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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 님의 서재입니다.

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웹소설 > 일반연재 > 전쟁·밀리터리, 대체역사

dirrhks404
작품등록일 :
2020.11.2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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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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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26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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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쪽

전선 시찰

DUMMY

독일군 방어선에는 대전차포 5문, 대전차소총 7정, 기관총 6정으로 구성된 대전차 거점이 여러 군데 포진하고 있었다. 그리고 유난히 방어에 취약한 지점에는 이러한 대전차 거점을 2~3개씩 밀집시켜두었다. 이 대전차 거점들이 최전방에서 일차적으로 독일군 소총 연대를 방어한다.


한스는 사병 차림으로 직접 전방을 시찰하며 대전차 거점이 적재 적소에 배치되었는지 점검했다.


"여기 중전차 15대 예비대 배치한다."


"네!"


대전차 거점에서도 유난히 취약해보이는 곳에는 후방 쪽에 중전차를 예비대로 10대~50대 가량 배치하도록 했다. 한스는 직접 전차들의 상태 또한 점검해보았다. 1940년 12월의 어마어마한 추위 속에서 제대로 시동이 걸리지 않는 전차가 많았다.


한스가 사람 좋게 웃으면서 말했다.


"절반 밖에 기동이 안 된다고 생각하지 말고 절반이나 기동이 된다고 생각하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지. 허허허!!"


한스의 말을 듣고는 옆에 있던 장성들 또한 같이 웃었다.


"아하하!! 아하하하!!"


"1918년에 A7V 전차들도 이거보단 전차 가동률이 높았는데 말일세! 러시아의 추위가 무섭긴 하군! 어허허!!!"


장성들도 식은 땀을 줄줄 흘리면서 따라 웃었다.


"아하하!! 아하하하하...."


전차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정비병과 전차병들은 식은 땀을 뻘뻘 흘리고 있었다.


'난 이제 좆됐다!!'


한스가 웃음을 싹 거두고 말했다.


"시동 안 걸리는건 토치카로 쓴다."


한스가 떠난 이후에 전차병들은 선임한테 두들겨맞았다.


퍽! 퍽! 퍽! 퍽!


한스는 2 방어선으로 가보았다. 2 방어선에는 전차 예비대 대다수가 집중되어 있었다. 그리고 이러한 전차 예비대들은 보통 티거, 판터, 4호 전차를 합쳐서 39대씩 분산 배치되어 있다. 하지만 현재 이 중에서 기동 가능한 전차는 절반 밖에 안 되었다. 한스가 말했다.


"아주 좋아! 절반이나 가동되는군!"


현재 39대의 전차들 중에서 고작 20대의 전차만이 엔진의 시동이 걸렸고 이조차도 앞으로도 계속 시동이 잘 걸릴지 알 수 없었다. 그리고 이 전차 예비대의 역할은 아주 중요했다. 북쪽에 소총 연대, 남쪽에 소총 연대, 그리고 두 소총 연대 사이에 연결점 중에 위험한 지역이 생기면 바로 기동해서 교전해야 했다. 문제는 소련군은 전차 대수가 많았기에 동시에 여러 곳을 모조리 공격할 수 있었다.


한스는 추운 와중에도 전선 지도에 나와있는 숲 같은 지형지물을 직접 정찰했다.


'이 숲은 중전차가 기동하기에는 나무가 너무 빽빽하군...'


한스는 전차가 헐다운을 할 수 있는 세밀한 지형의 고저까지 자신의 전선 지도에 모조리 표시했다. 뿐만 아니라 대전차포가 엄폐할 수 있는 덤불의 높이까지도 정확히 기록했다. 하천처럼 자연적인 장애물에 의해 안전하게 보호되고 있는 구역까지도 표시했다.


'전방에는 대전차 지뢰 밭이 있지만 추위에서는 대전차 지뢰가 작동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차라리 소련식 목함 지뢰가 나을 수도...'


한 장성이 한스에게 물었다.


"추가 지뢰 매설 작업을 할까요?"


