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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 님의 서재입니다.

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웹소설 > 일반연재 > 전쟁·밀리터리, 대체역사

dirrhks404
작품등록일 :
2020.11.21 18:30
최근연재일 :
2024.05.10 16:21
연재수 :
1,017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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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5,647,234

작성
22.08.28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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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쪽

신병을 받은 나타샤 + 외전 우크라이나 에이스 파일럿

DUMMY

한편, 나타샤는 일병으로 진급한 상태였다. 나타샤는 의기양양해졌다.


'나도 일병이다!!'


류드밀라, 크세니야, 안나가 소속된 여성 저격수 부대에 조만간 신병이 들어올거라는 소식이 전달되었다. 파블리첸코가 말했다.


"새로 들어오는 신병들은 다섯 발 밖에 사격을 안 해봤기 때문에 전투에 대해 전혀 모른다. 실전 전술 이것저것 잘 가르쳐주도록."


하지만 류드밀라, 크세니야, 안나 모두 바빴기 때문에 나타샤가 신병을 담당하게 되었다. 나타샤는 신병을 받을 생각에 잔뜩 기대가 되었다.


'처음부터 군기를 잘 잡아야 하는데...'


잠시 뒤, 차량이 왔고 나타샤가 신병을 받게 되었다. 신병 여군들은 키가 170센치에 가까웠고, 근육질에 덩치가 엄청나게 컸다. 나타샤는 순간 쫄았지만 자신의 계급을 떠올렸다.


'군대는 엄연히 계급사회지!'


나타샤가 제대로 기강을 잡기로 했다.


'쫄 필요 없다! 내가 이래봬도 훈장까지 받았다!'


나타샤는 자신의 저격총을 들고는 연설을 시작했다.


"흔히들 저격수를 고독한 보직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저격수도 결국에는 팀플레이다! 동료 저격수들의 위치를 모조리 기억해야 하며, 8시간 동안 같은 자리에서 집중력을 유지하고 버텨야 한다!"


나타샤는 신병들 중에 제일 만만해보이는 신병을 지적하고는 물었다.


"내가 방금 뭐라고 했나?"


"저격수는 팀플레이가 중요하며, 동료 저격수들의 위치를 모조리 기억해야 하고 같은 자리에서 집중력을 유지하고 버텨야 합니다!"


나타샤는 권력의 효능을 실감했다.


'확실히 진급하니까 좋긴 좋구나!!'


나타샤는 자신의 가슴팍에 달려있는 훈장이 잘 보이도록 똑바로 섰다. 아무리 저 신병들이 덩치가 크고 운동을 잘할지언정 나타샤가 계급이 높고 훈장도 받았기 때문에 다들 나타샤에게 쫄 것 이다. 나타샤가 말했다.


"저격수는 체력도 중요하다! 하나 하면 엎드리고 둘하면 팔 굽힌다! 하나!"


"하나!!"


참고로 나타샤는 팔굽혀펴기를 한번도 못한다. 나타샤는 어차피 신병들이 팔굽혀펴기를 못할거라고 생각했다.


"둘!!"


"둘!!"


놀랍게도 모든 신병들이 손쉽게 팔굽혀펴기를 했다. 나타샤가 당황했다.


'이게 되는거야?'


나타샤가 다시 외쳤다.


"하나!!"


"하나!!"


"둘!!"


"둘!!!"


그렇게 여자 신병들은 모두 20번의 팔굽혀펴기를 무리 없이 했다. 나타샤가 속으로 생각했다.


'한번 어디까지 하나 보자!!'


"하나!!"


"하나!!"


신병들은 팔을 굽힌 상태에서 그대로 버텼다


'이게 가능해?'


이 광경을 보고 파블리첸코가 달려왔다.


"무슨 일인가?"


나타샤가 말했다.


"체력 훈련을 하고 있었습니다!"


파블리첸코가 외쳤다.


"지금 바쁜데 무슨 체력 훈련이야! 빨리 진지 건설 시켜!"


여자 신병들은 전혀 피곤한 기색 없이 진지 건설을 하러 걸어갔다. 다들 커다란 콘크리트를 운반하고 열심히 진지 건설을 했다. 나타샤가 속으로 울부짖었다.


'도대체 애네 뭐야!!!'


파벨, 드미트리, 글리에르가 수군거렸다.


"뭐 저렇게 덩치가 크냐?"


