 수 없으니 ㄷㄷㄷ 우와 진짜 상상이 가네요 얼마나 맛이 없을지! ㄷㄷㄷㄷㄷ영국에서도 납치해서 해군을 징집한! 그냥 다 잡아갔군요! ㄷㄷㄷㄷ 이게 모병제라니! 독립하려고 할만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9.05 23:04
    No. 88

    먹을거라도 제대로 주면 버틸만할텐데 먹을게 열악햇군요 ㄷㄷㄷ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9.05 22:03
    No. 89

    그마저도 주로 해군에 들어간 자들은 가난한 하층계급으로서 밀가루와 고기를 자주 못 먹는 탓에 그나마 고기와 밀가루에다가 술을 주는 것에 만족하였다고 하네요 덕분에 선원들은 알코울 중독에 시달렸고 동화 보물섬 초반부 장면과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주인공 잭 스패로우의 중증 럼 중독 모습이 나오는등 럼주는 선원들을 연상케 하는 단어로 등장한답니다 아무튼, 거주성도 좁고 목재선박에다 공간도 부족하여 불도 잘 못쓴탓에 죽을 만들어도 차갑게 먹었으며 그 죽을 랍스카우스 혹은 스카우스라고 불렀으며 그게 리버풀 사람들과 그 사투리를 뜻하게 하였다고 하네요 하여간 덕분에 잠자리는 부족하여 그냥 아무곳에 해먹을 만들어 자는게 일상이고 그마저도 교대하여 잔다고 하세요? 얼마나 답이........ 대향해시대 게임과 만화 원피스에 관한 환상으로 범선 보면 꿈 깨라고 하고프네요

    하여간, 그나마 건조기술 및 냉동기술 부족탓에 근대에서도 계속이어졌죠 쥐가 함선 갉아 먹는다고 고양이를 태운 덕분에 배에는 항상 전통적으로 함재묘라는 고양이를 두었으며 해먹에서 자는 건 제2차 세계대전에서도 이어졌다고 합니다 그나마 영국과 미국, 독일 정도가 개인 침대도 제공하였다고 하나 그 국가들도 아무곳에 해먹 만들어 자는게 일상이죠 일본조차도 그나마 전함 야마토와 다이호 같은 최신 항모 정도에서야 개인 침대가 제공되었으나 여전하게 해먹을 사용하였다고 하네요 그런 연유에서 충무공은 존경스럽죠 물론 조선 같은 경우에는 의외로 임란 당시에 연좌제를 강하게 적용안하였고 충무공 근무 당시 수병들에게 제공한 식단 보면 현대에도 놀랄 정도로 엄청난 특혜를 보여주었죠 그러나 노를 젓고 어려운 함상 생활하는데다가 유교 사회에서 시신 못하는 수병을 복역하면 그게 세습된 탓에 기피하는 사례가 조선에서 흔한것이었습니다 그럼에도 충무공 같은 경우는 전략적으로도 공세로 안 나가면서 철저한 행정가에다가 애민가였기에 군범은 엄하나 원칙주의자로서 공과 사를 전부 구별하였고 그나마 안전하기에 많은 사람들이 수군에 들어간거죠 하여간 그런 연유에서 해군은 부식비를 더 받기에 진짜 사나이에서 보는 특식 수준 밥을 먹는거예요 그마저도 PX에서는 업체들이 돈 뜯어먹어서 값싸다는 육군보다도 더 비싼건....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9.05 23:05
    No. 90

    아하 선원들이 알콜중독 시달렷군요! 네 진짜 불도 못 썻겠죠 차가운 죽만 먹어야하는! 네 잠수함에서도 침대 하나를 두 명이 교대해서 쓴다고 하더라구요 ㄷㄷㄷㄷ 얼마나 힘들지! 해군은 부식비를 더 받는군요 네 해군 인터뷰보니까 해군이 밥은 제일 잘 나온다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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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2 외전 미국-아프간 전쟁 5 +33 22.09.04 143 3 12쪽
761 외전 미국-아프간 전쟁 4 +33 22.09.03 113 3 13쪽
760 외전 미국-아프간 전쟁 3 +27 22.09.02 121 2 12쪽
759 외전 미국-아프간 전쟁 2 +6 22.09.01 130 3 11쪽
758 외전 미국-아프간 전쟁 +148 22.08.31 215 3 14쪽
757 외전)우크라이나 파일럿 올렉시 2 +22 22.08.30 125 3 12쪽
756 외전)우크라이나 파일럿 올렉시 +18 22.08.29 143 3 13쪽
» 신병을 받은 나타샤 + 외전 우크라이나 에이스 파일럿 +103 22.08.28 195 3 12쪽
754 나폴레옹과 그나이제나우 +32 22.08.27 155 4 13쪽
753 전선 시찰 +188 22.08.26 232 4 12쪽
752 위기일발 안토노프 +18 22.08.25 138 3 11쪽
751 건배 +55 22.08.24 156 4 12쪽
750 4군 사령관이 된 한스 +42 22.08.23 182 4 12쪽
749 전보 +43 22.08.22 137 4 14쪽
748 근접 순찰 임무 +116 22.08.21 194 4 16쪽
747 특수부대가 된 오토 파이퍼 +324 22.08.13 305 2 12쪽
746 외전) 미국 독립 전쟁 외전 4 +35 22.08.12 115 2 12쪽
745 외전) 미국 독립 전쟁 외전3 +8 22.08.11 105 2 12쪽
744 외전) 미국 독립 전쟁 외전 2 +7 22.08.10 133 2 12쪽
743 외전)역사 수업과 미국 독립 전쟁 +52 22.08.09 188 2 12쪽
742 SS에 끌려간 오토 +28 22.08.08 165 3 14쪽
741 외전)리메이크판 맛보기 하이에 특수부대 에피소드 3 +54 22.08.07 137 3 13쪽
740 외전)리메이크판 맛보기 하이에 특수부대 에피소드 2 +37 22.08.06 126 3 14쪽
739 외전)리메이크판 맛보기 하이에 특수부대 에피소드 +42 22.08.05 155 3 13쪽
738 외전)소련 아프간 전쟁 7 +111 22.07.30 188 3 15쪽
737 외전)소련-아프간 전쟁 6 +26 22.07.29 128 3 15쪽
736 외전)소련 아프간 전쟁 5 +11 22.07.28 116 3 13쪽
735 외전) 소련 아프간 전쟁 4 +55 22.07.27 140 2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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