한스가 외쳤다.


"그럴 필요는 없고 로스케들도 이 곳이 지뢰 지대라고 식별 가능하도록 깃발 꽂아두고 눈에 띄게 표시해둔다! 지뢰 지대의 목적은 단순히 지뢰가 터지는 것만이 아니다! 적 전차 부대의 움직임을 우리가 원하는 방향으로 몰아넣는 것에 있다!"


한스가 대전차 거점에 가서 기관총와 대전차 소총 배치를 보고는 말했다.


"소련군은 전차 대수가 많기 때문에 아무리 막아도 결국에 1방어선 뚫린다고 생각해야 한다! 그럴때는 적당한 시점에 기관총을 챙기고 퇴각해야 한다! 이봐 자네!"


"넵!"


"만약 제일 앞에 있는 기관총, 박격포, 대전차 소총 사수들이 철수를 했어. 그러면 자네가 로스케 전차장이라면 어떻게 할텐가?"


"이 고지 사이로 계속해서 진격할 것 입니다!"


"그렇지! 그러면 어떻게 대비를 해야 하겠나?"


"고지 뒤 쪽에도 대전차 거점을 만들고 대전차전을 준비합니다!"


"훌륭해! 로스케 놈들은 자신들이 방어선을 뚫었다고 생각하고 방심하고 고지 사이로 들어올걸세! 로스케 전차와 보병들이 지근거리로 들어올 때까지, 고지 뒤에 대전차 거점에 있는 녀석들은 침묵을 유지하고 기다린다. 그리고 로스케 놈들이 지근거리 안으로 들어왔을때 준비해두었던 기관총과 대전차 소총, 박격포를 쏟아붓는거다!"


한스가 말을 이었다.


"각 지휘관은 상황에 따라 유동적이고 탄력적으로 퇴각을 하여 로스케 놈들에게 최대한 많은 타격을 주어야 한다! 조만간 있을 방어전의 목표는 덜 물러나는 것이 아니라 로스케를 한 놈이라도 더 사살하는 것 이다!"


한스 파이퍼가 시찰을 끝난 이후 병사들이 수군거렸다.


"과...과연 세계 대전의 전쟁영웅답다!!"


"진정으로 전쟁을 즐기는 자야!"


"육군 참모 총장에서 해임되었는데 즐거워 보여!"


소련군에게 수적으로 밀리는 상황에서도 한스 파이퍼 덕분에 4군 병사들의 사기가 올라갔다.


"소련이 인구수 우리의 몇 배 정도 되냐?"


"두 배 정도 되겠지?"


"빨갱이 새끼들 최소 두 놈은 죽인다!!"


"난 열 놈은 죽인다!!"


한스는 걸어다니면서 빵을 뜯어먹으면서 계속해서 전선을 순찰했다. 한스는 고지 위에 설치된 포병관측소에도 올라가보았다.


"이상 없는가?"


"이상 없습니다!"


"그래! 수고하게!"


한스는 경례를 받고는 걸어가서 고지를 따라 내려가기 위해 스키를 장비했다. 그냥 걸어가도 되는 상황이었지만 시찰 일정이 바빠서 가능하면 스키를 타고 빨리 내려가야 했다.


포병 관측소 병사들이 속으로 생각했다.


'존나 멋있다!'


'저런게 전쟁 영웅이구나!'


한스는 장성들과 프란츠와 함께 스키를 타고 내려갔다. 그런데 실수로 넘어져서 눈에 파묻히고 말았다.


"윽!!!"


한스는 사령부로 돌아와서는 현재 4군에 있는 기동 가능한 전차와 야포, 포탄 수량을 점검했다. 그 때, 다그마가 사령부에 들어와서 커피 심부름을 했다.


"고맙네."