"투포환이랑 역도 선수 출신이래!"


"싸우면 내가 지겠다!!"


나타샤는 신병들한테 일을 시켜먹고는 구석에 앉아서 독일군에게 노획한 에너지바를 혼자 먹었다.


"우물우물"


그 때 누군가 나타샤 뒤에서 물었다.


"이병 이바노바! 임무 완료했습니다!!"


나타샤가 화들짝 놀라서 뒤를 돌아보았다.


"그..그래. 가서 쉬게."


군기가 바짝 든 신병들이 나타샤의 명령을 따랐다. 나타샤는 슬슬 신병들이 부담스러워지기 시작했다.


'왜 저런 애들이 온거야!!!'


잠시 1940년 여름으로 6월로 돌아가보자. 우크라이나에는 올렉시라는 이름의 평범한 농민이 있었다. 올렉시는 스탈린의 압재로 인한 대기근에서도 겨우 살아남기는 했지만 근근히 살아가고 있었다. 그리고 1940년 4월 독일이 침공해왔다는 소식을 들었다. 솔직히 말해서 올렉시를 포함한 마을 청년들은 대다수가 이 소식에 반가워했다.


'드디어 우리도 독립하는건가!'


"나도 싸우고 싶다!!"


"독일 놈들에 의해 해방될 수는 없어! 독립은 우리가 쟁취해야지."


"맞아! 독일에 의해 우크라이나가 해방되었다고 역사책에 기록되게 할 수는 없지! 나도 싸울거야!!"


우크라이나 청년들의 마음에는 애국심이 끓어오르기 시작했다.


"게릴라 부대에 들어갈까?"


"우크라이나 국민 정부군에 들어가는게 낫지 않을까?"


"그 때까지 어떻게 기다리냐!"


"그래도 게릴라 부대는 무기가 열악할텐데...기왕 싸울거면 잠시라도 훈련받고 싸우는게 낫지 않겠냐?"


올렉시가 말했다.


"난 우크라이나 공군에 들어가서 정식 파일럿이 될걸세!"


다들 올렉시의 말을 듣고는 웃음을 터트렸다.


"우하하하!!!"


올렉시의 친구들은 게릴라 부대에 들어갔다. 하지만 올렉시는 게릴라 부대가 아니라 정식으로 공군에 들어가서 파일럿이 되기로 결심하고 기다렸다.


"난 꼭 하늘을 날겠어!!"


그렇게 올렉시는 우크라이나 국민 정부군 소속에 공군에 들어가기로 했다. 정식적으로는 우크라이나 공군이었지만 훈련은 루프트바페에게 받기로 되어 있었다. 올렉시는 아주 간단한 신체 검사만 마치고는 합격하였다.


'좋았어!! 합격이다!'


고작 신체검사만 합격했음에도 불구하고 올렉시는 벌써부터 파일럿이 된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올렉시는 다른 우크라이나 병사들과 함께 루프트바페 산하에서 훈련을 받게 되었다. 올렉시는 트랙 위에서 달리는 나무 상자 속에 들어간 상태로 기관포를 조준하는 훈련을 했다. 기초 훈련을 받고 나서 우크라이나 병사들은 식사를 하기 시작했다.


"난 로스케 놈들 최소한 다섯은 격추시킬걸세!"


에두아르드가 말했다.


"첫 출격때는 너무 무리하지 않는게 좋아. 지금 독일군 에이스도 첫 출격때는 병신짓해서 편대장한테 존나 깨졌대."


올렉시는 뒤를 돌아서 독일군 에이스 파일럿 중에 하나인 권터를 바라보았다.


"저 자가 30기 격추시켰다지?"


올렉시가 말했다.


"처음이랑 두 번째 비행에서만 살아남으면 그 때부터 베테랑이래. 두 번째 출격까지는 무리하지 않으려고!"


훈련은 초고속으로 진행되었기에 점심을 먹자마자 올렉시, 에두아르드, 그 외 우크라이나군은 테스트용 전투기에 탑승을 하고 무전기를 작동시켜 보았다.


'이...이것이 무전기!!'


올렉시, 에두아르드, 그 외 우크라이나군은 아직 신병이기 때문에 독일군과 같이 작전을 할 예정이었다. 그렇기에 독일군 파일럿도 훈련에 우크라이나군 훈련에 참가했다. 그런데 가르치던 교관이 배탈이 나는 바람에 잠시 화장실로 갔다. 교관이 화장실에 간 틈을 타서 올렉시가 무전기로 말했다.