그로부터 잠시 뒤, 한스는 문을 잠그고 다그마와 함께 88mm 포신에서 불을 뿜어내는 티거처럼 뜨거운 시간을 보냈다. 중요한 전투를 앞두고 있었고 아드레날린이 몸 속에서 치솟고 있었다. 그렇게 실컷 즐긴 다음 한스는 다그마를 내보내고는 전선 지도를 바라보다가 창 밖을 보았다. 뚱뚱한 정치 장교 안토노프에게 얻어낸 정보에 의하면 소련군은 며칠 내로 대공세를 할 것 이다.


며칠 뒤, 소련군의 거대한 야포들이 지상과 70도의 각을 이루며 일제 포격을 시작했다.


퍼벙!! 퍼버벙!! 퍼벙!


소련군 포병 관측소에서 실시간을 착탄점을 보고하며 좌표를 수정했다.


퍼벙! 퍼버벙!!


인근 비행장에서 소련군의 야크 전투기와 슈트르모빅은 출격 준비를 마친 상태였다. 소련군의 비행장은 독일군의 비행장에 비해서 난방도 잘 되었고 연료도 잘 공급받고 있었다. 불과 10시간 훈련을 받고 오늘 첫 출격을 하게 된 소련군 조종사들은 동료에게 손을 흔들었다.


위이잉 위이이이이잉


붉은 별이 양 날개에 그려진 항공기들이 하늘로 비행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소련은 독일 4군이 있는 곳으로 엄청난 규모의 공세를 시작했다. 소련군 총 참모부는 이번 전투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었다.


'이번 전투가 승리하면 전황은 우리 쪽으로 기울 것 이다!!'


그리고 엄청난 규모의 T-34, 스탈린 전차들이 흰 눈밭을 따라 전진했다. 지난번과 같은 사태는 벌어지지 않도록 소련군의 BT 전차들이 측면에서 빠른 속도로 주변을 정찰했다. 이 정찰 전차에는 무전기가 달려있었기 때문에 혹시나 독일군이 나타난다면 바로 사령부에 보고가 될 것 이었다.


트드등 트드등 트드드등


"37-69구역!! 대전차 지뢰 지대 발견!!!"


"놈들에게 바로 측면 보이지 않고 서서히 우회한다!!"


대전차 지뢰 지대가 있다고 측면을 대놓고 보이며 90도로 꺾어서 우회하는 것은 적 대전차포로 측면 장갑을 노출시키기 때문에 교전에 불리해진다. 그렇기에 대전차 지뢰 지대 한참 전부터 천천히 방향을 틀며, 가능하면 측면 장갑을 덜 노출시키도록 해야 했다.


표도르의 스탈린 전차가 소속된 소대장 전차 또한 이 소식을 전달 받았다. 그래서 소대 전차들은 모두 대형을 이룬 채로 천천히 우회하기 시작했다. 드미트리가 외쳤다.


"진짜 대전차 지뢰 밭이긴 한걸까요?"


"지금 날씨엔 지뢰 잘 터지지도 않지 않습니까?"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지뢰밭을 지나가고 싶은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그렇게 대규모 소련군 전차 부대는 독일군의 1 방어선 앞에 설치한 지뢰 지대를 우회하기 위해 몇 갈래로 나서서 진격했다.


표도르가 속으로 생각했다.


'놈들은 지난번과 비슷하게 충격군과 기계화 군단이 종심 깊게 침입했을때 포위하는 작전을 쓸 것 이다! 하지만 이번에는 놈들 뜻대로 되지 않을 것 이다...'


그 때, 좌측면을 정찰하던 소련군의 BT 전차가 독일군 전차를 발견했다.


"적 전차 발견!!!"


"적 장비, 수량 보고할 것!!!"


"중전차!! 판터와 티거로 추정!!! 최소 50대 이상!!! 아니 60대!!! 70대 이상!!!"


이 소식은 소련군 총 참모부로 전달되었고 총 참모부에 모형 지도에 독일군 전차 부대의 위치가 변경되었다.


"정찰에 따르면 독일군 기갑 전력은 적다고 했는데 어떻게 한 지점에 70대 이상이 있을 수 있는가!!"


"사실로 확인되었습니다!!!"