"아아 전원 전투 배치 전투 배치"


"오오 들린다 들려!!"


에두아르드 또한 말했다.


"폭탄 투하!!"


다들 우크라이나어로 실컷 떠들어대기 시작했다.


"교관께서는 지금 폭탄을 투하하는 주요 임무를 수행 중이다!!"


우크라이나군이 실컷 무전으로 떠들어대는데, 같이 훈련을 받는 독일군 파일럿의 표정이 안 좋았다. 그렇게 무전기 훈련과 기타 훈련이 끝나고, 교관이 말했다.


"앞으로 훈련과 실전에서 무전으로 우크라이나어 사담을 금지한다는 명령이 내려왔다."


교관이 떠나고 다들 빈정상했다.


"우크라이나어로 사담하지 말라는게 뭔 소리야?"


"우리 다 독일어를 못 하잖아! 입 닥치고 있으란건가?"


독일 전투기 편제는 2기가 로테를 이루고, 2개의 로테가 슈밤을 이룬다. 그리고 3개의 슈밤이 슈타펠을 이룬다. 초반 실전 전투에서는 조종 경험이 있는 독일군 조종사가 편대장을 맡아서 전투 경험이 없는 우크라이나 군과 방공 임무를 맡을 것 이라고 했다. 루슬란이 말했다.


"난 우크라이나 공군에 들어온건데 독일 놈들 밑에서 지휘를 받는다니..."


"됐어! 앞으로 전공 세우고 우리가 편대장 자리까지 가면 되지!"


올렉시와 친구들은 우크라이나어로 번역된 전선 기사를 읽었다. 이 기사에 따르면 소련군 항공기들이 우크라이나의 농지에 소이탄, 독약, 고엽제 등을 뿌려서 농지를 영원히 못 쓰게 만들 것 이라고 적혀 있었다. 다들 이 기사를 보고 분개했다.


"이 시발 새끼들..."


그 신문 기사에 뒷부분에는 현재 독일 제국의 루프트바페가 이러한 소련 전투기의 농지 파괴 행위를 막기 위하여 싸우고 있다는 기사가 실려있었다. 루슬란은 이 기사를 구겨버렸다. 다들 소련 놈들로부터 우크라이나의 신성한 토양을 지키겠다는 열망이 끓어올랐다. 올렉시 또한 소련 놈들의 전투기에 기관포를 박아넣는 상상을 했다.


다음 날 드디어 올렉시, 에두아르드, 루슬란을 포함한 우크라이나 조종사들은 첫 비행 훈련을 받게 되었다. 교관이 외쳤다.


"귀관들은 15시간에 실전 비행을 마치면 첫 임무에 투입될 것 이다! 이번 비행 훈련은 매우 중요하다!"


교관은 앞에 놓여있는 지도를 지휘봉으로 가리켰다.


"편대장을 따라서 이 경로를 따라 비행하고 오면 된다!!"


참고로 편대장은 독일군 조종사였다. 올렉시, 에두아르드, 루슬란은 훈련용 기체에 탑승했고, 정비사들이 기체를 체크해주었다.


트등 트드등 트드드드등


그렇게 비행장에서 항공기들은 하나씩 이륙하기 시작했다. 다른 우크라이나 훈련병들은 올렉시, 에두아르드, 루슬란에게 모자를 흔들어주었다. 3인방은 독일군 편대장을 따라 하늘을 비행했다. 엄청난 바람이 얼굴을 스쳤고 드넓은 우크라이나 땅이 한눈에 보였다. 절대로 이 토양을 소련군이 파괴하도록 냅두면 안될 것 이었다.


'반드시 우크라이나의 땅을 지킨다!!'


우크라이나 훈련병들은 첫 비행 훈련을 하러 간 올렉시, 에두아르드, 루슬란을 기다렸다.


"저기 온다!!!"


하늘에서 네 개의 점이 이 쪽으로 오고 있었다.


위이잉 위잉 위이이이잉


다들 그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환호했다.


"로스케 몇 놈이나 죽였냐!!!"


그렇게 비행기가 하나씩 착륙했고, 마지막으로 올렉시가 착륙했다. 정비사들과 우크라이나 훈련병들이 달려갔다. 그런데 놀랍게도 올렉시는 완전 하얗게 질린 상태였다.


"병신아 쫄았냐!!"


"익숙해질거야!!"


올렉시는 항공기에서 내린 다음 구역질을 했다.


"우웩!!! 우웩!!!"


독일군 교관이 올렉시에게 걸어와서 말했다.


"자네 혹시 멀미를 했나?"


올렉시가 정신이 혼미한 상태로 일어서서 하늘을 보며 외쳤다.


"아닙니다!!!"


"멀미하는거 맞구만."


웃고 떠들던 우크라이나 훈련병들이 다들 조용해졌다.


'멀미해도 조종사 될 수 있나?'


'난 설마 멀미 안 하겠지?'


교관이 자리를 떠났고, 한 녀석이 올렉시에게 말했다.


"처음이라 멀미했을거야!"


올렉시는 에두아르드와 루슬란을 바라보았다. 에두아르드와 루슬란은 올렉시처럼 심하게 멀미를 하지는 않아보였다. 다음 날 다시 비행 훈련을 받았다. 두 번째 비행 훈련을 마치고 돌아온 올렉시는 항공기에서 내린 다음 먹은 것을 모조리 게워냈다.


"우웨웨웩!!!"


교관은 올렉시가 멀미를 하는 것을 바라보고는 서류에 무언가를 적었다. 한 시간 뒤, 교관은 올렉시를 불러서 서류를 보며 말했다.


"다른 성적은 모두 좋군..."


올렉시는 식은 땀을 줄줄 흘렸다. 교관이 서류를 보며 말을 이었다.


"자네도 알겠지만 공중전은 팀워크가 중요하네. 그리고 항공기는 매우 중요한 자산일세."


하지만 올렉시는 계속해서 훈련을 받고 싶어했다. 교관은 내일 있을 세 번째 비행훈련 일정표를 읽어보았다. 세 번째 비행훈련은 상당히 어려운 코스도 포함되었기 때문에 어차피 여기서 탈락시키면 될 것 이었다.


"가보게!"


올렉시는 막사로 돌아가서 생활관 문을 열었다. 신나게 떠들고 있던 훈련병들은 올렉시를 보고는 조용해졌다. 다들 속으로 생각했다.


'저 녀석은 내일 탈락하겠군.'


'실력 안되면 미리 떨궈져나가는게 좋지.'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103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2.08.28 13:41
    No. 1

    이때 우크라이나 국민정부가 게릴라 부대들을 우크라이나 육군으로 정규군화 하겠네요. 그리고 독일군이 이들에게 장비 등을 지원하며 훈련시키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8.28 13:50
    No. 2

    진짜 게릴라부대들도 정규군화하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2.08.28 13:43
    No. 3

    그리고 우크라이나 해군과 우크라이나 공군도 창설 할때 독일이 군사 고문단과 장비(구식 함정, 전투기 등의 비행기)들을 이 도와줄거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8.28 13:50
    No. 4

    네 군사고문단이 도와주고 오래된 구식 장비를 지원하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g5******..
    작성일
    22.08.28 16:38
    No. 5

    구식 복엽기 타고 정찰정도 하겠네요 그런데 평범한 농민이면 정비병이나 대공포병으로 가지 않나요? 오히려 파일럿은 구 귀족들이 주축이 될거 같은데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8.28 18:59
    No. 6

    네 정찰 임무 정도나 하겟죠 진짜 평범한 농민이면 정비병, 대공포병으로 갈 가능성이 높긴 하겟네요 근데 스토리 재미 위해서 이렇게 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g5******..
    작성일
    22.08.28 16:38
    No. 7

    이전화 댓글들도 봐주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2.08.28 16:53
    No. 8

    아니면 독일이 큰마음 먹고 최신기체 일부를 지원해 주겠지만요. 독일 조종사만으로는 인력 수급이 많이 힘드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8.28 19:00
    No. 9

    만약 전공 세우면 최신기체 탈 수도 있을것도 같습니다 혹은 독일군 조종사들이 단체로 장염걸려서 드러누우면 운좋게 매서슈미트 탈 수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2.08.28 16:54
    No. 10

    그래서 독일공군내에 독일어를 할 수 있는 러시아인과 벨라루스인 등의 소수민족들도 많이 있을거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8.28 19:00
    No. 11