그리고 소련군 69 전차 부대는 갑자기 나타난 독일군 기갑 전력에 의하여 엄청난 피해를 입기 시작했다.


티잉! 팅!! 쿠과광!! 콰광!!


"오래 버틸 수 없음!!!"


"적 포탄 낙하!!!"


표도르가 속한 소대장 전차가 판터의 철갑탄을 맞고는 포탑이 날아갔다.


티잉!! 쿠과광!! 콰광!!!


표도르의 전차도 철갑탄을 맞았고 불이 타오르기 시작했다. 포도르, 파벨, 드미트리, 글리에르는 가까스로 탈출에 성공했다.


"으아아악!! 으아악!!!"


이미 소련군의 69 전차 부대는 완전히 궤멸된 상황이었다. 그리고 독일군 전차 부대는 빠른 속도로 다른 곳으로 이동하기 시작했다.


"이...이럴 수가..."


표도르는 독일군의 이번 전술을 알아챘다.


"전차가 부족하니 한 부대씩 교전하고 그 즉시 이동하여 다른 부대와 교전하는 전술을 쓰는 거다!!!"


파벨이 울부짖었다.


"으아악!!! 으아아아악!!!"


눈 밭에는 뚜껑이 날아가고 불이 타오르는 스탈린 전차와 T-34 전차 수십대가 널려 있었다. 이미 독일군의 전차는 69 전차 부대를 뒤로 하고 다른 소련군과 교전하기 위해 전진하고 있었다.


그리고 독일군의 대전차포에 의하여 고착되었던 다른 소련군의 전차 부대 역시 독일군의 중전차 부대에 의해서 박살이 났다. 이건 이론적으로는 가능한 전술이지만 실전에서 이걸 제대로 실행하려면 적과 아군의 움직임을 직감적으로 분석해야 하는, 한스 파이퍼와 같은 명장만이 성공할 수 있는 고난이도의 전술이었다.



[작품 설정 1 : 현재 1940년 독일과 이탈리아는 서부 전선 형성을 막기 위하여 영국과 프랑스와 비밀리에 협정을 체결했다. 협정 내용은 독일과 이탈리아는 그리스, 이집트 왕국, 수에즈 운하에 대한 영국의 영향권을 건드리지 않고, 프랑스가 중국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을 건드리지 않는 것 이다. 이에 대한 담보로 독일은 프랑스, 영국 측에 식량 대량 구매금, 자원 대량 구매금을 걸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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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188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8.27 21:07
    No. 121

    아 하긴 독일 농민들도 힘들겟네여 지금 금속도 부족할거 같긴 하겠네요 하긴 우크라이나 대기근때문에 인력도 부족하겟네여
    아 이런 문제가 있었군요
    네 말은 진짜 전쟁에서 중요하죠 보통 문제가 아니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8.27 11:08
    No. 122

    이런 상황에서 공군기체 가격과 제작시간보면 루프트바페도 자기 살림차리기 바쁜데 주기는 할까요? 스위스나 동맹국들에 팔기는 했죠. 근데, 역시 훈련시간이 만만치 않으며 독일인들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등 하위 슬라브를 돕는걸 곱게 안 볼겁니다. 러시아 자원병들도 언어문제 날테고 그걸 독일어 구사자로 넣는다고 하실것 같으나 지식인이라도 다른 분야에서도 필요하니 그 수는 적을것이고 문화차이에다가 독일인들간의 갈등도 봐야하죠. 그러니 우크라이나와 백군 공군이 본격적 가동하는것은 모스크바 전투 이후인 1941년 중반정도일테고 이마저도 보조에 가까워 방공등만 맡길겁니다. 공적세우기는 독일이 견제할테고요. 당장 가동해도 정찰기위주겠고 당연히 그 조종사는 소련공군 포로니 사상문제로 인한 감시등 떠안아야하는 문제가 많습니다. 거르고 걸렸다해도 공군 같은 고급병과에서 소련에 대한 충성도는 당연하기에 생각보다 공군숫자는 적을테죠. 배보다 배꼽이 큰겁니다.