    네 당연히 독일 공군 내에도 독일어 가능한 러시아인 벨라루스인 그 외 소수민족이 있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8.28 20:11
    No. 12

    독자 여러분 아무래도 카이저마리네가 발트해 장악하고 있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g5******..
    작성일
    22.08.28 20:20
    No. 13

    발트해가 아니라 무르만스크로 가서 장악하고 있지 않을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8.28 20:50
    No. 14

    아 하긴 무르만스크 갓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8.28 21:01
    No. 15

    독자 여러분 갑자기 제가 아이디어가 떠오른게 잇는데 이게 스포라서 말은 못할거 같슴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8.28 21:07
    No. 16

    제가 과연 그때까지 쓸 수 잇을지는 모르겟지만 이 작품 완결을 천회 이상으로 보고, 중간에 장기휴재할 수도, 아니면 중간에 다른 장편 작품 쓸 수도 잇습니다 스포라서 말은 못하구요 ㄷㄷㄷ 마지막 장면은 대충 떠올랏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8.28 21:30
    No. 17

    독자여러분 근데 우크라이나 병사들에게 매서슈미트 줄 일은 없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g5******..
    작성일
    22.08.28 22:34
    No. 18

    복엽기인 Hs51같은거 줄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8.29 13:23
    No. 19

    정보 감사함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2.08.29 01:32
    No. 20

    748화와 지지난화 댓글 봐주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2.08.29 01:33
    No. 21

    753화 를 말하고 있어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8.29 13:23
    No. 22

    네! 보러가겟슴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8.29 10:22
    No. 23

    n2063_s020921://그건 당연한 수순이죠. 국가를 갖추는데 중요한 것이 정부로 대표되는 행정부와 군대니깐요. 문제는 게릴라전을 수행한 부대는 소규모 작전에는 특화되었지만 대규모 지상전에서는 취약합니다. 일단, 평지등의 전투는 진형이라는 로테이션을 짜야하고 그와 함께 게릴라전과 비교되지 않는 대규모 병력이 시간에 맞추고 진을 이탈하지 않아야 하는 법인데 그건 게릴라전과는 또다른 차원의 문제죠. 게다가 무기자체도 아직 돌격소총이 개발중인데다 기관단총보다 볼트액션식 소총이 보편화되었으며 설사 기관단총과 돌격소총이 보편화 되어도 화력의 투사를 집중해야하니 산개를 하되 열과 진을 맞추는게 중요한겁니다. 실제로 티토의 군대가 80만 이상 늘어나도 이기는것이 가능한게 유고 대부분이 산악이었으며 민중의 지지와 함께 해군이 약한 달마티아 해안의 섬들을 통한 연합군의 보급에다 지속적인 정규군화 시도등을 하여 스탈린이 바그라티온 작전후 동유럽 점령와중에 유고를 손 못쓰는 연유이기도 합니다.

    특히나 우크라이나군은 기존부터 정규군으로 평지전투를 하다 게릴라가 된 것도 아니고 태생부터 소수의 유격대가 여러조직으로 흩어졌고 그껏해봐야 조직도 많아야 수천명이니 그 한계는 클겁니다. 암만 대규모 징집으로 병사모으고 노획장비에 독일군 지원 물자로 어찌 군대를 갖춘들 장교의 충원이며 그런 장교들의 질적 수준에다 장비 운용에 필요한 시간 및 활용하는 지식을 갖춘 병사를 만드는건 쉬운게 아닙니다. 지휘관부터가 성향도 다르고 애국심 이면에 이권 욕심이 있으니 정부구성에서부터 말도 탈도 많은 법이죠. 어찌 만들었어도 기갑장비 운영 노하우 자체도 없고 포로들 사상 검증에다 회유를 해도 겨우 수천이 한계입니다. 이것도 큰 숫자지만 과연 장비의 부품유지와 활용이라든가 제병합동전술을 할 수준이 가능한가요? 전 아니라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8.29 13:25
    No. 24

    아 게릴라부대가 대규모 지상전에느 취약하군여 네 대규모 병력이 하는 전투는 확실히 다르겟죠 저 당시 독일군도 기관단총 돌격소총의 수량이 적었더라구여 하물며 저 당시 게릴라군 출신에게 그렇게 많은 기관단총을 줄 수는 없을거 같네요 네 산개하더라도 열과 진을 맞춰야죠
    게릴라전이 성공하려면 지형적 이점이 꼭 있어야겠네여
    아 태생부터 소수 유격대가 여러 조직으로 흩어진거군여
    네 이권 욕심도 있고 이런 저런 정치적 파벌 싸움도 잇겠죠 제병합동전술은 또 다른 문제구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8.29 10:33
    No. 25

    일단 게릴라 중심으로 자원한 병력들로 대충 기본편제 및 보병을 구성하지만 기갑장비 운영은 계속 늦어지기만 할테고 그에 따라 우크라이나군은 보병이 중심으로 되겠죠. 그렇기에 이들은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점령지의 독일 주둔군 보조역할을 맡아야하나 모스크바전투로 병력부족에 시달린 추축군에 의해 대규모 전선이동이 될테고 그 숫자를 또 충원하고자 징집이 시작되겠죠. 이는 곧 폐허가 된 농지 복구 인력 부족을 뜻하며 우크라이나 제원 확보에 사활이 걸릴 상황에다 복수심이 있어도 지역은 몰라도 남의 영토에 대해서는 여러부담에 우크라이나 국내사정상 가족문제로 군 사기도 자연스럽게 낮겠죠. 결국 우크라이나는 본의 아니게 약탈이라는 수단으로 우크라이나군을 간신히 유지시킬수밖에 없으며 이는 독일이 작가님 뜻이든 뭐든 선한짓해도 마이너스 이미지 만들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군을 만들어도 그걸 운용하는 것 역시 노하우며 이 소설처럼 사심들어가면 망하는겁니다.

    전투기야 가능하죠. 주로 슈트리히나 hs123 같은 금속 복엽기로 정찰 및 파르티잔에 대한 경폭격 수준에 한할겁니다. 통으로 주기야하겠죠. 근데, 이것도 운용실력되야하니 훈련시간은 더 걸릴것이며 무슨 말기에 밀려서 그냥 몇주 후딱할 수 없는 법입니다. 그러나 지금 독일도 자기가 바쁜데 도와줄까요? 무솔리니야 역사가 변해도 독일이 스페인 공화파에도 무기파는 양다리하며 광산등 이권 얻는 것과 달리 공짜로 스페인 국민파를 통큰 지원한만큼 통크게 주겠죠. 근데, 아무리봐도 이탈리아 공군 기체는 독일보다 떨어질겁니다. 그리되니 우크라이나 공군이 본격적으로 전선에서 활동하는건 급격한 전선변화 온 모스크바 전투 이후 겨울에서 봄일테고 이마저도 실력 떨어져서 소련군 조종사의 실전경험 늘려주는 표적에 지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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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8.29 13:25
    No. 26

    네 기갑장비 지원은 아무래도 늦어지겟죠 보병 중심이 될거 같은데 그러면 보조 역할 맡게 될거 같긴 합니다 그렇게 전선이동하고 징집하면 확실히 농지 복구 인력이 부족하겟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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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8.29 13:28
    No. 27

    전투기쪽은 우크라이나군이 에이스 나올 수 있을것도 같습니다 하지만 좋은 전투기 타긴 힘들겠죠 네 파르티잔에 대한 경폭격이나 정찰을 주로 하겠죠 훈련 시간도 엄청 짧을거 같구요
    이탈리아 공군 기체가 독일보다 떨어지긴 하겠죠
    하긴 본격적으로 활동하는건 겨울부터이긴 하겠네요 겨울 전투는 더 힘들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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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8.29 13:28
    No. 28

    근데 우크라이나 조종사들 중에서도 에이스 나오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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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8.29 11:18
    No. 29