    소련도 문제 많으나 솔직히 오토행각보면 원역사에서 그나마 소극적으로나마 히틀러와 나치당 그리고 국방군 수뇌부의 전쟁범죄 지시에 반발하며 이를 막아서 구데리안이 전쟁범죄 의혹이 상대적으로 적게한 것과 달리 이미지를 만들어야하는 선봉대중 그 중요한 중부집단군에서 오토가 그짓하고 은폐된게 잘한건가요? 독일만 그리하는게 아니라 소련도 그럽니다. 특히 투르게네프와 톨스토이는 소련 뿐만 아니라 세계가 공분할 만행인데 소련이 바보라서 안 이용한다 생각하지 마세요. 작중에서도 나왔죠 거기에 슬슬 전쟁장기화와 보급부족으로 독일군도 군기무너질테고 다시 백군의 보복등 소련의 프로파간다할 것은 늘면늘지 소련만 피해보는 단편적 모습은 없을겁니다. 원역사보다 나을테죠 근데, 나은건 나은거지 강도는 별반차이없고 원역사보다 나은건 말장난입니다. 백군의 내전당시 모습과 구체제시기의 통치 그리고 1차대전의 독일 안 잊어요 특히 독일은 외국군이니 안잊혀질 수 없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8.27 21:11
    No. 123

    언어 문제 등으로 인종차별 있을텐데 우크라이나 파일럿 나오는 에피소드 재밌을거 같습니다 아마 권터가 우크라이나 조종사들 가르치겠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8.27 21:12
    No. 124

    네 독일어 구사 가능한 우크라이나인은 거의 없겠네요 방공 보조 정도 하겠네요 네 거의 공적은 독일인이 세우겠죠 우크라이나 파일럿 아이디어가 떠오르네요 농민 출신이고 소련군으로부터 땅을 지키고 싶은데 언어가 안 통해서 차별당하고 멀미가 나서 파일럿으로서 자격미달이란 소리 듣고 더군다나 자신도 싸우길 기대했는데 보조 임무만 하게 되겠죠
    매서슈미트보다 성능 안좋은 항공기 타구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8.27 21:16
    No. 125

    아 구데리안이 원역사에선 전쟁범죄를 막앗군여 적백내전이 얼마 되지 않았죠 1차대전때 독일군이 딱히 나쁘지 않지 않았나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2.08.27 11:14
    No. 126

    하긴 소련공군도 강해지면서 독일이 우크라이나에게 트랙터를 주는건 무리겠네요. 그외의 문제들도 있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8.27 21:15
    No. 127

    트랙터는 아주 귀중한 자원이라 힘들긴 하겟네여 금속도 부족하구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2.08.27 11:21
    No. 128

    그래도 소련과 스탈린도 단점이 있는게 사실이죠. 필요할지 몰라도 민간인들까지 피해를 준 지나친 대숙청은 물론 우크라이나 대기근, 집단 농장체제의 실패, 겨울전쟁 부진 등은 반대로 독일에게 유리하게 만들었으니까요.(불만 세력을 포섭 할 수 있게됨. 불만세력을 통해 병력을 모집함 등) 또 여기서는 반대로 원역사에 비해 서방의 지원도 약할거라 소련도 보급과 배급등에 취약해질거고 스탈린이 수천만명을 갈으면서 독전대 등을 운용할거라 소련인들이 자연스럽게 스탈린의 불만을 가질거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8.27 21:21
    No. 129

    그쵸 대숙청으로 민간인들도 피해 받앗고 대기근에다가 집단 농장체제 실패했죠 겨울전쟁도 부진했구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2.08.27 11:23
    No. 130

    거기다가 리메이크에서는 확실히 한스와 오토, 선봉대 등은 전쟁범죄등을 저지르지 않을거니까 괜찮을거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2.08.27 11:25
    No. 131