    해군은 더 심각합니다. 세바스토폴은 함락안될것이며 흑해에서 가장 강한 건 소련 흑해함대이죠. 그걸 상대해야하는게 루마니아와 불가리아인데 애들이 잘할까요? 아뇨! 루마니아나 불가리아나는 예산도 한정되니 구축함이 최대일테고 이리 해군이 워낙 약하기에 해상보급은 못하죠. 근데, 세바스토폴등 크림반도가 소련에게 있으니 오데사등 다른 항구와 조선소 가동은 가능할까요? 아뇨! 어찌저찌 판매용이라며 영국과 프랑스 허가속에 발트해 시작으로 대서양에서 지중해 거치든 이탈리아가 주어서 터키를 통해 선박수출해도 걍 몰살이며 그에따라 불가리아나 루마니아의 해군에 흡수되겠죠. 방법은 없는게 아니라 E보트라고도 불리는 S보트인 슈넬보트를 현지에서 만들 수 있고 노획 G5 어뢰정 위주로 편성되며 연안용 소형잠수정인 2형 유보트를 원역사처럼 열차로 수송시키는 방법도 있죠. 근데, 이러면 철로 간격차이에 기관차 부족에 따른 시간문제도 나고 파르티잔이 가만 안둘거라서 여전히 암울합니다. 미국의 PT보트나 영국의 페어마일 D 유보트 활약이 있으나 소련 강구트급 전함을 중심으로한 소련해군에게 역부족입니다. 그리고 그런 소형보트도 운전연습과 정비도 다시해야하고 그마저도 운전만이 아니라 전술도 다 연구해야하는데... 크림반도에서 어찌저찌 날라온 폭격기가 항구에 폭탄 떨어뜨리면서 해군 육성은 더 힘들겁니다. 그럼 공군이 있어야하는데 우크라이나가 자기 앞가림할일도 없고 결국 또다시 루프트바페가 병력 나눠야하니 피해누적된 모스크바쪽 루프트바페는 더 약해지죠. 화가 안 날수가! 그러니 해군에서는 그나마 안전한 항구를 가진 루마니아와 불가리아를 지원하는게 가장 합리적입니다. 그마저도 지금 흑해함대에게 항구폭격 맞으며 탈탈 털릴걸요? 그나마 소련함선 노획했어도 진작 자폭하고 자침해서 별로 얻은것도 없고 그마저도 운영해야 되는데 소련잠수함들에게도 털리고 난리나죠.

    공군에 대하여 추가하면 뭐 장염이든 뭐든 급박한 상황에서 러시아계등이 갈수 있죠. 우크라이나도 공군 문제 알고 독일의 견제도 알기에 독일어 구사자들로 일단 모아서 공군훈련 기초라도 받게하고자할테고 조종사가 더 필요한 독일에게 자원이라든지 추가 보병확보 및 파병등 자존심 다 버리고 엎드려서 원하는거 다들어주겠죠. 영화 미드웨이에서도 실제 실화로서 항공기관상병인 브루노 가이도가 안전장비는 불충분한 구식이어도 조종성이 좋아 호평받는 일본해군의 96식 육상폭격기가 미해군의 첫반격인 마셜-길버트 공습에 나선 요크타운급 항공모함 2번함이자 불침함으로 미해군 최대 슨훈함인 USS 엔터프라이즈로 자폭시도하는걸 후방기관총 사격으로 막아 하사로 2계급 특진도 했죠. 어차피 귀족은 우크라이나에서 없으며 소련자체도 계급이 아니기에 충분히 일반 평민이 교육받을 수 있죠. 그래도 활약한들 독일인들의 차별에다 우크라이나에 대한 신뢰부족한 독일의 의도로 그리 성과를 못 낼것 같아 슬픕니다. 아마 그 차별이 반독감정도 들테고 독일이 이전부터 시도한 우크라이나의 독일합병시도에 분노하여 우크라이나 민족주의자들과 함께 다시 우크라이나 공군에 돌아온 후 급박한 상황과 거래 및 강한 요구로 우크라이나에게 들어온 메서슈미트를 탈지도! 근데, 이러면 씨없는 수박 연구한 우장춘 박사처럼 독일이 놔주지 않겠죠. 인재 아까우면서 우크라이나 힘을 억제해야하니... 반소와 더불어 반독 감정도가지는 모습도 재미있지 않을까요? 진짜 SS도 이를 가니 한번 우크라이나에서 독일이 정부해산과 반데라등의 암살과 이를 빌미로 군정청 설치등의 시도하고 싸움나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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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8.29 13:56
    No. 30

    루마니아와 불가리아가 흑해함대 상대하는게 어렵긴 하겟네요 세바스토폴이 진자 중요하긴 하네요 그럼 다른 항구, 조선소 가동이 어려워지는...해군은 루마니아 불가리아 지원하는게 낫긴 하겟네요 지정학적으로요 안전한 항구가 있어야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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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6 외전) 미국 독립 전쟁 외전 4 +35 22.08.12 115 2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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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6 외전)소련 아프간 전쟁 5 +11 22.07.28 116 3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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