    마지막으로 그래도 반유대주의와 홀로코스트, t-4 작전이 없어진거만 해도 진짜 원역사에 비해 긍정적으로 많이 좋아진거죠. 진짜 악덕한 비윤리적인 문제점 들이 없어졌으니까요. 물론 전쟁수행 등의 문제점 등이 있지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8.27 21:21
    No. 132

    네 이런 학살은 없어졋으니 정말 다행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g5******..
    작성일
    22.08.27 14:10
    No. 133

    오히려 서방 지원은 남부 세바스토폴을 통해 늘어날겁니다 독일과 서방이 서로 거래를 한것과 소련을 지원하는것은 다른의미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8.27 21:22
    No. 134

    세바스토폴 함락햇다는 설정이면 어떨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2.08.27 14:20
    No. 135

    하긴 독일의 모스코바 패전 직후까지 소련에 대한 지원을 더 많이 해주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8.27 21:29
    No. 136

    네 소련이 지원 많이 받겟죠 근데 세바스토폴 독일군이 함락할 가능성도 잇지 않을까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8.27 17:08
    No. 137

    분명, 겨울전쟁에 의한 피해에다가 할힌골 전투에 따른 극동으로의 병력 이동으로 구멍은 많을테죠 그러나 방어선과 요새라는 것은 바로 그런 것을 보안하는 목적을 둔 것을 분명하게 아셔야 합니다 말씀처럼 워낙에 넓은 국경을 다 커버하는 것은 어려운 문제나 다름없죠 그러나 소련 인구 숫자를 보자면 프랑스 마지노선 못지 않게 제대로 작동할 가능성은 충분할테고 어떻게든 구멍을 뚫는다 하더라도 후방 병력들도 나름 독일군 공작전 내려진 비상체계에 따라 신속하게 대응하는 만큼 공격자를 맡은 독일군 선봉 손실은 결코 적다고 할 수 없어요 오토같은 피해를 적게 본 병력도 많으나 반대로 잘 방어가 된 병력들과 싸워 피해를 본 병력도 존재하죠 그게 바로 노르망디 상륙작전에서 나왔던 것과 같아요 골드와 유타등에 상륙한 영국과 미군은 상대적으로 피해를 덜 본 반면에 오마하에 상륙한 미군은 나중에 라이언 일병 구하기와 콜 오브 듀티등으로도 다룰 만큼 엄청난 피해를 보았죠? 충분하게 그런 상황 나올만 하다는 겁니다 게다가 선봉 지나간 그 후속 병력들은 결국 잔당들과도 싸워야 하는데 다른 말로 선봉에게 병력과 물자 보충을 하는 속도가 느려진다는 거고 그건 곧 공격 강도를 떨어지게 만드는 거잖아요?

    더군다나 소련에 남은 백군계와 우크라이나계 반군을 예로 들었는데 대숙청과 토벌전을 통하여 그들 세력은 과연 얼마나 남았을까요? ㅅ설사 그들 세력은 나름 남았고 덕분에 소설속에서 소련 소개작전에서 나름 성과를 보여주었다고 하나 결국 통일된 조직이 아닌 각자의 조직 자율성 강한 상황에서 과연 얼마나 효과적으로 싸웠느냐는 문제라 봐야하죠 또한 우크라이나는 농업 뿐만 아니라 소련 공업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 만큼 소련도 그 중요성을 잘알테죠 당장 키예프 전투를 보세요 가장 정예병력들을 우크라이나에 남겼잖아요 그런 그들일면 암만 독일군와도 게릴라가 벌이는 작전은 한계를 보여줄 수 밖에 없을겁니다 우크라이나에도 소련파가 상당할터라 그들도 고려하면 마냥 독일ㅇㄱ 무조건 유리하고 소련에게 무조건 나쁘다는 전개는 심히 걱정스럽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8.27 21:33
    No. 138

    국경이 엄청 넓기는 하지만 인구가 많으니 방어선이 잘 작동할 가능성이 높긴 하죠 네 당연히 손실도 있었겟죠

    네 제가 개인적으로 소련 싫어하긴 하지만 중립적으로 가도록 하겟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2.08.27 17:59
    No. 139

    하긴 소련이 유리한 상황은 아니라지만 그렇다고 무조건 독일이 유리한 상황은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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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8.27 21:34
    No. 140

    네 프랑스 먼저 점령한게 아니니 불리한 점도 있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8.27 18:46
    No. 141

    독자분들 근데 원역사에서보면 저 시대에 소련이 발리지 않았나요?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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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2.08.27 18:59
    No. 142

    초반에는 소련이 발리죠. 중반부터는 미국 등이 소련을 지원 해주고 소련이 광범위한 징집과 본격적인 무기 생산 등을 실시해서 독일이 서서히 밀리기 시작하면서 진거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8.27 21:58
    No. 143

    네 지금 시점까지는 독일이 잘 싸우는게 맞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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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2.08.27 19:42
    No. 144

    아 원역사의 소련의 1941~2년에 일어나는 대반격 공세 요? 그냥 여기서는 독일군과 백군을 모스크바 지역과 모스크바에서 50km까지 소련군이 밀어 버리면 되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8.27 21:59
    No. 145

    아 50km정도까지 밀겟네여 감사함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2.08.27 19:43
    No. 146

    https://namu.wiki/w/%EB%B0%94%EB%A5%B4%EB%B0%94%EB%A1%9C%EC%82%AC%20%EC%9E%91%EC%A0%84

    https://namu.wiki/w/%EC%BF%A0%EB%A5%B4%EC%8A%A4%ED%81%AC%20%EC%A0%84%ED%88%AC
    https://namu.wiki/w/%EB%B0%94%EA%B7%B8%EB%9D%BC%ED%8B%B0%EC%98%A8%20%EC%9E%91%EC%A0%84
    https://namu.wiki/w/%EC%8A%A4%EB%AA%B0%EB%A0%8C%EC%8A%A4%ED%81%AC%20%EC%A0%84%ED%88%AC(1943)

    https://namu.wiki/w/%EB%B0%94%EB%A5%B4%EB%B0%94%EB%A1%9C%EC%82%AC%20%EC%9E%91%EC%A0%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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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8.27 20:19
    No. 147

    독자여러분 만주 몽골에서 공산주의 혁명 발발 가능할까여 그렇게 일본에서 북진론이 대세가 되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8.27 21:07
    No. 148

    원역사와 달리 북부집단군이 제일 활약하겠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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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8.27 22:11
    No. 149

    그건 또 아니죠 상식적으로 도벽증 가진 친구 두 놈과 같이 자는데 1층 방에서 멀리 떨어진 2층에서 자는 놈과 옆방에서 자는 놈 중 어디를 더 경계할까요? 그런것처럼 정치적으로나 전략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중요한 레닌그라드를 지척에 둔 발트 3국이 있는 북부 방면에 가장 공을 신경쓰는게 맞지 않을까요? 그다음은 당연하게 소련 식량을 담당하고 공업의 한축 담당하는 남부전선이고요 그런만큼 북부집단군은 도리어 초반부터 엄청난 피해를 입고 시작하여야 하는 만큼 첫 공격부터 탄력이 많이 떨어질테죠 게다가 권력 없는 상황에서는 어떻게든 설득하고 권력 잡은 후에는 자기 권력 활용한 한스가 모스크바 공략을 밀었기에 당연하게 중부집단군에 모든 자원 다 갔으니 공격력은 더 떨어졌죠 따지고보면, 진작에 카이저마리네가 도와야 하는데 대체 뭘하였길래 발트해 장악안하고 영국과 미국등 서방과 외교마찰 불사하면서 무르만스크로 간 건지부터가 의문드네요 그런 상황이니 북부집단군 활약은 원역사보다더 못할테죠 또한 그런만큼 파블롭스크 실험국에 관한 보안도 더 많았을 뿐더러 종자도 진작에 피난 갔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옛 제정러시아 궁전등 소련 정신을 상징하는 곳 많은데 소련놈들이 미쳤다고 그걸 줄까요? 그러니 북부집단군은 원역사보다도 더 못한다는게 정답에 가깝죠

    그리고 전술에서 독일이 앞선다고요? 그 숙청을 하였음에도 바실렙스키등 그야말로 엄청난 브레인들을 가진 소련은 어떻게 보는지 의문도 드네요 심지어 조선시대와 같은 철저한 군부견제를 한 스탈린 간섭에서도 결국 모스크바를 방어하고 끝내 독소전을 승리로 이끈점에서 소련도 무시못하죠 오히려 소련이 독일보다도 더 대단하다고 봐야할걸요? 저도 독빠기질 여전하나 계속 공부하다보니 독일에 관한 혐오도 엄청난 것도 맞으나 자료와 결과를 보면 결국 소련도 결코 무시할 수 없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독소전 초반부터 마냥 당한것도 아니고 경보등 최소한 대비를 한 점에서부터 독일은 스타트 잘못한거라 봐야하죠 더군다나 공산봉기 실패에서 책임은 없어도 그게 겨울전쟁과 겹쳐져서 좀 더 일찍 스탈린이 스스로의 군사적 능력에 관한 자신감 떨어졌을 가능성도 높은데다가 그게 아녀도 군부 통제하면서도 나름 독일 전쟁준비 상황을 파악하였기에 자신이 통제하여 군부가 폭주하지 않는 선에서 충분한 자율성을 줄터라 만주 전략공세 수준은 아녀도 원역사보다 소련은 더 전술 활용 가능성 더 높다고 제가 말씀드렸던 것 같네요 대숙청도 분명 변할테고 폴란드와 전쟁도 없던 탓에 투하쳅스키와 스탈린 골도 적을 뿐더러 투하쳅스키가 독일과 교류가 없거나 적은 와중에 독일에게 암살당할 가능성도 더 보자면 도리어 수혜는 소련이 더 받아야 마땅하죠

    작가님 감정은 아나 요즘 전개보면 또다시 사적 감정들어가면서 무리수 남발하는 것 같더라고요 물론, 작가님 소설이니 뭐라 안하겠으나 전 소련이 잘못하고 악으로 보더라도 그 속에 나름 그들 입장에서 선택등도 고려하고 각국에서 왜 그러하였으며 그에 따라 어떻게 반성하여야 한다는 걸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결국 소련 승리한 것도 그 소련인들이 부역한것과 다를바 없다고 봐야하는 거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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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8.28 20:06
    No. 150

    무리수 남발해서 죄송합니다! ㅠㅠ레닌그라드가 경제적으로도 중요햇군여 하긴 북부 방면에도 공을 쓰겟네요 네 남부전선은 식량과 공업 면에서 중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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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2 외전 미국-아프간 전쟁 5 +33 22.09.04 143 3 12쪽
761 외전 미국-아프간 전쟁 4 +33 22.09.03 113 3 13쪽
760 외전 미국-아프간 전쟁 3 +27 22.09.02 121 2 12쪽
759 외전 미국-아프간 전쟁 2 +6 22.09.01 130 3 11쪽
758 외전 미국-아프간 전쟁 +148 22.08.31 213 3 14쪽
757 외전)우크라이나 파일럿 올렉시 2 +22 22.08.30 125 3 12쪽
756 외전)우크라이나 파일럿 올렉시 +18 22.08.29 143 3 13쪽
755 신병을 받은 나타샤 + 외전 우크라이나 에이스 파일럿 +103 22.08.28 194 3 12쪽
754 나폴레옹과 그나이제나우 +32 22.08.27 155 4 13쪽
» 전선 시찰 +188 22.08.26 231 4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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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1 건배 +55 22.08.24 156 4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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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7 특수부대가 된 오토 파이퍼 +324 22.08.13 305 2 12쪽
746 외전) 미국 독립 전쟁 외전 4 +35 22.08.12 115 2 12쪽
745 외전) 미국 독립 전쟁 외전3 +8 22.08.11 105 2 12쪽
744 외전) 미국 독립 전쟁 외전 2 +7 22.08.10 133 2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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